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이코노미 김영섭 기자] 상주시는 7월 5일부터 허씨비단의 명주직물 공장에서 성신여자중학교 1학년 학생 125명을 시작으로 상주여고, 화북초, 모서중 등 240명의 학생들을 대상으로‘슬로시티 상주 명주길쌈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이번 체험 프로그램은 삼백(三白)의 고장 상주시로 일컬을 만큼 역사 깊은 명주와 양잠의 본고장인 상주 함창의 명주 길쌈을 견학 체험하여 슬로시티 상주에 대한 이해 및 관심도를 높이기 위해 진행된다 체험을 진행하는 허씨비단직물은 함창명주의 중심으로, 5대째 명주 짜는 가업의 맥을 잇는 허호 대표는 경북도가 지정한 최고장인으로 대대로 이어온 명주 문화의 진수를 보여준다. 허씨비단직물은 명주 생산에만 그치지 않고 명주 생산에 사용되는 베틀, 북, 바디 등 기구를 모아 길쌈방, 명주박물관을 만들어 관람이 아닌 손끝으로 느껴보는 명주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관광진흥과 최재응 과장은 “상주 지역의 명주 길쌈 문화 체험을 통해 슬로시티 비전 및 철학을 학습하고 슬로시티 상주에 대해 많은 시민이 관심을 가져주기를 희망한다.”라고 말했다.
[웹이코노미 김영섭 기자] 상주시 에이플영농조합법인은 7월 5일 화요일 회원농가 및 수출업체 HSG농업회사법인, 상주시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2022년 첫 샤인머스캣 수출 기념식을 가졌다. 첫 수출길에 오른 샤인머스캣(약 720kg, 30백만원 상당)은 가온시설에서 재배한 포도로 맛과 향이 우수하여 베트남 프리미엄 마켓으로 수출되어 현지인의 입맛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에이플영농조합법인은 2020년 경상북도 예비수출단지로 지정받아 재배에서 수확까지 엄격한 품질관리를 통해 꾸준한 수출 확대로 국내시장 수급 조절 및 가격 안정화에 크게 기여 해왔으며 지난해 약 11억 원의 샤인머스캣을 베트남, 중국으로 수출하였다. 큰 일교차와 일조량 및 비옥한 토지 등 최적지에서 재배된 상주 포도는 지난해 해외 20여 개국으로 206억원, 1,005톤의 포도를 수출하여 전국 포도 수출액 1위를 차지하는 등 매년 가파른 수출 성장세를 보였다. 강영석 상주시장은“올해 첫 샤인머스캣을 수출하기 위해 노력해온 생산 농가와 수출관계자들의 노고에 감사함을 표하고 앞으로도 고품질 포도 생산에 힘써주시길 당부드리며, 안정적으로 농가소득을 올릴 수 있도록 신선농산물 수출확
[웹이코노미 김영섭 기자] 권기창 안동시장은 5일 안동시청 웅부관 소통실에서 민선8기 첫 확대간부회의를 주재하고 공직사회 분위기 쇄신을 주문했다. 권 시장은 “안 되는 것을 되도록 하는 긍정적이고 적극적인 공직문화를 확산해 공직자가 열심히 일하면서 시민들로부터 존중받는 시스템 구축이 필요한 때”라고 강조하며 “이를 바탕으로 전 부서가 협력해 하나의 목표를 향해 나아가자”고 강조했다. 이어 직원들의 최대 관심사인 인사와 관련해 “열심히 일하며 성과를 내는 직원은 우대하고 청탁을 하는 직원은 철저히 배제하겠다.”며 평소 밝혀온 인사 원칙을 재강조 했다. 또한 젊은 직원들이 마음껏 창의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간부공무원들이 부하 직원을 존중하는 직장 분위기를 강조하며 “갑질은 어떠한 경우에도 용납되어서는 안 되며 갑질 공무원은 승진 인사에서도 철저히 배제하겠다.”고 밝혔다. 시민들을 위한 현장 중심의 소통행정도 강조했다. 권 시장은 “현장에 직접 나가 시민들과 만나봐야 시민들이 무엇을 원하는 지 제대로 알 수 있다”며 “읍면동장은 하루에 2∼3시간은 무조건 현장에 나가 주민들을 소통하고 불편사항은 적기에 처리될 수 있도록 노력해 줄 것”을 당
[웹이코노미 김영섭 기자] 재산초등학교는 7월 5일 화요일 오전 9시부터 본교 운동장에서 재산워터밤(waterbomb) 물놀이를 실시했다. 재산워터밤(waterbomb)은 통합학급 담임교사와 특수교사의 협력교수 프로그램으로 통합교육 내실화를 다지고, 통합학급 학생, 교직원들의 긍정적인 장애인식개선을 위한 목적으로 운영되었다. 협력교수는 통합학급 교사와 특수교사가 통합학급에서 공동으로 수업을 운영하는 방식으로, 교사와 교사 간의 존중과 소통의 기반을 통해 세심하게 계획하는 것이 중요하며, 이로 인해 학생들이 서로 다름을 이해하고 자존감, 이해심을 높일 수 있도록 구체적으로 실행함에 중점을 둔다. 본 프로그램에는 장애학생, 비장애학생 구분 없이 팀별 대항 워터건 놀이, 협동하여 물풍선 던지기, 목표물 맞추기 등 다채로운 놀이 활동을 포함하였다. 재산초등학교 특수교사 박하진은 “무더운 7월의 나날들 속에 재산초 학생들이 학교 안에서 안전하고 시원하게 물놀이를 즐길 수 있어서 행복하였습니다”라고 하였다. 재산초등학교 교장 김성동은 “유의미한 통합학급 협력교수를 통해 진정성 있는 통합교육 실현 환경을 조성하고 질적 수준이 향상될 수 있도록 앞으
[웹이코노미 김영섭 기자] 칠곡군은 지난 4일 경북하이테크빌리지에서 ‘사회적경제 활성화 지원사업’에 선정된 사회적경제기업과 협약식을 진행하고, 근로환경개선, 경영혁신컨설팅, 교육훈련비를 지원한다. 사회적경제 활성화 지원사업은 사회적경제기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일자리 창출을 위해 지원하는 사회적경제 육성사업이다.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가 사업계획의 적정성, 기업의 성장가능성, 사회적가치실현 등 3개 항목을 반영해 최종 선정했다. 평가항목에 취약계층 고용실적 뿐만 아니라 기부활동, 지역사회 공헌실적 등 사회적가치실현 실적을 심사에 반영해 지속가능한 사회적가치를 실현하는 사회적경제기업을 돕는다는 방침이다. 2022년 선정된 사회적경제기업은 노후 화장실 개보수 등 근로자의 근로환경개선 분야 3개사, 온라인 마케팅 등 경영혁신컨설팅 분야 2개사 , 구성원 전문인력 육성 교육훈련비 분야 등 1개사 등 총 6개 사회적경제기업이 선정되어 지원할 예정이다. 김재욱 군수는 “청년고용 및 취약계층 일자리 창출과 지역사회서비스의 확충으로 지역문제 해결과 지역공동체 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하는 사회적경제기업을 지원함으로써 지방 위기를 극복하는 새로운 기회로 만
[웹이코노미 김영섭 기자] 문경시는 시민의 어려움을 듣고 고충민원을 해결하기 위해 시장이 직접 민원인과의 만남을 추진하는‘민원인의 날’을 매주 수요일 오후 2시에 운영한다고 밝혔다. ‘민원인의 날’은 시민들이 겪고 있는 고충민원을 시장이 직접 민원인으로부터 듣고 관련 부서와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날로 긍정의 힘! YES 문경의 대표적 시책사업 중에 하나이다. 또한 부서별 미해결 민원을 우선으로 선정하고, 향후 대상을 확대하여 경직된 규정의 사각지대에서 고충을 겪고 있는 시민들의 애로사항을 적극 해결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신현국 문경시장은“불합리한 규제 또는 법과 현실과의 괴리에서 발생하는 일선 부서의 고충민원들은 민원인에게 뿐만 아니라 공무원들에게도 고충으로 남아 업무 부담을 가중시킨다. 때문에 시장이 직접 애로사항을 듣고 그 자리에서 관련 부서장과 같이 해결 방안을 찾는 소통행정을 추진해 시민이 행복한 문경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하며, 취임사에서 강조했던 긍정의 힘만이 위기의 문경을 구할 수 있다는 소신을 재차 강조했다.
[웹이코노미 김영섭 기자] 천태종복지재단 산하 영주시노인복지관(관장 이상철)은 오는 12월까지 '2022 어르신체육활동지원사업 실버 태극권'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2022년 어르신체육활동지원사업 실버 태극권'은 대한체육회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 국민체육진흥공단이 후원하는 사업으로 관내에서는 영주시노인복지관에서 진행된다. 실버 태극권 교실은 영주시 거주 60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노년기에 적합한 생활 체육(우슈)을 교육하여 건강 유지와 밝은 여가생활의 기회 증대 및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해 지원한다. 전문 지도자가 12명의 참여자를 대상으로 매주 화요일 1시간 진행하며, 태극기공 18식·8식 태극권을 강습해 어르신의 삶에 활력을 줄 것으로 전망된다. 10월 중순에는 전국의 실버 태극권 교실이 모여 교류의 장을 이루는 실버 페스티벌에 참여할 예정이다. 영주시노인복지관 이상철 관장은 “코로나-19로 외부 활동에 제한이 많았던 탓에 체력 저하와 우울증을 겪는 어르신들이 많이 늘었다"고 말하며, "앞으로도 지역 사회와 연계하여 다양한 어르신 체육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협업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영주시노인복지관은 영주시 체육회
[웹이코노미 김영섭 기자]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청송·영양사무소는 공익직불제 준수사항인 ‘마을공동체 활동’에 대한 이행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공익직불제는 농업·농촌의 공익기능 증진과 농업인 소득안정을 위해 일정 자격을 갖춘 농업인에게 직불금을 지급하는 제도이다. 이에 따라 직불금을 받는 농업인은 17가지 준수사항을 이행해야 한다. 이중 영농폐기물 적정 관리, 마을공동체 활동 참여, 영농일지 작성 준수사항은 현장 여건을 고려하여 2년간의 계도기간을 거쳐 올해부터 본격 시행된다. 마을공동체 활동이란 마을 공동 공간 청소, 마을 경관 가꾸기, 영농폐기물 공동 수거, 전통문화 계승 활동, 마을축제 등 마을 단위로 이루어지는 다양한 공익 활동을 말한다. 농업인은 등록된 농지가 소재한 마을의 공동체 활동에 참여하면 된다. 마을자치회를 중심으로 공동활동 계획을 수립하고, 마을별로 참석 대상 농업인에게 문자, 마을방송 등으로 안내하여 활동을 실시한 후 활동 결과를 읍면동에 제출하면 된다. 올해는 9월까지 마을별로 1회 이상만 실시하면 된다. 청송·영양농관원은 관내 11개 마을을 선정하여 점검할 계획이다. 마을별 활동일에 직접 방문하여 실제 활동 여부
[웹이코노미 김영섭 기자] 포항시 여성문화관은 오는 8일부터 12일까지 5일간 시민들의 자기계발 및 인생 후반기의 재설계를 돕는 여름특강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여성문화관은 펜데믹 시대의 사회활동 수요 증가로 하반기 정규강좌까지 2개월간의 공백기간을 고려해, 시민들이 평생학습의 기회를 더욱 풍성하게 누릴 수 있도록 이번 여름특강을 마련했으며, 특강은 총 7개 과정으로 구성됐다. 이번 강좌는 오는 7월 19일부터 8월 30일까지 매주 화·수요일에 총 6회 진행되며, 정규강좌에서는 들을 수 없었던 비건베이킹, 포항 in 스타, 보태니컬 아트, 은퇴 후 행복하고 건강한 삶 준비, 스마트한 소통 체감하기, 컴퓨터기초·인터넷활용, 바른자세·마음의 힘을 키우는 요가 등 이색적이고 특색있는 7개 과정으로 알차고 핵심적인 내용을 구성해 시민들의 수요를 충족시킬 양질의 평생학습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50~60대 이상의 시민들이 은퇴 이후 행복하고 건강한 삶을 준비할 수 있도록 은퇴 이후의 건강 관리와 내면적 자신 만들기 등을 교육하고, ‘스마트한 소통 체감하기’에서는 무료로 체험기기를 통해 일상생활에서 사용되는 스마트폰 앱을 실습하면서
[웹이코노미 김영섭 기자] 포항시는 ‘제11회 인구의 날’을 맞아 오는 7일 포항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2022년도 경북 릴레이인구교육을 실시한다. ‘세계 인구의 날’은 인구문제의 심각성을 환기하고자 1989년 UN개발계획이 지정한 날이며 우리나라는 2011년부터 국가기념일로 지정해 이를 기념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인구관련 이슈를 공유하고 인구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사회적 공감대 형성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개최된다. 식전행사로 포항음악협회의 성악공연이 펼쳐지며 본행사로는 경북 인구의 날 맞이 홍보영상 상영, 명사초청 인구교육 강연, 참석자 질의응답 및 이벤트 등이 실시될 예정이다. 특히 MBN ‘속풀이쇼 동치미’, ‘알토란’, KBS ‘아침마당’ 등으로 대중들에게 잘 알려진 기자 출신 방송인 유인경 씨를 강사로 초청해 ‘결혼, 소통과 공감력 키우기’라는 주제로 강의를 진행한다. 본 강연의 참석 가능 인원은 100여 명이며, 시민 누구나 별도의 사전신청 없이 현장방문으로 입장가능하다. 상세내용은 포항시청 홈페이지 공지사항 메뉴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기타 문의사항은 인구정책팀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