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금융그룹(회장 함영주)은 제45회 장애인의 날을 기념해 지난 17일 하나은행 을지로 본점에서 발달장애 예술가들과 함께하는 미술 공모전 제4회 하나 아트버스(Hana Artverse) 시상식을 열었다고 18일 밝혔다. 하나금융그룹은 하나 아트버스에 대해 "발달장애 예술가들이 재능을 발휘할 수 있는 기회의 장을 제공하고, 사회적 기업에서의 인턴십을 통해 장애인들의 자립을 지원하는 하나금융그룹의 대표적인 사회공헌 활동"이라며 "2022년 시작돼 올해로 4회째를 맞았고 꾸준한 관심과 사랑을 받고 있다"고 소개했다. 자유 주제로 진행된 이번 하나 아트버스 미술 공모전은 지난해 12월 13일부터 약 2개월간 전국 발달장애 예술가들을 대상으로 마련됐다. 전년 공모전 참여자의 1.5배에 달하는 877명이 지원했다.
신한카드(사장 박창훈)는 서울그린트러스트(이사장 지영선)와 함께 대전 서구 갈마공원에 네 번째 ECO Zone(이하 에코존)을 조성했다고 18일 밝혔다. 에코존은 그린 캠페인 기금을 활용, 도시 노후공원을 녹생공원으로 재생해 지속가능한 친환경 공간을 만들어가는 신한카드의 건강한 공원만들기 프로젝트다. 지난 2021년 서울 성동구 서울숲에 첫번째 에코존을 조성한 이후, 부산 APEC나루공원, 광주 한새봉농업생태공원에 이어 네 번째 에코존을 개장함으로써 지역별로 필요한 에코존을 전국 단위로 조성하겠다는 신한카드의 친환경 경영 노력이 꾸준하게 이어지고 있다. 이번에 개장한 에코존은 주거 밀집지역 내 위치하면서도 자연 녹지가 살아있는 갈마공원의 특징을 살려 사람과 자연이 함께하는 만남의 공원을 주제로 구성됐다는 평가다. 다양한 크기의 식생을 도입해 생물다양성을 증진하고 계절에 따라 변화하는 다채로운 숲의 모습을 경험할 수 있는 지속가능한 공간을 조성했다고 신한카드는 덧붙였다.
농협중앙회(회장 강호동)는 17일부터 나흘간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에서 열리는 ‘제23차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농협은 이를 통해 글로벌 유통 네트워크 확대 및 K-푸드의 해외시장 진출 기반을 본격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제23차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는 전 세계 한인 경제인 3천여 명과 참관객 2만여 명이 참석하는 대규모 글로벌 행사다. 이번 대회의 명예대회장 자격으로 참석한 강호동 회장은 16일 VIP 전야 만찬, 17일 개회식과 재외동포청 주관 환영만찬 등 주요 행사에 참석해 K-푸드의 미래 비전과 농협의 역할 등을 공유했다.
신한금융그룹(회장 진옥동)이 미국의 상호관세 도입에 따라 금융애로를 겪을 수 있는 국내 수출기업을 포함한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에 대한 '10조5000억 원 규모의 선제적 금융지원 방안'을 최근 발표했다. 먼저, 신한금융그룹은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 금융부담 완화를 위한 기업 금리우대 프로그램을 통해 6조4000억 원을 지원한다. 이와 함께 수출기업을 대상으로 3조 원 규모의 특별 금리 인하 하이패스(Hi-pass) 쿠폰을 지급해 국내 산업 지원을 도모한다. 또 소상공인 신규 대출 지원을 위한 신용보증재단 특별출연을 통해 5천억 원을 지원한다. 아울러 수출기업 등 중소기업 신규 대출 지원을 위해 신용보증기금 특별출연을 통해 6천억 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신한은행(은행장 정상혁)은 4월 14일부터 29일 오전 10시까지 ‘신한은행 채용’ 홈페이지에서 2025 리더십 특별채용 서류접수를 실시하고 책임감과 리더십을 갖춘 30여명의 인재를 선발한다. 이번 특별채용은 이미 전역했거나 오는 6월말까지 전역 예정인 대위 직급 이하 장교가 대상이며, 모집분야는 개인·기업고객 대상 금융서비스를 제공하는 정규직(일반직)이다. 채용절차는 서류전형 및 온라인 역량검사, 1·2차 면접 순으로 진행된다. 신한은행은 직무수행에 필요한 문제 해결능력과 이해도·판단력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고 책임감·적극성·리더십을 갖춘 인재를 선발해 영업 현장에 활력을 불어넣을 계획이다.
신한금융그룹은 진옥동 회장이 최근 카자흐스탄, 우즈베키스탄 등 중앙아시아 주요 국가를 방문해 금융당국 면담 등의 일정을 소화했다고 16일 밝혔다. 진옥동 회장은 그룹 글로벌 사업의 요충지로 성장하고 있는 중앙아시아의 그룹 사업 현황을 점검하고 다양한 교류 확대를 지원하기 위해 중앙아시아를 찾았다고 그룹이 설명했다. 진 회장은 카자흐스탄 금융감독원, 우즈베키스탄 중앙은행 등 현지 금융당국 주요 관계자와의 면담을 통해 미래 성장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아울러 진 회장은 신한파이낸스(신한카드 현지법인)와의 합작법인인 아스터 오토(Aster Auto) 본사를 방문해 현지 중고차 판매 1위 사업자이자 파트너 기업의 지속적인 성장을 응원했다고 그룹은 덧붙였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은 "디폴트옵션(사전지정운용제도) 전용 펀드의 총 설정액이 1조원을 넘어섰다"고 16일 밝혔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은 또 "1조원 이상은 국내 운용사 중 최초이자, 설정액 상위 2~4위 운용사의 총 규모를 합한 것보다 큰 압도적인 규모"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은 제로인을 인용, "이달 11일 기준 미래에셋자산운용의 디폴트옵션 전용 펀드(O클래스) 총 설정액은 1조 39억원"이라고 소개했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은 "2023년 7월 도입 이후 현재 국내 디폴트옵션 시장은 총 2조 8,471억원 규모로 성장했다"며 "이 중 미래에셋자산운용 펀드가 35.26%를 차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은 ‘중학 개미’를 위한 중국 투자 종합 입문서 ‘TIGER 차이나 ETF 가이드북’을 발간했다고 16일 밝혔다. ‘TIGER 차이나 ETF 가이드북’은 한 권으로 누구나 쉽게 중국 투자를 시작할 수 있도록 돕는 입문서다. 특히 중국의 휴머노이드, 반도체, 바이오테크, 전기차 등 딥시크의 부상 이후 관심이 높아진 테크 분야를 전반적으로 아우를 수 있도록 제작됐다. 가이드북에서는 차이나항셍테크, 차이나전기차 등 섹터별로 중국 기업에 투자할 수 있는 TIGER 차이나 ETF도 만나볼 수 있다. TIGER 차이나 ETF 대표 상품 ‘TIGER 차이나항셍테크 ETF(371160)’에 대한 정보도 확인 가능하다. TIGER 차이나항셍테크 ETF는 중국 혁신 성장 산업을 대표하는 빅테크 기업에 투자한다. ‘TIGER 차이나전기차SOLACTIVE ETF(371460)’를 통해서도 중국 전기차 밸류체인 테마에 투자할 수 있다.
미래에셋증권은 지난 8일 개최된 ‘HKEX 어워즈 2024’에서 ‘Enterprise Data Package Data Vendor’ 부문을, 홍콩법인은 ‘Top Participating Dealer New ETP’ 부문을 수상했다고 16일 밝혔다. ‘HKEX 어워즈’는 홍콩거래소가 아시아 금융 시장에서 뛰어난 성과와 기여를 낸 기관 및 기업에 수여하는 상이다. 미래에셋증권은 "이번 수상으로 글로벌 투자 인프라와 고객 편의성 제고 노력을 국제적으로 인정받았다"고 평가했다.
미래에셋증권은 인공지능(AI) 기반 업무 자동화와 전사 AI 활용 확산을 위해 'AIOps 플랫폼'을 구축했다고 16일 밝혔다. AIOps(AI Operations)는 AI 기술을 기반으로 IT시스템 운영을 자동화하고 간소화하는 기술이다. 앞으로 미래에셋증권 임직원은 AIOps 플랫폼을 통해 내부 데이터를 AI로 분석하고 대규모 언어 모델(LLM) API를 활용해 반복 업무를 자동화할 수 있다. 미래에셋증권은 방대한 문서를 요약 정리하고 업무 관련 질의를 신속히 해결하는 등 다양한 분야에서 AI를 손쉽게 활용할 수 있어 업무 효율이 높아질 것으로 전망했다. 사내에서 제공되는 금융 시장 데이터를 AIOps와 바로 연동할 수 있어 부서별 맞춤형 데이터 분석과 업무 자동화도 가능하다. 예컨대 국내외 자산을 담고 있는 금융상품을 운영하는 부서의 경우 자산의 가격 현황, 시장금리, 주요 뉴스를 기민하게 파악해야 하는데, AIOps를 활용하면 이 같은 정보가 리포트 형태로 정리돼 매일 제공된다. 실시간 데이터 기반의 신속한 의사 결정이 가능해지는 셈이다. AIOps는 별도 서버 인프라 구축 없이 AI 모델을 개발하고 배포할 수 있는 가상 환경을 제공한다는 특징을 지닌다
미래에셋증권은 퇴직연금 제도 도입 20주년을 맞아 지난 14~15일 ‘퇴직연금 스쿨’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16일 밝혔다. 행사는 퇴직연금 도입을 검토 중이거나 도입하여 운영 중인 총 125개 법인에서 181명의 인사·노무·재무 실무자가 참석하여 퇴직연금 제도 전반에 대한 실무 중심 교육이 이뤄졌다. 미래에셋증권은 지난 2006년 4월 국내 최초로 퇴직연금 전문 교육 프로그램인 ‘퇴직연금스쿨’을 개최했다. 올해로 20번째를 맞이한 이번 세미나에서는 근로자퇴직급여 보장법 발의 현황, 최근 정책적인 변화 이슈, 실무자가 가장 궁금해 하는 업무 이슈 등의 강의 콘텐츠로 구성했다고 미래에셋증권은 덧붙였다.
우리은행(은행장 정진완)은 EBS미디어와 공동 기획·제작한 청소년 금융교육 콘텐츠 ‘틴 받는 프렌즈’가 유튜브 누적 조회수 260만회를 돌파했다고 16일 밝혔다. 총 10부작으로 제작된 ‘틴 받는 프렌즈’는 청소년들이 금융 상식과 개념을 친근하게 접할 수 있도록 청소년 눈높이에 맞춘 금융교육 콘텐츠다. 신인 아이돌 5팀 (싸이커스, 영파씨, 하이키, 엑스디너리 히어로즈, 트리플에스)과 함께 용돈관리 서바이벌 게임을 진행하며, 청소년 스스로 소비습관을 돌아보고 용돈관리의 중요성을 깨달을 수 있도록 기획됐다. 또한, ‘금융상식’퀴즈를 통해 낯선 금융용어를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했다. ‘틴 받는 프렌즈’는 지난해 12월‘싸이커스’편을 시작으로 우리은행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10주간 방영됐다. 또한‘우리WON뱅킹’과 연계해 진행한 시청 소감 이벤트에는 2만 건 이상의 댓글이 달리며, 웹 예능으로는 이례적으로 높은 참여율을 기록했다.
신한은행(은행장 정상혁)은 16일 인천시 중구 관동1가 소재 중구청 제1청사에서 인천 중구와 상생배달앱 서비스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신한은행 ‘땡겨요’는 ‘혜택이 돌아오는 배달앱’을 슬로건으로 정하고 2%의 낮은 중개수수료, 빠른 정산, 이용금액의 1.5% 적립 등 소비자와 가맹점 모두에게 혜택이 돌아가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신한은행은 인천 중구 소재 ‘땡겨요’ 신규 입점 가맹점에 자체 쿠폰 발행을 위한 ‘사장님 지원금’ 20만원을 제공한다. 또한 정산계좌를 신한은행으로 지정하면 10만원 상당의 5천원 할인쿠폰 20매도 추가 지급해 최대 30만원의 혜택을 제공한다.
IBK기업은행(은행장 김성태)은 지난 15일 기획재정부가 발표한 2024년 공공기관 고객만족도 조사에서 최고등급인 '우수' 등급을 받았다고 16일 밝혔다. 기획재정부는 ‘공공기관의 운영에 관한 법률’에 따라 매년 공공기관 서비스 이용자 만족도를 조사해 발표하고 있다. 올해는 총 182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서비스 품질, 고객 응대, 이용 환경 등의 조사가 이뤄졌다. 기업은행은 우수 등급 달성에 대해 "평가항목 중 핵심 역할인 ‘기업대출’ 부문에서 가장 높은 평가를 받았다"며 "또 평가 세부항목 중 ‘고객과의 상호작용’ 부문에서 직원의 고객 응대 역량이 높은 점수였고, ‘이용자 환경 편리성’ 부문에서는 쾌적한 상담 환경 등이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고 설명했다.
미래에셋박현주재단은 제33기 미래에셋 해외교환 장학생을 모집한다고 16일 밝혔다. 미래에셋 해외교환 장학 프로그램은 국내 대학생들이 해외 대학에서 학업과 문화 교류의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지원하는 미래에셋의 대표 사회공헌 사업으로, 2007년부터 현재까지 총 7,444명의 학생을 지원했다. 지원 대상은 대한민국 국적을 가진 4년제 대학 재학생 중 소속 대학에서 해외교환 학생 자격을 부여받고, 재단이 정한 요건을 충족하는 학부생이다. 이번 장학생 선발 규모는 약 250명으로 지원 접수는 4월 16일부터 22일까지 진행되며, 미래에셋박현주재단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신청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