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영등포구 제공 [웹이코노미 김찬영 기자] 영등포구가 3.1운동의 숭고한 정신을 기리고자 ‘대한독립 만세운동 표지석’을 지난 23일 영등포역 광장에 조성 완료했다. 영등포역 일대는 과거 ‘영등포면 영등포리’로 서울과 지방을 잇는 교통의 요지이자, 주민이 직접 변화의 주역으로서 50년 숙원을 해결한 곳이다. 영중로 일대는 작년 주민 1279명의 공감을 얻어 노점상이 정비되며 탁트인 보행로로 탈바꿈했다. 구는 특별한 의미가 담긴 이곳에, 영등포에서 독립 함성이 울려 퍼졌던 1919년으로부터 정확히 101년 후인 2020년 3월 23일 표지석을 설치 완료한 것이다. ‘대한독립 만세운동 표지석’은 가로 1.27미터, 세로 1미터 크기로, ‘1919. 3. 2. 영등포면 영등포리, 이곳에서 600여 명이 만세운동을 벌여 일제의 부당함을 널리 알리다’라는 문구를 새겼다. 채현일 영등포구청장은 지난 23일 광복회 영등포구지회장, 상이군경회 영등포구지회장, 6.25참전유공자회 영등포구지회장, 독립유공자 유족 등과 함께 표지석 조성 현장을 찾아 조상들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되새겼다. 구는 향후 ‘대한민국 만세운동 표지석’을 국가보훈처 독립운동 현충시설로 등록해
사진=양천구 제공 [웹이코노미 김찬영 기자] 양천구가 27일까지 임산부를 대상으로 마스크(KF-94)를 1인당 5매씩 지원한다고 밝혔다.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지역 내 감염 고위험군인 임산부를 대상으로 지급하며, 양천구에 주소를 둔 임신부는 신분증과 산모수첩 또는 임신확인서를 지참해 주소지 동주민센터로 방문하면 마스크를 받을 수 있다. 아직 보건소에 임산부 등록을 못한 사람도 산모수첩이나 임신확인서가 있다면 지원받을 수 있다. 또한 대리수령도 가능하다. 대리수령 시 대리인과 임신부의 신분증, 산모수첩 또는 임신확인서를 지참해 방문해야 한다. 김수영 양천구청장은 “임산부는 감염 고위험군에 속하고, 임신 중에는 태아 보호를 위해 약물 치료가 제한되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한데, 마스크 지원이 작게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며, “코로나 19의 지역사회 확산을 막기 위해 모든 행정력을 총동원하여 노력하고, 구민여러분과 함께 꼭 극복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김찬영 기자 webeconomy@naver.com
사진=광진구 제공 [웹이코노미 김찬영 기자] 광진구(구청장 김선갑)가 코로나19 정국이 장기화됨에 따라 침체된 지역경제 회복과 코로나 감염병 확산 방지를 위해 총 201억 규모의 긴급 코로나19 추경안을 편성하여 23일 구의회에 제출했다. 이번 추경은 코로나19의 지역사회 감염 확산 방지에 총력을 다 하면서, 매출액 감소 등으로 비상 상황에서 생존권을 위협받고 있는 소상공인과 어르신, 어린이 등 취약계층에 대한 지원에 중점을 두었다. 지역경제 침체로 생존권을 위협받고 있는 소상공인과 영세자영업자, 중소기업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추경의 32.8%인 66억을 긴급 투입한다. 우선 구는 일시적 자금난 해소를 위해 ‘광진형 긴급운영자금 지원’사업에 50억을 투입한다. ‘광진형 긴급운영자금 지원’사업은 서울신용보증재단의 보증서만 발급 받으면 1주일 내 신속하게 대출이 가능하고, 저신용등급자(7~10등급)도 최대 3천만 원까지 대출 받을 수 있다. 이와 함께 소상공인의 부담을 최소화하기 위해 긴급운영자금 대출을 받을 때 신규자와 기존 대출자를 포함하여 1년간 무이자가 가능하고, 무담보 신용 대출 시 수수료 면제가 될 수 있도록 별도로 11억을 편성
사진=송파구 제공 [웹이코노미 김찬영 기자]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송파구는 불특정 다수가 이용하는 관내 모든 숙박 및 목욕업소에 방역물품을 지원한다. 숙박 및 목욕업소는 특성상 입장부터 철저한 관리가 중요하다. 이에 구는 지난 13일부터 20일까지 숙박업 69개소와 목욕업 50개소에 체온계 1개와 손소독제 3개씩을 배부하였다. 또한 보건위생과 직원 2명이 1조로 현장에 방문하여 체온계 이용 수칙과 함께, 이용객들의 발열 등 유증상을 살피도록 홍보하였다. 이용객 중 코로나19 의심 증상이 있는 경우에는 업주가 송파구 보건소 선별진료소로 안내하도록 했다. 구는 코로나19 대응단계가 ‘심각’ 단계로 상향되기 전부터 지역사회 감염예방을 위하여 총력을 기울여 왔다. 지난 2월 초, 관내 숙박업소에 대해 전수조사를 실시하여 투숙객에 대한 발열 증상 파악, 업소 내 손소독제와 마스크 비치 확인, 국문 및 중국어로 된 예방 위생수칙 홍보물 부착 등을 실시하였다. 오는 27일까지는 유동인구가 많은 송파구의 특성을 감안하여 모든 식품위생업소에 손소독제를 지원한다. 일반음식점 6,734개소, 휴게음식점 2,356개소, 제과점 266개소 등 총 9,356개소가 대
사진=강북구 제공 [웹이코노미 김찬영 기자] 강북구는 비대면 예약대출 서비스인 '도서 드라이브 스루(Drive Thru)'를 강북문화정보도서관에서 시행한다. 장기화 되고 있는 코로나19의 여파로 관내 공공도서관의 장기 휴관에 따라 주민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한 조치다. 휴관기관 동안 구는 무인대출기를 통한 지하철 대출을 운영해왔다. 그러나 처리용량의 한계로 조기에 예약이 마감되는 문제가 있었다. 이를 보완하고자 책을 홈페이지에서 예약하고 도서관 정문 앞에서 수령할 수 있도록 했다. 도서관 정회원으로 등록되어 있는 강북구민은 누구나 강북문화정보도서관 홈페이지 ‘도서 신청 사전예약제’를 통해 접수할 수 있다. 접수인원은 선착순 하루 30명으로 한 명당 최대 다섯 권까지 대출 가능하다. 구는 시민들의 이용 추이를 보아 인원을 늘려갈 예정이다. 책은 다음 날 도서관 정문 현관 앞 도서보관함에서 찾아갈 수 있으며 운영시간은 월~토요일 오후 2시에서 5시까지다. 도서보관함과 도서는 매일 소독 과정을 거친다. 대출 기간은 3주다. 도서 반납 시 관내 구립도서관과 무인반납기가 있는 지하철역(수유역, 미아역, 미아사거리역) 경전철역(솔샘역, 가오리역, 4.19민주묘지
사진=조은희 서초구청장 [웹이코노미 김찬영 기자] 서울 서초구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영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음식점 돕기에 기업과 함께 팔을 걷고 나섰다. 코로나19 지역사회 확산을 막기 위해 확진자의 동선이 공개되면서, 확진자가 다녀간 식당은 손님들의 발길이 끊겨 고통을 호소하고 있다. 서초동의 한 음식점은 "코로나앱이나 온라인상에 상호와 주소가 남겨져 매출에 큰 타격을 입고있다"며 억울한 심경을 하소연하기도 했다. 하지만, 확진자가 다녀간 업체는 즉시 방역 소독하고 24시간 폐쇄한다. 바이러스는 소독 당일 사멸하지만 소독제 위해 가능성 등을 고려해 24시간 사용을 금지하고 있다. 확진자가 방문한 업체 뿐 아니라 건물 전체, 주변 지역까지 철저한 방역으로 오히려 더 안전하다. 그러나, 한번 동선이 공개되면 바이러스 감염을 우려한 주민들의 발길이 뚝 끊기면서 영업에 큰 어려움을 겪는다. 이처럼, 구는 코로나19 확진자가 다녀갔다는 이유로 손님이 급감한 지역 식당들을 돕기 위해 동선공개에 따른 피해음식점과 서울교통공사, KCC 등 인근 기업을 연계한 식당살리기를 추진한다. 동선공개 피해음식점 20개소를 우선대상으로 인근에 위치한 대기업, 공공기
사진=중랑구 제공 [웹이코노미 김찬영 기자] 중랑구는 침체된 지역 상권에 활기를 불어넣고자 ‘중랑사랑상품권’ 혜택을 확대하기로 했다. 코로나19 확산으로 위축된 소비심리를 회복하기 위해 기존 10%에서 대폭 상향된 15%의 특별할인율로 중랑사랑상품권을 구매할 수 있게 됐다. 더불어 결제 금액의 5% 캐시백으로 소비자는 총 20% 할인 혜택을 누리게 된다. 예를 들어 10만원의 상품권을 8만 5천원에 구매할 수 있으며 5천원은 10만원 결제 시 현금으로 돌려받는다. 할인 판매 기간은 3월 23일부터 7월 31일까지, 캐시백 기간은 3월 23일부터 4월 21일까지이다. 또한, 당초 50만원이던 월 할인구매 한도액을 7월 31일까지 100만원으로 상향한다. ‘중랑사랑상품권’은 제로페이와 연동해 구매할 수 있는 모바일상품권으로 사용처는 제로페이 모바일상품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편의점·학원·마트 등 제로페이 가맹점이면 대부분 사용이 가능하나, 백화점·대형마트 같은 대규모점포와 유흥·사치업 등의 일부업종은 제외된다. 비플제로페이, 체크페이, 머니트리 등의 모바일상품권 어플에서 구매할 수 있으며 제로페이와 동일하게 QR코드 촬영·스캔 방식으로 결제하면
▲2019 동대문 봄꽃축제 (사진=동대문구 제공) [웹이코노미 김찬영 기자] 동대문구(구청장 유덕열)가 ‘2020 동대문 봄꽃축제’를 전격 취소하기로 결정했다. 취소된 '봄꽃축제'는 4월 초 중랑천 제1체육공원 및 장안벚꽃로 일대에서 개최 예정이었지만 코로나19의 광범위한 확산을 차단하기 위해 불가피하게 조치 됐다. ‘동대문 봄꽃축제’는 동대문구의 대표적인 봄 축제다. 다양한 볼거리, 즐길 거리, 먹을거리가 가득해 동대문구 주민뿐만 아니라 중랑구와 성북구, 광진구, 노원구, 성동구 등 인근 타 지역 주민들도 즐겨 찾는 대표 봄 축제로 자리매김했다. 해마다 축제 방문객이 늘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축제가 열린 이틀 동안 30만 명이 넘는 방문객이 다녀간 것으로 추산됐다. 하지만 올해는 코로나19의 확산이 장기화되고, 서울을 포함한 수도권 지역에서 개별 및 집단감염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어 ‘봄꽃축제’를 예정대로 개최하는 것은 불가한 상황이다. 이에 동대문구는 관계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회의를 열고 심도 있는 논의를 거쳐 ‘2020 동대문 봄꽃축제’를 취소하기로 전격 결정했다. 주민을 비롯한 축제 방문객들의 안전을 지키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판단에
사진=종로구 제공 [웹이코노미 김찬영 기자] 종로구(구청장 김영종)가 안전한 도로환경을 조성하고 어린이 교통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인다. 구는 도심제한 속도를 하향하는 안전속도 5030 정책에 발맞춰 서울시, 서울지방경찰청 등과 꾸준히 협의해 왔다. 교통사망사고 예방을 위해 2016년 북촌지구 전체 도로 및 서울청 주변 도로 제한속도 30km/h 하향, 교통안전표지 및 노면표시 병행 설치 등의 내용을 담은 ‘교통안전시설 설치 및 시범사업’을 시행했다. 아울러 생활도로 및 주요간선도로를 대상으로 제한속도 하향 정책을 펼치기도 했다. 올해에는 보행자 안전시설, 신호운영체계 개선 등 안전장치 확충을 위해 종로·혜화경찰서, 도로교통공단 등과 안전속도 5030 실무협의체를 운영하고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한다. 또 제한속도 하향에 따라 교통안전시설물을 정비하고 안전표지 및 노면표시 정비공사를 시행할 예정이다. 이어서 어린이보호구역을 대상으로 교통안전시설물 설치 확대사업을 추진하고 안전한 통학로 조성을 위해 두 팔을 걷어붙인다. 구는 지난 2018년부터 어린이보호구역 진입 안내 표지판을 태양열 LED표지판으로 교체하는 사업을 추진해 왔으며, 20
[웹이코노미 김찬영 기자] 코로나19의 유행으로 마스크를 구하기 어려운 요즘, 은평구(구청장 김미경)에서는 집에서 직접 천 마스크를 만들 수 있는 동영상을 제작하여 은평구평생학습관 ‘은평배움모아’ 홈페이지의 ‘팡팡 홈 놀이터(은평)’에 게시했다. 동영상을 통해 만들 수 있는 천 마스크는 재봉틀 같은 도구 없이 손바느질만으로 마스크를 완성할 수 있으며, 필터 삽입과 교체가 가능해 세탁후 재사용하여 환경을 보호하고 자원을 절약할 수 있다. 또한, 은평구는 ‘은평배움모아’에 코로나19 유행으로 집에서 많은 시간을 보내는 학생들을 위해 부모와 자녀가 함께 이용할 수 있는 43종의 교육 콘텐츠를 게시하였으며 향후 지속적으로 콘텐츠를 업데이트할 예정이다. 김미경 구청장은 “마스크 만들기를 통해 가족끼리 유익한 시간을 보내고 SNS 등을 이용해 이웃과 소통하고 공유하여 다함께 코로나19를 이겨낼 수 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김찬영 기자 webeconomy@naver.com
사진=용산구청 제공 [웹이코노미 김찬영 기자] 서울 용산구(구청장 성장현)가 이촌파출소 폐쇄에 따른 치안공백을 최소화 시키기 위해 용산경찰서와 손잡고 이촌1동주민센터 건물에 '거점형 치안센터'를 만든다. 센터 조성 장소는 건물 내 ‘건강사랑방’ 일대다. 구는 빠르면 이달 중 소규모 리모델링을 거쳐 25㎡ 내외 공간을 확보한다. 시설 입주는 이촌파출소 임대차계약이 종료되는 4월 30일 이전에 완료될 예정이다. 구는 경찰 요청에 따라 주민들의 왕래가 많고 방문이 용이한 곳, 시인성이 높고 기존 파출소 위치와 근접한 곳, 7인의 근무자 수용이 가능하고 방문민원인을 응대할 수 있는 곳, 순찰·교통차량 주차가 가능한 곳으로 센터 설치 장소를 확보했다. 규모는 기존 파출소보다 작지만 일일 최대 7명의 경찰관과 차량 2대가 상주하는 만큼 치안공백이 발생하지는 않을 것이라는 게 구와 경찰의 설명이다. 구는 또 장기적으로 이촌동 왕궁아파트(이촌로88길 15) 재건축을 통해 파출소를 신설(기부채납)할 수 있도록 조합과 협의를 하고 있다. 구 관계자는 “이촌파출소 폐쇄에 따른 부작용을 최소화시킬 수 있도록 거점형 치안센터를 만든다”며 “장기적으로 인근 대체부지에
사진=구로구 제공 [웹이코노미 김찬영 기자] 구로구(구청장 이성)가 복지사각지대, 아동돌봄기관 등을 대상으로 2만여개의 마스크를 지원했다. 지난 9일 및 10일 독거어르신, 임산부, 장애인 등 총 1만6,990명을 대상으로 1인당 3매씩의 마스크를 배부한 데 이어 추가적인 지원이 이어진 것. 구로구는 17일 복지사각지대 취약계층을 위해 마스크 9,900여개를 동주민센터에 배부했다. 이 마스크는 민간 후원금들을 모아 구매했으며 긴급복지지원 대상자, 수급자탈락자, 사례관리대상자, 고시원, 여인숙 등 비주택 거주자, 보훈대상자 등 저소득 복지 사각지대 대상자들에게 1인당 3매씩 전달된다. 또한 구로구는 아동돌봄기관과 드림스타트 아동·가정에도 마스크 총1만개를 지급했다. 마스크는‘(사)희망을 나누는 사람들’이 구로구에 후원했다. 함께 받은 핸드워시 3,500개, 쌀국수 200박스는 어르신복지시설, 아동기관에 배분했다. 구로구 관계자는 "취약계층을 지원하기 위해 마스크 대량 구매 계획을 수립하고 있다"고 전했다. 또 "마스크를 구매하는 대로 지속적으로 배부하겠다"고 덧붙였다. 김찬영 기자 webeconomy@naver.com
사진=양천구 제공 [웹이코노미 김찬영 기자] 양천구(구청장 김수영)는 오는 23일(월)부터 소비 위축에 따른 전통시장 및 외식업 등에 종사하는 소상공인의 재정적인 어려움을 돕기 위해 '같이해서 가치있는 소비 챌린지'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가치있는 소비 챌린지는 우리 동네 단골집을 방문해 착한(善) 결제를 한 후, 본인 SNS에 영수증을 인증샷으로 업로드하고, 2명의 다음 참여자를 지목하는 방법으로 챌린지를 이어가는 방식이다. 지목된 다음 참여자는 48시간 이내에 같은 방식으로 참여하면 된다. 착한 결제란 우리 동네 단골집을 방문해서 미리 결제를 하여, 추후 다시 방문하겠다는 약속을 의미하는 것이고, 최소 결제금액은 3만원 이상을 권장한다. 구는 18일 (사)한국외식업협회 양천구지회와 ‘음식점 방문 포장 구매 시 가격할인제 실시’ 등의 내용으로 하는 MOU 체결을 시작으로 가치있는 소비 캠페인에 함께할 참여업소를 모집할 계획이다. 구는 많은 사람이 참여할 수 있도록 유튜브, SNS(블로그, 페이스북)에 홍보하고, 구청장을 비롯해 각종 직능단체장, 봉사동아리 회원, 명예동장 등 각계각층의 구민이 참여할 수 있도록 릴레이 형태로 챌린지를 이어나갈 계획이
[웹이코노미 김찬영 기자] 국매 코로나19 바이러스에 대한 관심도가 '마스크'보다 '사회적 거리두기 캠페인' 쪽으로 더 기울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글로벌빅데이터연구소(소장 김다솜)는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대한 국민 관심도를 조사한 결과, 이 같이 나타났다고 밝혔다. 연구소는 감염병 31번째 확진자가 나온 2월18일부터 3월17일까지의 '마스크' 정보량과 '사회적 거리두기' 캠페인 정보량 추이를 조사했다. 조사대상 채널은 뉴스·커뮤니티·블로그·카페·유튜브·트위터·인스타그램·페이스북·카카오스토리·지식인·기업/조직·정부/공공 등 12개이다. 조사 결과 마스크 정보량은 지난달 24일 16만5388건으로 최고점을 찍은뒤 지속적으로 감소추세를 보이면서 지난 15일엔 8만4249건으로 거의 절반 수준으로 감소했다. 17일엔 10만7288건으로 여전히 감소세에서 벗어나지 않은 모습이다. 반면 지난달 19일 처음 제안된 사회적 거리두기 캠페인은 미미한 증가세를 보이다가 박원순 서울 시장에 의해 증폭되면서 상황이 달라졌다. 사회적 거리두기 정보량은 지난 2일 1000건을 넘어선후 보름만인 17일 1만건을 돌파, 1만1949
사진=송파구 제공 [웹이코노미 김찬영 기자] 코로나19 여파가 장기간 지속되며 외부활동을 자제하는 사회 분위기 속에 소비심리가 위축되고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의 경영난이 심화됐다. 이와 같은 지역경제 침체를 극복하고자 송파구에서는 지난달부터 ‘임대료 인하 운동’이 한창이다. 송파구(구청장 박성수)는 코로나19로 타격을 입은 지역경제에 희망을 불어넣는 ‘임대료 인하 운동’이 관내 곳곳에 확산하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구는 당초 시장 상인, 개별 건물주를 중심으로 시작된 선행이 현재 대규모 상가, 집합건물 등으로 이어져 확산하고 있다고 전했다. 그 결과 이달 17일 기준, 관내 252개 점포가 7억7백만 원의 임대료 인하 혜택을 받게 됐다. 구에 따르면 최근 문정동 소재 A사는 법인 소유 오피스텔 내 94개 점포에 총 5억2천만 원의 임대료를 인하했다. 또 방이시장 상점가 진흥사업 협동조합에선 조합 건물에 세든 점포의 임대료를 인하하는 것을 시작으로, 조합 소속 건물주를 대상으로 동참을 권하는 현수막을 시장 곳곳에 내걸기도 했다. 조합의 동참 운동 시작 닷새 만에 방이시장에서 7명의 건물주가 참여의 뜻을 밝혔다. 또한 최근 웹툰 작가 기안84가 석촌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