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이코노미) 울릉군과 사회적 협동조합 숲과 사람(대표 박희경)은 지난 17일, 18일 양일간 학포 야영장에서 울릉군 초등학생 40명을 대상으로 “캠핑과 트리 클라이밍으로 만나는 놀라운 숲”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경북형 우수돌봄 프로그램을 발굴해 보급할 목적으로 경북여성정책개발원(원장 하금숙)이 최근 시행한 공모에서 최종 선정된 프로그램으로 신체적으로 움직임이 부족한 아동들에게 캠핑과 트리 클라이밍과 같은 산림 레포츠를 경험하게 하고 협업을 통한 사회성을 높이고 자연과의 일체감을 피부로 느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데 목적이 있다. 주요 체험으로는 캠핑요리, 트리 클라이밍, 목공체험, 야간 생태 관찰 및 별자리 교육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프로그램에 참석한 박준영 어린이(저동초등학교 6학년)는 “조금 버거웠지만 용기를 내고 친구들과 완성한 텐트 설치, 요리로 자신감을 얻었어요“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울릉군 청소년센터에서는 ”사회적 협동조합 숲과 사람들과 『도서지역 청소년 교육지원』 업무협약을 맺고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 지원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라고 밝혔다.
(웹이코노미) 울릉군은 여름방학 기간을 맞아 17일부터 8월 18일까지. 어린이들에게 어린이 놀이노래단 ‘어깨동무 씨 동무’에서 제공하는 재미있는 전래놀이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경북여성정책개발원(원장 하금숙) 주관으로 경북 산간도서 군지역을 방문해 어린이의 건강한 놀이 환경을 조성하는 데 도움이 주고자 하는 목적으로 시행된 이번 행사에는 울릉군 국공립 어린이집인 꿈나무어린이집 아동 50명과 울릉도 유일한 사립유치원인 도동 유치원 아동 34명이 4팀으로 나누어 참여하여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꿈나무 어린이집 최윤정 원장은 어린시절 자유놀이의 중요성과 놀이 가치를 다시 한번 알게 되어 기뻤으며 아이들의 행복한 모습을 볼 수 있어 행복하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남한권 울릉군수는 “아이들의 놀 권리를 보장하고 건강한 놀이문화 확산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웹이코노미) 경북 울릉군을 대표하는 축제인 “제21회 울릉도 오징어 축제”가 지난 16일 시작하여 18일 전통 뗏목(떼배)퍼레이드를 끝으로 대망의 막을 내렸다. 이번 행사는 작년까지 해왔던 축제와는 달리 축제의 본질과 방향 면에서 큰 변화를 시도했다. 청정섬 울릉도에 걸맞게 환경보호 캠페인을 축제와 더불어 실시하고, 대량의 폐기물을 발생시키는 무대장식을 재활용 가능한 소재로 사용하는 등 자연을 보전하면서 지속 가능한 축제를 이어가고자 했다. 해수온도 상승으로 오징어 어획량이 급감하면서 종전의 오징어 판매 촉진이 축제의 주목적이었던 것과 달리 오징어와 함께 삶을 영위해온 울릉도 주민들의 옛날 모습들을 볼 수 있는 전시회 및 다양한 부대행사를 통해 관광객들에겐 새롭고 울릉도 주민에게는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개별적인 경험을 하면서 동시에 대중적인 공감을 일으키는 축제를 만들고자 했다. 첫째 날인 16일 주간에는 울릉수협의 오징어 수급협조를 받아 축제의 백미(白眉)인 오징어 맨손잡기를 성공적으로 마칠 수 있었으며, 버스킹 공연 및 오징어를 이용한 다양한 부대행사를 진행했고, 야간에는 저동 본행사장에서 풍어기원제 및 마
(웹이코노미) 이강덕 포항시장은 17일 포항항 구항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핵심사업인 ‘첨단 해양산업 R&D센터’ 조성 현장을 찾아 사업추진 현황을 살펴보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이 시장은 현장을 둘러보며 “힌남노와 같은 태풍에도 피해가 없도록 시설보강에 더욱 신경 써 달라”고 강조하며, “첨단 해양산업 R&D센터가 준공되면 내실 있고 우수한 기업들이 입주해 성공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사전에 철저히 준비해달라”고 당부했다. ‘첨단 해양산업 R&D센터’는 포항시 남구 송도동 254-102번지 일원에 국비 포함 197억 원을 투입해 내년 1월 준공을 목표로 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연 면적 9,449㎡에 지하 1층~지상 9층 규모로 해양산업 관련 R&D를 위한 연구 및 업무 시설로 운영할 예정이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R&D센터가 문을 열면 첨단 해양산업 분야 기술 개발뿐 아니라 해양레저산업 육성, 관련 창업 활성화 등 해양도시 포항의 기능을 한층 더 강화할 수 있을 것”이라며, “차질 없는 사업추진으로 포항의 미래를 견인하는 새로운 성장 동력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웹이코노미) 포항시는 지난 17일 초등 방과 후 돌봄이 필요한 아동들에게 돌봄서비스 및 학습지도, 다양한 특별활동을 제공하는 다함께돌봄센터 4호점 ‘송도행복마을돌봄터’를 개소했다. 이날 개소식에서는 이강덕 포항시장을 비롯한 지역단체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송도행복마을돌봄터 현판식을 갖고, 아동들을 위한 돌봄센터 개소를 축하했다. 송도행복마을돌봄터는 포항시 가족행복센터 내 1층에 위치하고 있으며, 사단법인 효실천(대표 이경하)이 위탁 운영한다. 맞벌이 가구 등 소득수준과 무관하게 초등 방과 후 돌봄이 필요한 아동을 대상으로 운영되며, 운영시간은 학기 중에는 오후 2시부터 8시까지 방학 중에는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특히 송도행복마을돌봄터는 지리적으로 송도 솔밭 인근에 위치해 학생들에게 숲 체험 활동을 제공하고 있으며 체육활동 및 과학탐구교실, 코딩 수업, 예절 교실 등 다양한 특별활동을 실시한다. 또한 어린이 통학 차량 운행 및 티파티웨딩의 후원으로 무상 급식도 지원하고 있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송도행복마을돌봄터가 개소됨에 따라 송도지역 초등학생들의 방과 후 돌봄 공백 해소는
(웹이코노미) 이강덕 포항시장이 18일 기재부 경제예산심의관과 사회예산심의관을 비롯해 주요 예산과장들을 만나 포항-영덕고속도로(영일만대교) 건설 사업 등 지역 핵심사업들을 건의하며 정부안 반영을 위한 막판 총력전을 펼쳤다. 6월부터 시작된 기재부 예산심사 일정이 막바지를 향해 가고 있는 가운데, 이강덕 시장은 포항 지역 예산이 빠짐없이 반영될 수 있도록 꼼꼼히 챙기고 있다. 이날 이 시장은 황순관 경제예산심의관을 만나 지역 숙원사업인 포항-영덕 고속도로(영일만대교) 건설 사업을 비롯해 △영일만 산업단지 공업용수 공급사업 △양포항 관광 레저 기반사업 △푸드테크 융복합연구지원센터 건립 사업 등을 설명하며, 내년도 예산에 적극 반영해 줄 것을 요청했다. 이어 조용범 사회예산심의관에게는 이차전지 특화단지 지정에 따른 영일만 산단의 조속한 인프라 구축을 위해 영일만산단(2·3·4) 완충 저류시설 설치 사업을 비롯해 침수 피해 예방을 위한 하수도 중점관리지역 정비 사업, 국립중앙도서관 포항 분관 건립 등을 건의했다. 이와 함께 주요 예산실 소속 과장들을 만나며, 지역과 국가발전을 위한 사업들이 꼭 반영될 수
(웹이코노미) 주낙영 경주시장이 18일 시청 대외협력실에서 한국관광정책연구학회에서 주관한 제1회 대한민국 ‘관광산업부문’ 관광정책 대상을 수상했다. 앞서 경주시는 지난 7월 ‘경주 국제회의복합지구 활성화 사업’이 우수 관광정책사례에 선정됐다. 시상식에서 이연택 한국관광정책연구학회장은 지역의 문화관광자원과 민간부문의 국제회의시설을 연계한 전시복합산업(MICE) 문화공간을 조성해 지역 전시복합산업 육성 정책의 새로운 가능성을 보여 준 점을 높이 평가했다고 설명했다. 또 경북관광기업지원센터를 유치하고 스마트관광도시 조성의 기반을 닦은 점도 긍정적 평가를 받았다고 전했다. 시는 지난해 경주화백컨벤션센터와 보문관광단지 일원 178만㎡가 국제회의복합지구로 지정됨과 함께 이번 수상으로 준비된 국제회의 도시로서의 브랜드 가치와 명성을 재확인했다. 대한민국 관광정책대상은 전국 기초 자치단체를 대상으로 부문별 우수 관광정책 사례를 발굴해 이른 추진한 기초 자치단체장에게 수여하는 상으로 올해 처음 시행됐다. 주낙영 시장은 “이번 관광정책대상 수상을 계기로 문화관광도시 경주가 국제회의도시로 그
(웹이코노미) 안동시는 의료급여수급자 중 장기입원 퇴원자의 원활한 지역사회 정착을 위해 ⌜재가의료급여 시범사업⌟을 처음으로 실시한다. 2023년 상반기 보건복지부 공모사업에 안동시가 선정되면서 8월부터 본격 추진한다. 재가 의료급여 시범사업은 장기입원 필요성이 낮음에도 입원 중인 의료급여 수급자를 대상으로 거주지에서 의료, 돌봄, 식사, 병원 이동 등의 통합 재가서비스를 제공해 안정적인 지역사회 복귀를 도모하는 사업이다. 시는 본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의료기관 1개소(안동의료원)를 비롯하여 3개의 서비스 제공기관과 업무협약을 맺고, 대상자의 건강 상태와 서비스 필요도에 따라 개인별 맞춤 서비스를 제공한다. 지원대상은 장기입원 중인 의료급여수급자 중 입원 필요성이 낮고 퇴원 시 거주가능한 주거가 마련된 대상자이다. 지원절차는 수급자 본인 또는 가족이 안동시 사회복지과 사회보장팀으로 신청하면 상담을 거쳐 사업 대상자로 선정될 수 있다. 사업의 대상자로 선정되면 전문의의 맞춤형 케어플랜으로 건강 상태를 확인하고, 필요시 도시락 및 반찬 식사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으며 주거환경 개선
(웹이코노미) 김형규(경북대학교 명예교수)는 8월 18일 고령군청을 방문하여 '고향사랑기부금' 500만원과 '함께모아 행복금고'성금 500만원을 기탁했다. 김형규(경북대학교 명예교수)는 쌍림면이 고향으로 경북대학교 명예교수이자 한국수필문학가협회 이사로 활동하고 있다. 고향의 발전을 위한 마음으로 '고향사랑기부금'을 기탁했으며, '함께모아 행복금고'성금으로는 쌍림면 경로당에 발마사지기를 기탁 할 예정으로 경로당을 이용하시는 어르신 분들의 건강관리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고령군(군수 이남철)은 항상 고향을 잊지 않고, 고령군에 관심을 가져주셔서 감사드리고, 기탁하신 고향사랑기부금과 함께모아 행복금고 성금은 고령군의 주민복지증진을 위해 소중하게 잘 쓰이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웹이코노미) 고령군은 2023년 8월 18일(금) 대가야박물관 강당에서 '가야의 해상교역 – 대가야와 아라가야를 중심으로-' 라는 주제로17번째 대가야사 학술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학술회의는 대가야박물관과 삼한문화재연구원이 함께한 공동기획특별전 '가야의 해상교역항, 창원 현동유적'과 연계하여 추진한 것으로, 창원 현동유적을 중심으로 아라가야와 대가야 등 가야의 해상교역항에 대해 검토해 보았다. 학술회의는 김세기 교수(대구한의대학교 명예교수)의‘가야의 해상교역 -대가야와 아라가야를 중심으로-’에 대한 기조강연을 시작으로, ‘창원 현동유적 조사성과와 의의(박경수, 삼한문화재연구원)’, ‘창원 현동유적으로 본 대가야의 해상교역(윤천수, 삼한문화재연구원)’, ‘대가야의 세력 확장과 관계변화(하승철, 가야고분군세계유산추진단)’, ‘대가야의 국제교류(이형기, 해양수산부)’, ‘가야의 철 생산과 교역 –마산 현동유적군을 중심으로- (소배경, 삼강문화재연구원)’의 발표와 토론, 종합토론으로 진행됐다. 이남철 군수는 “고령 지산동 고분군의 세계유산 등재를 앞두고 있는 상황에서 개최된 이번 학술회의가 대가야사 연구의 진전과 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