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이코노미=김민정 기자] 13일, 서울강남경찰서는 96세 고령 남성운전자가 후진 중, 30대 여성을 치여 숨지게 한 사고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사건은 12일 오후 6시20분께 SUV 차량 운전자 유모(96)씨에 의해 발생했다. 사고 장소는 강남구 한 호텔 주차장에 진입 구간이다. 유씨는 차를 후진하다가 한 차례 주차장 벽을 들이 받는 사고를 냈고, 2차로 길을 지나던 30대 여성 이모씨까지 치였다. 사고 후 피해자 이씨는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결국 사망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고를 낸 유씨는 지난해 고령운전자 적성검사를 받았던 것으로 조사됐다. 고령운전자 적성검사 기간은 올해부터 75세 이상자의 경우 5년에서 3년으로 단축됐다. 경찰은 당일 주변 폐쇄회로(CC)TV 등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webeconomy@naver.com
[웹이코노미=김민정 기자] 분진, 소음 등 건강에 유해한 근로환경 속에서도 건강관리의 기회가 부족한 건설근로자 1,200명의 무료 종합검진이 제공될 예정이다. 건설근로자공제회(이사장 권영순, 이하 공제회)는 13일, 이들에게 흉부 X선 촬영, 종양 표지자 검사 등 국가 검진*(건강보험공단)이 포함된 기본검진 뿐 아니라 MRI, CT, 초음파 검사, 대장내시경 등 선택검진을 종합 건강검진항목으로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는 건설근로자 맞춤형으로 비용 부담 없이 무료로 받을 수 있고, 본인이 희망하는 경우 검진결과에 대한 전문 의료진 상담도 가능하다. 검진기관은 전국에 검진 네트워크를 보유하고 있는 사업자를 대상으로 선정 중에 있다. 관련 분야 전문가가 포함된 심사위원회를 통해 적정한 검진기관을 선정할 예정으로, 건설근로자가 원하는 지역에서 검진을 받을 수 있다. 종합 건강검진 신청대상은 퇴직공제 총 적립일수가 252일(1년) 이상이고, 2018년 적립일수가 100일 이상인 건설근로자이며, 본인의 신청접수를 통해 검진이 가능하다. 신청.접수는 '건설근로자 하나로서비스' 사이트 및 공제회 전국 6개 지사 및 9개 센터를 방문하거나 우편(등기), 팩스 등을
[웹이코노미=김민정 기자] 지난해 해양조난사고 발생율이 2015~2017년 평균 대비 17.9% 늘어난 것으로 밝혀졌다. 반면 인명피해와 해양경찰의 현장 도착시간은 각각 16.0%, 약 1.7분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12일, 해양경찰청(청장 조현배)은 2018년 발생한 해양조난사고 통계를 발표, 총 3,434척으로 2015~2017년 평균(2,913척)보다 17.9%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는 어선의 노후화와 소형・레저선박의 운항 증가에 따른 사고 증가, 경미사고에 대한 신고의식 강화 등이 전체 해양조난사고 증가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해석된다. 반면, 2018년 해양사고로 인한 인명피해는 89명으로 2015~2017년 평균(106명) 대비 16.0% 감소했다. 해양사고 평균 대응 시간(사고현장에 최초 구조세력이 도착한 시간)도 지난해 35.2분으로2015~2017년 평균(36.9분) 대비 1.7분 단축됐다. 구조세력의 출동시간(출동지시를 받고 보트 등으로 출동하기 전까지의 준비시간) 역시 기존 목표치보다 약 1분20초 줄어들었다. 이처럼 해양조난사고로 인한 인명피해와 현장 사고 대응시간이 줄어든 것은 해양조난사고 예방 노력 현장 구조역량 강화 국
[웹이코노미=김민정 기자] 스웨덴과 대한민국이 외교관계 수립 60주년을 맞아 2월 다양한 기념행사를 진행한다. 양국은 1959년 3월 11일 외교 관계를 수립했다. 스웨덴 주한대사관은 2019년, 수교 60주년을 맞아 양국간 우정을 되새기며 미래의 협력을 더욱 공고히 하는 해로 만들어갈 방침을 전했다. 이에 한국 기관과 공동으로 다양한 분야에서 주목할 만한 흥미로운 행사를 개최한다. 야콥 할그렌 주한사진=스웨덴 주한대사 Jakob Hallgren 웨덴대사는 “스웨덴과 대한민국은 지리적으로 떨어져 있지만, 유사점이 많다고 생각한다. 산업 및 공학 분야의 강한 전통, 젊은세대 문화, 세계와 경쟁하는 음악, 영화, 디자인 산업, 음식을 창조해내는 열정, 최고의 혁신 허브 그리고 국제 질서를 바탕으로 평화, 안보 및 규칙을 수호하고자 하는 강한 의지 등이다. 특히 평화 안보에 있어서는 최근 스톡홀름에서 열린 남북미 3자 회동을 통해 공동의 관심을 확인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한국의 협력 기관 및 스웨덴을 대표하는 기업과 함께 흥미로운 행사를 기획하였다”며 “스웨덴토크는 흥미 있는 프로그램이다. 매달 진행되는 강연 시리즈로 양국간 관심있는 주제를
[웹이코노미=김민정 기자] 고용노동부(장관 이재갑)가 지난해 공공부문 비정규직의 정규직 전환 결정자가 총 17만5천명에 이른다고 발표했다. 당국은 25일, 2018년 기준 비정규직을 정규직으로 전환한 공공부문(853개소)의 개별 전환실적(전환결정.전환완료.전환방식)을 공개했다. 이에 따르면 공공부문에서 비정규직을 정규직으로 전환하기로 결정한 인원은 17만5천 명에 이른다. 이는 `20년까지 정규직 전환목표로 했던 규모(20만5천 명: 기관별 계획 17만 5천 명+추가전환 여지 3만 명)의 85.4%에 해당된다. 정규직 전환이 결정된 17만5천 명 중 실제 정규직으로 전환이 완료된 인원은 13만3천 명이었다. 기존 파견용역의 계약기간이 남아 있던 이들에게는 유예기간이 발생했다. 공공부문의 정규직 전환실적을 고용형태별로 살펴보면, 기간제 근로자는 대부분 기관에서 전환결정이 완료(기관 단위 전환율 98.8%)되었고, 전환 결정된 7만 명 중 전환 완료된 인원은 6만6천 명으로 전환결정 인원의 94.2%에 해당됐다. 파견.용역 근로자의 전환결정은 연차별 전환계약대로 진행(기관 단위 전환율 69.2%)되고 있으며, 전환 결정된 10만5천 명 중 전환 완료된 인
[웹이코노미=김민정 기자] 행정안전부(장관 김부겸)가 2월, 중점 관리할 재난안전사고 유형을 선정하고, 피해예방 요령을 공개했다. 중점 관리 재난안전사고 유형은 통계(재해연보, 재난연감/행정안전부)에 따른 발생빈도와 사회관계망 서비스(SNS)에 나타난 국민의 관심도를 고려했다. 우선 주의해야 할 것은 교통사고다. 교통사고는 설 명절 전 물류 이동이 증가하고 귀성‧귀경 등으로 인한 차량 이동이 늘면서 위험이 높아지는 사고다. 특히, 연휴기간 동안 고속도로에서 발생한 사고 비율은 2.41%로 평상시 1.72%보다 높다. 교통사고 원인은 10건 중 9건이 안전운전 의무 불이행(68%)이나 안전거리 미확보(24%)가 거론된다. -교통사고 피해예방요령 운전 중 휴대폰 사용 등을 자제하고 차량 간 안전거리를 유지해야 한다. 졸리거나 피곤할 때는 휴게소나 졸음쉼터에서 충분히 휴식한 후에 운전하도록 한다. 또한, 전 좌석 안전벨트 착용을 철저히 하는 등 안전수칙을 지킨다. 다음으로 주의해야 할 재난은 화재다. 2월은 연중 세 번째로 화재가 많이 발생하는 달이다. 특히, 소방시설 근처에 물건을 쌓아두면 제 기능을 못해 화재발생 시 대형 화재로 이어지기 쉽다
[웹이코노미=김민정 기자] 25일, 코스피가 2170선을 회복했다. 코피스 2170선 회복은 지난해 10월 이후 무려 석달 반만에 찍은 최고치다. 외국인과 기관들의 매수가 이어지면서 회복이 가능했다는 분석이다. 오늘 코스피지수는 무려 2177.73로 마감됐다. 시작점역시 전 거래일보다 2.89포인트(0.13%) 높은상태에서시작된 것이지만, 이후에도 꾸준히 오름세를 기록한 것이 정점 요인으로 작용했다. 당일 개인은 8824억원어치를 팔았고,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8140억원, 937억원을 사들였다. 업종별로는 전기전자가 4.29%로 가장 크게 상승했고, 의료정밀이 2.25%, 제조업이 2.24%로 뒤를 이었다. 반면 운수창고 -2.1%, 운수장비 -0.95%, 통신업 -0.58 등의 하락세도 있었다. webeconomy@naver.com
[웹이코노미=김민정 기자] 서울시가 프리미엄 독서실 이용권 나눔 활동을 추진한다. 시는㈜아토스터디와 함께 어려운 이웃의 학습 환경 조성을 돕기 위해, 25일(금) 오후 2시 시청 4층 지역돌봄복지과장실에서 나눔 전달식을 가질 예정이라고 밝혔다. 행사에는 지역돌봄복지과장(박동석), ㈜아토스터디 대표이사(이동준, 신현욱), 서울시사회복지협의회 사무총장(김일용), 서울시사회복지관협회 사무국장(오현민)이 주요 내빈으로 참석한다. 이용 대상은 서울 거주 저소득 가구 학생(중학교 3학년~고등학생)과 청년(재수생, 시험을 준비하는 성인 등)이며 서울시사회복지관협회를 통해 추천된 40명이 서울시 관내 20개 ㈜아토스터디 운영 프리미엄 독서실을 이용하게 된다. 이번에 진행되는 나눔활동을 통해 40명의 학생들은 올 한 해 동안 ㈜아토스터디에서 운영하는 프리미엄 독서실을 이용할 수 있게 되며 이를 액수로 환산하면 약 9천 6백만 원 상당이다. 이용조건은 출석률 70% 이상이며 6개월 간 이용 후 대상자가 서비스 이용 중단 의사를 밝히면, 추가 이용자를 모집할 예정이다. 시와 ㈜아토스터디는 지난해 사회공헌 위크 당시 상기된 사항에 대하여 협약한 바 있으며 이에 대한 이
[웹이코노미=김민정 기자] 서울시가 ‘녹색건축물 설계기준’을 24일(목) 고시한다고 밝혔다. 개정 내용에 따르면 서울에서 건물을 신축하거나 증축, 리모델링하는 경우 미세먼지(입자지름 1.6~2.3㎛)를 95% 이상 필터링할 수 있는 ‘기계환기장치’를 의무적으로 설치해야 한다. 또 미세먼지 주범인 질소산화물을 일반 보일러 대비 77% 저감하는 친환경 콘덴싱 보일러도 반드시 설치해야 한다. 건물에 유입되는 미세먼지를 걸러내고 건물 자체에서 생산되는 미세먼지를 줄여 건물 내 생활시간이 많은 시민들에게 미세먼지로부터 안전한 실내 환경을 제공하기 위한 취지다. 고시 내용은 2월 24일(일) 자로 시·구청에 건축허가를 신청하는 건부터 적용한다. 특히 미세먼지를 줄이는 ‘녹색건축물’을 확산한다는 목표로, 시·자치구가 건축허가 시 녹색건축물 설계기준이 설계에 반영됐는지 확인하는 방식으로 의무화를 추진한다. ‘녹색건축물’은 에너지 사용을 줄여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하고 신재생에너지를 자체 생산하는 건축물을 말한다. ‘녹색건축물 설계기준’은 연면적 500㎡ 이상 신축, 증축, 리모델링 건축물에 적용한다. 시가 친환경 에너지 절약형 녹색건축물을 확대하기 위해
[웹이코노미=김민정 기자] 고용노동부가 3월 말부터 청년구직활동지원금을 시행한다. 고용노동부 김덕호 청년여성고용정책관은 23일 오전 정부세종청사에서 청년여성 일자리사업 추진계획 관련 설명회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청년구직활동지원금은 취업준비생 8만명에게 월 50만원의 지원금을 주는 정책이다. 졸업 후 2년 동안 취업준비에 집중할 수 있도록 중위소득 120% 이하이면서 자기주도적으로 취업을 준비하는 청년에게 최대 6개월 간 취업준비 비용을 지원한다. 사진= 뉴시스 정부는 당초 올해 1월부터 시행하려 했으나 전산시스템 개발 등을 이유로 오는 3월 말 시행을 결정했다. 또 고용노동부는 유사한 제도를 운영하고 있는 지자체와는 지원대상이 중복되지 않도록 역할을 분담할 계획이다. 청년구직활동지원금 신청은 지난해 10월 개설한 온라인 청년센터를 활용할 전망이다. 아울러 정부는 청년추가고용장려금과 청년내일채움공제 제도의 불합리한 부분을 개선하기로 했다. 청년추가고용장려금은 '추가' 고용의 판단기준이 되는 피보험자 수 산정 시점을 '전년도 말'에서 '전년도 연평균'으로 변경한다. 청년내일채움공제는 월 급여총액 500만원 초과 시 가입이 불가하도록 임금상한액
사진=한국전기공사협회 [웹이코노미=김민정 기자] 한국전기공사협회(회장 류재선)가 3일 서울서부회를 시작으로 22일 제주도회까지 전국 20개 시·도회 정기총회에 맞춰 안전시공을 다짐하는 ‘안전시공실천 다짐대회’를 연속적으로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협회는 올해 실천대회를 기점으로 더욱 안전 시공에 만반을 기해 안전사고 제로를 이루는 기해년을 만들겠다는 방침이다. 협회는 몇 해전부터 한국전력공사, 전기안전공사 등 유관기관과 함께 ‘사용전점검 업무가이드’를 만들어 배포, 안전점검의 가이드를 제공하고 있다. 류재선 한국전기공사협회 회장은 “안전보다 성과 위주의 현장을 만드는데 주력한 시기도 있었지만, 안전한 현장을 통해 기술인력의 안전을 담보하고 나아가 사회의 안전망을 확보하는 것이 무엇보다 우선이라는 생각에 이번 안전시공실천 다짐대회를 개최하게 됐다”며 “이번 대회를 기점으로 사회적으로 문제가 되고 있는 인재로 인한 안전사고를 방지하고, 안전을 우선하는 인식 증진을 이끌어 전기공사업계의 안전사고 제로화를 이루고자 한다”고 말했다. 이번 대회에서는 고용노동부, 산업통상자원부, 국회, 한국전력공사, 전기안전공사, LH, 한국철도시설공단 등 정부 및 주
사진= 뉴시스[웹이코노미=김민정 기자] 환경부는 21일, 유해물질 함유 기준을 초과했거나 자가검사를 받지 않고 시중에 유통된 42개 업체의 제품 56종을 회수 조치한다고 밝혔다. 회수 조치에 들어가는 제품은 대부분 '화학물질의 등록 및 평가 등에 관한 법률'에 따라 지정된 위해 우려제품 중 지난해 하반기 안전·표시 기준 준수 여부를 조사 받았거나, 소비자가 안전·표시 기준 위반이 의심된다고 신고한 제품들이었다. 부에 따르면 회수 조치된 접착제 2종에서는 안전 기준(100㎎/㎏)을 웃도는 폼알데하이드가 각각 465㎎/㎏, 220㎎/㎏이 검출됐다. 물체탈·염색제 1종에서는 벤젠이 검출 기준(30㎎/㎏)을 2.1배 초과했다. 또 나머지 52개 제품은 유해물질 안전기준 적합 여부를 확인하는 자가검사를 받지 않고 시중에 유통됐다. 이에 환경부는 22일부터 이들 제품을 '위해상품 판매차단시스템'에 등록해 시중에 추가 유통되지 않도록 감시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이번 회수 조치된 제품을 이미 구매했던 소비자들은 제조업체나 수입업체의 고객센터나 구매처를 통해 교환 또는 반품(환불)하면 된다. webeconomy@naver.com
[웹이코노미=김민정 기자] 서울시가 광화문광장을 새롭게 단장, 시민이 주인이 되는 공간을 만들 것이라고 밝혔다. 이와 관련, 시는 21일 광화문광장의 미래 청사진인 국제설계공모 최종 당선작을 발표했다. 당선작은 'Deep Surface(과거와 미래를 깨우다)'(CA조경, 김영민 서울시립대 조경학과, 유신, 선인터라인 건축)로, 무려 70대 1의 경쟁력을 뚫은 것으로 알려졌다. 시는 당선작에 따라 2021년까지 서울 광화문광장을 새롭게 바꿀 방침이다. 세분적인 면을 보자면 주작대로(육조거리) 복원을 통한 국가상징축(북악산~광화문광장~숭례문~용산~한강) 완성, 지상·지하광장 입체적 연결을 통해 시민이 주인인 다층적 기억의 공간을 형성, 자연과 도시를 아우르는 한국적 경관의 재구성(북악산~경복궁~광화문) 등의 3가지로 집약된다. 우선 지상광장은 질서 없는 구조물과 배치를 정리해 경복궁과 그 뒤 북악산의 원경을 사방에서 관찰할 수 있도록 한다. 세종대왕상과 이순신장군상을 세종문화회관 옆과 옛 삼군부 터(정부종합청사 앞)로 각각 이전하는 방안도 나왔다. 지상광장 바닥에는 종묘마당의 박석포장과 촛불시민혁명의 이미지를 재해석한 다양한 모양과 크기의 원형
[웹이코노미=김민정 기자] 행정안전부(장관 김부겸)가 첨단과학을 활용한 재난안전기술을 통해 현장 문제해결 및 국민의 체감도 향상을 도모한다. 이를 위해 행안부는 국민수요맞춤형 생활안전 등 연구개발사업에 536억원을 투자한다고 밝혔다. 올해 처음으로 추진하는 ‘국민수요 맞춤형 생활안전 연구개발사업’은 지난해 국민 아이디어 조사(2018년 5월 25일~6월 8일)와 열린 토론회(2018년 6월 22일) 등 국민의 직접 참여를 통해 선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사업에서는 몰래카메라 등의 디지털 성범죄 관련 기술지원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또 상도유치원 붕괴와 같은 굴착현장 인근 건축물 위험감지체계 부재 등 국민생활과 밀접한 재난안전기술에 중점을 두게 된다. 특히 정부와 지자체가 협력하여 중소기업의 애로사항 해결 및 전문 인력 양성 등 재난안전 분야 산업 육성을 지원한다. 이 밖에 빅데이터, 인공지능, 로봇, 무인기 등 4차 산업혁명과 결합한 첨단기술 및 긴급대응 연구지원도 활성화 할 계획이다. 이와 관련, 행안부는 2019년 신규 연구개발사업 수행기관을 1월 21일부터 2월 20일까지 공모한다. 공모분야는 재난안전로봇 및 위성·무인기 활용
사진= JTBC 보도화면 [웹이코노미=김민정 기자] 동물들을 무분별하게 안락사했다는 의혹에 휩싸인 박소연 동물권단체 케어 대표가 19일 기자회견을 열었다. 박소연 동물권단체케어 대표는 구조한 동물들을 무분별하게 안락사했다는 의혹에 휩싸인 상태다. 의혹은 케어의 동물관리국장이었던 A씨가 4년 동안 보호 중이던 동물 200여마리를 안락사했다고 밝히면서 불거졌다. 이날 기자회견은 오전 10시 강남 모처에서 진행됐으며, 박소연 대표는 “동물 안락사는 지자체 보호소에서 행해지는 대량 살처분과 달랐다”라며, “구하지 않으면 도살당했을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그 중 20%를 고통 없이 보내주는 건 동물권단체이기에 할 수 있는 것"이라고 말했다. 또 “대한민국은 도살을 없애야 하는 중요 과제가 주어졌다. 개, 고양이 도살 금지가 법제화되도록 많은 분이 노력해주길 바란다"라며, ”검찰 조사에는 성실히 임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박소연대표는 동물보호단체 비글구조네트워크 등에 의해 지난 18일 사기·횡령·동물보호법 위반 혐의로 서울중앙지검에 고발된 상태다. webeconomy@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