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이코노미) 완주군의회 김규성 의원은 28일 제292회 완주군의회 임시회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완주군 지역화폐에 독립운동가 초상을 도안으로 도입할 것을 제안하며, 독립운동의 정신을 기리고 지역 정체성 강화에 나설 것을 촉구했다. 김규성 의원은 “세계 여러 나라가 자국의 독립운동가를 화폐 인물로 선정해 국민적 존경과 자긍심을 표현하고 있다”며, “그러나 우리나라의 경우, 현재 유통 중인 지폐와 동전에는 조선시대 위인들만 포함되어 있어 아쉬움이 있다”고 지적했다. 실제로 미국은 100달러 지폐에 벤저민 프랭클린을, 인도는 마하트마 간디를, 베트남은 호찌민을, 프랑스는 샤를 드 골을, 인도네시아·필리핀·칠레 등도 자국의 독립운동가를 화폐에 도안해 국민들에게 독립의 역사와 의미를 자연스럽게 전달하고 있다. 김 의원은 “우리나라도 2007년 5만 원권 발행 당시 백범 김구, 도산 안창호 등의 독립운동가가 후보로 올랐지만 최종 선정에서 제외됐다”며, “새로운 지폐 도안을 발행하는 것은 쉽지 않지만, 지역화폐는 그보다 유연하게 활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그는 “2021년 창원시는 지역 독립운동가
(웹이코노미) 완주군의회 최광호 의원은 28일 제292회 완주군의회 임시회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도시가스 미공급 지역에 대한 지원 확대와 에너지 복지 실현을 강력히 촉구했다. 최광호 의원은 “도시가스는 서민 생활에 꼭 필요한 민생연료이자, 에너지 복지 실현의 핵심”이라며, “완주군의 도시가스 보급률은 2023년 기준 62.2%로, 여전히 많은 지역 주민이 공급 혜택을 받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특히, 삼례읍, 봉동읍, 용진읍, 상관면, 이서면 등 일부 읍·면 지역에 도시가스 보급이 집중되어 있는 반면, 나머지 8개 면 지역은 수익성 부족을 이유로 도시가스 공급이 사실상 배제되고 있다는 문제를 제기했다. 최 의원은 “수요가부담 시설분담금 제도는 도시가스를 원하는 주민들에게 큰 경제적 장벽으로 작용하고 있다”며, “이제는 수익성 논리에서 벗어나 공공성을 중심에 둔 도시가스 보급 정책으로 전환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한, 최 의원은 ▲타당성 분석을 통한 중장기 에너지 공급계획 수립 ▲수요가부담 시설분담금 및 배관 설치비 지원 확대 ▲전북도시가스와의 공동사업비 분담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타 시·
(웹이코노미) 완주군의회 심부건 의원은 28일 열린 제292회 완주군의회 임시회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지역서점과 연계한 완주군만의 독서 진흥사업을 개발·추진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심 의원은 최근 ‘한강’ 작가의 노벨문학상 수상을 언급하며 “한국 문학이 세계에서 주목받는 성과를 거두고 있지만, 국내 성인들의 독서율은 43%에 불과하며, 이는 1994년 첫 조사 대비 절반 수준”이라며 “이러한 독서절벽을 극복하기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대구시의 ‘희망도서 바로대출 서비스’, 청주시의 ‘책값 반환제’, 전주시의 ‘책쿵20 사업’, 남원시의 ‘책값 돌려주기 사업’ 등을 예로 들며, 지역서점과 연계한 다양한 독서 장려 정책을 소개했다. 반면, 완주군은 현재 ‘올해의 책 프로그램’, ‘작은도서관 사업’, ‘취학 전 천 권 읽기 사업’ 등 주로 도서관 중심의 사업에 머물러 있어, 실제 책을 구매하고 읽는 경험을 장려하는 정책은 부족하다는 점을 지적했다. 심 의원은 “완주군에는 봉동, 삼례, 이서, 고산 등지에 인증 지역서점 8곳이 있다”며 “이들 서점을 적극 활용해 도서구입비를 환
(웹이코노미) 완주군의회가 28일 제292회 완주군의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11일간의 의사일정을 시작했다. 유의식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완주·전주통합에 반대하는 완주군민의 뜻을 지키기 위한 강력한 의지를 표명에 나섰다. 유 의장은 “완주군의회는 지방자치의 본질을 훼손하는 완주·전주통합 시도를 ‘행정 실험’으로 규정하며, 군민의 의사를 철저히 배제했다”고 비판했다. 특히, 여론조사와 사회단체 의견을 통해 확인된 군민의 반대 의견이 무시되고 있다고 지적하며, 2024년 2월 KBS와 전북일보의 공동 여론조사에서 주민의 55%가 통합에 반대했으며, 6월에는 완주군 사회단체의 실시한 여론조사에서 93%가 반대 했다고 입장을 밝혔다. 또한, 8월에는 통합 추진 단체가 실시한 여론조사에서도 66%가 반대 의견을 나타냈다고 주장했다. 특히, 유 의장은 전북특별자치도의 역할에도 문제가 있다며, 전북특별자치도가 중립적인 조정자 역할을 포기하고 통합을 주도하고 있다고 강하게 성토했다. 이어, 전주시가 재정위기를 감추기 위해 시청사와 유관기관 이전을 무리하게 추진하는 것은 정치적
(웹이코노미) 전주시가 또래와 비교해 신체적·정신적 성장이 느린 영유아를 찾아 건강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돕기로 했다. 시와 전주시육아종합지원센터(센터장 손경화)는 지난해 차상위 계층과 중위소득 100% 이내 영유아 아동을 대상으로 추진한 ‘아동발달 지연 조기발견 프로젝트’를 올해부터는 소득 기준에 관계 없이 생후 12개월~취학 전 아동을 둔 모든 가정을 대상으로 확대해 추진할 계획이라고 28일 밝혔다. 이 사업은 성장 속도가 다르거나 발달 과정에서 어려움을 보이는 아동을 조기에 발견해 전문가의 진단 및 맞춤형 개입을 통해 건강한 성장 기반을 마련하는 것이 목표로, 시는 올해 약 100가구(총 1200건)의 발달 검사 및 치료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할 계획이다. 주요 사례는 △언어 표현 및 의사소통의 어려움 △주의력 및 감정 조절 문제 △미디어 과몰입 △부모와의 애착 및 관계 문제 등이다. 전주시육아종합지원센터는 이를 위해 전문 아동발달기관과 협력 체계를 확대 구축했으며, 진단부터 상담, 치료로 이어지는 단계별 맞춤형 서비스 연계를 강화했다. 사업은 1차로 온라인 아동발달 검사
(웹이코노미) 전주시는 지난 4년간 시정 주요업무 추진에 앞서 업무의 적법성과 타당성을 사전 점검하는 일상감사 및 계약심사를 통해 의뢰금액 총 2조9844억 원 중 537억 원(1.80% 절감)의 예산 절감 효과를 거뒀다고 28일 밝혔다. 일상감사 및 계약심사 제도는 ‘공공감사에 관한 법률’과 ‘전주시 일상감사 규정’, ‘계약심사 처리지침’에 의거해 건전하고 효율적인 재정 운영을 위해 지자체가 발주하는 공사·용역·물품구매 계약에 앞서 원가계산과 공법의 적정성 등을 심사해 건전한 재정운영과 계약목적물의 품질 향상 등을 도모하는 제도이다. 일상감사 및 계약심사 대상은 본청과 의회사무국, 직속기관·사업소, 완산·덕진구청, 전주시 시설관리공단 및 출연기관 등이다. 시 감사담당관은 주요 정책사업의 공사·용역·물품구매 계약 전 일상감사 및 계약심사를 통해 과다한 비용 발생 항목을 사전에 점검해, 계약 기초금액을 합리적으로 조정했다. 그 결과 지난 2021년 86억 원, 2022년 161억 원, 2023년 157억 원, 2024년 133억 원 등 지난 4년 동안 총 537억 원의 예산 절감 효과를 거뒀다. 또
(웹이코노미) 전주시가 청년 주거 안정과 자립을 지원하기 위해 추진하는 ‘청춘★별채’ 사업 모집에 총 1322명이 지원해 52.9:1이라는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에 시는 맞춤형 주거지원 정책이 실질적인 수요에 부합하고 있다고 판단하고, ‘청춘★별채’ 공급을 늘리는 방안을 검토키로 했다. 시는 4월 중 자격 검증을 거쳐 ‘청춘★별채’의 예비 입주자를 확정하고, 상반기 중으로 신규 입주자들의 입주를 마무리할 계획이라고 28일 밝혔다. ‘청춘★별채’는 청년들의 주거 부담을 줄이고, 안정적인 생활 기반을 마련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공공임대주택 사업으로, 시는 올해 총 82호를 공급할 예정이다. 이번 공급에서는 신규 입주 23호뿐만 아니라 기존 입주자 47명의 임대료도 신규 입주자 계약 시기에 맞춰 월 1만 원으로 조정될 예정이다. 올 하반기에도 12호가 추가 공급될 예정이다. 시는 이처럼 높은 경쟁률을 기록한 것은 기존 시세의 40% 수준으로 저렴했던 전주시 청년공공임대주택의 임대료가 올해 ‘청춘★별채’ 시행에 따라 월 1만 원으로 대폭 인하됐기 때문으로 분석하고 있다. 또, 쾌적한 주
(웹이코노미) 남원시은 지난 28일 시청 회의실에서 남원시장을 비롯한 고위직 공무원 67명을 대상으로 2025년 고위직 대상 4대폭력(성희롱·성폭력·성매매·가정폭력) 예방교육을 진행했다. 고위직 공무원도 성희롱·성폭력·가정폭력·성매매 4대 폭력 예방교육을 분야별로 1시간 이상씩 의무적으로 이수해야 하며 이번에는 성희롱·성폭력 예방 교육을 진행했다.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폭력예방 통합교육 양동옥 전문강사를 초빙하여 ‘선한 영향을 주는 사람’이라는 주제로 관리자의 성인지 감수성을 높이고 조직 내 성희롱·성폭력 사례와 원인분석을 통해 성평등한 조직문화 조성을 위한 관리자의 역할과 실천을 강조했다. 최경식 남원시장은 폭력예방교육은 필수이자 의무라는 것을 강조하면서 “고위직 공무원이 솔선수범해야 건강한 조직문화가 조성 될 수 있다. 성평등한 조직문화 조성과 건강한 직장 문화를 위해 함께 노력하자.“라고 당부했다.
(웹이코노미) 전북특별자치도가 전국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염소 개체 정보 등록 시범사업을 순창군과 장수군에서 추진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염소 개체별 식별번호를 부여하고 귀표를 부착해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순창군 2천두, 장수군 1천두 등 총 3천두를 대상으로 실시된다. 현재 염소 사육은 소와 달리 개체별 관리 체계가 미비해 혈통·개량 정보 부족, 유통 투명성 부족 등의 문제가 제기되어 왔다. 이에 따라 전북자치도는 염소 개체별 등록을 통해 품종 개량 기반을 마련하고, 농가 경쟁력과 소득 증대를 도모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에 선정된 농가에는 사육개체 관리비, 이표구입비, 등록비 및 개량사업비 등이 지원되며, 농가의 부담을 줄이면서 체계적인 사육 기반을 조성할 예정이다. 전북자치도는 지난해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염소 등록기관으로 지정된 ‘한국종축개량협회’와 협력해 이번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이를 통해 ▲염소 혈통·유전정보 데이터 축적 ▲맞춤형 사육·개량 기술 지원 ▲체계적인 유통 관리 등의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전북자치도는 이번
(웹이코노미) 전북특별자치도가 세계적인 농업 연구기관인 네덜란드 와게닝겐 대학(Wageningen University & Research)과 손잡고 디지털 농업 혁신을 위한 국제 협력에 나선다. 전북자치도는 27일 전북바이오융합산업진흥원에서 와게닝겐 대학 연구진이 ‘전북 도내 디지털 농업 및 디지털 육종 센터 설립 프로젝트’를 소개하는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전북자치도의 농생명 산업 인프라와 발전 가능성에 주목한 와게닝겐 대학이 협력 의사를 공식 제안하면서 성사됐으며, 전북대학교, 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 전북바이오융합산업진흥원 등 도내 농생명 관련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와게닝겐 대학은 농업·생명과학 분야에서 전 세계 최고 수준의 연구기관으로 평가받고 있으며, 지속 가능한 식량 생산, 기후변화 대응, 데이터 기반 작물 개량 기술 등에서 혁신을 주도하고 있다. 특히, 이번 세미나에서 소개된 ‘디지털 농업 및 육종 센터’는 AI 기반 유전 분석, 고속 표현형 정보 수집, 빅데이터 활용 예측형 작물 개발 등 첨단 기술을 활용한 차세대 농업 연구 거점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웹이코노미) 전북특별자치도가 최근 전남 지역에서 확산 중인 구제역 유입을 막기 위해 추진한 긴급 백신 접종을 3월 27일 조기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지난 13일 전남 영암에서 첫 구제역 발생 이후 23일까지 영암 13건, 무안 1건 등 총 14건이 잇따라 확인된 데 따른 것이다. 도는 상황의 심각성을 고려해 3월 14일부터 도내 소·염소 약 54만 5천 마리를 대상으로 긴급 백신 접종을 실시했다. 당초 전북자치도는 72개 접종반(144명)을 투입해 3월 말까지 접종을 마칠 계획이었으나, 인접 지역 확산세에 따라 접종 인력을 30명 추가하고, 미접종 농가에는 전화 및 문자 메시지로 접종을 독려해 일정을 앞당겼다. 접종은 마무리됐지만 방역 조치는 계속된다. 도는 백신 접종 후 면역 형성까지 최소 1~2주가 소요되는 점을 고려해 가축시장 운영 중단 조치를 기존 3월 31일에서 4월 6일까지로 연장했다. 또한 전남 발생 상황을 고려하여 최소 13일까지는 도내 가축시장에서 전남 소의 거래를 금지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전남 지역을 오가는 사료 차량에 대한 통제와 가축시장 출입 차량에 대한 소독 강
(웹이코노미) 진안군이 모기가 기승하는 계절을 앞두고 각종 방법을 동원한 선제 방역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군에 따르면 오는 4월 1일부터 정화조 설치 세대 또는 모기 유충 서식지에 자가 유충구제를 원하는 군민을 대상으로 모기 유충 구제 약품을 무료로 배부한다. 유충구제는 모기가 주로 서식하는 정화조, 하수구, 습지 등 고여 있는 물에 유충구제 약품을 투여하는 방식으로 모기 유충 1마리의 구제는 성충 500마리의 구제 효과가 있어 적은 비용으로 매우 효율적인 구제 효과를 나타낼 수 있다. 이번에 배부하는 유충 구제제는 모기, 깔따구 유충만 선택적으로 골라 제거하여 수생생물을 보호하고 반감기가 약 3~4일로 토양에 대한 잔류문제가 없다. 또한 평상시 실천할 수 있는 모기 유충 구제법을 교육해 주민참여형 구제 활동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모기유충 구제법인 유충이 서식할 수 있는 빈 화분이나 물병 등에 고여있는 물 제거하기, 풀 베기, 잡초 제거하기 등의 실천을 알리며 적극적인 홍보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더불어 모기 서식지 신고센터를 운영하고, 신고가 접수되면 24시간
(웹이코노미) 진안군은 지난 27일 지역 경제 활성화와 소상공인 지원 강화를 위한 ‘진안군 민(民)‧관(官)‧공(公) 협의체’ 2025년 제1차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고자 마련됐으며, 다양한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는 소상공인연합회 진안지부, 한국외식업중앙회 진안군지부, 진안고원시장 상인회, 진안연장산업단지 협의회, 홍삼한방농공단지 협의회, 진안군 농상공인연합회, 농협은행 진안군지부, 전북은행 진안지점 등 총 8개의 민간 기관이 참여했다. 또한 진안군과 전북신용보증재단이 참여하여 소상공인 지원 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회의에서는 진안군의 소상공인 지원사업 현황을 공유하고, 기관 간 협조 사항 및 추가 지원책에 대한 의견을 수렴했다. 특히 소상공인 희망더드림 특례보증지원 사업에 대한 설명이 이루어졌으며, 시행 2주 만에 큰 호응을 얻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소상공인 희망더드림 특례보증’은 담보 능력이 부족하지만 성실하게 사업을 운영하는 소상공인들에게 최대 1억 원 한도의
(웹이코노미) 임실군이 어린이 교통안전 홍보를 위해‘아이 먼저’교통안전 문화 캠페인을 지난 27일 관촌초등학교 일원에서 개최했다. 이번 교통안전 문화 캠페인은 임실군, 임실경찰서, 임실교육지원청 등 관계기관과 민간단체 녹색어머니회가 함께했다. 통행하는 차량 운전자들에게 어린이보호구역 횡단보도에서 일단 멈춰서 어린이들이 안전하게 지나갈 수 있도록 하는 배려 운전과 어린이보호구역 내 천천히 가기, 불법 주‧정차 금지 등을 홍보했다. 이진관 부군수는“아이들의 안전한 보행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아이를 배려하는 운전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어린이들의 안전 확보와 안전 문화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웹이코노미) 지난 3월 9일부터 28일까지 3주간 전지훈련을 위해 임실군을 방문한 대한장애인 배드민턴협회 신인선수단(감독 장형일) 10명이 임실군 다목적체육관(배드민턴장)에서 전지훈련을 진행했다. 앞으로도 장애인 배드민턴 신인선수단은 전지훈련을 위해 임실군을 찾아 5월(2차), 6월(3차) 총 3차례(55일간)에 걸쳐 훈련을 진행할 예정이다. 전지훈련을 위해 꾸준히 임실을 찾는 선수단이 늘고 있는 가운데, 최근 임실군은 지역 스포츠 발전과 장애인 스포츠 활성화, 전지훈련 유치를 위해 체육 기반 시설 및 반다비 체육센터 건립을 추진하는 등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이용할 수 있는 스포츠 인프라 확충에 적극 나서고 있다. 지난 22일에는 임실군배드민턴협회 정해영 회장과 지역 내 유소년 도민체전 선수들이 상비군과 함께 합동 전지훈련을 진행하며 훈련의 질을 높이는 등 교류의 시간을 가지며 임실군 전지훈련 유치 노력에 힘을 보탰다. 심 민 군수는“대한민국 치즈의 수도, 임실군을 찾아주신 대한장애인 배드민턴 신인선수단을 진심으로 환영하고, 훈련과 체류에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며“선수들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