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이코노미) 완주군이 영남지역의 동시 다발적인 대형 산불로 인해 재난 국가위기 경보가 ‘심각’ 단계로 발령됨에 따라 4월 5일부터 6일까지 예정됐던 ‘완주 모악산 웰니스 축제’를 전격 취소하기로 결정했다. 지난달 31일 완주군은 긴급회의를 열고 대형 산불로 인명피해와 이재민 발생으로 모든 국민이 위기를 극복해야 하는 엄중한 사회 분위기를 고려해 취소 결정을 내렸다. 모악산 웰니스 축제는 모악산을 중심으로 ‘건강, 행복, 치유’와 관련한 공연, 전시,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되는 행사다. 군은 산을 주제로 한 축제인 만큼, 행사를 전면 취소하고 산불 예방에 총력을 기한다는 방침이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각 부서장이 참석한 긴급회의에서 산불 감시인력을 확대 배치하고, 주요 등산로 및 산림 인접지역에 대한 순찰을 강화하는 등 산불 예방과 초기 대응 체계를 한층 더 강화할 것을 강력 주문했다. 이에 군은 산불 발생시 즉각 대응할 수 있도록 24시간 비상연락체계를 유지하고, 산불 예찰과 예방 홍보활동 강화, 영농 부산물과 생활 쓰레기 불법소각을 집중 단속한다. 유 군수는 “축
(웹이코노미) 사)완주군자원봉사센터가 지난 3월 30일부터 4월 1일까지 청송군 국민체육센터에서 ‘참 좋은 사랑의 밥차’를 운영하며 산불 피해 이재민들에게 식사를 제공했다. 자원봉사자 8명과 자원봉사센터 직원 6명 등 총 14명이 3일간 매끼 250~300인분 식사를 제공하는 봉사활동을 펼쳤다. 현재 청송군 국민체육센터에는 220명의 이재민을 포함해 행정, 군인 자원봉사자 등 400여 명이 상주하고 있다. 최영만 완주군자원봉사센터장은 “산불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송군 주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됐으면 한다”며 “이재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따뜻한 마음을 담아 지원하고 끝까지 함께 하겠다”고 말했다.
(웹이코노미) 완주군립중앙도서관이 1일부터 ‘뮤직라이브러리 in 완주’ 운영을 시작했다. ‘뮤직라이브러리 in 완주’는 완주군립중앙도서관 자료실에서 잔잔한 음악 서비스를 제공해 도서관 이용자들에게 심리적인 안정감과 집중력을 높이는 차별화된 도서관 서비스다. 제공하는 음악은 독서 활동에 집중도를 높여주며, 이용자 응대에 방해되지 않는 클래식, 연주곡 위주로 도서관 이용에 방해되지 않는 수준의 소리 크기를 유지한다. 도서관은 매주 화요일에서 목요일 오전 9시부터 10시까지 음악을 재생하고, 이용자의 호응도에 따라 운영시간을 점차 확대할 예정이다. 김은희 도서관사업소장은 “도서관이 편안하게 독서를 즐길 수 있는 힐링의 공간이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군민들에게 쾌적하고 차별화된 독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다양한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웹이코노미) 전북특별자치도 임실군이 지역향토자원을 활용한 농식품산업 활성화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임실군은 2023년 전북도 공모사업인 ‘특화품목 6차산업화사업’에 선정되어 복숭아와 매실 등을 활용한 농촌융복합산업을 육성 중이다. 3월 25일과 28일에는 임실군 과수농가의 역량 강화를 통한 안전하고 품질 좋은 원물 생산을 위해 농약 및 잔류성 화학물질 전문 강사를 초청하여 사업에 활용하는 과수(복숭아, 매실) 및 딸기 농가 130여명을 대상으로 병해충 발생을 줄일 수 있는 재배환경, 과수별 적합한 농약 선택 및 사용량, 농약 관리 방법을 집중적으로 교육했다. ‘특화품목 6차산업화사업’은 2023년부터 2026년까지 4년에 걸쳐 사업비 20억을 투입해 추진하고 있다. 임실치즈·식품연구소를 중심으로 하여 참여주체간 네트워크 형성, 로컬상품을 활용한 상품 개발 및 지역브랜드화, 로컬상품 융복합산업 홍보마케팅 등을 추진 중이다. 참여주체는 복숭아공선출하회와 매실작목반, 임실군조합공동사업법인, 따담영농조합법인 등이다. 복숭아, 매실에 대한 기능성 스크리닝을 바탕으로 피부장벽 개
(웹이코노미) 임실군이 봄철 영농철을 맞아 6월까지 농기계임대사업소를 토요일에도 정상 운영한다. 군 농기계임대사업소는 6월까지 매주 토요일 오전 8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하며, 농기계임대사업소 4개소 22종 810대의 농기계를 평일과 동일하게 임대할 수 있다. 아울러 파종기 등 12종 46대의 임대 농기계를 추가 확보하여 농업인이 적기에 사용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고, 12월까지 농기계 임대료 50% 감면을 시행하여 농업인의 이용 부담을 줄이겠다는 방침이다. 또한 미세먼지 저감 및 산불 예방을 위해 잔가지 파쇄기의 무료 임대 및 영농 부산물 파쇄지원단을 운영하고 있다. 장취균 농업기술센터 소장은“영농철 농기계 임대 수요 증가에 따라 농기계임대사업소 운영일 확대를 통한 농업인들의 영농 편의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임실군이 주요 농자재 가격 상승 등 대내외적 어려움 속에서 농업인의 경영 부담 완화를 위해 농기계임대사업소에서 운영하는 농업기계의 임대료를 올해 말까지 50% 감면 연장한다. 군은 지난 2020년 4월부터 코로나19 및 물가 상승으로 인한 어려
(웹이코노미) 정읍시가 12일간 전국의 배드민턴 실력자들을 한자리에 모으며 스포츠 도시로서의 위상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지난달 18일부터 29일까지 정읍시 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 ‘2025년 전국연맹종별 배드민턴 선수권대회’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이번 대회는 한국실업배드민턴연맹과 한국대학배드민턴연맹이 공동 주최하고, 정읍시배드민턴협회가 주관했다. 대학부와 일반부 총 68개 팀, 530여 명의 선수들이 참가해 남·녀 단체전과 개인전을 치르며 기량을 겨뤘다. 모든 경기는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중계됐으며, 결승전 코트에는 LED 전광판과 특수 조명이 설치돼 마치 전영오픈과 같은 대회 분위기를 연출해 눈길을 끌었다. 관중과 동호인들에게도 수준 높은 관전 환경을 제공했다는 평가다. 대회 중에는 특별한 이벤트도 마련됐다. 한국실업배드민턴연맹은 올림픽 영웅이자 2025 전영오픈 우승자인 서승재, 김원호 선수와 함께 경품행사를 진행해 지역민과 동호인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26일에는 정읍 출신이자 아시안게임 금메달리스트인 유연성 씨가 JB금융그룹 아우름캠퍼스에서
(웹이코노미) 정읍시가 어르신들을 위한 민속경기대회를 열어 건강과 웃음이 넘치는 하루를 선사했다. 지난달 29일 정읍체육관에서 열린 ‘정읍시체육회장배 어르신 민속경기대회’에는 19개 읍면동에서 170여 명의 60세 이상 어르신들이 참가했다. 이번 대회는 정읍시체육회(회장 최규철)가 주최·주관했으며 고리걸기, 투호, 제기차기 등 전통 민속놀이 3개 종목으로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실력을 뽐내며 서로를 응원했고, 응원 속에 경기장은 웃음과 활기로 가득 찼다. 단체전 결과, 고리걸기 종목은 초산동이 1위, 정우면과 북면이 2·3위를 차지했다. 투호 종목에서는 장명동이 1위, 정우면과 북면이 각각 2위와 3위에 올랐다. 개인전에서도 많은 어르신들이 우수한 성적을 거두며 기쁨을 더했다. 이학수 시장은 “따뜻한 봄날, 어르신들과 함께 민속경기를 즐길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건강한 체육활동을 꾸준히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최규철 회장도 “우리 어르신들이 함께 어울려 즐기는 모습에 큰 보람을 느꼈다”며 “정읍 체육 발전을 위해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웹이코노미) 정읍시가 사회복지시설의 안전사고 예방과 중대재해처벌법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실무 교육에 나섰다. 시는 지난 3월 31일 연지아트홀에서 사회복지 담당 공무원과 위탁기관 종사자 등 약 130여 명을 대상으로 중대재해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지난해 1월 27일부터 중대재해처벌법이 5인 이상 사업장까지 확대 적용됨에 따라 마련됐다. 사회복지시설 종사자들에게 법정의무 사항을 안내하고, 실제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를 사전에 방지하는 데 목적이 있다. 이날 강의는 사회복지 분야 안전 전문가인 이창승 공인노무사(노무법인터전 경기지사장)가 맡았다. 그는 ‘사회복지시설 산업안전보건법과 중대재해처벌법의 이해’를 주제로, 사회복지 현장에 맞는 구체적 사례와 대응 방안을 중심으로 교육을 진행해 실무자들의 높은 호응을 얻었다. 이학수 시장은 “이번 교육이 사회복지 분야의 안전·보건 의무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재해 없는 안전하고 행복한 정읍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는 앞으로도 관리감독자 교육과 사업장
(웹이코노미) 정읍시가 청년과 신혼부부의 주거비 부담을 덜고 안정적인 지역 정착을 돕기 위해 ‘2025년 상반기 청년·신혼부부 보금자리 이자 지원사업’을 시행한다. 이 사업은 전세, 매입, 신축 등 주택 마련을 위해 받은 대출잔액에 대해 연 1회, 최대 300만원 한도 내에서 이자율 2%를 지원하는 방식이다. 특히 최대 10년까지 지속적인 지원이 가능해 실질적인 주거안정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지원 대상은 정읍시에 6개월 이상 거주한 청년(18세~45세 이하, 연소득 5000만원 이하)과 신혼부부(혼인신고일 기준 10년 이내, 부부합산 연소득 8000만원 이하)로, 자격 조건을 충족하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신청은 4월 1일부터 25일까지이며, 신청자는 주민등록상 주소지의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서와 관련 구비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정읍시청 홈페이지 ‘고시/공고’ 게시판을 통해 확인하거나, 기획예산실 인구정책팀으로 문의하면 안내를 받을 수 있다. 이학수 시장은 “이번 이자 지원 사업이 청년과 신혼부부의 경제적 부담을 실질적으로 줄이고,
(웹이코노미) 전북특별자치도가 한우 개량 분야에서 3년 연속 국가단위 후보씨수소를 배출하며 축산 경쟁력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전북자치도 축산연구소는 지난 21일 국립축산과학원에서 열린 ‘2025년도 상반기 가축개량협의회 실무위원회’에서 후보씨수소 1두(KPN 1921)가 최종 선발됐다고 밝혔다. 이번 선발은 전국에서 접수된 460두를 대상으로 유전능력을 평가한 결과로, 전북자치도 축산연구소가 배출한 KPN 1921을 포함해 총 36두가 후보씨수소로 선정됐다. 선발된 KPN 1921은 ▲12개월령 체중이 평균보다 101.91kg 더 무겁고 ▲근내지방도도 0.73점 더 높아, 우수한 성장성과 육질을 동시에 갖춘 개체로 평가받았다. 특히 사육 기간 단축이 가능해 전북자치도가 중점 추진 중인 ‘저탄소 한우 육성 정책’에도 부합하는 우수 개체로 주목받고 있다. 전북자치도 축산연구소는 전국 지자체 중 유일하게 한우 정액을 직접 생산·공급할 계획이며, 이번 선발을 계기로 정액 품종의 다양성과 농가 지원 기반을 한층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연구소는 KPN 1921의 정액을 직접 생산해 오는 2026년 2월부터 도
(웹이코노미) 겨울철 추위가 물러가고 따뜻한 봄 기운이 완연해지고 있는 이맘 때면, 농업・농촌 사회는 중요한 변곡점을 맞는다. 기온이 상승하고, 일조량이 증가해 농작물의 성장에 유리한 환경이 조성되는 시기로 농부들은 여느 해와 같이 한 해 농사를 위해 종자를 준비하고, 정성스레 봄갈이를 하는 등 본격적인 영농 채비를 하느라 분주하다. 흙과 함께 살아가는 농부는 이처럼 자연의 시간에 맞춰 바지런히 움직인다. 하지만 최근 이러한 자연의 흐름이 예전 양상과는 사뭇 다르다. 봄의 출현시기가 빨라지고, 겨울은 짧아지는 반면 여름은 길어지고 있어 계절의 길이가 크게 변화하고 있다. 또한 해를 거듭할수록 이상고온과 가뭄, 폭우와 같은 극한 기후가 반복되는 등 도무지 종잡을 수 없는 대자연의 변덕을 마주하고 있다. 이와 같은 가시적인 변화는 기후위기가 정말 코 앞으로 다가왔다는 것을 방증한다고 볼 수 있다. 김제시는 민선 8기가 출범한 이래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최신 기술 적용으로 재배환경을 개선하는 다양한 실증 시범사업들을 지속적으로 추진 해왔다. 또한 최근 그 피해가 상수로 인식될 만큼 급증하고 있는 병해충과 각종 재
(웹이코노미) 고창군이 구강 관리가 어려운 노인들을 찾아가 노년기 건강한 구강관리 지원에 나섰다. 보건소, 보건지소, 진료소가 함께 지역사회 노인복지시설 및 경로당 이용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노인 구강건강관리에 앞장서고 있다. 찾아가는 구강관리사업은 거동이 불편하거나 의료시설의 접근이 쉽지 않은 대상자가 주로 이용하는 노인복지시설과 경로당을 직접 방문해 이뤄진다. 고창군보건소는 마을주치의사제와 연계 일회성이 아닌 지속적인 노년기 구강관리 교육으로 잘못된 구강상식을 바로잡고, 만성치주질환관리에 대한 방법도 안내할 계획이다. 교육내용은 ▲틀니 사용법 및 세척법 ▲노년기 구강건조증 예방을 위한 입체조 방법 ▲불소용액을 이용, 과민성치아 관리 ▲구강위생보조용품(치간칫솔, 치실, 틀니세정제, 칫솔, 불소용액, 칫솔 등으로 구성된 구강 건강꾸러미를 제공한다. 이를 통해 고창군보건소는 구강 건강지표인 점심식사 후 잇솔질 실천율과 구강검진 수검률 개선을 기대하고 있다. 유병수 보건소장은 “노년기 구강건강은 전신 건강과 삶의 질 향상에 큰 도움이 된다”면서 “지속적인 관리를 통한 구강질환
(웹이코노미) 고창문화관광재단이 유네스코가 인정한 7가지 보물 주요 관광지를 방문하고 스탬프를 모으는 ‘고창 ON 7 스탬프 투어’를 4월부터 추진한다. 스탬프 투어는 고창읍성 관광안내소 등 운영장소를 방문하여 종이 스탬프북에 도장을 찍어 상품 수령처에 인증하면 7가지 보물 뱃지 등 스탬프 개수 별 차등으로 상품을 받을 수 있다. 상품은 ▲3개 인증 시 소나무 에센셜 비누 ▲5개 인증 시 봉덕리 금동신발 연꽃 문양 파우치 ▲7개 인증 시 7가지 보물 뱃지 이다. 운영장소는 고창읍성 관광안내소를 비롯한 무장읍성 방문자센터, 고창농악전수관, 고창 고인돌박물관, 운곡람사르습지 홍보관, 선운산 관광안내소, 람사르고창갯벌센터 총 7개소이다. 참여는 고창을 방문하는 관광객 누구나 가능하며 고창군민은 공직선거법상 기념품 제공 대상에서 제외한다. 또한, 참여자는 고창군에서 4월 중순부터 진행하는 ‘세계유산도시 고창’ 어플 모바일 스탬프 투어와 중복 참여가 가능하며 추가 상품을 받을 수 있다. 한편, 지난해부터 시작한 고창 7가지 보물 스탬프 투어는 관광객 1,346명이 참여하여 큰 호응을
(웹이코노미) 군산시 통합관제센터가 ‘인공지능(AI) 지능형 선별 관제 시스템’을 이용, 절도범을 검거해 화제다. 사건은 지난달 26일 오후 7시경 나운동 일원에서 일어났다. 중고 거래 앱 당근마켓을 통해 금목걸이 직거래를 유도한 절도 사기범이 400만 원 상당의 금목걸이를 건네받은 뒤 오토바이를 타고 그대로 도주한 것이다. 이에 피해 신고를 접수한 센터는 ‘인공지능(AI) 지능형 선별 관제 시스템’을 가동, ▲범인의 인상착의 ▲옷차림 ▲특정 정보인 오토바이까지 검색하여 절도범의 위치를 신속하게 추적했다. 이후 이동 경로와 동선을 파악해 절도범의 위치를 확인한 센터는 경찰에 정보를 제공해 조기 검거에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이번 사건에 공을 세운 군산시 ‘인공지능(AI) 지능형 선별 관제 시스템’은 2025년 행정안전부 지자체 통합관제센터 우수사례로 선정되어 우수상을 받기도 했다. 시는 이번 사건 해결로 군산시 CCTV 통합관제 시스템 역량의 우수성과 선도적인 역할이 재확인됐다고 평가했다. 또한 앞으로도 체계적인 시스템 운영을 통해 사건·사고의 신속 대응 및 범
(웹이코노미) 고창군이 31일 여름철 자연재난으로부터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한 ‘2025년 여름철 자연재난 대비 관계기관 대책회의’를 열었다. 심덕섭 고창군수 주재로 고창군청 내 16개 협업부서 및 6개 유관기관과 1개 민간단체가 참석했다. 고창군은 올여름 집중호우 및 태풍에 대비해 ‘인명피해 제로’를 최우선의 목표로 정했다. 앞서 군은 3월부터 하천 주변이나 저지대 해안가 등 인명피해 우려지역의 일제조사를 실시했다. 자연재해 발생 가능성이 갈수록 커짐에 따라 과거 피해 발생지, 산지 1~2인 단독 가옥, 하천 인접 및 저지대 상습침구지역 등을 여름철 인명피해 우려지역으로 발굴·지정하여 철저히 관리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여름철 자연재난 대책기간(5월15일~10월15일)이 시작되는 5월까지 대규모 공사장 점검 및 수방자재 및 구호물품 확보, 풍수해 분야 안전한국훈련 수행 등 인명피해 없는 여름을 위한 대비를 지속해 나갈 예정이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최근 잦은 산불로 인해 취약해진 산지에서 추후 집중호우에 따른 산사태가 우려되고, 이 외에도 위험 요인이 있는 시설물에 대해 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