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이코노미) 금천구는 2월 25일까지 ‘2025 금천구 쓰레기 감량 분야 마을공동체 공모사업’에 참여할 단체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사업은 구청이 주도하는 사업에서 한발 더 나아가 주민이 자율적으로 참여하는 쓰레기 감량과 쾌적한 도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원 대상 사업은 쓰레기 분리배출의 필요성과 요령을 알리는 ‘쓰레기 분리배출 확산’, 무단투기를 계도하고 근절을 홍보하는 ’무단투기 예방 홍보‘, 성숙한 쓰레기 버리기 문화 장착을 위한 활동이나 골목길 지킴이 활동 등 ’기타 분야‘의 3개 분야이다. 공모사업 지원 규모는 총 3,000만 원으로, 사업유형별 300만 원 이내에서 지원받을 수 있다. 단, 보조금의 5%를 자부담해야 한다. 금천구에 거주하거나 관내 직장 또는 학교를 다니는 3인 이상 주민 모임 또는 단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여를 희망하는 단체는 금천구청 누리집 ‘고시·공고’란 또는 보탬e 지방보조금관리시스템에서 신청서식을 내려받아 보탬e 시스템을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구는 공모사업 신청에 대한 주민단체의 이해를 돕기 위해 신청 기간
(웹이코노미) 중랑구가 오는 3월 4일까지 지역 내 종사자 1인 이상 사업체 46,798개소를 대상으로 ‘2025년 전국 사업체조사’를 실시한다. ‘전국 사업체조사’는 지역 산업 구조 및 고용 현황을 파악하여 정책 수립과 지역소득추계(GRDP) 기초자료로 활용하기 위한 국가 주요 통계조사로, 매년 전국적으로 실시된다. 이번 조사는 2024년 12월 31일 기준, 중랑구에서 산업활동을 수행하는 모든 사업체를 대상으로 진행되며, 조사 항목은 △사업체명 △대표자 △소재지 △창설 연월 △사업자 등록번호 △조직 형태 △사업 종류 △종사자 수 △연간 매출액 등 총 9개 항목이다. 조사는 조사원이 직접 사업체를 방문해 면접 방식으로 진행되며, 방문 조사가 어려운 경우 우편·전화·인터넷 조사도 병행한다. 특히, 일부 항목은 행정자료를 활용해 조사 대상자의 응답 부담을 줄일 계획이다. 구는 조사의 원활한 진행을 위해 조사요원 62명을 선발해 체계적인 교육을 마쳤으며, 현장조사 이후 3월 말까지 조사표 정리 및 검수·입력을 거쳐 통계 분석을 마무리할 방침이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사업체조사는 지역 경제
(웹이코노미) 중랑구가 어린이 및 지역 주민의 보행 안전을 위해 중목초등학교 앞 교통 환경을 개선하고, 횡단보도를 신설했다. 구는 지난해 3월 중목초등학교의 요청에 따라 횡단보도 설치 계획을 수립하고, 정밀 안전도가 낮아진 기존 보도육교를 철거하는 공사를 지난해 7월부터 진행했다. 이후 횡단보도를 포함한 교통시설 설치를 완료하고, 2월 공사를 마쳤다. 이번 개선 공사를 통해 ▲교통신호기 2개소 ▲바닥 신호등 ▲양방향 과속단속카메라를 설치했다. 특히, 어린이 보호구역을 지정하여 보행자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교통표지판 정비 및 시간제 속도제한(08시~20시 30km/h, 20시~익일 08시 50km/h)을 실시하여 교통안전을 강화했다. 이번 횡단보도 설치 공사와 관련해 오는 2월 14일 준공 설명회도 개최될 예정이다. 설명회에는 류경기 중랑구청장과 국회의원을 비롯해 중목초등학교 학교 관계자, 면목2동 주민자치회 등 5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이번 교통 환경 개선을 통해 어린이들의 안전한 통학로뿐만 아니라 교통약자인 장애인, 노약자들의 안전한 보행권도 확보했다”라며 “앞으로
(웹이코노미) 은평구는 자립준비청년의 안정적인 일자리를 창출하고 성공적인 자립을 돕기 위한 중점사업으로 ‘자립준비청년 카페’ 조성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구는 지난 11일 ‘자립준비청년 카페’ 조성을 위해 텐퍼센트 커피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자립준비청년 카페는 구파발 천 수변활력거점 조성의 일환으로 산책로와 카페 조성이 결정돼 추진됐으며, 카페 운영 주체는 자립준비청년이다. 이에 따라 구는 전문성, 인지도 등이 높은 브랜드 카페와 협업해 초기 안정화를 도모하고 재정적, 기술적 지원을 받는 방안을 모색해 텐퍼센트 커피와 협약을 체결하게 됐다. 텐퍼센트 커피는 굿네이버스와 연계해 아동의 꿈을 지원하는 캠페인 진행과 해외 아동 후원 등 사회공헌 사업 추진하고 있어 구와 공통된 목표를 가지고 있다. 업무협약에 따라 구는 카페 조성으로 자립준비청년의 안정적인 일자리 창출과 실질적인 자립 지원을 받을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한다. 텐퍼센트 커피는 자립준비청년에게 재정적, 기술적 지원과 교육을 제공한다. 또한 자립준비청년의 능동적이고 주도적인 면을 향상시키기 위해 카페 준비 단계부터 자립준비청년이 참여
(웹이코노미) 은평구는 오는 13일부터 24일까지 주민참여예산사업으로 선정된 ‘수어커뮤니티 양성과정’ 1학기 기초반, 중급반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한국수어는 단순한 의사소통 수단이 아니라 농인들의 정체성과 문화를 담고 있는 고유한 언어이다. 수어를 배우는 것은 단순히 청각장애인을 돕는 것이 아니라 비청각장애인과 청각장애인이 서로 이해하고 다리를 놓는 과정이다. 수어커뮤니티 양성과정은 수어에 관심 있는 은평구민을 대상으로 은평구수어통역센터에서 운영된다. 기초반, 중급반, 고급반, 회화반으로 진행되고 반별 모집인원은 15명이며 수강료는 전액 무료다. 1학기는 내달 28일부터 5월 8일까지 기초반과 중급반이 운영된다.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에 기초반은 오후 7시, 중급반은 오전 10시에 수업이 진행된다. 2학기 모집 기간은 오는 4월 28일부터 5월 9일까지며, 교육 과정은 오는 5월부터 고급반과 회화반이 열린다. 3학기에는 기초반과 중급반, 4학기에는 고급반 회화반이 운영되므로 자세한 운영 일정은 모집 포스터를 참고하거나 은평구수어통역센터 전화하면 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웹이코노미) 양천구는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상권을 살리고 전통시장의 경쟁력을 강화하고자 올해 총 36억여 원의 예산을 투입해 ‘전통시장·상점가 활성화’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구는 올해 5개 시장에 대한 시장 시설 현대화 사업과 주차환경 개선, 기타 시장에 대한 시설물 유지 보수 등 7개 사업을 추진해 각종 안전·편의시설의 설치와 개보수를 지원한다. 먼저 ‘목사랑시장’은 내구연한이 지난 노후 아케이드 지붕재를 전면 보수하고, 노후 공용전선·소방감지기 등 필수기반 시설을 교체해 안전을 강화한다. ‘목동깨비시장’에는 시장 내 CCTV를 설치·보수하고, ‘서서울골목형상점가’의 바닥재는 미끄럼 방지 역할을 하는 아스콘으로 재포장해 보행 안전을 확보한다. 또한 전통시장을 찾는 고객들을 위해 ‘오목교중앙시장’에 고객지원센터를 신규 설치하고, ‘경창시장’에는 고객주차장 안내판을 설치하는 등 편의시설을 확충해 고객 친화형 전통시장으로서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이 밖에도 시장 내 각종 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할 수 있도록 기존 시설물 점검과 유지보수를 연중 실시하고, 시장별 특색을 살린 행사를 지
(웹이코노미) 서울특별시교육청은 오는 2월 13일,‘AI 시대, 미래를 여는 STEM, 모두를 위한 STEM’을 주제로 '제1차 수학·과학·융합교육(K-STEM) 정책 포럼'을 서울특별시교육청융합과학교육원에서 개최한다. STEM은 과학(Science), 기술(Technology), 공학(Engineering), 수학(Mathematics)의 약자로, 미국, 영국, 싱가포르, 중국 등 여러 나라에서는 과학과 수학 교육을 강화하고, 실제 문제를 해결하는 프로젝트 중심의 학습을 통해 STEM 분야의 인재를 키우고 있다. 서울시교육청의 K-STEM은 AI와 디지털 기술이 발전하는 시대에 맞춰, 서울에서 처음으로 체계적으로 추진하는 STEM 교육 정책이다. 서울시교육청은 학생들이 인문학적 소양을 바탕으로 창의적이고 협력적인 미래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이번 포럼은 과학기술과 AI 산업의 기초가 되는 수학과 과학 교육의 기반을 다지고, 학생들의 수학과 과학 실력을 높이기 위해 교육 전문가와 현장 교사들이 모여 K-STEM 정책을 논의하는 자리이다. 제1차 수학·과학·융합교육(K
(웹이코노미) 12일 새벽0~3시부터 낮12~15시 사이 서울에 3~8㎝의 눈이 예보됨에 따라 서울시는 11일 22시부터 제설 비상근무 1단계를 가동하고 제설차량과 장비를 전진 배치해 강설에 대비한다고 밝혔다. 서해지역 강설 이동 경로에 설치된 폐쇄회로(CC)TV를 통해 강설 징후를 미리 포착, 서울에 눈이 내리기 전에 인력 5,295명과 제설장비 1,116대를 투입해 제설제를 살포하고, 자동제설장비 작동여부를 점검하는 등 선제적 대응에 나선다. 또한 강설로 인한 출근길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결빙취약구간에 열선·자동염수분사 장치 등 자동제설장비를 즉시 가동한다. 도로결빙 사고가 잦은 지하차도 진출입부, 급경사지 등의 순찰을 강화하고 제설제를 살포하는 등 집중관리를 통해 사고 예방에도 힘쓸 계획이다. 시는 그늘진 도로나 주택가 골목길 등에서는 결빙에 주의해야 한다면서, 차량운행 시에는 서행운전하고 충분한 안전거리를 확보하며 보행자는 낙상사고 등에 특별히 유의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병용 서울시 재난안전실장은 “새벽사이 강설로 인한 출근시간 시민 불편이 없도록 철저히 대비하겠다”면서 “한파특보는
(웹이코노미) 금천구의회가 2월 11일 열린 제253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2025년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구성 결의안을 채택하고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에 정재동 의원, 부위원장에 윤영희 의원을 각각 선임했다. 이번에 구성된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2024년도 세입세출 결산안과 예비비 지출승인, 2025년도 추가경정예산안 심의 및 2026년도 예산안 및 기금운영계획안을 심의하는 등 금천구의 전반적인 살림을 살피게 된다. 또한 이날 본회의에서는 고영찬·정재동·고성미 의원이‘5분 자유발언’을 통해 금천구 현안 문제를 날카롭게 꼬집고, 민생회복,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 등 구체적인 대안을 제시했다. 고영찬 의원은 ‘금천구 고향사랑기부제 실효성 제고 방안’에 대하여 발언했다. 고 의원은 고향사랑기부제가 지역경제 활성화와 주민복지를 위한 새로운 재원이 되는 사업임에도 금천구 고향사랑기부제가 특색없는 답례품 등으로 저조한 운영 실적을 보이고 있다고 지적했다. 고향사랑기부제의 취지 구현 및 활성화를 위한 방안이 시급히 마련되어야 한다며 ▲G밸리를 중심으로 한 생활인구 등 잠재 기부자층 분석과 수요를 반영한 답례품 발굴 ▲기부
(웹이코노미) 서울 강북구가 지역 청년들의 패션봉제업 취업을 장려하고, 기업의 인건비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패션봉제업 일자리 창출 청년 고용장려금 및 정착장려금 지원사업’을 시행한다. 구는 이 사업을 통해 지역내 제조업 중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패션봉제업의 고용 환경을 개선하고, 청년들의 장기근속을 유도함으로써 지역 특화산업을 육성하는 동시에 고용 안정성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지원 대상은 2025년 1월 1일 이후 강북구 청년(19~39세)을 신규 채용한 강북구 소재 패션봉제업체와 해당 청년 근로자다. 신청은 채용 후 3개월이 지난 시점부터 가능하며, 6개월간 고용을 유지한 업체는 7개월째부터 청년 1인당 월 50만 원의 고용장려금을 최대 24개월간 지원받을 수 있으며, 근속하는 청년 근로자에게도 월 20만 원의 정착장려금이 동일 기간(최대 24개월) 동안 지급된다. 단, 업체당 최대 2명까지 지원 가능하며, 지원기간 동안 근로자의 고용보험 가입 및 강북구 주민등록 유지가 필수 요건이다. 신청 접수는 2025년 4월 1일부터 시작되며, 총 30명까지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신청
(웹이코노미) 광진구가 주민들의 평생학습을 지원하는 ‘일상학습관 프로그램 지원사업’의 참여자를 모집한다. ‘일상학습관’은 지역 내 유휴공간을 학습 공간으로 활용하여 주민들이 집이나 일터 가까운 곳에서 쉽게 배움을 접할 수 있는 지정 학습 공간이다. 모집 대상은 유휴 시간대의 공간을 공익적인 학습 공간으로 활용하고자 하는 기관 및 단체로 공방, 카페, 주민 커뮤니티 공간, 협동조합, 미술관 등 다양한 시설에서 참여가 가능한다. 지원 자격으로는 주체적인 프로그램 운영 능력(공간 확보, 학습자 모집, 사업 홍보 등)을 갖추고, 주 1회 이상 평생교육 프로그램 운영 및 지속적인 대관이 가능한 시설이어야 한다. 또한 종교적‧정치적 목적이 없으며 지원 금액의 10% 이상 자부담이 가능해야 한다. 구는 강사료, 재료비, 홍보비 등 3백여만 원의 프로그램 운영 경비를 지원하며, 평생학습 성과공유를 진행할 예정이다. 참여를 원하는 기관이나 단체는 오는 18일까지 지원신청서, 공간소개서, 프로그램 운영계획서 등을 작성하여 담당자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검토와 심사를 거쳐 4월 중 선정 결과를 발표할
(웹이코노미) 광진구의회는 2월 11일부터 18일까지 총 8일간의 일정으로 2025년 첫 회기인 제280회 임시회를 개회했다. 이번 임시회는 조례안과 일반안건 등 총 18건 안건을 심의하고 집행부로부터 2025년도 주요업무계획 보고를 청취하고자 마련됐다. 임시회 첫날인 11일 오전에는 개회식과 제1차 본회의를 열어 회기를 시작했다. 전은혜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2024년의 어려운 경제 여건과 사회적 난관 속에서도 구민 행복 증진을 위해 노력한 동료 의원들과 소통 행정을 펼친 집행부에 감사의 뜻을 전한다”며 특히 “2025년 광진구의회는 지역경제 활성화와 구민 중심의 의정활동, 지역 주요현안을 우선하여 다루는 의정활동을 펼치겠다”고 강조했다. 이후 원활한 의회 운영과 집행부의 적극적인 행정에 대한 장길천 의원의 구정질문이 이어졌다. 한편 광진구의회는 11일 오후부터 의회운영위원회를 시작으로 각 상임위원회를 열어 조례안 등 안건심사를 진행한다. 또한 13일부터 17일까지 3일간 2025년도 주요업무계획 보고를 청취한 후 마지막 날인 18일에는 제2차 본회의를 열어 구정질문 답변 및 상정 안건을 의결하
(웹이코노미) 서울 강서구는 구정 발전과 적극적인 업무 문화 조성을 위해 '2024년 하반기 적극행정 우수사례 5건'을 선정했다. 구는 매년 상·하반기, 주민 편의 증진에 기여한 창의적이고 전문적인 업무 사례를 대상으로 적극행정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있다. 지난해 하반기에는 총 23건 후보 중 주민체감도, 담당자의 전문성, 과제 난이도 등을 종합 심사해 5건을 최종 선정했다. 우수사례로는 ▲상속 차량취득세 비과세 요건 완화 ▲구립강서구직업재활센터 제설제 작업장 운영 ▲우리동네키움센터 하자분쟁 해결 ▲행복 지역자활센터 건립 ▲발산역 지하보도 보행환경 조성 등이 선정됐다. ‘상속 차량취득세 비과세 요건 완화’는 법령 개정을 통해 납세자의 부담을 줄인 사례다. 피상속인의 차가 오래돼 더 이상 사용할 수 없는 경우 상속인은 3개월 이내 말소등록을 해야 비과세 혜택을 받을 수 있었으나, 현실적인 한계로 3개월 이내 말소가 어려운 상황이었다. 이에 따라 기준을 6개월 이내로 완화한 사례다. '구립강서구직업재활센터 제설제 작업장 운영'은 코로나 종식으로 주력 사업이었던 마스크 판매 수입이
(웹이코노미) 동대문구가 ‘장애인 친화 북카페·미용실’ 운영 성과를 인정받아 ‘서울시 약자동행 우수 자치구’로 선정됐다. 약자동행 자치구 지원사업은 시·구 협력을 통해 취약계층을 지원하고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동대문구는 지난 10일 서울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2024년 약자동행 지원사업 성과보고회’에서 노원·마포·양천·송파·성동구와 함께 우수 자치구로 선정돼 서울시장 표창을 받았다. 동대문구는 지난해 9월 거동이 불편해 미용실 이용이 어려운 중증 장애인을 위해 동문장애인복지관 1층에 장애인 전용 미용실 ‘동행헤어’를 조성했다. 미용실 옆에는 복지관 이용자들이 자유롭게 머무를 수 있도록 북카페도 함께 마련했다. ‘동행헤어’는 특수 제작된 전동 시술 샴푸대, 이동식 리프트 설비 등을 갖추고 있으며, 저렴한 가격으로 미용 서비스를 제공해 장애인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개관 이후 약 200명이 이용했으며, 사전 예약 건수도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다. 이날 성과보고회에서 열린 ‘약자와의 동행 토크콘서트’에서는 ‘동행헤어’ 신재연 헤어디자이너가 근무하며 겪은 일화를 전했다. 신 디
(웹이코노미) 서울 성동구의회는 최근 열린 제283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장지만, 정교진, 주복중, 박성근, 엄경석, 이현숙 의원이 ‘5분 자유발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먼저 장지만 의원이 ‘용답전통시장을 문화와 젊음의 거리로 조성하자’고 주장했다. 장 의원은 “지난해 문화·관광형 특화시장으로 선정된 용답동 전통시장을 활력이 넘치는 ‘문화와 젊음의 거리’로 조성하여 지역경제와 상권을 활성화하고자 한다”며 “용답역에서 새마을금고 사이의 구간을 ‘차 없는 거리’로 조성해 외부인들도 쉽게 방문해 즐기고 소비하는 시장으로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무너져 가는 시장경제를 되살리고 서민과 소상공인이 웃을 수 있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다음으로 정교진 의원이 ‘성동구 생활체육지도자의 처우 개선’에 대해 제안했다. 정 의원은 “생활체육지도자는 복지관이나 경로당 등에 파견되어 주민들의 건강과 복지를 위해 헌신하고 있으나, 이들이 받는 급여는 턱없이 부족하다”며 “이를 개선하기 위해 지난 제282회 정례회에서 ‘성동구 생활체육지도자의 처우 개선 및 지원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