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벅스 코리아(대표이사 손정현)가 다가오는 밸런타인데이 시즌에 선물하기 좋은 ‘비마인 베어 초콜릿’과 ‘하트 파베 초콜릿’을 판매한다. ‘비마인 베어 초콜릿’은 귀여운 곰돌이 틴 케이스에 하트와 곰돌이 모양의 초콜릿이 담긴 밸런타인데이 한정 초콜릿이다. 곰돌이 모양은 다크 초콜릿, 하트 모양의 초콜릿 안에는 라즈베리, 패션후르츠, 딸기유자 등 상큼한 과일 필링을 더해 총 4가지 맛으로 구성하여 다양하게 즐길 수 있도록 했다. 밸런타인데이를 맞아 하트를 모티브로 한 분홍빛 틴 케이스에 담긴 ‘하트 파베 초콜릿’도 선보인다. 하트 모양의 파베 초콜릿은 프랑스 발로나 초콜릿으로 만들어 더욱 진한 맛과 쫀득한 식감을 자랑한다. 스타벅스는 매장에서 ‘비마인 베어 초콜릿’ 또는 ‘하트 파베 초콜릿’과 함께 텀블러, 머그 등 MD 상품을 구매 시 밸런타인데이 전용 포장 박스를 증정한다. 밸런타인데이를 맞아 출시한 사랑스러운 핑크 컬러가 돋보이는 ‘SS 인디핑크 스탠리 테리 텀블러 473ml’와 ‘SS 핑크 그러데이션 콩코드 텀블러 591ml’ 등의 상품과 함께 구성하면 선물로 제격이다. 또한 온라인에서는 특별히 16개입으로 구성된 ‘스타벅스 파베 초콜릿 2종(다크, 밀
스타벅스 코리아(대표이사 손정현)가 최고 품질의 스타벅스 리저브 커피를 체험하는 ‘리저브 프리미엄 클래스’를 선보인다. 스타벅스 ‘리저브 프리미엄 클래스’는 전세계 커피 농장에서 토양, 기후, 재배 조건 등의 특징에 따라 다채로운 풍미를 가진 최고 품질의 스타벅스 리저브 원두를 중심으로 진행되는 하이엔드급 커피 클래스이다. ‘리저브 프리미엄 클래스’는 관능적 향미 평가 방법인 센서리 트레이닝을 통해 다양한 향과 맛을 경험하면서 커피의 풍미를 학습하고 다양한 리저브 커피를 테이스팅 해보는 실습 중심의 콘텐츠로 구성했다. 먼저 다섯 가지 용액(단맛, 짠맛, 신맛, 쓴맛, 감칠맛)을 테이스팅하며 혀 지도를 그려보고 맛을 느끼는 원리에 대해 학습한다. 이어서 커피의 다양한 향을 경험할 수 있는 아로마 키트를 활용해 각 향의 카테고리를 확인하며, 커피에서 느껴지는 다양한 향들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갖는다. 또한 스타벅스 꽃내음과 허브의 풍미를 느낄 수 있는 신규 리저브 커피인 라오스 페트람카 에스테이트와 상큼한 레몬의 향과 깊이 있는 달콤함, 풍부한 감칠맛이 일품인 엘살바도르 산 라몬을 비교 테이스팅하며 커피가 갖는 다양한 향과 맛을 체험한다. 스타벅스 리저브 프리
CJ제일제당이 지난해 매출 17조 8,904억 원(-4.7%), 영업이익은 8,195억 원(-35.4%)을 기록했다고 13일 밝혔다. 4분기 매출은 4조 3,857억원(-7.2%), 영업이익은 전년비 28% 늘어난 1,579억원을 달성하면서 5 분기 만에 증가세로 전환했다. (이상 대한통운 제외 기준) CJ제일제당은 13일 대한통운을 포함한 연결기준 실적도 공시했다. 29조 235억 원(-3.5%)의 매출과 1조 2,916억 원(-22.4%)의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식품사업부문은 11조 2,644억 원의 매출(+1.4%)과 6,546억 원(+4.9%)의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분기별로는, 4분기 영업이익이 87% 늘며 전 분기보다 수익 개선폭을 더욱 확대했다. 비비고 만두, 햇반 등 주요 제품 판매량 증가, 유통사들과의 전략적 협업, 판관비 효율화 등이 주효했다. 이와 함께 출시 첫 해 메가히트 제품으로 자리잡은 ‘고메 소바바 치킨’과 K-스트리트푸드 등 차별화된 신제품으로 새로운 성장 동력을 확보했다는 평가다. 해외 식품사업은 분기 기준 매출이 처음으로 국내를 앞섰다. 7대 글로벌전략제품(Global Strategic Product: 만두/치킨/P-Rice/
롯데마트는 오는 29일(목)까지 제타플렉스 서울역점 내 위치한 '보물(BOMUL)' 매장에서 김영준 작가의 나전칠기 작품 10여점을 만나볼 수 있는 '나전칠기 소품전'을 운영한다. 이번 소품전은 한국 나전칠기의 멋을 외국인 관광객을 포함한 대중들에게 알리고자 기획된 행사로, 일반 미술관이나 전시회장이 아닌 누구나 손쉽게 접근할 수 있는 대형마트에서 진행하는 만큼, 많은 사람들이 해당 나전칠기 작품의 아름다움을 경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있다. 나전칠기란 얇게 간 조개껍데기를 여러 형태로 오려 기물의 표면에 장식하는 칠공예의 장식기법이다. '나전칠기 소품전'을 주관한 김영준 작가는 게임기 엑스박스(Xbox)나 아이폰 케이스, 교황 의자 등 나전칠기 장식이 흔치 않은 상품에 나전 작업을 진행해 세계적으로 큰 화제가 된 작가다. 롯데마트는 지난 12월 열린 'K-ART SHOW SEOUL'에 참가한 김영준 작가를 처음 알게 됐고, 그의 나전칠기 작품이 한국의 나전칠기 문화를 알리는데 적합하다고 판단해, 여러차례 소통을 통해 이번 소품전을 준비할 수 있었다. 또한, 전시기간 동안 일부 나전칠기 소품에 한해 반값에 판매한다. 대표적으로 자개와 옻칠로 장식한 '찬합
국내 대표 상생 프랜차이즈 교촌치킨을 운영하는 교촌에프앤비㈜가 특수형 투고(To go) 매장인 '금호통영마리나리조트점'과 '금호화순스파리조트점'을 오픈했다고 13일 밝혔다. 금호통영마리나리조트와 금호화순스파리조트는 각각 경상남도 통영, 전라남도 화순에 위치한 금호리조트의 자연·힐링 리조트다. 아름다운 자연 경관과 지역별 특색을 살린 사계절 물놀이 시설 등을 갖춰 매년 많은 방문객의 발길이 이어지는 곳이다. 교촌은 이 두 리조트에 투고 매장을 열고 방문객들을 만난다. 경상남도 통영에 위치한 ‘금호통영마리나리조트점’은 리조트 1층 카페 앤 펍 '엘리제' 내에 입점하여 허니콤보, 교촌오리지날, 레드오리지날, 살살후라이드 등 교촌치킨의 대표 인기 메뉴를 선보인다. ‘객실 치맥 패키지’ ‘요트 패키지’ 등 다양한 패키지 메뉴도 마련할 예정이다. ‘금호화순스파리조트점’은 전라남도 화순에 위치한 금호화순스파리조트의 워터파크 내 2층 단독 메인 푸드코트에 입점하여 호캉스 및 스파와 함께 평소 즐기던 교촌의 맛까지 한 번에 즐길 수 있도록 했다. 물놀이 중 간편하게 먹을 수 있는 순살치킨 메뉴가 중심이다. 추후 룸 서비스 패키지를 확대해 고객들의 편의와 만족도를 높일 예정이
양자컴퓨터는 양자역학의 원리를 활용해 기존의 컴퓨터로는 풀기 어려운 계산을 할 수 있는 컴퓨터다. 양자컴퓨터는 암호 해독, 배터리 소재 개발, 신약 개발 등 다양한 분야에서 그동안 풀지 못한 난제들을 해결할 미래 기술로 주목받고 있다. KAIST(총장 이광형)는 물리학과 안재욱 교수 연구팀이 100큐비트급 양자컴퓨터로 조합 최적화 문제를 계산해 계산 결과 데이터베이스와 계산 프로그램을 공개했다고 13일 밝혔다. 조합 최적화 문제 중 하나인 최대 독립집합 문제(Maximum independent set problem)는 SNS상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인물을 찾는 문제, 전력망을 가장 효율적으로 분배하는 법을 찾는 문제 등 다양한 응용이 가능한 문제다. 지난 2023년 KAIST 연구진은 20큐비트급 리드버그 양자컴퓨터를 이용해 최대 독립집합 문제의 풀이를 시연한 바 있다. 일반적으로 100큐비트급 양자컴퓨터의 데이터를 얻기 위해서는 직접 양자컴퓨터를 제작하거나 클라우드 서비스 업체를 이용할 수밖에 없다. 이번에 KAIST 연구진이 공개한 데이터는 관련 분야 연구자뿐 아니라 양자 컴퓨터에 관심 있는 모든 사람이 무료로 데이터에 접근할 수 있게 되었다는 점에서 중
롯데웰푸드(옛 롯데제과)가 한국도로공사 대전충남본부와 졸음운전방지 껌 씹기 캠페인을 전개했다고 밝혔다. 롯데웰푸드의 졸음운전방지 껌 씹기 캠페인은 명절 연휴 및 나들이철 등 차량 운행이 많아지는 시기에 맞춰 운전자들이 운전 중 졸지 않고 안전 운전을 할 수 있도록 ‘졸음번쩍껌’ 등을 무료로 나눠주는 행사다. 2013년부터 12년째 지속적으로 이어진 행사다. 이번에 진행된 졸음운전방지 껌 씹기 캠페인은 한국도로공사 대전충남본부와 협업하여 휴게소를 방문한 귀성객을 대상으로 교통안전에 대한 정보 전달과 함께 ‘졸음번쩍껌’과 ’자일리톨’ 그리고 손난로 등을 나눠주는 행사다. 캠페인은 2월8일 죽암휴게소(부산방향)에서 진행됐다. 한편, 코로나 엔데믹에 야외활동이 늘어나고, 장거리 운전을 하는 사람들이 많아지면서 껌 시장이 되살아나고 있다. 롯데웰푸드의 껌 매출은 23년 전년비 26%이상 매출이 신장하였다. 특히 ‘졸음번쩍껌’은 전년비 60%이상 매출이 신장했다. ‘졸음번쩍껌’에는 과라나추출분말이 들어있고, 강력한 휘산작용을 하는 멘톨향, 페퍼민트향이 입과 코를 시원하게 만들어 운전자, 야간근무자 등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롯데웰푸드는 앞으로도 졸음운전방지 껌 씹기
베스트 라이프 솔루션 기업 코웨이(대표 서장원)가 2023년 4분기 및 연간 경영실적을 발표했다. 코웨이의 2023년 4분기 매출액은 1조 44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5%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1,662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5% 증가했다. 2023년 연간 매출액은 전년 대비 2.9% 증가한 3조 9,665억 원, 영업이익은 8.0% 증가한 7,313억 원으로 집계됐다. 2023년 국내 환경가전사업은 정수기 등 주요 제품군 판매 호조와 비렉스(BEREX) 브랜드의 성공적인 시장 안착 및 판매량 성장으로 전년 대비 4.2% 증가한 2조 3,735억 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2023년 코웨이 해외법인 연간 매출액은 1조 4,307억 원으로 전년 대비 2.1% 증가했다. 해외법인에서는 미국 법인과 태국 법인의 연간 매출액이 각각 2,053억 원, 1,011억 원으로 전년 대비 각각 2.8%, 27.6% 증가했다. 서장원 코웨이 대표이사는 “당사는 지난해 어려운 대내외 환경 속에서도 제품 R&D, IT, 마케팅에 대한 적극적인 투자와 함께 비렉스 브랜드의 성장을 발판 삼아 안정적인 경영실적을 기록했다”라며 “올해는 ‘혁신으로 성장하는 New 코웨
KAIST(총장 이광형)는 기계공학과 김진환 교수, 전기및전자공학부 심현철 교수 연구실 학생들을 주축으로 하고 파블로 항공이 협력기업으로 참여한 Team KAIST가 국제로봇경진대회인 MBZIRC 마리타임 그랜드 챌린지(MBZIRC Maritime Grand Challenge)에서 최종 준우승을 차지하고 총상금 65만 불(8.6억 원)을 획득했다고 8일 전했다. 해양로봇 경진대회로는 역대 가장 큰 규모를 자랑하는 본 대회는 아랍에미리트 정부가 후원하고 아부다비 과학성 산하 기관인 아스파이어(ASPIRE)가 주관하는 총상금 3백만 불 규모다. 21년 말부터 시작된 대회에는 최초 전 세계에서 52개 팀이 참가하였으며 1단계와 2단계 심사를 거쳐 23년 2월에 최종결선 팀 5개 팀이 선정되었다. 최종결선은 2024년 1월 10일부터 2월 6일까지 아랍에미리트 수도인 아부다비 연안 10제곱 킬로미터 해역을 통제한 상태에서 실제 무인선과 무인기를 활용하여 진행되었으며 김진환 교수와 심현철 교수 외에 총 18명의 KAIST 학생들이 아부다비 현지에 머물며 대회에 참가하였다. Team KAIST는 최종결선에서 준우승을 차지함으로써 상금 50만 불을 받게 되며 앞서 최종결
남양유업은 ‘우유팩을 빌려드립니다’ 소비자 공모전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8일 밝혔다. ESG 경영(환경·사회·지배구조)의 일환으로 개최된 이번 공모전은 우유팩 측면 공간에 담을 사회 문제 해결에 도움을 주는 공익 메시지를 선정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남양유업은 실종 아동 찾기, 환경보호, 저출생 문제 해결 등 다양한 주제가 담긴 71개의 작품을 접수하였고, 오는 13일 선정되는 최우수작을 제품 디자인에 적용할 방침이다. 남양유업 관계자는 “참신하고 의미 있는 아이디어를 제안해 준 고객 여러분께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선한 영향력을 전파할 수 있는 다양한 공익 캠페인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남양유업은 2019년부터 ‘우유팩을 빌려드립니다’ 캠페인을 총 11회 전개해 안전사고 예방, 가족돌봄청년 지원사업, 뇌전증 인식개선 등 다양한 메시지를 알렸다.
CJ프레시웨이가 지난해 매출 3조742억원, 영업이익 993억원을 기록했다.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연간 기준 사상 최대치다. 전년도와 비교하면 매출은 11.9%, 영업이익은 1.4% 증가했다. 식자재 유통 고객 수 확대와 단체급식 사업 호조가 실적을 견인하고, IT 인프라 확장, 물류 효율화 등 미래 준비를 철저히 한 덕분으로 풀이된다. 식자재 유통사업 매출은 2조2858억원을 달성하며 업계 1위 지위를 공고히 했다. 외식 식자재 부문에서는 꾸준한 신규 고객 유치와 기존 고객 성장으로 1만7천여 곳의 외식 사업장에 식자재를 공급했다. 외식 브랜드 론칭을 위한 원스톱 컨설팅 서비스인 ‘외식 솔루션’의 진행 건수도 전년 대비 6배 증가하는 등 속도가 붙었다. 급식 식자재에서는 △아이누리(영유아) △튼튼스쿨(청소년) △헬씨누리(노년층) 자체 브랜드(PB)를 필두로 유치원, 학교, 노인복지시설 등 시장 침투율을 높였다. 단체급식 사업 매출은 7261억원으로 역대 최고 실적을 올렸다. 대형 고객사 수주에 연달아 성공하면서 수익성을 크게 확대했다. 구내식당 등 시설급식뿐 아니라 이동급식, 테이크아웃 등 고부가가치 서비스를 확대한 점도 주효했다. 메뉴 차별화에도 힘썼다.
#1. 서울시 강남구로 출근을 하는 김지현씨(28)는 이달 들어 출근 전 스타벅스에 들리는 일이 부쩍 잦아졌다. 아침 대용식으로 화이트 타로 라떼를 즐기기 위해서다. 화이트 타로 라떼에 함유된 타로 알갱이와 우유를 먹으면 오전 내내 속을 든든하게 지킬 수 있다. #2. 경기도 고양시에 거주하는 박보경씨(39)는 아이들 하원을 맞이하는 길에 스타벅스에 들러 본인이 마실 커피와 함께 화이트 타로 라떼를 구매한다. 아이들에게 간식과 함께 줄 음료로 카페인과 색소가 첨가되지 않은 고소하고 담백한 맛의 화이트 타로 라떼가 제격이기 때문이다. 스타벅스 코리아(대표이사 손정현)가 지난 1일 스프링 프로모션 음료로 선보인 ‘화이트 타로 라떼’가 출시 일주일 만에 누적 판매량 30만 잔을 넘어섰다. 화이트 타로 라떼는 구황작물인 ‘타로’를 활용해 개발한 것으로, 카페인이나 색소가 첨가되지 않아 공복에도 부담 없이 즐기기 좋을 뿐만 아니라 작은 타로 알갱이를 더해 씹는 재미도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이러한 이유로 화이트 타로 라떼는 출근길 든든한 한끼 식사 대용식을 찾는 직장인 뿐만 아니라 아이들의 허기를 달래는 부모들의 간식용 키즈 메뉴로도 안성맞춤이다. 실제 오후
아모레퍼시픽 헤어 패션 브랜드 미쟝센이 프로페셔널 라인의 디자인과 내용물을 업그레이드해 리뉴얼 출시했다. 미쟝센 프로페셔널 라인은 거칠고 갈라지는 손상 모발용의 데미지 케어와 가늘고 힘없이 처지는 모발을 위한 볼륨 케어, 떡지고 기름진 지성 두피용의 스칼프 케어 3가지로 선보인다. 데미지 케어 라인은 기존의 샴푸, 컨디셔너, 트리트먼트 구성에 열보호와 손상 케어 기능을 넣은 크림 타입의 헤어 에센스를 추가해 전문성을 강화했다. 리뉴얼과 함께 샴푸 3종 전 품목을 무실리콘 처방으로 변경하면서도 기존 제품의 부드러운 사용감은 유지했다. 새롭게 선보이는 미쟝센 프로페셔널 라인은 장애, 연령, 성별에 관계없이 모든 고객들의 사용 편의성을 높인 유니버설 디자인이 적용됐다. 제품 개발 단계부터 시각장애인 및 저시력자로 구성된 유니버설 자문단이 참여해 샴푸 펌프 상단의 알파벳 ‘S’ 표기로 쉽게 표기 위치를 찾고 점자를 모르는 사용자도 제품을 구분할 수 있다. 미쟝센 프로페셔널 라인은 전국 대형마트 및 가까운 슈퍼와 쿠팡 등 온라인 채널에서 만나볼 수 있다.
롯데건설은 시중은행을 포함한 금융기관과의 펀드조성을 통해 PF우발채무를 장기 조달구조로 전환했다. 신한은행, KB국민은행, 하나은행, 우리은행 등 5개 은행과 키움증권, 대신증권 등 3개 증권사를 비롯한 롯데 그룹사가 참여한 이번 펀드는 2.3조원 규모다. 은행 1.2조원, 증권 4천억원, 롯데 그룹사 7천억원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번 펀드조성을 통해 롯데건설의 총 5.4조원 PF우발채무 중 2.3조원은 3년간 장기로 연장되며, 24년 말까지 본PF 전환과 상환으로 2조원을 해소할 예정이다. 25년 말 이후로 롯데건설은 PF우발채무를 2조원대로 줄여 안정적인 재무구조를 확보할 예정이다. 또한, 조달금리는 선순위 8.5%, 중순위 8.8% 등 기존 메리츠금융 펀드 대비 금리를 낮추고 기간도 3년의 장기 구조로 안정적 운용이 가능한 조건을 갖췄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시중은행 등을 통한 장기 조달구조로의 전환으로 PF우발채무를 3년 만기로 연장하며 한층 더 안정적인 재무구조를 이뤘다”며 “지난해부터 PF우발채무를 꾸준히 줄여나가고 있으며, 23년도말기준 약 2조원의 현금성 자산도 보유하고 있는 만큼 유동성에 문제없다”고 말했다. 한편, 롯데건설은 올해 ‘롯데캐슬
교촌에프앤비는 2023년 영업이익(연결 기준)이 전년 대비 181.9% 증가한 249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7일 공시했다. 매출액은 4450억원으로 전년 대비 14% 감소했다. 당초 가맹점 확장 전략을 추구했다면 매출이 큰 폭으로 올라 업계 순위 회복이 어렵지 않았겠지만, 권원강 교촌에프앤비 회장은 ‘쉬운 길’을 선택하지 않았다. “무엇보다 가맹점 수익이 우선”이라는 권 회장의 경영철학을 2023년 실적에서도 뚜렷이 보여줬다. 내실경영을 통해 영업이익을 회복한 점 또한 눈에 띈다. 그러면서도 영업이익률은 한 자릿수(약 5.6%) 수준을 유지했으며, 2023년 점포당 매출 역시 치킨 프랜차이즈업계 최고 수준인 7억5000만원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보인다. 실제 교촌에프앤비는 창립 이후 가맹점 영업상권 보호를 우선으로 한 경영을 펼치며 업계에서 보기 드문 0%대의 점포 폐점률을 매년 기록하는 등 국내 대표적인 상생 프랜차이즈 브랜드로서 입지를 공고히 하고 있다. 교촌에프앤비 관계자는 “올해는 글로벌 시장 공략을 가속화하고 ‘메밀단편’과 같은 신사업으로 보폭을 넓혀 매출과 이익, 두 마리 토끼를 다 잡는다는 방침”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