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이코노미) 무주군이 어르신 맞춤형 스마트 경로당을 구축 중인 가운데 지난 27일 1차년도 사업 완료를 알리며 무주노인종합복지관에서 개통식을 가졌다. 스마트 경로당 조성사업은 디지털 기술을 활용해 어르신들의 소통을 강화하고 삶의 질을 향상시킨다는 취지에서 진행하는 민선 8기 공약 사업으로, 총사업비 15억 6천2백만 원을 투입해 2개년(2024~2025년) 사업으로 진행한다. 1차 년도 사업분인 55개 경로당에는 화상회의·학습서비스, 치매예방·헬스케어 서비스, 생활안전·화재감지 서비스 시스템을 모두 갖췄으며 경로당마다 화상회의 장비와 체성분 측정기, 혈압 측정기, 치매예방 AI, 무선 화재 감지기 등이 설치돼 활용도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무주군에 따르면 이를 기반으로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회의와 교육, 정보 등이 제공될 예정으로 이날 개통식도 해당 경로당 55곳을 화상으로 연결해 이용 어르신들을 참여시키는 등 의미를 더했다. 어르신들은 “멀리서도 이렇게 화면으로 만날 수 있는 세상이라니 참 신기하고 좋다”라며 “읍내까지 꼭 나가지 않고도 마을 경로당에서 건강 관리도 하고 운동도 할 수 있다고 하
(웹이코노미) 고창군 신림면의 행정·소통 거점 공간이 될 ‘행정문화복합센터’가 첫 삽을 떴다. 27일 고창군에 따르면 이날 오후 신림면 무림리에서 ‘신림면 행정문화복합센터’ 기공식이 열렸다. 행사는 신림면 기초생활거점조성사업 주민위원회(위원장 유종팔) 주관으로 심덕섭 고창군수를 비롯해 고창군의회 조민규 군의장 및 군의원, 윤준병 국회의원, 300여명의 지역 주민들이 참석했다. 신림면 종합복지회관 뒤편에 지어지는 ‘행정문화복합센터’는 총 65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되어 2026년 4월 준공 예정이다. 연면적 998㎡ 규모의 2층 건물로 행정복지센터를 비롯해, 공유주방, 동아리실, 다목적강당 등 지역주민이 자유롭게 소통하고 이용하는 복합적인 시설로 활용될 계획이다. 특히, 신림 외곽에 있고 낡고 비좁았던 기존의 신림면 행정복지센터가 은행과 보건지소가 있는 중심지역으로 자리를 옮기게 된다. 이에 따라 지역주민이 행정·문화·복지·금융·체육 등 다양한 생활서비스를 도보 5분내 해결하면서 신림면 활성화에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오늘 기
(웹이코노미) 전북특별자치도와 전북탄소중립지원센터(전북연구원)는 27일 오후 2시, ‘소셜캠퍼스 온 전북’ 이벤트홀에서 '제14차 전북 탄소중립 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 포럼은 전북 지역의 탄소중립 정책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행정, 민간, 유관기관이 한자리에 모이는 협력의 장으로, 전북 탄소중립 포럼 위원(위원장 : 전주대학교 임성진 교수)을 비롯해 도 및 시군 관계 공무원, 탄소중립지원센터 관계자 등 다양한 이해관계자가 참석했다. 탄소중립은 전 지구적 과제로, 국가 간 협력을 통해 정책을 공유하고 기술을 교류하는 것이 필수적이다. 이에 따라, 이번 포럼은 ‘탄소중립 국제협력’을 주제로 정하고, 해외 사례를 도입해 실질적 대안을 마련하는 데 초점을 맞춰 진행됐다. 포럼에서는 이클레이(ICLEI) 한국사무소 박연희 소장이 ‘글로벌 기후 정책 동향과 지방정부의 역할’을 주제로 발표를 진행했다. 이후, 포럼위원 및 참석자들과 함께 탄소중립 국제협력 방안, 이클레이 가입 및 활동 방안 등을 논의했다. 한편, 2025년은 시군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계획이 수립되는 해로, 지자체 탄소중립 정책 활성화 및
(웹이코노미) 전북특별자치도는 27일 도내 전기분야 유관기관과의 협력체계 강화를 위해 ‘전기분야 발전협의회’를 구성하고 첫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협의회는 전기산업 발전과 안전 강화 등을 위한 유기적인 협조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한국전력공사 전북본부, 한국전기안전공사 전북본부, 한국전기공사협회 전북특별자치도회, 한국전기기술인협회 전북특별자치도회 등 전기 관련 주요 기관들이 참여했다. 도는 이번 협의회를 통해 ▲전기설비 안전점검 확대 ▲취약계층 전기설비 개선사업 협의 ▲기관 간 정보교류 및 현장 애로사항 공유 등 다양한 의제를 지속적으로 논의해 나갈 계획이다. 그동안 전북특별자치도는 노후 전기설비 개선과 취약계층을 위한 LED 보급 지원사업 등 전기 안전 환경 조성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추진해 왔다. 이 같은 노력에 더해, 유관기관 간 협력체계를 공식화함으로써 보다 체계적이고 실효성 있는 전기안전 관리가 이뤄질 것으로 기대된다. 배주현 전북특별자치도 청정에너지수소과장은 “전기산업 발전과 도민의 전기안전 강화를 위해 기관 간 긴밀한 협력이 필수적”이라며, “정기적인 협의회를 통해 현장의 목소
(웹이코노미) 전북특별자치도 수소산업 성장의 중심이 될 덕산에테르씨티가 완주 테크노밸리 제2산업단지에 새 보금자리를 마련하고 본격적인 생산에 돌입한다. 도는 27일 완주군 봉동읍에서 수소산업의 핵심인 초대형 압력용기를 생산하는 덕산에테르씨티가 신규공장을 준공했다고 밝혔다. 이날 준공식에는 덕산에테르씨티 위호선·이수훈 공동대표를 비롯해 김종훈 전북특별자치도 경제부지사, 유희태 완주군수, 유의식 완주군의회의장, 유관업체 임직원 등 약 150여 명이 참석해 기업의 새로운 도약을 축하했다. 덕산에테르씨티는 지난 2023년 1월 전북특별자치도와 투자협약을 체결한 이후 약 6,400평 규모의 부지에 신규 공장을 건립해 이날 준공했다. 새롭게 준공된 완주 신공장은 초대형 압력용기를 연간 400여 대 생산 및 재검사할 수 있는 설비를 갖추고 있으며, 기존 부산·부안 공장의 생산능력과 합산해 연간 약 600억 원의 매출을 기대하고 있다. 특히, 덕산에테르씨티 완주공장은 KGS, DOT 등 글로벌 인증 획득으로 다국적 승인 용기의 법정 재검사 서비스를 일괄적으로 제공하여 최고의 품질 보장함으로써 고객 신뢰를 바탕으로
(웹이코노미) 정읍 로컬푸드 농가들이 농산물 안전성과 품질 향상을 위한 전문 교육을 통해 소비자 신뢰를 한층 더 확보하게 됐다. 정읍시는 27일 제2청사 대강당에서 로컬푸드 참여 농가 80여 명을 대상으로 농가 소득증대와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을 진행했다. 이날 교육에선 '농산물 안전관리 및 PLS(농약허용물질목록) 제도'와 '농기계 안전사고 예방 및 안전 사용법' 등을 주제로 농가들이 농산물 안전성을 높이고 품질을 향상할 수 있도록 체계적으로 설명했다. 특히 농산물 안전관리에 대한 중요성을 강조하고 올바른 농약 사용법과 안전한 출하를 위한 필수 절차를 상세히 전달해 농가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시는 앞으로 지역에서 생산되는 우수한 농특산품을 소비자에게 지속적으로 신선하고 안전하게 공급해 농가 소득을 높이고 직매장 운영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다양한 지원도 확대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로컬푸드 직매장 홍보·판촉 행사 지원비와 출하 농산물의 잔류농약 검사비, 참여 농가 포장재 지원사업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로컬푸드 참여 농가들이 책임감과 소명의식을
(웹이코노미) 27일 진안군 농업기술센터 강당에서는 협약 체결국인 필리핀 계절근로자 33명이 입국해 농가주 15명과 반가운 만남이 이뤄졌다. 이번에 입국한 계절근로자 33명은 지난 1월 담당 부서인 농업정책과 인력지원팀과 농촌일손지원센터가 필리핀 현지에 직접 방문하여 최종면접을 실시하고 엄격한 기준을 통해 선발한 신규 근로자들이다. 이 날 농가주들은 본격적인 영농 활동을 함께 할 외국인 계절근로자들을 맞이와 더불어 군청 인력지원팀으로부터 표준근로계약 체결 및 산재보험 가입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또한 애로 사항 및 외국인 계절근로자 사후 관리 민간 위탁 기관인 진안군 농촌일손지원센터로부터 유의 사항에 대해 안내받고, 베트남, 영어 언어 소통 도우미, 상담 직원들을 소개 받는 등 계절근로자 운영을 위한 준비를 마쳤다. 이번 입국으로 현재 진안군에는 협약 체결국 필리핀 92명과 관내 결혼이민자 가족 초청 68명 등 외국인 계절근로자(E-8비자, 최대 8개월 체류 가능) 160명이 영농 활동을 돕고 있다. 진안군은 안정적인 농업 경영을 위해 2025년에는 외국인계절근로자 총 807명을 도입하며 월별 농가
(웹이코노미) 전주시의회 남관우 의장과 의회사무국 직원들이 27일 진북동 어은교 일원에서 열린 ‘2025 전주 개나리축제’에 참석해 시민들과 봄의 정취를 나누고 축제 활성화 방안을 모색했다. 개나리 축제는 전주시화인 개나리의 복원을 위해 (사)전북가수협회가 지난해부터 추진하고 있다. 남관우 의장 등은 이날 축제장을 찾아 진행 상황을 살펴보고 전주시화인 개나리 복원과 활용 방안, 축제 지원 등에 대해서 논의했다. 남 의장은 “노란 개나리가 만개한 아름다운 전주에서 시민 여러분과 봄의 시작을 함께 할 수 있어서 기쁘다”며 “앞으로도 시민이 행복한 전주를 만들기 위해 현장에서 발로 뛰며 소통하는 의회가 되겠다”고 말했다.
(웹이코노미) 올해부터 본격 추진되는 익산시 '스마트 자율주행 기반 조성사업'의 청사진이 공개됐다. 익산시는 27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자율주행 스마트플랫폼 구축사업 설계 용역 최종보고회'를 열었다. 지난해 7월부터 시작된 이번 용역에는 자율주행차의 안전한 실증 운행과 통합 관제 기반 시설을 구축하는 내용이 담겨있다. 시는 오는 5월부터 2028년까지 4년 동안 대중교통과의 연계를 통한 시민 체감형 서비스를 실현할 방침이다. 이날 보고회에는 시 관계자와 외부 교통 전문가 등 20여 명이 참석해 도출된 설계안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또 향후 사업 추진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한 논의도 이뤄졌다. 주요 사업 내용은 △자율주행 통합관제센터 구축 △스마트 정류장·교차로 등 도로인프라 설치 △자율주행 플랫폼·빅데이터 기반 분석 시스템 개발 등으로 구성된다. 통합관제센터는 서버와 디지털 트윈 기반 3D맵, 상황판 시스템을 설치해 자율주행차의 실시간 위치와 상태를 통합 모니터링하고 비상상황에 즉각 대응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자율주행 노선은 익산역을 중심으로 구성
(웹이코노미) 재경 전북특별자치도민회(회장 곽영길)는 27일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 2층 강당에서 체육 우수인재 장학금 전달식을 개최했다. 우수 인재 장학금 지원은 학생선수를 격려하고 사기 진작을 위한 것으로, 8개 학교 9개 종목에 500만 원씩 전달됐다. 지원 대상 학교는 △전주고 야구부, 농구부 △전주공고 축구부 △전주근영여고 배구부 △전주성심여고 배드민턴부 △군산상일고 야구부 △이리고 축구부 △남성고 배구부 △전북제일고 핸드볼부 등이다. 장학금 전달식에는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 서거석 전북특별자치도교육감,재경 전북도민회 곽영길 회장을 비롯해 8개 학교 교장, 감독교사 등이 참석해 학생 선수들을 격려하고 축하했다. 곽영길 회장은 “지역사회를 이끌어갈 인재들을 지원하는 것은 재경 도민회의 중요한 책무”라며 “장학금을 전달받은 학생들이 자신의 꿈을 향해 도전하고, 나아가 전북의 미래를 밝히는 핵심 인재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관영 도지사는 “다양한 분야에서 많은 협조와 지원을 아끼지 않는 재경도민회에 감사드린다”며 “학생 선수들이 올림픽의 주역이 될 수 있는 인재로 성장할
(웹이코노미) 익산시가 의료 사각지대에 놓인 암 환자의 경제적 부담 완화에 나섰다. 익산시는 저소득층 소아·성인 암 환자를 대상으로 치료비를 지원한다고 27일 밝혔다. 소아암 환자 지원 대상은 등록 신청일 기준 만 18세 미만으로 의료급여 수급권자는 자동 선정되고, 건강보험 가입자의 경우 소득 및 재산 기준을 충족해야 한다. 백혈병은 최대 3,000만 원, 그 외 암종은 최대 2,000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성인 암 환자는 의료급여 수급권자 및 차상위 본인부담 경감 대상자에 해당할 경우, 급여·비급여를 구분하지 않고 연간 최대 300만 원을 3년간 지원받을 수 있다. 시는 암 진단을 받고 본인부담금 지불이 어려운 환자들을 위해 병원에서 보건소에 진료비를 신청하는 '지급보증제도'도 운영해 실질적인 지원 체계를 강화하고 있다. 치료비 지원은 전년도 의료비에 대해서도 소급 신청이 가능하다. 더욱 자세한 내용은 보건사업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이진윤 보건소장은 "암 진단 이후 적절한 치료를 받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한 만큼, 의료비 부담으로 치료를 포기하는 일이 없
(웹이코노미) 익산시가 지역 대학생의 힘찬 하루를 응원하고자 아침 식사를 지원한다. 익산시는 이달부터 원광대학교와 원광보건대학교 재학생을 대상으로 '천원의 아침밥'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천원의 아침밥은 청년들의 건강한 식습관을 지원하고, 지역 농산물 소비를 촉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학기 중 하루 최대 130명에게 총 114일간 아침 식사를 제공할 계획이다. 한 끼당 국비 2,000원, 도·시비 1,000원, 학교 1,000원인 사업에 익산시는 양질의 식단 제공을 위해 500원을 추가로 지원한다. 이에 학생들은 단돈 1,000원으로 든든한 아침을 먹을 수 있다. 특히 원광보건대는 지난해 전국 최초로 사회적 경제형 아침밥 공급 모델을 도입해 학생들에게 식사를 제공하고 있다. 사회적 경제조직인 청년식당이 지역 농산물을 활용해 당일 조리한 음식을 볶음밥·컵밥·4찬 도시락 등 다양한 형태로 제공한다. 시 관계자는 "천원의 아침밥은 단순한 급식 지원을 넘어, 대학생들의 건강과 지역 경제를 동시에 챙기는 사업"이라며 "앞으로도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렴해 더 많은 학생이 혜택을 누릴
(웹이코노미) 익산시가 신성장동력인 홀로그램 산업 생태계를 확장하고, 첨단 기술 유치에 박차를 가한다. 익산시는 27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큐미스, ㈜더가람, 토스트 애니메이션 스튜디오 등 홀로그램 기업 3곳과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정헌율 익산시장과 기업 대표, 김재훈 홀로테크허브 센터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익산시는 홀로그램 기술을 기반으로 한 미래산업을 육성하고, 지역 내 기술 허브 조성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큐미스는 플로팅 홀로그램 및 다시점 영상획득 시스템 개발 기술을 보유한 업체다. 확장현실(XR), 가상현실(VR), 증강현실(AR), 혼합현실(MR) 기술을 활용한 콘텐츠 개발을 진행하며, 국내외 특허 24건을 보유한 기술 강소 기업이다. ㈜더가람은 매쉬스크린을 활용한 홀로그램 콘텐츠 제작 업체다. 차량에서 사용할 수 있는 교육용 가상현실 기술 특허출원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 수상 실적을 갖고 있다. 토스트 애니메이션 스튜디오는 2D·3D 애니메이션과 프로젝션 맵핑 콘텐츠를 제작하는 업체다. 다양한 응용 소프트웨어 개발 경험을 바탕으로 홀
(웹이코노미) 완주지역자활센터가 27일 자활센터 참여주민과 종사자, 생활지원사 등 총 100여 명을 대상으로 ‘2025년 완주지역자활센터 상반기 역량강화 교육’을 열고, 자활사업의 효과적인 운영과 참여자의 자립 지원을 위한 역량 제고에 나섰다. 이번 교육은 자활사업 참여자의 직무역량 강화, 실무자 간 네트워크 강화, 자활기업 운영사례 공유 등을 중심으로 구성됐으며, 유희태 완주군수, 유의식 군의회 의장도 참석해 참가자들을 격려했다. 특히 ‘화합과 소통’을 핵심주제로 삼아, 서로 간의 경험과 고민을 나누고 자활 현장에서의 성공과 실패 사례를 공유했다. 참여자들은 자립을 위한 진로 탐색, 자활근로사업의 이해, 대화 기술 등에 대한 다양한 강의와 활동에 적극 참여했다. 또한, 자활기업 운영자들이 직접 전하는 현장 이야기와 실무 노하우가 높은 호응을 얻었다. 김진왕 센터장은 “앞으로도 실효성 있는 프로그램을 마련해 종사자들의 역량을 한층 끌어올리고, 참여자들이 보다 주도적으로 자활과 자립을 설계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이번 교육을 통해 자활 참
(웹이코노미) 천년 한지의 본고장인 전주시가 전통한지 보존을 위해 국내 최대 규모의 종이회사인 한솔제지와 손을 맞잡았다. 시와 한솔제지는 27일 전주천년한지관에서 우범기 전주시장 등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한지문화 보존과 한지산업 생태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에 따라 시와 한솔제지는 △닥나무 재배 및 공급 확대 △한지 후계자 후원 및 양성사업 등 한지 산업 활성화를 위한 공동 사업 추진을 위해 적극 협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특히 시와 한솔제지는 이번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닥나무 재배 지원을 통해 한지 원료의 안정적인 공급망을 구축하고, 이를 바탕으로 전통 한지의 품질 유지 및 산업적 활용도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이를 통해 시는 그동안 상당 부분 수입에 의존해 온 전통한지의 한계를 벗어나 전주 전통한지 원료 국산화에 한 걸음 더 다가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와 함께 시와 한솔제지는 장기적인 관점에서 한지 후계자 후원 및 양성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함으로써 젊은 세대의 한지 제작 참여를 유도하고, 한지 장인들의 지속적인 활동을 돕는 등 전통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