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이코노미=김민정 기자] 서울 서대문구(구청장 문석진)가 3·1운동 100주년을 맞는 다음달 1일 '끝나지 않는 100년의 외침!'이란 주제로 '서대문, 1919 그날의 함성' 행사를 개최한다. 구는 22일, 오는 3월 1일 관련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행사에서는 역사어린이합창단이 삼일절 당일 오전 9시 독립문 앞에서 10분간 공연을 펼친 뒤 서대문, 은평, 마포구청장이 독립선언서를 낭독한다. 구청장과 참여 시민들은 대한독립만세를 외치며 오전 9시20분 거리행진을 시작해 서대문역과 정동사거리를 거쳐 10시30분 광화문 광장에 닿는다. 행진 구간은 약 2.3㎞다. 참가 어린이들에게는 소형 태극기 700개, 그 밖의 일반 참가자들에게는 가정용 태극기 700개가 선착순 무료 배부된다. 광화문 도착 후에는 오전 10시30분에 시작되는 '제100주년 3·1절 중앙기념식'에 참석할 수 있다. 서대문형무소역사관은 삼일절 오전 9시30분부터 오후 4시30분까지 독립선언서와 3·1운동 태극기 등사하기, 태극연 만들기, 독립운동가 추모 글쓰기, VR영상으로 민족영웅 만나기 등 체험을 제공한다. 안성3·1운동기념관, 안중근의사기념관, 심산김창숙기념관,
[웹이코노미=김민정 기자] 서울 성동구(구청장 정원오)가 새 학기부터 '교통안전지킴이'를 지역 내 모든 초등학교에 배치한다. 어린이 통학로 안전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이와 관련, 구는 21일 구청 3층 대강당에서 교통안전지킴이 106명과 함께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날 구는 도로교통공단 전문지도강사를 초빙해 실제 일어날 수 있는 어린이 교통사고 사례를 중심으로 전문교육을 실시했다. 위촉식에서 교통안전지킴이 대표 선언문을 낭독한 응봉초등학교 지도사 이모씨는 "성동구 교통안전지킴이로써 책임감을 갖고 아이들이 안심하고 다닐 수 있는 등굣길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선발된 106명 교통안전지킴이 지도사들은 다음달 4일 개학과 동시에 성동구 지역 내 모든 초등학교 교통사고 위험지역에서 등굣길을 지도한다. 대상지역은 교통사고 위험이 높은 지점이다. 학교별로 최소 3곳에서 최대 8곳까지 지정된다. 각 지점에 배치된 지킴이들은 등굣길 교통안전을 지도하고 안전한 보행로를 확보한다. 주변 위험 시설물을 살펴 신고하는 예방활동도 함께 수행한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최초로 추진하는 사업인 만큼 운영과정에서 학부모와 교통안전지킴이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 및 만
[웹이코노미=김민정 기자] 올해 산불이 예년에 비해 2.3배나 더 많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산림청은 22일, 전국적으로 건조주의보가 확대되고 있는 가운데 올해 산불발생이 예년보다 2.3배 증가한 142건에 이른다면서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산림청에 따르면 올 겨울 강수량과 적설량이 감소하면서 산불이 연일 3∼4건 발생하고 있다. 지난 1월에는 산불이 104건 발생해 예년 평균보다 3.6배 증가했고 피해면적도 51㏊로 1.5배나 늘었다. 올해 산불발생 원인으로는 소각행위로 인한 산불이 24건으로 17%, 입산자실화 20건(14%), 건축물화재가 19건(13%)을 차지했다. 당분간 건조한 날씨가 지속될 것으로 보여 국립산림과학원은 이달 중·하순부터는 전국에 산불위험이 크게 높아질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특히 산불조심기간은 산불발생이 많은 봄철(2월 1일∼5월 15일)과 가을철(11월 1일∼12월 15일)에 운영되고 있어 겨울철에는 산불 대응인력 공백으로 인한 피해가 크다. 이에 따라 산림청은 산불조심기간 연장과 동절기 산불진화인력 확대를 위한 관계기관 협의를 추진하고 있다. 또 산림청은 봄철 영농시기를 맞아 소각행위 근절을 위해
사진=노원구 제공(뉴시스) [웹이코노미=김민정 기자] 서울 노원구(구청장 오승록)가 다음달부터 관내 모든 고등학교 3학년과 사립초등생을 대상으로 친환경 무상급식을 확대한다. 비용은 서울시 교육청이 무상급식 재원의 50%, 서울시가 30%, 노원구가 20%를 분담한다. 구는 고등학교 3학년과 사립초등생 무상급식을 위해 올해 78억원 예산을 편성했다. 이는 지난해 65억원에서 13억원 증가한 것이다. 구는 급식 재료를 공동구매하고, 품평회를 통한 우수 식재료 공급업체를 선정한다. 또 선정된 업체를 대상으로 납품실태 점검, 안전성 검사 등 사후 관리를 한다. 또 구는 유전자 조작식품 사용을 제한하기 위한 'GMO로부터 안전한 노원만들기 사업'을 펼친다. 구는 우리 콩으로 만든 전통 된장을 지원한다. 식용유에서 현미유로 전환한 학교에 대해서는 구매대금의 차액을 지원한다. 구는 또 공동구매 선정 업체의 식자재 생산지를 학생들이 직접 방문하는 체험 학습을 운영한다. 구는 "노원구는 고등학생 수가 2만6000여명으로 서울시 자치구 평균 보다 2.5배 이상 많아 소요 예산도 서울시 자치구 평균에 비해 2배에 달한다"며 "무상급식 확대에 따른 재정
[웹이코노미=김민정 기자] 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 19일, 가축방역심의회를 열고 구제역·조류인플루엔자(AI) 특별방역대책기간을 3월말까지 1개월 연장 한다고 밝혔다. 이날 부는 구제역·AI 방역상황을 진단하고 방역관리 방안을 심의했으며 심의 결과, 이 같은 내용의 '구제역·AI 방역대책'을 추진키로 했다. 또한 발생지역인 안성·충주시의 보호지역(발생농가로부터 3㎞ 이내) 우제류 검사에서 이상이 없으면 이동제한을 해제한다. 농식품부는 안성시 21일, 충주시 22일부터 임상 및 정밀검사를 시작해 구제역 등의 이상이 없으면 '구제역 긴급행동지침(SOP)'에 따라 이동제한을 해제하기로 했다. 농식품부는 보호지역 우제류의 완료시점에 따라 유동적이기는 하지만 25일쯤 해제될 것으로 내다봤다. 보호지역 이동제한 해제는 ▲백신접종 후 21일 경과 ▲최근 3주간 구제역 비발생 ▲발생농장 살처분·소독조치를 완료한 조건에서 보호지역 우제류 가축의 검사결과 이상이 없는 경우에 가능하다. 농식품부는 전국의 이동제한이 해제되더라도 '구제역·AI 특별방역대책기간'을 당초 2월말에서 3월말까지로 한 달간 연장해 운영키로 했다. 이는 ▲3월 중에 구제역백신 항체검사 진행
[웹이코노미=김민정 기자] 서울 강남 초고가 아파트에서 일명 '입주민 갑질' 사건이 발생한 것으로 알려져 논란이 일고 있다. 20일, 서울 강남구 H아파트 관계자에 따르면 입주민이 경비원에 "주차장 입구 차단봉을 늦게 열었다"는 이유로 폭언과 폭행까지 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지난 6일 오전 8시께 일어난 일로, 입주자 권모(43)씨가 경비원 A(43)씨에게 폭언을 하고 이어 폭행했다. 녹취록에 따르면 A씨가 "급하게 적을 것이 있어 잠깐 놓쳤다"고 수차례 사과하지만, 권씨는 욕설을 섞어가며 폭언을 했다. 폭언 내용으로는 "젊어서 경비원 일을 왜 하냐", "네가 하는 일이 여기서 문 여는 일 아니야", "처자식 보는 앞에서 욕을 해주겠다"는 등이 담겼다. 이뿐만 아니라 권씨는 A씨의 멱살을 잡고 인중 부위를 두 차례 때리고 낭심을 무릎으로 가격한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사건 이후 사과를 요구했지만, 권씨 어머니가 대신 사과를 전했을뿐 당사자는 연락이 없었다"고 했다. 그는 "권씨가 사과를 하고 재발방지를 약속하기를 바란다"며 "고소 계획은 없다"고 했다. 권씨는 분양대행사 대표를 맡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해당 아파트는 지
[웹이코노미=김민정 기자] 20일 오후 5시 반 경, 현대제철 충남 당진공장에서 아찔했던 사망사고 소식이 전해졌다. A(51)씨가 원료를 옮기는 컨베이어 벨트에 끼여 숨지는 사고가 발생한 것.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외주용역업체 소속으로 컨베이어 벨트에서 후면 고무 교체작업을 벌이다 사고를 당한 것으로 전해졌다. 목격자는 A씨의 몸이 컨베이어 벨트에 끼인 채 숨져 있었다고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목격자의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webeconomy@naver.com
[웹이코노미=김민정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유영민, 이하 ‘과기정통부’)와 정보통신기획평가원(원장 석제범, 이하 ‘IITP’)은2월 20일(수), 명동에 위치한 티마크 그랜드 호텔에서 ‘2018 혁신성장 청년인재 집중양성’ 수료식을 개최했다. ‘혁신성장 청년인재 집중양성’은 청년 구직자를 대상으로 8대 혁신성장 산업분야에서 프로젝트 중심의 소프트웨어교육을 실시, 4차 산업혁명 핵심인재를 양성하고 일자리 미스매치를 해소하는 사업이다. 8대 혁신성장 산업분야는 인공지능, 블록체인, 빅데이터, 클라우드, 가상‧증강현실, 스마트공장, 자율차, 드론 등을 포함한다. 동 사업은 교육기관 중심으로 진행되던 기존의 교육방식을 개선하여교육기관과 수요기업 등이 컨소시엄 형태로 참여함으로써 교육초기부터 실제 기업에서 필요한 맞춤형 교육과정을 설계하고, 교육 후에 취업과 연계하도록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18.9월부터 ’19.2월까지 6개월 동안 진행된 1차년도에서는 8대 혁신성장 산업분야의 37개 교육과정이 진행되었으며, 총1,147명이 교육을 수료(수료율 96%)했다. 수료생들은 3월부터 진행될 채용연계 활동을 통해 한컴 MDS, KBS미디어, 서울대병원 등사
[웹이코노미=김민정 기자] 3·1운동 100주년을 맞아 전국 주요 만세 운동지에서 벌어지는 ‘독립의 횃불, 전국 릴레이’가 다음달 1일, 서울에서 출발한다. 이어 2일, 인천으로 이어질 예정이다. 인천보훈지청은 다음달 2일 계양구 황어장터 3·1만세운동기념관에서 '독립의 횃불, 전국릴레이'가 진행된다고 19일 밝혔다. 국가보훈처가 주관하는 ‘독립의 횃불, 전국 릴레이’는 3·1운동과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맞아 3월 1일부터 4월 11일까지 42일 동안 전국 22개 주요 지역의 주자 봉송과 78곳의 차량 봉송 등 총 100곳에서 독립만세 재현과 함께 펼쳐지게 된다. ‘독립의 횃불’은 다음달 2일 인천을 방문, 황어장터만세운동기념관에서 아라뱃길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계층으로 구성된 주자봉송과 요트·드론을 활용한 이색봉송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횃불 봉송주자에는 실제 황어장터에서 만세운동을 주도했던 심혁성 애국지사의 후손이 참여한다. 심혁성 지사는 황어장터 만세운동을 처음 주도했던 인물이다. 또 황어장터 만세운동에 참가했던 윤해영 지사의 후손도 봉송주자로 참여해 자리를 빛낸다. 두 지사의 후손들은 봉송주자로 참여함과 동시에 만세 재현에도 참여한다.
여주대 '2018 중소기업 인력양성사업 성과보고회' 대학우수사례 선정 [웹이코노미=김민정 기자] 최근 대학들의 저조한 취업률에 대한 고민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일부 대학에서 시행한 산학맞춤 기술인력 양성사업의 성과가 뚜렷하게 나타나고 있어 눈길을 끈다. 여주대(총장 윤준호)는 19일, 중소벤처기업부, 중소기업진흥공단과 함께 시행하는 산학맞춤 기술인력 양성사업이 높은 교육성과와 취업률을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대학 측에 따르면 2019년 2월 현재 취업률은 88.3%로 2018년 최종 취업률을 달성했다. 최종적으로는 90% 이상의 높은 취업률을 예상하고 있는 상태다. 산학맞춤 기술인력 양성사업은 우선 참여기업 현장에서 요구되는 실무 중심의 맞춤교육으로 전공수업과 중복되지 않는 범위로 100시간 내외의 수업을 실시한다. 교수-기업-학생이 팀이 되어 기업에서 요구하는 애로기술 및 공정개선 등 공동프로젝트를 수행하는데 2018년에는 7개 프로젝트에 기업 10명, 교수 8명, 학생 54명 등 총 72명이 참가하여 프로젝트를 수행했다. 또한 기업현장을 이해하기 위해 참여기업에 4주 이상 현장실습을 통해 취업연계를 지원하고 있다. 이런 결과 2018
[웹이코노미=김민정 기자] 행정안전부 김부겸 장관이 19일 오전, 당일 새벽에 발생한 대구 사우나 화재현장을 찾아 격려했다. 먼저, 김 장관은 화재현장을 방문하여 화재수습 상황을 보고받고 대구광역시 및 대구소방본부 관계자들과 대책회의를 진행했다. 김 장관은 이번 화재의 철저한 원인 조사와 함께, 사상자별로 1:1전담공무원을 배치하여 지원에 최선을 다하고 유가족과 피해자 지원에도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하였다. 이번 사고는 19일(화), 07:11분 경 대구광역시 중구 포정동의 사우나에서 발생하였으며, 현재 사망자 2명, 중상자 1명, 다수의 연기 흡입자가 발생하여 병원으로 이송하였다. webeconomy@naver.com
[웹이코노미=김민정 기자] 행정안전부(장관 김부겸)는 ‘지역사회 활성화 기반조성 사업’을 2019년부터 본격적으로 시작한다. '지역사회 활성화 기반조성 사업'은 옛 주민센터와 동네창고, 폐교 등 비어있는 공공 공간을 마을도서관이나 공유사무실 등 지역 주민의 삶을 변화시키는 공간으로 직접 기획하고 운영할 수 있도록 권한을 부여하는 사업이다. 저출산‧고령화, 고용위기 등 지역문제 해결을 위해 공공의 유휴·저활용 공간을 주민주도 참여공간으로 조성하여 활력을 잃은 지역 주민들의 삶을 변화(재설계)시키는 공간 활성화를 목적으로 한다. 행안부는 본격 시행에 앞서 지난해 공모사업을 통해 강원도 동해시와 부산시 동래구, 경기도 시흥시, 서울시 금천구 등 4곳을 선정하고, 이 곳에 공유 도서관과 마을민주주의 플랫폼 등 시민들이 참여하는 공간 활성화 사업을 시범적으로 펼쳐 상반기 중 운영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은 지자체 주도로 공간을 먼저 개선한 후 시민에게 개방하는 기존 방식과 달리, 시민이 사업초기부터 직접 참여해 공간 활용 계획을 세우고 공간 조성과 운영의 권한을 주민에게 부여해 주민이 체감하도록 추진된다. 행안부는 지방분권시대를 맞아 국가균형발전특별회계
[웹이코노미=김민정 기자] 5월 11일이 동학농민혁명 기념일로 제정, 국가기념일이 됐다.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도종환, 이하 문체부)는 2월 19일(화) 국무회의에서 <각종 기념일 등에 관한 규정> 개정안이 심의·의결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5월 11일은 동학농민혁명 기념일로서, 국가기념일로 제정됐다. 문체부는 동학농민혁명 기념일을 선정하기 위해 선정 기준과 절차를 수립한 후 전국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대상 기념일을 공모했다. 이에 공청회 및 기념일 선정위원회의 심의 과정을 거쳐 1894년 5월 11일 황토현 전승일을 동학농민혁명 기념일로 최종 선정한 바 있다. 문체부는 동학농민혁명 기념일이 국가기념일로 제정됨에 따라, 오는 5월 11일(토)에 동학농민혁명 기념식을 개최한다. 아울러 동학농민혁명의 역사적 가치와 의미를 재조명하고 애국·애족 정신을 선양하기 위한 중·장기계획을 수립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webeconomy@naver.com
[웹이코노미=김민정 기자] 경찰청이 18일, '경찰 채용 필기시험 과목 개편안'을 행정 예고했다. 이에 따르면 순경 공개경쟁채용 필기시험이 선택과목 제도가 사라지고 영어·한국사·형사법·경찰학 그리고 헌법이 필수 과목으로 개편된다. 경찰은 18일부터 다음달 9일까지 국민 의견을 수렴하는 행정 절차에 돌입, 개편안이 통과되면 오는 2022년 채용부터 적용한다는 방침이다. 순경 공채 시험에 헌법이 추가된 것은 경찰관의 인권 가치를 내면화한다는 취지다. 범위는 헌법 전체를 다루지 않고 인권 가치와 헌법 정신 함양에 필요한 영역으로 한정한다. 형법과 형사소송법은 별개 과목으로 두지 않고 형사법으로 통합했다. 영어와 한국사는 기준 점수를 두는 식의 검정제나 절대 평가 방식으로 변경된다. 경찰행정학과 경력경쟁채용은 대학교 학점 이수를 전문성으로 인정하는 제도 취지를 고려해 기존 5과목(형법·형사소송법·경찰학개론·행정법·수사1)에서 4과목(영어·형사법·경찰학·범죄학)으로 과목 수를 줄이고 영어를 추가했다. 간부후보 공개경쟁채용는 일반직 공무원 7급 시험에 주관식 시험이 없는 점을 감안해 객관식 7개 과목으로 변경된다. 영어와 한국사는 순경 공채처럼 검정제이며,
[웹이코노미=김민정 기자] 국가보훈처 광주지방보훈청(이하 보훈청)은 5·18 부상자 1373명의 자택에 민주유공자 명패를 달아줄 계획이라고 18일 밝혔다. 명패달기는 오는 5월 중에 시작될 예정이며, 광주와 전남 나주·장성·담양·화순·해남·강진·완도에 거주하는 이들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이는 3·1운동과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맞아 보훈처가 본격 추진하는 '국가유공자 명패 달기 사업'의 일환이다. 보훈청은 5·18 당시 국가폭력에 희생당한 이들의 자택에도 같은 명패를 부착할 계획이며, 오는 2020년 중 명패를 달 것으로 예상된다. 명패 디자인은 역동성을 품은 태극 이미지에 횃불(국가를 비추는 유공자의 헌신)의 이미지를 더했다. 또 보훈청은 5·18 40주년을 맞는 2020년엔 전국 단위 기념사업 추진위원회를 꾸리고, 5·18 전국화에 주력할 방침이다. 5·18 유공자에 대한 예우를 강화하기 위한 편의시설 확충과 각종 지원 사업도 펼친다. 보훈청 관계자는 "민주유공자에 대한 예우를 강화하고 민주화 역사를 계승하는 기념 사업 등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국가보훈처는 오는 4월까지 독립유공자와 유족 246명, 4·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