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나은행(은행장 이호성)은 지난 5월 20일 인천국제공항 이용 손님을 위한 ‘하나원큐 스마트패스’ 서비스를 시작했다.
20일 하나은행에 따르면 ‘스마트패스’는 여권, 안면정보, 탑승권을 사전 등록하면 출국장과 탑승구를 얼굴 인증만으로 통과할 수 있는 서비스로, 공항 내 출국 절차를 간소화할 수 있다.
이번 시행으로 하나은행 모바일 앱 ‘하나원큐’에서는 스마트패스는 물론 ▲당일 수령 외화환전 ▲면세점 제휴 쿠폰 등 해외여행 관련 서비스를 한 번에 이용할 수 있게 됐다.
하나은행 디지털채널본부 관계자는 “인천국제공항공사와의 스마트패스 연계로 해외여행객 및 공항 종사자 등 공항을 이용하는 손님들의 편의성이 증대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하나은행은 제1여객터미널(2층)과 제2여객터미널(지하 1층)에 지점을 운영하며, 공항 개항 이후 24년간 금융 서비스를 제공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