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SK텔레콤.[웹이코노미 심우성 기자] 국내 이동통신3사가15일, 개인간 문자메시지와 그룹채팅, 대용량 파일 전송이 가능한 RCS 기반차세대 메시징 서비스 ‘채팅+(채팅플러스)’의 기업형 문자메시지 서비스를 공동으로 출시한다고 밝혔다. RCS는 Rich Communication Services의 약자로, GSMA(국제이동통신사업자연합회)의 차세대 표준 문자 규격을 말한다. ‘채팅+’는 현재약 2500만 고객을 보유한 메시징 서비스로, 이번 기업메시징 서비스 출시는 기업 고객들의 요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에 출시한 기업 메시징 상품은 ▲발신자가 선택할 수 있는 11개 메시지 형태를 제공 ▲URL삽입이 가능한 버튼을 통해단순한 UI를 제공 ▲전화번호 저장 없이 메시지 발송 기업의 로고 정보 확인 등을 새롭게 도입해 문자의 신뢰도와 전달 효과를 고루 높일 수 있도록 구성했다. 신규로 추가된 메시지 형태 중 가장 주목을 받는 것은 슬라이드형 메시지다. 슬라이드형 메시지는 수신한 메시지를 좌우로 움직이며 볼 수 있는 형태로 기존 문자와 달리 가독성이 높다. 메시지 하나당 최대 6장의카드를 사용할 수 있으며 각 카드마다 다른 이미지를
Ir/TiO2-MoOx 에서 이리듐 촉매와 티타늄-몰리브데넘 산화물의 상호작용[사진제공=KAIST] [웹이코노미 심우성 기자] 국내 연구진이 수소의 생산단가를 크게 낮춰주는 기술을 개발했다. 이는 정부의 ‘수소 경제활성화를 위한 로드맵’과도 부합돼 관심이 모아진다. KAIST(총장 신성철)는 15일, 신소재공학과 에너지 변환 및 저장재료 연구실 조은애 교수 연구팀이 촉매로 사용되는 귀금속 사용량을 50% 저감한 수전해 전극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수전해는 물을 전기분해해 수소를 생산하는 장치로, 수소 생산과정에서 이산화탄소를 배출하지 않는 친환경 그린 수소 생산 기술이다. 그러나 매장량이 백금의 10분의 1에 불과한 귀금속인 이리듐을 촉매로 사용하기 때문에 수소 생산단가가 높다는 단점이 있다. 이번에 개발된 기술을 사용하면 이리듐 사용량을 절반으로 줄일 수 있어 그린 수소 생산단가를 크게 낮출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수전해는 수소 경제 구현을 위한 핵심 기술 중 하나다. 조 교수 연구팀은 티타늄과 몰리브데넘 산화물 담지체를 개발해 이리듐 나노 입자의 분산도를 높여 기존 사용되고 있는 이리듐 촉매와 대비해 성능과 내구성을 2배 이상 높이는 데 성공
분말활성탄과 과망간산염 산화를 적용한 정수공정 개념도[사진제공=KIST][웹이코노미 심우성 기자]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원장 윤석진) 물자원순환연구센터 송경근 박사 연구팀은 추가적인 고도 정수 처리시설의 설치없이 기존의 재래식 정수 공정에서도 녹조에 의해 유발되는 ‘맛냄새 물질’ 및 독성물질의 효과적인 처리가 가능한 정수 공정을 개발했다고 15일 밝혔다. ‘맛냄새 물질’은 상수원(강또는 호수)에 서식하는 식물 플랑크톤(조류)이 생성하는 물질로, 대표적으로 2-MIB와지오스민이 있다. 이 물질들은 인체에 해가 되지는 않지만 물속에 극미량인 0.00001㎎/L가 들어가도 흙냄새 또는 곰팡이 냄새를 일으킨다. 현재 녹조현상에 대응하기 위해 대규모 정수장에서는 오존과 입상활성탄을 이용하는 고도정수시설을 설치해 운영하고 있다. 그러나 고도정수시설이 없는 재래식 정수장의 경우는 녹조 발생 시 분말활성탄을 투입해 녹조 유래물질을 흡착하고 염소처리를 강화해 산화력을 증가시키는 방법을 활용하고 있다. 그러나 기존의 분말활성탄의 경우는 녹조 유래 물질의 흡착속도가 느려 충분한 접촉시간을 확보하기가 어려우며 그에 따라 많은 양의 분말활성탄을 주입해야 하는
좌측상단부터 시계 방향으로 SKT 보안사업부장 박진효 대표, 한국가스안전공사 가스안전연구원 김영규 원장, 퀀텀센싱 황규종 대표, 한국플랜트관리 박수열 대표[사진제공=SK텔레콤][웹이코노미 심우성 기자] SK텔레콤이 차세대 양자기술로 대형가스시설 안전 지킴이로 나선다. SK텔레콤(대표 박정호)은 15일, 한국가스안전공사 가스안전연구원(원장 김영규) 가스안전 전문기업 한국플랜트관리(대표 박수열) 양자/광기반센싱 전문 기업 퀀텀센싱(대표 황규종)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양자 센싱’을 활용한 차세대 가스 안전 솔루션 상용화에 나서기로 했다. ‘양자 센싱’은 더 이상 나뉠 수 없는 최소 에너지 단위인 광자를 측정, 물체를 감지하거나 물질을 분석하는 기술이다. ‘양자 기반 가스 센싱 솔루션’은 시설물에 빛을 발사하고 반사된 빛의 파장을 분석해 가스 누출 여부 및 농도를 측정하고, 위험성을 실시간 관제센터로 전달하는 역할을 한다. 대형 가스 시설물의 관제를 위해 보편적으로 쓰이는 ‘IR(Infrared Ray, 적외선) 기반 가스 누출 감지기’는 탐지거리가 짧고, 가스 농도 측정이 불가능하며, 소량의 가스 누출을 감지할 수 없다. 가스 누출이 의심스러운 경우,
웹드라마의 법칙 포스터[사진제공=KT][웹이코노미 심우성 기자] KT(대표 구현모)의 Seenz(시즌)이 가을을 맞아 로맨스 웹드라마와 리얼리티 예능 등 다양한 장르의 신규 오리지널 콘텐츠 라인업을 공개한다고 15일 밝혔다. 우선, 가을 감성을 가득 담은 로맨스 웹드라마 ‘웹드라마의 법칙’은 남녀가 연애를 하다 헤어지게 되는 흔한 연애사를 드라마로 풀어내는 비연애주의 작가의 이야기를 담는다. 현실은 엉망진창인 인생을 그럴 듯하게 포장하는 것에 혈안인 인물들이 드라마와 현실 사이에서 각자의 고민과 성장을 통해 자신 만의 길을 찾아가는 과정이 현실감 있게 그려진다. 신인 7인조 보이그룹 ‘DRIPPIN(드리핀)’의 첫 리얼리티 ‘We are DRIPPIN’도 Seezn(시즌)에서 17일 첫 공개된다. 인피니트와 골든차일드를 잇는 울림엔터테인먼트의 세 번째 보이그룹 DRIPPIN은 데뷔 전부터 새로운 멤버가 공개될 때마다 국내외 SNS에서화제 몰이를 하고 있다. 멤버들의 데뷔에 대한 기대감, 새로운 멤버 합류 과정 등을 담아내며, 일곱명의 멤버들이 진정한 아이돌로 성장해 데뷔를 준비하는 과정을 알차게 보여줄 예정이다. 이 외에도 지난 9일 인기리에
[웹이코노미 심우성 기자] 핀테크/O2O 플랫폼 기업 원투씨엠(대표 한정균)은 15일, 체코의 IT전문 기업 ‘WATCH’와 플랫폼 제휴 계약을 맺고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회사측에 따르면 ‘WATCH’는 체코 최대의 IT기업으로 로열티, CRM등의 분야에서 체코와 슬로바키아 현지 대표기업들에 대한 견고한 고객 관계를 보유한 기업이다. 원투씨엠은 자사의 핀테크/O2O플랫폼인 에코스 플랫폼(echoss Platform)을 기반으로 ‘WATCH’와 체코 현지 기업들을 대상으로 연말 서비스론칭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한정균 대표는 “코로나 19 환경에서 변화되는 IT트랜드는 업무 환경/소비 시장에서의 언택트 서비스의 확대, 빅데이터/AI를 활용한 방역 및 보건 의료의 혁신, 전자상거래 및 핀테크 서비스 등의 기존 온라인 서비스의 확대 등”이라며 “원투씨엠의 핀테크/O2O 서비스 플랫폼 기술은다양하게 변화되는 사업 환경에서 글로벌 시장의 표준이 될 수 있는 선도적인 사업을 전개해 나갈 예정”이라고 전했다. 심우성 기자 woosungshim@naver.com
KT파워텔 김윤수 대표[사진제공=KT파워텔][웹이코노미 심우성 기자] KT파워텔(대표 김윤수)이 15일, IoT 사업을단계적으로 확대해 ‘KT그룹의 IoT 전문기업’으로 도약하겠다는 비전을 발표했다. 회사측에 따르면, 주력 사업인 무전통신 서비스를 넘어 IoT 사업으로의 비즈니스 트랜스포메이션을 추진, 2023년 IoT 매출 360억을 달성하겠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KT파워텔은 선택과 집중 전략으로 모빌리티 분야와 eMTC(Enhanced Machine Type Communications) 시장을 적극 공략할 예정이다. 우선, 무전 통신과 차량 관제서비스를 제공해 온 KT파워텔의 역량을 바탕으로 모빌리티 분야에 집중한다. ‘파워 ADAS’ ‘MDT’ ‘DTG’와 같은 기존의 차량/안전관리 IoT 상품을 고도화하고, 올 11월 ‘어린이 하차확인 시스템’ 설치가 법제화되는 어린이 통학버스, 콜드 체인(냉장 배송) 분야까지 시장을 확대한다. 또한 KT그룹과의 사업협력을 통해 eMTC 시장에 진출한다. 최근 시장이 급격하게 성장하고 있는 공유형 전기자전거, 전동킥보드 등 ‘퍼스널 모빌리티’의 경우, 위치 정보와 배터리 잔량 모니터링 등을 위해 통신
사진제공=아모레퍼시픽.[웹이코노미 심우성 기자] 아모레퍼시픽은 15일, 프랑스 니치 향수 브랜드 구딸 파리(GOUTAL PARIS)가 올해 첫 향수 신제품 르 떵 데 헤브(LE TEMPS DES RÊVES) 오 드 뚜왈렛을 선보였다고 밝혔다. 회사측에 따르면, 창립자 ‘아닉구딸’의 스토리를 담은 르 떵 데 헤브(LE TEMPS DES RÊVES)는 프랑스어로 ‘꿈의 시간’이라는 뜻이다. 남부 프랑스 그라스(Grasse) 지방에서 영감을 얻어 조향사로 전향한 아닉구딸의 꿈을 오렌지 꽃의 매력적인 향으로 표현했다. 비터 오렌지꽃 향인 네롤리(Neroli)와 지중해 토양의 기운을 담은 머틀(Myrtle, 허브의 일종)의 아로마틱한 향이 자연스럽게 어우러지며, 샌들우드(백단향), 화이트 머스크의 잔향이 피부를 부드럽게 감싸며 오렌지꽃 향의 여운을 남긴다고 회사측은 전했다. 심우성 기자 woosungshim@naver.com
사진제공=오뚜기.[웹이코노미 심우성 기자] 오뚜기(대표 이강훈)가 15일, 바삭한 식빵 사이를 통통한 새우살로 두껍게 채운 ‘오즈키친멘보샤’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멘보샤’는 작은 정사각형 모양으로 자른 빵 사이에 잘게 다진 새우살을 넣어 샌드위치처럼 만들어 기름에 튀긴 중국요리를 일컫는다. ‘오즈키친 멘보샤’는 정통 중국요리를 집에서도 간편하게 먹을 수 있는 제품으로, SNS등을 통해 소비자들에게 큰 관심을 불러일으키고있다. 회사측에 따르면 ‘오즈키친 멘보샤’는 통통한 새우살과 바삭한 식빵의 조합으로 풍부한 식감이 특징이다. 유탕처리가 된 에어프라이어 전용 제품으로, 더욱 바삭한 맛있는 멘보샤를 간편하게 즐길 수 있다. 오뚜기 관계자는 “바삭한 식빵에 통통한 새우살로 꽉 채운 ‘오즈키친멘보샤’를 출시했다”며 “고급 중화요리인 멘보샤를 집에서도 간편하고 맛있게 즐길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심우성 기자 woosungshim@naver.com
사진제공=LG유플러스.[웹이코노미 심우성 기자] LG유플러스(부회장 하현회)는 15일, 대학생 디지털콘텐츠 기획•홍보 대외활동인 유플러스 대학생 감성 서포터즈 ‘유대감’ 7기를 10월 12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회사측에 따르면 ‘유대감’은 ‘유플러스 대학생 감성 서포터즈’의 줄임말이다. LG유플러스 서비스와 Z세대 관심사 등 자유 주제로 콘텐츠를 제작해 ▲인스타그램 ▲LG유플러스 공식 유튜브 채널 ▲LG유플러스 공식 블로그 ▲유대감 공식 포스트 등을 통해 홍보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2017년 10월 1기를 시작으로 Z세대만의 감성과 풍부한 창의력이 담긴 콘텐츠를 생산하며 SNS 상에서 자발적 확산을 유도했다. 올해 4월부터 10월까지 6개월간 활동한 유대감 6기 20명은 LG유플러스 서비스와 ICT 트렌드, MZ세대 라이프스타일 등을 소재로 콘텐츠 기획부터 제작까지 직접 참여했다. LG유플러스 공식 유튜브 채널과 유대감 인스타그램, 네이버 포스트 내 90여건의 콘텐츠를 발행, Z세대의 공감과 호응을 이끌어냈다. 특히 유대감 6기가 제작한 ‘금주 챌린지’ 영상 콘텐츠는 인스타그램에서 10만명에게 노출되는 성과를 달성하기도 했다. 유대감 7기는
좌측부터 노성훈 교수, 이주현 교수, 조원기 교수[사진제공=아모레퍼시픽] [웹이코노미 심우성 기자] 서경배과학재단(이사장 서경배)은 15일, 2020년 신진 과학자로 노성훈 교수(서울대학교 생명과학부) 이주현 교수(University of Cambridge, Wellcome - MRC Cambridge Stem Cell Institute) 조원기 교수(카이스트 생명과학과)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서경배과학재단은 아모레퍼시픽그룹 서경배 회장이 2016년 사재 3000억원을 출연해 설립, 매년 국내외 생명과학분야에서 새로운 연구 영역을 개척하고 있는 한국인 신진 과학자를 선정하고 있다. 재단은 2017년부터 올해까지 17명의 생명과학분야 신진 과학자를 선정했으며, 이들에게는 1인당 매년 최대 5억원을 5년동안 지급해 총 425억원의 연구비를 지원한다. 올해는 1월 연구제안서 공모를 시작해 임용 5년 미만의 생명과학분야 신진 과학자에게 총 67건의 연구제안서를 접수 받았다. 국내외 석학으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은 본 심사에 오른 20개 제안서를 7월까지 서면 심사하고 9월에는 12개 제안서의 발표 평가를 통해 최종 3명을 선정했다. 노성훈 교수는 현대 구조생물
초고속 레이저 주사 3차원 생체현미경 시스템[사진제공=KAIST][웹이코노미 심우성 기자] KAIST(총장 신성철)는 의과학대학원 김필한 교수 연구팀이 3차원 생체현미경 기술을 통해 비알콜성 지방간에서 간세포 내 지방구 형성과 미세혈관계를 동시에 고해상도의 영상으로 촬영하는 데 성공했다고 14일 밝혔다. 김필한 교수 연구팀은 이에 앞서 살아있는 비알콜성 지방간 동물모델에서 질환이 진행될수록 간세포 내의 지방구가 축적되며 크기가 증가하는 과정에서 개개의 지방구를 3차원으로 정밀하게 분석할 수 있는 생체현미경 기술을 개발, 이번 연구에 활용했다고 설명했다. 비알콜성 지방간은 서구화된 식습관 및 비만율 증가로 국내에서 급속히 증가하고 있는데, 단순 지방간부터 만성 지방간염 및 간경변증(간경화)에 이르는 넓은 범위의 간 질환을 포함한다. 정상인에게서도 최대 24% 비만인에서는 최대 74%까지 높은 유병률이 보고되고 있어 심각한 간 질환으로 진행되지 않도록 적극적인 관리가 요구된다. 그동안 비알콜성 지방간 질환 연구들은 대부분이 절제된 간 조직을 사용한 조직병리학적 분석을 통해 이뤄졌다. 하지만 이 같은 방식으로는 질환이 장기간에 걸쳐 진행되는 동안 간
광주시 이용섭 시장(왼쪽)과 KISTI 최희윤 원장[사진제공=KISTI][웹이코노미 심우성 기자]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원장최희윤, 이하 KISTI)은 14일 광주광역시(시장 이용섭)와 대한민국 인공지능 산업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인공지능 산업 발전의 핵심인 데이터 개발·유통 활성화에 적극 협력키로 했다고 밝혔다. 양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KISTI의 슈퍼컴퓨터 인프라 운영 기술과 데이터 분석 노하우 및 중소기업 기술지원 프로그램인 ASTI 등이 광주에 조성 중인 ‘국가 인공지능 산업융합 집적단지’와 ‘인공지능데이터센터’의 성공적인 운영에 시너지를 낼 수 있을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주요 협약내용은 ▲인공지능 데이터 개발과 유통의 활성화 등 데이터 구축 협력 ▲인공지능데이터센터 지원 및 관련 인프라 자원의 공동활용 ▲인공지능 기업 발굴 및 지원을 위한 협력사업 발굴 ▲인공지능 기업연구소확대를 위한 협력사업 발굴 ▲연구개발 중심 인공지능 혁신인재 양성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 ▲업무협력 및 공동과제 발굴을 위한 인적·물적 자원의교류와 협력 등이다. 광주시 이용섭 시장은 “인공지능의 핵심은 데이터 생태계”라며 “국내 최대의 과학기술정보로 데이터
표면활성 구배형 전극에서 리튬저장 거동 및 전기화학 시뮬레이션[사진제공=한국연구재단][웹이코노미 심우성 기자] 전기자동차나 정보저장장치의 배터리로 쓰이는 리튬이온전지의 음극소재인 흑연의 용량한계를 극복할 돌파구가 나왔다. 한국연구재단(이사장노정혜)은 이종원 교수(대구경북과학기술원) 박민식 교수(경희대학교) 김정호 교수(호주 울런공대학교) 공동 연구팀이 차세대 리튬금속전지의 수명을 향상시킬 3차원 리튬저장체 설계 기술을 개발했다고 14일 밝혔다. 리튬금속전극은 높은 이론용량(3860 mAh/g)에도 불구, 충·방전 과정에서 지속적으로 전극주변에 나뭇가지 모양의 리튬결정이 형성되면서 극심한 부피변화가 발생, 결국 전극의 성능저하로 이어지는것이 문제였다. 때문에 넓은 표면적의 다공성 구조체에 리튬을 저장하는 방식으로 부피변화를 방지하려는 연구가 이어져 왔다. 그러나 리튬이 의도한 기공 내부가 아닌, 구조체 표면에 불균일하게 증착되는 것이 문제였다. 이에 연구팀은 전기화학 시뮬레이션을 통해 3차원 구조체에서의 가역적인 리튬저장 기작을 찾아내고, 충·방전 수명특성을 향상시킬 수 있는 ‘표면활성 구배(interfacial activity gradient
사진제공=KT.[웹이코노미 심우성 기자] KT(대표 구현모)가 지난달 출시한 스트리밍 게임 서비스 ‘게임박스(GameBox)’를 14일부터 타 통신사 고객에게도 제공한다고 이날 밝혔다. 게임박스는 출시 한달 만에 가입자 4만명을 돌파하는 등 인기를 얻고 있다. 게임박스는 월 4950원의이용료만 내면 정식 구매가격이 240만원(글로벌게임 마켓 Steam 기준)에 달하는 110여종의 게임을 이용할 수 있는 구독형 서비스다. KT의 클라우드 서버에서 게임을 구동하는 스트리밍 방식을 활용해 스마트폰만 있으면 고사양 게임을 마음껏 즐길 수 있다. KT는 통신사에 관계없이 누구나 쉽게 게임박스를 접할 수 있도록 간편 가입 및 로그인 체계를 도입했다. 카카오톡, 네이버, 구글, PASS앱을 통해 가입할 수 있으며, 월정액 가입자가 아니어도 10종의 추천게임을 무제한으로 이용하거나 유료게임을 5분간 체험 플레이 할 수 있는 무료 혜택도 제공한다. KT 5G/GiGA사업본부장 이성환 상무는 “게임박스가 스마트폰 사양이나 가입 통신사 등에 관계없이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서비스로 빠르게 자리잡고 있다”며 “향후 스마트폰 뿐만아니라 PC, IPTV 등 다양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