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이코노미=김필주 기자] 하나금융그룹은 지난 10일 오후 서울 강남구 르메르디앙 호텔에서 그룹 공동의 '융합형 데이터 전문가(DxP) 과정'을 신설했다고 11일 밝혔다. 사진=하나금융그룹융합형 데이터 전문가(DxP) 과정은 김형주 서울대 컴퓨터공학부 교수 외 동 대학의 통계학과, 산업공학과, 융합과학기술 대학원 등 데이터 사이언스 관련 학과의 교수진들이 커리큘럼에 참여하는 하나금융그룹만의 전문인력 양성 프로그램이다. 데이터 기반 수익 창출이 가능한 영역을 중심으로 그룹 관계사의 우수직원을 선발해 심층 교육을 통해 전문성을 강화하고, 융합기술원 기술전문가와 1:1 멘토링으로 영업현장의 과제에 대한 디지털 솔루션을 직접 구현하고 적용하는 것을 목표로 추진된다. 선발된 임직원은 현업에서 벗어나 약 4개월 간 전일 집합교육을 통해 공학 기반의 전문 역량 강화와, 인공지능 혁신 과제의 직접 수행을 목표로 한 집중연수를 받게 된다. 하나금융그룹은 이 과정을 통해 그룹 내 관계사의 세부 조직과 다양한 업무 프로세스를 디지털로 연결하고 상호 간의 시너지를 창출해 빠르게 변화하는 대내외 금융환경에 대응할 수 있는 역량 확충과 융합형 업무처리 문화 확산을 위한 교두보
10일 이혁재 정의당 공정경제민생본부 위원장(사진 좌측)이 포스코건설 대표이사를 '주거 침입 및 재물손괴' 혐의로 검찰 고발했다. 포스코건설은 인천 한 아파트에 미입주 소유주들로부터 동의를 얻지 않고 라돈저감용 특수 코팅을 한 혐의를 받고 있다. [웹이코노미=김필주 기자] 미입주 세대 소유권자 동의 없이 아파트 실내에 라돈 저감용 코팅을 시도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는 포스코건설이 시민단체 및 정의당으로부터 검찰 고발 당했다. 10일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소속 이정미 의원은 같은 당 공정경제민생본부 소속 이혁재 집행위원장과 라돈 검출 아파트 입주자대표회의(이하 '입대의')와 함께 포스코건설 대표이사 등을 '주거침입 및 재물손괴' 혐의로 인천지방검찰청에 고발했다. 이 의원에 따르면 작년 하반기 입주를 시작한 인천 A아파트 주민들은 자체 실내라돈 측정결과 WHO가 규정한 148베크렐의 3배 수준인 418베크렐의 라돈이 검출되자 시공사인 포스코건설과 라돈문제해결을 위해 6개월 넘게 갈등을 지속해 왔다. 당시 입대의는 라돈이 검출된 마감재인 화강석 라돈석재(화장실 2곳, 입구 현관 1곳)를 전면 교체해달라 요구했고 포스코건설은 현행법상 교체 근거가 없다며 입
[웹이코노미=김필주 기자] 쌍용자동차가 티볼리와 함께 떠나는 특별한 호캉스를 준비했다. 영상후기를 작성하면 추첨을 통해 푸짐한 경품을 증정하며, 스마트폰으로 참여하는 라이브 퀴즈쇼를 통한 행운의 기회도 열린다고 10일 밝혔다. 사진=쌍용자동차티볼리와 떠나는 호캉스 참여를 원하는 사람은 오는 7월 14일까지 쌍용자동차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추첨을 통해 4차에 걸쳐 총 40팀에 티볼리 무상렌트, 주유권(5만 원), 호텔숙박권을 제공한다. 모집일정은 그랜드 앰배서더 서울 풀만(6월 10일~23일), 스카이베이 경포(6월 17일~30일), 켄트호텔 광안리(6월 24일~7월 7일), 여수 헤이븐 호텔(7월 1일~14일)이다. 당첨자 발표는 각 회차별로 이뤄지고 당첨자에게는 개별 통보한다. 시승 후 베리 뉴 티볼리의 새로워진 스타일이나 딥 컨트롤 사용 소감 등 신차의 다양한 매력을 유튜브나 SNS에 영상후기로 공유하는 전원에게 자외선 피부케어 세트를 증정하고, 차량을 구매할 경우 10만 원의 특별할인 혜택(9월까지 출고 기준)도 주어진다. 사진=쌍용자동차스마트폰 앱으로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대국민 라이브 퀴즈쇼 잼라이브(JAM Live)에 티볼리가
[웹이코노미=김필주 기자] 우리은행은 10일 서울 중구 우리은행 본점에서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과 '내일채움공제 판매 대행'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내일채움공제'와 '청년재직자 내일채움공제' 판매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신명혁 우리은행 중소기업그룹 부행장과 김형수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이사 / 사진=우리은행이번 협약식에는 신명혁 우리은행 중소기업그룹 부행장과 김형수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이사 등 주요 인사가 참석했다. 내일채움공제는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 '중소기업 인력지원 특별법'에 따라 중소기업으로의 인력 유입과 장기재직을 위해 운영하는 공제상품이다. 5년 이상 장기 근로자는 본인과 기억이 '1:2 이상'의 비율로 5년 간 공동 적립한 공제금과 이자를 만기에 성과보상금(최소 2천만 원) 형태로 수령할 수 있다. 청년재직자 내일채움공제는 정부가 적립에 참여하는 상품이다. 6개월 이상 재직 중인 만 15세 이상 34세 이하 청년 근로자를 대상으로 한다. 근로자 본인과 기업이 5년 간 공동 적립한 공제금과 정부 적립금(최초 3년 간 1080만 원)을 만기에 이자와 함께 성과보상금(최소 3천만 원) 형태로 수령할 수 있다. 내일채움공제(청년재직자 포함)에 가입한
[웹이코노미=김필주 기자] KEB하나은행은 지난 8일부터 1박 2일 간 충청북도 단양군에 위치한 '구인사(救仁寺)'에서 외국인 손님을 대상으로 한국 전통문화 체험 프로그램인 '템플스테이' 행사를 진행했다고 10일 밝혔다. 사진=KEB하나은행KEB하나은행은 지난 2011년 한국불교문화사업단과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매년 전국 123개 사찰 중 한 곳을 선정해 1박 2일 일정으로 산사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해오고 있다. 템플스테이는 KEB하나은행만의 특화된 외국인 손님 초청행사 중 하나로 한국의 문화를 이해하고 소통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전국 영업점과 공식 영문 SNS채널을 통해 신청 받은 10여 개국의 25명 외국인 손님들은 천태종 불교의 역사와 문화가 살아 숨 쉬는 구인사에서 템플스테이를 통해 한국의 불교문화를 체험하고 구인사 주위의 아름다운 경관을 배경으로 스님들과 함께 예불, 염주 만들기, 명상, 다도 등을 통해 자기 치유의 시간을 가졌다. 행사에 참가한 한 외국인 손님은 "아름다운 자연에서 몸과 마음을 힐링하는 소중한 시간이었다"며, "한국에서 잊지 못할 추억이 될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KEB하나은행 외환마케팅부 관계자는 "대한민국 최고의
[웹이코노미=김필주 기자] 하나금융그룹은 정부의 신북방정책에 부응해 극동지역에서 금융협력 방안을 모색하고, 러시아 블라디보스톡 등 극동지역에 대한 진출 전략을 수립하고자 지난 3일 러시아 블라디보스톡에서 유라시아21과 하나금융경영연구소 공동 주관으로 '동북아 초국경 경제협력 포럼'을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함영주 하나금융지주 부회장(사진 왼쪽에서 두번째),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의원(사진 왼쪽에서 세번째), 잠불라트 떼키에프 연해주 국제협력위원회 위원장(사진 왼쪽에서 첫번째), 김승동 유라시아21 이사장(사진 왼쪽에서 네번째), 알렉세이 스타리치코프 연해주 주정부 관광국장(사진 왼쪽에서 다섯번째) / 사진=하나금융그룹이번 포럼에는 더불어민주당 송영길 의원, 주러시아 블라디보스톡 총영사관 박상태 차석 영사, 콘스탄틴 보그다넨코 연해주 주정부 부주지사, 잠불라트 떼키에프 연해주 국제협력위원회 위원장, 보리스 스툽니츠끼 연해주 상공회의소 회장 등 국내외 주요 인사들이 참석했다. 이들은 극동지역 금융, 관광, 물류 등 전략적 경제협력을 모색하는 자리를 가졌으며, 4가지 세션에 걸쳐 한국·러시아의 학계, 법조계 전문 인사가 발제하고 토론하는 형태로 진행됐다. 특히
5일 법무법인 해온은 국내 10개 손해보험사들을 대리해 코오롱생명과학 법인에 손해배상 청구소송을 제기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사진=코오롱생명과학 [웹이코노미=김필주 기자] 국내 10개 손해보험회사들이 인보사 사태로 논란 중인 코오롱생명과학을 상대로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제기했다. 소송에 참가한 손보사들은 DB손해보험, 삼성화재보험, KB손해보험, MG손해보험, 흥국화재해상보험, 롯데손해보험, 한화손해보험, 농협손해보험, 메리츠화재해상보험, 현대해상화재보험 등이다. 손보사측 변호대리인인 법무법인 '해온'은 5일 코오롱생명과학을 상대로 서울중앙지방법원에 불법행위에 의한 손해배상청구 민사소장을 접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해온은 앞서 지난달 31일 코오롱생명과학 주식회사 및 이우석 대표이사를 보험사기방지특별법위반·약사법위반으로 서울중앙지방검찰청에 형사고소장을 제출한 바 있다. 구본승 대표 변호사는 "코오롱생명과학 등은 허가받은 연골세포가 아닌 종양을 유발하는 신장유래세포를 사용한 고가의 인보사를 환자에게 투약해 환자 본인의 건강에 직·간접적인 위해를 가했다"면서 "부당지급된 보험금은 결국 선의의 보험계약자 전체의 피해로 고스란히 전가된다는 점에서 결코
[웹이코노미=김필주 기자] 우리금융그룹은 지난 4일 전북 전주 국민연금공단 본부에서 '글로벌 사회공헌 봉사단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사진=우리금융그룹이날 행사에는 손태승 우리금융그룹회장, 김성주 국민연금공단 이사장 등 주요인사가 참석했다. 우리금융그룹과 국민연금공단 직원 50여 명으로 구성된 봉사단은 국제개발 협력단체인 코피온과 함께 오는 16일부터 21일까지 4박 6일 일정으로 캄보디아에서 해외 봉사활동을 수행한다. 봉사단은 캄보디아 씨엠립에 위치한 공립학교에서 놀이터, 풋살장과 같은 야외시설 설치와 도색작업 등 현지 교육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봉사활동을 실시한다. 봉사기간 동안 국내에 거주하는 캄보디아 다문화가족의 모국 방문 행사도 진행된다. 글로벌 시장에 활발히 진출하고 있는 우리금융그룹은 현지인의 신뢰와 사랑을 받는 글로벌 브랜드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해외 사회공헌활동을 확대하고 있다. 국내에서도 우리다문화장학재단을 통해 다문화가정에 대한 교육과 복지 지원 사업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우리금융그룹 관계자는 "우리금융그룹과 국민연금공단 양사가 협력해 사회적 책임을 실현하고 국제 우호 증진에 기여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이
한진그룹 지주사 한진칼은 지난 4일 행동주의 펀드 KCGI가 고 조양호 회장 퇴직금 지급과 조원태 회장(사진)의 선임 과정 적법성 여부등을 따지기 위해 검사인 선임 소송을 제기했다고 공시했다. 사진=뉴시스 [웹이코노미=김필주 기자] 행동주의 사모펀드 KCGI가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에 대한 경영권 승계와 고(故)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에 대한 퇴직금 지급 과정이 적법한지 등을 따져볼 방침이다. 지난 4일 한진그룹 지주사 한진칼은 KCGI 자회사 그레이스홀딩스가 한진그룹을 상대로 검사인 선임 소송을 제기했다고 공시했다. KCGI가 확인을 요구한 내용은 고 조양호 회장의 퇴직금 및 퇴직금 위로금 지급 과정과 조원태 대표이사의 '회장' 선임 절차 적법성 여부다. KCGI는 임원 퇴직금·퇴직위로금 지급 규정에 대해 주주총회의 결의가 이뤄졌는지 여부, 임원 퇴직금 및 퇴직위로금 지급 규정과 관련해 이사회 결의가 이뤄졌는지 여부, 임원 퇴직금 및 퇴직위로금 지급 규정의 제정 주체, 고 조양호 회장에게 지급한 퇴직금·퇴직위로금 지급 액수 등의 확인을 요구했다. 대한항공은 고 조양호 회장 유족들에게 400억원 가량의 퇴직금 등을 지급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밖
[웹이코노미=김필주 기자] 쌍용자동차의 소형 SUV 브랜드 티볼리가 'Very New TIVOLI(베리 뉴 티볼리)'로 새롭게 선보인다. 사진=쌍용자동차쌍용자동차는 대대적인 상품성 향상으로 시장을 다시 선도할 새 모델이 공식 출시행사와 더불어 판매를 시작한다고 4일 밝혔다. 쌍용자동차는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미디어 출시행사를 갖고 베리 뉴 티볼리를 공식 출시했으며, 전국 대리점을 통해 판매를 시작한다. 소형 SUV 시장은 티볼리 출시(2015년)에 힘입어 2배 이상 폭발적인 성장(3만 2천여 대 → 8만 7천여 대)을 이뤘다. 2018년 15만 3천여 대 규모의 시장으로 발돋움한 데에는 티볼리가 중추적인 역할을 한 것으로 평가 받는다. 이 기간 동급 시장에서 새로운 모델들이 경쟁적으로 출시됐음에도 불구하고 티볼리는 판매 1위를 유지하며 My 1st SUV로서의 입지를 굳혔다. 쌍용자동차 관계자는 "출시 후 4년 만에 이뤄지는 이번 페이스리프트를 통해 티볼리는 강력해진 파워트레인이 선사하는 주행의 즐거움, 동급 최초의 디지털 인터페이스와 향상된 최첨단 주행안전기술로 더욱 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받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전면 스타일
김택진 엔씨소프트 대표(좌)와 윤송이 엔씨웨스트 사장(우) 사진=뉴시스 [웹이코노미=김필주 기자] 재벌그룹 오너일가를 비롯해 대기업·중견기업 CEO 등 재계 명사들의 이혼·재혼은 항상 대중의 입방아에 오르내린다. 유교적 관념에 얽매였던 과거와 달리 개인 행복이 중요시 되는 요즘에는 이혼·재혼이 큰 흠결은 아니지만 사회 지도층 인사들은 경우는 여전히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받는 가십거리가 되기에 충분하다. 웹이코노미가 국내 재계 명사들의 이혼·재혼 스토리를 연속해서 보도한다. 지난 2008년 김택진 엔씨(NC)소프트 대표와 윤송이 전 SK텔레콤 상무(현 엔씨웨스트 사장)의 결혼 발표는 IT업계 뿐만아니라 세간의 뜨거운 이슈로 부상했다. 두 사람 모두 대한민국 IT업계에서 유명세를 날리고 있던 인물들이었기 때문이다. 1967년생인 김 대표는 서울대학교 전자공학과 재학 당시 이찬진씨와 함께 '한글과컴퓨터'를 창업해 한국 최초 워드프로세서 '아래아한글'을 공동개발했다. 당시 세계 각국에서는 마이크로소프트(MS) 워드가 시장을 지배했으나 국내에서는 '아래아한글'이 대다수 고객을 확보하면서 MS워드를 능가했다. 김 대표는 1991년부터 1992년까지 병역특
윤규선 하나캐피탈 대표와 가철 현대렌탈서비스 대표 / 사진=하나캐피탈[웹이코노미=김필주 기자] 하나캐피탈은 하나금융그룹 관계사인 하나벤처스와 신기술금융투자조합을 구성해 현대렌탈서비스에 100억 원 규모의 RCPS(상환전환우선주) 투자를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 현대렌탈서비스는 이디야커피를 창업했던 가철 대표가 2008년 설립한 회사다. 정수기, 공기청정기, 비데 등 전통적 생활환경가전 렌탈 사업에서 한 발 더 나아가 제조사와 유통 네트워크를 이어주는 플랫폼 기업을 지향하며 성장 중이다. 생활가전 렌탈 시장의 새로운 강자로 부상하고 있는 현대렌탈서비스는 지난해 632억 원의 매출액을 기록했으며, 2020년 IPO를 추진 중이다. 하나캐피탈은 플랫폼 기반 생활환경가전 렌탈 시장의 향후 성장가능성과 신기술 금융 경쟁력 확보를 고려해 과감한 투자를 결정했다. 이번 투자에 유한책임조합원(LP)로 출자한 하나캐피탈은 그동안 오토금융기반의 리스·렌탈 오프라인 비즈니스에 중점을 뒀으나, 최근에는 포트폴리오 다변화·디지털 금융서비스 강화 전략에 맞춘 다양한 비즈니스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윤규선 하나캐피탈 대표이사는 "하나벤처스와 투자조합을 설립해 진행하는 첫 금융투
[웹이코노미=김필주 기자] KEB하나은행은 지난 3일 컬쳐뱅크 광화문역지점에서 '은퇴설계 콘서트'를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사진=KEB하나은행이번 은퇴설계 콘서트는 총 3부로 나눠 진행됐다. 직장인을 대상으로 행복한 인생 설계를 위한 월급 활용방법에 이어 최신 부동산 트렌드 정보까지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솔루션을 제시해 큰 호응을 얻었다. 1부에서는 KEB하나은행 은퇴설계센터 전문가가 '위풍당당 월급사용 설명서'를 주제로 소비 패턴에 따른 필요 노후생활비와 은퇴자금 마련법에 대한 세미나를 진행했다. 2부에서는 '2019 부동산 트렌드'를 주제로 잦은 부동산 정책 변화에 따른 불확실성 확대에 대비한 부동산 재테크 전략과 공적연금·개인연금을 활용한 연금설계 활용법이 상세하게 소개됐다. 3부는 Q&A 순서로 각 분야별 은퇴설계 전문가들이 손님들과 질의응답을 주고 받으며 인생 설계에 대한 솔루션을 제공했다. KEB하나은행의 은퇴설계 콘서트는 복합문화공간인 컬쳐뱅크를 활용해 은행이 지역 손님을 찾아가는 새로운 방식의 세미나다. 향후에도 지역별 컬쳐뱅크의 특성에 따라 맞춤형 은퇴설계 콘서트를 개최할 예정이다. 제2회 은퇴설계 콘서트는 오는 18일 여성을 위한
[웹이코노미=김필주 기자] 우리금융그룹은 환경의 날을 맞아 지난 3일 서울 중구 우리은행 본점에서 '우리금융 생명의 숲' 조성사업 기금 전달식을 갖고 강원도 고성 산불 피해지역의 인흥초등학교에 숲 조성사업을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 허상만 사단법인 생명의 숲 이사장과 손태승 우리금융그룹 회장 / 사진=우리금융그룹이날 전달식에는 손태승 우리금융그룹 회장과 허상만 사단법인 생명의 숲 이사장 등 주요 인사가 참석했다. 우리금융 생명의 숲 조성사업은 강원도 고성 산불 피해지역의 인흥초등학교에 숲을 조성해 산불로 인해 훼손된 자연환경을 복구하고, 아이들이 푸른 자연환경에서 교육받을 수 있도록 하는 사회공헌 활동이다. 우리금융그룹, 사단법인 생명의 숲, 학교 구성원은 지역 향토수종, 산불피해 저감수종을 중심으로 조성 계획을 수립해 오는 11월 우리금융 생명의 숲을 완공할 계획이다. 우리금융그룹 관계자는 "하루 빨리 피해 복구가 이뤄져 산불 피해지역 주민들이 일상으로 복귀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이어나가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포용적 금융을 실천하는데 앞장 서겠다"고 전했다. 한편, 우리금융그룹은 지난 4월 강원도 산불 이재민을 위해 전
3일 검찰은 5천만원 셀프후원 의혹을 받고 있는 김기식 전 금감원장에 대해 벌금 300만원을 구형했다. 사진=뉴시스 [웹이코노미=김필주 기자] '5000만원 셀프후원' 의혹으로 재판에 회부된 김기식 전 금융감독원장이 검찰로부터 벌금 300만원을 구형받았다. 3일 오전 검찰은 서울남부지법 형사3단독 정진원 판사 심리로 열린 결심공판에서 김 전 원장에게 벌금 300만원을 구형했다. 김 전 원장 변호인 측은 "공직선거법상 국회의원의 기부행위 제한은 유권자 매수 행위와 결부됐거나 선거행위에 영향을 끼칠 우려가 있을 때"라며 "피고인이 자금을 기부했을 당시 제20대 국회의원 선거가 끝난 시점이었고 이 건은 기부에 포함되지 않는다"고 항변했다. 김 전 원장도 최후 변론을 통해 "후원자로부터 정치자금을 후원받아 제가 속한 정치조직에 연구기금으로 출연한 일을 가지고 재판받는 것 자체가 참담하고 당혹스럽다"며 "연구기금 출연 시점은 선거 공천을 받지 못해 선거에 나가지 않는 5월이었다"라고 주장했다. 이어 "검찰 주장대로라면 오는 2020년 총선에 나가기 위해 현직 의원들로만 구성된 단체에 선거운동 목적으로 유권자를 매수하려 한 것"이라면서 "이것이 과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