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오후 국회의장실에서 회동을 가진 여야 3당 원내대표는 국회정상화에 합의했다. 사진=뉴시스 [웹이코노미=김필주 기자] 이인영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와 나경원 자유한국당 원내대표, 오신환 바른미래당 원내대표가 24일 오후 회동을 가진 뒤 국회 정상화에 합의했다. 이로써 국회 파행은 지난 4월 5일 마지막 본회의 이후 80일만에 정상화됐다. 이날 이 원내대표와 나 원내대표, 오 원내대표는 서울 여의도 국회 의장실에서 회동을 갖고 국회 정상화에 합의하고 합의문을 발표했다. 합의문에 따르면 국회 회기는 지난 20일부터 내달 19일까지 30일 간이다. 패스트트랙으로 처리됐던 선거법,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법, 검·경수사권 조정법 등에 대해서는 각 당의 안을 종합해 논의한 뒤 합의정신에 따라 처리하기로 이들 3당 원내대표는 합의했다. 또한 지난 4월 정부가 제출한 6조7000억원 규모의 추가경정예산안(이하 '추경')은 심의 절차를 거친 뒤 다음달 11일과 17일 본회의 때 처리하기로 합의했다. 다만 여야 3당은 포항 지진, 강원도 산불 등 재해 추경을 우선 심사한 뒤 나머지 안건 등을 심사하기로 했다. 그동안 자유한국당은 정부·여당의 신속한
지난 21일 'KBS'가 제주국제공항 여객터미널 확충 공사 시행사인 금호산업이 부실시공 했다는 의혹을 제기하자 22일 한국공항공사는 터미널 지붕에 대해 전수조사에 들어갔다. 사진=국토교통부 [웹이코노미=김필주 기자] 2년 이상 진행학 제주 국제공항 여객 터미널 확충 공사 과정에서 지붕 덮개가 부실 시공됐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지난 21일 'KBS'는 제주 국제공항 여객 터미널 지붕 구간에 덮개를 씌우면서 클립을 제거해 낸 흔적이 발견됐다고 보도했다. KBS가 지붕 견본을 직접 제작해 실험한 결과 제주 국제공항 여객 터미널은 지붕 아랫 부분에 클립을 고정하고 양쪽의 지붕 덮개를 물리는 방식이다 KBS측이 직접 크레인을 타고 제주 국제공항 지붕 위로 올라간 확인한 결과 고정클립이 빠진 부분이 육안으로도 확인됐다. 제거한 고정장치 수백 개를 인부들이 나눠가졌다는 증언도 나왔다. 한 공사 인부는 KBS와의 인터뷰에서 "막걸리를 사드시든 어떻게 알아서 처리하라고 하면서 몇 자루를 가져가라고 했다"고 증언했다. 시공사인 금호산업은 "곡선구간에 덮개가 들어맞지 않아 임의로 고정장치를 제거했다"며 부실공사 의혹을 부인했다. 하지만 KBS가 계속해서
24일 신한금융그룹은 서울시 성동구에 소재한 '신한 두드림스페이스'에서 중소벤처기업부·벤처기업협회와 함께 상생ᆞ공존ᆞ성장을 위한 자상한 기업(자발적 상생기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 좌로부터 조용병 신한금융회장, 박영선 중소벤처부 장관, 안건준 벤처기업협회 회장 사진=신한금융그룹 [웹이코노미=김필주 기자] 신한금융그룹이 혁신성장 중소기업 지원을 위해 오는 2022년까지 2000억원을 출자한다. 또한 모태펀드와의 협업을 통해 1조원 규모의 벤처펀드를 조성해 중소기업 투자생태계 조성에 앞장서기로 했다. 24일 신한금융그룹은 서울시 성동구에 소재한 '신한 두드림스페이스'에서 중소벤처기업부·벤처기업협회와 함께 이같은 내용이 담긴 상생ᆞ공존ᆞ성장을 위한 자상한 기업(자발적 상생기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신한금융은 이번 협약을 통해 혁신성장 중소기업 지원, 중소기업 청년 일자리 창출 지원, 중소 자영업자 대상 비금융 서비스 3대 핵심 분야를 집중 강화할 방침이다. 먼저 혁신성장 중소기업 지원을 위해 2022년까지 2000억원을 출자하고 모태펀드와의 협업을 통해 1조원 규모의 벤처펀드를 조성하는 등 중소기업 투자생태계 조성에 앞장선다. 중소벤처기업부
21일 우리금융지주는 이날 이사회를 열고 우리카드와 우리종합금융의 자회사 편입을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웹이코노미=김필주 기자] 우리금융지주는 우리은행이 자회사인 우리종합금융과 우리카드 지분을 전액 매각하기로 결의했다고 밝혔다. 우리금융지주는 우리카드 편입을 위해 기존 주주인 우리은행 주주들에게 자사주 신주 4210만3377주(5.83%, 지분가치 약 6000억원)와 현금 5983억9058만원을 지급한다. 지분가치와 현금을 모두 더할 경우 약 1조2000억원 규모에 이른다. 주식교환 비율은 자사주 신주 1주당 우리카드 0.4697442주이며 주식 교환·이전 일자는 9월 10일로 예정돼 있다. 또한 우리금융지주는 우리은행이 보유 중인 우리종금 지분 59.8%를 현금 3927억원에 사들인다. 처분예정일은 우리카드와 마찬가지로 9월 10일이다. 앞서 올해 1월 지주사 체제로 전환한 우리금융지주는 우리은행, 우리PE자산운용 등 6개 계열사를 자회사로 편입했다. 하지만 재원 마련 과정에서 '오버행'(언제든지 매물로 쏟아질 수 있는 잠재적 과잉 주식) 이슈가 생길 수 있는 우리카드와 우리종금은 우리은행 자회사로 남겨뒀다. 우리은행 자회사로 남겨 뒀던 우리
18일 금감원은 다음달 8일부터 SK증권을 대상으로 IT부문 검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사진=SK증권 [웹이코노미=김필주 기자] 금융감독원이 다음 달 8일부터 SK증권의 IT부문에 대한 검사를 1주일간 실시한다. 18일 '한국경제'는 증권사 중 SK증권이 금감원의 IT부문 검사 첫 대상으로 예정됐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금감원은 오는 7월 8일부터 SK증권에 10여명의 조사인력을 파견해 약 7일간 IT부문 검사를 실시한다. 이와 관련해 금감원 관계자는 웹이코노미와의 통화에서 "다음달 8일로 예정된 SK증권에 대한 IT부문 검사는 사실"이라며 "금감원 조사 중 종합검사는 금융사의 모든 업무를 파악하는 검사이며 부문검사는 이번 검사는 IT부문에 한정된 검사"라고 설명했다. 이어 "이번 IT부문 검사는 연초 금융사별 일정에 맞춰 미리 계획된 일정"이라며 "전자금융거래법에서 정한 규정들을 금융사들이 제대로 준수하고 있는 지 여부를 파악하기 위한 조사"라고 밝혔다, 또한 그는 "개인정보·신용정보는 신용정보법에서 다루는 사안으로 이번 조사 대상은 아니다"라면서 "하지만 조사과정에서 개인정보·신용정보 위배사항이 드러나면 조치를 취하게 된다"고 강조
13일 '해럴드경제'는 지난 4월 여직원 성추행 혐의로 대기발령 중인 SH공사 고위 간부가 최근 회삿돈으로 외부 교육을 수강했다고 보도했다. 사진=뉴시스 [웹이코노미=김필주 기자] 직원 워크숍에서 여직원을 성추행해 대기발령 중인 서울주택도시공사(이하 'SH공사') 고위 간부 A씨가 성추행 사건 조사 기간 중 회삿돈으로 외부교육을 다녀온 것으로 파악돼 논란이 일고 있다. 13일 '해럴드경제' 보도에 따르면 A씨는 지난달 27일부터 31일까지 생산성본부가 주관하는 부동산 관련 교육을 수강했다. SH공사는 전 직원에게 연 80만원 수준의 자기계발비를 지원하고 있는데 A씨 역시 이를 사용해 부동산 관련 교육을 수강한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지난 4월 11일 충남 대천에서 열린 직원 워크숍에 참석한 A씨는 손을 주머니에 집어 넣고 있던 여직원 주머니에 자신의 손을 넣고 여직원 손을 만진 혐의를 받고 있다. 이밖에 당시 일부 직원들은 A씨가 다른 여직원의 허리를 감쌌다고 진술하기도 했다. A씨의 이같은 성추행으로 인해 피해를 입은 여직원은 3명인 것으로 파악된 상태다. A씨의 성추행 사건은 사건 발생 후 닷새가 흐른 지난 4월 16일 김세용 SH공사 귀에
[웹이코노미=김필주 기자] 대원제약이 지난 12일 충북 진천군 광혜원면 제2농공단지에서 대원제약 진천공장의 준공식을 개최했다. 대원제약 진천공장 전경 / 사진=대원제약 이날 준공식에는 백승호 대원제약 회장, 백승열 대원제약 부회장, 이장섭 충북 정무부지사, 김나경 대전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장, 송기섭 진천군수. 대원제약 임직원 등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했다. 진천공장은 선진 cGMP 수준의 최첨단 설비와 생산시스템을 갖춘 스마트팩토리다. 2018년 3월 착공해 1년 4개월 만인 2019년 6월 준공을 맞게 됐다. 면적은 대지 79,922㎡(24,176평), 연면적 17,899㎡(5,414평) 규모로 내용액제 생산 5억 8,000만 포, 물류 6,500셀(cells) 등 생산·물류 처리 능력에 있어 국내 최대 수준이다. 또한 생산량 증대 시 생산 중단 없이 단계적으로 증설이 가능하도록 했으며, 타 제형 생산시설도 추가가 가능해 향후 가동율을 더욱 높일 수 있다. 연내 적격성평가·밸리데이션을 진행한 후 GMP 허가승인을 받을 예정이다. 이후 코대원포르테, 콜대원, 프리겔, 포타겔 등의 생산에 돌입할 계획이다. 진천공장은 고품질 의약품 생산을 위해 품질
[웹이코노미=김필주 기자] 우리은행은 지난 12일 은퇴전후 50대 이상 고객에게 특화된 '시니어플러스 우리 패키지'를 출시했다고 13일 밝혔다. 사진=우리은행 만 50세 이상 가입할 수 있는 시니어플러스 우리 패키지는 입출금통장, 정기예금, 적금으로 구성된다. 입출금통장은 급여형과 연금형으로 나뉘며, 급여이체나 연금이체 조건 충족 시 전자금융이체수수료 등 각종 수수료가 면제된다. 특히 연금형은 연금이체 조건 충족 시 매일 잔액의 100만 원까지 연 1.5% 금리가 제공된다. 정기예금은 즉시연금형과 회전형이 있다. 즉시연금형은 1년 간 예치 후 고객의 선택에 따라 1년에서 4년까지 연금으로 수령할 수 있다. 회전형은 최장 5년까지 예치 가능하다. 금리는 1년 주기로 결정되며, 우대금리를 포함해 현재 연 최고 2.15%가 적용된다. 고령자 비과세 종합저축 한도 5천만 원을 회전형에 사용한 고객이 추가로 예금에 가입하는 경우, 추가된 예금에 우대금리 0.2% 포인트가 제공된다. 적금은 즉시연금형과 증여우대형이 있으며, 월 저축액은 자유롭게 정할 수 있다. 즉시연금형은 3년 저축 후 2년 간 연금으로 수령할 수 있다. 증여우대형은 최장 5년까지 저축 가능하다.
[웹이코노미=김필주 기자] KEB하나은행은 지난 12일 서울 삼성동 파르나스타워에서 법무법인 율촌과 '하나 100년 기업승계 서비스'의 법률자문에 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사진=KEB하나은행 하나 100년 기업승계 서비스는 지난 5월 출시한 하나은행의 기업승계 종합컨설팅 서비스다. 가족 간 자산문제를 사전에 방지하는 'Living Trust 서비스', 중견·중소기업의 안정적인 후계자 승계를 지원하는 '기업승계 서비스', 기업상장(IPO)·매각·인수를 지원하는 '기업매각 서비스' 등을 제공한다. 이번 법률자문 업무협약을 통해 양사는 하나 100년 기업승계 서비스를 사용하는 기업 오너 '하나 헤리티지 멤버스' 손님이 보다 안정적이고 성공적인 기업승계가 가능하도록 법률자문서비스를 제공하는데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이로써 KEB하나은행은 기업승계 시 발생하는 법률이슈에 1:1 맞춤형 법률자문서비스를 제공하고 주식승계신탁 상품을 활용한 중장기 승계플랜 이행을 지원해 보다 전문성 높은 기업승계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박지환 KEB하나은행 기업영업그룹장은 "최근 고령사회로 진입하면서 기업승계에 대한 컨설팅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며, "이번 협약
[웹이코노미=김필주 기자] 광동제약은 환경교육센터와 함께 초등학생 자녀를 둔 가족을 위한 친환경체험 프로그램 '제12회 옥수수가족환경캠프'의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13일 밝혔다. 사진=광동제약 이번 행사는 오는 7월 27일부터 1박 2일 동안 강원도 화천군 토고미마을에서 열린다. 야외 캠핑을 비롯해 옥수수 수확체험, 천연 모기기피제 만들기, 손두부 만들기 등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바쁜 일상과 자녀 양육으로 피로가 쌓인 부모를 위한 힐링 워크숍도 열린다. 프로그램 응모는 초등학생 자녀가 있는 가족 누구나 가능하다. 참가를 원하는 사람은 이달 26일까지 광동제약 홈페이지의 행사안내 배너를 클릭하거나 광동제약 페이스북에서 신청할 수 있다. 신청 동기와 광동 옥수수수염차 또는 옥수수와 관련된 간단한 사연을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광동제약은 심사를 통해 총 25가족(약 100명)을 선발해 오는 7월 1일 회사 페이스북에 당첨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참가비는 전액 광동제약이 부담한다. 광동제약 관계자는 "여름방학을 맞은 아이들이 가족과 함께 자연의 소중함을 느끼며 추억을 만들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다"며, "관심 있는 분들의
사진=우리금융그룹 [웹이코노미=김필주 기자] 우리금융지주는 3천억 원 규모의 10년물 원화 후순위채권(조건부자본증권)을 성공적으로 발행했다고 13일 밝혔다. 이 채권은 바젤3 도입 후 국내 금융지주회사 가운데 최초로 발행된 원화 후순위채권이다. 국내 금융지주회사가 발행한 조건부자본증권 중 역대 최저 금리인 2.28%로 확정됐다. 채권 발행금리는 고정금리로 지난 11일 금융투자협회에서 고시한 국고채 10년물 금리에 스프레드를 가산하는 방식으로 결정됐다. 수요예측에서는 예정금액 대비 2.7배에 달하는 투자자들의 참여가 있었다. 우리금융지주 관계자는 "우리금융그룹 출범 초기임에도 불구하고, 투자자들의 높은 관심에 힘입어 당초 신고된 금액보다 많은 3천억 원으로 증액했음에도 불구하고 올해 발행된 후순위채권 중에서 가장 낮은 금리로 발행했다"며, "이는 우리금융그룹의 경영실적·향후 비은행부문의 확대를 통한 기업가치 제고에 대해 시장의 신뢰와 기대가 높아진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후순위채권 발행으로 3월 말 대비 우리금융지주의 BIS비율은 14bp 상승할 것으로 전망된다. 김필주 기자 webeconomy@naver.com
12일 '이투데이' 검찰이 지난 1월 출판심의위원회의의 항고를 인용해 윤석금 웅진그룹 회장의 자서전 사재기 의혹과 관련해 재기수사를 펼치고 있다고 보도했다. 사진=인터넷교보문고 [웹이코노미=김필주 기자] 검찰이 윤석금 웅진그룹 회장이 작년 3월 펴낸 자서전 '사람의 힘'을 그룹 계열사 웅진씽크빅이 조직적으로 사재기 했다는 의혹에 대해서 다시 들여다 보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12일 '이투데이'는 출판업계 관계자 등의 말을 인용해 검찰이 지난 1월 출판유통심의위원회의 항고를 인용하면서 의정부지검이 웅진씽크빅을 상대로 윤 회장의 사재기 의혹과 관련해 재기수사를 펼치고 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의정부지검 관계자는 "의정부지검 고양지청에서 재기수사를 진행하고 있다"며 이투데이측에 밝혔다. 피고소인은 윤 회장 차남 윤새봄 웅진그룹 전무로 윤 전무는 작년 7월 웅진씽크빅 대표 자리에서 사임했으나 사재기 의혹이 불거졌던 지난해 4월경 웅진씽크빅 대표에 재임 중이었다. 앞서 작년 4월 25일 출판심의위원회는 웅진씽크빅측이 윤 회장의 자서전을 집단 사재기한 것으로 만장일치 판단해 검찰 고발을 최종 결정한 바 있다. 당시 출판심의위원회가 파악한 사재기
[웹이코노미=김필주 기자] 우리금융그룹 우리다문화장학재단은 12일 서울 중구 우리은행 본점에서 '2019년 다문화 학생 장학금 전달식'을 갖고 다문화 장학생 400명에게 총 6억 3천만 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사진=우리다문화장학재단 이날 행사에는 손태승 우리금융그룹 회장 겸 우리다문화장학재단 이사장, 장학생 대표 30명 등이 자리했다. 이번에 선발된 장학생은 어려운 가정환경 속에서도 모범적인 학교생활을 하고 있는 학업장학 분야 370명과 특기장학 분야 30명 등 총 400명이다. 부모·본인 출생국은 베트남, 캄보디아, 필리핀 등 총 37개국에 달한다. 초등학교부터 대학교에 이르기까지 학년·장학 분야에 따라 장학생 각각은 60만 원부터 500만 원까지 장학금을 받았다. 해당 장학금은 학비는 물론 교재구입, 자기개발비 등 학업증진 용도로 사용 가능하다. 올해 특기장학생으로 선발된 30명은 육상, 축구, 펜싱, 음악, 미술, 연기 분야에 재능을 가진 다문화 학생들이다. 이들에게는 특별한 재능을 더욱 향상시킬 수 있도록 교육훈련은 물론 자격증 취득, 대회 출전비용 등으로 사용할 수 있는 500만 원의 장학금이 각각 전달됐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웹이코노미=김필주 기자] KEB하나은행은 '하나-청년취업체크카드' 즉시발급 서비스를 전국 영업점으로 확대한다고 12일 밝혔다. 사진=KEB하나은행 KEB하나은행은 최근까지 전국 52개 지역 고용센터 인근에 위치한 영업점에서만 하나-청년취업체크카드 발급이 가능했지만, 취업 준비생 손님들의 편의성 제고를 위해 발급 가능점을 전 영업점으로 확대했다. 이로써 '청년구직활동지원금' 대상자로 선정된 손님들은 전국 750개 KEB하나은행 영업망을 통해 손쉽고 간편하게 하나-청년취업체크카드를 발급 받을 수 있게 됐다. 오는 7월 31일까지 하나-청년취업체크카드를 발급 받은 손님에게는 'GS25 모바일 상품권(1만 원)'을 증정한다. 또한 KEB하나은행은 금융권 최초 통합멤버십 서비스인 하나멤버스에 가입하고 하나-청년취업체크카드 결제 계좌를 KEB하나은행 계좌로 등록하면 선착순 2만 명에게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는 '1만 하나머니'를 제공한다. 하나카드의 하나-청년취업체크카드는 하나멤버스 Mega(메가)체크카드(VISA)의 혜택이 기본 제공된다. 손님이 하나-청년취업체크카드를 생활밀착 업종인 요식, 마트, 백화점, 온라인쇼핑, 주유, 병원에서 사용 시 2만 원 당
12일 '뉴시스'는 최근 인터폴이 범 LG가 3세 구본현씨의 자본시장법 위반 혐의(사기적 부정거래) 등의 위반 혐의를 심의한 결과 적색수배를 발부했다고 보도했다. 사진=인터폴 홈페이지 [웹이코노미=김필주 기자] 해외도피 중인 것으로 파악된 범 LG가(家) 3세 구본현씨가 인터폴로부터 적색수배를 발부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구씨는 주가조작 등을 통해 수백억원대의 부당이득을 챙겼다는 혐의를 받고 있다. 12일 '뉴시스'는 인터폴이 최근 구씨의 자본시장법 위반 혐의(사기적 부정거래)와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횡령·배임) 등의 위반 혐의를 심의한 결과 적색수배를 발부했다고 보도했다. 앞서 지난달 27일 서울남부지검 금융조사1부는 구씨에 대한 체포영장을 발부받아 인터폴에 적색수배를 요청하고 여권무효화조치를 취했다. 인터폴 수배 종류는 총 8가지로 이중 적색수배는 수배자를 검거 후 송환하는 사실상 가장 강력한 조치다. 적색수배 대상은 강력범죄 사범, 조직범죄 관련 사범, 5억원 이상 경제사범 등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적색수배요청을 하게 되면 범죄인에 대한 정보가 190여개 인터폴 회원국에 공유된다. 회원국 어디서든 범죄인 신병을 확보하게 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