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이코노미) 충주시는 6월 17일부터 7월 21일까지‘2024년 기준 광업·제조업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조사는 통계청이 주관하는 국가 통계조사로 매년 실시하고 있으며, 광업·제조업 부문의 산업 규모와 구조, 활동 실태를 파악해 향후 경제정책 수립에 쓰일 기초자료를 만들고자 추진된다. 조사 대상은 2024년 12월 31일 기준 충주시에서 산업활동을 수행 중인 종사자 10인 이상 광업·제조업체 345개소다. 주요 조사 항목은 △창설 연월 △조직 형태 △종사자 수와 급여 △영업비용 △연간 출하액 등 총 13개로 구성되어 있다. 조사는 조사원이 직접 사업체를 방문해서 면접조사를 원칙으로 진행하며, 응답자의 편의를 위해 인터넷, 팩스, 이메일, 배포조사 방식도 병행해 실시된다. 충주시는 조사 자료의 정확성과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조사원의 사전교육을 마쳤으며, 현장 조사 관리에도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조사된 모든 내용은 통계법 제33조(비밀의 보호)에 따라 철저히 보호된다”라며“광업 제조업 실태를 자세히 파악해 체계적인 경제정책을 마련하는 데 중요한 기초자료가 되는 만큼 사업체들
(웹이코노미) 충주시가 공무원들의 응급 대응 능력 강화를 위해 심폐소생술 및 응급처치 교육을 정기적으로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응급상황 발생 시 신속하고 정확한 초기 대응 능력을 함양하고, 공직자가 시민의 생명을 지킬 수 있는 역량을 갖추도록 마련됐다. 교육은 충주시청 대회의실에서 정기적으로 매월 2회, 격주 수요일마다 운영된다. 교육에는 매 회차당 60명의 공무원이 참여하게 되며, 연말까지 약 1,000명이 수료할 수 있도록 체계적으로 추진될 계획이다. 대원대학교 응급구조학과 교수진이 직접 강사로 참여해 단순 이론 교육이 아닌 실제 상황을 가정한 실습 중심의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특히 △심정지 환자 발생 시 응급처치법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법 △기도폐쇄 응급처치 등 생명을 살릴 수 있는 핵심 응급처치 기술 습득에 중점을 둔다. 시는 이번 교육을 통해 공무원들이 일상 업무 중 또는 현장에서 갑작스럽게 발생하는 응급상황에 침착하고 정확하게 대응함으로써 시민의 생명을 보호하고 골든타임 확보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웹이코노미) 충주시는 야생동물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고 안정적인 영농활동을 지원하고자 야생동물 피해보상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16일 밝혔다. 보상 대상은 충주시에서 야생동물에 의해 신체상해를 입거나 사망한 자 또는 직접 경작재배 및 양식하는 농작물, 산림작물, 수산양식물에 피해를 본 농가다. 다만 △입산 금지구역에 무단 입산하여 피해를 보거나 △수렵 등 포획활동 중 피해를 본 경우 △다른 법령에 따라 피해 보상 및 지원받을 수 있는 경우 △각종 법령에 의해 경작이 금지된 지역에서 농작물을 재배하는 경우는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보상기준은 사망의 경우 최대 1,000만 원, 상해의 경우 최대 500만 원을 보상하며, 농작물 등 피해는 농가당 최대 500만 원을 보상한다. 보상금은 농촌진흥청 소득 자료의 작물별 단위면적 당 소득액을 기준으로 산정해 지급된다. 사업 신청은 11월 30일까지 가능하며 신청서와 구비서류를 준비해서 농지소재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야생동물 피해보상 지원사업을 통해 농가의 피해를 최소화하고 안정적인 영농활동을 지원하는
(웹이코노미) 충주시가 고령화로 식사 준비에 어려움을 겪는 어르신들의 급식 환경 개선을 위해 주덕농협과 손잡고 ‘경로당 부식 자재의 무료배송’ 시범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시범사업은 주덕읍과 신니면 소재 경로당 66개소를 대상으로 실시되며 어르신들이 장보기 부담을 덜고 경로당 급식을 활성화하기 위한 지역 맞춤형 복지 시책의 일환이다. 주요 내용으로는, 참여 경로당이 주류를 제외한 육류, 어류 등 다양한 식재료를 전화로 주문하면 주 1회 무료로 배송해주는 방식이다. 주문 금액에 제한이 없으며, 원활한 배송을 위해 주문은 배송 전날까지 사전 주문이 필요하고 주 단위 묶음 주문이 권장된다. 특히, 이번 사업은 지역 농산물 유통 거점인 주덕농협의 적극적인 협조로 성사됐으며, 주덕농협은 주문 접수부터 물품 준비, 배송까지 전 과정을 무료로 지원한다. 안석준 주덕농협 조합장은 “농협은 지역 어르신들의 건강한 식생활과 생활 편의를 돕는 데 보탬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이번 사업에 참여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상생할 수 있는 다양한 협력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웹이코노미) 청주시는 상당구 중부경로당 등 5개소에서 그린리모델링 공사를 시작했다고 16일 밝혔다. 그린리모델링은 노후 공공건축물에서 배출되는 온실가스를 줄이기 위해 에너지효율이 저하된 단열, 창호, 설비 등을 개선해 에너지효율을 높이는 사업이다. 이번 대상지는 준공 후 10년이 지난 △중부경로당 △청주문의보건지소 △북부경로당 △정북7통경로당 △대성경로당이다. 시는 총사업비 8억6천700만원(국비 70%, 도비 9%, 시비 21%)를 들여 오는 8월까지 공사를 모두 마무리할 계획이다. 시 공공시설과 관계자는 “시민들께 쾌적한 공공환경을 제공하고, 나아가 탄소중립 실천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그린리모델링 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는 2020년 이후 올해까지 6년 연속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 국비 공모사업에 선정돼 청정도시 구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대상 건축물로 선정된 총 81개소 중 현재 39개소(2020~22년 선정)에서는 사업을 모두 완료했다.
(웹이코노미) 청주시는 상당구 낭성면 추정1리에서 농촌주민의 생활편의를 증진하고 농촌 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마을 만들기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마을 만들기 사업은 마을에 필요한 사업을 주민이 직접 발굴하고 기획해 체계적으로 마을을 발전시키는 사업이다. 추정1리는 지난해 시가 진행한 공모에 선정돼 총사업비 5억원(시 100%)을 확보했다. 현재 주민들의 의견을 반영해 마을회관 증축 리모델링, 다목적광장 조성, 마을 연결교량 신설 등을 위한 기본 및 시행계획을 수립 중이다. 4분기 중 공사에 착수해 내년 말 준공을 목표로 한다. 또한 추정1리의 고유한 역사‧문화 자원을 살려 특색있는 풍경을 만드는 사업도 진행 중이다. 시는 마을 곳곳에 △메밀밭 홍보 조형물(포토존) 설치 △마을현황판 및 안내판 설치 △메밀 쉼터 조성 △마을 소하천 꽃길 조성 △담장벽화 및 경관조명 설치 등을 계획하고 있다. 총사업비 2억7천만원(도비 0.8억, 시비 1.9억)을 들여 올해 7월까지 설계를 마무리하고 12월까지 조성을 완료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방문객에게는 쾌적한 환경 속
(웹이코노미) 음성군은 오는 17일부터 7월 21일까지 35일간 ‘2024년 기준 광업·제조업조사’를 실시한다. ‘광업·제조업 조사’는 2024년 말 기준 종사자가 10인 이상인 광업·제조업 사업체를 대상으로 그 규모와 분포, 산업활동 실태 등을 파악해, 각종 경제정책 및 지역개발 계획 수립과 학술 연구 등을 위한 기초자료를 생산하기 위해 실시한다. 조사 규모는 전년 대비 17개가 증가한 859개 사업체로, 충북 도내 다른 시·군·행정구보다 2배 이상 많아 전년과 동일하게 도내 최대 수준이다. 조사는 음성군에서 채용한 조사원이 직접 사업체를 방문하는 면접조사와 인터넷 조사, 팩스 조사 등을 병행해서 실시한다. 조사 항목은 사업체명, 종사자 수, 출하액 및 재고액 등 13개 항목으로 전년과 동일하다. 다년간 여러 통계조사에 참여해 숙련된 조사요원들을 대상으로 지난 10일 통계청·충청북도 주관 사전교육을 시행해 현장조사 및 조사표 작성요령 교육, 사례 탐구, 조사표 작성 실습 등을 진행했다. 군 관계자는 “사업체가 응답해 준 소중한 자료는 통계법에 따라 비밀이 엄격히 보호되고,
(웹이코노미) 음성군은 검정고시 프로그램 운영 지원사업의 평가에서 A등급을 받아 추가적인 성과운영비를 지원받게 됐다. ‘검정고시 프로그램 운영 지원사업’은 정규 교육과정을 이수하지 못한 저학력 학습자의 학력을 보완하고, 상급학교 진학을 위한 교육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교육부와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이 해마다 추진하는 사업이다. 군은 이번 평가에서 2025년도 제1회 검정고시 시험 응시율과 결과 등 학습자들의 학업성취도 향상을 위한 노력을 인정받았다. 지난 3월 검정고시 프로그램 운영 지원사업에 선정돼 국비 5백만 원을 지원받은 데 이어 이번에 성과운영비 3백여만 원을 추가 확보했다. 장정자 평생학습과장은 “모든 학습자가 공평하게 교육 기회를 받을 수 있고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과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군 평생학습관은 오는 8월 검정고시 시험 대비 주·야간반 수업을 운영 중이며 상시 수강생을 모집하고 있다.
(웹이코노미) 음성군 치매안심센터가 2024년 충청북도 시군 치매관리사업 평가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며 치매관리 선도기관으로 자리매김했다. 충청북도가 주관하는 이번 평가는 치매 예방과 관리, 지역사회 연계와 협력, 맞춤형 사례 관리 등 다양한 분야에서 치매안심센터 운영 전반의 사업 성과를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음성군 치매안심센터는 △치매 조기검진과 고위험군 발굴 강화 △치매환자와 가족을 위한 맞춤형 사례 관리 △치매예방교실 운영 △치매파트너 양성과 치매안심마을 운영 등 전방위적 치매관리사업을 추진해 왔다. 특히 지난해에는 치매 환자와 가족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2800명 이상을 대상으로 치매 조기 검진을 시행하고, 고위험군 206건을 조기에 발굴해 관리 서비스를 연계했다. 또 168회의 치매예방교실을 운영해 총 300명의 주민이 참여하도록 했으며, 치매 안심마을 4개소를 운영하고 치매안심등불기관 지정을 통해 지역사회 전체가 함께 치매를 극복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군민 모두가 함께 노력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치매 예방과 관리, 돌봄 지원을 통해
(웹이코노미) 음성군이 ‘2025년 시군 역량강화사업’을 통해 군민이 주체가 되는 문화공동체 기반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군에 따르면, 이 사업은 2022년 음성군과 농림축산식품부가 체결한 ‘농촌협약’에 따른 후속 조치로 내년 추가 농촌협약 체결을 앞두고 활발히 추진되고 있다. 시군 역량강화사업은 지역의 특성과 주민 수요에 맞춘 맞춤형 문화·역량 강화 프로그램으로, 음성군 농촌활력지원센터가 위탁받아 지난 2023년부터 군 전역의 공동체 회복과 주민 역량 강화를 목표로 다양한 프로그램이 기획·운영되고 있다. 올해에는 ‘사람과 사람이 모여 상상 더하기 음성’이라는 비전 아래 △완료지구 활성화 △지역 인적자원 육성 △공동체 활성화의 세 가지 분야로 구성돼 지역 구석구석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완료지구 활성화 사업은 ‘제과·제빵교실’과 ‘탁구왕 선발대회’(감곡행복이음센터), ‘요리교실’과 ‘목공 체험’(생극생활문화센터) 등을 통해 단순한 취미 활동을 넘어 마을 공동체를 다시 잇고, 주민 주도의 문화 및 세대 간 소통의 장을 만들어가고 있다. 또한 오는 7월 설성시네마에서는 부모와 자녀가
(웹이코노미) 충북 단양군은 여성 농업인의 농작업 질환 예방과 건강 복지 향상을 위해 오는 20일까지 ‘여성농업인 특수건강검진’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이번 검진은 단양군에 거주하는 1955년 1월 1일부터 1974년 12월 31일 사이 출생한 홀수연도 여성 농업인 가운데, 농업경영체에 등록된 경영주·공동경영주 및 농업 종사자를 대상으로 한다. ‘여성농업인 특수건강검진’은 농작업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직업병을 조기 진단하고 예방하기 위한 프로그램으로, 근골격계·심혈관계·골절 및 손상위험도·폐활량·농약중독 등 총 5개 분야, 10개 항목에 대해 정밀 검진이 이뤄진다. 또 전문의 상담과 질병 예방 교육 등 사후관리 서비스도 함께 제공된다. 군은 총 160명을 선착순 모집하며, 검진비 22만 원 중 90%를 지원, 참여자는 2만 원 내외의 자부담만으로 검진을 받을 수 있다. 김문근 단양군수는 “특수건강검진 사전 신청을 통해 신속하게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며, “이번 검진이 여성 농업인의 건강 증진은 물론, 안전한 농작업 환경 조성에 기여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웹이코노미) 늦은 시간까지 불 켜진 단양군 올누림센터 강의실. 단양군 새내기 공무원들의 실무 역량을 키우기 위한 열정이 뜨겁게 이어지고 있다. 충북 단양군은 시설직 9급 신규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실무 중심의 직무교육을 5월부터 6월까지 집중 운영 중이다. 이번 교육은 현장에 즉시 적용 가능한 설계 및 행정 실무에 중점을 두고, 신규 공무원의 공직 적응과 실무 능력 향상을 목표로 한다. 교육은 지난 5월 1일 시작돼 오는 6월 19일까지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오후 5시부터 단양군 올누림센터 강의실에서 진행되고 있다. 일과시간 중 산재한 업무와 잦은 출장 등으로 인해 교육이 어려운 점을 고려해 퇴근 직전 시간대에 자율 참여 형식으로 운영되며, 참여자들의 높은 집중도와 열의를 끌어내고 있다. 대상은 임용 3년 미만의 시설직(토목) 9급 공무원 18명으로, 이들은 설계 실무에 특화된 맞춤형 교육과정을 통해 기초부터 현장 적용까지 두루 배우고 있다. 주요 교육 내용은 ▲건설공사 설계 단가 산출 ▲표준 품셈 이해 및 적용 ▲건설공사 내역서 및 설계변경서 작성 ▲건설 민원 대응 등 실
(웹이코노미) 20년간 순직 소방 유가족‧공상자‧모범소방관 등 지원… “희생에 예우, 헌신에 응답하다” 소방청(청장 허석곤)은 16일 에쓰오일(CEO 알 히즈아지), 사회복지협의회(회장 김성이)와 함께 “소방영웅지킴이 프로그램” 20주년을 맞아 3자 간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민관 협력을 통해 국민 안전을 책임지는 소방의 노고와 헌신이 빛나도록 힘을 모으겠다고 밝혔다. 소방영웅지킴이 프로그램은 2006년부터 ▲순직 유가족 위로금 ▲순직 유자녀 장학금, ▲영웅소방관 시상, ▲공상치료비 지원, ▲모범소방관 부부 휴(休)캠프 등 20년간 총 3,538명의 소방 영웅들에게 희망과 용기 그리고 안식의 기회를 제공해 왔다. 특히, 2018년 대구 달서구 이월드 놀이기구 추락사고 당시 몸을 날려 시민을 구한 김재훈 소방장(당시 대구 달서소방서)은 영웅소방관으로 선정돼 전국적인 주목을 받았다. 그는 치료를 마친 뒤 “이 프로그램 덕분에 몸과 마음 모두 회복할 수 있었다”며, 민간의 정성과 연대가 가진 힘을 실감케 했다. 또 한편으로는 소방 공무 중 뇌출혈로 쓰러진 공상 소방관에게 2,000만원 상당의 재활치료비
(웹이코노미) 충청북도교육청 직속기관 교육문화원은 오는 21일 오전 11시, 가족 관람객을 대상으로 음악과 미술을 주제로 한 다목적홀(소공연장)의 기획공연 '2025. 음(音)미(美)하는 콘서트'를 개최한다. 6월 공연 '하.하.하. 놀아보자'는 2025년 음미하는 콘서트 3부로 유쾌한 신선 역할의 무용수가 퓨전국악에 맞춰 춤을 추고, 관객이 공연에 참여하여 아티스트와 함께 어울릴 수 있는 이머시브(몰입형 참여) 공연이다. 미술작품은 달마도와 동양의 신선도를 주제로 그림 속에서 막 튀어나온 듯한 신선이 춤을 추며 관람객과 호흡하는 것이 관람의 핵심 포인트이다. 공연 중 퀴즈쇼 맞추기, 리플렛에 스티커 붙이기 등의 학생 대상 프로그램도 즐길 수 있으며, 로비에 설치된 포토존에서 공연 전‧후로 기념사진 촬영도 가능하다. 공연은 충북의 지역예술가이자 교육문화원의 예봄아티스트인 '감성밴드 파인트리'가 진행한다. 공연관람은 개인신청으로 전 연령이 관람 가능하며, 교육문화원 누리집을 통해 예약이 가능하다. 올해 5주년이 된 '음미하는 콘서트'는 교육문화원의 자체기획 공연으로 1년에 6
(웹이코노미) 충북 증평군에 전통 장류로 전국 대회를 휩쓴 인물이 있어 눈길을 끈다. 귀농 5년 만에 전국 장류 경연대회 주요 부문을 연이어 석권하며, 증평의 농업과 발효식품 산업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있는 ‘장뜰된장녀’ 송영옥 대표가 그 주인공이다. 송 대표는 2020년 건강 회복을 위해 증평으로 귀농한 뒤, 직접 담근 된장과 간장으로 건강한 먹거리를 만들기 시작했다. 정직한 원료와 전통 방식에 대한 고집은 전국 무대에서도 통했다. 2023년 대한민국장류발효대전 된장 부문 금상, 2024년 대상에 이어, 지난달 25일 열린 제7회 대회에서는 간장 부문 대상까지 수상하며 3년 연속 주요 부문을 휩쓸었다. 그녀는 지역과의 연계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송 대표는 증평군농업기술센터와 협력해 지역농산물을 원료로 활용한 장류 생산 기반 구축에 힘쓰고 있으며, 올해는 ‘장뜰된장녀’ 상표를 특허 등록하며 브랜드화에도 성공했다. 이 같은 노력은 지역 농산물의 부가가치를 높이고, 농촌경제를 활성화하는 데도 기여하고 있다. 송영옥 대표는 “전통 장을 먹으며 건강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