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웹이코노미 김선영 기자]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22일 3차 추가경정예산안이 불가피하다며 "규모는 상당 부분 될 것 같고 대부분은 적자국채 발행으로 충당될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홍 부총리는 이날 문재인 대통령 주재 5차 비상경제회의 결과에 대한 정부 합동브리핑에서 "3차 추경안에는 세입경정(세부 부족 예상 보충분) 소요와 고용안정특별대책 소요 10조 원, 금융안정을 위한 100조+α에 추가하는 뒷받침 소요와 금융보강 소요도 반영된다"고 전했다. 홍 부총리는 대책 규모에 대해 "고용안정특별대책 10조 원, 기간산업안정기금 40조 원, 금융안정 추가지원 35조원에 더해 예비비를 이용해 보강하는 소상공인 대출 추가자금 4조4000억 원을 합하면 총 규모는 89조4000억 원"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대응한 대책 규모는 기존 150조원에 더해 240조4000억 원에 이를 전망이다. 김선영 기자 webeconomy@naver.com
[웹이코노미 김선영 기자] EBS 스타 펭귄 펭수가 음원 발매 하루만에 실시간 차트 1위에 올랐다. 펭수가 래퍼로 처음 선보인 신곡 '펭수로 하겠습니다'(This is PENGSOO)가 지난 21일 오후 6시 발매한 ‘펭수로 하겠습니다’는 22일 오전 9시 기준 주요 음원차트 상위권을 접수했다. 힙합 대부 타이거 JK와 비지, 비비가 참여한 힙합 장르곡 ‘펭수로 하겠습니다’는 지니와 벅스 실시간 차트에서 1위를 차지했다. 최대 음원 사이트 멜론에서도 19위로 상위권에 올랐다. 펭수의 빌보드 진출 염원을 담은 이 곡은 펭수의 자신감 넘치는 랩과 후반부 요들송 등이 돋보인다. 음원으로 발생한 수익은 오는 25일 '세계 펭귄의 날'을 맞이해 환경 단체에 기부할 예정이다. 김선영 기자 webeconomy@naver.com
설민석 강사 [웹이코노미 김선영 기자] 역사 강사 설민석, 전 프로야구선수 양준혁, 한국과학기술원(KAIST) 정재승 교수 등이 국민의 목소리를 모아 국방부에 전달한다. 국방부는 17일 국방 현안에 대한 각계 목소리를 듣고 국민의 관점에서 정책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제5기 국민소통전문가단'을 위촉했다고 밝혔다. 국민소통전문가단은 스마트·혁신, 문화, 의료, 법률, 언론, 홍보 등 각계 전문가 31명으로 구성됐으며 앞으로 국민과 군 간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국민소통전문가단은 국방개혁 2.0으로 달라진 병영 현장 확인, 국방정책 및 현안 간담회와 자문, 기고·강연·국방정책 홍보 활동 등을 한다. 위촉식 행사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열리지 않았다. 국민소통전문가단의 각오를 담은 영상이 국방부 유튜브와 페이스북에 게재될 예정이다. 국방부 관계자는 "올해 활동 5년째를 맞는 국민소통전문가단은 국방부가 친숙하고 신뢰받는 기관으로 자리매김하는 데 앞장서고 있다"며 "설민석, 정재승 등의 위촉으로 새로운 시각을 확보해 국민과 군 간의 소통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김선영 기자 webeconomy@n
'박사방' 공범 '부따' 강훈 [웹이코노미 김선영 기자] 텔레그램 '박사방'에서 아동 성 착취물의 제작·유포에 가담한 혐의를 받고 있는 '부따' 강훈(18)의 얼굴이 카메라 앞에 공개됐다. 17일 오전 8시께 서울 종로경찰서 유치장에서 나와 검찰로 이동하는 과정에서 취재진을 마주한 강군은 "죄송하다. 정말 진심으로 사죄드리고 죄송하다"라고 말했다. 마스크와 모자 등을 착용하지 않은 채 얼굴을 드러낸 강군은 '혐의 인정하나', '신상 공개가 부당하다고 생각하나' 등 취재진의 질문에는 대답하지 않았다. '부따'라는 닉네임을 쓴 강군은 박사방 참여자들을 모집·관리하고 범죄 수익금을 주범 조주빈씨에게 전달한 혐의(아동·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 등)를 받는다. 강군은 유료 회원들이 입장료 명목으로 암호화폐를 입금하면 이를 현금화해 조씨에게 전달하는 등 일종의 '자금책' 역할을 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조씨 측은 '부따' 등 3명과 박사방을 공동 운영했다고 주장했으나 강군 측은 조씨 측 주장이 사실과 다르다고 부인하고 있다. 서울지방경찰청은 지난 16일 신상공개위원회를 열고 강군의 이름과 나이, 얼굴을 공개하기로 결정했다. 강군은 미성년자인 1
4.15 총선 서울 종로 더불어민주당 이낙연 당선인이 16일 오후 서울 종로구 숭인동 인근에서 당선인사를 하고 있다. [웹이코노미 김선영 기자]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코로나19국난극복대책위원장이 4‧15 총선에서 승리하며 여권 유력 대선주자로 입지를 한층 다졌다. 이에 따라 오는 8월 전당대회를 앞두고 이 위원장의 당권 도전 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그는 총선 과정에서 '정치 1번지' 종로 선거에 당선됐을 뿐 아니라 민주당 공동 상임선대위원장으로서 전체 선거운동을 이끌며 당 리더십 전면에 서게 됐다. 당 일각에서는 이 위원장이 당권 장악 후 대권을 잡은 문재인 대통령 모델을 따라야 한다는 의견이 나오고 있다. 문 대통령은 2015년 2월 민주당(당시 새정치민주연합) 전당대회에 도전해 당 대표로 선출됐고 2017년 5월 대선에서 승리를 거머쥐었다. 이 위원장도 마찬가지로 당권을 장악하고 당의 재정비를 지휘해야 향후 당내 대선 경쟁 구도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문제는 '대선에 나가는 당 대표는 선거일 1년 전에 사퇴해야 한다'는 당헌상 당권·대권 분리 규정이다. 차기 대선은 2022년 5월에 있기 때문에 만약 당 대표가 대선에 나가려면 2년
본 사진은 기사와 무관함 [웹이코노미 김선영 기자] 제21대 국회의원 선거일이자 수요일인 15일 전국 대부분 지역의 한낮 최고기온이 20도 이상 올라 따뜻할 전망이다. 하지만 아침엔 2~12도로 쌀쌀해 일교차가 클 것으로 보인다. 14일 기상청에 따르면 투표일인 15일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충청도와 남부지방, 제주도는 구름이 많겠다. 서울(21도), 춘천(23도), 청주(23도), 대전(23도), 전주(21도), 광주(21도), 대구(23도) 등 내륙을 중심으로 한낮 기온이 20도 이상 올라 따뜻할 것으로 예상된다. 기상청은 "낮과 밤의 기온 차가 15도 이상 크겠다"며 "건강 관리에 유의해달라"고 당부했다. 하루 평균 미세먼지 등급은 제주에서만 '좋음', 나머지 지역은 '보통'으로 예상된다. 그러나 약한 국외 미세먼지가 유입되는 등의 여파로 서울과 경기, 강원 영서에서는 오전 미세먼지 등급이 '나쁨' 수준을 보이겠다. 김선영 기자 webeconomy@naver.com
텔레그램 '박사방' 운영자 조주빈 공범 '부따' [웹이코노미 김선영 기자] 텔레그램 '박사방'에서 운영자 조주빈(24)과 함께 대화방 개설·관리한 공범 '부따'의 신상 공개여부가 이번 주 결정된다. 서울지방경찰청은 14일 아동·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지난 9일 구속된 강모(18)군에 대한 신상정보 공개 심의위원회를 이틀 후인 오는 16일 열기로 했다. 올해 2001년생으로 알려진 강군의 신상 공개는 '미성년자' 여부가 주요 쟁점으로 논의될 것으로 보인다. 현행법에서는 충분한 증거가 있고 국민의 알 권리 보장 등 공익을 위해 필요할 경우 피의자 신상을 공개할 수 있다고 규정하면서도, 청소년에 해당하는 경우는 예외로 둔다. 그러나 경찰은 강군의 범죄가 소명돼 구속영장이 발부된 데다, 관련법에서 청소년을 규정할 때 '만 19세가 되는 해의 1월 1일을 맞이한 사람은 제외'한다는 조항이 있는 점 등을 근거로 그의 신상정보 공개 여부를 심의하기로 결정했다. '부따'라는 대화명을 사용한 강군은 조씨 측이 박사방 공동 운영자로 언급한 인물 중 한다. 박사방 참여자들을 모집·관리하고 범죄 수익금을 조씨에게 전달한 혐의를 받고 있다.
가수 예지가 제21대 국회의원선거를 독려하고 나섰다. 예지는 14일 자신의 틱톡 채널에 오는 15일 열리는 제21대 국회의원선거 독려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에서 예지는 청순 비주얼로 선거에 대한 다양한 질문에 표정으로 답하며 유쾌한 매력을 뽐냈다. 특히 예지는 “4월 15일 여러분의 소중한 한 표 잊지 마시고요. 꼭 마스크 쓰고 가세요”라며 코로나19 예방 행동수칙도 덧붙였다. 노래와 랩, 퍼포먼스 모두 잡은 ‘HOME’(홈) 음악방송 활동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한 예지는 현재 공식 SNS 채널을 통해 꾸준히 팬들과 소통하며 새 앨범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대한체육회 로고 [웹이코노미 김선영 기자] 체육계가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생계에 위협을 받고 있다며 정부에 지원을 호소했다. 대한체육회와 17개 시·도체육회, 경기단체연합회, 전국스포츠클럽협의회는 14일 '체육인 호소문'을 통해 체육계 종사자를 위한 적극적인 지원을 호소했다. 체육회와 단체들은 "휴장이 지속함에 따라 사회적 거리두기에 동참한 체육계 종사자들의 생계가 위협받고 있다. 특히 민간 체육계 종사자들이 직격탄을 맞고 있다"면서 "국회와 정부에서 세심한 지원책을 마련해 주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호소문에 따르면 코로나19 집단 감염 방지를 위해 한시적 운영 중단이 권고된 시설은 전국 2만4000여 곳이며, 100여개 공공스포츠클럽 등도 휴장했다. 이들은 체육시설을 비롯한 영세시설과 업체에 대한 한시적 임대료 인하, 미집행된 체육 관련 예산을 영세 체육인을 위해 지원하는 방안 등을 요청했다. 또 "일상적인 면역력을 증진하려면 꾸준한 스포츠 활동이 필요하다"면서 "발열 체크, 방역 등의 사회적 거리두기 준수사항을 이행하는 스포츠클럽에 대해 제한적인 개장을 허용해달라"고도 요구했다. 김선영 기자 webeconomy@naver.com
SM엔터테인먼트와 네이버가 글로벌 엔터테인먼트 경쟁력 강화를 위해 공동 글로벌 사업을 추진하는 내용의 업무협약을 맺었다. 양사는 14일 이번 MOU를 통해 글로벌 엔터테인먼트 시장에서 차별화된 파트너십을 확보하고, 글로벌 사업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다각도로 협업을 강화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번 제휴를 통해 SM의 글로벌 아티스트 발굴 및 프로듀싱 역량으로 네이버의 글로벌 멤버십 커뮤니티 ‘Fanship’ 플랫폼을 강화해 글로벌 시장 확대에 함께 나선다. 네이버가 지난해 선보인 ‘Fanship’ 플랫폼은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스타가 팬을 위한 멤버십을 직접 설계하고 구축하는 새로운 방식의 글로벌 커뮤니티 플랫폼이다. 이 일환으로 이달 중순 라이브 콘서트 스트리밍 서비스 ‘비욘드 라이브(Beyond LIVE)’ 서비스를 시작한다. ‘비욘드 라이브'는 기존의 오프라인 공연을 온라인으로 중계하는 것을 넘어 온라인에 최적화된 형태의 디지털 콘서트 콘텐츠를 제공하는 서비스다. 스타와 팬이 실시간 댓글, 디지털 응원봉 등 다양한 디지털 기술들을 활용해 소통하면서 한 차원 진화된 디지털 콘서트 문화를 선도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SM의 SuperM(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 달 26일 청와대 집무실에서 코로나19 공조방안 모색을 위한 G20 특별화상정상회의 중 발언하고 있다. [웹이코노미 김선영 기자] 문재인 대통령은 14일 오후 4시 '아세안+3 화상정상회의'에 참석해 코로나19 대응을 위한 국제협력 방안을 논의한다. 베트남이 의장국인 '아세안+3'은 동남아시아국가연합 10개국과 한국·중국·일본 정상이 참여하는 회의체다. 이번 회의에서는 코로나19 대응 공조방안과 사회·경제적 악영향을 최소화하는 방안이 중점적으로 논의될 것으로 보인다. 문 대통령은 특히 국가 간 보건협력 강화 방안을 제안하는 동시에 경제 분야의 부정적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한 글로벌 공급망 유지 및 필수 인적교류의 중요성을 강조할 것으로 예상된다. 김선영 기자 webeconomy@naver.com
빌 게이츠 이사장과 통화하고 있는 문재인 대통령 [웹이코노미 김선영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10일 청와대 여민관에서 빌 게이츠 빌&멜린다 게이츠 재단 이사장과 통화하며 코로나19 관련 의견을 나눴다. 게이츠 이사장의 제안으로 성사된 이번 통화에서 게이츠 이사장은 "대통령을 직접 만나서 코로나 극복을 위한 노력에 감사드리고 싶었다"며 "한국이 코로나19를 잘 관리해서 세계의 모범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여러 계기에 한국의 코로나 대응을 높이 평가해주셔서 깊이 감사하다"고 답했다. 특히 "한국 정부는 아시아 지역 국가로는 최초로 세계백신면역연합(GAVI)에 공여했고 올해부터는 감염병혁신연합(CEPI)에도 기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문 대통령이 "게이츠 재단도 국제백신연구소 등 국제기구를 후원하고 있고, 우리 정부와도 함께 '라이트펀드'에도 공동출자하고 있는 것으로 한다"고 언급하자 게이츠 이사장은 "이 단체들은 글로벌 보건과 코로나 사태 극복에 핵심적인 역할을 할 것"이라고 답했다. 문 대통령은 "감염병에 취약한 나라에 대한 인도적 지원과 백신 개발 및 보급 등의 분야에서 재단과의 협력을 보다 확대해 나갈 수 있기를 기대한
[웹이코노미 김선영 기자] 가수 겸 방송인 하하가 개인 유튜브 채널 '하하 PD'를 통해 자체 제작 콘텐츠를 선보인다. 소속사 콴엔터테인먼트는 10일 "'하하 PD'의 첫 번째 콘텐츠로 장장 1년에 걸쳐 제작한 '대디프리(DADDY FREE)'를 선보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하하는 "조기축구회처럼 일주일에 한 번 만나서 준비하느라 오래 걸렸다. 연결도 튀고 어설프기도 하지만 귀엽고 재밌게 봐달라"며 "직접 유튜브 채널을 관리하며 팬들과 더욱 가까이 소통할 예정"이라며 관심을 당부했다. '대디프리'는 하하가 20년 지기 친구들과 만든 중년 히어로극으로, 전성빈 영화감독과 배우 안세호, 용석주, 안현빈과 김도정 작가, 개그맨 강재준 등과 함께 했다. 김선영 기자 webeconomy@naver.com
[웹이코노미 김선영 기자] 서울 서초구가 구청 주차장을 ‘드라이브인 영화관’으로 개방해 주민들을 초대한다. 10일 서초구(구청장 조은희)는 4월 한 달 토요일과 일요일 저녁에 구청 주차장을 '서리풀 드라이브인 영화관'으로 만들어 구민들이 차에 탄 채 인기 영화를 볼 수 있도록 한다고 밝혔다. 11일(토) '캡틴마블', 12일(일) '어벤져스 엔드게임', 18일(토) '라라랜드', 19일(일) '인크레더블2'(더빙), 25일(토) '코코'(더빙), 26일(일) '완벽한 타인'이 상영된다. 상영 시간은 오후 7시 30분이며, 하루에 60대까지 입장할 수 있다. 서초구청 홈페이지에서 매주 금요일에 예약하면 된다. 극장 입차 시에 전체 입장객의 체온을 측정해 발열이 있는 사람의 입장을 제한한다. 손 소독제 사용, 마스크 착용은 필수다. 서초구는 구민 반응을 보고 이후에도 주말 저녁에 드라이브인 영화관 운영을 계속하는 방안을 고려 중이다. 조은희 서초구청장은 "문화생활을 즐기고 싶은 지역 주민들이 안심하고 찾을 수 있는 자동차 극장을 열게 되었으니 마음 놓고 찾아 달라"며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오랜 기간 집에 머무르며 불편을 견디고
[웹이코노미 김선영 기자] 진해 36만 그루의 벚꽃이 대부분 지면서 창원시가 지난 9일 벚꽃 명소 폐쇄를 해제했다. 경남 창원시는 2월 27일 봄꽃 축제인 진해 군항제 개막을 한 달 앞두고 코로나 19 확산 방지를 위해 축제 취소를 결정한 바 있다. 그러나 군항제 취소 소식에도 상춘객들이 몰리자 3월 23일부터 시내 주요 벚꽃 명소를 아예 폐쇄했다. 시는 경찰과 시청 직원을 동원해 입구를 막고, 바리케이드를 치는 방법으로 상춘객이 들어가지 못하도록 했다. 그 덕에 창원시 전체에 지난 2월부터 코로나19 확진자가 29명 발생했지만, 진해구에는 1명도 발생하지 않았다. 창원시는 전국의 상춘객들도 군항제 취소에 이어 벚꽃 명소 폐쇄 결정이 알려지자 진해 방문을 삼가 외부인 유입이 크게 줄었다고 설명했다. 허성무 창원시장은 "주민들의 자발적으로 폐쇄에 협조해 준 시민들과 연일 비상 근무에 노고가 많았던 직원들에게 감사드린다"고 인사를 전했다. 김선영 기자 webeconomy@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