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STI 최희윤 원장(오른쪽)과 소방청 정문호 청장[사진제공=KISTI][웹이코노미 심우성 기자]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원장최희윤, 이하 ‘KISTI’)과 소방청(청장 정문호)은 8일, 소방 빅데이터 및 인공지능 분야의 전문가 양성으로 국가 재난·재해 상황 예측기반을 마련하고, 국민 안전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KISTI 교육부서인 과학데이터스쿨에서는 최근 융합형 인공지능(AI+X)기술을 활용한 과학기술 분야 데이터 분석 교육과정을 개설하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 소방청과의 이번 협약을 통해 KISTI의 전문 인력과 슈퍼컴퓨터 인프라를 적극 활용해 소방청 빅데이터 정보분석 체계 구축을 지원하고자 한다고 KISTI는 설명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빅데이터 분석 및 인공지능(AI) 전문가 양성 ▲KISTI 자원과 기술력의 연계를 통한 소방청 보유 데이터 분석·활용 ▲재난예측 모델 개발 등을 위한 빅데이터 공동연구수행 협력을 추진하기로 했다. 또한 소방청 보유 데이터를 활용해 재난재해 상황을 예측할 수 있는 맞춤형 교육과정을 개발하고자 한다. 소방청에서 실질적으로 필요한 빅데이터 교육과정을 개설하고 소방 빅데이터 및 인공
실험장치 개략도 (a) PCM 벽 단면도 (b) 온도측정 위치[사진제공=KIST][웹이코노미 심우성 기자] 국내 연구진이 외부의 열침입을 줄일 수 있는 건물 외벽 소재를 개발했다.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원장 윤석진)은 7일, 국가기반기술연구본부 강상우 박사팀이 상변화물질(PCM, Phase Change Material)을 적용해 건물벽을 통한 열침투를 경감시키는데 성공했다고 밝혔다. 상변화물질은 주변의 온도가 상승하면 열을 흡수하고 주변의 온도가 낮아지면 열을 방출하는 재료이며, 대표적인 물질로는 양초의 원료인 파라핀 오일이 있다. 고체상태의 상변화물질은 액체로 변하는 동안 주변의 열을 흡수하기 때문에 액체로 녹은 상변화물질이 흘러내리지 않도록 케이스에 담아 건물 벽에 적용하면 외부의 열이 내부로 침투하는 것을 막을 수 있다. 하지만 상변화물질은 건물 벽에서 액체로 상변화할 때, 건물의 바깥쪽부터 안쪽으로 일정하게 녹지 않는 문제점이 있다. 바깥 부분부터 액체로 변한 상변화물질은 뜨거운 부분은 위로, 그렇지 않은 부분은 아래쪽으로 이동하게 된다. 이에 따라 상변화물질은 위쪽부터 녹고 아래쪽은 잘 녹지 않게 되며, 이미 녹아버린 위
[웹이코노미 심우성 기자] LG유플러스(부회장 하현회)는 8일 동반성장위원회(위원장 권기홍)가 발표한 ‘2019년 동반성장지수 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을 받아 2014년부터 6년 연속 최우수 기업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동반성장지수는 정부에서 국내 200개 대기업의 동반성장 수준을 매년 상대평가해 ‘최우수’ ‘우수’ ‘양호’ ‘보통’ ‘미흡’ 5개 등급으로 계량화한 지표로, 2011년 도입돼 지금까지 총 9차례 평가가 진행됐다. 올해 최우수 등급을 받은 회사는 35개사로, 전체 평가대상 기업의 18% 수준이다. LG유플러스를 포함해 8개 LG그룹 계열사가 최우수 등급을 획득했다. LG유플러스는 동반성장활동의 일환으로 중소 협력사와의 거래대금을 100% 현금으로 지급하고, 자금난을 겪고 있는 협력사에 대해서는 납품 대금 조기 지급 결제를 올해 상반기 700억원 규모로 실시해 유동성 확보와 재무구조 안정화에 기여하고 있다 또 기업은행과 연계해 저리로 자금 대여가 가능한 동반성장펀드도 운영 중이다. 특히 올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 협력회사 지원을 위해 현재 운용중인 500억원 규모의 동반성장펀드를 250억원 늘린 750억원으로 확대했다. 이
사진제공=포블게이트.[웹이코노미 심우성 기자] 한국 가상자산 거래소 포블게이트(대표 이철이)는 사업 확장을 위한 하반기 공채를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 모집 부문은 영업팀, 개발팀, 운영팀으로 학력 및 경력 무관으로 채용을 실시한다. 지원마감은 30일까지다. 포블게이트 관계자 “최근 A-IEO 서비스 확장, 오픈 API를 통한자동 매매 봇 서비스 등 사업 확장으로 인재 영입을 적극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심우성 기자 woosungshim@naver.com
KAIST에서 박사학위를 취득한 메쿠리아 테클레마리암(Mekuria Teklemariam) 국무총리 자문장관[사진제공=KAIST][웹이코노미 심우성 기자] 현직 에티오피아 장관이 KAIST(총장 신성철)에서 박사학위를 취득해 화제가 되고 있다. 기술경영학부 글로벌IT기술대학원에서 지난 8월 박사학위를 취득한 메쿠리아 테클레마리암(Mekuria Teklemariam) 에티오피아 국무총리자문 장관이 그 주인공이다. 메쿠리아 장관은 40세에 도시개발주택부 장관으로 취임해 에티오피아 역사상 최연소 장관이라는 기록을 세운 바 있다. 또 6년의 재임기간 동안 신도시·스마트시티 개발, 토지관리, 주택개발 등의정책을 수립하고 집행하며 에티오피아의 경제 개발을 이끌어왔다. 메쿠리아 장관은 2016년 9월 KAIST에서 박사과정 첫 학기를 시작한 지 4년만인 지난 8월 경영학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특히,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과학기술정책연구원(STEPI) 등과의 협업 연구를 진행해 글로벌IT기술대학원에서 수여하는 우수 협력연구상을 2018년에 두 차례 수상했다. 메쿠리아 장관은 "한국은 지난 수십 년간 정치·경제를 포함한 모든 분야에서 눈부신
KT DS직원들이 코로나 극복 물품을 시에라리온 대사관으로 옮기고 있다[사진제공=KT DS][웹이코노미 심우성 기자] KT DS(대표 우정민)가 7일부터 11일까지 코로나 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 가정 1100가구에 코로나 극복 물품을 제공한다고 8일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은 NGO 단체인 유니월드를 여러 기관과 협업해 추진하는 것으로, 20개국 이상의 나라에서 이주한 539가구와 국내 장애인 및 어르신 561가구를 대상으로 한다. 제공되는 코로나 극복 물품(긴급구호) 키트에는 식료품, 손소독제, 마스크 등이 담겨있다. KT DS 경영기획총괄 장지호 부사장은 “코로나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가정 중 도움의 손길이 미치지 못하는 곳에 도움을 주고자 이번 활동을 기획했다”며 “소외된 이주가정과 내국인 장애인 및 어르신이 희망을 가질수 있도록 임직원들과 따뜻한 활동을 이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심우성 기자 woosungshim@naver.com
[웹이코노미 심우성 기자] 산업통상자원부(장관성윤모)가 주최하고 임베디드SW·시스템산업협회(KESSIA)가 주관하는 ‘제18회 임베디드SW 경진대회’가 10월 12일까지 하반기 자유공모 부문 접수를 마지막으로 12월 최종 결선을 향해 마지막 발걸음을 내디딘다. 임베디드SW는 기기에 내장(Embedded)돼 특정 기능을 수행하는 소프트웨어로 스마트 디바이스, 자동차, 로봇, 반도체 등 제품의 경쟁력을 좌우하는 디지털 뉴딜의 핵심 기반이자 모든 산업의 근간이 되는 중요 기술이다. 2003년부터 개최된 임베디드SW경진대회는 국내 유일의 임베디드SW 전문 경진대회로, 창의적인 아이디어 발굴과 임베디드SW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높이고 국내 임베디드 산업계의 인력난 해소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올해 대회는 △일반 자유공모 대상 △산학 프로젝트 부문 최우수상 △주니어 분야 최우수상 수상자에게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수여할 예정이며총 32팀을 선정, 3660만원의 상금을 지급한다. 올해는 지정 공모(일반 5개 부문, 주니어 2개 부문)와 자유 공모(일반 1개 부문)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자유공모 부문은 참가자들의 참신하고 기발한 아이디어를 자유롭게 펼칠
iUICC 기반의 통신 모듈을 동전 크기와 비교하는 모습[사진제공=LG유플러스][웹이코노미 심우성 기자] USIM 없는 통신 모듈이 상용화 인증을 마쳐 실제디바이스에 적용될 수 있는 발판이 마련됐다. LG유플러스(부회장 하현회)는 8일, 국내외 통신 개발사와 손잡고 SIM카드 없는 통신 기술 ‘iUICC‘에 대한 상용화 인증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동통신사가 ‘iUICC‘ 기술을 인증한 것은 이번이 세계에서 처음이다. LG유플러스는 소니그룹의 통신칩셋 개발 전문 계열사 ‘소니반도체 이스라엘 (Sony Semiconductor Israel)’ 국내 통신모듈 개발 전문 회사인 ‘엔티모아’ SIM 및 보안기술 분야의 글로벌 회사 ‘G&D(Giesecke+Devrient)’와 함께 USIM 내장 기술 ‘iUICC’ 기반의 통신 모듈을 개발하고 서비스 인증을 마쳤다. iUICC(Intergrated SIM or iSIM)는 SIM(Subscriber Identity Module)을 디바이스에서 음성∙데이터 신호처리를 담당하는 통신 칩셋의 기능으로 구현한 기술이다. SIM은 통신 서비스에서 가입자 인증, 요금부과 등을 제공하기 위해 개인정보를 저장한 소형
SKT와 협력사 직원이 서울에 위치한 빌딩 위에서 5G 기지국 설치하고 있는 모습[사진제공=SK텔레콤][웹이코노미 심우성 기자] SK텔레콤(대표 박정호)은 8일 동반성장위원회가 발표한 ‘2019년 동반성장지수 평가’에서 8년 연속 최우수 등급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의 공표 대상인 200개 기업 중 연속 8년 이상 최우수는 SKT 포함 3개 기업뿐이다. SKT는 통신사 중 가장 오랜 기간 최우수 등급을 유지하고 있으며, ‘최우수 명예기업’으로도 선정됐다. SKT는 지난해 5G 상용화 등 새로운 산업 생태계에서 협력사들이 더 많은 기회를 얻을 수 있도록 기술, 금융, 경영지원에 주력한 점이 이번 평가에서 좋은 결과로 인정받았다고 설명했다. 윤풍영 Corporate1센터장은 “앞으로도 팬데믹으로 협력사들이 어떤 어려움을 겪고 있는지 소통하고 실질적인 상생 방안을 찾아 지원하겠다”며 “ICT리딩 기업으로서 다양한 파트너들과 상생 협력하며, 선순환 생태계를 만들고 공정거래 문화를 정착시키는 데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심우성 기자 woosungshim@naver.com
사진제공=KT [웹이코노미 심우성 기자] KT(대표 구현모)는 8일, 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공교육을 지원하기 위해 비대면온라인 교육 플랫폼을 구축하고 서울 소재 11개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무상으로 시범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KT가 이번에 구축한 온라인 교육 플랫폼은 실시간 화상 수업을 진행하거나 수업 교재 제작 및 관리를 비롯해 출결이나 과제 등의 학사 관리까지 원격 수업에 필요한 모든 기능을 통합적으로 제공하는 최초의 원스톱 통합 플랫폼이다. 교사들은 ‘나의 교실’에서 시간표 관리, 수업 과제 등록, 출결 관리 등의 전반적인 업무를 처리할 수 있다. 또 ‘교재 라이브러리’에서 직접 교육 콘텐츠를 손쉽게 제작하거나 기존에 마련돼 있는 VOD 교재들을 시간표에서 연동해 등록할 수 있다. 이렇게 준비한 수업 계획을 바탕으로 교사들이 실시간 쌍방향 화상 수업이나 VOD 대체 수업, 과제형 수업 등을 진행하게 된다. 실시간 화상 수업 중에는 모둠 토의도 가능하며, 수업 중 발언권을 신청하거나 부여할 수 있고 편리하게 설문이나 퀴즈를 제시할 수도 있어 교사와 학생 간에 보다 원활한 상호작용이 가능하다. 학생들은 정해진 시간표에 따
[웹이코노미 심우성 기자] ◇ 국장급 전보 ▲ 기초원천연구정책관 김봉수 심우성 기자 woosungshim@naver.com
구본혁 예스코홀딩스 부사장(왼쪽)과 구동휘 ㈜LS 전무[연합뉴스제공] [웹이코노미 심우성 기자] LS그룹 3세 구본혁 예스코홀딩스 부사장과 구동휘 ㈜LS 전무가 '플라워 버킷 챌린지'에 동참했다. LS그룹은 7일 구 부사장과 구 전무가 LS용산타워에서 미화·보안·안내·주차등을 담당하는 임직원 100여명에 감사 카드와 꽃바구니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플라워 버킷 챌린지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는 화훼 농가를 위해 시작된 릴레이캠페인이다. 심우성 기자 woosungshim@naver.com
사진제공=ICT대연합[웹이코노미 심우성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최기영, 이하 과기정통부)가 주최하고 한국정보방송통신대연합(이하 ICT대연합)이 주관하는 ‘2020 대한민국 ICT 대상’ 행사가 진행된다. 올해로 7회째를 맞는 이번 행사에서는 ICT혁신(ICT신성장(1) ICT일자리(2) ICT해외진출(1) ICT복지(1) 지능정보(2) 5G(2) 등 3개 부문 9점에 대한 포상이 진행되며, 시상식은 올해 12월 개최될 예정이다. 신청자격은 ▲중소기업기본법 제2조(중소기업자의 범위)에 해당하는 중소기업 ▲벤처기업육성에 관한 특별법 제2조의 2(벤처기업의 요건)에 해당하는 기업 ▲대통령령으로 정하는 기준에 적합한 중견기업 중 하나에 해당하고, 설립기간이 1년 이상된 기업이면 가능하다. 단, 2020년기준 공정거래위원회의 대기업 집단에 포함된 60개 대기업 및 기타 자격 조건에 부합하지 않은 단체는제외된다. 심우성 기자 woosungshim@naver.com
동원F&B 동원튜나리챔 100호[사진제공=동원F&B] [웹이코노미 심우성 기자] 동원F&B(대표 김재옥)가 추석을 맞아 건강과 품격을 담은 ‘동원 추석 선물세트’ 200여 종을 선보인다고 7일 밝혔다. 동원F&B는 건강한 명절 선물세트를 콘셉트로 스테디셀러인 ‘동원참치 선물세트’와 ‘리챔 선물세트’에 주력한다. 동원F&B는 ‘건강요리유’를 구성품으로 한 선물세트도 함께 선보인다. 동원 추석 선물세트는 대형마트, 수퍼마켓, 백화점, 편의점 등 유통매장을 비롯해 동원몰을 통해 구매할 수 있다. 심우성 기자 woosungshim@naver.com
[웹이코노미 심우성 기자] 기아자동차의 국내 대표 사회공헌사업인 초록여행이 민족 최대 명절인 추석을 맞이해 특별 이벤트 ‘한가위 마음 나눔’을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전까지 초록여행의 명절 이벤트는 고향 방문에 어려움을 겪는 휠체어 장애인 가정의 귀성길을 지원했다. 하지만 이번 한가위에는 코로나19로 귀성이 힘든 장애인 가정을 위해 ‘벌초대행 서비스’와 ‘꽃바구니 배송 서비스’를 지원하는 이벤트로 마련됐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이번 한가위 이벤트는 코로나19로 고향 및 성묘를 가지 못하는 초록여행 고객들 가운데 70가정을 선정해 무료로 지원한다. 단 벌초대행 서비스(전문 업체를 통해 서비스 제공)의 경우 1가정당 최대 20만원을 지원하며 초과 시 자부담을 해야 한다. 신청 기간은 9월 7~14일까지로 초록여행 홈페이지를 통해 원하는 서비스를 선택해 신청할 수 있다. 심우성 기자 woosungshim@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