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이코노미) 대구시의회 하중환 운영위원장(달성군1)은 9일 오후 7시, 달성군 다사읍에 위치한 故 박건하 군 유족 자택에서 ‘의로운 시민 증서’와 함께 특별위로금 2천만 원을 전달한다. 하중환 대구시의회 운영위원장(달성군1)이 직접 참석해 증서를 전달하고 유가족을 위로하며, 생명을 위해 자신을 희생한 이들을 제도적으로 예우하는 첫걸음에 깊은 뜻을 더한다. 이번 전수식은 단순한 절차를 넘어, 하 의원이 대표발의한 '의로운 시민 등에 대한 예우 및 지원에 관한 조례' 개정안이 실제 적용된 첫 사례로서, 지역공동체가 영웅을 어떻게 기억하고 존중해야 하는지를 보여주는 중요한 이정표다. 故 박건하 군은 지난 1월, 달성군 서재리 저수지에서 친구들이 물에 빠지자 망설임 없이 뛰어들어 3명을 구조했고, 끝까지 구조에 나섰다가 스스로는 물속에서 돌아오지 못한 중학교 1학년 학생이다. 그의 희생은 지역사회와 언론을 통해 널리 알려졌고, 시민들의 깊은 울림을 낳았다. 이후 대구시는 보건복지부에 의사자 지정을 요청했고, 5월 22일 박 군은 공식적으로 '의사자'로 인정됐다. 이에 따라 대구시
(웹이코노미) 대구 중구는 오는 24일까지 중구 주민을 대상으로 ‘재난안전 인식도 진단’을 실시한다. 이번 진단은 갈수록 복잡해지고 다양한 양상으로 나타나는 재난에 대비해, 주민들이 재난 상황 발생 시 스스로 올바르게 대응할 수 있는 역량을 키우고자 마련됐다. 진단 항목은 자연재난, 사회재난, 생활재난 등 3개 분야로 구성되며, 완강기 사용법, 폭염·지진·홍수·응급처치 등 총 15개 재난 상황에 대한 대응 방법을 사례 중심으로 확인할 수 있다. 참여자는 OX 퀴즈, 양자택일형, 사지선다형 중 원하는 유형을 선택해 진단할 수 있으며, 이를 통해 자신의 재난대응 능력을 점검하고 정확한 대응법을 학습할 수 있다. 진단은 중구 관내 동 행정복지센터, 공동주택, 다중이용시설 등에 비치된 포스터의 QR코드를 통해 참여 가능하며, 중구청 공식 SNS(페이스북, 카카오채널, 인스타그램 등)에서도 진단 페이지에 접속할 수 있다. 중구청은 이번 진단 결과를 바탕으로 재난유형, 연령대, 지역별 재난 취약요소를 분석해 향후 안전교육과 정책 수립에 활용할 계획이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재난은 언제
(웹이코노미) 대구 중구는 ‘동인동 행정복지센터 설계 공모’에서 ㈜건축사사무소에이디에프건축의 설계안을 당선작으로 선정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공모는 노후화된 기존 청사를 관내 중심지로 확장·이전하여 주민의 접근성을 높이고, 향후 대단지 아파트 입주로 인한 행정 수요 증가에 대응하기 위한 청사 규모 확충을 목표로 추진됐다. 설계 공모에는 총 14개의 작품이 경쟁했으며, 건축계획 분야 전문가 7인으로 구성된 심사위원회가 공정하고 투명한 심사를 통해 당선작 1점과 입상작 4점을 선정했다. 당선작을 출품한 주식회사 건축사사무소에이디에프건축에는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권이 부여되며, 입상한 4개 팀에는 소정의 상금이 수여된다. 당선작은 주민자치 프로그램 공간 구성의 효율성과 사용성을 고려한 지하 주차장 배치, 공공청사로서의 기능성과 디자인 완성도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중구는 내년까지 기본 및 실시설계를 마무리하고, 2026년 착공을 목표로 사업을 본격 추진할 계획이다. 신축되는 동인동 행정복지센터는 동인동1가 339-1번지에 지하 1층, 지상 5층, 총면적 2,400㎡ 규모로 건
(웹이코노미) 대구 달서구는 일상 속 누구나 쉽게 실천할 수 있는 ESG 활동의 일환으로, 손뜨개를 활용한 ‘친환경 수세미 만들기 체험’ 행사를 오는 7월 26일 달서구청 2층 대강당에서 개최한다. 이번 체험은 플라스틱 소재 대신 친환경 재료를 사용한 수세미를 가족이 함께 만들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함으로써 환경 보호와 나눔 실천을 동시에 경험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자리다. 모집 인원은 가족 단위 봉사자 100명으로, 신청은 7월 18일까지 달서구청 홈페이지, 1365 자원봉사포털 또는 가까운 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가능하다. 참가비(재료비)는 1만 원이며, 사회복지공동모금회 기부금 영수증 발급이 가능하다. 또한, 체험 참여 시 2시간의 자원봉사 시간이 인정된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이번 행사는 단순한 만들기를 넘어, 환경과 이웃을 함께 생각하는 ESG 실천의 장이 될 것”이라며, “가족이 함께 참여하며 나눔의 가치를 배우는 뜻깊은 시간이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즐겁게 참여할 수 있는 ESG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웹이코노미) 대구 달서구는 iM뱅크와 세이브더칠드런코리아가 관내 한부모가족복지시설의 주거환경개선을 위한 후원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후원금 전달식은 지난 7일 달서구청에서 열렸으며, 이태훈 달서구청장을 비롯해 iM뱅크, 세이브더칠드런코리아 관계자와 수혜기관 시설장이 참석해 뜻깊은 자리를 함께했다. 총 후원금은 1,100만 원으로, 두 기관의 실질적인 환경 개선에 활용될 예정이다. 이번 후원은 한부모가족복지시설인 ‘자용모자복지관’과 ‘본마을빌라모자원’의 입소자들이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공간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전기시설 정비, ▲노후 문틀 제거, ▲도배 시공 등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내용이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한부모가족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흔쾌히 지원해 주신 iM뱅크와 세이브더칠드런코리아 관계자 여러분에게 감사를 전한다”며, “우리 구에서도 한부모가족 등 사회적 약자를 위한 지원을 위해 계속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웹이코노미) 대구 달서구 여성축구단(단장 최경애)이 지난 7월 5일부터 6일까지 충북 충주시 수안보생활체육공원에서 열린 제14회 충청북도지사배 전국생활체육 여성축구대회에 참가해, 준우승을 차지하며 지역의 명예를 드높였다. 이번 대회는 충청북도축구협회가 주최하고, 충청북도축구협회와 충주시축구협회가 공동 주관했으며, 11인제와 8인제 경기로 나뉘어 전국 21개 팀(대구 달서구, 서울 서대문구, 충북 청주, 경기 이천 등)이 참가해 성황리에 개최됐다. 달서구청 여성축구단은 8인제 부문에 출전해 조별 예선에서 1위로 본선에 진출한 데 이어, 8강에서 제주 서귀포시 표선여성축구단을 3:0으로, 4강전에서는 전북 완주 와일드푸드WFC를 4:1로 꺾고 결승에 올랐다. 아쉽게 우승은 놓쳤지만, 값진 준우승을 거두며 저력을 입증했다. 특히 이번 대회에서 정수민 선수가 우수선수상, 안현찬 코치가 우수지도자상을 수상하며, 달서구청의 위상을 더욱 높였다. 2002년 창단된 달서구청 여성축구단은 여성들의 건강한 여가생활과 축구 활성화를 위해 꾸준히 활동하고 있으며, 대구 및 전국 대회에서 꾸준한 성과를 거두
(웹이코노미) 대구 달서구는 초저출생 인구 위기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결혼이 주는 행복한 가치와 가족의 소중함을 확산하기 위해 하반기에도‘잘 만나보세, 사업안내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잘 만나보세, 사업안내단’은 공공기관뿐만 아니라 민간기관과 단체를 직접 찾아가 결혼·가족의 긍정적 인식을 확산하는 결혼장려 홍보단으로, 상반기에 이어 하반기에도 활발한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이 사업은 단순한 정보 전달을 넘어, 인구절벽이라는 국가적 위기 극복을 위한 범국민 인식 개선 운동으로서 추진되고 있다. 안내단은 기관 방문 강의, 결혼 장려 홍보활동, 홍보자료 배포 등을 통해 결혼에 대한 긍정적 관심을 이끌고, 민간 차원의 자발적 참여를 유도하고 있다. 올 상반기에는 8개 동 주민 270여 명, 청년층 1,500여 명 등을 대상으로 다양한 홍보 활동과 의견 교류를 통해 정책의 공감대를 넓히는 성과를 거뒀으며, 하반기에는 15개 동을 포함한 더 폭넓은 현장 방문 활동을 계획하고 있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잘 만나보세, 사업안내단의 적극적 활동으로 결혼장려 바람이 전국적으로 퍼져나가 인구절벽이
(웹이코노미) 대구 남구는 지난 7월 4일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어린이 이용시설 종사자 안전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남구는 행정안전부와 연계해 위탁 교육기관인 한국보육진흥원과 함께 어린이집·도서관 등 다양한 어린이 이용시설 종사자를 대상으로 남구청 드림피아홀에서 무료로 안전교육을 진행했다. 해당 교육은 「어린이 안전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른 법정 의무교육으로 학원․어린이집 등 13세 미만의 어린이가 주로 이용하는 시설의 종사자는 응급처치 실습을 포함한 어린이 안전교육을 매년 4시간 이상 받아야 한다. 안전교육 주요 내용은 응급상황 행동요령, 영아·유아·소아 대상 기도폐쇄 대처방법 및 심폐소생술 실습 등으로 응급상황이 발생했을 때 신속하게 필요한 조치를 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어린이가 이용하는 시설의 종사자는 평소 안전교육을 받아 어떠한 상황에서도 신속하게 응급조치하여 어린이의 소중한 생명을 지켜줄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웹이코노미) 대구 남구는 지난 3일 ‘제17회 지방자치단체 건강증진사업 성과대회’에서 방문건강관리(AI-IoT기반 어르신 건강관리)사업이 전략부문 중점 추진 사업영역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받았다고 밝혔다. 남구보건소는 AI-IoT기반 스마트기기 및 건강관리 앱을 활용하여 65세 이상 어르신에게 비대면 건강관리 서비스 제공하고 있다. 사전스크리닝을 통하여 건강군, 전 허약군, 허약군 3군으로 분류 후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스마트기기를 통한 건강 모니터링 및 데이터를 분석하여 건강컨설팅을 지원하고 있다. 또한, 건강미션을 부여하여 미션에 따른 인센티브를 지급하여 참여자들의 동기부여와 참여 의욕을 높이는 데 주력했다. 특히, 참여자 40명을 대상으로 6개의 건강클럽을 운영했으며, 클럽당 건강플래너를 1명씩 매칭시켰다. 사전 건강스크리닝을 통해 건강 문제를 파악하고, 어르신들의 건강 관심 분야를 사전 조사 후 내용을 반영하여 만성질환 관리, 걷기, 근력강화 등 분야별 건강클럽을 구성하여 각 분야 맞춤형으로 다양한 건강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웹이코노미) 대구 서구는 여름철 무더위를 식힐 수 있는 이현공원 어린이 물놀이장을 오는 17일 정식 개장한다고 밝혔다. 올해 운영 기간은 8월 24까지이며(39일간, 월요일 휴장), 매주 월요일은 정기 휴장일이다. 올해는 이른 무위에 대응해 7월 12일부터 13일까지 주말만 임시 개장할 예정이다. 임시 개장은 우천 시 취소될 수 있다. 이현공원 어린이 물놀이장은 총면적 1,040㎡의 큰 규모로 테마형 조합 놀이대, 대형 버킷, 미끄럼틀 등 각종 물놀이 시설과 간이 탈의실, 샤워 시설 등 편의시설도 두루 갖추고 있어 서구의 대표적인 여름철 가족 힐링 장소이다. 운영시간은 평일에는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총 6회 운영(40분 가동, 20분 청소)하며 토요일 및 공휴일은 오후 6시까지 1회 연장하여 총 7회 운영한다. 비가 오거나 기온이 30도 밑으로 떨어질 경우 휴장할 수 있다. 이현공원 물놀이장은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으며 유아는 반드시 보호자와 동행해야 한다. 또한, 매시간 40분 가동 후 20분간 물놀이장 내 공급 용수를 청소해 깨끗한 수질을 유지하고, 안전관리 요원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