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이코노미) 광진구가 자양전통시장과 노룬산골목시장에 쿨링포그 시스템(증발냉방장치)을 설치하고 이달 본격 가동에 나선다. 쿨링포그란 미세한 물 입자를 공중에 분사해 주변 온도를 약 3~5°C 낮춰주는 첨단 냉방 설비로, 폭염 저감 효과가 뛰어나 여름철에도 쾌적한 시장 이용이 가능하다. 농·수산물의 신선도를 유지하고, 시장 내 미세먼지를 줄이는 데도 도움이 된다. 구는 올해 전통시장 시설 현대화 공모사업에 선정돼 총 4억여 원의 예산을 확보했다. 이후 3월부터 실시설계를 시작해 노룬산골목시장 약 120m 길이의 아케이드(아치형 비가림 지붕) 구간에 쿨링포그 설치를 완료했다. 지난 4일에는 준공식을 개최하고, 미세안개 분무노즐과 공기 순환용 팬이 결합된 시스템의 시운전도 마쳤다. 현재 자양전통시장에도 약 360m 구간에 쿨링포그 설치 공사가 진행 중이며, 이달 중 가동을 앞두고 있다. 이번 냉방 시스템 도입으로 주간에는 시원한 환경이 조성되고, 야간에는 함께 설치된 LED 조명이 더해져 시장 경관이 한층 개선될 전망이다. 노룬산골목시장의 한 상인은 “여름철 더위 속에서 장사하기가 힘들었는데, 이제는 훨
(웹이코노미) 서울 은평구는 지난 6일 제70회 현충일 추념식을 맞이해 국립대전현충원과 서울현충원에 참배하기 위한 국가유공자 유가족 350여 명에게 차량 지원 등 이동 편의를 제공했다고 밝혔다. 김미경 구청장의 환송을 받으며 차량에 탑승한 참배객들은 현충원까지 안전한 이동을 위해 돌봄복지국 직원들이 인솔했으며 간식 등을 제공해 편안히 다녀올 수 있었다. 또한 불광동에 있는 6·25참전유공자의 넋을 기리는 호국영웅명비에서 구청장, 구의장, 보훈 단체장 등 40여 명이 참석해 참배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를 통해 대한민국을 수호한 호국영령의 명복을 빌고, 순국선열과 전몰장병의 넋을 기렸다. 김미경 구청장은 “유난히 춥고 다사다난했던 겨울이 지나 어느덧 여름이 다가왔다”며 “현충일을 맞이해 이 땅에 안전하고 평화로운 나날이 과거의 희생이었음을 잊지 말고 한강 작가의 말처럼 이제는 우리가 미래의 과거가 되어 후손들의 밝은 내일을 가꾸어 나가자”고 말했다.
(웹이코노미) 서울 은평구는 지난 5일 제54회 세계 환경의 날을 맞아 은평평화공원에서 ‘2050 탄소중립 은평 비전 선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은평환경한마당과 연계해 구민 200여 명과 12개의 은평구 기관장협의회 대표들이 참석했다. 탄소중립을 위한 지역사회의 공동 비전을 공유하고 탄소중립 실천을 다짐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행사는 쥬빌리 청소년 오케스트라와 서울상신초 숲사랑청소년단의 식전 공연으로 시작됐다. 은평구 탄소중립 유공자에 대한 표창 수여가 이어졌으며 이들은 기후변화 대응, 업사이클링, 환경교육, 제로웨이스트 실천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지역 탄소중립 문화 확산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행사에서는 ▲은평구 탄소중립 녹색성장 기본계획 보고 ▲은평 감탄행동 프로젝트 소개 영상 상영 ▲은평구와 17개 관내 기관 간 탄소중립 상생협력 협약식이 진행됐으며, ‘친환경 교통수단을 활용한 지구본 띄우기 퍼포먼스’로 대미를 장식했다. 협약에 참여한 기관들은 태블릿을 활용해 서명함으로써 종이 없는 환경친화적 행사를 실천했으며, 향후 ▲기후정의 실현 ▲기후행동 실천 문화 확산을 위한 교육과
(웹이코노미) 서울 은평구는 관내 청년들에게 구정 업무를 체험하고 일자리를 제공하기 위해 ‘2025년 하반기 청년 아르바이트’ 참여자를 오는 9일부터 13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구는 올해부터 아르바이트 참여 대상자를 대학생뿐만 아니라 19세부터 29세까지의 청년으로 확대해 더 많은 은평구 청년들에게 행정업무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선발인원은 총 42명으로 우선선발 13명과 일반선발 29명이다. 선발인원 중 30%인 우선선발에는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등록장애인, 북한이탈주민, 다문화가정, 국가보훈자가 해당한다. 선발된 청년들은 오는 7월 3일부터 30일까지 20일간 보건소, 동주민센터, 박물관, 센터 등 구청 산하 공공기관에 배치돼 다양한 행정업무 경험하게 된다. 근무 방법은 오전 9시부터 오후 3시까지 1일 5시간, 주 5일 동안 근무하게 된다. 임금은 2025년 생활임금 시급 11,779원이 적용되며, 고용보험료 근로자분 공제 후 지급된다. 지급일은 근무 종료 후 14일 이내다. 신청 방법은 은평구청 누리집 구민참여 게시판 신청접수광장에서 ‘청년 아르바이트’에 신청하
(웹이코노미) 광진구는 신청사 개청을 기념해 오는 6월 9일부터 30일까지, 신청사 1층 로비에서 특별 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는 광진구의 새로운 출발을 축하하며, 신청사가 단순한 행정공간을 넘어 일상과 예술이 조화롭게 어우러지는 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될 것이다. 전시에는 광진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산하 미술, 사진, 문학 분과 소속 작가들의 작품이 다채롭게 소개된다. 전시에 참여한 26명의 예술인들은 회화, 사진, 시 등 다양한 장르의 작품을 통해 광진의 변화와 희망, 그리고 삶과 사랑에 대한 저마다의 시선과 감성을 담아냈다. 또한 ‘광진의 어제와 오늘’이라는 주제로, 1949년 뚝도출장소 시절부터 1995년 광진구 출범, 그리고 오늘날까지의 발자취를 되짚을 수 있는 특별 공간도 마련돼, 구민들의 향수를 불러일으키고 광진의 역사를 되새기는 뜻깊은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광진예총은 2005년 창립된 비영리단체로, 지역 예술문화인의 권익을 보호하고 문화예술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현재 약 670여 명의 예술인이 활동하고 있으며, 매년 ‘광진예술인의 밤’ 등 다양한
(웹이코노미)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강남구 새마을회(지회장 이종선)와 함께 6월 9일 양재천 영동3교에서 ‘2025년 새마을 방역봉사대 발대식’과 ‘어린이와 함께하는 양재천 정화행사’를 열었다. 그동안 나무심기 활동 및 봄맞이 대청소 등 강남구 환경개선을 위해 적극적으로 앞장서 온 강남구 새마을회는 자라나는 미래 세대인 초등학생들에게 환경보호 의식을 심어주고 세대가 함께 하는 자연보호의 장을 마련하고자 강남구와 함께 본 행사를 기획했다. 이날 행사에는 강남구 새마을회 임원과 회원, 구청 직원, 지역 초등학교(구룡초, 포이초) 학생 등 총 250여 명이 참석했다. 방역봉사대 발대식 후 EM 흙공 던지기, 양재천변 줍깅(쓰레기 줍기+걷기) 활동으로 이어졌다. EM 흙공은 수질 정화에 효과적인 미생물 기술로, 어린이들이 환경보호를 손쉽게 체험할 수 있는 실천 방식이다. 새마을방역대는 발대식을 시작으로 오는 11월까지 공원 등 방역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집중적인 방역 활동을 벌일 예정이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새마을 회원들의 봉사 정신이 우리 아이들에게 전해져 세대가 함께 청정 강남을
(웹이코노미) 서울 동대문구는 오는 14일 중랑천 장안교 하부에 위치한 반려견 놀이터 일대에서 ‘2025 동대문구 반려견 가족 걷기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성숙한 반려동물 돌봄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했으며, 선착순 150가구를 대상으로 한다. 행사 당일 오후 4시부터 반려견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해충방지제 만들기, 반려견 인식표 제작, 반려견 프로필 촬영 등 참여형 부스는 물론 응급 심폐소생술 체험, 문제행동 상담, 어질리티(반려견 스포츠) 체험 등 실용적인 교육 프로그램도 함께 마련했다. 본 행사는 오후 6시 개회식과 함께 시작된다. 행운권 추첨 등의 순서에 이어 참가자들은 산책 안전교육을 이수한 후, 반려견과 함께 장안교 하부에서 장평교 하부까지 왕복 약 2.5km를 걷게 된다. 완주자에게는 기념품도 제공될 예정이다. 대회 참가는 동물등록을 완료한 동대문구민(견주)라면 누구나 가능하며, 우천 등 기상 상황에 따라 일정이 변경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동대문구청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반려견과 보호자가 함
(웹이코노미) 서울 성북구의회는 지난 4일 개최된 제312회 정례회 제1차 본회의에서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구성했다. 위원장에는 김육영 의원, 부위원장에는 강수진 의원을 각각 선출했으며, 위원으로는 권영애, 김경이, 소형준, 오중균, 이관우, 정윤주, 진선아 의원이 선임되어 총 9명의 위원이 오는 11일부터 16일까지 활동하게 된다. 이번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2024회계연도 기준 세입 1조 2,352억 원 및 세출 1조 601억 원 규모의 결산 승인안 등을 심사하고, 심사를 거친 안건은 오는 26일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될 예정이다. 김육영 예결위원장은 “회계연도 결산은 작년 한 해 집행된 예산이 효율적으로 사용됐는지 점검하는 중요한 과정으로, 소속 위원님들과 면밀하게 검토하여 성북구 재정 운용의 건전성과 투명성을 확보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웹이코노미) 서울특별시교육청 산하 교육연구정보원(원장 임유원)은 2025학년도 고교학점제 전면 시행에 발맞춰 과목 선택에 대한 통합 지원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통합 지원을 위해 「2022 개정 교육과정 선택과목 안내서」를 보급하고, 「고교학점제 과목 선택 설명회」을 개최했다. 또한, 2028 대입제도 개편에 대응하고 학생들의 과목 선택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고교학점제 특별상담주간」을 운영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2025학년도 고등학교 1학년은 개정 교육과정 시행과 대입제도 개편 등 급변하는 교육환경 속에서 학교생활을 시작하게 됐다. 고교학점제의 핵심은 학생들이 자신의 진로·진학에 맞는 과목을 선택하고, 미래를 주도적으로 준비할 수 있도록 돕는 데 있다. 서울시교육청은 이러한 교육환경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자, 학생·학부모·교사를 대상으로 한 맞춤형 과목 선택 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고교학점제 특별상담주간」에는 개별 학생의 희망 진로와 전공에 맞는 과목을 선택할 수 있도록 도와 실질적인 과목 선택을 지원할 수 있도록 1:1 맞춤형 상담이 진행될 예정이다. 「고교학점제
(웹이코노미) AI와 로봇이 만들어가는 미래사회를 시민들이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는 특별한 하루가 서울에서 열린다. 서울시는 오는 6월 21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강서구 서울퓨처랩 체험관과 마곡 광장 일대에서 '제3회 서울퓨처랩 축제: 미래기술 놀이터'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서울퓨처랩은 서울시에서 만들어 운영하는 최초의 4차 산업혁명 체험센터로 ▴AI 융합체험관 ▴혁신기술 체험관 ▴메타버스 체험관 총 3개의 공간에서 인공지능(AI), 메타버스, 로봇, 드론, 확장현실 등 다양한 미래기술 체험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연간 5만 명 이상(’24년 누적)의 체험객이 방문해 미래에 필요한 혁신적 역량을 키울 수 있는 기관으로 자리매김 중이며, 올해는 최근 주목받고 있는 AIoT 및 생성형 AI를 활용한 신규 프로그램을 도입한 바 있다. 올해로 세 번째 열리는 이번 축제는 ‘AI와 로봇, 우리의 친구일까? 경쟁자일까?’를 주제로, AI·로봇 기술이 일상과 사회 전반에 미치는 영향을 체감하고 미래 기술과 인간의 상생 가능성을 시민들과 공유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시는 이번 축제에서 서울시립과학관, 포스
(웹이코노미) 한여름 뙤약볕에도, 한겨울 폭설에도 높은 계단, 가파른 경사로를 힘겹게 올라야 했던 고지대 거주 서울시민의 이동이 편리해진다. 서울시가 가파른 경사로 이동이 힘든 고지대 지역의 접근성을 높여 누구나 편하고 안전하게 오갈 수 있도록 고지대 지역 곳곳에 지역 맞춤형 엘리베이터 설치를 본격 추진한다. 이동시설 설치가 꼭 필요한 지역이지만 설치 폭 미달 등으로 설치가 어려운 사각지대의 오래되고 위험했던 계단도 걷기 편한 계단으로 함께 정비한다. 2021년 기준, 고령자·장애인·임산부 등 교통약자는 243만 명으로 서울시민 4명 중 1명에 달한다. 이 중 고령자가 160만 명(60.8%)으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는데 연평균 4.1%가량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 장애인 인구는 39만 명(14.9%)이다. 시는 지난 5월 29일 고지대 이동약자 편의시설 설치를 위한 선정위원회를 개최하고 올해 이동편의시설 우선 설치대상지 ▴광진구 중곡동, ▴강서구 화곡동, ▴관악구 봉천동, ▴종로구 숭인동, ▴중구 신당동 등 총 5곳을 선정했다. 2027년 완공이 목표다. 지난 3월 착
(웹이코노미) 서울시는 오는 10일 자치구, 서울경찰청, 한국도로공사와 함께 자동차세 및 과태료, 고속도로 통행료를 상습적으로 납부하지 않으면서 고속도로를 이용하는 얌체 체납 차량에 대하여 대대적인 단속을 실시한다. 이번 합동 단속은 서울 진입로 불특정 톨게이트에서의 고정 단속과 서울시 전역에서의 이동 단속을 병행하며, 관계기관의 체납정보와 행정력을 결집하여 총 170여 명의 인력과 차량 47대를 동원하여 동시에 진행된다. 서울시에서는 38세금징수과 조사관뿐만 아니라 주차계획과 단속원, 자치구 영치 담당자가 참여하며, 번호판 판독기 탑재 차량 45대, 경찰 순찰차 1대, 견인차 1대 등이 투입된다. 단속대상은 2회 이상 자동차세 체납 차량, 고속 및 신호위반 과태료 30만원 이상인 차량, 고속도로 통행료를 20회 이상 미납 등 상습적 체납 차량과 범죄에 악용될 우려가 있는 ‘대포차’ 등이다. 서울시에 등록된 자동차는 2025년 4월말 기준 약 317만 대이며, 이중 자동차세를 체납한 차량은 14만 7천 대, 체납액은 391억 원으로 이는 서울시 시세 체납액의 4.0%에 해당하는 금액이다.  
(웹이코노미) 강북구의회 김명희 의장(번1·2동, 수유2·3동)은 지난 6월 5일, 강북구보건소가 주최한 ‘찾아가는 건강관리버스 개통식’에 참석해 사업의 본격적인 시작을 축하하고,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복지 실현에 힘을 보태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김명희 의장을 비롯해 이순희 구청장, 구의원, 통·반장, 직능단체 관계자, 인근 주민 등 약 50여 명이 참석해, ‘찾아가는 건강관리버스’의 본격적인 출발을 함께 축하했다. ‘찾아가는 건강관리버스’는 시간적·지리적 제약으로 보건의료기관 이용이 어려운 구민을 직접 찾아가 전문가가 혈압·혈당 측정, 신체계측, 1:1 맞춤형 건강상담 등 건강 서비스를 제공하는 이동형 건강복지 플랫폼이다. 또한 검진 결과에 따라 정신건강, 금연, 대사증후군 관리 등 보건소의 다양한 건강서비스로 연계될 수 있도록 설계돼, 건강 사각지대를 실질적으로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김명희 의장은 “직접 병원을 찾기 어려운 구민들을 위해, 건강관리버스가 주민 곁으로 찾아간다”며, “강북구의회도 생활 속 복지를 실현하는 길에 늘 함께하겠다.”고 밝혔다.
(웹이코노미) 성동구의회는 6월 5일 제285회 제1차 정례회를 개회하고 오는 26일까지 총 22일간의 회기 일정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와 구정질문, 2024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 및 예비비 지출 승인 등의 주요 안건과 함께 조례안 및 일반 안건을 심의·의결할 예정이다. 남연희 의장은 5일 열린 제1차 본회의 개회사를 통해 “지난 6월 3일 실시된 대통령 선거는 국민의 뜻을 반영한 중대한 선택이었다”며, “성동구의회도 이 민심을 무겁게 받아들여 구민의 삶에 실질적인 변화와 희망을 줄 수 있도록 더 책임 있는 자세로 의정활동에 임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기후변화와 무더위 속 구민 건강과 안전에도 각별히 신경 쓰겠다”고 덧붙였다. 이어 실시된 5분 자유발언에서는 정교진 의원이 ‘반려동물 보호 및 동물복지에 대한 인식 전환 필요성’을 주제로 발언에 나섰다. 정 의원은 “반려동물을 가족처럼 여기는 가구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지만, 동시에 학대 사례도 늘고 있다”며, “동물복지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를 확산하고, 이를 뒷받침할 제도적 장치와 적극적인 시책이 마련되어야 한다”
(웹이코노미) 서울특별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오금란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 노원2)은 5일 서울시립미술관 세마홀에서 서울특별시수어통역센터지역지원본부와 공동으로 'AI 기술 접목을 통한 수어통역센터의 기능적 역할 변화 모색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AI 기술 발전에 따른 수어통역센터의 기능 전환을 논의하고, 이에 대한 법적ㆍ정책적 지원 및 구체적 실행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발제를 맡은 구혜영 한양사이버대학교 사회복지학과 교수는 현재 수어통역센터가 겪고 있는 인력 부족과 그에 따른 운영 제약을 지적하며, AI 기술을 활용하면 통역사 부족 문제 해소와 실시간 번역 서비스 제공 등 긍정적 효과가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다만, AI가 수어의 독특한 문법과 뉘앙스를 완벽히 이해하지 못해 오역 가능성이 있으며, 기술 접근성이 낮은 농인들이 소외될 수 있다는 점, 수어통역사 직업이 위축될 수 있다는 우려도 함께 언급했다. 구 교수는 이에 대한 대안으로 AI와 수어통역센터 간의 협업 방안을 제시했다. 감정이 담긴 대화나 맥락이 중요한 상황은 수어통역사가 담당하고, 단순 반복적인 내용은 AI가 처리하는 역할 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