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K기업은행(은행장 김성태)은 오는 7월 전국 영업점 및 본점 부서에 배치될 ‘2025년 하계 체험형 청년인턴’ 370명을 채용한다고 28일 밝혔다. 모집 분야는 금융일반(325명), 디지털·IT(45명)이며 지원서 접수는 오는 5월 15일까지 기업은행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진행된다. 서류심사 및 실기시험을 거쳐 최종 선발된 인턴은 실무 현장에서 실제 은행 업무를 경험할 수 있다. 멘토링 프로그램과 워크숍 등을 통해 체계적인 취업 역량 개발의 기회를 얻을 수 있다. 특히 이번 채용은 ‘다문화가족 구성원’ 대상 가점 제도를 신설해 사회형평적 채용을 한층 강화한 것이 주요 특징이라고 IBK기업은행은 덧붙였다.
은행권은 폐업자의 채무 부담을 완화하는 ‘폐업자 지원 프로그램’과 채무조정을 성실히 이행한 영세 개인사업자의 재기를 지원하는 ‘햇살론 119’를 각각 4월 28일과 4월 30일 각각 시행한다. 27일 은행연합회와 서민금융진흥원에 따르면 이번 ‘폐업자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폐업자의 사업자대출을 저금리·장기분할상환 방식으로 전환해 일시 상환 부담을 경감한다. 은행권 채무조정을 성실히 이행한 개인사업자에게는 ‘햇살론119’를 통해 신규자금(최대 2천만원)을 공급해 제도권금융 안착을 지원한다. 각 프로그램 대상자는 출시일 이후 전국의 거래 은행 영업점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폐업자 지원 프로그램은 폐업 예정이거나 이미 폐업한 소상공인의 기존 사업자대출을 저금리·장기분할상환 가계대출로 대환해 폐업 이후 남은 대출금을 천천히 갚아나갈 수 있도록 지원한다. 개인사업자 대출을 저금리·장기분할상환 가계대출로 대환하고, 2년 거치기간을 부여하여 초기 원금상환 부담을 완화한다. 햇살론119는 이번달 18일부터 시행된 '맞춤형 채무조정(소상공인 119plus)' 프로그램과 연계된 상품으로, 은행권은 신규 사업자금을 공급하여 불법사금융에 빠지지 않고 제도권 금융에 안착할 수 있
KB금융그룹(회장 양종희)은 광복 80주년을 맞아 국가보훈부, 광복회, 한국경제인협회와 함께 ‘명예를 품은 가게’라는 뜻의 ‘명품가게 프로젝트’를 추진한다고 27일 밝혔다. 이 프로젝트는 독립유공자 후손이 운영하는 소상공인을 발굴·지원, 이 분들의 생계와 자립을 돕고 지역사회와의 연결을 복원해 함께 성장하는 데 목적이 있다고 KB금융은 설명했다. 단순한 경제적 후원을 넘어 자랑스러운 역사 위에 존엄한 오늘을 함께 세우는 이들의 자긍심을 높이고 지속적인 성장 기반을 마련한다는 취지도 강조했다. 이에 따라 선정 ‘명품가게’의 매출 확대와 자긍심 고취를 위해 ▲가게 및 부대시설 개선(리모델링), ▲분야별 경영 컨설팅(연중), ▲명품가게 현판 제공 등 다양한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한다. ‘명품가게’는 희망자 접수와 심사를 통해 뽑는다. 희망자는 5월 1일부터 5월 23일까지 광복회지회(전국 17곳) 등을 통해 신청해야 한다.
KB국민은행(행장 이환주)은 신생기업의 안정적인 성장을 지원하는 'KB유니콘클럽' 5기에 참여할 기업을 오는 5월 6일까지 모집한다고 27일 밝혔다. ‘KB유니콘클럽’은 국내 스타트업 생태계 활성화와 신생기업과의 동반성장을 목표로 하는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이다. 유망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유니콘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모집 대상은 예비 창업자부터 창업 3년 이하인 초기 스타트업이다. ▲신산업 분야 진출 ▲혁신 기술 보유 ▲글로벌 확장 가능성 등 잠재력을 가진 기업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KB국민은행(행장 이환주)이 소상공인, 자영업자 지원책을 잇따라 내놓고 있다. 먼저, 소상공인 및 중소기업과의 상생을 실천하고 비용 부담 경감을 지원하기 위해 이달 3일부터 ‘전자세금계산서 발행’ 서비스를 무료로 전환했다. KB국민은행은 전자세금계산서 전문 API제공업체인 링크허브와 제휴해 2022년부터 ‘전자세금계산서 발행’ 서비스를 운영해왔다. 이 서비스는 KB국민은행 기업뱅킹에 가입한 개인사업자 및 법인사업자가 이용할 수 있다. 기업인터넷뱅킹과 KB스타기업뱅킹 앱을 통해 전자세금계산서를 간편하게 발급할 수 있다고 KB국민은행은 설명했다. 또 소상공인·자영업자 이자 상환부담 완화를 위해 총 100억원 규모의 ‘지역신용보증재단 및 신용보증재단중앙회(지역신보) 전환보증 대환대출 이자 캐시백 프로그램’을 시행한다. ‘지역신보 전환보증 대환대출’은 현재 이용 중인 ‘지역신보 보증부대출’을 최대 5년간 분할상환할 수 있는 새로운 보증부대출로 전환하여 차주의 원리금 상환부담을 경감시킬 수 있는 대환대출이라고 KB국민은행은 덧붙였다.
KB국민은행(은행장 이환주)은 산불 피해로 어려움을 겪는 주민과 지역 사회를 돕기 위해 임직원들이 모금한 성금을 전달하고 봉사활동에 참여했다고 27일 밝혔다. 모금된 성금 약 1억6천만원은 전국금융산업노동조합 KB국민은행지부와 협의를 거쳐 지난 23일 사단법인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전달됐다. 또 KB국민은행 대구∙경북지역영업그룹 임직원들은 지난 12일 재해 복구를 위한 봉사활동에 참여했다고 KB국민은행은 덧붙였다. 이와 별개로 지난 3일 KB국민은행은 강진으로 큰 피해를 본 미얀마에 2억 미얀마 짯(한화 약 1억 4천만원)의 구호 성금을 지원한다고 발표했다.
하나금융그룹(회장 함영주)은 올 1분기 연결 당기순이익 1조1277억원을 시현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9.1%(937억원) 증가한 수치다. 하나금융은 "대내외 금융시장 불확실성 증대에도 불구하고 ▲손님 기반 확대 ▲수익 포트폴리오 다각화 ▲전사적 비용 효율화 ▲선제적 리스크 관리 등에 힘입어 시장 기대치를 상회하는 실적을 달성했다"고 설명했다. 또 "그룹은 배당 규모에 대한 예측 가능성을 높이고 주주들의 안정적 현금흐름 확보에 기여하기 위해 올해 연간 현금배당총액을 1조원으로 고정하고 분기별 균등배당을 도입키로 한 바 있다"며 "이에 따라 그룹 이사회는 주당 906원의 분기 현금배당을 결의했다"고 강조했다. 하나금융은 "연초 발표한 4천억원 규모의 자사주 매입 프로그램을 상반기 내 조기 완료할 예정으로 배당가능 주식수 감소에 따라 주당 배당금의 점진적인 증가가 기대된다"먀 "이를 통해 그룹은 주주들의 신뢰에 보답하고 주주가치 향상을 위한 적극적인 주주환원 정책을 이어갈 방침"이라고 강조했다.
신한은행(은행장 정상혁)은 신한카드와 함께 4월 25일부터 8월 31일까지 연 8.5%p 상당의 추가 금리와 4만원 상당의 캐시백 혜택을 제공하는 모두의 적금 출시 기념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최근 6개월 간 신한카드 이용 및 탈회 이력이 없는 고객 중 ‘모두의 적금’ 6개월 만기 상품을 가입한 고객을 대상으로 한다. 신한카드 ‘Mr.Life’를 ▲적금 만기일까지 월 20만원(2회) 이상 이용하면 추가 연 8.5%p ▲모두의 적금 만기일까지 보유 시 2만원 ▲적금 만기일 포함 월까지 총 80만원 이상 이용 시 추가 2만원의 혜택을 제공한다고 신한은행은 덧붙였다.
신한금융그룹(회장 진옥동)은 25일 경영실적 발표에서 올 1분기 당기순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12.6% 증가한 1조4883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신한금융으로 "전년 수준의 영업이익을 유지한 가운데 지난해 1분기 발생한 홍콩H지수 ELS 관련 충당부채 적립 효과의 소멸 및 안정적 비용 관리 등을 통해 전년 동기 대비 당기순이익이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신한지주는 이날 이사회 결의를 통해 ▲ROE 제고 ▲목표 CET1비율 상향 ▲속도감 있는 주주환원 추진을 골자로 한 '기업가치 제고 계획 이행을 위한 2025년 세부 추진 계획'을 발표했다. 이를 통해 신한지주는 “기업가치 제고 계획의 일관된 이행을 통해 자본 배분의 효율성을 제고함으로써 대한민국 자본시장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강조했다. ESG 활동과 관련, 신한금융은 "기업시민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다함으로써 기업가치를 지속적으로 높여 나가고자 25년 1분기 녹색금융 8215억원, 포용.상생금융 1조5000억원을 지원했다"고 했다. 아울러 "탄소배출량 감축을 위해 측정 시스템 고도화 및 대내외적 활동을 강화했다"면서 "고객과 사회의 지속 가능 발전을 위한 그룹의 활동에 대한 화폐가치는 25년 1분기 총 7,
IBK기업은행(은행장 김성태)은 올 1분기 연결기준 당기순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3.8% 증가한 8142억원, 은행 별도기준 당기순이익은 7604억원을 시현했다고 밝혔다. IBK기업은행은 이번 실적에 대해 "시장금리 하락 등 은행산업 여건 악화에도 불구하고 불확실한 경제 환경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에 대한 적극적 지원의 결과"라고 했다. 그러면서 "기업은행은 1분기에만 중소기업대출을 6조 4천억원 이상 순증, 잔액 253조 7000억원으로, 시장점유율을 24.18%로 확대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