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1일부터 비영리법인의 가상자산 매도가 허용된 가운데, 업비트가 이를 성공적으로 지원했다. 업비트 운영사 두나무(대표 이석우)는 지난 1일 국제구호개발 비정부기구(NGO) 월드비전(회장 조명환)이 보유한 0.55이더리움(ETH)의 매도를 지원했다고 3일 밝혔다. 원화 환산 시, 약 198만원 규모다. 앞서 지난 2월 금융위원회 등 관계기관이 합동 발표한 ‘법인의 가상자산시장 참여 로드맵’에 따라, 일정한 조건을 갖춘 국내 비영리법인과 가상자산 거래소는 6월 1일부터 현금화 목적의 가상자산 거래가 가능해졌다. 두나무는 "이번 지원도 이러한 제도 개선의 배경 아래 이뤄졌다"며 "월드비전은 케이뱅크 법인계좌를 업비트 계정에 연결하고, 기부금으로 수취한 이더리움을 업비트 원화마켓을 통해 성공적으로 매도했다"고 말했다.
빗썸이 친구와 함께 혜택을 나눌 수 있는 '친구 초대' 서비스를 새롭게 선보인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친구 초대' 서비스는 기존 회원이 초대 코드를 친구에게 공유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빗썸에 생애 첫 가입하는 친구는 5만 원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친구를 초대한 기존 빗썸 회원에게는 친구 1명당 3만 원의 혜택이 지급된다. 추천인은 빗썸 앱 내 혜택·서비스 탭의 '친구 초대' 메뉴에서 '나만의 초대 코드'를 생성해 빗썸 회원이 아닌 친구에게 공유하면 된다. 초대받은 친구는 회원가입 후 7일 이내에 KB국민은행 계좌 연동 및 고객확인(KYC) 절차를 완료하고, 초대 코드를 등록하면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빗썸은 빗썸 생애 최초 가입 회원을 대상으로 이마트에서 고당도 수박 2통을 구매할 수 있는 '이마티콘(이마트 모바일 상품권)'과 함께 빗썸에서 거래 가능한 원화 등의 혜택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이마트와 함께 오는 6월 30일까지 마련한다고 23일 밝혔다. 빗썸 가입 후 고객확인(KYC)과 KB국민은행 계좌 연결을 완료하고, 이마트 앱에서 확인한 쿠폰 코드를 빗썸 앱에 등록하면 된다. 이 과정을 완료한 신규 가입자에게는 빗썸 원화 2만 원이 즉시 지급되고, 웰컴 미션 진행을 통해 최대 2만 원을 추가로 받을 수 있다. 빗썸은 "이마트에서 고당도 수박 2통 상당을 구매할 수 있는 '이마티콘' 3만 5천 원도 제공되는 등 아이티콘 받고 미션을 완료하면 최대 10만5000원 상당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
블록체인 및 핀테크 전문기업 두나무(대표 이석우)는 올 1분기 분기보고서를 최근 공시했다고 22일 밝혔다.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두나무의 올해 1분기 연결 기준 영업수익(매출)은 5162억원으로 전년 4분기(7541억원) 대비 31.5% 감소했다. 영업이익은 3963억원으로 전년 4분기(6077억원)보다 34.8% 줄었다. 당기순이익도 지난해 4분기(5267억원)에 비해 39.1% 감소한 3205억원으로 집계됐다. 두나무는 "매출 및 영업이익 감소는 미국 트럼프 행정부 출범 이후 관세전쟁 등의 여파로 올해 1분기 투자 심리가 위축된 영향이 컸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또 비트코인이 장세를 주도하면서 그 외 알트코인에 대한 관심이 줄어든 데 따른 거래량 감소 때문으로 분석된다"고 덧붙였다.
빗썸이 지난 21일 서울 강남구 본사 앞에서 대한적십자사 서울남부혈액원과 협력해 임직원 헌혈 행사를 진행했다고 22일 밝혔다. 빗썸은 2022년 5월부터 해마다 4회씩 헌혈 및 헌혈증 나눔 행사를 정기적으로 이어오고 있다. 올해로 두 번째 헌혈이다. 빗썸은 "이번 행사 역시 100여 명의 임직원이 자발적으로 참여했다"고 말했다.
미래에셋증권은 VIX 선물과 금현물 지수를 기초로 한 상장지수증권(ETN)을 한국거래소에 상장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된 상품은 △제비용 0%인 미래에셋 S&P500 VIX S/T 선물 ETN(H) (종목코드: 520088)과 △제비용 연 0.8%인 미래에셋 레버리지 KRX 금현물 ETN(종목코드: 520087)이다. 두 상품 모두 상장일 이후 일반주식처럼 매매 가능하다. 미래에셋 S&P500 VIX S/T 선물 ETN(H)은 미국 시카고옵션거래소(CBOE)의 VIX 단기 선물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며, 일간 수익률을 1배 추종한다. 미래에셋증권은 "해당 상품을 통해서는 시장 변동성이 커지는 상황에서 수익을 기대할 수 있다"며 "제비용은 0%로 책정됐으며, 환율 변동 리스크를 줄이기 위한 환헤지가 적용됐다"고 말했다.
2023년 기준 국내 1인가구가 783만 가구로 전체가구의 35.5%를 차지했고, 이 비율은 2052년에는 41.3%까지 오를 것으로 전망됐다. NH투자증권(대표 윤병운)은 자사 100세시대연구소가 최근 발간한 THE100리포트 104호에서 이같이 분석했다고 22일 밝혔다. 1인가구 경제 현황과 노후준비를 분석한 THE100리포트 104호는 "1인가구를 살펴보면 남성의 경우 취업과 결혼 연기 등으로 30대가 가장 많았고, 여성은 배우자 사망 등의 이유로 70세 이상이 가장 많았다"고 집계했다. 리포트는 "1인가구의 증가로 인해 우리 사회와 일상에도 다양한 변화가 예상된다"며 고령화로 인해 생애 후반기에 1인가구로 살아갈 가능성이 높아진 데 주목, 1인가구의 소득과 지출현황, 주거형태 등을 심층 분석했다. 김동익 NH투자증권 100세시대연구소장은 “앞으로 1인가구의 경제적 자립과 노후준비의 중요성이 더욱 높아졌다”며 “1인가구일수록 국민연금, 퇴직연금, 개인연금 등 3층 연금을 적극적으로 준비해야 한다”고 말했다. NH투자증권 100세시대연구소에서 발간하는 리서치 자료다. 행복한 100세시대를 위한 생애 자산관리 및 최신 트렌드 등 다양한 주제를 연구한다고 N
NH투자증권(대표 윤병운) 나무증권은 해외주식 대체입고 이벤트 ‘나무로 주식 옮기고, 국내주식 새로고침 시작(시즌2)’을 실시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나무 고객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오는 6월 30일까지 진행한다. NH투자증권은 "타사 보유 해외주식을 나무 계좌로 옮기고 일정 금액 이상 거래한 고객에게 투자지원금을 제공한다"며 "잔고는 7월 31일까지 유지해야 하며, 8월 26일 투자지원금이 지급된다"고 설명했다.
"은퇴후 자산 관리에서 대표적 인출전략인 윌리엄 벤젠의 ‘4% 규칙’은 단순하고 직관적이어서 널리 쓰였으나, 최근 금융시장 변화로 효과에 의문이 제기된다." NH투자증권(대표 윤병운)은 자사 100세시대연구소가 우리나라 은퇴가구들의 경제상황을 집중 분석해 최근 발간한 THE100리포트 105호에서 이같이 분석했다고 22일 밝혔다. THE100리포트 105호는 "이에 따라 버킷 전략, 변동 인출법, RMD 전략 등 다양한 대안이 필요하다"고 제시했다. THE100리포트 105호는 또 "은퇴는 소득구조가 근로소득에서 자산·연금소득으로 전환되는 중요한 시기로 이 시점부터 자산관리 및 인출 전략이 은퇴 생활의 지속 가능성에 큰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설명했다. THE100리포트는 NH투자증권 100세시대연구소에서 발간하는 리서치 자료로 100세시대를 안정적으로 살아가기 위한 생애자산관리, 고령화 트렌드 등 다양한 주제를 연구한다.
NH투자증권(대표이사 윤병운)은 퇴직연금 법인 실무자 대상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인 ‘N2, 퇴직연금School’을 전국으로 확대 운영하고 있으며, 2024년 이후 총 775개 법인에서 1062명의 실무자가 참가했다고 20일 밝혔다. N2, 퇴직연금School은 2024년 5월 실무자의 퇴직연금 제도 이해도 및 운영 역량 강화 목적으로 론칭한 교육 프로그램이며, 연간 20~25회 진행한다. 교육 커리큘럼은 퇴직연금 제도 개요, 노무이슈, 연금 계리와 연금 관련 법률·세무, 은퇴설계 가이드 등을 폭넓게 다루고 있다. NH투자증권은 "기존 수도권 중심의 교육에서 나아가 부산, 대구, 대전, 광주 등 전국 주요 거점지역으로 교육 대상을 확대했다"며 "지역 법인고객 연금 실무자들도 최신 정보를 습득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