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로만 즐기는 평창올림픽? ‘알몸 달리기’, ‘수직 마라톤’으로 더 특별한 겨울을 즐기자!
하이터치코리아가 2월 24일 숲속 알몸 달리기를 개최한다
[웹이코노미=손시현 기자] 평창올림픽으로 후끈 달아오른 동계 스포츠 열풍 가운데, 이색 스포츠 이벤트가 개최되어 눈길을 끌고 있다. 다가오는 2월 24일, ‘숲속 알몸 달리기’가 열린다. 이름만 들어도 호기심을 자극하는 이 이벤트는 대관령 일대에서 트레킹, 산악 마라톤, 힐링 프로그램 등의 행사를 진행해 오고 있는 하이터치코리아가 주최한다.
‘숲속 알몸 달리기’는 산림 수도 대관령의 ‘국민의 숲’ 4km와 8km를 알몸으로 달리는 행사로, 참가자들은 러닝 팬츠나 겨울용 타이즈 등 가벼운 하의를 입고 눈꽃이 깔린 숲속을 뛰게 된다. 숲속을 보호하고 경기 도중의 혼잡을 방지하기 위해 참가 인원은 333명으로 제한하며, 참가비는 개인당 3만 원이며 4인 이상 단체 참가 시 개인당 2만 원으로 할인 요금이 적용된다. 참가자들에게는 메달과 완주증 외에도 넥워머와 발토시 등이 제공된다. 또한, 가면, 탈, 파티 복장, 바디와 페이스 페인팅 등 재미있는 분장을 한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출발 전, 컨테스트를 통해 상품도 제공할 계획이다.
특히 이 이벤트는 평창 동계 올림픽 기간 중 각종 경기를 관람하러 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