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이코노미) 연수구는 어르신들의 불편과 건의사항을 경청하기 위한 지역 내 경로당 현장 방문을 모두 마무리했다. 특히, 접수된 건의사항 중 경로당 식수 인원에 맞는 강화 쌀 지원 기준을 마련해 경로당의 안정적 운영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도록 올해 하반기부터 적용할 예정이다. 또 폭염 대비 행동 요령과 주의 사항도 안내했으며, 장마철 집중호우 대비 경로당 시설물 안전 점검도 하는 등 현장 중심의 적극적인 행정을 이어나갔다. 구는 이번에 접수된 건의사항을 적극적으로 구정에 반영할 예정이며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생활을 할 수 있도록 노인 일자리, 치매 예방 사업 등 다양한 노인복지정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재호 연수구청장은 “이번 방문이 경로당을 이용하시는 어르신들의 불편함을 다소나마 덜어드리는 기회가 됐길 바란다”라며 “경로당이 여가 활동 과 쉼터로서 즐거운 보금자리가 되도록 꼼꼼하게 챙겨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웹이코노미) 인천중구자원봉사센터는 지난 22일, 24일 양일간 원도심 우수 자원봉사자들을 대상으로'자원봉사자 보수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탄소중립 시대에 발맞춰, 환경문제에 대한 인식을 고취하고 환경 보호와 관련된 자원봉사활동을 촉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환경오염의 심각성을 알리고, 지구 온난화 등 기후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탄소중립의 참된 의미와 일상 속 자원재순환에 대한 인식 확산에 중점을 두고 교육을 진행했다. 또한, 쓰임을 잃고 버려진 접시를 이용, 새활용 원예체험을 함께 진행해 자원봉사자들로부터 많은 관심과 호응을 얻었다. 교육에 참여한 임현숙 봉사자는 “버리기 아까워 보관만 했던 접시를 미니정원으로 새활용할 수 있어 매우 유익했다”라며 “물건을 쉽게 버리는 요즘 문화에 대해 다시 생각해보는 기회가 됐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중구센터 배동수 센터장은 “환경문제에 책임감을 갖고 환경 보호에 대한 의식적인 행동과 노력을 기울여 환경지킴이로서 자리를 굳히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 앞으로도 관련 자원봉사활동에 많은 참여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중구센터는 본
(웹이코노미) 인천시 중구 연안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24일 ‘차파트너스 모빌리티 그룹’이 후원금 10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기탁된 기부금은 관내 복지 사각지대와 취약계층을 위해 사회보장 활동을 펼치고 있는 연안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기금으로 적립, 연안동 특화사업인 '연안동 사랑의 빵굼터'의 빵 나눔 활동에 지원될 예정이다. '연안동 사랑의 빵굼터'는 지난 3월 주민참여예산사업으로 선정돼 설치된 시설이다. 연안동 주민자치센터에 위치해 주민들의 여가·취미활동은 물론, 지역사회 봉사활동 체험 제공과 나눔·연대를 실천할 수 있는 공간이 되고 있다. 그동안 빵 나눔 활동의 일환으로 연안동 주민자치회에서는 '주민이 함께하는 빵 나눔 교실' 자체 사업을 추진, 5차에 걸쳐 관내 유관기관과 취약계층에 빵과 케이크 약 1,000개를 나누며 따뜻한 손길을 전달하고 지역사회 통합·화합을 증진한 바 있다. 특히 이번 기탁금을 통해 연안동 각종 자생단체에서도 다채로운 빵 나눔 봉사활동을 실시할 수 있게 됐다. 자생단체의 주민 참여 활동과 더불어, 지역사회 취약계층에 희망을 전달하는 디
(웹이코노미) 인천 중구보건소는 감염병 예방을 위해 지난 24일 신흥동 소재 아이조아어린이집을 방문, 영·유아를 대상으로 ‘365 찾아가는 손 씻기 교육’을 진행했다. ‘365 찾아가는 손 씻기 교육’은 일상생활 속 올바른 손 씻기 실천을 유도하고 유아기부터 조기 습관을 형성함으로써, 급성 호흡기감염증이나 수인성·식품 매개 감염병을 예방하는 데 목적을 뒀다. 무엇보다 여름철은 식중독이나 수인성 질병(장티푸스 등)에 걸릴 위험이 커 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손 씻기가 매우 중요하다. 이를 위해 이번 교육에서는 올바른 손 씻기 6단계 방법을 중점적으로 다뤘다. 특히 세균 역할을 하는 형광 로션을 손을 바르고 ‘뷰박스(View-box)’를 통해 손을 씻은 전후를 비교하며, 형광 로션이 얼마나 제거됐는지 눈으로 직접 확인하는 등 손 씻기의 효과 및 중요성을 알리는 데 주력했다. 또한, ‘나는 손 씻기를 잘해요’ 다짐서에 유색 비누로 손도장을 찍으며, 올바른 손 씻기를 실천하겠다고 약속하는 시간도 가졌다. 이 밖에 최근 전국적으로 유행 중인 ‘백일해’에 대해 안내하고, 예방수칙과 기
(웹이코노미) 인천시 중구는 지난 23일 영종공감복지센터에서 영종지역 취약계층을 위한 여름철 보양식 지원사업 ‘복날이닭’를 실시했다고 전했다. 이번 사업에서는 영종공감복지센터 직원과 공감서포터즈 자원봉사자 13명이 삼계탕과 전통음료(식혜), 약과 등으로 구성된 꾸러미를 직접 포장하고,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 계층, 저소득 취약계층 등 120세대를 방문해 이를 전달했다. 특히 자원봉사자들은 무더위로 힘든 여름을 지내는 어르신들의 건강과 안부를 살폈고, 폭염 대비 건강 관리 수칙 등도 안내했다. 삼계탕 꾸러미를 받은 한 어르신은 “생각지도 못했던 삼계탕을 받으니 어릴 적 부모님 생각이 난다”라며 “자식을 챙기듯 매번 마음을 써줘서 고맙고, 덕분에 건강하게 여름을 날 수 있을 것 같다”라고 말했다. 성은정 센터장은 “폭염과 경제적 어려움으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이들에게 용기와 응원을 드리고자 삼계탕을 준비했다”라며 “삼계탕으로 영양을 보충하고 건강하게 무더위를 이겨내길 바란다. 또한 소외된 이웃이 없도록 더욱 세심히 지역을 살피겠다”라고 말했다.
(웹이코노미) 인천중구노인인력개발센터는 노인 일자리 참여 어르신들의 의료 서비스 증진을 위해 인천 백병원과 손을 맞잡았다고 26일 밝혔다. 이를 위해 양 기관은 지난 17일 인천중구노인인력개발센터에서 전순임 중구노인인력개발센터장, 이정림 인천백병원 행정 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의료 서비스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의 목적은 상호 간 신뢰와 성실을 바탕으로 더욱 발전된 의료 전달 체계를 확립하고,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협력을 도모하는 데 있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노인 일자리 참여 어르신을 대상으로 재해 및 질병 발생 시 신속한 진료를 지원하고, 내원 시 최선의 진료는 물론 신속하고 친절한 안내를 통한 진료 편의를 제공하는 데 힘쓰기로 했다. 특히, 안전하고 질 높은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는 차원에서 참여자와 가족들(직계가족)에 대한 재해·질병 관련 의료 지원과 진료비 감면 등을 추진한다. 전순임 센터장은 “협약을 통해 인천백병원의 질 높은 의료 서비스 도움을 받을 수 있게 됐다”라며 “앞으로 상호 협력을 통해 노인 일자리 참여 어르신들의 노후 건강에 도움이 되
(웹이코노미) 김정헌 인천 중구청장이 중복을 맞이해 지역 삼계탕 나눔 행사에 동참, 어르신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인천 중구 영종2동 바르게살기운동위원회는 지난 25일 관내 경로당 어르신 100여 명을 대상으로 ‘중복맞이 힘나는 삼계탕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여름 복날을 맞아 어르신들이 건강한 여름을 날 수 있도록 마련된 이번 행사에서는 바르게살기운동위원회 위원들이 참여, 재료 손질부터 조리까지 정성스럽게 준비한 삼계탕을 경로당 어르신들에게 대접했다. 김문일 위원장은 “관내 어르신들을 위해 전날부터 고생한 위원들의 노고에 감사하다. 어르신들이 불별 더위를 이겨내고 여름을 무탈하고 건강하게 보내는 데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행사에 동참한 김정헌 중구청장은 “더운 날씨에도 뜻깊은 나눔을 주관해준 바르게살기운동위원회에 감사하다. 어르신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여름을 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다 하겠다”라고 전했다.
(웹이코노미) 부평구는 지난 25일 자매결연도시인 강원도 홍천군과의 교류를 활성화하기 위해 홍천군 초등학생 30명으로 구성된 어린이 문화체험단을 초청하여 ‘원데이 부평 한바퀴 관광투어’를 진행했다. 부평구와 홍천군은 지난 2005년 3월 자매결연 자치단체 협약을 체결한 이후, 지역축제 교류와 고향사랑기부제 교차기부 등 교류협력을 이어오고 있다. 이번 행사는 여름방학을 맞아 초등학생으로 구성된 어린이 문화체험단이 자매도시에 방문해 지역문화를 체험하고, 자매도시 간 우호를 증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홍천군 어린이 문화체험단은 이날 부평 일대에서 ▲부평 역사박물관 견학 ▲볏짚 공예 프로그램 체험 ▲구립예술단 풍물·사물놀이 공연 관람 ▲타악기·연희놀이 체험 ▲그래피티 체험 등을 체험했다. 구 관계자는 “지역의 풍부한 문화·예술 체험콘텐츠와 학생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성공적으로 투어를 진행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상호교류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고 다양한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다음달 9일에는 부평 내 초등학생 30명으로 구성된 ‘부평구 어린이 문화체험단’이 홍천군을 방문해 농촌문
(웹이코노미) 부평의 가을 정취를 잘 표현한 ‘공감글판 가을편’ 최우수작으로 이지혜씨의 ‘굴포천 따라 흘러갈까/나비 따라 날아갈까/꿈속의 가을, 부평’이 선정됐다. 부평구는 26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2024년 가을편 공감글판’ 당선작 5편을 부평구 누리집에 게시했다. 우수에는 김은영씨의 ‘굴포천 물결 위 오색 낙엽/가을이 발자국을 찍고 있어요’와 진상용씨의 ‘풍물 한바탕/얼쑤, 한마당/가을 바람난 부평!’이 뽑혔다. 장려에는 전지영씨의 ‘부평에 반했나보다/홍시도 이리 붉어지니’, 함금희씨의 ‘내 마음속 정원에/의자 하나 놓았더니/바람으로 햇살로/내려앉는 가을’이 선정됐다. 앞서 구는 주민공모 10주년을 맞이하여, 이번 가을편에 한해 ‘가을 담은 부평’을 주제로 부평의 가을을 아름답게 표현한 글귀를 공모했다. 지난 한 달간(‘24.6.3.부터 7.3.) 문안공모를 진행한 결과, 151명이 참여하여 총 398편의 문안이 접수되었으며, ‘2024년 가을편 공감글판선정단’ 문안 심사회의를 통해 최우수작과 함께 우수 두 편, 장려 두 편 등 모두 5편의 문안을 선정했다. 선정된
(웹이코노미) 옹진군은 관내 저소득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임플란트 시술비 지원을 개시한다고 밝혔다. 기존에는 저소득 취약계층 대상 의치(틀니)보철 시술비가 지원됐으나 이번 사업을 통해 임플란트까지 지원이 확대됐다. 옹진군에서는 이 제도를 도입하기 위해 보건복지부와의 협의를 완료하고 관련 조례 개정 및 공포(7월)를 통해 지원사업을 시작할 수 있었다. 지원대상은 옹진군에 1년 이전부터 계속하여 주민등록상 주소를 두고 거주하는 40세 이상 의료급여 수급자와 차상위 본인부담경감자로 임플란트 시술 시 1인당 최대 2개, 65세 이상은 노인 치과임플란트 본인부담금 전액, 40 부터 64세는 노인 치과임플란트 단가의 30%에 해당하는 금액을 군에서 지원한다. 본 사업을 지원받고자 하는 대상자는 보건(지)소에 신청하면 되며 신청 후 지원 대상자로 결정되면 시술 후 의료기관에서 옹진군으로 시술비를 청구하는 방식으로 지원이 이루어지게 된다. 문경복 옹진군수는 “옹진군에서는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구강보건사업을 활성화하여 저소득 군민의 구강기능 회복과 경제적 부담 완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