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금융공익재단(이사장 양종희, 이하 KB재단)은 지난 2일 서울특별시평생교육진흥원(원장 한용진, 이하 진흥원)과 장애인 평생 교육 및 금융소양 향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양측은 첫 협력사업으로 ‘장애유형 맞춤형 생활기술 프로그램 가이드북’을 공동 개발한다. 이번 가이드북은 발달장애인의 자립능력 향상 지원을 위해 체계적인 교육 과정을 제공하는 생활금융 교육 프로그램이다. 가이드북은 KB재단이 한국장애인고용공단과 2023년에 공동 개발, 많은 현장에서 활용되고 있는 '발달장애인을 위한 알기 쉬운 경제이야기'를 기반으로 한다. KB재단은 "올해 3분기 중으로 가이드북을 발간·배포하여 서울시 내 발달장애인 평생교육센터 등 유관기관의 교육 현장에서 활용할 계획"이라고 했다. 또 "가이드북에는 진흥원의 평생교육 전문강사 등이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현장중심의 콘텐츠를 담았다"며 "가이드북의 효과적인 활용을 위해 전문 강사를 통한 현장 교육도 함께 제공한다"고 덧붙였다.
미래에셋증권 The Sage 강남파이낸스센터는 오는 7월 9일 ‘부동산과 세금 전략’을 주제로 '마스터스 아카데미 11강’을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첫 번째 강연에서는 허혁재 미래에셋증권 부동산수석위원이 ‘부동산 시장 전망 및 투자 전략’을 주제로 강연한다. 허 수석은 서울 아파트 시장의 흐름과 글로벌 주요 도시와의 가격 적정성 등을 분석하고, 금리 인하 국면에서 수익형 부동산 투자 전략과 상업용 부동산 시장의 포인트 및 전략을 제시한다. 두 번째 강연에 나서는 안수남 세무법인 다솔 대표가 ‘부동산 세금 절세 전략’을 주제로 부동산 양도·상속·증여세와 관련된 절세 전략을 소개할 예정이다. 안 대표는 KBS 제1라디오 세무상담 고정 출연자로, '양도소득세 해설', '재개발·재건축 권리와 세금 뽀개기' 등 다수의 세무 전문서를 집필하였다. 이번 강연을 통해 변화하는 세법 환경에 맞는 대응 전략을 제시할 예정이다. 마지막 강연은 김경원 작가가 ‘반복의 미학: 반복을 통한 고유의 개별성 증명’을 주제로 특별 전시를 진행한다. 김 작가는 성신여자대학교 동양화과 및 일반대학원 서양화과를 졸업했다. 춘천문화재단 문화예술거점공간 입주작가로 3년 연속 선정되었으며, 뉴욕
한화생명 드림플러스가 미래 금융산업을 이끌 차세대 투자 전문가(Emerging Fund Manager)를 발굴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DREAMPLUS Investor Club’ 참가자를 모집한다. 프로그램은 오는 8월부터 2026년 2월까지 6개월 간 드림플러스의 새로운 커뮤니티 공간인 드림플러스 관악에서 운영된다. 한화생명 측은 이번 프로그램에 대해 " 한화생명의 투자 네트워크가 파트너로 함께하며, 금융 리더십을 바탕으로 대학생 중심 투자 커뮤니티를 선도해 나간다는 계획"이라고 말했다. ‘DREAMPLUS Investor Club’은 단순한 이론 교육이 아닌, 현업에 있는 금융 전문가와 함께하는 강의 및 조별 프로젝트, 팀 기반 멘토링 등을 통해 실무 역량을 강화하고 네트워크를 확장할 수 있는 커뮤니티 중심 투자 프로그램이다. 한화생명은 이와 관련, "참가자들은 VC, PE, 증권, 자산운용 등 다양한 투자 금융권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투자 프로세스 전반을 학습하며 팀별 과제를 통해 실제 투자 분석 경험을 쌓게 된다"고 덧붙였다.
한화생명금융서비스는 신임 대표이사로 최승영 전무를 선임하고, 2025년 7월 1일자로 공식 취임했다고 3일 밝혔다. 최승영 대표이사는 1993년 한화생명(舊 대한생명)에 입사한 이래 30년간 보험영업 현장과 본사 전략부서를 두루 경험한 보험 전문가다. 지점장, 지역단장, 사업본부장 등 주요 기관장을 역임하며 현장 경험을 쌓았고, 본사 보험심사팀장, 고객지원팀장 등을 근무하며 고객 중심의 서비스 전략 수립에도 탁월한 성과를 이뤘다. 한화생명 측은 최승영 대표 선임에 대해 "2024년 7월부터는 한화생명금융서비스 본사 개인영업본부장을 맡아 FP조직의 역량 강화와 영업성과 제고를 주도하며 경영 전반에 대한 이해와 리더십을 인정받았다"고 말했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은 홍콩에 상장된 ‘Global X HSCEI Components Covered Call Active ETF(3416)’ 순자산이 3억 달러(USD), 한화 약 4,000억원을 지난달 말 돌파했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은 이에 대해 "Global X(글로벌엑스)는 홍콩 ETF 시장에서 ‘Global X HSCEI Components Covered Call Active ETF’를 중심으로 인컴형 ETF 강자로서의 자리를 공고히 하고 있다"고 2일 설명했다. ‘Global X HSCEI Components Covered Call Active ETF’는 2024년 2월 상장된 홍콩 최초의 커버드콜 ETF다. 국내외에서 다양한 커버드콜 ETF를 운용해온 미래에셋자산운용은 현지법인과의 협업을 통해 지난해 홍콩 ETF 시장에 처음으로 커버드콜 ETF를 선보였다. 홍콩 대표지수 HSCEI를 추종하는 ‘Global X HSCEI Components Covered Call Active ETF’는 홍콩시장에 상장된 중국 본토 기업에 투자한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은 ‘TIGER ETF’가 2025년 상반기 개인 투자자 순매수 1위를 기록했다고 2일 밝혔다. 미래에셋자산운영은 "올 들어 국내 및 해외주식형 ETF 모두 고른 성장세로 개인 투자자들의 선택을 받으며, 국내 상장된 ETF 브랜드 중 유일하게 총 개인 누적 순매수 4조원을 돌파했다"고 설명했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은 한국거래소를 인용, "지난 6월 30일 종가 기준 TIGER ETF 213종의 연초 이후 개인 순매수 대금 합계는 4조 558억원"이라며 "해당 기간 국내 상장된 전체 ETF 990종의 개인 순매수 대금 합계는 11조 8,235억원으로, TIGER ETF가 가장 많은 선택을 받으며 1위를 차지했다"고 말했다. 미래에셋자산운용에 따르면 올 상반기 국내 전체 ETF 중 개인 투자자 순매수 1위는 ‘TIGER 미국S&P500 ETF(360750)’다. 지난 6월 30일 기준 개인 누적 순매수 규모는 1조 1,626억원이다. ‘2024년 개인 투자자 순매수 1위’인 해당 ETF는 낮은 실부담비용 등으로 올해도 역시 개인 투자자들의 변함없는 선택을 받으며, 전체 ETF 중 유일하게 순매수 1조원을 넘어섰다. 개인 투자자들은 ‘TIGER
NH투자증권(대표이사 윤병운)이 디지털 채널을 선호하는 연금 고객을 위해 ‘하이브리드 연금 자산관리 서비스’를 본격화하고 있다. 2일 NH투자증권에 따르면 이번 서비스는 퇴직연금 PB팀, AI 로보어드바이저, 전문 상담인력의 유기적 결합을 통해 차별화된 연금 자산관리를 제공한다. NH투자증권은 디지털사업부 산하에 ‘퇴직연금 PB팀을 신설했다. 퇴직연금 PB팀은 강남 금융센터 출신 우수 PB, 퇴직연금 법인 RM, 디지털 채널 특화 연금 어드바이저 등으로 구성된 조직이다. 이들은 비대면 VIP 연금고객 밀착 관리를 주업무로 한다. 시황 분석, 만기관리 등 깊이 있는 종합 컨설팅을 제공한다. 특히 퇴직연금 PB팀이 제공하는 서비스 중 ‘찾아가는 연금 컨설팅 서비스’는 고객을 직접 찾아가서 고객의 퇴직연금뿐만 아니라 국민연금, 연금저축까지 통합 진단한다. NH투자증권은 "올해 3월부터 시행된 이번 서비스는 2개월 동안 약 100명의 퇴직연금 고객에게 제공됐다"며 "기업 단위 설명회나 상담 부스 운영도 지원한다"고 말했다.
NH투자증권(대표이사 윤병운)은 임직원 대상 ‘사랑의 나눔, 헌혈행사’를 지난 6월 19일 여의도 파크원 NH금융타워에서 개최했다. 2일 NH투자증권에 따르면 이번 2차 현혈 행사에는 임직원 126명이 참여했다. NH투자증권은 ‘사랑의 나눔, 헌혈행사’에 대해 "지난 2015년부터 매년 3회에 걸쳐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며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진행되고 있다"고 말했다.
NH투자증권(대표이사 윤병운)은 나무증권 고객을 대상으로 ‘나무랄데 없는 만능계좌 나무중개형ISA가 답이다 시즌3’ 이벤트를 오는 9월 30일까지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벤트 기간 중개형 ISA(Individual Savings Accountㆍ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를 최초 개설하는 고객 중 10만원 이상 입금 고객 전원에게 이마트 모바일 상품권 1만원을 증정한다. 이벤트 참여를 원하는 고객은 나무증권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 이벤트 페이지에서 신청하면 가능하다. 중개형 ISA 계좌에 순입금 금액에 따라 추가 혜택도 마련됐다. 순입금 금액 구간별로 이마트 모바일 상품권을 지급한다.
NH투자증권(대표이사 윤병운)이 경상북도 성주군 마을공동체에 냉장고 37대를 기부했다고 2일 밝혔다. NH투자증권은 이날 오전 성주군청에서 열린 전달식에는 김석찬 NH투자증권 부사장과 이병환 성주군수가 참석했다. NH투자증권은 지난 2019년부터 전국 농촌 마을공동체(마을회관, 경로당)를 대상으로 농촌마을공동체 지원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2019년부터 3년간은 농촌지역 마을공동체(경로당, 마을회관)의 노후화된 취사 시설을 전기레인지(인덕션)로 교체해, 총 1,263대의 인덕션을 지원했고, 지난 2022년 부터는 매년 350여대의 냉장고를 지원해 오고 있다.
교보생명은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복지인재원이 공동 주관하는 ‘인구문제 인식개선 릴레이 캠페인’에 지난 6월 23일 참여했다. 2일 교보생명에 따르면 이번 캠페인은 저출생과 고령화 등 인구문제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높이고 출산·양육 친화적인 환경 조성을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아이는 행복하고, 청년은 희망을 키우며, 노인은 보람 있는 대한민국이 되도록 함께하자’는 슬로건 아래 지난해 10월부터 전국 공공기관과 지자체, 기업 등이 릴레이 형식으로 참여하고 있다. 조대규 교보생명 대표이사 사장은 삼성생명 홍원학 사장의 지명을 받아 이번 캠페인에 참여했다. 교보생명은 저출산 위기 극복이라는 사회적 과제에 적극 공감하며 출산·육아 친화적 기업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2008년 금융업계 최초로 여성가족부의 가족친화 인증을 받은 이래 15년 이상 인증을 유지하고 있고, 2022년에는 ‘가족친화 1호 최고기업’으로 선정됐다.
교보생명(대표 신창재)이 통합앱과 재무설계사(FP) 방문을 통해 전 국민을 대상으로 보험점수를 알려주고 필요한 보장을 맞춤형으로 안내하는 보장분석 캠페인을 지난 5월부터 진행하고 있다. 2일 교보생명에 따르면 이번 캠페인은 나의 보장준비 현황을 체크해보고 가족보장부터 건강보장에 이르기까기 전 생애에 걸친 최적의 보장을 설계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국민 누구나 교보생명 통합앱에 로그인하면 마이데이터 서비스에 연동된 보험 가입 내역을 바탕으로 보험점수 기반의 맞춤형 보장분석 결과를 한눈에 볼 수 있다. 내 보험점수는 물론 가족∙건강보장 항목별 준비 현황을 확인해보고 보장이 얼마나 잘 갖춰져 있는지, 내게 부족한 보장은 무엇인지 등을 쉽게 파악할 수 있다. 교보생명은 "하반기에는 미래 건강 예측 서비스를 통해 고객의 건강상태를 분석하고 건강 증진 프로그램을 제공한다"며 "미수령 보험금, 카드 적립금 등 숨은 금융자산을 찾아주는 서비스도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앞서 신창재 대표이사 겸 이사회 의장은 올해 초 출발조회사를 통해 “비즈니스 혁신을 통해 생명보험 본연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가족보장·건강보장 중심으로 고객에게 균형 잡힌 보장을 제공하며
교보생명(대표 신창재)이 디지털에 익숙한 2040세대를 위해 안정적인 노후 준비는 물론 세제혜택까지 받을 수 있는 '교보e연금저축보험'을 지난달 말 출시했다. 2일 교보생명에 따르면 이번 상품은 공시이율을 적용하는 금리연동형 세제적격 연금보험이다. 교보생명은 "노후 대비와 절세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은 것이 특징"이라고 설명했다. 고객이 스마트폰으로 교보생명 통합앱에 접속하면 손쉽게 가입할 수 있는 모바일 채널 전용 상품으로, 오프라인 보험에 비해 관리비용이 낮아 환급률이 높고 더 많은 연금액을 수령할 수 있다. 특히, 가입 후 1개월이 지난 시점부터 환급률이 세전 100%를 넘어 한 달만 유지해도 납입보험료 원금이 보장된다. 다만 연말정산 세액공제를 받은 후 중도해지 시에는 기타소득세가 부과돼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다는 점은 유의해야 한다. 납입한 보험료에 대해 연간 600만 원까지 13.2%의 세액공제 혜택이 주어지는 것도 장점이다. 연금수령 방식에 따라 살아있는 동안 계속 연금을 받는 ‘종신연금형’과 일정기간 동안 연금을 받는 ‘확정연금형’ 가운데 선택할 수 있다. 종신연금형의 경우 10년·20년·30년·100세 보증형 중 하나를 고를 수 있다.
미래에셋박현주재단은 지난해 주요 활동과 재무 현황을 담은 ‘2025년 활동보고서’를 발간했다고 2일 밝혔다. 재단은 매년 연간 사업 결과와 기부금 사용 내역 등을 담은 활동보고서를 발간하고 있다. 이번 보고서에는 2024년 주요 활동, 재단 설립 후 추진해 온 프로그램 성과, 재무 상태 등이 수록됐다. 보고서에 따르면 ‘미래에셋 해외교환 장학사업’은 2007년 시작된 이래 18년간 7,444명의 장학생을 50개국에 파견했다. 최다 파견국은 미국(2,374명)이며, 독일(1,005명), 중국(598명), 프랑스(450명), 영국(323명)이 뒤를 이었다. 이 사업은 청년들이 세계 유수의 대학에서 견문을 넓히고 글로벌 인재로 성장하는데 기여하고자 운영하는 미래에셋의 대표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재단은 장학생 간 네트워킹 프로그램도 활발히 운영했다. 현재까지 1,975명의 학생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했으며, 이중 약 300명은 글로벌 특파원으로 선정돼 파견국 현지 소식을 취재했다.
지난 3월 영남권에서 발생한 대규모 산불로 피해가 확산되자 농협중앙회(회장 강호동)를 중심으로 농협의 활동이 새삼 조명받고 있다. 2일 관련 자료에 따르면 이번 영남권 산불에 농협중앙회를 비롯한 각 계열 법인과 전국의 농축협 및 범농협 임직원 등은 자발적인 성금 모금에 동참했다. 농협은 "현재까지 성금모금 41억원, 직접 지원 12억 8천만 원 등 53억 8천만 원을 조성해 산불 피해지역 주민들의 생활 안정에 힘을 보태고 있다"고 설명했다. 농협의 각 계열 법인, 전국의 농축협과 농협육성조직 등에서 26억 원 이상의 성금을 기부했다. 전국 각지의 농협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14억 원 이상의 성금을 기부하여 농협중앙회는 총 41억 원의 성금을 조성했다. 이는 지난 2023년 호우피해 성금 20억 원, 2022년 강원·경북 산불피해 성금 21억 원의 2배에 해당하는 금액이다. 이에 대해 농협 측은 "이번 산불피해 이재민에 대한 고통을 같이 나누고 농업인의 빠른 일상 회복 도모를 위한 농협 임직원을 포함한 전 계열사들의 의지를 엿볼 수 있다"고 의미를 부여했다. 아울러 농협은 이재민을 위한 긴급구호키트를 신속히 투입하고, 긴급 재해자금 2,000억 원을 편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