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백화점이 한국관광공사와 손잡고, 상품 발굴부터 판로 개척까지 ‘K-기념품’ 활성화에 앞장선다. 우리나라를 방문하는 외국인 관광객들이 지속 증가하고 있다. 특히,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관광특구에 위치한 롯데백화점 본점의 경우, 지난 1~9월 외국인 관광객 매출이 전년 동기간 대비 5배 가까이(370%) 신장했으며, 코로나 이전(2019년) 대비해서도 80% 수준까지 회복되고 있는 추세다. 이에 롯데백화점에서 운영하는 라이프 스타일 큐레이션숍 ‘시시호시’에서는 외국인 관광객들의 입맛을 사로잡음과 동시에, 우리나라 특산물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한국관광공사와 음식관광기념품을 기획해 선보인다. 먼저, 경기도부터 제주도까지 지역별 특산물을 엄선해, 총 8가지의 음식관광기념품을 제작했다. 롯데백화점은 한국관광공사와 지난 1년간 100여곳의 시장조사와 5차례의 품평회를 통해, ▲경기도 남양주의 ‘김칩스’, ▲충청북도 충주의 ‘아몬드 대추야자’, ▲전라남도 보성의 ‘생강 박하 발효차&팥 늙은 호박 호지차’, ▲전라남도 신안의 ‘한식육수’, ▲경상북도 영천의 ‘레드 자두 와인’, ▲부산광역시의 ‘조내기고구마 캐러멜’, ▲제주도의 ‘한라봉 곤약롤젤리’, ▲강원도
롯데온이 한국조폐공사와 손잡고 19일부터 다음 달 2일까지 '2023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 기념메달'을 선보인다. ‘리그 오브 레전드(이하 LoL) 월드 챔피언십'은 라이엇 게임즈가 주관하는 세계적 e스포츠 경기 대회로, 2011년부터 매년 개최해 올해 13회째를 맞았다. 한국조폐공사는 올해 한국에서 개최하는 '2023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을 기념해 전세계 최초로 기념메달을 제작했으며, 롯데온이 한정수량으로 예약판매한다. 최근 e스포츠에 대한 열기가 뜨겁다. 올해 국제 스포츠 이벤트에서 처음으로 e스포츠가 정식 종목으로 채택되며 국제적으로 '게임'의 위상이 높아지고 있다. 더불어 한국 국가대표팀은 세계적인 인기를 누리고 있는 '리그 오브 레전드' 종목 금메달을 비롯해 4개의 메달을 따내며 국내 e스포츠 열기를 더하고 있다. 특히 'LoL 월드 챔피언십'은 2021년 기준 최고 동시 시청자 수가 7386만 명에 달하는 등 가장 권위있는 e스포츠 대회다. 롯데온은 한국조폐공사와 손잡고 국제적 위상이 높아지고 있는 e스포츠의 팬(Fan)층 공략에 나선다. 한국조폐공사는 세계적인 인기를 누리고 있는 'LoL 월드 챔피언십'이 5년만에 한국에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경남의 국가거점 국립대학’ 경상국립대학교(GNU·총장 권순기)가 개교 75주년을 맞이했다. 경상국립대가 변화·발전·혁신해 온 개척의 길은 우리나라 고등교육과 국립대학 역사에서 뚜렷한 한 축을 이룬다. 우리나라 고등교육과 국립대학의 역사 경상국립대는 1910년 4월 공립진주실업학교로 개교한 경남과학기술대학교와 1948년 10월 경남도립 진주농과대학으로 개교한 경상대학교가 통합하여 2021년 3월 출범했다. 경상국립대는 옛 경남과기대의 개교기념일인 ‘4월 30일을 건학기념일’로, 경상대의 개교기념일인 ‘10월 20일을 개교기념일’로 지정하여 각각 기념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옛 경상대는 1953년 4년제 경남도립 진주농과대학으로 승격했고 1969년 도립에서 국립으로 설립주체가 변경됐으며 1972년 7월 경상대학으로 교명을 변경했다. 이어 1980년 3월 종합대학교로 승격했다. 1926년 경남도립 진주병원 간호원 및 조산원 양성소로 개교한 경남간호전문대학을 1984년에 통합했고, 1917년 경상남도 수산전습소로 출범한 통영수산전문대학을 1995년에 통합했다. 옛 경남과기대의 모태인 공립진주실업학교는 1946년 8월 진주농림중학교로 교명을 변경했
경상국립대학교(GNU·총장 권순기) 출판부(부장 김경민 국어국문학과 교수)는 11월 3일 진주성에서 ‘조선 마지막 궁중 무희 최순이, 진주성으로 돌아오다’라는 주제로 진주 관기의 흔적을 찾는 진주성 탐방 행사를 실시한다. 경상국립대 출판부는 시민들과 함께 조선시대 진주성의 위용과 그 문화재에 남은 논개, 의암, 의암사적비 등을 둘러보면서 진주성 내 진주 관기와 진주검무의 기록을 찾는다. 이번 행사는 ≪궁으로 간 최순이≫의 저자 경상국립대 양지선 인문학연구소 학술연구교수의 풍부한 해설로 진행된다. 고종 때 궁중의 마지막 무희였던 최순이가 진주로 낙향하여 가장 먼저 찾은 장소가 진주성 내 모의당이다. 그 밖에도 전통 문화 유산 보존에 앞장섰던 진주 관기들의 흔적이 남아있는 진주성 내 비석 등 다양한 장소를 함께 돌아볼 계획이다. 행사 참가자들은 기존의 진주성 탐방 문화 행사와 차별화된 색다른 문화재 탐방 경험을 할 수 있다. 행사는 11월 3일 오후 2시부터 약 2시간 동안 진행한다. 참가비는 5000원이다. 사전 신청은 네이버폼 신청서를 제출하거나 경상국립대 출판부(055-772-0803)로 전화 신청하면 된다. 모집인원은 선착순 15명이다. 경상국립대 출판부
매일유업 자회사인 매일헬스뉴트리션(대표: 박석준)이 고령자의 건강 관리를 위한 '매일닥터 by 셀렉스 완전균형영양식'을 출시했다. '매일닥터 by 셀렉스'는 3대 영양소는 물론 활력을 위한 25종 비타민과 미네랄까지 꼼꼼하게 설계된 성인 영양 보충식이다. 일반환자는 물론 수술 전후 영양조절이 필요할 사람이나 일상생활에서 균형 잡힌 영양 섭취가 어려운 고령층을 위한 식사대용식으로도 좋다. ‘알룰로오스’를 사용한 저당 설계로 당 함량은 낮추고 건강한 단맛은 살렸으며, 유당이 없는 락토프리 제품으로 평소 유제품 섭취에 민감한 사람들도 편하게 섭취할 수 있다. 국내 단백질 성인영양식 시장을 개척한 단백질 전문기업 매일헬스뉴트리션의 노하우를 기반으로 빠르고 지속적인 흡수를 위해 식물성과 동물성 단백질을 균형 있게 배합했다. 맷돌방식으로 직접 갈아 만든 매일두유와 유당을 제거한 프리미엄 밀크프로틴을 사용했다. '매일닥터 by 셀렉스'는 현미, 보리, 율무, 조, 수수를 섞은 5가지 곡물 맛으로 고소하고 맛있게 섭취가 가능하며 팩 형태로 되어있어 휴대가 간편하다. 매일헬스뉴트리션 관계자는 "초고령사회 진입을 앞두고 고령자를 위한 영양식 시장은 갈수록 성장하고 있다. 원래
SPC(회장 허영인)가 대한적십자사(회장 김철수)와 함께 취약계층 청소년의 생리용품을 지원하는 ‘SPC해피쉐어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 ‘SPC해피쉐어 캠페인’은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소외된 이웃들을 찾아 지원하는 캠페인으로, 고객들의 참여로 이뤄지는 온라인 사회공헌 사업이다. 기부 방식은 해피포인트 애플리케이션(이하 해피앱)에 소개된 사연에 고객이 응원 댓글을 달거나 ‘좋아요’ 혹은 공유 등으로 참여하면 일정 금액을 SPC가 대신 기부해주는 것과 고객이 해피포인트의 일부를 직접 캠페인에 기부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번 프로그램은 2016년 생리대 대신 깔창을 사용했던 ‘깔창 생리대’ 사례를 비롯해 경제적으로 생리용품 구입에 어려움을 겪는 청소년을 지원하기 위해 기획됐다. 대한적십자사와 함께하는 ‘언니의 선물’ 캠페인은 최대 5천 명의 응원 참여를 목표로 11월 15일까지 진행된다. 캠페인을 통해 기부된 SPC의 지원금 1천만 원과 고객의 해피포인트는 대한적십자사에 전달되며, 100여 명의 청소년을 위한 6개월분의 생리용품 지원비로 사용될 예정이다. 캠페인 참여는 해피앱 메인 배너에서 가능하며, 참여자 200명을 추첨해 해피콘(해피포인트 모바일
㈜오뚜기가 세계 각국의 전통 카레를 집에서도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오즈키친 세계카레’ 신제품 2종을 출시했다고 19일 밝혔다. ‘오즈키친 세계카레’ 시리즈는 54년간 국내 카레 시장을 이끌어온 ㈜오뚜기의 노하우를 활용해 해외 현지의 카레 맛을 한국인 입맛에 맞게 재해석한 제품으로, 풍성한 원물과 이국적인 향신료가 조화롭게 어우러진다. ㈜오뚜기는 가정간편식(HMR) 시장 성장과 함께 다양화, 고급화되는 소비자 취향을 고려해 일본식 ‘키마카레’와 인도식 ‘포크빈달루’를 간편식으로 구현하며 세계카레 라인업 확대에 나섰다. 먼저 ‘오즈키친 키마카레’는 ㈜오뚜기 최초의 드라이카레로, 볶은 양파와 다진 돼지고기를 듬뿍 넣어 구수하고 담백한 맛을 즐길 수 있다. 수분이 적어 꾸덕꾸덕한 식감과 진한 풍미가 특징으로, 고슬고슬한 밥 위에 얹어 먹으면 된다. 한편, 우동면 위에 키마카레를 붓고 계란 노른자, 파 등 고명을 올리면 일본식 비빔면인 마제소바가 완성된다. ‘오즈키친 포크빈달루’는 새콤달콤한 토마토 베이스에 고춧가루로 매콤함을 더한 카레로, 오뚜기 카레 가운데 가장 매운 맛을 자랑한다. 국내산 돼지고기를 큼직하게 썰어 넣어 씹는 맛을 살렸으며, 밥은 물론 쫄깃한
최근 애플에서 출시한 아이폰15 국내 사전 예약 고객 중 2030 세대 비율은 약 80%다. 높은 가격에도 불구하고 이들이 열광하는 이유는 바로 아이폰 특유의 감성적인 색감과 선명한 화질을 구현한 카메라다. ‘인덕션’을 떠올리게 하는 여러 렌즈 없이도 고퀄(고퀄리티)의 이미지와 영상이 가능하다면 MZ세대들의 더 많은 지지를 얻을 수 있지 않을까? POSTECH(포항공과대학교) 기계공학과 · 화학공학과 노준석 교수, 인공지능대학원 트레본 배드로(Trevon Badloe) 씨, 기계공학과 통합과정 김예슬 · 김주훈 씨, 성균관대 양자생명물리과학원 김인기 교수 공동 연구팀은 하나의 렌즈로 이미징 모드 전환이 가능한 듀얼 메타렌즈를 개발했다. 이 연구는 나노 · 재료 · 화학 분야 국제 학술지인 ‘ACS 나노(ACS Nano)’에 게재됐다. 일반적으로 물체가 촬영될 때 일반 모드와 에지(Edge) 모드를 거치게 된다. 기본적인 정보를 추출하는 일반 모드와 물체의 윤곽선 정보만을 전달하는 에지 모드는 초점의 형태가 달라 서로 다른 렌즈를 사용한다. 그런데 최근 기기의 소형화 · 경량화 추세에 따라 하나의 렌즈로 두 모드를 구현하려는 연구가 진행되고 있다. 이번 연구에
SPC 배스킨라빈스가 SAMG엔터의 인기 애니메이션 ‘캐치! 티니핑’과 협업해 네 번째 시즌 '새콤달콤 캐치! 티니핑' 방영에 맞춰 ‘핑크 베리 하츄핑’ 등 다양한 협업 제품을 출시한다고 19일 밝혔다. 배스킨라빈스는 아이들 사이에서 큰 사랑을 받으며, 강력한 팬덤을 보유한 ‘캐치! 티니핑’ 캐릭터 IP를 활용한 제품을 선보인다. 먼저, ‘핑크 베리 하츄핑’은 ‘캐치! 티니핑’의 대표 캐릭터 ‘하츄핑’의 컬러와 비주얼을 콘셉트로 기획한 아이스크림이다. 부드러운 우유와 딸기 아이스크림이 조화를 이루고 상큼한 딸기 과육과 톡톡 튀는 핑크, 옐로우 팝핑 캔디를 넣어 맛과 식감까지 살렸다. 오는 25일부터는 ‘캐치! 티니핑’ 대표 캐릭터 ‘하츄핑’과 시즌4 신규 캐릭터 ‘샤샤핑’의 사랑스러운 비주얼을 그대로 담고 사각사각 씹히는 샤베트 식감이 특징인 3D 캐릭터 스틱바 2종 △베리하츄핑 스틱바 딸기 요거트, △샤샤핑 스틱바 레몬소다도 출시한다. 이와 함께, 신규 플레이버 ‘핑크 베리 하츄핑’과 베스트 플레이버 3종(△엄마는 외계인 △슈팅스타 △이상한 나라의 솜사탕)을 각각 ‘캐치! 티니핑’ 캐릭터와 매칭하고, 캐릭터 스티커를 패키지 속에 동봉해 더욱 특별해진 ‘캐치
롯데웰푸드(옛 롯데제과)가 충청남도·천안시와 빙과 설비증설투자와 관련한 3자 MOU를 체결했다. 지난 18일 충남도청에서 열린 체결식에는 박경섭 롯데웰푸드 생산본부장, 윤치영 롯데웰푸드 천안공장장, 김태흠 충남도지사, 신동헌 천안부시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MOU에 따라 롯데웰푸드는 충청남도와 천안시와 긴밀한 협조관계를 구축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상생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롯데웰푸드는 천안공장에 약 2220억원을 투자해 2026년까지 공장 증축과 빙과생산설비 증설을 진행한다. 공장 증설이 완료되면 약 110명의 신규고용이 창출되고 지역인력 우선채용을 진행한다. 또한 ESG경영에 맞춰 태양광 및 CO2 냉매를 활용한 친환경 에너지 설비도입을 통해 탄소배출을 줄인다. 1996년 완공된 롯데웰푸드 천안공장은 구구콘과 빵빠레 등 빙과류와 마요네즈와 케첩 등을 생산하는 식품류 그리고 유지류를 생산하는 공장이다. 공장 증축과 빙과 생산 설비 증설이 완료되면 천안공장은 롯데웰푸드 내에서 빙과류를 가장 많이 생산하는 공장으로 거듭나게 된다. 박경섭 롯데웰푸드 생산본부장은 “천안공장 증축과 증설을 계획대로 진행하여, 충청남도 그리고 천안시와 지역상생하
국내 대표 종합주류회사 하이트진로(대표 김인규)는 프랑스 중부 루아르(Loire) 지역에 위치한 와이너리 ‘도멘 바이 흐베흐디(Domaine Bailly-Reverdy)’의 화이트 와인 3종을 국내 출시한다고 19일 밝혔다. 도멘 바이 흐베흐디는 프랑스 루아르 지역의 ‘상세르(Sancerre)’에 위치해 22헥타르(약 6만 7천평) 규모의 포도밭을 보유하고 있다. 총 4개의 토양 종류에 포도나무가 식재되어 있고, 유기농 방식으로 포도를 재배한다. 또한, 와이너리 주변의 생물다양성 보존, 포도 재배 및 와인 양조 과정에서 발생하는 쓰레기 처리, 에너지 사용 감축 등을 고려한 지속가능농법을 적용하고 있다. 이번에 출시하는 와인은 ‘상세르 레 몽 담네(Sancerre les Monts Damnes)’, ‘상세르 쉔 막샹(Sancerre Chene Marchand)’, ‘상세르 라 메르씨-디유(Sancerre La Merci-Dieu)’ 화이트 와인 3종이다. ‘상세르 레 몽 담네’는 이회암 토양으로 최고급 포도원이라 불리는 ‘레 몽 담네’에서 태어난 싱글 빈야드 와인이다. 옅은 노란 빛을 띠며 레몬, 자몽과 같은 시트러스 풍미를 느낄 수 있다. 섬세하고 부드러운
LG생활건강과 일본 유니참 그룹의 합작회사인 엘지유니참㈜ (대표 김성원)이 탄소 배출 저감에 필요한 태양광 발전설비 도입에 나섰다. 2030년까지 CO2 배출량을 연간 163톤씩 줄이는 것을 목표로 하는 이번 사업은 LG생활건강과 유니참 그룹의 ESG 경영 강화를 위해 진행된다. 엘지유니참의 주요 생산기지인 경북 구미공장의 CO2 배출원 비율을 살펴보면 전기 에너지로 인한 것이 95.7%에 달한다. 이에 엘지유니참은 내년 6월 준공을 목표로 구미공장 옥상 전체의 50.5%에 달하는 면적에 태양광 발전 패널을 설치하고, 에너지 발전 설비를 함께 도입하고 있다. 이 설비가 본격적으로 가동되면 2030년까지 CO2 배출량의 약 34%를 감축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생리대와 기저귀를 생산하는 과정에서 나오는 각종 부산물과 불량품의 재활용도 적극 추진한다. 제품을 규격에 맞게 커팅할 때 나오는 부산물인 트림(Trim)은 따로 모아서 재생 플라스틱으로 재활용한다. 불량품의 약 50%는 일본으로 수출해서 고양이용 배변 모래의 원료로 다시 쓰고, 나머지는 열병합 발전소 연료로도 사용하기로 했다. 엘지유니참 관계자는 “2021년 초 회사에 ESG 위원회를 설치하고
아모레퍼시픽이 화장품, 생활용품 등의 제품에 붙여 사용할 수 있는 ‘점자스티커’를 제작해 무상으로 배포한다. 장애, 성별, 연령에 관계 없이 모두가 편리하게 자신만의 아름다움을 누리게 하는 것이 이번 점자스티커의 제작 배경이다. 화장품은 제품에 따라 품명의 위치나 크기가 다르고, 용기 모양이 유사한 경우 시력이 좋지 않은 고객들이 사용에 어려움을 겪기도 한다. 아모레퍼시픽은 이러한 점에 착안해 일상에서 매일 사용하는 화장품 및 생활용품 사용에 불편함을 줄일 수 있도록 이번 점자스티커를 기획했다. 아모레퍼시픽이 제작한 점자스티커는 화장품, 생활용품 중 스킨, 로션, 샴푸, 린스 등 주요 10가지 카테고리를 점자로 표기했다. 이 외에도 알파벳이나 숫자가 양각 처리된 기호를 포함하여 점자를 읽지 못하는 사용자도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제작했다. 이번 점자스티커 제작은 아모레퍼시픽 본사에서 근무하는 시각장애인 직원들과 자문단을 구성하여 초기 기획부터 샘플 검수까지 함께 진행했다. 자문단은 아모레퍼시픽 자회사형 장애인 표준 사업장 ㈜위드림 소속으로 본사, 물류사업장 등에서 다양한 직무를 맡아 근무하고 있다. 한편 아모레퍼시픽은 유니버설 디자인 자문단을 구성해 내년 출
아모레퍼시픽이 지난 18일, 용산 아모레퍼시픽 본사에서 ‘2023 올 어바웃 아모레(All About Amore)’ 행사를 개최했다. 올해 2주년을 맞이한 ‘올 어바웃 아모레’는 국내 뷰티 브랜드사에서 유일하게 e커머스 플랫폼사 관계자들과 브랜드 매니저들이 한자리에 모여 실시간 비즈니스 기회를 모색하는 교류의 장으로 거듭났다. 이날 행사에는 네이버, 카카오, 쿠팡을 비롯한 200여 명의 국내 e커머스 플랫폼사 관계자들과 20여 개의 아모레퍼시픽 대표 브랜드 매니저, e커머스 구성원들이 참여했다. 1부는 아모레퍼시픽 본사 내 ‘아모레 홀’에서 서경배 아모레퍼시픽그룹 회장의 환영 인사와 ‘나다운 아름다움‘의 가치를 담은 ‘뉴 뷰티(New Beauty)’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5층 ‘아모레 가든’에서 열린 2부 순서에서는 사전 준비된 브랜드별 부스에서 각각의 제품과 메이크업 체험, 참가 이벤트 등을 진행했다. 전년보다 더욱 다양해진 브랜드 전시와 함께 주요 브랜드 상품들이 달성한 특별한 기록(Best Record)들이 이목을 끌었다. 푸짐하게 준비된 경품 이벤트가 현장 분위기를 북돋았고 메이크업 부스와 포토존, 게임 키오스크 등에서 온전한 아모레퍼시픽의 뷰티 경험
(웹이코노미) 박경귀 아산시장과 팜쾅응옥 베트남 닌빈성장이 13일(한국 시각) 양 도시 간 농업 분야 교류 확대를 위한 합의서에 서명했다. 자매도시인 베트남 닌빈성을 방문 중인 박경귀 시장 등 아산시 대표단은 13일(현지 시각) 팜쾅응옥 닌빈성 대표단과 실무회의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 이들은 양 도시의 상호 협력 관계와 신뢰와 선의를 통한 상생발전 도모 의지를 확인하고, 향후 농업 분야 교류 확대를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하고 위와 같은 내용을 담은 합의를 체결했다. 해당 협의서에는 외국인 계절근로자 인력공급과 농업개발 연수 교류 확대, 농특산물 유통 활성화를 위한 행정적 지원 등이 기재되어있어 향후 두 도시의 실질적이고 다양한 형식의 농업교류가 기대된다. 두 도시 관계자는 이날 세부 사항을 조율하고 다음 주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을 위한 업무 협약(MOU)을 온라인으로 체결하기로 했다. 외국인 계절근로자 프로그램은 농촌 일손 부족을 해소하기 위해 외국인을 단기간(90일 또는 5개월) 합법적으로 고용할 수 있도록 하는 제도다. 현재 아산시에는 161명의 외국인 계절근로자가 초청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