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이코노미 김영섭 기자] 광주시 북구는 코로나19와 경기침체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사회적경제기업을 대상으로 ‘2022년 공공기관 우선구매 공시제ʹ를 추진한다고 5일 밝혔다. 공공기관 우선구매 공시제는 물품이나 용역서비스에 대한 우선구매를 통해 사회적경제기업의 매출 증대를 지원하는 제도다. 북구는 지난해 구매 목표액인 10억900만 원 대비 188%인 19억170만 원의 구매실적을 올렸다. 올해는 8천800만 원 증액한 10억9천700만 원을 목표로 우선구매를 실시한다. 구매율을 높이기 위해 매월 부서별 구매실적을 관리하고 구매담당자를 대상으로 공공구매의 필요성과 제품을 알린다. 특히 주민과 지역 청년들을 대상으로 사회적경제기업 체험의 날을 운영하는 등 사회적경제 활성화와 제품 홍보를 지원한다. 문인 북구청장은 “앞으로도 사회적경제기업의 판로 확대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우선구매 공시제를 포함한 다양한 지원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웹이코노미 김영섭 기자] 광주 남구의회는 5일 오전, 제9대 남구의회 개원식을 갖고 본격적인 의정활동의 시작을 알렸다. 이 날 개원식은 외부인사 초청 없이 김병내 남구청장을 비롯한 구청 간부 공무원들과 의원 가족들만 참석한 가운데 간소하게 치러졌다. 9대 의원들은 선서를 통해 법령을 준수하고 주민의 권익신장과 복리증진 및 지역사회의 발전을 위해 직무를 양심에 따라 성실히 수행할 것을 다짐했다. 황경아 의장은 개원사를 통해 “공부하는 의회, 연구하는 의회를 만들기 위해 의원 개개인의 의정 역량을 강화하여 구민들의 요구에 부응하는 의회가 되겠다”고 말했다. 또한 “부적절한 관행을 바로잡고 각종 제도와 자치법규를 구민의 입장에서 과감히 결정하고 제정하여 구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현장에서 답을 찾아 합리적인 대안을 제시하는 등 구민의 삶에 변화를 이끌어 내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남구의회는 6일 2차 본회의를 열어 ‘2022년도 제1차 정례회 집회일’을 결정하고, 제285회 임시회를 폐회할 예정이다.
[웹이코노미 김영섭 기자] 반도체 인력 등 지역인재 육성과 국가 균형발전을 위해 더불어민주당과 광주시, 전남도, 지역대학이 손을 맞잡았다. 광주광역시는 5일 오전 전남대학교에서 당·정·학 간담회를 개최하고 지역대학의 반도체 학과 신설과 지역균형발전 방안 등을 집중 논의했다. 간담회에는 강기정 광주광역시장, 우상호 더불어민주당 비대위원장, 송갑석 더불어민주당 광주광역시당 위원장을 포함해 지역 국회의원 6명, 민영돈 광주전남대학총장협의회장, 조순계 광주전남전문대총장협의회장 등 광주·전남 지역 대학총장 14명, 황기연 전라남도 기획조정실장 등이 참석했다. 간담회에서는 최근 윤석열 대통령이 강조하고 있는 반도체 인력 양성과 관련해 지역 균형발전 차원에서 지역대학에 반도체 관련 학과를 신설할 수 있도록 하는 방안과 지역대학 위기 극복 등 지역 인재 육성 전반에 대한 전략을 당·정·학이 함께 논의하고 지혜를 모았다. 우상호 더불어민주당 비대위원장은 모두발언을 통해 지역 균형발전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지역의 반도체 관련 인재 육성과 지역대학 위기 극복을 위해 당 차원에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대학 총장들도 ”갈수록 심화되고 있는 수
[웹이코노미 김영섭 기자] 광산구의회 제9대 전반기 의장으로 김태완 의원(더불어민주당, 수완동‧하남동‧임곡동)이, 부의장으로 윤혜영 의원(더불어민주당, 신흥동‧우산동‧월곡1‧2동‧운남동)이 각각 선출됐다. 광산구의회는 5일 제272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개회하고 재적의원 18명 전원이 참석한 가운데 무기명 투표로 의장‧부의장 선거를 치렀다. 이번 선거에서 국강현 의원과 김태완 의원이 의장 후보로, 윤혜영 의원과 김은정 의원이 부의장 후보로 등록했으며, 선거는 재적의원의 과반수 출석과 출석의원의 과반수 득표로 당선 여부가 가려졌다. 의장으로 당선된 김태완 의원은 “광산구민과 동료 의원들의 지지와 성원으로 광산구의회 의장이라는 막중한 책무를 맡게 되어 큰 영광이다”며 “상생과 협치를 통해 광산 발전을 이끌어 내는 일 잘하는 의회, 주민들의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하는 의회를 만들어 가겠다”고 소감을 말했다. 부의장으로 당선된 윤혜영 의원은 “소통을 통해 갈등을 지혜롭게 중재하고 협력과 연대를 통해 조정자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펼쳐 신뢰받는 광산구의회를 만들어 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산구의회는 6일 제9대 광산구의회 개원식을 개
[웹이코노미 김영섭 기자]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이 민선8기 첫 직원 정례조회를 기존의 당부사항 전달 방식에서 탈피해 ‘시청 공직자와 토크’로 진행함으로써 직원들과의 소통 면을 확장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직원들과의 직접 대화는 지난 1일 취임식 직후 진행한 MZ세대 공직자들과의 ‘도시락 토크’에 이은 두 번째로, 직원들과의 직접 대화를 통해 서로의 생각과 입장은 물론 민선8기 시정에 임하는 자세와 각오 등을 공유했다. 시청 대회의실에서 직원 6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장님 당황하셨어요?’란 제목으로 진행된 이날 ‘시청공직자와 토크’는 패널로 자원한 4명의 공직자로부터 질문을 받고 강 시장이 즉석에서 답하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토크 사회자로 나선 나우철 주무관은 “국회의원들이 방송에서는 서로 욕하고 싸우다가도 여의도 술집 가서는 서로 형님, 동생 한다는데 사실인지, 그리고 국민의힘 의원 누구와 친분이 두터운지”를 물었다. 이에 강 시장은 “정당이 다르고 정책이 다르다 보니 싸울 때는 치열하게 싸우지만, 대의를 위해 필요할 때는 확실하게 소통하고 협력한다”고 답했다. 다른 직원은 “아파트 값이 너무 올라 내집 마련이 쉽지 않은 세상이
[웹이코노미 김영섭 기자] 광주 북구의회는 5일 제9대 전반기 원 구성을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날 열린 제277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상임위원회 위원 선임안’ 을 통과시켜 ▴의회운영위원회 소속으로 최무송, 한양임, 임종국, 정상용, 이숙희, 손혜진, 정달성 의원 ▴행정자치위원회 소속으로 전미용, 강성훈, 김귀성, 이숙희, 손혜진, 정달성, 신정훈 의원 ▴경제복지위원회 소속으로 최기영, 김영순, 한양임, 기대서, 고영임, 임종국 의원 ▴안전도시위원회 소속으로는 최무송, 주순일, 김건안, 정상용, 황예원, 정재성 의원을 선임했다. 이후 치러진 상임위원장 선거에서는 ▴의회운영위원장에 정달성 의원 ▴행정자치위원장에 전미용 의원 ▴경제복지위원장에 김영순 의원 ▴안전도시위원장에 주순일 의원이 각각 선출됐다. 신임 상임위원장들은 “전반기 임기 동안 상임위원회 위원들과 합심하여 민생 안정과 구민 삶의 질 향상을 최우선 과제로 최선을 다해 의정활동에 임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북구의회는 오는 12일 제278회 임시회를 개회하여 2022년 주요업무 추진상황보고 청취, 조례안 처리 등 본격적인 의정활동을 시작한다.
[웹이코노미 김영섭 기자] 김이강 광주 서구청장은 취임 후 첫 행보로 지난 4일 화정아이파크 붕괴사고 현장을 찾아 안전 현안을 챙겼다. 김 청장은 ‘화정아이파크 사고 수습 및 피해 지원’과 관련해 현장과 직접 소통하면서 철저한 안전대책을 세우고 시민들의 피해를 최소화하겠다는 강력한 의지를 나타냈다. 지난 1일 취임식에서도 “각종 사고로부터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일보다 더 중요한 것은 없다”며 “현장소통을 통해 행정에 대한 신뢰를 회복하고 ‘안전 일번지 서구’를 만들겠다”고 밝힌 바 있다. 김 청장은 이날 현장에서 현대산업개발 관계자로부터 붕괴사고 수습상황과 향후 계획에 대해 보고를 받고, 건물 철거에 앞서 안정화작업이 진행 중인 201동 주변과 내부를 직접 살폈다. “안정화 작업부터 전면철거‧재시공까지 오랜 시간이 소요될 예정이지만, 시민의 생명과 직결된 안전만큼은 한치의 오차나 예외도 허용하지 않겠다”며 현대산업개발 측에 철저한 안전대책 마련을 재차 강조했다. 이어 김 청장은 사고현장 인근 상가피해대책위원회 상인 20여 명과 간담회를 갖고 그간의 애로사항 및 피해상황, 구청에 바라는 점 등을 청취했다. 이 자리에서 “구청장이 앞
[웹이코노미 김영섭 기자] 광주광역시는 ‘6월의 공무원’으로 체육진흥과 김영하·민선진 주무관과 상수도사업본부 임동일 주무관, 하수관리과 이규훈 주무관을 공동 선정하고, 5일 시청 비즈니스룸에서 시상했다. 김영하·민선진 주무관은 코로나19로 위중한 상황에서도 ‘광주 2022 양궁 월드컵’을 성공적으로 개최해 광주시가 국제스포츠도시로 자리매김하는 데 기여했다. 임동일·이규훈 주무관은 지난 5월5일 동구 동명동에서 발생한 도시철도 2호선 공사현장 상수도관 파손사고에 대해 상수도사업본부와 하수관리과가 협업해 복구에 신속히 대응함으로써 수질사고와 침수피해를 예방하고, 시민불편을 최소화하는 데 기여했다. 김영하·민선진 주무관은 “높은 시민의식이 어우러져 코로나19에도 ‘광주 2022 양궁월드컵’을 성공적으로 개최할 수 있었다”며 “3년 후에 치러지는 ‘2025 세계양궁선수권대회’도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임동일·이규훈 주무관은 “평소 비상 시 위기역량 강화와 부서 간 협업으로 수질사고를 예방하고 침수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깨끗한 수돗물 공급과 여름철 침수피해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웹이코노미 김영섭 기자] 광주광역시는 지역대학과 손잡고 재난안전관리 전반에 대한 종합적 대응역량을 갖춘 전문인력을 양성한다. 광주시는 지난 5월 재난안전 분야 석・박사 학위과정을 개설・운영하는 대학을 대상으로 ‘재난안전 전문인력 양성 교육기관 지원사업’을 공모해 전남대, 호남대, 광주대를 지원 대상으로 선정했다. 사업에 참여하는 대학에 1년간 4000만원의 시비가 지원되며, 각 대학은 수립한 목표에 따라 재난안전분야 전문인력을 배출하기 위한 교과목 및 교육프로그램 개발, 장학금 지급 등에 시비지원금을 활용한다. 각 대학은 재난안전분야 현장에서 직접 활용이 가능한 재난관리론, 안전관리론 등을 필수과목으로, 방재안전의 기반이 되는 인문, 사회, 공학, 경제 등은 선택과목으로 편성해 현장 실무중심 석・박사급 전문인력을 양성할 예정이다. 최근 예기치 못한 코로나19와 같은 신종 감염병과 이상기후, 도시 기반 시설의 노후 등에 따른 다양한 재난안전사고 위험요인이 증가한 반면, 재난안전관리 전반에 대한 종합적 대응 역량을 갖춘 전문가가 부족해 체계적 교육을 통한 전문가 양성이 시급하다. 광주시는 이번 지원사업을 통해 재난관리의 전문지식과 실무능
[웹이코노미 김영섭 기자] 광주 동구는 약물 오남용을 방지해 의료급여 수급자의 건강한 자립을 돕고, 의료 재정 건전성을 확보하고자 의료급여 수급자를 대상으로 집중 사례관리를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의료급여는 생활 유지 능력이 없거나 생활이 어려운 저소득층 국민의 의료문제를 국가가 보장해주는 제도이다. 다만 인구 고령화, 고령 인구에 대한 돌봄 부재 등으로 중복 약 처방 등 의료급여 서비스 과다 이용에 따른 대상자에 대한 관리의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동구는 의료급여 관리사 2명을 투입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통보받은 의료급여 과다이용자를 대상으로 밀착 사례관리를 통해 약물 오남용 방지 및 자가 건강관리 능력 향상을 위해 기여하고 있다. 이와 함께 건강 상태 점검 및 의료 상담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고, 의료급여 모니터링을 통해 건강한 의료서비스 이용을 독려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6개월 동안 모니터링 결과 의료비용이 감소한 대상자 100명에게는 영양제와 생활필수품으로 구성된 ‘건강한 희망 보따리’를 지원할 예정이다. 동구 관계자는 “의료급여 대상자 관리로 약물 중독 방지, 의료급여 서비스 이용 독려 등 건강도시 동구 조성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