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이코노미) 산청군은 지난 21일 산청군청 군정회의실에서 ‘2024년 하반기 체납세 징수대책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지방세 이월체납액 최소화를 위해 마련된 이번 보고회에는 이승화 군수를 비롯해 지방세 담당공무원 30여 명이 참석했다. 보고회에서는 지방세 체납액을 최소화하기 위해 읍면별로 징수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체납액에 대한 원인 분석과 해결방안 모색이 이뤄졌다. 특히 읍면별 징수대책 보고와 향후 효율적인 징수방안에 대한 심도있는 논의가 진행됐다. 산청군은 연말까지 체납세 일제정리기간을 통해 부동산 및 예금 압류 등 신속한 채권확보로 지방세 체납 징수율을 높인다는 방침이다. 또 납부 여력이 있음에도 고의로 지방세 납부를 회피하는 고질·상습 체납자에 대해서 번호판 영치, 공매처분, 관허사업 제한 등 강력한 행정제재를 실시할 계획이다. 생계형 체납자에 대해서는 분납을 유도하는 등 맞춤형 징수활동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승화 군수는 “장기화된 경기침체의 영향으로 징수환경이 어려울 것으로 예상된다”며 “지방세는 지역발전의 중요한 자주재원인 만큼 연말까지
(웹이코노미) 빠르게 변하는 도시에 비해 농촌의 주거환경은 아직도 과거에 머물러 있는 경우가 많다. 특히 고령화와 인구 감소로 인해 젊은 세대가 떠나버린 농촌 마을들은 점점 주거환경이 열악해지고 있는 현실이다. 이러한 상황에서 산청군은 농촌의 오래된 주택과 낙후된 인프라를 개선하기 위해 취약마을 개선사업인 새뜰마을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사업은 단순히 건축물을 새로 짓는 것을 넘어, 마을에 활력을 불어넣고 주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것을 목표로 한다. 지난 2023년 완공된 산청군 생비량면 방화마을은 해당 사업으로 다시 활력을 되찾아 이전과는 달라진 모습을 보인다. ◇노후된 주거 환경 개선 이전 방화마을의 모습은 빈집과 방치된 창고 등으로 낙후된 이미지가 강했다. 32가구 62명이 거주하는 마을은 산청읍에서 21km 떨어진 지역으로 농촌 특유의 낙후된 생활환경에 고령화 문제까지 겹쳤다. 특히 마을 주민 46%가 65세 이상 고령자로 젊은 층이 대부분 도시로 떠난 상황이었다. 85% 이상의 주택이 지어진 지 30년이 넘어 구조적 안
(웹이코노미) 남해군은 ‘2024년 남해군농어촌민박사업자 서비스·안전 교육’을 온라인(스마트폰 포함)으로 실시한다. 농어촌 민박 교육은 농어촌정비법 시행규칙 제49조의 2에 따라 해마다 해당 관할 시·군·구 자치단체의 일정에 따라 온라인 및 집합교육의 방법으로 진행된다. 교육일정은 연 1회 3시간 이상이다. 교육 내용은 소방·안전교육(2시간), 서비스·위생교육(1시간) 등이다. 한편, 농어촌민박 사업주는 해당 일자에 반드시 온라인 교육을 수강하여야 하며, 교육 미이수시 농어촌정비법 시행령 제97조에 따라 20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다. 기타 농어촌민박 교육과 관련하여 문의 사항이 있을시 남해군농업기술센터 유통지원과로 연락하면 된다.
(웹이코노미) 남해군은 장애인의 평생교육 활성화 및 장애인·비장애인의 사회통합을 위한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운영 사업’의 일환으로 ‘제2회 남해군 장애인·비장애인 함께 그림 공모전 개최’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은 작년과 달리 남해군 내 등록장애인과 거주 비장애인 모두 참가할 수 있으며, 그림 작품(컴퓨터 그래픽, 조소 작품은 제외)을 1인당 2점 이내로 접수할 수 있다. 작품 원본을 참가신청서, 증빙서류(장애인증빙서류또는 주민등록초본) 등과 함께 남해평생학습관(화전도서관)으로 방문 또는 우편으로 접수하면 되며, 접수는 10월 23일부터 11월 5일 18시까지 받는다. 시상은 장애인 그림 부문과 비장애인 그림 부문 각각 초등부 10점, 중고등부 10점, 성인부 10점으로 총 60작품을 선정하고, 결과는 추후 군청 홈페이지 게시 및 개별 통보될 예정이다. 수상작은 남해평생학습관 1층 로비에 전시할 예정이고, 기타 관련한 세부사항은 남해군청 홈페이지 또는 행정과 교육협력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남해군 관계자는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선정 2주년을 맞아,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문화생활을
(웹이코노미) 남해군은 지난 18일 남해군청 대회의실에서 5급 이상 간부공무원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4대폭력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건전한 공직문화 조성을 위해 실시한 이번 교육은 한국범죄학연구소 소장 겸 가톨릭대학교 행정대학원 교수인 염건령 강사가 진행했다. 교육 시작 전 간부공무원 전원이 ‘성평등 조직문화 조성 실천 결의문’을 낭독하며 건전한 직장문화 조성을 위해 솔선수범할 것을 다짐했다. 장충남 군수는 “폭력예방 교육을 통해 서로 존중하고 배려하는 양성평등 직장 문화가 자리잡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상호 존중하는 조직문화 조성을 위해 간부공무원들이 앞장서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남해군은 성희롱 성폭력 근절을 위해 고충 상담원 지정 및 고충 상담 창구를 운영하는 등 직장 내 성희롱 근절을 위한 예방에 힘 쏟고 있으며, 전 직원을 대상으로 4대폭력 예방교육을 실시하는 등 건전한 조직문화 조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웹이코노미) 남해군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지난 18일 치매 어르신들과 남해고등학교 청소년들이 함께하는 ‘조금 느려도 괜찮아’ 기억다방을 운영했다. ‘조금 느려도 괜찮아’ 기억다방 사업은 치매안심센터 쉼터를 이용하는 치매 노인들에게 음료 제조법, 메뉴 주문 방법, 손님 응대 방법 등을 교육하는 프로그램이다. 치매 노인들의 사회활동에 도움을 주면서 인지기능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추진되었다. 남해고등학교는 2018년 치매극복 선도학교로 지정된 이후, 재학생 270명 모두 치매파트너 교육을 수료했고 치매안심센터에서 자원봉사 활동을 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서는 어르신들이 직접 음료를 제조하여 학생들에게 제공하고 △치매극복 희망트리 4행시 짓기 △치매 바로알기 OX퀴즈 △어르신 기부 의상 촌캉스 포토존 참여 등이 진행되었다. 곽기두 남해군보건소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어르신 뿐만 아니라 청소년도 편견 없이 치매에 대한 이해와 관심이 높아지길 바라며, 치매 환자와 가족이 안심하고 살기 편안한 남해군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남해군치매안심센터는 치매 어르신의 삶
(웹이코노미) 남해군은 오는 11월 2일 오후 1시와 5시, 남해탈공연박물관 다초실험극장(이동면 남해대로 2412)에서 극단 북새통의 아동·청소년 연극 '가믄장아기' 공연이 펼쳐진다고 밝혔다. 극단 북새통이 선보이는 연극 '가믄장아기'는 제주도의 무속신화 ‘삼공본풀이’를 모티브로 하고 있다. 세상 모든 아이들이 주체적인 삶을 살아갈 것을 응원하는 메시지가 담긴 가족 연극이다. 제주 민요의 장단과 고성오광대놀이의 춤사위, 해금의 전통 가락이 어우러진 흥겨운 무대가 펼쳐진다. 연극 '가믄장아기'는 공연 내내 악사가 끊임없이 관객과 소통하며, 관객이 공연의 일부로서 직접 이야기를 완성할 수 있도록 진행된다. 관객이 무대 위로 올라와 함께 연극을 진행하는 등 흥미진진한 연극적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아울러, 극단 북새통의 '가믄장아기'는 2003년 초연 이후 20여년 간 관객들과 소통하고 시대의 흐름에 발맞춰 발전시켜 온 아동·청소년 연극이다. 많은 수상경력이 있으며, 국내·외에서 주목받은 작품이기도 하다. 이번 공연은 ‘2024년 남해탈공연박물관 공연예
(웹이코노미) 거제시가족센터는 지난 18일 부터 19일 양일간, 관계 개선과 소통 강화를 원하는 부부 6쌍을 대상으로 부부 역할 지원 집단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부부의 생산적이고 긍정적인 대화를 유도하는 이마고(IMAGO)대화법을 활용한 이번 프로그램은 비교적 긴 일정에도 불구하고 참가자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았다. 신차선 이마고 전문가의 지도 아래, 이마고 대화법 연습, 바디워크와 힐링터치 등의 활동을 통해 부부가 신체적·정서적으로 소통하며 상호작용을 강화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참가자들은 이러한 경험을 통해 “서로가 가까워지는 중요한 계기가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거제시가족센터는 부부 간 소통과 관계 개선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며 자세한 내용은 거제시가족센터 홈페이지나 전화로 문의할 수 있다.
(웹이코노미) 거제시는 지역기업과 구직자들의 맞춤형 일자리 매칭을 위해 11월 5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거제시 체육관에서 ‘2024 희망+ 일자리 박람회’를 개최한다. 산업통상자원부, 고용노동부, 고성군, 거제대와 공동으로 주최하는 이번 일자리박람회는 조선업뿐만 아니라 전 업종을 대상으로 거제시·고성군 지역 내 우수 구인 기업 50개 업체가 참여하고 350여 명의 채용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번 박람회에서는 채용뿐만 아니라, 창업지원관 운영으로 △분야별 1:1 창업 상담(창업 컨설팅), △거제시 로컬리크리에이터 육성사업 등 다양한 창업 지원사업 안내, △창업 아이템 전시 및 창업 체험관 운영으로 자신에게 적합한 창업 업종을 선택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취업지원관에서는 거제고용복지플러스센터, 한국조선해양플랜트협회, 중장년 내일센터, 거제여성새로일하기센터, 조선업 도약센터, 삼성중공업·한화오션 기술교육원, 거제대학교에서 참여해 다양한 취업 지원사업 안내와 취업 상담이 이루어진다. 행사장에서는 △이력서 사진 촬영, △면접 헤어메이크업, △면접 정장대여, △인생네컷, △취업 타로, △VR(가상현실) 직업
(웹이코노미) 하동군드림스타트는 지난 18 부터 19일 이틀간 남해 솔섬의 하동미라클청소년야영장 해상정원에서 2024년 드림스타트 가족캠프 “가족과 함께면 충분해!”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캠프에는 드림스타트 소속 15가정 55명이 참석해 캠핑과 함께 각종 레크리에이션을 즐기며 가족 간 유대감을 강화했다. 특히, 자연 속에서 가족과 함께 즐기는 캠핑프로그램은 야영 경험이 적은 아이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하며 호응을 얻었다. 또한 이번 캠프에는 북천 레일바이크, 하동케이블카 등 하동의 주요 관광시설 체험 프로그램도 마련되어 아이들이 가족과 함께하는 추억을 만들 수 있게 했다. 한 캠프 참여자는 “아이들과 처음 야영을 해보았다. 이번 캠프를 통해 그간 아이들과 함께하지 못했던 아쉬움을 달래고, 가족과 함께하는 시간의 소중함을 느꼈다”라며 소감을 밝혔다. 드림스타트 관계자는 “가족 간 유대감 형성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아이들이 가족의 소중함을 깨닫고, 건전한 정서발달을 이룰 수 있도록 도울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하동군 드림스타트는 임산부, 만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