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이코노미) 통영시는 중국 요식업·기업 수산회 관계자 11명이 지난 11일부터 13일까지 통영을 방문해 수산물 생산현장 및 가공시설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중국 요식업·기업 수산회는 북경, 심양 등지에 소재한 수산물 유통업체와 해산물 전문 요식업 관계자로 구성돼 있으며, 수산물을 이용한 요리 개발 및 신규 수입처, 품목 확보를 위해 통영을 방문했다. 11일에는 굴수협, 멍게수협 관계자 면담 및 가공시설 견학하고 신선한 통영 수산물을 시식하는 한편, 시청을 방문해 통영 수산업 현황에 대한 느낀 점과 중국 수출 확대에 대한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12일과 13일은 근해통발수협 관계자 면담, 수출업체 및 개체굴 양식장을 방문해 통영의 우수한 수산물의 생산과정과 위생적인 가공처리과정을 직접 보고 느낄 수 있는 기회를 가졌으며, 전통시장을 방문해 수산물 유통현장과 다양한 지역 수산식품을 확인했다. 중국 요식업 기업 수산회 관계자는 “통영 수산물이 위생적으로 관리되고 품질 또한 우수한다는 것을 확인한 만큼 수입이 확대되길 바란다”며 “멍게도 빠른 시일 내에 중국 수출 신규품목으로 지정돼 중국 소비자
(웹이코노미) 재)함양군장학회는 함양군테니스협회 김현준 회장이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해 써달라며 장학금 100만 원을 기탁했다고 13일 밝혔다. 김현준 회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지역 학생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기탁하게 됐다”라며 “앞으로도 교육 발전과 인재 양성을 위한 지역사회의 노력에 함께하겠다”라고 전했다. 진병영 함양군장학회 이사장은 “지역 체육 발전을 이끌고 계신 협회장님께서 교육 지원에도 마음을 모아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기탁해주신 장학금은 지역 학생들의 꿈을 키우는 데 소중히 사용하겠다”라고 말했다. 제21대 협회장으로 활동 중인 김현준 회장은 함양군테니스협회를 이끌며 지역 생활체육 활성화에 힘쓰고 있으며, 이번 장학금 기탁을 통해 지역사회 나눔 문화 확산에도 앞장서고 있다.
(웹이코노미) 창원시의회 문순규 의원(양덕1·2, 합성2, 구압1·2, 봉암동)은 12일 열린 창원시의회 제1차 정례회 기획행정위원회 행정사무감사에서 대산파크골프장 유료개장 준비 부실에 대해 지적했다. 창원시는 ‘창원시 파크골프장 관리 및 운영 조례’를 2024년 7월에 제정하며 유료화 시행을 1년간 유예한 바 있다. 현재 대산파크골프장과 북면장애인골프장은 국유재산에 설치되어 창원시설공단이 위탁 운영중이다. 이날 문 의원은 다음 달 유료화 개장을 앞두고 있는 대산파크골프장의 편의시설 부족 문제를 집중적으로 제기했다. 대산파크골프장은 약 13만 3천㎡(약 4만 평)의 부지에 90홀이 설치돼 있으며, 하루 평균 1,300여 명이 이용하고 있지만 화장실이 3곳에 불과해 시민들의 불편이 크다고 지적했다. 또한, 약 4만 평의 넓은 부지에 비해 설치된 그늘막은 12개에 불과해 경기 중 휴식을 취하기 어려운 실정이라며, 특히 날씨가 더워지는 여름철에는 충분한 그늘막 확보가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이어 문 의원은 응급안전장비 부족 문제도 제기했다. 파크골프장은 주로 노년층이 이용하는 시설로, 심장마비 등 긴급
(웹이코노미) 문순규 창원시의원(양덕1·2, 합성2, 구압1·2, 봉암동)이 12일 창원시설공단의 창원시의회 제1차 정례회 기획행정위원회 행정사무감사에서 창원NC파크야구장 안전사고에 대한 창원시와 창원시설공단의 지도·감독 책임에 대해 지적했다. 이날 문 의원은 NC파크 안전점검의 내용을 물었다. NC파크야구장은 1년에 2회의 정기안전점검과 정기적으로 정밀안전점검을 받아야 하는 '시설물의 안전 및 유지관리에 관한 특별법'상 제1종 시설물이다. 문 의원은 작년 2번의 정기안전점검과 2023년 정밀안전점검에도 외장재의 문제를 발견하지 못했다면서 이번 안전사고 이후 실시한 긴급안전진단으로 문제점이 추가 발견됨에 따라 부실을 예방하기 위한 점검 매뉴얼을 정비하고 시설 안전점검 검증체계를 마련할 것을 지적했다. 또한 NC파크 야구장에서 발생한 안전사고와 관련하여 창원시와 창원시설공단의 초기 대응 미흡을 지적하며, 야구장 시설물의 안전한 유지·관리에 대한 지도·감독 책임에 대한 입장표명이 없었던 점이 여론의 뭇매를 맞은 원인이라고 말했다. 끝으로, 문 의원은 이와 같은 대응이 NC구단과의 신뢰를 잃게 되는 계
(웹이코노미) 양산시 시각장애인 경로잔치가 13일 중부동 M컨벤션뷔페에서 시각장애인어르신과 가족 그리고 봉사자 등 1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경남시각장애인복지연합회양산시지회(지회장 정동고) 주관으로 개최됐다. 시각장애인 경로잔치는 경로사상을 배양하고 시각장애인 어르신에 대한 헌신과 노고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제고하기 위해 매년 개최하고 있으며, 이날 행사에 나동연 양산시장을 비롯해 장상호 (사)경남시각장애인연합회장, 양산시 관내 장애인단체장 등이 내빈으로 참석하여 어르신들의 헌신과 노고에 감사를 전했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 양성희 숲속유치원 원장이 100만원의 후원금을 전달해 훈훈함을 더했고, 식후 행사에서는 어르신 노래자랑과 신나는 축하공연 등 화합의 한마당이 펼쳐져 시각장애 어르신과 가족, 활동지원사와 함께 유대와 화합의 시간을 보냈다. 나동연 양산시장은 “대선으로 인해 생긴 분열된 마음을 이제는 하나로 화합하여 통합의 사회로 나아가야 할 시기”라고 강조하며 “장애는 누구에게나 존재할 수 있는 삶의 차이인 만큼 그 차이가 차별이 되지 않는 포용사회를 만들어 일상에서 마주하게 되는 불편함을 줄일 수 있도
(웹이코노미) 양산시는 지난 13일 남부시장 2층 회의실에서 남부시장상가상인회, 시루영농조합법인, 원동영농조합법인과 함께 전통시장 활성화 및 지역 경제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4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지역 특산품을 활용한 공동사업 기획 및 실행 ▲판로 개척과 유통·마케팅 분야에서의 실질적 협력 ▲상호 홍보를 통한 시너지 창출 ▲기타 협약 목적 달성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포함하고 있다. 특히 양산시와 지역 상인·농업인 단체가 유기적으로 협력해 전통시장과 지역 농산물의 경쟁력을 동시에 강화한다는 점에서 지역경제 선순환 구조의 대표적 모델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나동연 양산시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지역 내 유관 단체 간 협력 체계를 공고히 하고, 실질적인 경제 효과를 도출할 수 있는 공동사업을 적극 추진하겠다”며 “앞으로도 전통시장과 소상공인이 살아나는 지역경제 모델을 확산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웹이코노미) 거제시가 시민 온라인 시정참여 활성화를 위한 ‘릴레이소통’기간 동안(2025. 6. 16. ~ 2025. 9. 28.) 거제시민소통플랫폼 ‘소통할거제’를 통해 다양한 이벤트를 추진할 예정이다. ‘소통할거제’는 시정현안에 관한 시민의 다양한 의견을 듣는 ‘설문조사’와 시민이 정책과 행정운영에 대해 제안하는 ‘정책제안’ 등을 통해 시민이 일상 속에서 손쉽게 시정에 참여할 수 있는 온라인 소통플랫폼이다. 거제시가 6월 16일부터 15주간 ‘소통할거제’를 통해 추진할 이벤트는 ‘친구초대이벤트’, ‘신규가입이벤트’, ‘최다제안이벤트’로 이벤트별 내용은 다음과 같다. △친구초대이벤트(이벤트 기간 내 가장 많은 친구를 초대한 시민패널 3명에게 5만원 상당의 기프티콘 지급) △신규가입이벤트(이벤트 기간 내 신규가입한 시민패널 중 50명을 추첨해 3만원 상당의 기프티콘 지급. 단, 알림 수신 동의자에 한함) △최다제안이벤트(이벤트 기간 내 정책제안을 가장 많이 한 시민패널 3명에게 5만원 상당의 기프티콘 지급) 이벤트별 상세한 사항은 ‘소통할거제’에서 확인이 가능하며, 당첨자는 10월 중 공개 예정이
(웹이코노미) 창녕군은 13일 박상웅 국회의원을 초청해 2026년 정부예산 확보와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성낙인 군수, 이경재, 우기수 경남도의원, 홍성두 군의회 의장과 군의원, 간부 공무원 등 30여 명이 참석해 2026년 정부예산 확보 방안 및 주요 현안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군은 내년도 주요 정부예산 확보 대상 사업인 ▲중대지구 풍수해생활권 종합정비사업 ▲계성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 ▲함양~울산간 고속도로 창녕휴게소 하이패스 나들목 설치사업 ▲길곡 증산 하수관로 정비사업 등 총 7개 사업에 대해 국비예산 확보를 위한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또한 ▲부곡하와이 매각 및 개발 추진 ▲국가 녹조대응전담기관 설립 ▲국도 79호선 낙동강 온천대교 건설 ▲창원 산업선(창녕 대합산단 산업선) 건설 ▲창녕군 기회발전특구 지정 ▲외국인 불법 체류자 단속에 따른 인력 수급방안 건의 등 9건의 주요 현안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관심과 협조를 요청했다. 박상웅 국회의원은 “오늘 간담회를 통해 창녕군의 주요 사업들에 대한 현황을 상세하게 파악할 수 있었
(웹이코노미) 거제시보건소는 제80회 구강보건의 날(6월9일)을 맞이해 지난 12일 고현시장에서 ‘80년 함께한 구강건강, 100세 시대의 동반자’를 슬로건으로 한 구강건강 홍보관을 운영했다. ‘구강보건의 날’은 첫 영구치인 어금니(臼齒)가 나오는 시기인 만 6세의 숫자 ‘6’과 어금니의 한자 ‘구(9)’를 숫자화한 ‘6월 9일’로, 국민의 구강건강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높이기 위해 매년 기념하고 있다. 이번 구강건강 홍보관 운영은 시민들에게 구강건강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실천을 유도하기 위해 구강건강 리플릿 및 홍보물품 배부, 올바른 칫솔질 방법 안내 등을 통해 일상 속에서 실천 가능한 건강정보를 제공했다. 또 금연, 신체활동, 절주, 영양, 국가암검진, 심뇌혈관질환, 아토피·천식, 정신건강 등 보건소의 다양한 건강증진사업과 연계해 시민들에게 통합건강관리의 중요성을 함께 상기시키는데 의미를 더했다. 김영실 건강증진과장은 “이번 홍보관을 통해 시민 모두가 건강관리에 대한 중요성을 인식했으면 한다”며 “지역주민들이 구강보건의 날을 계기로 구강건강에 대한 중요성을 되새기고, 건강한 치아가 행복한 삶으
(웹이코노미) 경남 거제시 반송재로에 위치한 ‘거제 치유의 숲’(거제시 반송재로 68-37)이 성공적인 운영을 통해 지역사회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지난 4월 임시 운영 기간 동안 약 1,600여 명의 체험객과 방문객이 찾은 데 이어 5월 1일 정식 개장 후 한 달 만에 2,170명이 다녀가며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개장 첫 달부터 거제시 내 다양한 기관과의 연계를 통해 폭넓은 계층에게 산림치유의 기회를 제공한 점이 눈에 띈다. 노인, 장애인, 청소년 등 복지시설과 교육기관이 주도적으로 참여하며, 숲을 찾은 이들은 자연 속에서 몸과 마음을 치유하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특히, 거제시 치매안심센터의 치매 어르신과 가족 자조모임, 그리고 장애인 복지·교육기관들은 매월 정기적으로 산림치유 프로그램에 참여해 심리적·정서적 안정을 도모하고 있다. 이처럼 꾸준하고 체계적인 참여는 치유의 숲이 단순한 체험 공간을 넘어 지속 가능한 복지 자원으로 자리매김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아울러, 부산·창원의 부마민주항쟁기념단, 부산보건대학교, 여수 라르쉬장애인자립생활센터 등 타지역의 기관과 단체들도 거제 치유의 숲을 찾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