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이코노미) 서울 성동구는 지난 30일 생활업종 5개 협회와 손잡고 ‘복지사각지대 위기가구 발굴’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최근 지속되는 경기침체와 고용불안, 물가 상승 등 경제 전반의 어려움이 심화되면서 취약계층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는 가운데 이번 협약을 통해 일상생활 속 주민들과 가장 가까이에서 활동하는 종사자들이 이웃의 위기 징후를 조기에 포착하고, 구청에 신속히 제보할 수 있도록 긴밀한 협력하고자 마련됐다. 협약식에는 5개 협회장 ▲대한숙박업중앙회 성동구지회(지회장 홍성국) ▲대한주택관리사협회 서울시회 성동지부(지부장 강희언) ▲한국공인중개사협회 서울북부회 성동구지회(지회장 김성제) ▲한국고시원협회(회장 황규석) ▲한국생활물류택배서비스협회(이사장 오문우), 사무처장 등이 참석했다. 협약을 통해 ▲협회 소속 종사자를 명예사회복지공무원로 위촉 ▲현장 활동 지원 매뉴얼 제작·배포 ▲발굴 역량 강화를 위한 정기 교육을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맞춤형 고립예방과 대응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구성된 민관 협력 조직인 ‘성동구 고립예방협의체’ 운영에도 함께 참여할 예정이다. 생활업종 종사자들의
(웹이코노미) 서울 성동구가 어린이들의 안전한 등하굣길 조성을 위해 '안전통학로 리빙랩'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안전통학로 리빙랩’은 학생, 학부모, 교사, 지역 주민이 함께 통학로 문제를 발굴하고 개선 방안을 도출하는 참여형 정책 모델이다. 2018년부터 시작된 성동구의 대표적인 주민 주도형 안전 개선 사업으로 실제 사용자들의 의견을 반영한 실질적 개선책 모색이라는 점에서 주민들의 호응이 높다. 2018년부터 2020년까지 관내 21개 초등학교가 참여해 총 94건의 안전 문제를 해결했으며, 2022년부터는 메타버스를 활용한 리빙랩을 도입해 운영 중이다. 로블록스(Roblox) 플랫폼에 실제 통학로와 유사한 가상 공간을 구현해 학생들이 게임을 통해 통학로를 체험하며 위험 요소를 찾아내고 조별 토론을 통해 통학로 개선을 위한 아이디어를 제안한다. 이를 통해 2022년부터 2024년까지 총 39개의 해결책이 도출됐으며, 반응형 키봇, 스마트 반사경, 지능형 전광판, 지능형 무인 카메라(CCTV) 등 다양한 스마트 안전시설이 통학로 곳곳에 설치됐다. 올해는 5월부터 응봉·무학·행현·경수초 등 관내
(웹이코노미) 서울 강서구는 난임으로 정서적 어려움을 겪는 부부를 지원하기 위해 심리 치유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한국보건사회연구원에 따르면, 난임 시술 부부의 약 87%가 정서적 고통을 경험하고 있지만, 실제 심리 상담 시설을 이용하는 비율은 5%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구는 난임부부 스트레스 해소와 심리적 안정을 도모하고자 프로그램을 마련해 건강한 임신과 출산을 지원한다. ‘난임 치유숲, 헤아林(림)’은 자연 속에서 진행되는 체험형 프로그램으로, 난임 부부의 신체적·정신적 건강 회복과 정서적 안정을 돕는데 중점을 뒀다. 차담을 시작으로, 허브 정원 산책, 숲속 산책, 귀리 핫팩 만들기, 싱잉볼 명상, 아로마 마사지 등 다양한 체험으로 구성됐다. 전문가의 안내에 따라 오감을 자극하는 체험과 심리 치유 활동이 병행되며, 참여자들은 서로의 경험을 공유하면서 정서적 위로를 받는다. 프로그램은 오는 10월까지 매월 2회씩 우장근린공원 힐링체험센터에서 진행되며, 강서구 거주 난임부부 매회 5쌍을 대상으로 운영한다. 또한, ‘난임부부 마음건강 상담’도 진행한다. 이
(웹이코노미) 서울 강서구는 ‘강서 미라클메디 특구’의 의료관광 인프라와 의료기술을 미국 동부지역에 적극 알렸다. 강서구 정헌재 부구청장과 의료기관 관계자 등 15명으로 구성된 홍보단은 지난 16일부터 23일까지 애틀란타와 뉴욕을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관내 의료기관들과 함께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에 참가하고, 현지 언론과의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등 강서구 의료관광의 국제 경쟁력을 알리기 위해 추진됐다. 홍보단에는 이대서울병원, 부민병원, 우리들병원, SNU서울병원, 명진단영상의학과, 경희소나무한의원이 참여했다. 강서구를 대표하는 우수 의료기관들이 함께해 각 병원의 특화된 의료서비스를 현지에 홍보했다. 홍보단은 현지에서 ▲제23차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 전시 부스 운영 ▲미주 한인 네트워크 조성 ▲뉴욕 K 라디오에 출연하는 등 적극적인 홍보활동을 펼쳤다.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는 전 세계에 거주하는 한인 경제인들과 국내 기업인들이 한자리에 모여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비즈니스 협력을 촉진하는 글로벌 비즈니스 행사다. 애틀란타에서 열린 이번 행사에는 식품, 뷰티, 헬스케어 등 다양한 산업군에
(웹이코노미) 마포구는 청소년들이 평화통일에 대한 관심과 감수성을 키울 수 있도록 ‘마포구 평화통일 그림 그리기 공모전’을 개최한다. 공모 주제는 ‘평화·통일’과 관련한 자유 주제로 ‘우리가 바라는 평화통일의 모습’, ‘평화통일 실현에 대한 기대와 희망을 담은 모습’ 등을 담아 4절지 또는 8절지 크기로 그림을 자유롭게 표현하면 된다. 전국 초·중·고등학생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신청 기간은 5월 14일까지다. 작품은 마포구청 9층 행정지원과에 방문하거나 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시상은 초등부문과 중·고등부문으로 나뉘며, 각 부문별로 대상 1명, 최우수상 1명, 우수상 1명씩 총 6명을 선정한다. 이번 공모전 6월 7일 홍대 레드로드 일대에서 열리는 ‘2025년 마포구 한반도 대축제’와 연계하여 진행된다. 우수작으로 선정된 작품들은 ‘2025년 마포구 한반도 대축제’ 당일 시상(상장)식을 열고, 레드로드 R5에 전시될 예정이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아이들의 작품 하나하나에 평화·통일에 대한 염원과 희망이 담겨 있다"라며, "그림을 통해 전해지는 메시지가 많은 이들의 마음에 울림
(웹이코노미) 마포구는 어버이날을 맞아 5월 8일 시립마포노인종합복지관(서강로 68)에서 ‘마포 카네이션 축제’를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 지역 내 어르신께 사랑과 존경의 마음을 전하고 진정한 효의 의미를 실천하는 구민을 격려하고자 마련했다. 이날 축제에 참석하는 어르신께는 직접 카네이션을 달아드려 감사의 뜻을 표현할 예정이다. 기념식은 오전 10시 복지관 3층 열린마당에서 개회선언을 시작으로 효행 유공자 표창 수여식, 내빈 축사, 축하공연 순으로 진행한다. 축하공연은 국악孝(효)마당과 노래孝(효)마당, 클래식 연주회 등 다양한 무대로 꾸며 어르신께 기쁨과 즐거움을 선사한다. 이와 함께 복지관 1층 앞마당에서는 감사 카드 만들기와 추억 전통 놀이, 건강정보 안내 등 지역 주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체험부스를 준비해 세대 간의 소통을 증진한다. 또한 어버이날을 기념하는 포토존도 함께 설치해 어르신들과 가족들이 소중한 추억을 남길 수 있도록 한다. 마포구는 이번 축제가 세대 간 화합과 존경의 문화를 확산하는 데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
(웹이코노미) 서울 중구는 지난 4월 30일 서울중부소방서와 함께 신당역 인근 신중앙시장에서 소방출동로 확보를 위한 합동 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현장에는 중구청 관계자, 중부소방서 소방대원, 시장 상인회, 주민 등 40여 명이 참여했다. 훈련 참가자들은 소방차 진입을 방해하는 불법 주정차 차량과 적치물을 신속히 제거하고 소방 차량의 출동로를 확보하는 모의 상황에 실천처럼 참여했다. 신중앙시장 상인들은“시장에 다양한 점포가 밀집돼 있어서 늘 화재에 대한 불안감이 있었는데, 훈련을 통해 실제 상황에서 어떻게 움직여야 할지 구체적으로 알게 됐다”라고 말했다. 한편 구는 올해 19개 시장, 30개소에 ‘지하매립식 비상소화장치함’을 설치해 화재 발생 초기 신속한 대응이 가능하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오래된 전통시장은 좁은 골목과 노후된 시설이 많아 화재에 취약할 수밖에 없다”라며 “실전같은 소방훈련과 시설개선 등을 통해 시장 내 화재 예방과 대응능력 강화를 위해 계속해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웹이코노미) 서울 중구가 올해 1월 1일 기준 관내 32,613필지에 대한 개별공시지가를 4월 30일 자로 결정·공시하고, 5월 29일까지 이의신청을 받는다. 구에 따르면 올해 개별공시지가는 전년 대비 약 3.56% 상승했다. 개별공시지가는 표준지공시지가를 기준으로 산정된 개별 토지의 단위 면적당(㎡) 적정 가격이다. 재산세, 취득세, 등록면허세 등 지방세 과세표준 결정자료 및 양도소득세, 상속세, 증여세 등 국세 기준시가로 활용되며 각종 개발부담금과 국·공유재산 사용료 산정의 기초자료가 된다. 개별공시지가는 중구청 부동산정보과나 동 주민센터를 직접 방문하거나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를 통해서 확인할 수 있다. 결정된 공시지가에 이의가 있는 경우에는 중구청 부동산정보과나 동 주민센터 민원실에 비치된 이의신청서를 작성해서 5월 29일까지 제출하면 된다. 이의신청은 중구청 홈페이지 배너를 클릭하거나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제출할 수도 있다. 의견이 제출된 토지에 대해서는 토지특성을 재확인하고, 표준지 가격 및 인근토지와의 가격 균형 유지 여부 등을 재조사한다. 감정평가사의 검증과 부
(웹이코노미) 서울 중구가 일상에서 누구나 챗GPT를 활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무료 정보화교육을 지원한다. 기존의 컴퓨터와 스마트폰 활용법 외에 인공지능 챗GPT를 실생활에서 활용할 수 있는 디지털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서다. 업무와 일상생활 속에서 인공지능을 활용하는 일이 증가해 번역과 요약부터 이미지 제작과 상담까지 가능한 상황에서 구는 다양한 정보화교육을 통해 인공지능 챗GPT를 효과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방법을 안내한다. 우선, 구는 '서강대와 함께하는 구민 디지털역량 강화 정보화교육'을 지난 23일부터 6월 11일까지 진행한다. 서강대학교 재능 나눔으로 취약계층 20여 명을 대상으로 중구 여성플라자 전산교육장에서 교육을 실시한다. 챗GPT가 무엇인지에 관한 기초교육부터 효과적인 프롬프트 작성법과 프레젠테이션을 비롯한 창작 콘텐츠 작성법에 이르기까지 챗GPT를 활용하는 방법을 실습을 통해 배운다. 2월부터 12월까지 중구청 6층 전산교육장에서 매월 진행되는 구민 정보화교육에서도 인공지능 챗GPT 교육을 받을 수 있다. 지난 4월에는 교육과정 중 ‘쉽게 배워보는 인공지능 챗GPT’ 수업을 통해 챗GPT 가입
(웹이코노미) 서울 노원구가 노원구청소년성상담센터를 통해 청소년의 성 권리 증진을 위해 힘쓰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2021년 전국 기초지자체 최초로 설립된 노원구청소년성상담센터는 2024년 한 해 동안 9,160명의 상담실적(집단상담 및 교육 포함)을 기록하며 지역 청소년들에게 꼭 필요한 기관으로 자리를 잡았다. 그간 성폭력 피해자에 대한 지원, 청소년 문화시설이 늘어나는 과정에서 부족했던 ‘성 상담’에 초점을 둔 것이 특징이다. 센터는 ▲개인 및 집단 성 상담 ▲성 인권교육 ▲성 상담 매뉴얼 개발 및 보급 ▲청소년 기관 및 학교 성 인권 컨설팅 등의 기능을 전문적으로 수행하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에는 사춘기가 시작되는 초등4~6학년 자녀와 가족이 함께 참여하는 가족 성교육 “눈맞춤 성 이야기”를 진행한다. 한 달 동안 매주 토요일 무료로 진행되는 이 프로그램은 이틀 만에 50가족이 접수하며 조기 마감되어 관심을 실감케 했다. 구에 따르면 작년 센터의 주제별 상담통계에 성폭력과 성지식에 대한 상담이 각각 28.2%, 24.2%로 가장 많았다. 이어 디지털 성에 관한 내용이 14%로 뒤를 이었다.
(웹이코노미) 서울 용산구가 지난 4월 23일부터 관내 초·중·고 11개교를 대상으로 ‘학교로 찾아가는 신나는 음악여행’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2025년 용산미래교육지구 ‘찾아가는 공교육’ 사업의 일환으로, 학교별 맞춤 클래식 공연을 통해 학생들에게 문화·예술 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해에 7개 학교를 대상으로 시범 운영했으며, 높은 만족도와 참여 희망 학교의 증가로 올해는 11개 학교로 확대했다. 공연은 전문 예술단체인 그랜드필하모닉오케스트라가 맡는다.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참여하는 학교들을 고려하여 목관 앙상블을 추가하고, 현악 앙상블과 목관 앙상블로 나누어 학교를 방문한다. 연령대에 맞춘 클래식, 동요, 애니메이션 OST 등 다양한 장르로 구성된 공연은 50~60분 동안 진행된다. 프로그램은 ▲현악·목관 악기 소개 ▲작곡가 및 연주 기법 소개 ▲지휘법 배우기 ▲음악을 몸으로 표현하기 ▲발레마임 배우기 등 연령별 맞춤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다. 또한, ▲함께 참여하여 연주하기 등의 체험 프로그램도 마련하여 학생들이 직접 지휘하고 연주하는 경험을 할 수 있다. 이번 사
(웹이코노미) 서울 용산구가 이태원관광특구 활성화를 위해 오는 5월 10일 토요일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이태원 녹사평광장(이태원동 34-2)에서 ‘2025. 이태원 달달 놀이터’를 개최한다. 이태원은 세계 각국의 음식을 맛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독특한 디저트와 음료를 제공하는 색다른 카페들이 많아 방문객들의 눈과 입을 즐겁게 하는 곳이다. 구는 이러한 이태원의 매력을 널리 알리고 관광객을 유치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 행사에는 이태원관광특구 일대 커피 및 디저트 업체인 끽밀, 피컨트, 봉비방, 오띠젤리 총 4개 업소가 참여하여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 이들 모두 독특한 수제 디저트와 고급스러운 커피로 입소문을 타며 인기를 끌고 있다. 특히 오띠젤리는 유튜브 등을 통해 유명 맛집으로 주목받고 있어, 방문객들에게 특별한 디저트 경험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행사가 열리는 동안, ▲무대 공연 ▲놀이 부스 ▲캐릭터 포토존 등 다채로운 볼거리와 즐길 거리도 함께 마련된다. 봄 분위기를 더할 팝페라, 악기 연주, 마술 등 공연이 펼쳐지고, 한 편에서는 막대 잡기, 뽑기, 딱지치기 등 다양한 놀이가 진행된다.
(웹이코노미) 송파구가 롯데그룹의 ‘포켓몬타운 2025 위드 롯데’ 프로젝트와 연계 진행 중인 경품 이벤트가 지역 소비 촉진 효과를 톡톡히 내고 있다. 구는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16m 대형 포켓몬 아트벌룬을 석촌호수 위에 띄우는 ‘변신! 메타몽: 라프라스·피카츄’ 전시를 진행하고 있다. 롯데 측에 따르면 전시를 시작한 지난 금요일부터 단 5일간 120만 명이 넘는 인파가 전시를 관람한 것으로 추산됐다.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7만 명 증가한 수치다. 특히, 전시와 함께 열리는 ‘석촌호수 맛집 포켓몬 경품 이벤트’에는 지난 주말 양일간 1천여 명이 참여하며 큰 관심이 집중됐다. 방이맛골, 송리단길, 호수단길 등 주변 상권 소비 촉진을 위해 마련된 행사다. 구 관계자는 “지난 4월 5일간 이어진 호수벚꽃축제에서 총 286억 원에 달하는 카드매출이 석촌호수 인접 상권에서 집계됐다. 이번 전시기간이 24일인 점을 고려하면 지역경제에 미칠 파급효과는 더욱 클 것”이라며, “이번 경품이벤트는 꽝보다는 당첨 확률이 훨씬 높은 만큼 관람객들의 많은 참여 바란다”라고 전했다. 경품 이벤트는 현장 룰렛 돌리기로 진행
(웹이코노미) 서울 도봉구가 ‘아토피‧천식 청소년 힐링교실’을 운영한다. 알레르기 질환에 대한 올바른 지식 함양과 인식 개선을 위해서다. 시립창동청소년센터 방과 후 초등학생(5~6학년)을 대상으로는 오는 9월까지 12회, 예하예술학교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는 10월에 4회 실시한다. 교육에서는 알레르기 질환 예방과 관리 방법에 대한 강의가 진행된다. 강의는 상계백병원 소아천식알러지센터 전문의와 간호사, 서울시 아토피천식교육정보센터 교육간호사, 도봉환경교육센터 관계자 등이 맡는다. 시립창동청소년센터 방과후 초등학생을 대상으로는 특별히 아나필락시스 대처법 관련 참여형 교육연극 활동이 이뤄진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아토피·천식 등 알레르기 질환은 소아기 때 치료가 지연되거나 치료 기회가 없으면 성인기로 질환이 이어지기 쉽다.“라며, ”조기에 관리를 시작하는 것이 중요한 만큼 아동‧청소년 대상의 교육 등에 더욱 힘쓰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웹이코노미) 서울 도봉구가 오는 2030년까지 지역 내 온실가스 배출량을 2018년 대비 약 40%를 줄이기로 했다. 구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제1차 도봉구 탄소중립 녹색성장 기본계획’을 지난달 22일 ‘2050 도봉구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에서 심의·의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본계획은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법'에 따른 법정계획으로 정부, 서울시 기본계획 등 상위계획과 지역 특성과 여건이 포괄적으로 반영됐다. ‘도봉구 기후변화 대응계획’이 밑바탕 됐으며, 탄소중립 분야별 전문가 자문과 구민 의견이 포함됐다. 한국환경공단 컨설팅이 더해져 계획의 구체성과 실행력이 한층 제고됐다는 평이다. 구의 목표는 온실가스 배출량을 2018년 1,145t(톤)에서 2030년 687t(톤)까지 감축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 ▲녹색건물 ▲녹색수송 ▲녹색에너지 ▲녹색폐기물 ▲녹색숲 ▲녹색생활 ▲녹색교육 등 7대 전략을 바탕으로 건물 에너지 효율 개선, 친환경차량 보급 및 인프라 확대 등 12개 핵심과제와 43개 세부 실천사업을 추진한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