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이코노미) 금산군은 지난 13일부터 19일까지 전남도에서 열린 제104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사이클 금메달 1개, 은메달 1개, 동메달 1개를 획득하는 쾌거를 이뤘다. 이번 대회에서 금산군청 사이클팀은 남자 단일팀 기준 전국에서 가장 많은 점수인 650점을 획득했다. 특히, 오제석 선수와 이건민 선수가 금메달 2개씩을 거머쥐며 활약했다. 메달 종목은 △금메달 – 트랙1km독주(이건민), 단체스프린트(오제석, 이건민, 문신준서), 스프린트(오제석) △은메달 - 4km도로 독주(최형민) △동메달 - 4km단체추발(최재웅, 최형민, 김은민, 정재헌) 등이다. 이번 대회에서 좋은 경기력을 보여준 금산군청 사이클팀은 오는 10월 말까지 휴식을 한 뒤 내년 대회를 위한 훈련에 돌입할 예정이다. 박범인 금산군수는 “금산군청 사이클팀 최희동 감독과 안창민‧장승희 코치를 비롯한 선수들의 선전으로 군민의 자긍심이 높아질 수 있었다”며 “내년에도 부상 없이 좋은 성적을 거둬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웹이코노미) 공주시가 지역 농특산물의 수출 확대를 위해 미국 현지에서 다각적인 판촉 행사와 함께 해외기업 투자유치 활동을 펼쳤다. 20일 시에 따르면, 최원철 시장과 시청 농식품유통 담당자, 계룡‧우성 농협 관계자 등으로 이뤄진 해외시장개척단은 지난 10일부터 6박 8일간의 일정으로 미국 로스앤젤레스를 방문해 성공적인 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개척단은 먼저 한미경제인협회 강승구 총회장과 미주경제인연합 회원들을 대상으로 해외기업 유치를 위한 투자 설명회를 열고 기업정보 교류와 투자유치 협력 등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시와 한미경제인협회 측은 해외 우수기업 정보 교류·지원, 공주시 해외 우수기업 지원사업 협력 수행을 위한 공동 협력체계를 구축하기로 했으며 오는 11월 공주시에서 구체적인 투자 협의를 이어가기로 약속했다. 이어 미국, 캐나다 등에서 자리 잡은 H-마트의 LA 시티센터점에서 ‘공주시 우수 농특산물 홍보판촉전’을 열고 고맛나루쌀과 공주알밤, 밤약과 등 15개 품목을 알리는데 주력했다. 이번 판촉전에는 현지 교민과 현지인들의 큰 관심을 끌면서 약 6천만원 상당의 농특산물이 팔려 나갔다.
(웹이코노미) 금산군은 전통문화를 계승‧발전시켜 온 어르신들에 대한 존경하는 마음을 되새기고 그동안의 노고에 감사하는 마음을 전달하기 위해 지난 19일 금산다락원 대공연장에서 제27회 노인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대한노인회 금산군지회(회장 양희성)가 주관한 가운데 박범인 금산군수, 양희성 대한노인회 금산군지회장, 김기윤 군의장을 비롯한 도·군의원, 관내 기관단체장, 노인회 임원 및 지역 어르신 등 700여 명이 참석했다. 표창 수여식에서는 모범 노인과 노인복지에 기여한 공로로 충남도지사표창 2명과 금산군수표창 25명, 충남도의회장 표창 2명, 금산군의회의장 표창 5명을 비롯해 금산군지회장표창 7명이 상을 받았다. 또한, 양희성 회장은 관내 모범학생 11명에게 장학금 및 표창장을 수여했다. 양 회장은 취임한 지난 2018년부터 5년째 매년 660만 원의 장학금을 전달하고 있다. 박범인 금산군수는 “어르신들의 눈부신 활약과 헌신이 있었기에 밝고 따듯한 금산이 있음에 감사의 뜻을 표한다”며 “지혜와 경륜을 바탕으로 어르신들이 행복한 노후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웹이코노미) 당진시가 20일 ‘민선 8기 공약사업 시민평가단’ 회의를 개최했다. 시는 작년 11월에 공약 실천의 성실한 이행과 투명성, 민주성 강화를 위해 ‘민선 8기 공약사업 시민평가단’을 구성했다. ‘시민평가단’은 매년 공약사업의 전반에 대한 의견을 제시하고, 공약사업의 변경, 폐기 등 조정이 필요한 사항에 대하여 승인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이번 회의에서는 올해 3분기까지의 공약사업 추진 실적과 이행 상황에 대한 개선 방안 의견을 제시하고, 질의응답 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사업계획, 추진 방향 등의 변동으로 공약명 변경이 필요한 2건의 공약사업에 대한 공약명 변경안을 승인했다. 시는 6대 분야 91건의 공약을 최종적으로 확정해 지금까지 충실히 공약사업을 이행하고 있다. 오성환 당진시장은 “이번 회의는 시민들에게 약속했던 민선 8기 공약사항 추진 성과를 되돌아보고, 앞으로 시가 나아가야 할 방향성을 제시하는 뜻깊은 자리”라며, “시민평가단 여러분의 소중한 의견은 시정에 적극적으로 반영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공약사항 추진 상황 자체 점검 결과(2023년 3분기 기준), 민
(웹이코노미) 충남도는 ‘2023년 제19회 충남자활한마당’이 20일 부여국민체육센터에서 열렸다고 밝혔다. 충남광역자활센터가 주최하고, 한국지역자활센터협회 충남·세종지부와 충남자활기업협회가 주관했으며, 도가 후원한 이번 행사는 자활사업 참여자의 사기 진작 및 공동체 의식 강화를 통해 근로 의욕을 높이고 자활사업을 활성화하고자 마련됐다. 김기영 행정부지사와 조길연 도의장, 박정현 부여군수, 자활참여자 등 1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번 행사는 축하공연, 유공자 표창, 어울림마당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선 자활사업 활성화로 도내 저소득층의 자립을 위해 헌신한 청양군과 반찬카페 협동조합 등 자활기업 2곳, 태안지역자활센터, 부여군 임희정 주무관 등에 도지사 표창을 수여했다. 아울러 이날 부대행사로는 14개 지역자활센터 자활근로사업단과 자활기업이 만든 생산품 홍보 전시회도 열어 의미를 더했다. 특히 탄소중립 실천을 위해 도 특수시책으로 추진 중인 다회용기 등 식기세척사업의 수거·세척·살균·배부 과정을 소개해 1회용품 절감 확산을 위한 공감대를 형성했다. 김 부지
(웹이코노미) 충남도와 아산·서천·홍성, 충남외국인노동자지원센터 등 8개 지원단체가 정부의 외국인력 정책 변화에 따른 체류지원 방안 마련을 위해 머리를 맞댔다. 도는 20일 온양관광호텔에서 도·지원센터·시군 담당 공무원 25명이 참석한 가운데, ‘충남도 외국인력 체류지원 방안 논의를 위한 공동연수’를 개최했다. 이번 공동연수는 정부의 외국인력 정책변화에 따른 지방정부의 역할과 외국인노동자 고용·노동 현황 및 정책방향 설명, 강연, 토론 등 순으로 진행했다. 강연은 정동재 한국행정연구원 박사가 ‘외국인노동자 고용·노동현황 및 정책방향’을 주제로 진행했다. 도 외국인력 현황과 정책추진 체계 및 외국인노동자 고용·노동 실태조사를 분석한 정 박사는 “도의 외국인력정책의 안정적 추진을 위해서는 전담조직 신설 등이 꼭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강연에 이어서는 정부의 2023 고용허가제 운영 계획과 하반기 숙련기능인력(E-7-4) 선발 계획에 따른 도의 추천 계획 및 한국어능력 특별교육 운영 계획을 공유하고, 도내 중소기업 인력난 해소를 위해 숙련기능인력 발굴에 적극 노력하기로 했다. 이
(웹이코노미) 충남도가 2년 연속 전국체육대회 종합 5위를 달성하며 ‘힘쎈충남 체육’의 저력을 전국에 알렸다. 20일 도에 따르면 지난 13일부터 19일까지 전남 일원에서 개최된 104회 전국체육대회 49개 종목에 참가한 충남선수단 1878명(선수 1293명, 임원 585명)은 금 65개, 은 54개, 동 81개 총 200개의 메달을 획득, 4만 3599점으로 종합순위 5위와 성취상 3위를 수상했다. 이는 1위 경기도와 2위 서울시, 3위 경북, 4위 개최지 전남 다음으로 이뤄낸 값진 성과이다. 이번 성과의 주역인 카누선수단은 9년 연속 우승과 전국체전에서만 총 20회의 종합우승이라는 대기록을 작성했다. 이와 함께 아산고 하키팀이 7년 연속 우승을 차지했으며, 결승에서 실업팀을 이긴 유원대 여자검도팀도 2년 연속 우승으로 전국 최강팀의 자리를 굳건히 지켰다. 이 뿐만 아니라 이번 대회에서는 아산시청 장연학 선수가 역도 종목에서 3관왕을 달성했고, 12명의 2관왕 선수를 배출하는 등 풍성한 기록으로 목표 달성에 기여했다. 종합 5위 달성의 숨은 주역인 충남스포츠과학센터는 선수
(웹이코노미) (사)대한노인회 계룡시지회는 20일 계룡시 종합운동장에서 관내 어르신 및 시민 등 20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27회 노인의 날을 기념하여 ‘계룡시 노인의 날 기념식 및 노인운동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노인의 날은 정부에서 노인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공경의식을 높이기 위해 1997년부터 매년 10월 2일을 노인의 날로 지정해 기념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행사는 1부 노인의 날 기념식과 2부 노인운동회로 나뉘어 열렸으며, 기념식은 이응우 시장, 김정수 지회장을 비롯한 노인회 회원과 시민 등 2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내빈소개, 표창수여, 대회사, 축사 순으로 열렸다. 2부 순서로 열린 노인운동회는 코로나19로 인해 지난 2019년 이후 4년 만에 열린 만큼 어르신들과 지역주민을 비롯한 관내 유관기관에서 많은 관심을 가지고 참여함에 따라 더욱 풍성한 행사를 개최할 수 있었다. 노인운동회는 각 면·동 어르신 선수단 22팀의 입장을 시작으로 한궁, 훌라후프 돌리기, 바구니에 모래주머니 넣기 등 6개 종목 경기가 펼쳐지며 운동장에 응원과 함성소리가 크게 울려 퍼졌다. 아울러
(웹이코노미) 태안국화축제 개최지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원북면 옥파 이종일 선생 생가지 일대가 오는 2030년 ‘국화테마파크’로 탈바꿈한다. 군은 20일 군청 중회의실에서 가세로 군수 등 군 관계자와 군의원, 자문위원, 용역사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종일 선생 생가지 국화테마파크 조성 기본계획 및 타당성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열고 추진상황을 점검했다. 국화테마파크 조성은 이종일 선생 생가지 일원에서 열리는 태안국화축제의 규모를 키우고 지역 관광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것으로 민선8기 가세로 군수 공약 중 하나다. 군은 디스퀘어(주)를 수행업체로 정하고 지난 4월 착수보고회를 시작으로 국화테마파크 조성 기본계획 수립 및 타당성 조사에 나선 바 있다. 이날 중간보고회에 따르면, 군은 이종일 선생 생가지 주변 42만 8877㎡ 부지에서 ‘옥파, 꽃, 물의 만남. 옥파 휴양 힐링 공원’을 목표로 특화 콘텐츠를 담은 주제 공원 조성에 나설 계획이다. 구체적으로는 국화테마파크에 활짝 핀 꽃들을 연상시키는 이름인 ‘블루밍원(BloomingOne)’ 브랜드를 만들고 ‘옥파’와 ‘국화’를 주제
(웹이코노미) 이완섭 서산시장이 지난 프랑스에 이어 두 번째 나라로 17일부터 19일까지 아일랜드 벤치마킹에 나섰다. 시에 따르면 이 시장은 17일 자정에 아일랜드에 도착해 18일 아일랜드 더블린에 있는 투자유치 전문 공공기관인 산업개발청(IDA)에 방문해 투자유치 노하우와 19일 트리니티 칼리지 도서관을 벤치마킹했다. 아일랜드의 총인구는 대한민국의 약 10분의 1 수준인 505만 명이나, 2020년 이후 아일랜드는 2021년 13.6%, 2022년 12%의 경제성장률을 보이며 코로나19 이후 OECD 국가(38개국) 중 성장률 1위를 차지한 나라이다. 이번 이 시장의 산업개발청 방문은 구글, 페이스북, 트위터 등 글로벌 아이티 기업과 제약, 의료장비 등 세계 유수의 기업을 유치한 아일랜드의 노하우를 배우고 이를 민선8기 공약사항인 우량기업 100개 유치와 접목할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시장은 아일랜드 산업개발청 아시아 시장 책임자 엘린 샤프를 비롯한 관계자의 프레젠테이션 발표를 통해 산업개발청의 목표, 비전, 아일랜드 가치를 듣고 질의응답을 통해 유치기업에 대한 인센티브 제도, 코로나
(웹이코노미) 서천군이 한국 한문학사에 커다란 영향력을 끼친 석북 신광수 가문 문인들의 삶과 그들이 남긴 문화유산의 역사적 가치를 재조명한 학술 세미나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서천문화원이 주최하고 서천군이 후원한 ‘숭문동 문화유산의 역사·문화적 가치와 미래’ 학술 세미나의 1부 주제발표에서는 역사학, 한문학, 고문헌, 향토사, 문화콘텐츠 활용 분야의 전문가들이 발제를 맡았다. 발제자들은 석북 가문 8문장가의 삶과 문학, 석북 신광수 유적과 서천 고령 신씨가의 문화유산, 진산사건 인물인 윤지충·권상연과 석북 집안과의 관계, 집안에 세전 되어온 고문헌 등의 가치와 의의를 심층적으로 살피고, 숭문동 문화유산의 보존과 활용 방안을 발표했다. 이어, 이해준 공주대학교 명예교수를 좌장으로 한 2부 종합토론에서는 숭문동 문화유산의 과거와 미래 가치에 대해 심도 있는 내용이 오가며 열띤 학술 토론이 펼쳐졌다. 군 관계자는 “석북 가문 인물들의 경우 한국 한문학사에서의 위상에 비해 그들이 남긴 서천 숭문동의 문화유산과 고문헌은 그동안 학계에 많이 알려진 바 없다”며, “이번 학술대회는 우리 군의 문화
(웹이코노미) 충남 서산시가 민선8기 공약으로 풍전저수지에 시민 휴식과 힐링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풍전저수지 둘레길 조성에 나선다. 시에 따르면 시는 본격적인 풍전저수지 둘레길 조성에 앞서 사업의 원활한 추진과 주민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20일 인지면 풍전리 마을회관에서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마을 대표자, 주민, 서산시 관계자, 용역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시는 이날 설계 용역사를 통해 주민들을 대상으로 사업의 기본계획과 설계(안), 향후 계획을 설명하고 질의응답을 통해 주민들의 궁금증을 해소하고 의견을 수렴했다. 풍전저수지 둘레길 조성사업은 인지면 풍전저수지에 데크길, 편의시설 등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올해 2월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에 착수해 관련기관 협의, 주민설명회 등 행정절차를 추진하고 있다. 시는 이번에 제시된 주민 의견을 검토 후 설계에 반영하고 관련 절차를 마무리해 해 12월 말에 설계를 완료할 예정이다. 이후 내년 2월부터 공사에 착공해 2025년 말까지 조성할 계획이다. 서산시 관계자는 “풍전저수지
(웹이코노미) 당진항의 미래 발전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2023 당진항 정책 세미나’가 당진시 종합복지타운 대강당에서 지난 20일 열렸다. 당진시에서 주최하고 (사)한국항만경제학회에서 주관한 이번 세미나는오성환 당진시장을 비롯한 평택지방해양수산청장, 충남도청 해운항만과장, 관련 기관 및 단체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정책세미나는 (사)한국항만경제학회 김현덕 회장을 좌장으로 주제발표-지정토론-종합토론 순으로 진행했다. 국립목포해양대학교 최경훈 교수의 ‘당진항 종합발전방안’ 과 경상국립대학교 이태휘 교수의 ‘당진항의 당면과제와 활성화 방안’을 주제발표 했다. 이어진 토론에서는 (사)한국항만경제학회 11명의 교수진을 비롯해 김갑용 평택지방해양수산청 항만건설과장, 최동석 충남도청 해운항만과장, 오영훈 당진시 항만정책관, 이정남 당진해양발전협의회 사무국장이 참석해 당진항의 스왓(SWOT) 분석, 당진항 물동량 분석 기반 부두 개발 수요발굴, 물류·해양관광 공존 플랫폼 조성, 항만 전문 인력 확충 등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사)한국항만경제학회는 국내 항만·물류 분야 교수 및 전문가들로 구성돼있으
(웹이코노미) 최재구 예산군수가 최근 정부의 의대 정원 확대 계획에 발맞춰 공주대학교의 의대 설립을 위한 총력 지원에 나설 것을 당부했다. 최근 정부가 의대 정원 확대를 기정사실화한 가운데 현재 전국의 의대 정원은 3058명으로 2006년부터 18년째 동결된 상황이다. 특히 한국의 인구 1000명당 의사 수는 2021년 기준 2.6명이며, 이 가운데 충남은 1.5명에 불과한 실정이다. 도내에서도 군의 1000명당 의사 수는 0.93명으로 이는 홍성 1.33명, 서천 1.15명, 보령 1.03명, 서산 1.02명, 당진 0.97명의 뒤를 잇는 것으로 매우 열악한 수준이다. 무엇보다 충남뿐만 아니라 전남과 경북도에도 국립 의대가 전무한 실정이며, 이에 최재구 군수는 군민의 건강과 의료수준 향상을 위해 정부 기조에 발맞춰 공주대학교 의대 설립에도 힘을 모아야 함을 강조했다. 최재구 군수는 “공주대학교 의대 설립은 대통령, 충남도지사의 공약이자 저의 공약이기도 하다”며 “정부의 정책 동향을 면밀히 살피고 이번 기회에 공주대에 의대가 설립될 수 있도록 관내 민간단체 등과 적극적으로 협력하는 가운
(웹이코노미) 충남 서산시가 20일 부석면의 한 농가에서 럼피스킨병 양성축이 발생함에 따라 같은 날 재난안전상황실에서 ‘럼피스킨 발생에 따른 긴급방역대책 회의’를 열고 방역 대응에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시에 따르면 이완섭 서산시장의 긴급 지시에 따라 열린 이번 회의에는 구상 서산시 부시장 주재로 재난관련 부서장 10여 명이 감염병 발생 현황과 조치 사항, 그리고 향후 대응 계획을 논의했다. 럼피스킨병은 소에서만 발생하는 바이러스성 질병으로 제1종 가축전염병이다. 인수공통전염병이 아니라 사람에게 전파되지 않고, 모기나 진드기 등 흡혈 곤충에 의해 감염된다. 고열과 피부 결절이 나타나는 것이 특징이며 폐사율은 10% 이하다. 지난 19일 공수의로부터 럼피스킨병 의심축 신고가 있었으며, 20일 럼피스킨병으로 의심되는 소 4두가 농림축산식품검역본부로부터 양성판정을 받았다. 시는 상황이 발생함에 따라 즉시 관내 소 사육 농가와 유관 기관에 상황을 전파하고 10km 이내 가축사육 농가에 대해 이동 제한을 명령했다. 발생 농장에는 초동방역팀이 운영돼 사람과 차량의 출입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