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이코노미) 울산광역시의회 김종섭 부의장(반구 1동, 반구 2동, 약사동)은 7월 11일, 시의회 4층 부의장실에서 영유아학교 시범사업을 운영 중인 원장 6명(베델유치원 원장 서성주 외 5명)과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영유아학교 시범사업의 운영 현황을 공유하고, 향후 지속 가능성과 제도적 지원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석한 원장들은 “현재 영유아학교 시범사업 지원금은 전년도에 비해 낮은 수준”이라며, “현장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사업의 취지를 살리기 위해서는 지원 규모 확대가 필요하다”고 입을 모았다. 또한 “시범사업이 제대로 된 성과로 이어지기 위해서는 행정과 재정의 뒷받침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말했다. 간담회를 주재한 김종섭 부의장은 “영유아학교 시범사업은 유보통합의 미래를 준비하는 핵심사업인만큼 사업의 지속성과 현장 중심의 개선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정책적, 재정적 기반을 강화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오늘 간담회를 시작으로 지속적으로 유아교육현장, 교육청과 소통하여 유보통합 정책의 방향성과 실행력 확보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히며 간담회를 마무리했다.
(웹이코노미) 울산 동구는 최근 지속되는 폭염에 따른 어르신들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관내 노인복지관과 경로당을 방문해 폭염 대응 상황을 점검했다. 김종훈 동구청장은 7월 9일 산록경로당을 시작으로, 7월 11일에는 동구노인복지관 전하분관과 동진경로당, 번덕경로당, 서부경로당 등 관내 무더위 쉼터를 방문하여 에어컨 작동 상태, 냉방비 지원 현황, 폭염 비상대응 체계 등을 점검하고 어르신들의 안부를 직접 물으며, 시설 이용 어르신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김종훈 동구청장은 “폭염은 특히 어르신들에게 큰 위험 요인이 되고 있다”며,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안전한 여름을 보내실 수 있도록 무더위 쉼터 등에 대한 시설 점검을 지속하여 현장 중심의 빈틈없는 대응체계를 유지하겠다”라고 밝혔다. 앞서, 울산 동구는 7월 8일 ‘여름철 폭염 및 물놀이 안전 점검 회의’를 개최하고 경로당 냉방비 지원, 노인 일자리 혹서기 물품 제공 등 취약 계층에 대한 폭염 대응 추진 상황을 점검했다.
(웹이코노미) 울산광역시교육청은 오는 18일부터 20일까지 3일간 울주군 울산전시컨벤션센터 유에코(UECO)에서 ‘공감을 넘어 미래를 담는 2025 울산미래교육 박람회’를 연다. 이번 박람회는 빠르게 변화하는 사회에 맞춰 울산교육이 추진해 온 미래교육 사례를 한자리에 모으고, 학생, 학부모, 교직원, 시민 등 교육공동체가 함께 참여해 소통하고 성장하는 교육문화를 조성하고자 추진됐다. 박람회는 개막식과 함께 기조강연 ‘문해력과 미래교육’을 시작으로 ‘인공지능의 세계적 흐름(글로벌 트렌드)과 울산교육의 접목’, ‘아이 키우기 좋은 교육도시’, ‘미래사회와 자녀교육’ 등 3개의 주요 토론회(메인 포럼)가 진행돼 교육혁신과 관련된 주요 의제를 다룬다. 현장에서는 총 134개의 체험관이 운영된다. 미래교육관, 융합교육관, 진로교육관, 공감놀이터, 미래학교관, 울산교육관 등 6개의 주제관을 중심으로 인공지능(AI), 소프트웨어, 창의융합, 생태환경, 작은학교 체험 등 다양한 혁신교육 프로그램이 마련돼 방문객들이 직접 체험할 수 있다. 각 프로그램은 지역 학교, 교육청 부서, 지역 관계기관, 교육
(웹이코노미) 울산 남구는 배달앱 등 온라인 플랫폼을 이용하는 지역 소상공인에게 최대 100만원을 지원하는‘2025년 소상공인 온라인 플랫폼 지원사업’을 14일부터 선착순 접수한다고 밝혔다. 남구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지난 2022년부터 울산 5개 구·군 중 유일하게 남구에서만 추진하고 있는 온라인 특화 지원사업으로 2022년부터 620개 업소가 혜택을 받았다. 높은 만족도로 매년 빠르게 신청이 마감될 만큼 소상공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사업으로 평가받고 있다. 지원대상은 공고일 기준 남구에서 영업 중인 소상공인이 해당하며 배달앱, 오픈마켓, 소셜커머스 등 온라인 플랫폼을 이용할 때 발생하는 ▲서비스 이용 수수료 ▲키워드‧배너 광고 비용 ▲판촉을 위한 쿠폰 발행비용 등을 최대 100만 원(자부담 10%)까지 지원한다. 지원 신청은 7월 14일부터 예산 소진 시까지 선착순으로 200개 업소를 접수하며, 지원 제한 업종과 중복 지원 등을 제외한 소상공인은 신청 서류를 구비해 남구청 소상공인진흥과를 방문하거나 이메일로 접수할 수 있다. 기타 자세한 세부사항은‘남구청 누리집 공고문’이
(웹이코노미) 울산광역시의회는 지난 7월 10일, '울산광역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회의를 개최하여 위원장에 방인섭 의원(국민의힘, 삼산·야음장생포동), 부위원장에 홍성우 의원(국민의힘, 언양읍·삼남읍·두동면·두서면·상북면·삼동면)을 각각 선출했다. 예결특위는 지방의회의 핵심 기능인 예산안 및 결산 심사를 전담하는 기구로, 향후 1년간 울산광역시청, 울산광역시교육청의 본예산안 및 추가경정예산안, 결산, 기금운용계획안 등 주요 재정안건을 심사하게 된다. 위원장으로 선출된 방인섭 의원은 “위원장이라는 중책을 맡게 되어 영광과 동시에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시민의 소중한 세금이 한 푼도 헛되이 쓰이지 않도록, 합리적이고 내실 있는 예산 심사를 통해 시민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 발전에 기여하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새롭게 구성된 예결특위 임기는 1년('25. 7. 1. ~ '26. 6. 30.)이며, 방인섭, 홍성우, 문석주, 이영해, 강대길, 손명희, 권태호, 김종훈, 권순용 의원 등 총 9명의 위원으로 구성됐으며, 각 위원은 전문성과 경험을 갖추고 있어, 앞으로 심도 있고 효율적인 예산 심사가
(웹이코노미) 울산 동구는 울산 동구 소상공인연합회(지부장 남기환)와 울주군 소상공인연합회가(회장 김창욱) 7월 10일 오전 11시에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와 지역 간 상생 발전을 위해 각 지자체에 200만 원씩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부는 지난해 각각 150만 원씩 기부한 데 이은 두 번째 상호 기부로, 두 연합회는 지속적인 교류와 협력을 통해 지역 상생의 모범 사례를 만들어 가고 있다. 특 김창욱 울주군 소상공인연합회 회장은 “이번 동구 소상공인연합회와의 교차 기부를 통해 양 지역 간 협력 관계가 더욱 굳건해졌다”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류와 협력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고향사랑기부제 확산에 기여하겠다”라고 말했다. 김종훈 울산 동구청장도 “자발적으로 고향사랑기부제에 참여해 주신 두 지역 소상공인연합회 회원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기부제가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한편, 울산 동구는 고향사랑기부제의 활성화를 위해 6월 20일부터 7월 31일까지 10만 원 이상 기부자를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100명에게 모바일 커피 쿠폰을 증정
(웹이코노미) 울산 남구는 최근 계속되는 폭염으로 인한 온열질환을 예방하고자, 관내 공공사업장을 대상으로 7월 한 달간 집중적인 안전 지도와 현장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안전관리자와 보건관리자의 적극적인 참여 아래 공공사업장 내 안전관리 체계를 강화하고, 근로자 건강 보호에 중점을 두고 추진된다. 앞서 남구는 지난 6월 25일 옥외 작업 근로자 360명을 대상으로 온열질환 예방교육을 실시했으며, 이번 점검은 해당 교육 내용을 현장에 실제로 적용하고 실효성을 높이기 위한 후속 조치로 진행된다. 특히 교육에서 다룬 온열질환 증상 인지와 응급조치 요령, 건강 수칙 등이 현장에서 적절히 이행되고 있는지를 확인하고, 미흡한 사항에 대해서는 개선을 요청할 계획이다. 아울러 남구는 폭염 대비 온열질환 예방 물품을 구매해서 야외 근로자에게 지급해 현장사고 예방에도 힘쓸 예정이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이번 공공사업장 점검을 통해 폭염으로 인한 온열질환 발생을 최소화하고, 근로자들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점검 결과를 바탕으로 미흡한 사항에 대해서는 즉시 개선 조치하고, 지속적인 관리
(웹이코노미) 울산 남구는 각종 재난·사고에 신속하고 체계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이달 7일부터 ‘365일 24시간 상시 재난안전상황실’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남구에 따르면, 최근 기후변화로 인한 재난 발생빈도가 급속도로 증가하고 재난 규모가 대형화되며 양상도 복잡해지고 있어 야간 등 취약 시간대 신속하고 정확한 초기대응의 필요성이 커졌다. 이에 부서 상황 근무와 당직 근무 중심에서 24시간 전담 인력의 상시근무를 통한 초기 대응체계를 구축해서 재난 대응 전문성을 강화하고 재난관리의 연속성을 유지하기 위해 ‘24시간 상시 재난안전상황실’을 설치해 운영하게 됐다. 재난상황실에서는 재난관리시스템(NDMS)과 국가재난안전통신망(PS-LTE) 등을 활용해 경찰·소방 등 관계기관과 실시간 정보를 공유하며, 지역 내 재난 상황을 신속하게 파악하고 전파한다. 실제 상황이 발생한 경우에 즉각적으로 관련 부서 인력을 소집하는 등 초기 대응부터 수습까지 체계적인 재난 대응 시스템을 가동하게 된다. 앞서 남구는 7월 1일자로 안전 분야의 정책 실행력을 강화하기 위해 기존 ‘안전총괄과’를 ‘안전예방정책
(웹이코노미) 울산 남구는 (사)한국공공정책평가협회가 주관하는 ‘2025년 우수행정 및 정책사례 선발대회’에서 기초자치단체(자치구)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공공부문의 경쟁력 향상과 국민 삶의 질 제고에 기여한 우수 행정·정책 사례를 발굴하고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중앙부처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등 총 156개 팀이 참가해 1차 서면심사 결과 48개 기관을 선정해 2차 심층 PT 심사를 거쳐 최종 수상기관이 결정됐다. 울산 남구는 ‘스마트한 행정을 위한 공간 분석 기반 맞춤형 정책지도 지원’사례를 출품했다. 주요 내용은 ▲맞춤형 컨설팅을 통한 적극적인 수요 조사 ▲행정 현안 관련 데이터 시각화 ▲공간 분석을 통한 정책 의사결정 자료 구축 ▲대민 서비스 수행 등이다. 정책지도 제작 사례로는 ▲불법 주정차 다발 지역 히트맵 분석 지도 ▲소상공인 점포 밀집도 분석 격자지도 ▲방역장비 현황도 ▲복지자원 현황도 등으로 다양한 행정 분야에 활용했다. 특히, 공간정보를 행정에 효과적으로 접목해 정책결정 과정의 과학성과 신뢰성을 동시에 확보한 점에서 높
(웹이코노미) 대형화재를 비롯한 복합재난의 발생 위험성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울산시의회가 화재안전 조사를 과학적이고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조례 제정에 나섰다. 다양한 소방대상물이 시내 곳곳에 산재하는 산업도시 울산의 특성을 반영해 시민 안전을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려는 취지에서다. 천미경 의원은 이같은 내용을 담은 ‘울산광역시 화재안전조사단 운영에 관한 조례안’을 15일부터 열리는 시의회 제258회 임시회에 대표 발의할 예정이다. 천 의원은 “화재로 인한 인명과 재산 피해를 최소화하고, 예방 중심의 안전관리를 실현하려면 전문적이고 독립적인 화재안전조사단의 설치와 운영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조례안은 화재안전조사단의 설치와 구성, 운영 전반에 걸친 구체적 기준을 명확히 규정하고, 소방본부 및 소방서에 화재안전조사단을 두도록 법적 근거와 행정적 체계를 갖추도록 했다. 특히, 조사단의 활동이 단순한 사후 조사에 그치지 않고, 조사 결과를 토대로 실질적인 제도개선과 정책 반영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규정한 점이 눈에 띈다. 천 의원은 “이번 조례 제정으로 울산시의 화재안전조사 체계가 한층 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