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이코노미) 익산시는 '익산산림조합'이 녹색정원도시 조성에 동참하고자 성금 3,000만 원을 기부했다고 2일 밝혔다. 이날 전달된 성금은 ㈔푸른익산가꾸기 운동본부에 기탁된 후, 녹색도시 조성을 위한 나무 심기에 활용될 예정이다. 익산산림조합은 2021년부터 불우이웃 돕기, 나눔곳간 기부, 코로나19·수해복구 지원 등 꾸준히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김수성 조합장은 "녹색정원도시 익산을 만드는 데 보탬이 되고자 성금 지원을 결정했다"며 "시민이 행복한 품격도시 익산의 푸른익산가꾸기 사업에 도움이 될 수 있어 뿌듯하다"고 밝혔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미세먼지 저감과 쾌적한 생활환경을 위해 녹색정원 도시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녹색정원도시 조성을 위한 나무 심기 사업에 대한 시민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웹이코노미) 전주시는 2일부터 오는 21일까지 일하는 청년의 경제적 자립을 지원하기 위한‘청년내일저축계좌’의 신규 가입자를 모집한다. 청년내일저축계좌 사업은 통장 가입 기간 3년 동안 가입자가 근로활동을 지속해 매월 10만 원 이상 저축하면, 매월 정부지원금 10만 원에서 30만 원을 추가로 적립해 만기에 돌려주는 사업이다. 청년내일저축계좌 사업은 가구소득에 따라 ‘차상위 이하’와 ‘차상위 초과’로 구분되며, 신청 이후 소득 및 재산 조사를 거쳐 세부 기준에 따라 대상자를 선정한 후 오는 8월 중 안내될 예정이다. 차상위 이하 유형의 선정 기준은 가구의 소득인정액이 기준 중위소득 50% 이하인 만 15세 이상~만 39세 이하 청년으로, 월 근로·사업 소득이 10만 원 이상이어야 한다. 해당 유형으로 선정되면 3년간 정부지원금 월 30만 원이 지원된다. 또한 차상위 초과 유형의 선정 기준은 가구의 소득인정액이 기준 중위소득 50% 초과~100% 이하인 만 19세 이상~만 34세 이하 청년으로, 근로·사업소득이 월 50만 원 초과 250만 원 이하여야 신청할 수 있다. 해당 유형으로 선정되면 3년간
(웹이코노미) 전북특별자치도는 도내 농림수산업 종사자의 경영안정과 유통·가공 활성화를 위해, ‘농림수산발전기금’ 제5차 신청 접수를 5월 23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농림수산발전기금’은 도내에서 농·축·수산업을 영위하는 농어업인의 운영자금과 생산·가공·유통 자금 등을 연 0~2%의 저금리 융자로 지원하는 제도다. 지원 분야로는 ▲농림수산물 가공생산설비사업 ▲농림수산물 산지수매 및 저장사업 ▲농림수산물 직판사업 ▲농어업 경영안정사업 등이며, 개인은 최대 1~10억 원, 법인은 최대 3~30억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특히 정읍, 남원, 김제, 임실, 순창, 부안 등 연 1억 원 이상 기금을 출연하는 6개 시군의 청년농업인은 시설자금 및 경영회생자금에 대해 거치기간 무이자 혜택도 받을 수 있어 금융 부담을 크게 덜 수 있다. 예를 들어, 정읍시에 거주하는 만 45세 미만 청년농이 스마트팜 신축을 위해 시설자금을 신청할 경우, 5년 거치 10년 균분상환 조건으로 거치기간 동안 무이자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전북자치도의 농림수산발전기금은 1993년 조성 이후, 농어업인의 안정적 경영 기반 마련에 크게
(웹이코노미) 전북특별자치도는 5월 5일 어린이날을 맞아 아이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자랄 수 있도록, 그리고 가족 모두가 함께 웃을 수 있도록 아동·가족 지원정책을 한층 더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일 전북자치도에 따르면, 전년도 기준 도내 아동 인구(18세 미만)는 22만 4,838명으로 전체 인구의 12.9%를 차지하고 있다. 전북자치도는 아동복지시설 416개소를 기반으로 아동과 가족을 지원하는 59개 사업에 총 2,375억 원을 투입하고 있으며, 올해는 가족 생애주기별 지원 강화까지 범위를 넓혀 보다 체계적이고 종합적인 복지 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먼저 전북자치도는 보호아동부터 자립준비청년까지 생애주기를 고려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아동복지시설 57개소와 가정위탁센터를 통해 약 1,300명의 보호아동을 지원하고 있으며, 자립정착금 지원과 자립체험관 운영을 통해 퇴소 아동의 안정적인 사회진출을 돕고 있다. 방과 후 돌봄을 위해 지역아동센터 287개소에서 7,553명의 아동에게 인성 기반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으며, 올해 다함께돌봄센터를 기존 55개소에서 5개소(전주1·익산2·남원1·완주1) 확
(웹이코노미) 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영남권 지역의 복구를 돕기 위해, 완주군의 임업 관련 단체들이 온정을 보탰다. 지난 1일, 완주군 임업 분야 4개 단체는 완주군청을 찾아 산불 피해 이재민 지원과 복구를 위한 성금 460만 원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유희태 완주군수와 각 임업 관련 단체장들이 참여했다. 성금에는 ▲완주군산림조합 300만 원 ▲한국전문임업인협회 완주군협의회 100만 원 ▲완주조경수협동조합 30만 원 ▲완주곶감연합회 30만 원이 포함됐다. 각 단체 관계자들은 “갑작스러운 산불로 삶의 터전을 잃은 분들에게 작은 도움이 되기를 바라고, 하루빨리 평온한 일상을 되찾기를 기원한다”고 전했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지역을 넘어 서로를 위하는 따뜻한 마음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탁해 주신 성금은 관계기관을 통해 피해 주민들의 생활안정과 복구에 소중히 쓰일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웹이코노미) 전북 명품관광지 완주군 삼례문화예술촌이 6일 ‘어린이 잔치’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마술쇼 ▲버블쇼 ▲그 시절 함께 하는 놀이마당 ▲찾아가는 예술극장 비보잉·비트박스 등 어린이들의 흥미와 호기심을 유발하는 다양한 공연이 펼쳐진다. 또한 ▲드론축구 ▲솜사탕 꾸미기 ▲페이스페인팅 ▲키다리 아저씨와 풍선아트 ▲사각사각 우드카빙 ▲힐링아로마테라피 ▲글라스아트체험 ▲유리티코스터 만들기 ▲대한민국응급처치협회전북본부와 함께하는 어린이 응급처치 체험 등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험 코너도 마련된다. 이에 더해 삼례 먹거리 중 하나인 치킨을 활용한 콜팝치킨과 떡볶이, 소떡소떡, 호두과자, 아이스크림 등 간식부스가 운영된다. 또한, ’카페, 삼례로’에서는 대표메뉴인 아보카도 오픈샌드위치로 특별한 미식 경험을 선사한다. 우천 시에는 예술촌 내 전시관, 실내공연장, 다목적관 등을 활용한 실내 행사로 전환한다. 행사기간 행사장 인근에 있는 수소에너지고등학교 등을 임시주자장으로 개방하며 교통약자차량은 삼례성당 주차장을 이용할 수 있다. 유희태 완주군수
(웹이코노미) 한국후계농업경영인 완주군연합회 임원 14명이 지난달 5일간의 일정으로 필리핀 미나시에서 국외 농업연수를 진행했다. 연수 기간 동안 완주군연합회는 ▲필리핀 일로일로주 미나 자치시청(시장 Lydia E. Grabato)과 농업기술교류 업무협약 체결 ▲미나시 Badiangan 초등학교 방문 및 봉사활동 ▲구마라스(망고섬) 열대작물 시험연구소 시설 견학 등 다양한 일정을 소화했다. 특히, 2023년도부터 완주군과 계절근로자 파견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필리핀 일로일로주 미나시청에서는 선진농업 기술 전수, 농업 연구 결과 상호 공유, 농업 관련 정보교류 등에 대한 농업분야 협력체계를 구축했다. 미나시에 있는 Bandiangan 초등학교에는 라면과 햄버거를 제공하고 한국에서 준비해 간 학용품과 의류 및 운동용품 등 400만 원 상당의 물품을 전달했다. 장상순 회장은 “이번 연수는 농업 현장 견학뿐만 아니라, 계절근로자를 파견하는 미나시와의 협력체계를 더욱 공고히 다지는 소중한 시간이었습다”며 “영농철 인력난 해소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nb
(웹이코노미) 완주군이 경관 조성용 꽃묘 10만여 본을 7일부터 9일까지 읍·면 행정복지센터 등 관내 공공기관에 분양한다. 이번에 분양하는 꽃묘는 메리골드, 낮달맞이꽃, 석죽 등으로 완주군농업기술센터 스마트베드 등에서 생산한 것으로 완주의 청정한 자연과 어우러져 특색있는 경관을 조성할 예정이다. 농업기술센터는 1,000㎡ 규모의 경관작물 육묘장 등을 활용해 해마다 꽃묘를 생산해 분양하고 있다. 최장혁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완주의 자연과 조화를 이루는 경관용 꽃묘를 직접 재배해 분양하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이번 꽃묘 분양을 통해 관내 곳곳이 더욱 아름답게 꾸며져, 완주를 찾는 방문객들에게 한층 더 매력적인 이미지를 전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웹이코노미) 군산시는 ‘2025년 집중안전점검’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해 소관 부서별 대상 시설물에 대한 안전 점검 추진상황 및 결과에 따른 보수보강 계획 등을 논의했다. 시는 26개 분야 109개소에 대하여 6월 13일까지 소관부서, 민간전문가, 관계기관 등 민관합동점검을 추진하고 있으며, 현재 40개소(37%) 조사를 마쳤다. 특히 민관 합동 점검반을 통해 현장 중심의 철저한 안전 점검을 추진했으며, 시설물의 구조적 안전성은 물론, 안전 분야 전반을 면밀하게 살펴 실질적인 사고 예방에 집중했다. 지난 1일에는 군산시청 재난종합상황실에서 김영민 부시장 주재로 소관부서 담당과장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보고회가 열렸다. 참석자들은 점검 결과 보수보강이 필요한 시설물에 대해서는 후속 조치 관련 다양한 논의를 했으며, 안전사고 예방에 철저한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는데 인식을 같이 했다. 김영민 부시장은 “시민의 일상을 안전하게 지키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라며 “사회 전반의 안전관리 실태를 파악하고 개선하는 중요한 기간인 만큼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실효성 있는 점검과 후속
(웹이코노미) 심 민 임실군수가 지난달 30일 임실군 군관리계획 재정비 관련 주요 현장을 찾아, 불합리한 토지이용 실태를 점검하고 지속가능한 지역발전 방향을 모색했다. 이번 현장 행정은 책상 위 보고가 아닌 현장에서 답을 찾는 실질적 리더십 행보로 평가받고 있다. 도시‧군관리계획 재정비는 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에 따라 5년 주기로 수립되는 중기계획으로, 상위계획의 정책 기조를 반영하고 지역 여건의 변화를 수용해 도시공간을 구체화하는 실행계획이다. 특히, 이번 재정비는 지방 소멸에 대응하는 임실군의 미래 발전을 위한 핵심적 전환점으로, 현장의 목소리와 실태 파악이 무엇보다 중요한 시점이다. 심 군수는 이번 현장 행정을 통해 주요 지점을 차례로 둘러보며 개발가능성을 직접 점검하고, 미개발지 실태 및 향후 활용 방안 등을 꼼꼼히 살폈다. 지역 주민과의 대화도 병행하며, 불합리한 토지이용 개선과 지역 활성화 방안에 대한 의견을 청취하는 등 현장 중심의 행정 철학을 실천했다. 심 민 군수는“지방 소멸에 대응하고 농촌지역의 합리적인 도시발전상 반영을 위해 현장을 직접 보고
(웹이코노미) 임실군이 효율적인 계절근로자 운영점검에 발 벗고 나섰다. 군은 외국인 계절근로자 운영에 소홀함이 없도록 집중 점검을 위해 임실시니어클럽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군은 그간 계절근로자 배치 후 정기적으로 고용주와 근로자 준수사항을 점검하고, 고충 상담 등을 진행해 왔다. 매년 계절근로자 수요가 늘어남에 따라 행정업무가 과중 되면서 자칫 계절근로자 운영에 대한 점검이 소홀할 수 있는 실정이다. 이번 임실시니어클럽과 업무협약을 통해 행정업무 부담을 감소시켜 계절근로 사업의 효율적인 운영관리가 진행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니어클럽 계절근로자 운영 점검반은 12명으로, 2인 1조 6개반으로 편성되어 운영된다. 농가에 사전 연락 후 방문하여 고용주 준수사항(임금 지급 및 인권 보호 등)과 근로자 준수사항(작업 지시 이행 및 적정 근무처 근무)을 점검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한다. 이러한 점검 내용을 토대로 군은 문제 발생이 예상되는 농가 및 근로자에 사전 조치를 취해 민원 발생을 최소화할 예정이다. 군은 올해 267명의 계절근로자를 유치할
(웹이코노미) 완주군의회 김재천 부의장은 지난 1일 봉동읍에 위치한 현대자동차 인화관을 찾아, 50여개의 지역 소상공인 업체가 참여한 프리마켓 현장을 방문하고 운영자 및 주민들과 소통하며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해당 프리마켓은 지역 내 소상공인들이 새로운 판로 개척을 위한 행사로 매월 1회 완주군 내에서 공간을 마련해 진행하고 있다. 김 부의장은 프리마켓 활성화를 위해 행정적 지원과 공간 활용 확대, 주민 참여 프로그램 연계 등 다각적인 지원 방안을 논의했으며, 소규모 창업자와 청년 창업가들이 안정적으로 판로 개척을 위한 제도적 기반 마련을 약속했다. 김재천 부의장은 “프리마켓은 단순한 판매 공간을 넘어 지역 소상공인과 창작자에게는 중요한 판로를, 주민에게는 문화와 소비가 어우러진 휴식처를 제공한다”며 “이러한 생활밀착형 공간이 지속될 수 있도록 정책적 뒷받침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김재천 부의장은 평소에도 현장 중심의 의정활동을 펼치며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 추진에 힘쓰고 있으며, 이번 방문 역시 지속가능한 지역경제 생태계 조성을 위한 실천의 일환이다.
(웹이코노미) 제131주년 동학농민혁명을 기념하는 제13회 전국 초청 게이트볼 대회가 지난달 29일부터 이틀간 정읍시 종합경기장에서 열려 전국 동호인들의 뜨거운 열기 속에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전북특별자치도게이트볼협회와 정읍시게이트볼협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전국 각지에서 모인 게이트볼 선수단 96개 팀, 1000여 명이 참가해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마음껏 선보이는 축제의 장이 됐다. 참가 선수들은 예선 리그전과 결선 리그전 방식으로 진행된 경기에서 승리를 향한 열띤 경쟁을 벌이는 한편, 서로를 응원하며 스포츠 정신을 나누는 훈훈한 장면을 연출했다. 이틀간의 치열한 접전 끝에 각 그룹별 우승팀이 결정됐다. ▲A그룹에서는 문경아리랑, 경남거제, 충북괴산청천, 경남마산, 전남영광, 익산마한 팀이 영광을 안았다. ▲B그룹에서는 전남광양, 정읍성광행복, 제주백록담A, 고창, 익산배산, 거창창포원 팀이 정상에 올랐다. 이어서 ▲C그룹에서는 정읍정노, 김제검산, 정읍신태인A, 남원수지, 정읍상교, 부산산유 팀이, ▲D그룹에서는 김제복지, 진안부귀, 정읍신태인B, 정읍고부, 장수계북, 음성방축
(웹이코노미) 정읍시가 주최하는 제4회 세계혁명도시 연대회의가 오는 10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연지아트홀에서 열린다. 올해의 주제는 ‘동학농민혁명 131주년, 독일농민전쟁 500주년’이다. 정읍시가 주목한 것은 독일농민전쟁 500주년을 통해 근대혁명의 시발점이 된 ‘농민봉기’의 사건들이다. 독일농민전쟁(German Peasants War)은 1524년 종교개혁가이자 혁명가인 토마스 뮌처와 일대의 농민들이 봉건영주와 교회의 가혹한 세금과 토지 수탈 등에 맞서 봉기한 사건이다. 이 봉기는 결국 10만여 명의 농민들이 학살당한 채 패배로 끝났지만 훗날 독일의 종교개혁과 근대체제 수립을 위한 토대가 됐다. 그런 의미에서 이번 연대회의에서는 독일농민전쟁의 중심지인 뮐하우젠에서 2명의 연사가 초청됐다. 뮐하우젠 기록보존실 안티에 숄롬스 박사는 '독일농민전쟁 500주년의 의미와 도시의 역사에 대한 고민'을 발표하고, 뮐하우젠 관광재단 대표인 낸시 크루그는 '뮐하우젠의 역사와 도시문화의 활용 전략'에 대해 발표한다. 특별히 프랑스혁명 과정에서 농민들이 어떤 상황에
(웹이코노미) 성공회행복노인복지센터가 지난 1일 정읍사예술회관에서 어버이날 기념 효 잔치를 열고 지역 어르신들에게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전하는 뜻깊은 시간을 마련했다. 이번 ‘부모님 사랑합니다’ 효 잔치는 지역 어르신, 특히 노인맞춤돌봄서비스를 받는 어르신들을 모시고 따뜻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행사는 어르신들 가슴에 카네이션을 정성껏 달아드리는 것으로 시작됐으며 이어진 축사와 다채로운 감사 공연은 참석자들에게 큰 기쁨과 감동을 선사했다. 감사 공연에서는 지역 농악단의 신명 나는 가락과 흥겨운 고고장구 리듬, 그리고 심금을 울리는 판소리 공연이 펼쳐져 어르신들의 큰 박수와 호응을 받았다. 공연 관람 후에는 정성껏 마련된 점심 식사와 소정의 선물이 제공돼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이학수 시장은 축사를 통해 “오늘의 귀한 자리를 마련하고 어르신들을 정성껏 모셔주신 생활지원사와 관계자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이번 효 잔치가 어르신들께 큰 기쁨을 드리고, 우리 모두가 따뜻한 정을 나누는 소중한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박현주 센터장은 “노인맞춤돌봄서비스를 통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