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이코노미=고주형 인턴기자] 문화체육관광부 해외문화홍보원(원장 김태훈, 이하 해문홍)이 한국 문화예술의 우수성을 해외 각국에 알리기 위한 ‘재외한국문화원 문화예술 프로그램 은행제(이하 프로그램 은행제)’를 실시한다. (사진=문화체육관광부) 올해 최초 시행될 ‘프로그램 은행제’는 우수한 공연, 전시 등의 해외 진출을 지원하는 제도다. 해문홍이 해외 진출에 관련된 기관과 협력, 검증을 통해 전시·공연 콘텐츠와 예술가 관련 정보 목록을 구성하고, 이를 재외문화원 32곳에 공유함으로써 진행된다. ◇우수한 ‘한국 문화예술 콘텐츠’ 정보를 제공하는 것이 목표 지금까지 재외문화원은 해외에서 전시·공연을 진행할 때 한국의 기관이나 단체를 개별적으로 알아보고 연락을 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었다. 이번 ‘프로그램 은행제’는 이를 상당 부분 해소할 전망이다. 프로그램 은행제가 시행되면 우수한 국내 문화콘텐츠를 이용한 프로그램을 현지 상황에 맞게 선택·운영할 수 있게 된다. 호응도가 높은 전시, 공연들을 체계적으로 확산하고 비용까지도 절감하는 효과를 볼 수 있다. 해문홍은 앞으로 참여 기관과 우수 프로그램을 계속 확대하고, 각 재외문화원의 정보도 관계 기관과
인스타그램 (사진=픽사베이) [웹이코노미=고경희 기자] 인스타그램은 스토리 광고에 여러 개의 포스팅을 하나의 광고로 올릴 수 있는 기능을 도입한다고 5일 밝혔다. 새로운 인스타그램 스토리 광고 갭(@gap) 예시(사진=갭 인스타그램 계정) 스토리 광고에 엮인 사진은 기본 5초, 동영상은 최장 15초 동안 재생된다. 광고에도 스토리에서 인기 있는 페이스 필터, 슈퍼줌, 움짤(GIF) 스티커까지 여러 꾸미기 툴을 사용할 수 있다. 스토리 광고는 다른 스토리 콘텐츠와 같이 화면 양옆 가장자리를 탭 하면 이전 내용을 보거나 다음 콘텐츠로 건너뛸 수 있다. 새롭게 업데이트되는 기능을 이용하면 기업은 연달아 재생되는 콘텐츠로 스토리 광고에 많은 이야기를 담을 수 있고, 사진과 동영상을 섞어 다양한 방식으로 메시지를 전달할 수 있다. 인스타그램 스토리는 매일 2억 5천만 인스타그램 이용자들이 즐겨 사용하고 있는 기능이다. 그중 사용자들이 가장 많이 본 스토리 중 3분의 1은 비즈니스가 게재한 스토리 콘텐츠일 정도로 스토리의 마케팅 활용도와 효과가 높다고 알려져 있다. 인스타그램은 지난 2일부터 글로벌 기업과 손잡고 업데이트한 스토리 광고 기능 테스트를 진행했고,
한국델켐이 새롭게 런칭한 ‘HD 캐스트’ 로고 (사진=한국델켐(주))[웹이코노미=백하늘 인턴기자] 한국델켐이 동영상 콘텐츠 브랜드 'HD 캐스트'를 런칭했다. 한국델켐은 최근 2018년도부터 MCN(다중채널 네트워크) 비즈니스를 본격화하고자 동영상 콘텐츠 브랜드인 ‘HD 캐스트’를 런칭했다고 밝혔다. 지난 몇 년간 동영상 콘텐츠는 미디어 콘텐츠 중 핵심으로 자리잡았다. 한국델켐 역시 지난 몇 년간 자사 SW·제조 기술 관련 홍보 차원에서 다양한 동영상 콘텐츠를 제작해 왔다. 한국델켐은 앞으로 자체적으로 제작하는 동영상 콘텐츠를 보다 효율적으로 전달하고자 한국델켐만의 MCN 비즈니스를 시작하게 됐다. HD 캐스트의 런칭과 함께 한국델켐은 MCN의 주요 플랫폼에 다양한 영상 프로그램들을 제작하고 업로드 중이다. 네이버TV와 유튜브 채널에서 HD 캐스트를 검색하면 확인할 수 있다. 현재까지 업데이트된 프로그램으로는 한국델켐 소프트웨어의 신기능을 소개하는 ‘What’s new, 신기능 알아보기’, 유저들에게 도움이 되는 사용 팁을 알아보는 ‘Technical Tips, 사용팁 배워보기’ 콘텐츠 등이 있다. 한국델켐 양승일 대표이사는 “한국델켐
[웹이코노미=백하늘 인턴기자] 더에스엠씨의 모바일 영상 제작 브랜드 ‘에스엠씨 미디어’가 ‘에스엠씨 이앤엠’으로 사명을 변경했다고 15일 밝혔다. 새롭게 출발하는 에스엠씨 이앤엠 로고 (사진=더에스엠씨) 에스엠씨 이앤엠은 다중 채널 네트워크(MCN) 및 인플루언서 마케팅 사업을 전문으로 하는 기업이다. 2000만 명 이상의 SNS 팬을 보유한 인플루언서를 활용해 브랜드와 제품 니즈에 맞는 영상 콘텐츠를 기획·제작한다. 해당 콘텐츠를 확산시킬 수 있는 매체 배포 전략을 통해 원스톱 솔루션도 제공하고 있다. 이번 사명 변경 이후 에스엠씨 이앤엠은 더에스엠씨의 브랜드가 아닌 자회사로 운영된다. 공동 대표로 임명된 안수현 대표는 2015년에 사내 ‘MCN’팀을 신규 창설했다. 이후 현재까지 350건 이상의 인플루언서 마케팅을 펼치며 합계 조회수 1억 뷰를 기록하고 있다. 또한 페이스북, 유튜브, 인스타그램 등에서 활동 중인 수천 명 이상의 우수한 인플루언서 네트워크를 보유 중이다. 에스엠씨 이앤엠은 개그맨, 방송인, 어린이 등의 다양한 인플루언서를 중심으로 오리지널 콘텐츠 제작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뉴미디어 시대에 맞는 새로운 콘텐츠 확
업무협약(MOU)을 체결하는 임지훈 카카오 대표(왼쪽)와 조윤성 GS25 대표(오른쪽) (사진=카카오)[웹이코노미=백하늘인턴기자] 카카오(대표 임지훈)와 GS리테일(대표이사 허연수)이 카카오톡 챗봇(Chatbot) 개발한다. 카카오는 연내 오픈 예정인 카카오I(아이) 개발 플랫폼 ‘카카오I 오픈빌더’를 GS리테일에 우선 제공한다. GS25는 모바일앱으로 서비스 중인 ‘나만의냉장고’의 핵심 기능을 카카오톡 챗봇으로 개발한다. 해당 서비스는 전국 GS25에서든 증정품을 보관해 이용하는 기능이다. 나만의냉장고 챗봇은 카카오 자연어처리기술인 '대화엔진'이 사용된다. 구현은 카카오톡 플러스친구를 기반으로 이뤄진다. 이용자는 별도의 앱을 다운로드 받지 않아도 된다. 상품 탐색부터 예약, 보관, 결제까지 카카오톡 채팅창 안에서 한 번에 실행할 수 있다. 예를 들어 “1+1행사 상품 알려줘”라고 채팅창에 입력하면 행사 상품을 모아서 보여주는 식이다. 별도의 통화 없이 도시락도 예약할 수 있다. “도시락 예약해줘” 라고 입력하면 메뉴, 픽업 일정 등을 설정할 수 있게 안내한다. 카카오 박정호 카톡사업전략담당이사는 “GS리테일과의 협력으로 카카오톡 챗봇을 일상
온라인게임 '배틀그라운드' [웹이코노미=고주형 인턴기자] 인터넷방송 플랫폼 아프리카TV가 인기 온라인 게임 ‘배틀그라운드’의 리그 '아프리카TV PUBG 리그 파일럿 시즌(이하 APL)'을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대회는 총 3개의 스플릿으로 진행되며, 12월 셋째 주에 개막해 2개월여 동안 진행된다. 주 2회 오후 7시에 서울 홍익대 인근 아프리카TV 오픈 스튜디오에서 경기가 열린다. 예선을 거쳐 올라온 한국 18개 팀과 중국 2개 팀 등 총 20개 팀이 참가한다. 최종 우승 상금은 1억 원이다. 대회에 참가할 한국팀 선발은 다음 달 1일 참가 신청을 받아 9일, 10일 이틀간 예선을 거쳐 선발할 계획이다. 대회 중계진도 이목을 끈다. ASL에서 활약한바 있는 박상현 캐스터, 리그오브레전드의 김동준 해설, 아프리카TV BJ 출신 김지수가 맡는다. 이번 중계진은 다양한 배틀그라운드 대회에서 이미 호흡을 맞춘 바 있어 시청자들의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아프리카TV는 배틀그라운드 저변 확대를 위해 다양한 대회를 열 예정이다. 참가 제한이 없는 게릴라성 대회인 'PUBG 스크림', 아프리카TV BJ들이 출전 가능한 'PUBG 멸망전' 등의
[웹이코노미=이지웅 기자] SK텔레콤의 이동형 정보통신기술(ICT) 체험관 ‘티움(T.um) 모바일’이 남미 페루에 진출했다. 기념식 중 'ICT 새싹 틔움' 세리모니에 참가한 마누엘 가리도 쉐퍼(Luis Alberto Manuel Garrido Schaeffer) 페루 교육부 혁신기술교육국장(왼쪽에서 3번째), SK이노베이션 서보성 리마 지사장(왼쪽에서 4번째), 키야 수막 수사나 미란다 트론코스(Killa Sumac Susana Miranda Troncos) 리마 교육청장(왼쪽에서 6번째)의 모습.(사진=SKT) SK텔레콤은 22일(현지시간) 페루 리마의 수이자(Suiza) 초등학교에서 ‘티움 모바일’의 개관 기념식을 가졌다고 23일 밝혔다. 티움 모바일은 2014년 어린이들의 ICT 정보 격차 해소를 목표로 탄생한 이동형 ICT 체험관이다. 티움(T.um)은 테크놀로지, 텔레커뮤니케이션의 ‘T’와 뮤지엄(museum), 싹을 틔움의 ‘움(um)’을 결합한 말이다. 현재까지 국내외 33곳을 누비며 약 24만 명의 어린이들을 만났다. 티움 모바일은 페루 방문을 위해 이동식 컨테이너 교실 ‘박스쿨(Boxchool)’의 디자인을 적용했다. 컨테이너의
[웹이코노미=이지웅 기자] 카카오가 AI 기술을 활용한 새로운 ‘카카오광고’ 플랫폼 시범 서비스(OBT)를 시작한다고 21일 밝혔다. 사진=카카오 카카오광고는 빅데이터 분석과 AI 기술을 활용해 해당 광고에 반응할 것으로 예상되는 잠재 고객을 찾아 브랜드를 노출해준다. 카카오톡, 카카오스토리, 다음 등 서비스 이용자의 관심사와 행태 정보를 분석해 정밀한 맞춤 광고가 가능하다. 카카오톡 ‘플러스친구’와 이용자 뿐 아니라 유사 특성을 가진 고객층으로 확대해 광고를 노출할 수도 있다. 또한 성별, 나이 등을 고려한 맞춤 고객을 설정해 다른 광고 메시지를 보낼 수 있다. 향후 매장 근처에 있는 사람들에게 신상품 홍보 쿠폰 메시지를 발송해 즉각적인 방문과 구매를 유도하는 위치 기반 광고 방식도 도입된다. 광고 집행 결과에 따른 ‘카카오 인사이트 리포트’를 제공해 보다 효과적인 광고를 설계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줄 예정이다. 여민수 카카오 광고사업부문 총괄 부사장은 “광고주들이 원하는 마케팅 목적을 충실히 달성할 수 있도록 카카오광고 플랫폼을 더욱 고도화해 나갈 것”이라며, “AI 시대에 맞는 새로운 디지털 마케팅 패러다임을 제시할하겠다”고 밝혔다. 한
[웹이코노미=고주형 인턴기자] LG전자가 인공지능 스피커 '씽큐 허브(ThinQ Hub)'에 네이버 AI 플랫폼 '클로바'를 탑재한다고 19일 밝혔다. 올해 초 인공지능(AI) 부문에서 손잡은 LG전자와 네이버의 첫 제휴 성과물이다. 지난 4월 출시한 씽큐 허브는 LG전자가 자체 개발한 음성인식 AI 플랫폼을 탑재했다. 사용자와 대화하며 집안 가전제품의 상태를 확인해서 알려주고 동작을 제어하는 기능이 있다. 신제품은 여기에 음악, 교통, 지역, 생활정보, 번역, 영어대화, 뉴스, 검색, 팟캐스트 등 네이버 클로바가 제공하는 다양한 서비스를 추가했다. 음성지시로 주변 맛집의 상호와 연락처를 화면과 음성으로 안내받을 수 있다. 더불어 네이버뮤직이 제공하는 음원을 스트리밍으로 감상할 수도 있다. LG전자는 전국 100여 개 LG베스트샵에 씽큐 허브 신제품을 선보인 후, 이달 말까지 전체 LG베스트샵 매장으로 판매를 확대한다. 씽큐허브 구매자에게 스마트 전구와 스마트 플러그가 함께 제공된다. LG전자는 AI 서비스 확대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현재까지 네이버를 포함해 국내외 다양한 분야 기업들과 협약을 맺어왔다. 지난해는 미국 아마존, 올해는 구글과 손을 잡
[웹이코노미=이지웅 기자] 올해 글로벌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게임 ‘플레이어언노운스 배틀그라운드(PLAYERUNKNOWN’S BATTLEGROUNDS)’가 ‘2017 대한민국 게임대상’에서 영예의 대상을 차지하며 그 위엄을 입증했다. 한국게임산업협회가 주관한 2017 대한민국 게임대상은 15일 부산 영화의 전당 야외극장에서 열렸다. 15개 부문 22개 분야에서 총 24개의 수상이 진행됐다. 배틀그라운드는 대상인 대통령상을 비롯해 기술창작상 사운드부문, 우수개발자상 프로그래밍과 기획/디자인 부문, 국내 인기게임상, 게임 비즈니스 혁신상까지 무려 6개 부문을 휩쓸었다. 특히, 이번 대상 수상은 4년 만에 PC온라인게임의 수상이라는 점이 이목을 끈다. 최근 모바일게임 열풍에 밀려 침체였던 한국 온라인게임의 자존심을 세웠다. 지난 3년간 대상의 영광은 ‘블레이드’, ‘레이븐’, ‘히트’ 등 모바일게임의 차지였다. PC온라인게임 배틀그라운드는 이달 초 스팀 판매량 2000만 장, 동시 접속자 수 250만 명을 돌파하며 최고의 주가를 올리고 있다. 현재 국내 PC방 점유율 1위(11월 게임트릭스 기준)를 차지하고 있다. 이 밖에 최우수상에는 넷마블게임즈의
[웹이코노미=고주형 인턴기자] 한국콘텐츠진흥원이 ‘2017중국하이테크페어’에서 국내 문화기술 기업의 글로벌 시장 진출을 지원하는 문화기술 공동관을 운영한다. 1999년 시작된 ‘중국하이테크페어(CHTF; China High-Tech Fair)’는 중국 첨단 제품 시장의 등용문으로 불리는 중국 최대 규모의 하이테크 산업 박람회다. 매년 50여 개국에서 3천여 개사가 참여하고 50만여 명의 참관객이 찾는 국제적인 행사다. 한콘진 문화기술(CT; Culture Technology) 공동관에는 11개 문화기술 기업이 참가한다. VR·게임 분야 관련 업체 펀웨이브는 모바일 실시간 전략(RTS) 게임 <택틱스 크러시>와 가상공간에서 공간의 제약 없이 미술 활동이 가능한 VR 페인터를 선보인다. 포더비전은 가상현실과 증강현실, 3D그래픽스 기술을 융합한 체험형 MR 커머스 ‘앨리스 스토어’, 클릭트는 무선 VR 클라이언트 솔루션 ‘onAirVR’을 공개한다. 방송·영상 분야 업체 연시스템즈는 메인렌즈 하나로 입체영상 촬영이 가능한 4K 방송용 카메라를 선보인다. 날다팩토리는 생생한 중계를 가능하게 하는 4축 와이어캠, 씨투몬스터의 콘텐츠제작 공정관리
[웹이코노미=이지웅 기자] 카카오가 ‘카카오프렌즈’ 이후 5년 만에 새로운 캐릭터 시리즈 ‘니니즈(NINIZ)’를 14일 공개했다. 카카오프렌즈의 인기가 니니즈까지 이어질 지 귀추가 주목된다. 니니즈는 친숙하고 귀여운 동물 캐릭터임에도 반전 있는 성격과 행동, 미스테리하고 독특한 세계관이 특징이다. 캐릭터는 ▲복수를 꿈꾸는 외계인 렛서팬더 ‘팬다’ ▲원래는 북극곰이었지만 토끼가 돼버린 ‘스카피’ ▲추운 것을 매우 싫어하는 쌍둥이 펭귄 ‘케로&베로니’ ▲존재부터 비밀에 싸인 공룡 ‘조르디’ ▲초콜릿을 맹목적으로 사랑하는 하프물범 ‘앙몬드’ ▲자칭 탐정 콤비 하마와 탈색한 까마귀 ‘콥&빠냐’ 등 총 8종이다. 이 니니즈들은 우주 어딘가 위치한 미지의 공간 ‘스노우타운’에서 얽히고 설킨 관계를 이루며 살아간다는 설정이다. 독특한 세계관, 캐릭터 간의 기묘한 관계는 많은 이용자들의 관심과 기대를 불러일으키고 있다. 카카오브랜드센터 최경국 이사는 “니니즈는 카카오 이용자들에게 새로운 경험과 재미를 제공함으로써 많은 사랑을 받을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한다”며, “이모티콘 생태계를 구축하고 캐릭터 시장을 확대해온 경험을 바탕으로 앞으로도 니니즈를 비롯한 많은 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