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교보생명(대표 신창재)이 디지털에 익숙한 2040세대를 위해 안정적인 노후 준비는 물론 세제혜택까지 받을 수 있는 '교보e연금저축보험'을 지난달 말 출시했다.
2일 교보생명에 따르면 이번 상품은 공시이율을 적용하는 금리연동형 세제적격 연금보험이다.
교보생명은 "노후 대비와 절세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은 것이 특징"이라고 설명했다.
고객이 스마트폰으로 교보생명 통합앱에 접속하면 손쉽게 가입할 수 있는 모바일 채널 전용 상품으로, 오프라인 보험에 비해 관리비용이 낮아 환급률이 높고 더 많은 연금액을 수령할 수 있다.
특히, 가입 후 1개월이 지난 시점부터 환급률이 세전 100%를 넘어 한 달만 유지해도 납입보험료 원금이 보장된다. 다만 연말정산 세액공제를 받은 후 중도해지 시에는 기타소득세가 부과돼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다는 점은 유의해야 한다.
납입한 보험료에 대해 연간 600만 원까지 13.2%의 세액공제 혜택이 주어지는 것도 장점이다.
연금수령 방식에 따라 살아있는 동안 계속 연금을 받는 ‘종신연금형’과 일정기간 동안 연금을 받는 ‘확정연금형’ 가운데 선택할 수 있다. 종신연금형의 경우 10년·20년·30년·100세 보증형 중 하나를 고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