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대학교 100원의 아침밥, 100점 식사입니다.” 경상국립대학교(GNU·총장 권순기)가 영남권 최초로 2023학년도 2학기 시험기간에 시행하는 ‘100원의 아침밥(개척백반)’에 대한 학생들의 반응이 엄청나다. 가히 폭발적이다. 경상국립대는 학생들의 건강과 학업 능력 향상을 위해 2023학년도 2학기에도 ‘1000원의 아침밥’을 계속 운영하는 가운데, 특히 중간고사·기말고사 기간에는 단돈 100원에 아침밥을 제공하는 ‘개척백반’을 운영한다. 경상국립대는 이를 위해 기존 예산에 추경까지 합하여 7700만 원을 확보했고, 국비와 도비에서 각 3150만 원을 지원받는다. 시험기간 첫날인 10월 30일 아침 학생들은 식당 문을 열기 전에 식권을 구매하고 줄을 섰다. 식권 자동판매기(키오스크)에는 ‘개척백반’이란 항목이 따로 설정돼 있다. 학생들은 신용카드를 이용하여 식권을 구매했다. 경상국립대 학생처(처장 강정화)는 시험기간에는 100원에 아침밥을 제공한다는 내용을 대학 내 현수막,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등을 통해 적극 홍보했다. 이날 아침 칠암캠퍼스 학생식당. 한 학생은 하루 전에 친구들 것과 함께 미리 식권을 구매했다며 식권을 보여주었다. 다른 학생은
경상국립대학교(GNU·총장 권순기)는 10월 31일 오후 2시 가좌캠퍼스 GNU컨벤션센터 2층 대강당에서 ‘제28회 젊은 개척연구자의 날' 행사를 개최한다. 경상국립대 대학원(원장 남태현)은 대학원생들의 연구의식을 고취하고, 뛰어난 성과를 낸 대학원생을 격려하여 미래 국가 경쟁력을 제고하고 연구중심대학으로 성장하는 기틀을 마련하기 위해 해마다 봄·가을 1주간을 젊은 개척연구자 주간으로 지정하여 각종 행사를 마련한다. 경상국립대 대학원은 이 같은 행사를 함으로써 4단계 대학원혁신지원사업의 성과를 도출·확산하고 이를 공유하여 대학원 혁신을 유도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젊은 개척연구자 주간에는 학술발표, 초청강연, 융복합 세미나 등의 행사가 학과별, 사업단별로 진행된다. 젊은 개척연구자의 날은 젊은 개척연구자 주간의 기념식 행사로서 축하공연, 환영사, 학생대표 인사, 축사, 우수논문 수싱자 시상(대상, 최우수상, 우수상, 개척자상), 국제공동연구 우수상 시상, 스피치 발표대회 우수자 시상, 융복합 연구 공동체(Inno-class)/ 멘토링(IMP) 우수자 시상, 우수연구팀 시상, 수상소감 발표 등으로 진행된다. 우수논문상 수상자는 인문·사회계열의 경우 한국연구재
경상국립대학교(GNU·총장 권순기) 해양과학대학 해양수산경영학과 유치연 교수가 한국국제경영학회 해외 우수 논문상을 수상했다. 한국국제경영학회(회장 김주권 건국대학교)는 10월 13일 연세대학교 상남경영원에서 개최된 추계학술대회에서 ‘Betwixt and Between: National and Organizational Identification of Host Country Managers Working in MNE Subsidiaries’ (≪Academy of Management Journal≫ Vol 66 Issue 3) 논문을 해외 우수 논문으로 선정하여 이 논문의 저자인 경상국립대 유치연 교수에게 상장과 상패를 시상했다. 수상의 영예를 안은 논문은 다국적기업 해외 자회사에 근무 중인 현지인 매니저의 이중 정체성(dual identity)에 관한 연구로, 경영학 분야 최상급 SSCI 학술지 ≪에이엠제이(AMJ: Academy of Management Journal)≫(IF 10.5, JCR Rank 상위 6.8%) 2023년 6월호에 게재됐다. 경상국립대 유치연 교수는 다국적기업 조직 구성원의 심리 상태와 조직 관련 태도에 관한 주제로 SSCI 학술지인
아모레퍼시픽의 대표 이너뷰티 브랜드 바이탈뷰티가 아모레퍼시픽의 29년 레티놀 연구 기술을 바탕으로 피부과 전문의와 공동 개발한 먹는 레티놀 ‘슈퍼 레티놀 C’를 출시한다. 바이탈뷰티 슈퍼 레티놀 C는 ‘바르는 레티놀’을 ‘먹는 레티놀’로 변화시킨 혁신적인 제품이다. 피부과 전문의와 협업을 통해 생기 있고 환한 일상에 도움을 주는 비타민과 레티놀의 시너지 포뮬러가 설계되어 있다. 슈퍼 레티놀 C는 주요 성분인 레티놀(비타민A)에 비타민 C, D, E, 아연, 판토텐산 등을 배합했다. 비타민 C와 E는 항산화 작용을 통해 유해산소로부터 세포를 보호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으며 이외에도 시너지를 낼 수 있는 원료들을 다량 함유했다. 하루 2포로 1,000mg의 비타민 C를 간편하게 섭취할 수 있고 모링가잎에서 추출한 식물성 레티놀이라 안심하고 섭취할 수 있다. 슈퍼 레티놀 C의 권장 섭취량은 1일 1포 혹은 2포로 직접 입에 털어 넣어도 좋지만 차가운 물에도 잘 녹아 음료처럼 즐기기에도 좋다. 비건 제품으로 안심하고 꾸준히 섭취할 수 있으며, 시트러스 추출물과 망고 과즙 분말을 첨가해 상큼하면서도 청량한 맛이 느껴진다. 아모레퍼시픽 관계자는 “분말 섭취 방식으로
롯데웰푸드(옛 롯데제과)가 다가오는 빼빼로데이(11월 11일)를 앞두고 온라인에서만 구매 가능한 다양한 콘셉트의 컬래버레이션 빼빼로를 출시했다고 30일 밝혔다. 온라인 판매 채널별로 ‘빼빼로 프렌즈’, ‘짱구’, ‘디지몬’, ‘산리오’, ‘춘식이’ 등 캐릭터를 활용한 기획 제품과 굿즈를 다양하게 구성했다. 쿠팡 채널에서는 ‘빼빼로 어드밴트 캘린더’를 단독으로 판매한다. 빼빼로 어드밴트 캘린더는 빼빼로데이를 기다리며 하루에 하나씩 빼빼로를 빼먹는 재미를 느낄 수 있는 제품이다. 오리지널 빼빼로, 아몬드 빼빼로, 초코필드 빼빼로 등 빼빼로 6종 제품이 들어가 있다. 산리오코리아와 협업해 마이멜로디, 쿠로미 등 산리오캐릭터즈를 패키지 전면에 삽입한 ‘산리오캐릭터즈 X 빼빼로’ 제품은 롯데웰푸드 스위트몰 및 네이버 스마트스토어에서 만나볼 수 있다. 또한 해당 제품에는 산리오캐릭터즈 손거울, 스티커가 각각 들어가 있다. 인기 애니메이션 ‘짱구는 못말려’와 컬래버한 ‘짱구 X 빼빼로’는 만화 속 짱구는 물론 주변 인물들이 알록달록하게 그려져 있어 눈길을 끈다. 이마트, G마켓 등 신세계 유니버스 온라인 채널에서 구매 가능하다. 짱구 키링 3종이 랜덤으로 들어 있는 기획
아이들의 영웅 ‘번개맨’과 인기 드라마 ‘무빙’ 속 주인공은 전기를 자유자재로 쓸 수 있는 초능력을 갖고 있다. 그런데 사람의 몸에서 전기를 만드는 일이 어쩌면 초능력이 아닌 일상이 될지도 모른다. 최근 POSTECH(포항공과대학교) 연구팀은 사람의 체온으로 전기를 만드는 전지의 효율을 높여 학계의 주목을 받았다. POSTECH 신소재공학과 · 친환경소재대학원 김용태 교수, 신소재공학과 정상문 박사 · 강승연 석사, 홍익대 신소재공학과 이동욱 교수 연구팀은 버려지는 열 에너지나 체온에서 전기를 생산하는 열-전기화학 전지의 효율을 높이는 데 성공했다. 이번 연구는 그 우수성을 인정받아 국제 학술지인 ‘어드밴스드 펑셔널 머티리얼즈(Advanced Functional Materials)’ 표지(inside back cover)논문으로 게재될 예정이다. 가정이나 산업 현장에서 사용되지 못한 전기는 열 에너지로 사라진다. 이러한 폐열(waste heat)과 사람의 체온으로 전기를 만드는 ‘열에너지 하베스팅(Thermal energy harvesting)’ 기술은 에너지 고갈과 기후 위기 등에 대한 해결책으로 떠오르고 있다. 하지만, 전기화학적으로 열을 전기로 바꾸는
동서식품(대표 김광수)은 한국에너지공단이 주관한 2022년 자발적 에너지효율목표제에서 부평공장이 우수사업장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지난 27일 서울 마포구 호텔 나루 서울 엠갤러리에서 개최된 ‘2022년 자발적 에너지효율목표제 우수사업장 인증서 수여식’에서 동서식품 부평공장 김정기 공장장이 참석해 한국에너지공단이 수여하는 우수사업장 인증서와 현판을 받았다. 한국에너지공단이 주관하는 ‘자발적 에너지효율목표제’는 국가차원에서 온실가스 배출을 줄이고 에너지 효율을 높이기 위한 제도이다. 매년 기업과 에너지 효율 개선을 목표로 협약을 맺고 개선 실적을 평가해 우수사업장 인증을 부여하고 있다. 동서식품 부평공장은 제조 공정 최적화 및 전력 사용량 절감 활동을 통해 에너지 절감 의식 향상에 앞장선 결과 ‘2022년 자발적 에너지효율목표제’에 참여한 91개의 사업장 가운데 우수사업장 10곳 중 하나로 선정됐다. 국내 대표 커피 제조공장인 부평공장은 커피 제조 공정에서 발생하는 고온의 배출가스와 증기를 회수해 재사용하는 설비를 도입해 에너지 효율을 끌어올린 결과 2022년 에너지 절감율 목표치를 초과한 5.4%를 달성했다. 계측기를 통해 측정한 에너지 절감 효과는 연간 약
메디앤서(MediAnswer)가 환절기에 쉽게 건조해지고 탄력이 떨어지는 민감성 피부의 소비자를 겨냥한 신제품을 선보인다. 삼양그룹 식품/화학 계열사 삼양사(대표 최낙현)의 더모 바이오 화장품 브랜드 메디앤서는 민감한 피부 케어에 특화된 ‘카밍 콜라겐 마스크’를 출시했다고 30일 밝혔다. 더모 바이오는 더마톨로지(Dermatology, 피부과학)와 바이올로지(Biology, 생물학)의 합성어로, 바이오 기술력과 피부 분야 전문성이 융합된 메디앤서의 브랜드 정체성을 의미한다. 메디앤서 카밍 콜라겐 마스크는 제품명에 ‘진정’을 의미하는 영어 카밍(Calming)이 붙은 만큼 피부 진정과 탄력 강화에 최적화됐다. 특히 캐모마일 꽃에서 추출한 아줄렌 성분과 진정 특허 성분(Stress Zero)을 함유해 민감한 피부 케어에 도움을 준다. 피부 지질을 구성하는 세라마이드, 콜레스테롤, 지방산 성분도 더해 환절기에 취약한 피부 장벽 케어에도 도움을 준다. 피부임상시험센터에서 진행한 인체 적용 시험 결과 즉각적 보습 개선이 58.15%, 4종 자극(물리적, 화학적, 열, 자외선)에 대한 피부 진정 및 장벽 개선 효과를 보였다. 또한 사용 2주 후 피부 치밀도가 10% 개
㈜오뚜기가 찬바람 부는 계절을 맞아 부드럽고 따뜻하게 즐길 수 있는 ‘프레스코 상온 액상스프’ 2종을 선보였다. 신제품은 ‘치킨 크림스프’, ‘쇠고기 크림스프’ 등 2종으로, 신선한 국산 우유와 진한 유럽산 크림을 사용해 깊은 풍미를 구현했다. 닭고기, 쇠고기 등 고기 원물을 듬뿍 넣어 든든하게 속을 채울 수 있는 것도 장점이다. 먼저, ‘프레스코 치킨 크림스프’는 진한 닭고기 육수와 우유를 넣은 베이스에 닭고기, 샐러리, 바질, 로즈마리, 화이트와인 등을 넣어 깊고 풍부한 맛을 냈다. ‘프레스코 쇠고기 크림스프’는 양지 농축액과 우유가 들어간 베이스에 쇠고기를 듬뿍 넣고 후추로 감칠맛을 더했다. 두 제품 모두 전자레인지 조리가 가능한 스탠딩 파우치 형태로, 포장 그대로 전자레인지에 넣고 약 1분 30초간 데우면 부드럽고 따뜻한 크림스프가 완성된다. 혼자서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도록 각각 180g 용량으로 출시했으며, 이중 절취선을 적용해 조리 및 취식 편의성을 높인 점도 주목할 만하다. 이번 신제품 출시로 ‘프레스코 상온 액상스프’는 ▲양송이 크림스프 ▲단호박 크림스프 ▲콘 크림스프 ▲베이컨 감자스프 ▲헝가리안 비프 굴라쉬 ▲치킨 크림스프 ▲쇠고기 크림스
롯데칠성음료가 이전에 출시한 ‘레몬진4.5’, ‘레몬진 7’에 이어 ‘레몬진 ZERO 9(제로나인)’을 출시한다. 지난 2021년 첫 선을 보인 ‘레몬진’은 통레몬을 그대로 침출해 레몬의 진한 맛과 향을 살린 점이 특징인 과일탄산주다. 강한 단맛에 싫증을 느끼고 새로운 과일 맛을 원하는 소비자들을 위해 상큼한 레몬의 맛을 더욱 살리면서 다양한 음식과 푸드 페어링이 가능해 그 동안 꾸준한 인기를 끌어왔다. 이번에 새롭게 출시되는 ‘레몬진 제로나인’은 기존 레몬진의 특성을 그대로 살리면서 과당은 馨 도수는 올려 레몬진 특유의 상쾌함은 유지하고, 높은 도수의 술을 선호하는 소비자들에게 선택의 폭을 넓혔다. ‘레몬진 제로나인’이라는 제품명은 과당 ‘제로’, 알코올 ‘9’도라는 제품의 특성을 직관적으로 표현한 것이다. 패키지는 실버 색상을 사용하여 가볍고 상쾌한 느낌을 시각적으로 표현했다. ‘레몬진 제로나인’은 전국 대형마트, 편의점에서 구매 가능하다. 한편,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이번 신제품은 제로슈거에 대한 소비자들의 니즈를 맞춤과 동시에 도수 선택에 있어 다양한 선택지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한 제품”이라며 “앞으로 ’레몬진’ 모델 안유진과 함께한 신규 광고 등을
SK에코플랜트가 1기 신도시 지역 리모델링 시장에 첫 발을 내딛는다. SK에코플랜트는 지난 28일 열린 시공사 선정총회를 통해 경기 군포시 ‘산본 충무주공2단지 2차아파트 리모델링주택사업’을 수주했다고 29일 밝혔다. 이 사업은 경기 군포시 금정동 873-2번지 일원에 기존 476가구의 아파트를 수평증축해 총 546가구 규모로 리모델링하는 사업이다. SK에코플랜트가 단독 수주했으며 총 도급액은 1863억원이다. 사업지는 지하철 4호선 산본역과 육교로 연결돼있는 초역세권이며, 수도권제1순환고속도로도 인접해 서울 및 인근 지역으로 이동이 편리하다. 이마트, 원광대병원, 군포시청, 군포경찰서, 군포시민체육광장 등도 모두 도보 10분거리 안에 위치해 생활 인프라가 탁월하다. 군포고, 금정중 등 교육여건도 우수하다. 사업지가 속한 산본 신도시를 중심으로 주변에 재개발, 리모델링 등 다수의 도시정비사업이 진행되고있어 향후 주거환경 발전 가능성도 높다. SK에코플랜트는 지난해 리모델링 시장에 처음 진출해 서울, 인천, 경기 용인 등에서 연이어 수주 성과를 거두고 있으며, 이번 리모델링 수주로 최근 도시정비사업이 활발히 진행중인 1기 신도시 지역까지 진출하게 됐다. SK에
CJ프레시웨이가 수산업협동조합중앙회(이하 수협중앙회)와 국산 수산물의 판로 확대를 위해 협력한다. 고품질 수산물을 엄선해 유통하고 공동 개발 상품을 선보여 안전한 수산물을 찾는 외식 및 급식 고객의 수요에 대응한다는 취지다. 양측은 지난 27일 서울 송파구에 있는 수협중앙회 본사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박선호 CJ프레시웨이 상품마케팅본부장, 양동욱 수협중앙회 상임이사 등이 참석했다. 협약의 목표는 CJ프레시웨이의 국내 최대 식자재 유통망과 전국 어촌을 아우르는 수협중앙회의 생산 및 물류 인프라를 융합해 국내 수산물의 판로를 확대한다는 것이 골자다. 양측은 내달 중으로 공동 개발 상품도 내놓을 예정이다. 고등어, 갈치, 오징어 등 구이와 반찬용으로 수요가 많은 대중성 어류와 미역, 다시마 등 건수산물을 포함해 10여 종이다. 수협중앙회가 원물 수급과 제조를 맡고 CJ프레시웨이가 유통한다. 나아가 이번 협약은 국산 수산물의 안전성 검증 체계를 한층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수협중앙회와의 협업을 통해 유통하는 상품의 경우, 각 주체의 품질관리 시스템 적용이 병행될 것이기 때문이다. CJ프레시웨이는 업계 최고 수준의 식품 안전연구실을 중심으
CJ제일제당이 한국 식문화를 담은 냉동밥을 앞세워 미국에서 K-볶음밥 트렌드를 이끌고 있다. CJ제일제당은 미국에서 생산해 판매하는 냉동밥 제품의 매출이 올해 누적 1,000억원을 돌파했다고 30일 밝혔다. 연말까지는 1,300억원 이상의 매출을 올릴 것으로 예상된다. 2019년 슈완스를 인수하며 미국 전역의 콜드체인 유통 시스템을 확보한 이후 매출이 4년 새 3배 증가한 셈이다. 대표 제품으로는 코리안바베큐맛치킨(Chicken with Korean BBQ)·김치야채(Vegatables with Kimchi)·마늘맛새우(Shrimp with soy garlic) 볶음밥 등이 있다. 이 제품들은 슈완스 버몬트 공장에서 생산되며, 월마트(Walmart)·크로거(Kroger)·타깃(Target) 등 대형 유통채널에서 판매된다. CJ제일제당은 미국 시장 냉동밥 제품 인기 요인으로 한국 식문화를 현지 소비자 입맛에 맞게 적용한 점을 꼽는다. 치킨, 야채, 새우 등 미국에서 가장 대중적인 볶음밥 플레이버(Flavor)에 코리안바베큐소스, 김치, 마늘 등을 더했다. 미국 내 쌀 가공식품 소비가 증가하는 점도 긍정적이다. 농식품부에서 조사한 지난해 쌀 가공식품 수출 데이터
국내 최대 치킨 프랜차이즈 제너시스BBQ 그룹(회장 윤홍근)이 운영하는 치킨대학 '치킨캠프'가 세계 각국의 외국인 관광객이 몰리는 관광 프로그램으로 눈길을 끌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최근 엔데믹 이후 한국 방문 외국인 관광객이 증가하면서, K-치킨을 직접 조리하고 맛볼 수 있는 '치킨캠프'를 참여하는 외국인 관광객도 함께 증가했다. 올해 치킨캠프에 참여한 2,090여명의 참가자 중 11.3%가 외국인 관광객이었으며 관련 문의 또한 작년 대비 30.4% 이상 증가했다. BBQ 산하의 프랜차이즈 전문 교육기관, 치킨대학에서 운영하는 '치킨캠프'는 치킨을 직접 만들고 먹어볼 수 있는 치킨 조리 체험 프로그램이다. 2004년부터 치킨 프랜차이즈 산업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과 이해 폭을 넓히고 평소 접하기 힘든 외식산업 현장 체험을 제공하기 위해 시작됐다. 2016년부터는 외국인 관광객 수요가 증가하면서 여행사와 연계한 해외 관광객 대상 별도 프로그램도 운영 중이다. 꾸준한 관광객 수요 증가로 치킨대학 치킨캠프는 지난해 경기도 관광공사로부터 대표 문화시설로 지정됐다. BBQ 관계자는 "최근 한류 콘텐츠를 접한 외국인 관광객이 K-치킨의 본고장을 찾아 치킨 조리 체험
인공지능 기술이 사회 전반에 걸쳐 광범위하게 활용되며 인간의 삶에 많은 영향을 미치고 있다. 최근 인공지능의 긍정적인 효과 이면에 범죄자의 재범 예측을 위해 머신러닝 학습에 사용되는 콤파스(COMPAS) 시스템을 기반으로 학습된 모델이 인종 별로 서로 다른 재범 확률을 부여할 수 있다는 심각한 편향성이 관찰되었다. 이 밖에도 채용, 대출 시스템 등 사회의 중요 영역에서 인공지능의 다양한 편향성 문제가 밝혀지며, 공정성(fairness)을 고려한 머신러닝 학습의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 KAIST(총장 이광형)는 전기및전자공학부 황의종 교수 연구팀이 학습 상황과 달라진 새로운 분포의 테스트 데이터에 대해서도 편향되지 않은 판단을 내리도록 돕는 새로운 모델 훈련 기술을 개발했다고 30일 밝혔다. 최근 전 세계의 연구자들이 인공지능의 공정성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학습 방법론을 제안하고 있지만, 대부분의 연구는 인공지능 모델을 훈련시킬 때 사용되는 데이터와 실제 테스트 상황에서 사용될 데이터가 같은 분포를 갖는다고 가정한다. 하지만 실제 상황에서는 이러한 가정이 대체로 성립하지 않으며, 최근 다양한 어플리케이션에서 학습 데이터와 테스트 데이터 내의 편향 패턴이 크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