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유한양행) [웹이코노미= 채혜린 기자] 유한재단(이사장 한승수)이 ‘2018년 장학금 수여식’을 진행했다. 28일 유한양행 관계자는 “故 유일한 박사가 설립한 유한재단이 선구적인 교육가로서 그 삶을 살아오신 유일한 박사님의 뜻을 받들어 올해에도 우수한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급했다”며 이와 같이 밝혔다. 이날 오전 대방동 유한양행 대강당에서 진행된 장학금 수여식에는 한승수 유한재단 이사장, 연만희 유한양행 고문, 이정희 유한양행 사장 등 유한 관계자와 장학금 수혜자 그리고 학부모들 200여 명이 참석했다. 2018년도 장학금 수혜자는 가톨릭대 김도연 등 110명이 1년 등록금을 두 학기에 나눠 지급받는다. 유한재단은 지난 1970년 설립 이래 올해까지 48년간 매년 우수 특성화고 학생과 대학생을 선발해 졸업 시까지 등록금 전액을 지급해왔다. 장학금 수혜자는 연인원 4100여명에 이르고 지원금액은 총 133여억원에 이른다. webeconomy@naver.com
(사진=대상그룹) [웹이코노미= 채혜린 기자] 대상문화재단(이사장 임창욱)이 새로 장학생을 선발하고 1년간 총 11억원의 장학금을 지원한다고 23일 밝혔다. 대상문화재단 관계자는 “22일 서울 세종문화회관 세종홀에서 ‘2018년도 장학증서 수여식’을 가졌다”며 “국내 대학생 73명과 동남아유학생 10명, 청소년가장과 기초생활 수급권자 자녀 중고생 300명 등 총 383명에게 1년간 총 11억 원의 장학금을 지원한다”고 설명했다. 이 관계자는 “1971년 출범한 우리 재단의 국내 대학생 장학 사업은 상대적으로 소외되었던 문학, 사학, 철학 등 인문학 분야와 물리학, 생물학, 화학 등 기초과학 분야, 식품공학, 식품영양학 등 식품과학 분야의 우수한 인재를 선발, 지원하는 데 목적이 있다”고 전했다. 이번 수여식에는 새로 선발된 장학생과 가족, 기존 장학생, 대상그룹 관계자, 내빈 등 총 180여 명이 참석해 장학증서 수여, 선배 장학생과의 시간 등을 함께했다. 대상그룹에서는 김훈식 대상홀딩스 사장, 주홍 상암커뮤니케이션즈 사장, 권용석 대상(주) 홍보실장 상무 등 임원진이 참석해 장학생들을 격려했다. 임창욱 대상문화재단 이사장은 “대상문화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