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이코노미) 경상국립대학교는 2월 12일 오전 11시 가좌캠퍼스 대학본부 접견실에서 ‘2024학년도 2학기 조우동장학회 장학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 이 장학금은 2015년 10월 옛 경남과학기술대학교와 조우동장학회 간 협약을 통해 총 23억 원의 기부금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사랑의열매)에 기탁하여 운영하고 있으며, 지금까지 148명에게 8억 600만 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조우동장학회 장학금은 경상국립대에 재학 중인 다문화가정 자녀에게 지급되는 장학금으로, 성적 및 소득구간을 충족한 학생에게 매 학기 300만 원의 생활비 장학금이 지급되어 더욱 의미 있다. 이날 행사는 하재필 학생처장을 비롯해 대학본부 보직자와 조수헌 조우동장학회 회장(서울대 의대 명예교수) 내외, 2024학년도 2학기 장학생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간소하게 치러졌다. 장학증서 수여 후 장학생으로 선발된 학생 3명은 직접 손으로 적은 감사의 편지를 낭독하고 조우동장학회에 전달해 참석자들에게 흐뭇한 감동을 전했다.
(웹이코노미) 김해시는 12일 대회의실에서 시장 주재로 ‘당부사항 및 정책컨퍼런스 추진상황 점검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홍태용 시장의 시정 운영 방향성을 담은 ‘당부사항’과 지난해 시장이 직접 도입한 문제 해결형 정책토론인 ‘정책컨퍼런스’에서 제시된 안건의 진행 상황을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2024년도 연간 당부사항 280건과 16차례 진행된 정책컨퍼런스 안건을 포함한 총 296건의 안건 중에서 올해 안에 신속하게 실행되어야 할 핵심 안건 55건을 선별해 진행됐다. 특히 시민 생활에 밀접하게 연관되는 현안 사업에 중점을 두고 추진 과정상의 문제점이 없는지 분석하고 보완책을 논의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주요 점검 사업은 ▲아이 돌봄 온라인플랫폼 구축 ▲면 지역, 장유신도시 대중교통 불편 해소 ▲실내체육관 대관 관리 방안 검토 ▲진영청소년수련관 숙박시설 대책 마련 ▲전기차 화재 안전관리 대책 등이다. 홍태용 시장은 “올해는 김해시가 미래 30년을 준비하는 ‘도시 대전환의 원년’인 만큼 모든 시정의 요소가 톱니바퀴처럼 유기적으로 잘 맞물려 가는 것이 중요하다”며 “특히 시민생
(웹이코노미) 창원특례시는 2025년 건축물 시가표준액 결정에 앞서 산정된 시가표준액을 10일 공개하고, 오는 28일까지 소유자 및 이해관계인의 의견을 듣는다고 밝혔다. 시가표준액은 지방자치단체가 취득세, 재산세 등 지방세 부과를 위한 과세표준을 산출할 때 기준이 되는 금액이다. 건축물의 시가표준액 공개와 의견 청취는 2023년부터 시행되는 제도로, 사전 공개되는 시가표준액을 소유자나 이해관계인이 확인하고 산정 내용에 대한 의견을 듣는 절차이다. 의견청취 대상 건축물은 상가, 오피스텔, 공장, 사무실 등으로 위택스(wetax)에서 시가표준액을 열람할 수 있다. 토지나 주택의 시가표준액은 국토교통부가 공시한 공시지가나 주택가격이 적용된다. 건축물의 소유자나 전세권자·저당권자 등 이해관계인은 시가표준액의 전년 대비 과도한 증감, 인근 유사 건축물과의 형평성, 사실관계에 변동이 있는 등 변경이 필요하다고 판단되는 경우 그 사유와 증빙자료를 첨부하여 28일까지 건축물 소재지 관할 구청 세무과 또는 읍·면·동행정복지센터에 제출하면 된다. 검토 결과 건축물 소유자 등이 제출한 의견에 상당한 이유가 있다고 인정
(웹이코노미) 창원특례시는 12일 2025년 생활폐기물 수집·운반 대행업체의 원활한 업무 수행을 위하여 관내 생활폐기물 수집·운반 대행업체 대표들과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25년 청소행정 서비스 시민 만족도 향상을 위하여 ▲ 24년에 실시한 수집·운반 대행업체 평가 결과에 대한 논의 ▲ 25년 주요 추진(변경) 사항 안내 ▲ 산업 (중대)재해 사고 발생 시 대응 및 신속한 보고 방법 안내 ▲안전보건협의체 회의 안전 교육을 실시했다. 특히 작년에 생활폐기물 수집·운반 대행업체의 파업·태업으로 시민들이 많은 불편을 겪은 만큼, 24년 평가 결과를 토대로 주요 감점 사항을 분석하여 25년 생활폐기물 수거 관련 서비스 시민만족도가 높아질 수 있도록 개선 방안에 대한 논의 시간을 가졌다. 정원주 자원순환과장은 “올 한 해도 시민들의 불편이 없도록 수거에 최선을 다하고, 생활폐기물 수거 처리 중에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안전수칙을 반드시 지켜줄 것”을 당부하면서, “시는 안전관리 이행 여부를 수시 점검하여 산업재해 예방과 안전한 작업 환경 조성에 만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웹이코노미) 창원특례시는 12일 5시 40분 대설주의보가 발효됨에 직원 비상을 실시하고 각 구청별 도로제설반을 가동하여 시민 안전을 위한 신속한 제설작업에 나섰다. 12일 4시부터 눈이 오기 시작한 가운데 시가지 진입과 외곽으로 통행하는 주요간선도로인 창원터널, 국도25호선, 국도5호선(쌀재터널), 함마대로(마산대학교), 국도79호선과 교차로 진입 램프 구간을 우선하여 염수살포장치 가동과 제설작업 차량을 동원하여 염화칼슘 53톤을 살포하는 등 출근길 차량 소통에 지장이 없도록 했다. 조명래 제2부시장은 도로결빙으로 교통 불편이 예상되는 결빙취약구간에 대해 직접 현장 점검하고 제설작업을 독려했다. 그러면서 “눈이 그쳤으나, 일부 도로 노면이 젖어있고 아직 기온이 낮은 상태라 안전 운전에 각별한 유의와 잔여 제설작업을 신속히 마무리해 시민불편 최소화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웹이코노미) 거창군 가조면은 지난 12일 가조면민관 일원에서 G골프 주최로 한마음 윷놀이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윷놀이대회에는 상인회, 이장협의회, 체육회 등 기관사회단체와 회원 100여 명이 참석해 소통과 화합의 시간을 가졌으며, 다양한 경품 추첨 이벤트가 진행되어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한편, G골프(가조,가북 골프모임)는 매년 주민과 회원들의 단합대회를 개최하며 지역발전에 기여하고 있으며, 가조 상점가 상인회(회장 노영호)와 연계해 상권 활성화와 지역경제 살리기에도 앞장서고 있다. 김인수 가조면장은 “정월대보름을 맞이하여 지역주민 단합과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시는 골프동우회에 감사드리며, 지역발전을 위해 솔선수범하는 단체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웹이코노미) 합천군 국제교류협의회는 11일 군청 3층 대회의실에서 김윤철 군수, 정봉훈 의장을 비롯한 국제교류협의회 위원 37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정기총회에서는 2025~2026년도 2년간 합천군 국제교류협의회를 이끌어 갈 위원 구성으로 37명의 위원소개, 신규위원 2명에 대한 위촉장 수여, 분과위원장 선출, 2024년도 추진실적 보고, 2024년 결산보고 및 2025년도 사업계획 등을 논의했다. 지난 해 국제교류사업의 두드러진 성과는 미국 버겐카운티 청소년 교류사업을 정상화하여 우리군 고등학생들의 국제적 감각을 넓혔고, 일본 미토요시와의 본격적인 교류를 재개하여 중학생 문화교류 사업 상호 추진 및 대야문화제 행사 시 야마시타 아키시 미토요시장을 비롯한 미토요시 방문단이 참석하여 국제자매도시로서의 오랜 교류 역사를 확인할 수 있었다. 김기종 협의회장은 “2024년은 국제교류협의회의 활동이 어느 해보다 왕성한 한 해였으며, 우리 군의 국제교류 활성화와 위상 제고를 위하여 노력해 주신 위원 여러분께 감사하다” 고 말했다. 김윤철 군수는 “지난 2년간 위원님들의 적극
(웹이코노미) 조규일 진주시장은 12일 문체부와 국립현대미술관을 방문하여 진주시가 추진하는 주요 문화관광 사업에 대한 국비지원을 건의했다. 이날 조규일 시장은 용호성 문체부 제1차관, 이정우 문화예술정책실장, 김성희 국립현대미술관장을 만난 자리에서 진주시 주요 문화관광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국비지원의 필요성과 당위성을 설명했다. 이번에 건의한 주요 사업은 국립현대미술관 진주관 건립 등 문화공간조성사업, 진주실크등(燈) 해외전시 확대 및 축제 예산 지원 건의 등이다. 조규일 시장은 지역균형 발전과 문화 격차 해소를 위한 국립현대미술관 진주관 건립 등 문화공간조성사업, 2023년부터 해외에서 전시되고 있는 진주실크등(燈)을 비롯한 K-문화콘텐츠 해외전시 확대 및 코리아드라마페스티벌의 국비지원을 요청했다. 이에 용호성 문체부 1차관과 김성희 국립현대미술관장은 진주시가 건의한 주요 사업들의 필요성에 공감하며, 지역문화 균형발전에 협조하겠다고 밝혔다.
(웹이코노미) 진주시와 대한적십자사 경남혈액원은 12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시청 광장에서 공무원과 시민이 참여하는 사랑의 헌혈 행사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동절기 수혈용 혈액 수급난이 지속됨에 따라 진주시민의 나눔과 봉사의 뜻을 모아 혈액 수급에 힘을 보태고, 헌혈 참여에 긍정적인 인식을 고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헌혈 가능 인구(16~69세)가 감소함에 따라 혈액 공급 부족 현상은 앞으로 더 심각해질 가능성이 크며, 특히 날씨가 추워지는 겨울철에는 헌혈률이 줄어 매해 혈액 부족 현상이 발생한다. 시 관계자는 “위급한 상황에서 꺼져가는 또 하나의 생명을 살리는 소중한 이 행사에 많은 시민들이 적극 참여해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한편, 진주시는 매년 동절기 및 하절기 등 혈액 수급이 어려운 시기에 헌혈 행사를 실시하고, 지역사회 헌혈 장려의 공이 있는 개인과 단체를 발굴하여 표창하는 등 헌혈 장려 분위기를 적극적으로 조성하고 있다.
(웹이코노미) 진주시는 농기계 안전사고 예방과 임대 농기계 이용 편의를 위해 2월 12일 농업인 40명을 대상으로 남부농기계임대사업소 농기계교육장에서‘농기계 안전 사용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농기계 안전 사용 교육은 활용도가 높고 사고 발생률이 높은 6개 기종에 대한 교육과정으로 ▲트랙터 기초운행 ▲굴착기 운전 ▲관리기 기초운행 ▲동력파쇄기 안전 ▲농업용 드론 ▲자가 정비 기술교육 등 11월까지 월 4회, 연간 40회 실시한다. 교육 내용은 각 기종별 작동원리 및 안전 사용 방법 등 이론교육과 농기계 상·하차, 농작업 실습, 안전사고 예방교육도 함께 진행한다. 진주시민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읍․면사무소 및 동행정복지센터, 진주시 기술지원과 농기계지원팀으로 신청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농기계임대사업소 이용률 증가와 함께 귀농인, 여성농업인의 농기계 사용이 늘어나 농기계 교육에 대한 수요도 높아지고 있다”며 “수요자 맞춤형 농기계 안전 사용 교육을 통해 농기계 활용능력 향상과 안전사고 예방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