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이코노미) 김제학생교육문화관은 약 10개월 간의 재구조화를 마치고 지역사회 거점 복합문화공간으로 오는 10일 전면 재개관한다. 학생들의 창의성과 미래 역량을 키우고 학부모 및 지역주민에게 열린 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설문 조사를 진행했고, 전통적인 도서관의 개념을 넘어선 놀이공간·쉼공간·소통공간이 함께 어우러진 새로운 복합문화공간으로 첫걸음을 내딛는다. 특히 각 층별 테마에 맞는 색채마감까지 진행해 조화로운 공간디자인으로 이용자를 맞이한다. 1층은 황금들녘의 노란색과 푸른바다의 푸른색으로 학생들이 편안하게 머물며 꿈과 영감을 키울 수 있도록 학생들의 성장터로 구성했다. 청소년 전용공간 '꿈다락'을 비롯해 미래교육 체험할 수 있는 '가상스포츠실', 아이들이 책을 펴서 상상의 나래를 펼칠 수 있는 어린이도서관 '책펴락'이 자리잡고 있다. 2층은 김제의 광활한 평야를 담아낸 초록색으로 도서 열람에 최적화된 문화 향유터를 제공한다. 독서 친화적인 일반자료실과 미디어아트를 관람하고 체험할 수 있는 '실감콘텐츠실'를 다채롭게 조성했다. 3층은 파란색으로 김제 평야의 넓고 맑
(웹이코노미)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오는 31일까지 기숙사를 운영하는 도내 중·고·특수학교 118교에서 상반기 기숙사 화재대피훈련을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 기숙사 화재대피훈련은 실제와 같은 화재 상황에 대비하기 위해 취약 시간인 야간에 실시한다. 야간에 훈련이 진행됨에 따라 각종 안전사고에 각별히 유의하고, 소방서에 협조를 구하는 등 안전 대책을 마련한 후 진행해야 한다. 아울러 △피난 대피로 적재물 여부 △옥상 출입문 개방 여부 △전열기구 주변 가연성 물질 여부 등도 확인해 대피로를 확보하고 화재 예방을 위한 점검을 병행한다. 장경단 학교안전과장은 “기숙사는 야간 시간대에 취약하고, 화재 발생 시 인명피해가 크므로 반복적인 교육과 훈련으로 대비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학생들의 안전의식과 즉각적인 대처 능력을 함양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웹이코노미)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모든 학생이 배움에서 소외되지 않고 각자의 성장 속도에 맞춰 교육받을 수 있도록 대안교육 위탁교육기관을 지정‧운영한다. 전북교육청은 2025~2026년 대안교육 위탁교육기관에 직영 2곳, 민간위탁기관 18곳, 전국단위 4곳 등 총 24개 기관이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대안교육 위탁교육기관은 정규 교육과정과는 다른 맞춤형 교육이 필요한 학생들에게 대안적인 학습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지정된 기관이다. 학업 중단 위기에 처한 학생, 기존 교육 시스템과 맞지 않는 학생들이 개인의 특성과 필요에 맞는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게 목적이다. 전북특별자치도교육감 지정 대안교육 위탁교육기관에서는 정규 학교 교육만으로는 충족되기 어려운 학생들의 학습과 정서적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과 상담 서비스를 제공한다. 위탁교육기관은 1년 2학기제를 원칙으로, 연간 수업일수는 180일 이상으로 운영한다. 교육과정은 초등과 중등을 구분해 운영하며 학급당 정원은 15명 이하이다. 위탁기관의 대안교육 프로그램은 인성교육, 진로활동, 상담치유,
(웹이코노미)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초·중등 영어과 학력 신장을 위한 영단어, 영문장 학습하기 실천 프로그램을 추진한다고 7일 밝혔다. 초등 ‘오늘의 영단어로 실력 UP!’은 1일 1영단어 알기 실천 프로그램으로 매일 실천하는 단어 학습을 통해 학생 자기주도적 학습 습관 형성 및 영어 기초학력 향상을 위해 시행하는 정책이다. 초등영어 학력 신장을 위한 ‘오늘의 영단어로 실력 UP! ’은 2022 개정교육과정 기반의 초등 권장 영단어 800개와 인공지능 기반(AI) 펭톡 학습앱의 학년별 영단어 366개 영단어 목록을 모든 초등학교에 제공하고, 단위학교 영단어 학습 계획을 통해 각 학교별로 운영된다. 초등 알파벳 파닉스 프로그램과 영어 읽기 자료를 활용하는 영어 독서활동과 연계했을 때 학습 효과가 커질 것으로 보인다. ‘오늘의 영문장으로 레벨 UP! ’은 중등 영어 자신감 향상 프로젝트로 영어학습 동기유발과 문장력 증진을 통한 영어 자신감 향상이 목적이다. 이 프로젝트 이름은‘WinC(윈크)’로 ‘We increase confidence in English(우리 모두 함께 영어 자신감 향상
(웹이코노미) 임실군이 올해 환경오염 물질 배출사업장에 대한 통합 지도‧점검 계획을 수립하고, 사전 예고 후 3월부터 본격적인 지도‧점검을 실시한다. 사전예고제는 사업장 스스로 환경 관리 실태를 점검해 환경오염을 예방하고 불시 점검에 따른 기업의 부담을 완화하기 위한 제도로, 다만 민원 발생 및 특별점검은 사전예고제에서 제외된다. 이러한 사전 예고에도 불구하고 폐수 무단 방류, 방지시설 미가동 등 주요 위반 사항이 발견될 시에는 강력한 행정처분 등의 조치를 할 계획이다. 주요 점검 사항은 배출시설 배출허용기준 준수 여부, 오염물질 방지시설 정상 가동 및 훼손 방치 여부, 방지시설 운영일지 기록 유지 등이며, 이를 위해 중점 관리 대상 사업장 등 오염물질이 누출될 우려가 있는 사업장은 수시로 현장 지도‧점검을 실시한다. 군은 지난해 환경오염 물질 배출사업장을 현장 점검하고 사용 중지 1개소, 고발 1개소 등 4곳에 행정처분 등을 한 바 있다. 심 민 군수는“군민들이 쾌적한 자연환경 속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환경오염 물질 배출사업장에 대한 지속적인 점검을 추진하여 청정 임실 구현에 앞장서
(웹이코노미) 임실군 옥정호 출렁다리와 붕어섬 생태공원이 재개장한 가운데 봄맞이 관광객 북적이며, 오는 4월 열릴 옥정호 벚꽃축제에 대한 기대감이 덩달아 커지고 있다. 군은 지난 1일 옥정호 출렁다리와 붕어섬 생태공원을 재개장한 이후 4,800여명이 방문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지난 3․1절 주말 연휴에는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4,500여명이 방문하며 주말에 가고 싶은 핫한 관광지로 인기를 끌고 있다. 붕어섬 생태공원은 옥정호 출렁다리 개통과 더불어 날로 인기가 더해지며, 지난해 46만여명이 찾을 정도로 전국 각지에서 수많은 사람들이 찾는 관광명소로 각인되고 있다. 특히 군은 올해 임실 방문의 해를 맞아 내달 5일 첫 번째로 열리는 축제인 옥정호 벚꽃축제를 비롯해 계절꽃 경관을 보기 위해 더 많은 관광객이 찾을 것으로 보고, 사계절 꽃 식재 및 편의시설 정비 등 붕어섬 생태공원의 방문객 맞이 준비를 더욱 철저하게 하고 있다. 먼저 붕어섬 생태공원의 봄맞이 준비는 올해가 시작하기 전부터 시작됐다. 지난해 가을에 봄에 피어날 추식구근인 튤립, 수선화, 히야신스, 무스카리
(웹이코노미) 김제시는 7일 전북특별자치도에서 공모한 '2025년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창출 시군지원사업'에 선정돼 도비 1억 1천만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창출 시군지원사업은 전북특별자치도와 지자체의 일자리 협력 사업으로 지역·산업의 고용 관련 기관·단체 등과 협력해 지역산업 특성에 적합한 사업을 발굴·제안하면 전북특별자치도 종합적으로 심사 후 선정해 지원한다. 이번에 선정된 ‘김제시 신중년 브릿지 프로젝트’는 신중년 채용기업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기업에 ▲채용장려금(300만원), ▲마케팅비용(500만원) 지원과 신중년 구직자에게 ▲직무역량강화비용, ▲커리어코칭 지원으로 김제시 고용시장 안정화와 일자리 창출을 목표로 한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김제시가 2024년 하반기 지역별 고용조사에서 전국 시 단위 지역 중 3위를 차지했고, 특히 실업률은 전국적으로 낮은 수준을 기록했다”며 “ 이번 사업으로 신중년과 기업 맞춤형 일자리를 창출하고 신중년 세대의 노동시장 참여로 고용시장의 안정화에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웹이코노미) 김제시는 농업·농촌이 가지고 있는 공익적 기능의 보전과 증진으로 지속가능한 농업·농촌 환경 조성을 위한 전북 농업․농촌 공익적 가치 지원사업(농민 공익수당) 신청을 오는 10일부터 5월 16일까지 받는다고 밝혔다. 지원대상은 지난 2023년 12월 31일 이전부터 도내 시군에 농업경영체와 주소를 두고 실제 영농에 종사(1,000㎡ 이상)하는 농업인과 양봉농가(토종꿀벌 10군, 서양종 꿀벌 30군, 혼합 30군 이상)다. 사업신청은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신청하면 되고, 지급 대상자로 확정되면 지역화폐(김제사랑카드)로 추석 명절 전 지급할 계획이다. 올해부터는 신청연도 1월 1일 기준 2년 이상 도내 거주(주소) 및 농업에 종사하는 농업경영체 등록(2년 이상) 농가 ․ 양봉농가에서 신청연도 1월 1일 기준 1년 이상 도내 거주(주소) 및 농업에 종사하는 농업경영체 등록(1년 이상)으로 변경되어 주민등록상 주소 및 농업경영체 등록 유지 기간이 2년에서 1년으로 단축됐다. 또, 지급대상이 농가에서 농업인 단위로 확대돼 정책대상에서 소외됐던 여성농업인, 지급 제외됐던 부모와 함께 농업에 종사하는
(웹이코노미) 김제시는 가축재해보험 가입비 예산 15억원 지원으로 농가 경영 안정을 도모한다고 밝혔다. 시는 최근 이상기후로 인한 폭염, 폭우 등으로 자연재해 발생 위기가 높아지자 안전한 경영환경 구축을 위해 보험 가입비를 지원하고 있다. 가축재해보험은 자연재해, 화재, 사고 또는 질병 등으로 가축·축사시설 피해 발생 시 일부를 보장하기 위해 마련됐다. 가축재해보험 가입비는 농가당 최대 400만원 한도 내에서 국비 50%, 지방비 25%를 지원하고 농가는 보험료의 25%만 납부하면 된다. 소는 가입금액 한도 내에서 손해액의 60~90%, 돼지 80~95%, 가금 60~90%, 사슴·양· 꿀벌 60~95%, 축사 90~100%를 보상해 준다. 보험가입은 예산 범위 내 신청 농가 순 지원으로 연중 가입이 가능하고 기간은 가입일로부터 1년이다. 가입을 희망하는 농가는 농협손해보험, KB손해보험, 한화손해보험, DB손해보험 등 4개 손해보험사의 재해보험 창구에서 상담 후 신청하면 된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이상기후로 인한 폭우·폭염 등 자연재해 발생 빈도 증가로 보험 중요성이 점점
(웹이코노미) 김제시는 경기 불황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소상공인들의 경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2025년 영세 소상공인 카드수수료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난 2024년 연 매출 3억 원 이하인 관내 소상공인으로서 신청일 기준 사업장을 유지 중이면 신청할 수 있다. 지원 대상자로 선정되면 전년도 카드 매출액의 0.5%, 최대 30만 원 한도 내에서 지원받을 수 있다. 신청 기간은 이달부터 예산이 소진될 때까지다. 사업장 소재지의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나 시청 경제진흥과를 방문해 신청할 수 있고, 이메일로도 가능하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이번 사업이 지역 소상공인들의 카드수수료 부담을 덜어주고, 경영 안정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소상공인 지원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웹이코노미) 따뜻한 햇살아래 가족과 함께 모악산도립공원에서 소풍을 즐기면서 향기로운 음료가 생각날 때 간식배달을 드론으로 받는, 행복한 상상이 올 하반기부터 실현될 것으로 보인다. 김제시(시장 정성주)는 국토교통부와 항공안전기술원이 주관한 ‘2025년 드론실증도시 구축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돼 국비 4억8천만원을 확보했다고 7일 밝혔다. 시는 오는 11일 국토부와 업무협약 체결 후 드론 배송 상용화를 위한 실증사업에 본격 착수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은 모악산도립공원 관광지와 금산면 내 물류 배송 취약지역 11곳을 대상으로 '준비 없이 떠나는 김제모악산 소풍, 드론 간식 배달로 즐거움 Up!'과 '우리 동네 일꾼 ‘드로니’로 두 손 가벼운 핸즈프리 배송'이라는 두 가지 테마를 통해 관광객 유치와 주민복지 향상을 목표로 추진된다. 먼저, 모악산도립공원의 주요 등산로와 잔디광장 등에 드론 배달점 9개를 설치해 등산객과 관광객들이 무거운 배낭 없이도 갓 내린 커피 한 잔과 에너지를 채워줄 간식을 주문하면 사람이 북적이는 카페가 아닌 대자연 속에서 나만의 힐링 시간을 즐길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nbs
(웹이코노미) 완주군의회 이순덕 운영위원장이 6일 군의회 문화강좌실에서 북한이탈주민의 안정적인 정착 지원 방안을 모색하는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이순덕 위원장을 비롯한 집행부 관련 부서 담당자, 완주경찰서 경비안보팀, 안보자문위원회,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관계자 등 10여 명이 참석해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간담회에서는 ▲완주군 내 북한이탈주민 정착 현황 ▲지원 확대 방안 ▲주거 및 생활 지원 ▲취업 및 창업 지원 ▲심리 상담 및 정서적 안정 지원 등 다양한 정책 개선 방안이 논의됐다. 특히, 남북교류협력기금의 효과적인 활용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에서, 이순덕 위원장은 정착 초기 단계의 긴급 생활 지원, 직업훈련 및 취업 연계 프로그램 강화, 지역사회 유대 형성을 위한 문화·체육 활동 지원 등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참석자들은 북한이탈주민의 경제적 자립을 돕기 위한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 확대와 민간 기업 연계 방안, 초기 정착 과정에서의 심리적 어려움 해소를 위한 상담 프로그램 강화 등 현행 지원 제도의 보완이 필요하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 2025년 남북교류협력기금 사업계획에
(웹이코노미) 완주군의회는 6일 한국농어촌공사 전주완주임실지사와 함께 소통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유의식 의장, 김재천 부의장을 비롯한 군의원과 이광희 전주완주임실지사장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농업용수 공급, 농업기반시설 유지·보수, 농촌 개발사업 등 지역 농업 발전을 위한 주요 현안을 논의하고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특히, 최근 가뭄과 기후변화로 인한 물 관리 대책과 효율적인 농업용수 공급 방안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또한, 영농 환경 변화에 따른 농업용수 관리 방안과 농업인 지원 확대 등의 다양한 의견이 오갔다. 이광희 지사장은 “농어촌공사는 지역 농업인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농업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완주군의회와 지속적인 협력 관계를 유지하며 지역 농업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유의식 의장은 “농업은 완주군의 근간이며, 농업인의 안정적인 영농활동을 위한 인프라 구축이 중요하다”며 “농어촌공사와 긴밀히 협력해 지역 농업의 경쟁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완주군의회는 앞으로도
(웹이코노미) 정읍시가 지역 특산물인 정읍지황의 소비 촉진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3월 10일부터 4월 11일까지 한 달간 숙지황 구매 지원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이번 프로모션은 지역 내 쌍화찻집 등 숙지황을 사용하는 경영체를 대상으로 숙지황 구매 금액의 20%를 환급 지원한다. 이를 통해 경영체에는 숙지황 가격 부담을 낮추고, 소비자에게는 정읍 숙지황으로 달인 질 높은 쌍화차를 제공해 정읍지황의 우수성과 신뢰성을 높이고자 한다. 정읍은 전국적으로도 쌍화차의 명소로 유명하다. 이는 쌍화차의 핵심 원료인 지황의 주산지가 정읍이기 때문이다. 현재 정읍시에는 47개의 쌍화찻집이 있으며 ‘쌍화차거리’는 매년 수많은 관광객이 찾는 지역 명소로 자리 잡았다. 정읍지황은 품질과 역사적 가치에서도 뛰어나다. 조선시대에는 임금에게 진상될 만큼 우수한 품질을 자랑하며 한때 전국 생산량의 70%를 차지할 정도였다. 이를 바탕으로 정읍시는 1992년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지황 주산단지로 지정됐으며 2015년에는 지리적 표시 단체표장을 등록해 정읍지황의 브랜드 가치를 더
(웹이코노미) 고창군이 산불방지 대책본부 운영 등 봄철 산불예방에 총력전을 펼치고 있다. 7일 고창군에 따르면 지난 5일 군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김영식 부군수 주재로 ‘산불재난 대비 관계기관 회의’를 열었다. 여기에는 군청 관계부서와 소방, 경찰, 군부대 등 관계기관이 참석했다. 앞서 고창군은 5월15일까지 산불조심기간으로 정하고 군청과 14개 읍·면에 산불방지 대책본부를 설치해 비상근무 체제에 돌입했다. 산불전문예방진화대원 49명을 비롯해 산불감시원 56명을 배치했다. 대원들은 산불 예방을 위한 순찰과 산림인접지역 소각행위 금지 계도, 산불진화 등의 업무를 수행중이다. 또한 입산통제구역(8294㏊)과 등산로 폐쇄구간(60㎞)을 지정해 산불 예방을 강화하고, 산불의 초기 대응을 위해 흥덕면 헬기계류장에 산불진화 임차헬기를 전진 배치했다. 그 밖에도 고창군은 불법 소각행위 근절을 위한 소각산불 없는 녹색마을 캠페인을 지속 추진중이다. 마을회관으로 찾아가는 산불예방 교육을 실시하고, 전 직원 대상 산불대응 및 안전교육을 실시하는 등 산불예방 홍보와 교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