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C 배스킨라빈스가 겨울 대표 간식 단팥죽을 배라 스타일로 재해석한 ‘도라에몽의 하얀모찌 단팥죽’을 시즌 메뉴로 선보여 인기를 끌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도라에몽의 하얀모찌 단팥죽’은 배스킨라빈스에서 최초로 선보인 죽 제품으로, 국산 팥으로 만든 따듯하고 달콤한 단팥죽 위에 도라에몽의 동그랗고 하얀 주먹을 닮은 소금우유 아이스 모찌를 올려 완성했다. 새알심 대신 아이스 모찌를 더한 단짠 조합으로 든든하게 즐길 수 있어 겨울 간식으로 제격이라는 소비자들의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 특히, 11월 수도권 지역의 본격적인 겨울 추위가 찾아오면서 눈 소식이 있었던 11월 17일 전후 3일간 평균 판매량이 약 30% 증가하는 등 배스킨라빈스 스타일의 단팥죽을 찾는 소비자가 눈에 띄게 늘어났다. 추운 겨울 생각나는 ‘도라에몽의 하얀모찌 단팥죽’은 12월 말까지 전국 400개 점에서 매장 방문, 배달을 통해 만나 볼 수 있다. 이외에도, 팥의 식감이 살아있고 달콤한 맛이 두드러지는 아이스 모찌가 올라가지 않은 ‘단팥죽’도 구매 가능하다. (자세한 판매 점포는 배스킨라빈스 공식 홈페이지 및 인스타그램 참조) 한편, 배스킨라빈스는 겨울 간식 붕어빵, 고구마 등을 재해석한
동원산업이 지난 21일 제9회 ‘동원 가족을 위한 행복 김치 담그기’ 행사를 진행했다고 22일 밝혔다. 동원산업 임직원과 선원 가족들은 ‘동원 가족을 위한 행복 김치 담그기’ 행사를 통해 전 세계 바다에서 조업 활동을 하고 있는 동원산업 선원들에게 직접 담근 김치를 전달하고 있다. 지난 2013년 시작된 이 행사는 코로나 시기를 제외하고 매년 진행됐으며, 지금까지 참가한 임직원과 선원 가족만 총 600여 명에 달한다. 올해 행사는 충북 진천에 위치한 동원F&B 진천공장에서 진행됐다. 행사에 참여한 민은홍 동원산업 사업 부문 대표를 비롯한 60여 명의 임직원과 해상 직원의 가족들은 총 600여 포기의 김치를 직접 담갔다. 특히, 가족들이 쓴 편지를 김치통에 동봉해 지금 이 시간에도 바다에서 조업에 나서고 있는 선원들에 대한 사랑과 감사의 마음을 담았다. 행사에 참석한 동원 203호 서건배 선장의 아내 김연주 씨는 “남편이 지난해 출항했는데 맛있는 김치 먹고 힘내서 만선하길 기원하고, 무엇보다 안전하게 복귀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에 만들어진 김치는 이르면 다음 달 중으로 운반선을 통해 선원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민은홍 동원산업 사업부문 대표이사는
현대건설은 22일(수) ‘2023 스마트건설 챌린지’ 시상식에서 도로분야 ‘최우수 혁신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시상식은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 개최된 ‘2023 스마트건설 엑스포’에서 열렸다. 올해로 4회를 맞이하는 ‘2023 스마트건설 챌린지’는 우수한 스마트 건설기술의 활용 및 활성화를 장려하고자 마련된 행사로 국토교통부가 주최하고 안전관리, 단지·주택, 도로, 철도, 건설정보모델링(BIM) 등 5개 기술 분야에 대해 유관기관들이 경연을 주관한다. 현대건설은 지난 2021년부터 스마트건설 챌린지에 참가해 작년 최다 혁신상 수상에 이어 올해로 ‘3년 연속 수상’이라는 쾌거를 이뤘다. 특히, 올해 수상작인 ‘도로 생애주기 관리 자동화 플랫폼’ 기술은 무인 드론이 취득한 공간정보 데이터를 분석 및 활용하여 도로 인프라 생애주기(설계·시공·운영) 전 과정 관리를 자동화한 프로그램으로 작업 투입 인력 감소와 공기 단축을 비롯해 품질 유지관리 비용 절감 효과까지 기대할 수 있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수상기술은 첨단장비와 AI영상분석기술을 결합해 건설현장의 품질과 안전을 향상시킨 것이 특징이다. 주요 기능으로는 ▲무인드론 제어·운용 자동화 ▲드론 영상 실시간 모니터
'여론조사기관 데이터앤리서치는 뉴스·커뮤니티·블로그·카페·X(옛 트위터)·인스타그램·유튜브·페이스북·카카오스토리·지식인·기업/단체·정부/공공 등 12개 채널 23만 개 사이트를 대상으로 지난 1월부터 10월까지 국내 시공능력평가 건설사 상위 12곳의 호감도를 빅데이터 분석한 결과, 삼성물산 건설부문이 가장 높은 순위를 차지했다고 22일 밝혔다. 삼성물산 건설부문은 올 1월부터 10월까지 긍정률 86.44%, 부정률 4.80%, 순호감도 81.64%로 소비자 호감도 1위에 올랐다. 10월 모네타에는 김명석 삼성물산 건설부문 주택본부장(부사장)의 인터뷰가 게시됐다. 인터뷰에는 서울 주요 지역 정비사업에 삼성물산도 시공 참여를 준비하고 있다면서 “삼성물산의 새 공법 ‘래미안, 더 넥스트’가 고층 아파트일수록 가치를 더 구현할 수 있다”는 김 부사장의 설명과 함께 공법 소개가 담겼다. 9월 온라인 채널에는 주택 분야외 국내 건설업계의 수주 현황을 다룬 기사가 다수 공유되기도 했다. 이 중 삼성물산 건설부문의 경우, 5조 8,000억 원 규모의 미국 테일러 공장 프로젝트를 비롯해 사우디아라비아 아미랄 열병합발전 프로젝트, 아랍에미리트(UAE) 고압직류 송전공사의 후속
하이트진로(대표 김인규)는 <제16회 대한민국소통어워즈>에서 ‘종합대상 장관상’과 ‘식음료 부문 대한민국인터넷소통대상’, ‘캐릭터콘텐츠 부문 대한민국디지털콘텐츠대상’을 수상하는 등 3관왕을 달성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수상으로 하이트진로는 2013년부터 <대한민국소통어워즈> 11회 연속 대상을 수상하게 됐다. 특히, SNS를 통해 소비자와의 소통하는 커뮤니케이션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지난해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에 이어 올해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을 수상해 더욱 의미가 있다. 장관상은 각 부문 대상 중 선별된 상위 기업을 2차 심사하고 정부 부처의 승인까지 거친 후 수여된다. <대한민국소통어워즈>는 한국인터넷소통협회가 주최하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부 등이 후원하는 국내 디지털 분야의 가장 권위있는 소통·마케팅 시상식이다. 총 400여 개의 기업과 공공기관의 SNS 소통채널 운영, 콘텐츠, 소통 마케팅 효과 등 고객 패널의 심사와 전문가의 검증을 거쳐 수상기관을 선정한다. 하이트진로는 무엇보다 소비자들의 자발적 참여를 유도하고 콘텐츠를 확산하는 쌍방향 소통 채널로 자리잡았다는 평가다. 올해는 ‘켈리’와 ‘진
롯데웰푸드(옛 롯데제과)의 나뚜루가 MZ세대와 공감하고 그들이 선호하는 트렌드를 적극적으로 브랜드에 적용하는 등 변화를 주고 있다. 기존의 나뚜루 브랜드에 떠오르는 올드함을 버리고 세련되고 트렌디한 점을 강조해 MZ세대에게 새로운 나뚜루의 느낌을 공고히 하겠다는 전략이다. 롯데웰푸드 나뚜루는 새로운 브랜드 가치로 ‘The True Pleasure’를 내세우고 있다. 맛있는 아이스 디저트 나뚜루를 통해 경험하는 휴식과 즐거움을 강화하기 위해 다양한 형태의 마케팅 활동을 전개 중이다. 롯데웰푸드 나뚜루가 지니뮤직이 개최하는 ‘2023 지니뮤직 페스티벌 - Holiday Beach Resort’에 참여하는 것 또한 이러한 마케팅 활동의 일환이다. ‘2023 지니뮤직 페스티벌’은 겨울에 즐기는 환상적인 여름 페스티벌의 테마로 4년만에 개최되는 공연이다. 이 페스티벌은 12월 9일부터 10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될 예정으로 지코, 창모, 비와이, 기리보이 등 유명 아티스트들이 참여한다. 롯데웰푸드는 지니뮤직 페스티벌 기간 나뚜루 브랜드 홍보부스를 설치해 최근 나뚜루가 추구하는 가치와 트렌디하고 힙하게 변화하고 있는 나뚜루 제품을 소개한다. 특히 최근 감각적인 디자
농심이 신라면의 글로벌 콜라보 첫 제품으로 태국의 유명 셰프 쩨파이(Jay Fai)와 손잡고 ‘신라면 똠얌(TOMYUM)’과 ‘신라면볶음면 똠얌(TOMYUM)’ 2종을 오는 23일 출시한다. 이번 제품은 태국의 대표적 수프 요리인 똠얌의 맛을 신라면에 접목한 것으로 신라면의 맛있는 매운맛과 똠얌 특유의 새콤한 맛이 독특한 조화를 이루는 것이 특징이다. 두 제품은 태국에서만 판매한다. 농심이 콜라보를 진행한 셰프 쩨파이는 2018년 자신의 이름을 딴 방콕의 길거리 레스토랑이 미슐랭 1스타를 받으며 주목받기 시작했다. 또한, 지난 2019년 넷플릭스 시리즈 ‘길 위의 셰프들’ 방콕편에 등장하며 세계적으로 유명세를 타고 있다. 농심은 쩨파이의 똠얌맛이 신라면과 조화롭게 어울리며 고급스러운 풍미를 내는데 집중해 제품을 개발했다. 연구원들이 쩨파이 레스토랑을 방문해 시식을 하고 맛을 내는 노하우를 전수받은 뒤, 한국에 돌아와 제품을 개발했다. 이후 쩨파이 셰프를 한국 본사로 초청하는 등 시식과 조율을 통해 최종 레시피를 완성했다. 농심은 신라면 똠얌으로 태국시장에서 영역을 넓혀간다는 계획이다. 태국의 라면시장은 약 7천억 원 규모로 저가형 제품이 시장점유율 대부분을
매일유업 관계사인 엠즈씨드에서 운영하는 중식당 크리스탈 제이드가 다가오는 겨울 기력을 돋울 시즌 한정 메뉴를 선보인다. 이번 시즌의 컨셉은 ‘해륙진미’ 로 쌀쌀해지는 겨울, 바다와 땅의 기운을 받고 자란 신선한 식자재를 활용한 겨울 시즌 메뉴를 선사할 예정이다. 맑은 통영 앞바다에서 자라 알이 굵고 영양분이 풍부한 통영산 굴과 겨울 시즌에 더욱 맛있게 즐길 수 있는 구황부추 요리를 함께 선보인다. 신선한 통영굴을 가득 넣은 겨울 시즌의 시그니처 메뉴인 ‘통영 굴짬뽕’ 과 통영굴과 해산물을 담백한 화이트 소스와 함께 곁들인 ‘통영 굴로장생 덮밥’, 바삭하게 튀겨 타르타르 소스와 함께 즐기는 ‘통영 굴튀김’ 등 3가지 한정 메뉴를 통해 겨울철 입맛 잡기에 나설 예정이다. 특히 알이 실한 통영산 굴을 넣어 얼큰하면서도 시원한 맛의 ‘통영 굴짬뽕’은 매년 고객들이 가장 기다리는 선호 1위 메뉴로 겨울철 기력을 돋구어줄 맛과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 외에도 로드샵 한정으로 판매하는 구황부추 요리 역시 주목할만 하다. 노란 빛깔에 영양이 풍부한 구황부추는 겨울이면 중국 황제에게 ‘보양식’으로 진상되던 진귀한 식재료였다. 일반 부추의 4배에 달하는 비타민을 함량하고
POSTECH(포항공과대학교)이 한국-스웨덴 교육 연구 혁신(이하 SKERIC, Sweden Korea Education, Research and Innovation Collaboration) 파트너십을 기념해 23일 ‘POSTECH Day’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에서 POSTECH은 산-학-연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POSTECH만의 창업 생태계를 소개하고, 이를 통해 창업한 동문 기업 설명회를 진행한다. 또, 스웨덴 룬드대(Lund University) 물리학과 안느 리제 비오띠(Anne-Lise Viotti) 교수를 초청해 올해 노벨물리학상 수상 연구 주제인 ‘아토초(attosecond, 100경분의 1초)’ 특강도 진행할 예정이다. 스웨덴 교육과 연구 환경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는 ‘스터디 인 스웨덴(Study In Sweden)’ 시간도 마련되어 있다. 한편, 올해 POSTECH은 서울대, 고려대와 함께 스웨덴 5개 대학과 글로벌 공동 연구 프로젝트인 ‘SKERIC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이 대학들은 3년간 연구 협업을 통해 차세대 연구자를 양성하고, 연구 중심 창업을 도모한다. 이 파트너십 체결을 기념해 이미 서울대와 고려대에서는 행사를 개최한 바 있다
베스트 라이프 솔루션 기업 코웨이(대표 서장원)가 지난 21일 서울 구로구 지타워에 위치한 코웨이 본사에서 중소벤처기업부와 함께 협력사들을 대상으로 ‘납품대금 연동제 로드쇼’를 진행했다. 납품대금 연동제는 수탁기업이 위탁기업에 납품하는 물품 등의 주요 원재료 가격이 일정 수준 이상 변동하는 경우 변동분을 납품 대금에 반영해 중소 협력사들의 부담을 줄여주는 제도이다. 코웨이와 중소벤처기업부의 공동 주관으로 진행된 이번 설명회에는 김기배 코웨이 구매실장을 비롯해 코웨이 협력사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또한 납품대금 연동확산 지원TF 한재선 팀장이 자리해 납품대금 연동제도를 설명하고 위·수탁 기업에 필요한 정보를 안내했다. 코웨이는 협력사와 동반성장을 위해 납품대금 연동제 동행기업으로 참여하고 있다. 이번 설명회는 협력사들의 납품대금 연동제 동반 참여를 독려하고 협력사 경영진 및 실무자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마련했다. 코웨이는 납품대금 연동제 시행에 앞서 지난 22년부터 일부 협력사를 대상으로 납품대금 연동제를 선제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향후 납품대금 연동제 관련한 협력사를 대상으로 사전 수요 조사를 진행하고 지속적 협의를 통해 참여를 늘려나갈 계획이다
씨드 테크 기반의 피부 장벽 솔루션 브랜드 프리메라가 11월 21일부터 12월 3일까지 아모레성수에서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디 에볼루션-씨드에서 장벽까지(THE EVOLUTION-FROM SEED TO SKIN BARRIER)'라는 콘셉트로, 프리메라의 씨앗에 대한 오랜 연구를 기반으로 한 피부 장벽 솔루션을 이해하는 여정으로 구성했다. 공간 입구에는 프리메라의 글로벌 앰배서더인 르세라핌 사쿠라의 비주얼과 함께 브랜딩 영상 '디 에볼루션-씨드의 진화' 편의 씨앗을 형상화한 대형 오브제를 설치하고, 브랜드 컬러인 '씨드 옐로우'로 포인트를 준 포토존 등을 마련했다. 내부는 △신스 1986(SINCE 1986) △씨드에서 장벽까지 △장벽에서 슬로우에이징까지 △왓츠 넥스트(WHAT’S NEXT) 등 4개의 공간으로 다채롭게 선보인다. '신스 1986(SINCE 1986)'에서는 프리메라의 씨앗 연구를 비롯해 브랜드의 변천사를 한눈에 볼 수 있으며, '씨드에서 장벽까지'에는 피부 장벽 솔루션을 쉽게 이해할 수 있는 체험존을 구성했다. '장벽에서 슬로우에이징까지'에서는 브랜드의 대표 슬로우에이징 제품인 '비타티놀 세럼', '오가니언스 펩타이드 세
한국필립모리스(대표이사 윤희경)가 블랙 프라이데이를 맞아 아이코스 일루마 시리즈 구매 시 3만원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아이코스 일루마 블랙 프라이데이’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모션은 이달 22일부터 26일까지 5일 동안 아이코스 공식 매장, 아이코스 공식 온라인 스토어(IQOS.com) 및 카카오, 네이버, 쿠팡 등 온라인 판매처에서 진행된다. 프로모션 기간 동안 아이코스 일루마 모든 제품에 각각 3만원의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일루마 프라임은 13만 9000원에서 10만9000원, 아이코스 일루마는 9만 9000원에서 6만9000원, 아이코스 일루마 원은 6만 9000원에서 3만9000원으로 각각 할인된다. 다만 구형 아이코스 기기를 반납하고 가격 할인을 받는 ‘보상 판매’, 기존 아이코스 사용자의 추천을 통해 할인을 받는 ‘친구추천’ 등의 다른 소비자 프로그램이 중복 적용되지 않는다. 한국필립모리스 관계자는 “고객들의 큰 사랑 덕분에 지난해 아이코스 일루마 프라임과 일루마, 올해 일루마 원까지 모든 라인업을 성공적으로 런칭할 수 있었기에 이에 보답하고자 특별한 기회를 마련했다”며 “아직 일반 담배를 사용 중인 성인 흡연자라면 이번 기회를
롯데마트에서 가성비와 가치 소비를 모두 만족시키는 쇼핑 행사가 시작된다. 올해 경기 불황이 지속되면서 가성비 좋은 리퍼브 상품이 인기를 끌고 있다. 리퍼브 상품이란 매장에 전시됐거나 유통 과정 중 미세한 흠집이 생겨 반품된 것을 다시 정비해 저렴하게 판매하는 것을 말한다. 더불어 리퍼브 상품이 ‘자원 재활용’으로 인식되면서 친환경 가치 소비에 중점을 두는 고객들에게 큰 관심을 받고 있다. 실제로 롯데마트의 23년 누계 기준(1~10월) 리퍼브 상품의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0배 신장했다. 이에 롯데마트는 오는 23일(목)부터 내달 6일(수)까지 2주간, 주엽점과 신갈점을 포함한 23개점에서 리퍼브 상품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롯데마트에서 운영중인 4개 리퍼브숍 브랜드(올랜드&올소, 그리니, 두원, 줌마켓)가 모두 참여하는 행사로, 리퍼브 전 품목(가전, 가구 제외) 20% 추가 할인 혜택 제공과 일자별 상품군 할인 및 균일가 프로모션을 선보일 예정이다. 먼저 오는 23일(목)부터 29일(수)까지 1주간 올랜드&올소, 그리니, 두원 브랜드 전 리퍼브 상품에 대해 20%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롯데마트는 일반 소비자 가격 대비 최대
생성형 인공지능 챗지피티(Chat GPT)는 사용자가 원하는 대로 글을 써주는 것은 물론, 음악을 작곡하고 미술 작품도 만든다. 마치 식당에서 음식 주문을 하듯이 주문서에 입력한 대로 제품을 뚝딱 만들어내는 것이다. 최근 이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해 금속 제품 공정의 효율을 높인 연구가 발표되어 화제를 모으고 있다. POSTECH(포항공과대학교) 신소재공학과 이병주 교수 · 통합과정 왕재민 씨, 친환경소재대학원 · 신소재공학과 김형섭 교수, 신소재공학과 박사과정 정상국 씨 · 통합과정 김은성 씨 공동 연구팀은 우수한 품질의 금속 제품을 생산할 수 있도록 최적의 설계조건을 알려주는 인공지능 모델을 개발했다. 이번 연구는 국제 학술지인 ‘네이처 커뮤니케이션즈(Nature Communications)’ 특집 논문(featured article)으로 선정됐다. L-PBF(Laser powder bed fusion) 공정은 분말 형태의 금속을 녹였다가 냉각하는 과정을 반복하며 여러 금속층을 쌓아 제품을 생산한다. 이 공정은 재료 선택에 제한이 적다는 장점이 있지만 공정 중 발생하는 기공(구멍)으로 인해 제품에 균열이 생겨 품질이 떨어지는 경우가 많았다. 이 문제를 해결
그린수소는 풍력, 태양광등 재생에너지를 이용하여 생산과정에서 이산화탄소 배출이 전혀 없는 궁극적인 청정 에너지원으로 각광을 받고 있다. 이러한 그린수소를 활용/생산하는 연료전지, 수전해 전지, 촉매 분야에 산소 이온성 고체전해질이 널리 사용되고 있다. 이러한 산소 이온 전도체들은 주로 700oC 이상의 고온에서 활용되는데 이 때문에 소자 내의 다른 요소들과의 바람직하지 않은 화학반응, 소재 응집, 열충격이 발생하거나 높은 유지비용이 요구되는 등의 문제가 발생하고 있다. KAIST(총장 이광형)는 기계공학과 이강택 교수 연구팀이 미국 메릴랜드 대학 에릭 왁스만(Eric Wachsman) 교수 연구팀과 공동연구를 통해 기존 소재 대비 전도성이 140배 높은 산소 이온 전도성 고체전해질 개발에 성공했다고 22일 밝혔다. 개발된 신소재는 비스무트 산화물 기반으로 400oC에서 기존 지르코니아 소재의 700oC에 해당하는 높은 전도성을 보이며 중저온(600oC) 영역대에서 140배 이상 높은 이온전도도 나타냈다. 비스무트 산화물 산소 이온 전도체 소재는 중저온 영역대에서 상전이로 인해 이온전도도가 급격하게 감소한다는 문제가 있었으나, 이번 연구에서 개발된 산소 이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