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이코노미) 대전광역시교육청은 11월 18일 전국이중언어말하기 대회에 참가한 초등부 2명이 모두 교육부장관상을 수상했고, 중등부 1명은 국가평생교육진흥원 원장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루었다고 밝혔다. 전국이중언어말하기대회는 교육부와 ㈜LG가 주최하고 중앙다문화교육센터와 한국외국어대학교가 주관하는 행사로 서울 LG사이언스파크에서 진행됐다. 전국 시·도교육청 예선 및 본선 대회를 거친 대표 학생 초등부 29명과 중등부 25명이 한국어 및 15개의 언어로 대회에 참가했다. 초등부는 자유주제를 모국어 및 한국어로 각각 3분씩 발표하고, 중등부는 ‘나의 진로’를 주제로 모국어와 한국어로 각각 2분씩 발표와 2분간 질의응답하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대전광역시교육청 대표로 참여한 대전봉명초등학교 송건우 학생은 일본어로 ‘음식의 힘다문화커뮤니케이션’, 대전상대초등학교 지희준 학생은 중국어로 ‘책 박사의 꿈 놀이터:3개의 열쇠’, 대전문지중학교 김태연 학생은 중국어로 ‘아픈 아이들이 있는 곳이라면 어디든’을 주제로 열띤 경연을 펼쳤다. 올해로 11번째를 맞이하는 전국이중언어말하기대회는 다문화학생의 한국어와 모국어의 이중언어 학습
(웹이코노미) 이장우 대전시장의 공약사업인 제2대전문학관 건립이 지역 안팎의 큰 기대 속에 속도감 있게 추진되고 있다. 외부 용역 없이 자체 기본계획 수립을 통해 민선 8기 공약사업 중 빠른 추진 속도를 보이고 있는 문학관 건립은 지난 6월 문화체육관광부와의 협의를 끝내고, 8월 투자심사를 통과한 뒤, 10월 말에는 공공건축심의까지 모두 완료했고 현재 설계 공모 진행 중이다. 통상 기본적인 행정절차 이행까지 최소 1년 이상이 소요되는 문화시설 건립 사업이 이처럼 속도를 내고 있는 것은 매우 이례적이다. 빠른 추진 속도와 함께 제2대전문학관에 대한 대외적 기대 또한 예상 밖의 성과로 이어지고 있다. 지난 6월 대전시장실에는 일본에서 온 편지 한 통이 도착했는데, 제2문학관 건립을 위해 도서 600여 권과 백만 엔(한화 약 1천만 원)을 기부하고 싶다는 내용이었다. 편지를 쓴 주인공은 나고야 고난시(江南市)에 거주하는 쓰지 아츠시(辻醇, 85세)로 올해 3월 대전시 문화재로 등록된 ‘보문산 근대식 별장’의 건축주인 쓰지 만타로의 아들이었다. 1938년 대전에서 태어나 대전에서 살다가 한국의
(웹이코노미) 대전 서구는 21일 구청 갑천누리실에서 ㈜건일엔지니어링(대표이사 길상원)과 이웃돕기 성금 기탁식을 진행했다. 기탁받은 성금 200만 원은 대전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서구 저소득 주민과 사회복지시설에 지원될 예정이다. 길상원 대표이사는 “나눔과 봉사에 대해 항상 고민하고 적극적으로 동참하고자 하는데, 사업장이 있는 서구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도움을 줄 기회가 마련되어 기쁘다”라고 말했다. 서철모 청장은 ”(주)건일엔지니어링에서 대전지역의 봉사활동과 후원에 앞장서서 활동하고 계시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연말을 맞아 서구에도 성금 기탁을 해주셔서 더욱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 전달해 주신 성금은 지역 내 어려운 이웃과 사회복지시설을 위해 잘 쓰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건일엔지니어링은 탄방동에 소재한 중소기업으로 전기·소방·통신 분야의 설계, 감리 전문 업체이다.
(웹이코노미) 대전 서구는 지난 20일 구청 장태산실에서 주민옴부즈맨 간담회를 개최하고 24개 동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주민옴부즈맨으로부터 소중한 의견을 듣는 시간을 가졌다. 주민옴부즈맨은 부당한 행정 처리나 불합리한 제도 개선뿐 아니라, 주민 생활과 밀접한 불편 사항 제보까지 구민의 시각으로 구정 활동에 참여한다는 면에서 그 실효성이 매우 높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주민권익 보호 관련 제도, 다른 지역 고충 민원 해결 사례 등을 통해 주민옴부즈맨의 역할을 숙지하고, 동 축제 관련, 폐지 수집 보조금, 기성동 지역 주차장 확보 등 장기적인 정책 제안과 전동킥보드 방치, 쓰레기 정비요청 등 15건의 제보를 접수했다. 서철모 청장은 “주민옴부즈맨의 소중한 제보는 주민의 권익향상을 위한 중요한 밑거름일 뿐 아니라 변화와 혁신을 이끄는 서구를 만드는 계기가 될 것이다”라고 주민옴부즈맨의 충실한 역할을 당부했다.
(웹이코노미) 대전 대덕구는 노숙인 재활시설 자강의집으로부터 입소자들이 손수 제작한 목도리 302개를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대덕구에 따르면 8년째 이어오고 있는 이번 기탁은 자강의집 ‘나눠드림 프로그램’을 통해 여성 생활인 6명이 한 땀 한 땀 정성스러운 마음으로 엮어 만든 목도리를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들에게 나누기 위한 기부활동이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생활인은 “무더운 여름에 만들기 시작한 목도리가 어느덧 추운 겨울을 맞아 우리 지역의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할 수 있게 됐다. 대단한 물건은 아닐지라도 따뜻한 겨울을 맞이하는 데 조금이라도 보탬이 됐으면 한다”라고 참여 소감을 전했다. 안을순 자강의집 원장은 “생활인들이 지역사회의 일원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기회를 제공해 사회에 복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최충규 대덕구청장은 “한 땀 한 땀 사랑으로 만들어 주신 목도리를 우리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잘 전달하겠다”라며 “생활인들의 자립과 자활을 위한 체계를 구축하고 지역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는 돌봄 지원에 힘쓰겠다”라고 밝혔다.
(웹이코노미) (사)대덕구자원봉사센터는 대덕구청 청렴관에서 ‘대덕구 무궁화복지월드봉사단’을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대덕구자원봉사센터에 따르면 사단법인 무궁화복지월드는 아동 권익 보호 인식개선, 자원봉사단 활동, 나눔 사업, 각종 공연을 통한 문화·교육사업 등 다양한 복지사업을 하는 단체로, 지역 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해 팔을 걷었다. 이날 최충규 대덕구청장과 박재용 대덕구자원봉사센터 이사장, 대덕구 무궁화복지월드봉사단원 60명이 참석한 가운데 봉사단을 발대하고 본격 활동에 나섰다. 김정중 단장은 “‘한 사람을 소중히’라는 무궁화복지월드의 슬로건(slogan)처럼 모든 사람이 행복해지는 그날까지 나눔과 실천을 멈추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박재용 대덕구자원봉사센터 이사장은 “오늘 발대식에 참여해 준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 자원봉사자들의 자긍심을 높이고 적극적으로 활동할 수 있도록 대덕구자원봉사센터도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최충규 대덕구청장은 “봉사단의 시작에 대한 소식은 언제 들어도 반갑다”라며 “앞으로 활발한 봉사활동을 통해 대덕구 곳곳에 선한 영향력을 발휘해 주시길 바란다”라고 전
(웹이코노미) 대전 대덕구는 대덕구정신건강복지센터와 ‘정신응급 대응 토론회 및 인식개선’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대덕구에 따르면 주민돌봄 공유공간 마음이음에서 진행된 이번 행사는 대덕소방서·경찰서, 동 행정복지센터 등 정신건강 유관 기관들이 모여 고위험 정신질환자의 지역사회 연계 및 입원 등 정신과적 응급상황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을 위해 현황을 점검하고 해결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주민 및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신건강 증진 부스를 체험하고, 정신건강의 날을 기념해 회복에 대한 나의 이야기를 주제로 한 공모전 ‘우리의 꿈’ 수상식 등으로 진행됐다. 또한 정신건강 관련 기관 ‘더숲 공동생활가정’의 공연으로 정신질환 당사자와 종사자, 지역주민 등 함께 어울리는 화합의 장이 펼쳐져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최충규 대덕구청장은 “지역주민의 소중한 생명 보호와 정신건강을 위해 애써주시는 관계기관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라며 “구민의 정신건강 증진과 안전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대덕구정신건강복지센터는 만성정신질환자 관리사업, 생명 존중
(웹이코노미) 대전 대덕구가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해 ‘대덕거리 게릴라 버스킹 페스타’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대덕구에 따르면 이번 ‘대덕거리 게릴라 버스킹 페스타’는 지난 7월 집중호우로 인명·재산 피해가 발생해 이를 복구하고자 연기한 ‘대덕거리 맥주페스티벌’을 대체하고자 마련됐다. 구는 일회성 소비 촉진 행사에서 벗어나 지속 가능한 소상공인 지원정책을 마련, 골목상권 활성화를 통한 민생경제 회복의 기틀을 마련하고자 했다. 오는 24일부터 내달 9일까지 매주 금요일, 토요일 저녁 7시부터 송촌동시장 및 상점가, 중리동상점가, 비래동상점가, 신탄진시장 및 상점가, 목상동 음식특화거리, 신탄진새시장 상점가에서 최근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보컬스쿼드, 라라루리, 라벨, 묵찌빠, 소꿈음악공방, 포커스 등의 거리 공연을 만나볼 수 있다. 또한 지역 상권별 특색을 반영해 신탄진새시장상가번영회, 신탄진전통시장상인회,비래동 골목상점가, 목상동 특화거리에 가로수 은하수 조명 및 스트리밍 전구, 공중 모빌 거리 경관조명 등을 설치했으며, 특히 연말 분위기를 한껏 만끽할 수 있게 송촌동 상점가와 중리동 상점가에 대형
(웹이코노미) 대전시 유성구 미작연구회가 20일 구청 행복사랑방에서 유성구 행복누리재단에 백미 1백1십포(1,100kg)를 기탁했다 이날 기탁된 백미는 연말을 맞아 생활고를 겪고 있는 관내 저소득 계층에게 전달될 예정이며, 매년 직접 생산한 백미를 기탁하여 지역사회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
(웹이코노미) 대전시 유성구는 17일 KT대전인재개발원에서 7급 이하 실무자 36명을 대상으로 2023년 하반기 디지털 정책학교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디지털 정책학교는 행정 환경을 둘러싼 디지털전환에 선도적인 대응 역량을 갖춘 핵심인재를 육성하기 위한 사업으로, 매년 상‧하반기 2회에 걸쳐 구청 직원들을 대상으로 특강 및 ICT 기술 체험, RPA 업무자동화 및 생성형AI 활용 실습 등으로 운영한다. 구에 따르면 이번 정책학교는 공공솔루션 행정혁신 사례공유, 생성형 AI를 활용한 이미지 그리기, 그룹별 주제발굴 및 문제 해결방안 도출의 디자인씽킹 워크숍으로 진행하여 직원들의 업무 적용과 디지털 역량 강화에 중점을 두고 운영했다. 특히, 기존 직원 교육 시 종이 출석부와 수기로 진행됐던 참석자 확인 과정을 휴대폰 QR코드 스캔으로 대체했고, 인쇄물 대신 태블릿 PC를 활용한 안내물 비치 등을 통해‘디지털’정책학교의 의미를 되새겼다. 격려차 방문한 문창용 부구청장은 직원들에게 “단순히 업무에 활용할 수 있는 지식이나 정보를 얻어가는 직원 교육의 측면에서 벗어나, 디자인씽킹 등 새로운 시각을 통해 공직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