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이코노미) 익산시가 챗GPT를 활용한 공무원 교육에 나서며, 스마트 행정 구현에 속도를 낸다. 익산시는 행정 효율성을 극대화하고, 보다 신속하고 능동적인 행정을 구현하기 위해 챗GPT 교육을 전격 추진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실무 역량 강화와 시민 중심의 행정 서비스 구현을 목표로 한다. 4월 한 달간 매주 수·금요일에 전 직원을 대상으로 실무 적용이 가능한 맞춤형 챗GPT 교육을 진행한다. 본격적인 교육에 앞서 지난 2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정헌율 익산시장을 포함한 간부공무원을 대상으로 첫 교육이 진행됐다. 간부공무원이 먼저 챗GPT 활용 역량을 갖춤으로써 조직 전반의 AI 활용 문화 확산을 이끌기 위함이다. 시는 이번 교육을 통해 공직자들의 AI 활용 능력을 고도화하고, 장기적으로는 챗GPT 유료 버전 도입 등도 검토할 예정이다. 정헌율 시장은 "챗GPT 활용 교육은 단순한 기술 학습을 넘어 변화하는 시대에 맞춰 스마트 행정을 구현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직원들의 역량을 강화하고, 시민들이 체감하는 행정 혁신을 실현
(웹이코노미) 익산 구시장이 오프라인과 온라인을 잇는 스마트한 전통시장으로 변신한다. 익산시는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한 '디지털 전통시장 육성사업' 공모에서 익산 구시장이 선정돼, 국도비 2억 4,000여만 원을 확보했다고 3일 밝혔다. 시는 상인들과 함께 2022년부터 첫걸음시장 육성사업,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 등을 추진하며 디지털 전통시장 육성사업 공모를 준비해 왔다. 지속적인 노력의 결과로 익산 구시장이 전북특별자치도 내 전통시장 중 최초로 디지털 전통시장 육성사업의 고도화 분야 대상지로 이름을 올리는 쾌거를 이뤘다. 이번 공모 선정으로 2025~2026년 2년간 최대 4억 원을 투입해 익산 구시장의 디지털 전환을 추진한다. 전담 인력을 지원받아 온라인 판매·배송 기반을 확충하고 디지털 마케팅을 강화한다. 이와 함께 소비자 맞춤형 공동구매 시스템 도입, 배송 서비스 운영, 밀키트 개발 등을 통해 다양한 소비층이 전통시장에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시는 신선한 재료를 구입할 수 있는 전통시장에 디지털 기술을 접목해 익산 구시장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도모하고
(웹이코노미) 철도 도시 익산이 그동안 준비해 온 '전북 광역전철망 구축 사업'에 청신호가 켜졌다. 숙원 과제였던 '대도시권 광역교통관리에 관한 특별법' 개정안이 지난 2일 국회 본회의를 최종 통과하며 국비 지원의 법적 기반이 마련됐기 때문이다. 3일 시에 따르면 이번 개정안은 대도시권의 범위를 기존 '광역시·특별시'에서 '인구 50만 이상 도청 소재지'로 확대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다. 이에 따라 전주시가 새롭게 대도시권에 포함되며, 국가 차원의 광역교통망 구축 대상 지역으로 편입됐다. 그동안 대광법 적용 기준에 포함되지 않던 전북권은 광역교통체계 구축에 있어 제도적 사각지대에 놓여 있었다. 하지만 이번 법 개정으로 전북권에도 광역교통 개선 사업 추진이 가능해졌다. 앞서 시는 이미 2018년 익산을 중심으로 하는 전북 광역전철망 구축에 대한 용역을 진행하는 등 준비 작업을 착실히 수행해왔다. 익산은 호남고속선과 전라선, 호남선, 장항선 등 4개 철도 노선이 만나는 호남 철도 교통의 중심지다. 시는 익산역을 중심으로 전주·군산·완주·새만금 등 전북 주요 거점을 연결하는 광역전철 체계를 구상하고 있다.
(웹이코노미) 김제시는 오는 4일부터 지역사회건강조사 소지역 분석결과 흡연율이 높은 지역의 직장 및 기관 8개소를 선정해, 시민의 건강한 삶을 응원하는 ‘금연실천 건강캠프’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캠프는 전북금연지원센터와 협력해 금연상담은 물론 만성질환 예방, 전통의학 상담, 신체활동 실천 등 다양한 분야를 아우르는 통합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며, 바쁜 일상 속에서도 건강을 쉽게 실천할 수 있도록 현장을 직접 찾아가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캠프에서 제공되는 주요 서비스는 ▲일대일 금연상담 및 니코틴 의존도 평가, ▲심방세동 선별검사와 동백경화검사,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검사, ▲체성분 측정 및 분석, ▲한방진료, ▲구강보건상담, ▲건강생활실천교육 등이다. 특히 금연을 희망하는 참여자에게는 지속적인 상담과 금연보조제 지원 등 사후관리서비스도 연계되어 실질적인 금연 실천을 유도할 계획이다. 보건소는 앞으로도 지역 내 건강지표 개선과 시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시민 눈높이에 맞춤 현장 중심의 통합건강관리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흡연뿐 아니라 만성질환, 운동부
(웹이코노미) 김제시는 관내 중대산업재해 예방을 위해 고용노동부 익산지청과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전북서부지사와 협업해 지평선산업단지 산업안전 교육을 오는 10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사업장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중대재해를 사전에 방지하고, 관계자들의 안전의식을 제고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10일 지평선산업단지 다목적복합센터에서 진행되며, 지평선산업단지 입주기업과 그 외 교육을 희망하는 관내 사업장 관계자 100여 명을 대상으로 한다. 주요 내용은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 ▲위험성평가, ▲주요 사고 사례 및 예방 대책 등이 포함된다.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전북서부지사가 주관해 현장 중심의 실질적인 교육을 제공할 예정이며, 특히 최근 빈번하게 발생하는 산업재해 사례를 공유하고 예방 대책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질 계획이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관계자들이 산업안전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사업장에서 실질적인 안전관리 조치를 강화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안전 교육과 캠페인을 통해 중대재해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웹이코노미) 김제시는 지난 2일 공공청사 내 1회용품 사용을 줄이고 다회용 컵(텀블러) 사용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시청 구내식당 입구에 텀블러 세척기를 설치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에 설치된 텀블러 세척기는 원터치 버튼 방식으로 작동하며, 친환경 세제를 사용해 텀블러 1개당 45초 이내로 고온 살균 세척이 가능하고, 조작이 간편해 누구나 쉽게 이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시는 카페에서 텀블러를 이용하는 고객에게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ECO그린카페 지원사업'과 연계해 직원 및 시청 방문객들이 보다 편리하게 텀블러를 세척할 수 있도록 했다. 이를 통해 1회용품 사용이 줄어들고, 다회용 컵 사용 문화가 더욱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향후 직원 만족도 및 운영 결과를 반영해 텀블러 세척기를 점차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정성주 시장은 “공공기관에서 솔선수범하여 1회용품 사용을 줄이고, 자원순환 실천 문화를 확산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텀블러 세척기 운영을 통해 청사 내 1회용품 사용을 획기적으로 줄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웹이코노미) 김제시가 교육부 주관'2025년 교육부 성인문해교육지원사업'에 공모선정돼 국비 3천6백원을 확보하고 기초 문해, 디지털 문해, 생활문해교육 등 3개영역 문해교육 프로그램을 지원할 수 있게 됐다. 문해교육은 일상생활을 영위하는데 필요한 문자해득능력을 포함한 사회적, 문화적으로 요청되는 기초생활능력 등을 갖출 수 있도록 하는 비문해자를 위한 기초교육 프로그램으로, 사회환경 변화에 따라 새롭게 요구되는 문해능력을 갖추고 정보, 영어 등 문해교육의 범위가 생활영역까지 확대되고 있다. 특히, 올해는 디지털 문해교육을 포함한 생활과학, 경제활동, 직무 관련 능력 등 문해교육의 영역이 생활밀착형 분야로 지속적으로 확대되고 있는 추세로, 사회·경제적 여건으로 교육기회를 놓친 비문해·저학력 성인에게 문해교육을 통한 삶의 질 개선 및 교육격차 완화를 위해 교육부에서 추진되는 사업이다. 이번 공모선정을 통해 시는 지평선학당 한글반을 비롯한 4개 기관에서 문해교육 수준별 8개반이 운영될 예정이며, 특히 사회전반적인 디지털 대전환 시대를 맞아 기초 문자해득교육과 더불어 생활밀착형 안전생활, 경제교육 등 학습자의 실제 삶
(웹이코노미) 김제시는 공용차량 운영의 효율성을 높이고 투명한 관리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스마트 공용차량 배차시스템’을 도입하고, 이달부터 본격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시는 본청 관리차량과 사용량이 적은 부서차량 11대를 통합 관리해 차량 활용도를 극대화하는 데 중점을 두고 지난 12월부터 시범사업을 추진해왔으며, 직원 100여명이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다. 배차시스템은 스마트폰 앱을 기반으로 차량 배차신청부터 승인, 반납까지 간편하게 처리할 수 있으며, 차량 반납 시 자동으로 사용일지가 작성되어 직원들에게 편리한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차량 사용량과 주유량 등 이용 현황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어 불필요한 운행을 줄여 운영비를 절감할 수 있으며, 향후 차량 구입 및 관리에 필요한 기초자료로 활용할 수 있다. 시는 향후 시스템 운영 결과를 분석해 보건소까지 확대하는 방안을 검토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공용차량을 통합 관리하여 효율적인 차량 운영뿐만 아니라 예산 절감 효과도 거둘 것으로 기대한다.”며 “투명하고 스마트한 행정서비스 제공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웹이코노미) 장수군과 전국공공운수노조장수군공무직지부는 지난 2일 장수군청 회의실에서 ‘2025년 단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체결식은 최훈식 군수, 윤동수 지부장을 비롯한 노사 교섭위원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양측 교섭대표 인사, 단체교섭 경과보고, 단체협약서 서명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노사는 지난해 5월 상견례 이후 약 10개월 동안 총 3차례의 실무교섭 과정을 거쳐 최종 합의에 이르렀다. 이번 단체협약서에는 △근로면제시간 확대 △명예퇴직제도 도입 △정년퇴직자에 대한 유급 특별휴가 신설 등 총 13장의 본문 90개, 부칙 8개 조항으로 구성된 내용이 담겼다. 윤동수 지부장은 “조합원들이 더 나은 근무환경에서 일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더욱 협력적인 노사 관계를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최훈식 군수는 “이번 교섭은 노사 양측이 서로에 대한 이해와 배려로 큰 갈등 없이 원만하게 마무리 됐다”며 “앞으로도 노사간 상호 신뢰와 협력을 바탕으로 군민의 행복을 위해 노력해 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웹이코노미) ‘한국의 샤모니’를 꿈꾸는 전북 장수군에서 ‘제5회 장수트레일레이스’가 오는 4일부터 6일까지 3일간 개최된다. 장수군이 주최하고 ㈜락앤런이 주관하는 ‘제5회 장수트레일레이스’는 70K, 38K-P(팔공산), 38K-J(장안산), 20K, 5K, 4K-VT 총 6개 코스로 진행될 예정이며, 4일 4K-VT 코스를 시작으로 5일부터 본격적인 레이스가 펼쳐진다. 특히 국내와 해외 선수를 포함해 약 2,500명이 참가해 역대 최대 규모를 기록할 전망이다. 트레일러닝은 인공 트랙이나 아스팔트 도로가 아닌 잔디나 흙, 숲길 등 자연을 달리는 스포츠로 ‘장수트레일레이스’는 장수군의 주요 관광명소인 장안산, 팔공산, 동촌리 고분군, 승마로드 등을 배경으로 펼쳐져 참가자들이 장수만의 수려한 자연경관을 온몸으로 체험할 수 있어 큰 인기를 끌고 있다. 또한 대회가 열리는 본 행사장(장수종합경기장)에서는 장수군의 고품질 특산물을 만나볼 수 있는 농산물 판매 부스, 다채로운 먹거리와 체험부스 뿐만 아니라 행사를 후원하는 각종 브랜드의 부스도 운영돼 참가자들과 방문객들에게 풍성한 즐길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웹이코노미) 정읍시와 고창군 공무직노동조합이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지역 간 상생과 협력을 실천했다. 두 지부는 상호 기부를 통해 주민 복지 증진과 지역 발전에 따뜻한 온정을 더했다. 전국공무직노동조합 정읍시 지부와 고창군 지부는 지난 2일 정읍시청을 찾아 고향사랑기부금 500만원을 상호 기탁했다. 이번 기부는 양 지자체 간 협력 강화를 도모하고, 고향사랑기부제의 활성화를 위해 양측 노동조합의 자발적 참여로 이뤄졌다. 정읍시 노조 관계자는 “노조 간의 상호 기부는 단순한 기부를 넘어 지역 간 우정을 나누고, 함께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의미 있는 실천”이라고 전했다. 기탁된 기부금은 각 지자체의 주민 복지 증진을 위한 다양한 기금사업에 소중히 사용될 예정이다. 이학수 시장은 “정읍을 향한 따뜻한 응원과 애정을 보내주신 고창 공무직노조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부금은 시민의 삶을 나아지게 하는 데 책임감 있게 사용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누구나 연간 최대 2000만 원까지 참여할 수 있으며 ‘고향사랑e음’ 누리집이나 은행 창구를 통해 온·오프라인 기
(웹이코노미) 정읍지역 새마을금고가 소성면 산불 피해 이재민들의 빠른 회복을 돕기 위해 1000만원의 성금을 기탁하며 지역사회에 따뜻한 감동을 전했다. 정읍지역 7개 새마을금고(정읍, 연지, 상명, 신태인, 태인, 감곡, 산외)는 지난 2일 최근 소성면에서 발생한 산불로 삶의 터전을 잃고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들을 위해 정읍시에 성금 1000만원을 전달했다. 이번 기탁금은 각 지역 새마을금고가 십시일반 정성을 모아 마련된 것으로, 피해 주민들의 신속한 일상 회복과 안정된 생활을 지원하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기탁식에 참석한 이학수 시장은 “지역 주민을 위한 새마을금고의 적극적인 나눔 실천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탁된 성금은 피해 주민들에게 신속하고 정확하게 전달해 일상 회복에 도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이어 “시는 앞으로도 지역 내 여러 기관과 긴밀한 협력을 통해 재난 발생 시 더욱 신속하고 효율적인 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이번 성금 전달을 계기로 재난으로 인해 고통받는 주민들이 하루빨리 따뜻한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지역 공동체의
(웹이코노미) 정읍시가 지난 1일 구룡동 체재형 가족실습농장에서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 7세대 12명을 대상으로 입교식을 개최하고 안정적인 농촌 정착을 위한 본격적인 지원에 나섰다. 올해로 4회를 맞은 이번 입교식은 교육생과 직원이 참여한 가운데 다과회를 통해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상호 간의 인사와 함께 시설 소개, 귀농귀촌 정책 등에 대한 설명을 들으며 정읍시에서의 새로운 출발을 다짐했다. 입교한 도시민 7세대 중 4세대는 부부가 함께, 1세대는 자녀와 동반해 가족 단위의 농촌 체험을 기대하고 있다. 나머지 2세대는 홀로 입교하여 농촌에서 제2의 삶을 시작할 계획이다. 이들은 오는 12월까지 체재형 가족실습농장에서 제공되는 투룸형 풀옵션 단독주택과 실습농장을 이용하면서 농촌생활을 미리 경험하게 된다. 이 기간 동안 기초영농교육을 비롯해 다양한 영농실습과 선진지 견학 등 체계적인 지원을 받을 예정이다. 특히 정읍시 귀농귀촌지원센터와의 협력으로 원스톱 지원 서비스도 제공받아 농촌에 더욱 빠르게 적응할 수 있도록 돕는다. 시는
(웹이코노미) 정읍시자원봉사센터가 산불 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성면 금동마을 이재민들을 돕기 위한 다양한 맞춤형 자원봉사활동을 활발히 전개하고 있다. 센터는 산불 피해 직후 급식 지원은 물론, 피해 주민들이 겪는 트라우마와 우울감 완화를 위한 정서 안정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이재민들의 심리적 안정을 돕고 있다. 정서 지원 프로그램에는 손재주봉사단이 방석과 다용도 가방 만들기 체험을 제공했고, 귀사랑 봉사단은 이혈요법을 통해 주민들의 스트레스를 완화하는 데 힘썼다. 또한 원예치료농업연구회는 계절꽃 심기를 통해 주민들에게 심리적 위안을 전했다. 이 밖에도 석정웰파크병원이 피해 주민을 대상으로 건강검진과 영양 수액을 지원했으며, 학산여고와 오란다 등으로 구성된 청소년봉사단도 힘을 보탰다. 김대식씨는 발 마사지 봉사에 나섰으며 참좋은사랑나눔공동체와 대한적십자사는 이동빨래방을 운영해 주민들의 생활 편의를 제공했다. 사랑초와 자유총연맹여성회는 경로당 청소 봉사를 통해 쾌적한 생활환경을 조성했다. 특히 자율방재단, 의용소방대, 해병전우회, 새꽃봉사단 등 지역의 다양한 봉
(웹이코노미) 정읍시가 시민 건강을 지키기 위해 C형간염 항체 무료 검사를 시행한다. 무증상으로 발견이 어려운 C형간염을 조기에 진단하고 치료 기회를 확대하기 위한 조치다. 시 보건소는 4월부터 12월까지 시민 600명을 대상으로 C형간염 항체 검사를 무료로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검사는 19세 이상 시민 누구나 받을 수 있으며, 신분증을 지참해 보건소에 방문하면 된다. 보건소는 특히 C형간염 확진자 가족, 과거 수혈자·주사기 공동 사용 경험자, 만성 간질환자, 면역저하자, 50대 이상 시민 등을 우선순위 대상으로 검사를 권장하고 있다. C형간염은 감염자의 70% 이상이 별다른 증상을 느끼지 못해 정기적인 검사를 받지 않으면 조기 발견이 어렵다. 방치할 경우 만성 바이러스 간염, 간경변, 간암 등 심각한 질환으로 발전할 수 있는 감염병으로 알려져 있다. 손희경 보건소장은 “C형간염은 백신은 없지만 치료제를 통해 완치가 가능한 질환”이라며 “감염 여부를 조기에 확인하고 치료를 시작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번 항체 검사에 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