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이코노미) 충남 아산시가 8일부터 조일교 부시장 권한대행 체제로 가동된다. 시는 이날 아산시장이 궐위됨에 따라 오는 4월 보궐선거에서 새로운 시장이 선출되어 취임할 때까지 조일교 부시장이 권한을 대행해 시정을 이끈다고 밝혔다. 이는 지방자치단체장 궐위 시 부시장이 권한을 대행하도록 되어 있는 지방자치법 제124조에 따른 것이다. 조일교 아산시장 권한대행은 이날 간부 공무원들과 긴급회의를 열고 “아산시정 사상 초유의 사태이지만, 간부 공무원을 중심으로 모든 공직자가 하나 되어 흔들림 없이 시정을 운영하자”고 당부했다. 조 권한대행은 “행정은 한 개인의 리더십에 좌우되는 것이 아닌 조직과 시스템, 공직자의 헌신 속에서 운영되는 것”이라고 강조하고 “흔들림 없는 업무 수행으로 시정 공백을 염려하는 시민 여러분의 우려를 불식시키자”고 덧붙였다. 이날 조 권한대행은 ‘아산시민 여러분께 드리는 말씀’을 발표하기도 했다. 담화문에서 조 권한대행은 “법에 따라 부시장이 시장 권한대행이 됐다는 사실 외에 달라지는 것은 없다”면서 “새로운 시장이 선출될 때까지 공정하고 투명한 행정으로 시
(웹이코노미) 지난 10월 5일 개최된 논산시민의 날 음악회에 4천여 명의 시민이 참여해 음악과 함께 깊어 가는 가을밤을 만끽했다. 논산시가 주최하고 논산문화관광재단이 주관한 이번 음악회는 논산시립합창단의 공연으로 시작해 심수봉, 별사랑, 안성훈 등 인기가수의 무대로 공연장을 논산시민의 함성으로 그득 채웠다. 공연장 곳곳에는 가족 단위의 관객부터 젊은 층, 노년 층까지 세대를 아우르는 다양한 시민들이 모여, 모두가 한마음으로 음악을 즐기는 모습을 보였다. 백성현 논산시장은“많은 시민들께서 함께해주신 덕분에 2024 논산시민의 날 음악회가 더욱 뜻깊고 풍성한 행사가 되었다”며 “앞으로도 시민들과 함께할 수 있는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마련하여 시민들이 화합하고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웹이코노미) 충남교육청은 10월 8일 천안에서 유·초·중·고 학생 보호자 100여 명을 대상으로 ‘인권교육 강화를 위한 보호자 배움자리’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배움자리는 학부모 인권교육을 통해 건강하고 행복한 교육공동체를 조성하자는 주민참여예산 의견을 수렴하여 추진된 것으로, 인권 감수성의 중요성을 알리고, 보호자들이 자녀와의 대화와 관계에서 이를 어떻게 실천할 수 있을지에 대한 실질적인 교육을 제공했다. 이날 한국청소년센터·인권교육연구소 원은정 대표는 ‘왜 인권에는 감수성이 붙을까?’를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사회적 약자에게 붙여지는 멸칭과 인권 기반 아동·청소년 대화법을 다루며, 영화 속 사례를 통해 인권 시각을 키우는 방법을 설명했다. 특히 학생들이 겪을 수 있는 구체적인 사례를 통해 자녀들이 행복할 권리를 지키기 위한 어른의 역할을 강조하며, 보호자들에게 다정하고 친절한 안내자의 역할을 제안했다. 또한, 대전충남도박문제예방치유센터 이승희 센터장은 청소년 도박 문제의 심각성과 이를 예방하기 위한 방법을 소개했다. 그는 자녀들이 도박에 빠지지 않도록 보호자들이
(웹이코노미) 충청남도 서산교육지원청은 이번 달 7일부터 다음 달 4일까지 서산교육지원청 내 교직원을 대상으로 진로직업교육 역량강화 연수를 진행했다. 이날 연수는 서산 관내 커피아카데미를 운영하는 김대진 원장을 초빙하여 ‘다양한 추출기구 및 커피머신 활용법’을 주제로 연수를 진행했다. 일반학생뿐만 아니라 특수교육대상학생까지 다양하게 진로직업교육을 운영할 수 있는 역량을 키우는 내용으로 진행됐다. 연수에 참여한 교직원은 “원두에 대해 심도있게 알 수 있었으며 여러 추출기구를 활용하여 학생들에게 재미있는 수업을 할 수 있을 것 같다.”며 “학생들뿐만 아니라 학부모까지 포용할 수 있는 수업을 진행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서산교육지원청 성기동 교육장은 “커피 음용의 연령대가 낮아지는 요즘, 이번 연수를 통해 교직원과 학생뿐만 아니라 더 나아가 학부모까지 연결고리가 될 것 같아 기쁘며 더 나은 교육을 위해 교직원들의 역량강화 연수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웹이코노미) 충남 서산시는 8일 베니키아 호텔에서 ‘그린 UAM-AAV 핵심부품 시험평가 기반구축 착수회의’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는 참여기관 실무선에서 논의되던 그린 UAM-AAV 핵심부품 시험평가센터 구축의 사업계획을 공식적으로 확정하고, 앞으로의 계획 및 협력 방안을 소통하기 위해 마련됐다. 회의를 통해 서산시와 우주항공청, 충청남도, 한국자동차연구원, 충남테크노파크,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 한서대학교는 2028년까지 진행될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다짐했다. 시는 이번 사업으로 2026년 말까지 바이오웰빙연구특구에 2만 2천5백㎡ 규모의 시험평가센터를 조성하고 미래항공모빌리티 핵심부품의 성능을 검증할 수 있는 장비를 구축할 계획이다. 성능을 검증할 핵심부품은 수소연료전지-2차전지 하이브리드 시스템, 전기 엔진, 로터허브, 프로펠러, 비행제어기, 항법통신모듈(CNSi), 동력관리시스템(PMS) 등이다. 또한, 센터는 관련 제조기업의 시제품 제작과 성능시험평가 지원을 위한 프로그램 운영과 인증, 운항·항행을 위한 전문인력 양성 교육으로 국내 기업의 해외 의존도를 줄일 방침이
(웹이코노미) 천안시가 건립을 추진 중인 축구역사박물관의 전시 자료 확보를 위해 일제강점기 한국 축구와 관련된 자료를 목록화했다. 시는 8일 천안시청 중회의실에서 ‘축구역사박물관 초기 한국 축구사 학술연구’ 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천안시는 대한민국 축구 역사가 140여 년이 경과했음에도 현재까지 한국축구사에 대한 조사·연구 부족으로 축구사 정립 필요성이 제기됨에 따라 일제강점기 한국 축구와 관련된 언론 자료 목록화, 한국 축구사 연구 방향 설정을 위해 학술연구 용역을 추진했다. 한국 축구의 역사·문화적 가치를 조명하고 향후 축구 유물 확보, 조사·연구, 전시·교육 등 콘텐츠 개발 근거 자료로 활용하기 위해 2만 3,000여 건의 언론자료 목록을 정리했으며, 당시 잡지 자료, 영국 관련 자료 등의 존재 여부 확인했다. 천안시는 향후 목록화된 이번 자료에 대한 원문 입력 등 고도화 작업을 추진하고 대회 주최, 개최 지역, 참가팀, 경기장 등을 정리해 향후 축구역사박물관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이번 학술연구는 향후 축구역사박물관에 찾아오실 관람객들에게 다
(웹이코노미) 천안시는 8일 신규공무원 120여 명을 대상으로 시청 대회의실에서 폭력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4대 폭력(성희롱, 성매매, 성폭력, 가정폭력)과 스토킹, 딥페이크 등 새로운 형태의 폭력 예방 대응 방안을 마련하고 경각심을 높이고자 추진됐다. 교육은 ‘신규공무원을 위한 젠더 폭력 맥락있게 바라보기’를 주제로 최근 발생한 사례를 다루며 폭력 예방 중요성과 제도적 장치 및 대응 절차에 대해 안내했다. 천안시는 신규공무원 폭력 예방 교육 외에도 공무원의 건강한 직장 문화 조성을 위해 전 직원 대상 폭력 예방 교육을 비롯해 고위직 공무원, 중간관리자, 공무직, 공직유관기관 등 대상자별 맞춤형 교육을 정기적으로 실시했다. 또 이달 중으로 신규공무원 대상 추가 교육을 실시하고 다음 달 중으로 기타 상주 근로자 대상 예방 교육을 추진할 계획이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신규공무원이 직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폭력을 미리 예방하고, 더 나은 환경을 조성할 수 있는 역량을 키우게 되리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웹이코노미) 아산시의회 홍순철 의원이 대표 발의한 '아산시 건축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8일, 제252회 임시회 상임위 건설도시위원회 심사를 통과했다. 홍순철 의원은 “가설건축물 축조신고 대상이 되는 종류에 원두막이나 정자 등의 건축물을 가설건축물로 정하고, 건축물 설치 시 건축신고 대신 간단한 가설건축물 축조 신고 절차만으로 가설건축물을 활용한 시민의 편의 증진에 기여하고자 발의했다”고 조례 개정 이유를 밝혔다. 본 조례는 기존 건축법령 등에 따른 원두막이나 정자를 건축하고자 할 경우는 설계사무소에 방문해 약100만원에서 200만원의 설계비를 들여 정식설계와 건축신고를 득해야 하는 등 복잡한 행정절차뿐 아니라, 설계비용이 과하게 발생하고 건폐율 포함 등의 문제로 건축신고를 하지 않아 불법건축물에 해당돼 과태료 부과나 철거를 하는 일 또한 빈번히 발생했다. 홍의원은 “본 조례 개정으로 시민들의 시간적·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자 이번에 건축규제 완화를 추진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시민 편의를 위해 불필요한 규제는 과감히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 조례안은 오는 10월 18일 제252회 임시회 제6차
(웹이코노미) 아산시의회 안정근 의원(더불어민주당)이 발의한 '아산시 도시계획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8일, 제252회 임시회 건설도시위원회 심사를 통과했다. 이번 개정안은 생태자연도 Ⅰ등급지 내의 전통사찰과 문화유산을 보호하기 위한 체계적인 관리 방안을 마련할 필요성이 커지고 있어, 전통사찰이 위치한 생태자연도 Ⅰ등급지 내에서의 개발행위에 대해 새로운 기준을 설정하여 지속 가능한 도시 발전과 생태환경 보호를 위해 개정됐다. 조례의 주요 내용은 개발행위허가 기준에 생태자연도 단서 조항을 신설하여, ▲전통사찰로 지정된 경우 ▲국가 또는 지방자치단체의 보조사업에 해당하는 경우 ▲자연경관 및 미관을 훼손하지 않고 주변 건축물과 조화를 이루는 경우에 한해 허가될 수 있도록 규정했다. 안정근 의원은 “본 조례의 시행으로 아산시 전통사찰과 문화유산의 보호를 강화할 뿐만 아니라, 지역 주민과 관광객 모두가 자연과 문화를 함께 즐길 수 있는 공간을 조성하는 데 기여할 것이며, 앞으로도 자연환경과 문화유산을 아우르는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이 조례안은 오는 10월 18일 제252회 임
(웹이코노미) 아산시의회 신미진 의원이 8일 제252회 임시회에서 발의한 「아산시 무료공영주차장 장기방치차량 방지 조례안」이 건설도시위원회의 심사를 통과했다. 이번 조례안은 2024년 7월부터 시행된 주차장법에 발맞춰 마련된 것으로, 무료 공영장 내에 장기 방치 차량에 대한 방지 및 효율적 관리를 위해 추진되었다. 조례안의 주요 내용은 아산시 공영주차장 내 장기 방치 차량을 체계적으로 관리 하고 방치된 차량을 다른 장소로 이동시키는 등 강력한 조치를 취하도록 하는 사항을 담고 있다. 또한, 단순한 규제를 넘어 더 나은 주차 문화를 형성하기 위한 방안으로 장기 방치 차량을 방지하기 위한 홍보 사항도 포함되어 있다. 신미진 의원은 “본 조례 제정을 통해 장기 방치 차량 문제를 해결하고, 시민들이 보다 나은 주차 환경을 누릴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해당 조례안은 오는 10월 18일 제6차 본회의 최종 의결을 남겨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