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세욱 동국제강 부회장(사진=동국제강) [웹이코노미= 채혜린 기자] 동국제강(대표이사 부회장 장세욱)이 일본 동경제철(대표이사 사장 니시모토 토시카즈)과 전략 제휴를 맺고 약 1% 주식을 상호 보유하기로 이사회에서 결의했다고 23일 밝혔다. 동국제강 관계자는 “동국제강과 동경제철은 철스크랩을 재활용해 철강제품을 만드는 전기로 사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서 전기로 제품 기술/생산 노하우 공유, 저탄소/에너지 절감 기술 교류, 인적 교류 확대, 주식 상호 보유 등의 내용을 골자로 하는 제휴를 맺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동국제강과 동경제철은 1995년부터 제품, 원료, 기술 분야에서 비정기적으로 교류해왔다”고 이 관계자는 덧붙였다. 양사는 최근 철스크랩을 활용한 ‘친환경 리사이클(recycle)구축’이라는 미션에 공감대가 커지면서 전기로 사업에서 시너지를 높이고자 이번 제휴를 맺게 됐다. 니시모토 토시카즈 동경제철 대표이사 사장(사진=동국제강) 동국제강 관계자는 “동경제철은 84년 전통의 대표적인 일본의 전기로 제강 기업”이라며 “일본 최초로 전기로에서 나오는 쇳물로 봉강(철근), 형강 뿐만 아니라 후판, 열연강판, 냉연제품 등의 판재류까지
[웹이코노미= 채혜린 기자] 동국제강과 산하 송원문화재단이 6일 마을회관 어르신 80명에 생활지원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동국제강 관계자는 “당진시 송악읍 한진1,2리 마을회관에서 어르신 80명을 초청한 가운데 점심식사를 대접하고 생활지원금 및 명절선물을 전달했다”며 이와 같이 말했다. 이 관계자는 “오는 8일과 12일에도 각각 부산공장과 인천제강소에 150명의 이웃주민을 초청해 총 3750만원의 생활지원금을 전달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제공=동국제강. 이날 생활지원금 전달식에서 김선회 후판관리담당 이사는 “민족 최대 명절인 설을 맞이해 어르신들과 훈훈한 마음을 나누고자 이 자리를 마련했다”면서 “앞으로도 꾸준히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기업이 되겠다”고 했다. 동국제강의 사업장 인근 지역주민 나눔은 1998년부터 시작됐다. 회사의 모태가 된 부산 용호동 일대에서 시작해 인천, 당진 등으로 자선사업을 확대했으며 현재까지 7210명의 이웃에게 총 18억여원을 지원했다. 한편, 동국제강 산하 송원문화재단은 '기업 성장의 모태가 된 지역에 보답한다'는 기업철학을 바탕으로 1996년 설립돼 불우이웃돕기, 이공계 장학사업, 메세나 활동 등을 지속
[웹이코노미= 채혜린 기자] 동국제강이 소방공무원과 그 가족들의 안정적인 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매년 2억원씩 향후 10년간 장학 후원금을 지원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날 동국제강 을지로 본사에서 진행된 대한소방공제회와의 소방공무원 자녀 장학사업 후원 협약에서 동국제강 관계자는 “매년 전국 시도본부를 통해 선발한 소방공무원의 대학생 자녀 장학금으로 후원금이 사용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제공=동국제강. 이날 행사에 참석한 장세욱 동국제강 부회장은 “재난현장의 최일선에서 항상 국민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소방공무원들에게 존경을 표한다”며 “이번 장학사업은 단발적 기부가 아니라 지속적인 후원사업으로서 소방공무원 자녀들이 자부심을 가지고 성장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전했다. 한편 대한소방공제회는 소방공무원의 생활 안정과 복지 증진을 위해 1984년 설립된 국내 유일의 소방공무원 복지기관이다. webeconomy@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