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모레퍼시픽이 수입·판매하는 파리 1세대 니치 향수 브랜드 구딸(GOUTAL)이 11월 30일까지 '북촌 조향사의 집'에서 브랜드 팝업 스토어를 운영한다. 이번 팝업 스토어는 '향기로 기억되는 삶의 순간(Scents Of Your Life)'이라는 콘셉트로 40여 년의 브랜드 역사와 정체성 경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 선보인다. 1981년 아닉 구딸(Annick Goutal)이 설립한 구딸은 향과 기억을 연결해 주는 브랜드이다. 창립자와 구딸의 조향사들이 "우리가 경험한 수많은 순간과 함께했던 향기가 삶의 기억이 되어 나의 이야기가 된다"라고 전한 것에서 착안해, 팝업 스토어를 방문한 고객 역시 향기와 함께 자신만의 소중한 기억을 떠올릴 수 있도록 꾸몄다. 각 공간에는 프랑스 파리 특유의 우아한 무드에 구딸만의 서정적인 스토리를 더했으며, 방문 고객이 브랜드를 직관적으로 느끼고 체험하면서 매력을 느낄 수 있도록 했다. 구딸의 섬세하고 자연에 가까운 독창적인 전 제품의 향들을 시향할 수 있는 시향존, 브랜드의 헤리티지를 담은 히스토리존과 함께 가장 메인 공간에는 대형 샹들리에를 설치한 포토존으로 구성했다. 현장에서는 방문 고객 누구나 구딸의 베스트 셀러 쁘띠쉐리
SSG닷컴이 가을 제철 음식을 할인 판매하는 ‘푸드 쓱세일’ 행사를 16일부터 19일까지 나흘간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먼저 쓱닷컴은 그로서리 바이어들이 엄선한 농축수산물 및 가공식품을 초특가에 판매한다. 집밥 필수 재료인 쌀과 계란을 최대 50% 할인한다. 가을 제철 음식 레시피 소개와 함께 전어, 꽃게, 낙지 등 수산물부터 사과, 배, 귤 등 과일과 배추, 무, 호박 등 채소까지 다양한 식재료를 특가 판매한다. 나흘 동안 매일 오전 9시와 오후 2시에 인기 먹거리 상품을 할인가로 판매하는 타임딜 행사도 연다. 대표 상품으로 너트리 꽃보다오징어 오리지날, 춘천 강명희 원조 닭갈비, 안중농협 슈퍼오닝 고시히카리 쌀, 다향 훈제오리, 제주 직송 감귤 등을 파격가로 선보인다. CJ제일제당, 농심, 매일유업이 참여하는 식품사 연합 행사도 개최한다. 각 브랜드 인기 상품을 최대 50% 할인 판매하고 추첨 이벤트도 진행한다. 이어서 쓱닷컴은 행사 기간 다양한 종류의 할인 쿠폰을 제공한다. 쓱세일 쿠폰 로고가 부착된 상품에는 15% 상품 할인 쿠폰이 발급되며, 7만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 10% 장바구니 할인 쿠폰을 매일 선착순 증정한다. ’신세계 유니버스 클럽’ 멤
삼양그룹(회장 김윤)은 13일 창립 99주년을 맞아 창업주의 생가가 있는 전라북도 고창에서 ‘헤리티지 워킹(Heritage Walking)’ 행사를 개최하고 창업주의 도전정신을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사전에 신청한 임직원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창업주인 고(故) 수당 김연수 회장의 생가 방문을 시작으로, 둘레길 트레킹, 99주년 축하 세레모니 순으로 진행됐다. 임직원들은 먼저 고창군 부안면에 위치한 김연수 회장의 생가를 방문해 창업주의 발자취를 느껴보는 시간을 가졌다. 김연수 회장은 1896년 이곳에서 태어나 1907년 전라북도 부안군으로 이주하기 전까지 거주했다. 이후 1977년 김연수 회장이 자비를 들여 옛 모습 그대로 복원했으며, 전라북도는 고택의 역사와 원형을 보존하기 위해 전라북도기념물 제39호로 지정했다. 메인 이벤트는 ‘둘레길 트레킹’으로 임직원들은 고창갯벌식물원부터 김연수 회장이 간척사업을 통해 축조한 해리염전(고창군 심원면 일대)까지 총 6.8km의 둘레길을 함께 걸으며 당시 염전 축조의 험난한 과정과 창업주의 개척정신을 되새겼다. 또한 트레킹 도중 ‘99’숫자와 관련된 참가자 찾기, 삼양그룹의 경영방침을 표현한 인증샷 찍
㈜한화 건설부문(대표이사 김승모)이 디자인한 ‘포레나 헤어 드라이기 수납시스템(FORENA Hair Acceptance)’이 2023 우수디자인(GD, Good Design) 에 선정됐다. 우수디자인(GD)은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디자인진흥원이 주관하는 국내 최고 권위의 디자인상으로, 1985년부터 매년 시행되고 있는 정부 인증제도다. 국내 출시되는 모든 상품의 디자인 및 외관·기능·경제성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하고, 우수성이 인정된 상품에 우수디자인 ‘GD(Good Design)마크’를 부여한다. 2023 우수디자인에 선정된 ㈜한화 건설부문의 ‘포레나 헤어 드라이기 수납시스템’은 헤어드라이기, 고데기, 브러쉬 등 헤어 제품 보관에 특화된 디자인 수납시스템이다. 매일 사용하는 헤어 제품들의 정리 및 보관이 어렵다는 소비자 조사결과를 바탕으로 수납만으로도 정리가 가능하도록 디자인하였으며, 서랍 내장형 콘센트를 적용해 편의성을 더욱 높였다. 또한 전기를 사용하는 헤어 제품의 특성상 전선이 엉키거나 끼이는 문제를 고려해 별도의 공간을 마련하는 등 불편함을 해소하기 위한 디테일을 강화했다. 삼각형과 원형의 기하학적인 수납공간으로 세련미를 더하면서도 사용직후 드
뇌에서 발생하는 가장 흔한 악성 뇌종양인 교모세포종은 현재 수술, 항암화학요법, 그리고 방사선치료로 대표되는 암치료요법을 모두 동원해도 평균 생존 기간이 평균 15개월 정도밖에 되지 않는 치료가 매우 힘든 암종이다. KAIST(총장 이광형)는 의과학대학원 이흥규 교수 연구팀이 교모세포종 실험 쥐 모델에서 고 포도당 음료 보충을 통해 뇌종양의 성장이 억제되는 현상을 관측했고 이에 더해 이러한 억제 효과가 장내 미생물의 특정 균주 변화를 통해 암세포 증식을 억제하는 항종양 면역반응을 증진한 작용원리를 규명했다고 16일 밝혔다. 장내 미생물은 우리 몸과 긴밀한 관련이 있으며, 악성종양에 대한 항종양 면역반응을 조절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는 것으로 최근 연구에서 알려졌다. 하지만 대다수의 연구가 항종양 면역반응이 활성화된 흑색종과 같은 암종에서 연구가 이뤄졌으며, 뇌종양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서는 거의 알려진 바가 없었다. 이번 연구에서 연구팀은 고 포도당 음료와 특정 균주의 복합처리가 뇌종양 내 면역세포 중 T 세포, 특히 CD4+ T 세포의 아형에서 세포독성 기능이 증대되는 것을 단일 세포 전사체 분석을 통해 확인했고, 더 나아가 암미세환경에서 탈진한 T 세포를
동원F&B(대표이사 김성용)의 프리미엄 유가공 브랜드 ‘덴마크’가 전국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덴드림 댄스’ 챌린지를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덴드림 댄스 챌린지는 ‘덴마크가 당신의 꿈을 응원합니다’라는 콘셉트로 기획된 신나는 로고송에 맞춰 안무를 따라하여 영상을 촬영한 후 SNS에 올리는 참여형 이벤트다. 동원F&B 임직원 10여 명은 지난 6월부터 약 3개월 동안 안무를 연습해 직접 뮤직비디오 제작에 참여했다. 뮤직비디오에는 덴마크 브랜드의 전속 모델인 가상인간 ‘신선’과 ‘선희’도 등장해 활기를 더했다. 참여 방법은 대학교 학생회나 학회, 동아리 학생들이 각 단체의 개성을 살려 덴드림 댄스 영상을 촬영하고, 대표 SNS 계정에 게시하면 된다. 이후 덴마크 공식 인스타그램 게시물에 ‘#덴드림댄스챌린지’ 등 필수 해시태그와 함께 댓글을 달면 참여가 완료된다. 동원F&B는 추첨을 통해 우수팀들을 선정하고 상금과 우유, 치즈, 커피 등 각종 덴마크 유제품을 증정할 계획이다. 한편, 동원F&B는 지난 4월부터 고려대, 숙명여대, 세종대 등 대학생 및 취업준비생들을 대상으로 덴마크 유제품을 증정하는 현장 샘플링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으며
대한민국 대표 김치 브랜드 대상㈜ 종가가 선보인 국내 최초 김치 팝업 ‘김치 블라스트 서울 2023(KIMCHI BLAST SEOUL 2023)’이 약 1만 명의 방문객을 불러 모으며 김치의 새로운 가능성을 입증하는 동시에 ‘김치는 곧 종가’라는 글로벌 대표 브랜드의 위상을 공고히 했다. 지난 15일까지 서울 성수동 수피하우스에서 열린 ‘김치 블라스트 서울 2023’은 ‘김치, 지금껏 만나지 못한 즐거움’을 테마로, 김치를 새롭게 해석하고 즐기는 ‘해체주의’ 콘셉트의 차별화된 체험형 콘텐츠로 꾸며졌다. 전통적이고 정형화된 김치가 아닌 라이프스타일 트렌드를 반영한 색다른 형태의 김치를 경험할 수 있다는 점에 방문객들의 호응이 뜨거웠다. 실제로 이번 팝업은 오픈 당일부터 인산인해를 이뤘다. 입장 1시간 전부터 긴 대기줄이 늘어선 것은 물론, 오픈 30분 전부터 시작되는 대기 예약만 매일 200명이 넘어서는 등 연일 ‘오픈런’이 이어졌다. 또, 가족 단위 고객부터 종가 앰버서더 호시의 팬덤, 외국인까지 다양한 방문객들의 발길이 이어지며 누적 방문객 수는 무려 약 1만 명에 달했다. 특히 지난 14일에는 하루에만 약 1,200명의 많은 방문객이 찾아 팝업의 높은 관
롯데온이 프리미엄 브랜드를 내세워 '쇼핑 판타지’ 실현에 나선다. 롯데온이 16일부터 12월 3일까지 50일간 역대급 혜택의 '브랜드 판타지' 행사를 진행한다. 오는 16일부터 ‘쇼핑 판타지’를 주제로 본격적인 광고 캠페인을 진행하며, 광고 효과로 유입된 고객이 롯데온에서 프리미엄한 쇼핑을 경험할 수 있도록 ‘브랜드 판타지’ 행사를 준비했다. 롯데온이 엄선한 150개 브랜드를 매일 3개씩 번갈아가며, 할인 및 추가 적립, 단독 상품 등 역대 최대 혜택으로 선보인다. 롯데온의 '쇼핑 판타지' 광고 캠페인은 가수 이효리의 10년만의 광고 복귀작으로 화제가 되며, 티저 영상 공개만으로 폭발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티저 영상은 공개 2일만에 유튜브 인기 급상승 동영상 17위에 진입했으며, 일주일만에 조회수 270만회를 넘어서며 SNS 및 각종 커뮤니티를 통해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더불어 티저 영상 공개 이후 롯데온 앱(App) 방문자 수와 신규 가입자 수가 가파르게 늘어나며 인지도 제고 및 고객 확보 등에서 효과를 톡톡히 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롯데온은 16일 본격적인 '쇼핑 판타지' 광고 캠페인을 시작하며, 동시에 역대 최대 혜택의 '브랜드 판타지' 행사를
롯데백화점이 새로운 소비층으로 급부상하고 있는 ‘잘파세대(Z세대+알파세대)’ 공략에 나선다. ‘잘파세대’는 1990년대 중반에서 2000년대 초반에 태어난 ‘Z세대’와 2010년 초반 이후에 태어난 ‘알파세대’를 합친 신조어로, 디지털 기기가 익숙한 환경에서 태어나고 자란만큼 트렌드에 밝고 SNS를 잘 활용하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UN에 따르면 오는 2025년에는 ‘잘파세대’가 전 세계 인구의 25%를 차지하면서, 베이비붐세대(1946년~1964년 출생자)를 뛰어넘는 역사상 가장 큰 규모의 세대가 될 것이라고 전망되고 있다. 이에 롯데백화점은 미래 소비 트렌드를 이끌 ‘잘파세대’의 발길을 사로잡기 위해, 10월 17일(화)부터 11월 2일(목)까지 잠실점 에비뉴엘 지하 1층에서 이색 팝업 스토어를 운영한다. 글로벌 데님 브랜드 ‘리바이스’의 대표 제품인 ‘501®’ 출시 15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진행하는 이번 팝업에서는 ‘잘파세대’가 열광하는 두 가지 테마를 릴레이 형식으로 선보일 계획이다. 먼저, 10월 17일(화)부터 10월 22일(일)까지는 품절대란의 주인공인 ‘모남희’ 키링을 테마로 팝업을 진행한다. 최근 가방에 인형 키링을 달고 다니는 것이 유
롯데웰푸드(옛 롯데제과) 프리미엄 유가공 브랜드 파스퇴르는 ‘제18회 임산부의 날(10월 10일)’을 기념하며 한부모 가족 복지 시설에 파스퇴르 영유아식 제품 후원을 진행했다고 16일 밝혔다. 임신과 출산을 사회적으로 배려하고 출산, 양육의 어려움을 해결하자는 취지에서 제정된 법정기념일인 임산부의 날에 나눔 문화 확산에 앞장서며 따뜻한 의미를 더한 것이다. 후원 제품은 롯데웰푸드의 파스퇴르 위드맘 2종(영아용 조제식, 성장기용 조제식 해당)과 베이비 제왕 생유산균으로, 한부모 가족 복지 시설 측의 실제 수요를 반영해 선정했다. 총 4개 기관인 도담하우스, 영락모자원, 달빛둥지, 구세군디딤돌에 전달해, 임신과 출산 초기 양육의 어려움을 겪는 미혼모자 및 임산부들 총 100여 명의 경제적 자립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총 후원 규모는 약 5천만 원에 달한다. 시설 내 영유아들의 사용량과 보관 장소를 고려해 격월로 총 8차례에 걸쳐 내년 12월까지 지속적으로 후원 제품을 전달할 계획이다. 롯데웰푸드 파스퇴르는 추후에도 한부모 가족 복지 시설을 비롯해 지역사회 소외계층에 직접적이고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정기적인 후원을 비롯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기획하고 있
BBQ가 양념치킨 시장의 판도를 바꿀 천연재료를 강화한 양념치킨을 출시했다. 국내 최대 치킨 프랜차이즈 제너시스BBQ 그룹(회장 윤홍근)이 기존 양념치킨에 천연재료로 최상의 건강한 단맛을 더해 오리지날 양념치킨의 맛을 구현한 양념치킨을 선보인다고 16일 밝혔다. 새롭게 출시한 이번 제품은 2030세대에게 익숙한 전통 양념치킨의 맛을 BBQ만의 스타일로 재해석해 호불호 없이 Z세대 입맛까지 사로잡을 수 있도록 업그레이드했다. 과일과 야채 베이스로 만들어진 오리지날 양념치킨 맛을 내기 위해 사과 퓨레, 당근, 양파, 마늘 등 건강한 재료로 자연스럽고 은은한 단맛을 더한 것이 특징이다. 여기에 올스파이스 등 천연 향신료를 더해 감칠맛과 풍미를 채우고, 양념의 맛을 극대화할 수 있도록 튀김 베이스를 개선해 이전보다 더욱 풍부해진 맛과 식감을 선사한다. BBQ 오리지널 양념치킨은 황금올리브 치킨에 이어 전체 치킨 메뉴 판매 비중이 두 번째로 높은 제품으로, 국내뿐 아니라 해외 매장에서도 인기 메뉴로 손꼽힌다. 양념치킨에 대한 인기와 관심이 높아지면서 더 건강하고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완벽한 맛을 제공하기 위해 양념치킨 업그레이드에 나섰다. BBQ의 레시피를 만드는
크라운해태제과(회장 윤영달)는 10월 13일(금) 부터 15일(일)까지 3일간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제18회 창신제(創新祭)’ 공연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올해로 18번째 열린 창신제는 '옛 것을 바탕으로 새로움을 창조한다'는 '법고창신(法古創新)'을 주제로 전통을 계승하고 현대음악을 아우르는 대형 공연이다. 국내 민간기업이 주최하는 전통음악공연 중 최대 규모다. 지난해 이어 올해도 한국 전통음악의 최고 백미로 꼽는 ‘수제천(壽齊天)’이 3일 동안 공연됐다. 수제천의 천년 역사를 연주와 노래, 춤까지 합쳐진 뮤지컬 형태의 종합예술로 즐길 수 있는 초대형 공연이 펼쳐졌다. 2년 연속 수제천을 공연한 것은 현재 관악 연주로만 남은 수제천의 원형을 찾기 위한 시도다. 대금과 피리 같은 관악기의 선율을 가야금과 거문고 같은 현악기로도 연주하고, 연희와 무용까지 더해졌다. 여기에 악기와 노래의 선율을 입으로 연주하는 입타령(구음)으로 수제천 원곡의 감동까지 느낄 수 있었다는 평가다. 수제천의 원곡이 백제가요 정읍사에서 시작한 노래였던 만큼 서양음악의 아카펠라 같은 입타령(구음)으로 원형에 한층 가까워졌기 때문. 공연은 수제천의 연원에서 발전과정까지 한편의 뮤지컬로
SPC(회장 허영인)가 지난 13일 SPC컬리너리아카데미에서 친환경 작업장 구축을 위한 ‘함께그린사이클’ 사업에 참여해 장애인 파티시에들을 대상으로 제과제빵 기술특강을 진행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특강은 서울공동모금회 지원으로 따뜻한 동행, 한국장애인직업재활시설협회, 터치포굿, 에코시안이 진행하는 '함께그린사이클' 사업을 지원하기 위해 기획됐다. '함께그린사이클'은 장애인 작업장의 에너지 효율을 개선해 지속가능한 사업장 구축을 돕고 친환경 생산품 개발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올해는 장애인제과제빵작업장 ‘똘레랑스’가 사업 대상으로 선정됐다. 이번 ‘함께그린사이클’에서 SPC는 ‘똘레랑스’ 파티시에들을 대상으로 비건쿠키에 대한 레시피 이론 교육과 피칸볼쿠키, 크랜베리쿠키, 피넛오트밀쿠키 등 식물성 원료만을 활용한 비건쿠키 3종의 제조실습을 진행해, ‘똘레랑스’의 친환경 제품 개발을 지원한다. SPC 관계자는 “기술을 나누는 기업의 나눔 문화를 적극 실천하고자 이번 사업에 참여했다”며 “앞으로도 장애인들의 자립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재능기부 활동을 꾸준히 이어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SPC는 행복한베이커리&카페, SPC&SOUL행복한베이
롯데백화점이 일본 출신의 세계적인 디자이너 미하라 야스히로(Mihara Yasuhiro)와 국내 최초로 단독 협업을 통해 팝업과 전시회를 진행하며 패션과 예술의 경계를 허문다. 우선, 롯데백화점은 10월 13일(금)부터 31일(화)까지 본점 1층과 2층에서 롯데백화점의 하이엔드 패션 편집숍인 ‘엘리든(ELI’DEN)’과 미하라 야스히로의 협업 팝업스토어를 연다. 본점 1층 팝업스토어와 2층 ‘엘리든’ 매장에서 미하라 야스히로와 K-아티스트들이 협업한 캡슐 컬렉션 제품을 단독으로 선보이며, 2층 보이드 팝업스토어에서 미하라 야스히로의 스니커즈를 K-아티스트들이 커스터마이징 해 세상에 하나밖에 없는 한정판으로 재탄생시켜 전시한다. 대표적인 캡슐 컬렉션 제품은 275C, 그라플렉스 작가와 협업한 티셔츠(41만5천원)와 후디(91만5천원), 스웨트 셔츠(91만5천원), 토트백(21만5천원) 등이며 1층 팝업스토어와 2층 ‘엘리든’ 매장에서 구매 가능하다. 또한, 미하라 야스히로의 RTW(Ready To Wear, 기성복) 라인과 최근 셀럽들이 즐겨 신으며 독보적인 인기를 구가하고 있는 스니커즈 제품군도 만나볼 수 있다. K-아티스트들이 커스터마이징 한 스니커즈의 경
KAIST(총장 이광형)는 인공지능과 예술(AI+ART)을 주제로 오는 19일 대전 본원 대강당에서 국제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인간이 인공지능의 기술을 빌려 창작하고 인공지능도 스스로 창작이 가능해진 기술의 시대가 도래했다. 19일 열리는 ‘인공지능과 예술 국제심포지엄’은 이러한 인공지능 시대에서 예술의 경계가 어디까지인지를 묻고 이에 대한 담론을 촉발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한, 창작의 소유자는 누구이며, 감상의 대상은 무엇일지 등 인공지능이 예술에 미치는 전반적인 영향을 살펴보고 시대의 변화 속에서 새롭게 요구되는 예술과 그 문화적·사회적·기술적 맥락을 논의하는 자리다. 이를 위해 KAIST 미술관(관장 석현정)은 세계적인 석학과 연구자, 큐레이터, 비평가 등 국내·외 전문가 10인을 초청했다. 과학기술을 통해 문화예술 분야가 직면한 새로운 과제를 탐구하고 미래를 위한 방향성을 모색할 예정이다. 영국 서펜타인(Serpentine) 갤러리의 캐이 왓슨(Kay Watson) 아트 테크놀로지 수석은 개회 기조 연사로 나서 ‘예술이 미래의 기술을 형성할 수 있는가?’를 주제로 강연한다. 서펜타인 갤러리가 운영 중인 아트 테크놀로지 프로그램이 어떤 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