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겨울, 메마른 우리 집에 초록 감성 더하기 ‘박스 플랜트 DIY’
[웹이코노미=손시현 기자]
시중에서 판매되는 인테리어 장식 소품은 넘쳐나고 있다. 그러나 가볍게 구매하기에는 가성비가 좋지 않거나 희망하는 디테일이 아닐 경우가 다반사. 이럴 때는 저렴한 가격의 기본 형태를 갖춘 소품을 구입하여 내 취향에 맞게 디테일을 더해 나만의 장식을 만들어보자. 아직 강추위가 한창인 겨울이지만 벌써 기다려지는 봄을 위해 싱그러운 초록 감성을 더해줄 DIY 아이템을 소개한다. DIY(Do It Yourself)는 무에서 유를 창조시키는 것이 아니다. 솜씨 있는 거창한 작업이 아닌, 필요에 의한 약간의 추가와 변형이라 할 수 있기에 누구나 손쉽게 따라 할 수 있다.
도구의 중요성
무엇이든 쉽게 만들 수 있는 비결은 도구이다. 만들고 싶은 것을 쉽게 만들기 위해서는 작업에 필요한 도구와 재료를 잘 활용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대부분의 장식과 플랜트 소품에 유용하게 사용되는 도구, 즉 도구(Tool)는 기본적으로 와이어와 와이어 커터, 크래프트 마스킹 테이프, 글루건 등만 갖추면 재료에 따라 디테일한 작업까지도 가능하다. 사진에 보이는 도구들은 가장 유용하게 많이 쓰이는 것들이다. 모든 기본 작업은 자르고 붙이는 방법이기 때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