[웹이코노미 김영섭 기자] 방위사업청은 7월 5일, 유럽 항공우주 및 방위산업 협회(ASD, 회장 Alessandro Profumo)와 기술문서 국제규격인 S1000D에 대한 사용권 계약을 체결하였다고 밝혔다. S1000D는 무기체계나 항공기와 같은 복잡한 장비들을 운영과 정비에 필요한 기술문서를 작성하기 위한 데이터 저장방식을 규정하는 국제규격이다. 현재는 우리나라 자체 기준인 “기술교범 국방표준서”로 무기체계에 필요한 기술문서를 작성하고 있고, 데이터 저장방식은 정의하지 않아 우방국과의 데이터 호환에 제한사항이 있었다. 앞으로 국제규격인 S1000D로 데이터 저장방식을 변경하면, S1000D를 적용하고 있는 미국, EU 등 우방국가에서 작성한 기술문서와 데이터 호환이 원활하게 이루어져 무기체계를 운용하고 정비하는데 필요한 정보를 쉽게 식별하여 후속군수지원이 용이해진다. 또한, 우리 방산업체가 무기체계를 수출할 경우 S1000D 규격으로 다시 제작해야 하는 애로사항이 있었지만, 개발단계부터 S1000D를 적용한 기술자료를 생산함으로써 업체의 부담 경감은 물론, 수출 증대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방위사업청에서 이번에 획득한
[웹이코노미 김영섭 기자] 근로복지공단(이사장 강순희)은 부산·경상권의 산재노동자들이 보다 가까운 곳에서 전문재활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부산진구 범천동에 ‘근로복지공단 부산의원’을 설치하고 7월 5일 오후 2시 개원식을 개최하였다. ‘근로복지공단 부산의원’은 신체 회복을 통한 직업 및 사회복귀 촉진에 중심을 두고 운영되며, 통원 치료가 필요한 산재환자에게 전문재활서비스를 제공하는 외래재활센터이다. 외래재활센터는 공단 직영병원이 전문재활서비스 제공 기반을 갖추고 있지만 접근성이 취약한 문제를 해결하고자 독일·미국 등 선진국 벤치마킹과 전문가 의견수렴을 통해 설치했는데 ‘근로복지공단 부산의원’은 근로복지공단 서울의원(’19년 4월), 근로복지공단 광주의원(’20년 12월)에 이은 세 번째 외래재활센터이다. 시설 규모는 면적 1,256㎡(380평)이며 재활의학과와 직업환경의학과를 포함하여 직장복귀 프로그램실, 중추신경계치료실, 작업치료실, 운동치료실 등 5개의 치료실과 각 진료실, 초음파실, 처치실 등을 두고 있다. 주요 서비스는 산재환자를 대상으로 1:1 집중재활치료, 직장복귀프로그램 등 공단 전문재활서비스와 소음성난청 등에 대한 업무관련
[웹이코노미 김영섭 기자] 행정안전부 장관은 7월 5일, 경찰제도 개선에 대한 일선 경찰관과의 소통을 위해 세종시경찰청 세종남부경찰서를 방문한다. 이번 방문은 경찰제도 개선(안)에 대해 최일선 현장에서 묵묵히 근무 중인 경찰관들에게 취지를 설명하고 현장의 생생한 의견을 듣기 위해 마련되었다.
[웹이코노미 김영섭 기자] 박진 외교부 장관은 7.5일 오전 부산에서 '2022 한-중남미 미래협력 포럼' 참석차 방한한 중남미 9개국 장차관들과 회담 및 환담을 갖고, 상생공영을 위한 한국과 중남미 간 맞춤형 협력 방안에 대해 협의하고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위한 중남미 국가들의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하였다. 박 장관은 「레이나」 온두라스 외교장관, 「로페스」 과테말라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메나」 엘살바도르 대통령실 혁신부수석 등 중미 북부 3개국 장차관과 단체회담을 가졌다. 박 장관은 3개국과의 금년 수교 60주년을 축하하고 지속적인 개발협력을 통해서 디지털, 친환경, 농업 등 분야에서 협력을 발전시켜 나가자고 하였다. '레이나' 온두라스 외교장관은 양국 신정부 간 협력 활성화를 기대하고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지지한다고 하였다. '로페스' 과테말라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해외농업기술개발사업(KOPIA) 과테말라 센터 설립을 계기로 농업 분야 협력 확대를, '메나' 엘살바도르 대통령실 혁신부수석은 국가 기간 인프라 분야에서의 한국의 지원과 협력을 요청하였다. 박 장관은 이어서 「고메즈」 도미니카공화국 에너지광물부 차관 및
[웹이코노미 김송이 기자] 추경호 부총리는 7월 5일, 제29회 한일 재계회의 참석차 방한한 도쿠라 마사카즈(十倉 雅和) 일본 경제단체연합회 회장 등 주요 일본 기업인 대표단을 면담하고, 한일 경제협력 및 양국 기업인 간 교류 증진 방안을 논의하였다. 추 부총리는 그간 양국 경제인간 중요한 교류 채널로 기능해 온 한일 재계회의가 코로나19 사태로 잠시 중단되었던 점에 대해 아쉬움을 표하고, 최근 한국의 새정부 출범을 계기로 양국 관계 개선에 대한 기대와 관심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한일 재계회의가 재개되어 기쁘게 생각한다고 언급하였다. 면담을 통해 양측은 서로 협력해 나가야 할 중요한 동반자로서 양국간 신뢰를 회복하고 미래지향적 관계를 구축해 나갈 필요가 있다는데 인식을 같이 하였으며,추 부총리는 미래지향적 성과 창출을 위해 양국 재계 간 적극적인 상호교류와 경제협력 활성화 노력에 대해 정부 차원에서도 적극 지원하고 뒷받침해 나갈 계획임을 밝혔다.
[웹이코노미 김송이 기자] 농림축산식품부는 국제 밀 가격 상승에 따른 국내 식품 물가 안정을 위하여 올해 하반기부터 국내 밀가루 가격 안정 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농식품부는 지난 5.29일 확정된 2차 추경을 통해 밀가루 가격 안정 지원사업(546억 원) 예산을 확보하였고, 제분업계와 협의를 통해 세부적인 사업계획을 확정하였다. 이에 김인중 농식품부차관은 7월 5일(화) 오전 서울 한국 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에서 국내 주요 제분업체 9개 사와 간담회를 갖고, 밀가루 가격 안정을 위한 업계의 적극적인 협력을 당부하였다. 국제 밀 선물가격은 작년 하반기부터 미국 등 주요 수출국의 작황 악화로 상승하다가 ’22년 3월 이후 우크라이나 사태 등의 영향으로 추가로 상승한 바 있다. 최근 미국 등 북반구 주요 수출국이 밀 수확기(6~9월)에 접어들면서 공급 여건 개선 기대 등이 시장에 반영되어 ’22.6월 평균 국제 밀 선물가격은 371$/톤으로 전월(419$/톤) 대비 11.5% 하락하였다. 다만, 국제 밀 선물가격이 수입가격에 반영되는 시차(약 4~6개월)로 인해 ’22.6월 평균 밀 수입가격은 445$/톤으로 전월(438$/톤) 대비 1
[웹이코노미 김영섭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정보통신공사업의 육성·보호와 건전한 시장질서 확립을 위한'정보통신공사업법 시행령'개정안이 7월 5일 국무회의를 통과해 7월 12일부터 시행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시행령 개정은 지난해 정보통신공사업법 개정에 따른 하위 법령을 개정하는 것으로 중소 정보통신공사업체 육성·보호와 정보통신공사업의 건전한 시장질서 확립 등의 제도개선의 의미를 가진다. '정보통신공사업법 시행령'개정안의 주요내용은 다음과 같다 ① 대기업인 공사업자 기준 및 도급 공사금액 하한 신설 ①공정거래법상 상호출자제한기업집단 해당 공사업자, ②공공기관 운영에 관한 법률상 공공기관, ③지방공기업법상 지방공기업(지방직영기업, 지방공사 및 지방공단)을 대기업인 공사업자로 규정하고,국가 등이 발주하는 공사에 대기업인 공사업자가 도급받을 수 있는 공사금액의 하한을 10억원으로 설정하였다. ② 무자격자의 광고·표시행위에 대한 과태료 부과기준 신설 정보통신공사업을 등록하지 않은 무자격자가 정보통신설비를 시공할 수 있는 것처럼 광고하거나 표시하는 행위에 대하여 행위 당 300만원 이하의 과태료 부과기준을 신설하였다. ③ 정보관리시스템
[웹이코노미 김영섭 기자] 국회의원 박완주(충남천안을·3선)가 5일 국회의원회관 제2세미나실에서 개최된 충청남도 주재 국회의원 초청 정책설명회에 참석했다. 이 자리는 도내 주요 현안 및 2023년 국비 지원을 논의하는 자리로 김태흠 도지사를 비롯해 충남도 내 국회의원 전원이 참석했다. 민선 8기에 선출된 김태흠 도지사에게 당선 축하 인사로 운을 뗀 박완주 의원은 이차전지 산업, CCUS와 같은 충남 미래먹거리 산업 개발 촉진을 당부했으며 충청권 공공의료 확충을 위한 국립의대 신설, 충청권역별 물동량 충당을 위한 중부권 항만공사 설립 검토를 제안했다. ‘충남 2차 공공기관’의 조속한 이전 필요성도 제기됐다. 박완주 의원은 “충남이 혁신도시로 지정된 지 2년이 다 되어가지만, 아직 이전 대상 기관도 구체적으로 선정되지 못하고 있다”라며 “도민께서 오랜 시간 기다려오신 만큼 더는 지체되지 않을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재차 당부했다. 재정분권 성과에 따른 지방이양사업의 국고보전 대책마련도 주문했다. 박완주 의원은 “내년도 충남의 2차 지방이양사업 국고보조액이 겨우 780억에 지나지 않는다”고 지적하며 “기초 지자체의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해
[웹이코노미 김영섭 기자] 산업도시 평택을 완성할 평택포승 오션센트럴비즈가 평택항에 인접한 랜드마크로 포승읍 만호리 687번지 일원에 들어선다. 최근 정부의 아파트 규제로 지식산업센터와 같은 수익형 부동산에 대한 투자자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현재의 지식산업센터 성공요인은 배후 기업과 산업단지를 가지고 있는지 여부인데, 그 중 가격이 낮고 수요가 많은 포승 오션센트럴비즈 지식산업센터가 큰 인기를 끌고 있다. 평택 포승 오션센트럴비즈는 대우건설과 골드랜드제이앤제이가 함께 1만2천여평 대지 위에 연면적 약 7만2천평 규모로 지하 2층~지상40층(지식산업센터 1,969실 / 근린생활시설 94실)을 동시분양 하며, 주차대수 약 1,851대 예정으로 진행되는 1조2000억원 규모의 지식산업센터이다. 특히 입지 환경을 보면 수출입에 유리한 물류 허브 평택항이 인접해 있어 교통망이 계속 확충되는 등 대기업의 대규모 투자가 이루어져지고 있는 장점이 있다. 명실상부한 경기 남부및 서해안권 핵심도시 황해경제자유구역의 중심도시 평택의 물류 허브라고 할 수 있다. 또한 평택항만배후단지, 포승BIX, 평택자동차클러스터 조성으로 IT, 메카트로닉스등 국내
[웹이코노미 김영섭 기자] 7월 5일 윤석열 대통령은 박순애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에게 임명장을 수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