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거운 건강관리를 지향하는 ‘헬시 플레저(Healthy Pleasure)' 트렌드가 식품업계 전반에 확산되고 있다. 무작정 끼니를 거르거나 엄격하게 식단을 조절하는 대신 맛있는 음식을 먹으며 건강을 관리하려는 소비자가 늘어난 영향이다. 특히 과도한 열량, 당류 섭취에 대한 우려가 커지면서 해당 성분을 줄이거나 배제한 제품들이 인기다. 이에 ㈜오뚜기는 스테디셀러로 자리잡은 ‘컵누들’을 증량해 내놓고, 무지방 저칼로리 드레싱, 당 함량을 낮춘 과일쨈 등을 잇따라 선보이며 헬시 플레저 열풍에 적극 동참하고 있다. “중량 1.6배 UP!”… ㈜오뚜기, 컵누들 매콤한맛·우동맛 ‘큰컵’ 출시 유탕면 대비 칼로리가 낮고 담백한 건면은 가벼운 한 끼 식사를 선호하는 소비자들을 중심으로 두터운 마니아층을 보유하고 있다. 그 중 ㈜오뚜기가 2004년 국내 최초로 선보인 당면 형태 용기면 ‘컵누들’은 녹두 당면을 사용해 일반 용기면보다 열량이 낮고, 취향에 따라 다양한 맛을 즐길 수 있어 꾸준한 사랑을 받아왔다. 지난 4월부터는 컵누들을 보다 푸짐하게 즐길 수 있게 됐다.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등에 컵누들 양을 늘려달라는 소비자 요청이 줄을 잇자 ㈜오뚜기가 기존 컵누들 소
삼양식품은 해외전용 건면브랜드 탱글(Tangle)을 선보이고, 신제품 탱글 불고기 알프레도 탱글루치니(Tangle Bulgogi Alfredo Tangluccine)를 출시했다고 26일 밝혔다. 탱글 브랜드는 해외를 타겟으로 밀양 신공장에서 생산되는 첫번째 프리미엄 건면 브랜드로, 물에 삶고 장시간 저온으로 건조해 생면과 유사한 탄력있는 식감이 특징이다. 삼양식품은 탱글 시리즈에 브랜드명 탱글(Tangle)과 넓적한 파스타인 페투치네(Fettuccine) 명칭을 더한 탱글루치니(Tangluccine)라는 새로운 네이밍을 적용해 파스타와의 유사성을 강조하면서 기존 라면 카테고리와 차별화했다. 이번 탱글 신제품은 미주지역에서 인기있는 크림파스타 소스인 알프레도에 한국을 대표하는 불고기의 맛을 더해 달콤하면서도 감칠맛 나는 색다른 크림파스타의 맛을 구현한 제품이다. 해외 소비자들에게 이미 익숙한 파스타에 한국적인 맛을 조화시킨 맞춤형 제품으로 한국 음식이 낯선 소비자들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도록 했다. 또한, 모든 재료를 넣고 한 번에 조리하는 것이 보편적인 외국의 식문화를 반영해 물을 버리지 않고 졸여서 간편하게 조리하는 레시피를 적용했다. 미국, 캐나다 등
SPC삼립이 1964년 출시한 삼립 대표 스테디셀러 ‘정통 크림빵’이 ‘단일 브랜드 최다 판매 크림빵(리테일 부문, 누적)’으로 KRI한국기록원 공식 인증을 추진 중이라고 26일 밝혔다. 이번 인증은 크림빵 부문 단일 브랜드 최다 판매 기록으로 10년간(2013년 1월 1일 ~ 2022년 12월 31일) 3억 2천만 개가 판매됐다. 10년간 판매된 ‘정통 크림빵’을 길이로 환산하면 약 37,042km로 에베레스트(8,848m) 산을 2,093회 왕복할 수 있는 정도다. ‘정통 크림빵’은 1964년 국내 제빵업계 최초의 비닐 포장 기술을 도입한 제품으로 자잘한 구멍이 뚫린 빵 속에 입안에서 살살 녹는 부드러운 크림을 넣은 제품이다. 출시 당시 아침부터 제품을 구매하기 위해 생산 공장 앞에 줄을 서는 고객들로 붐볐을 정도로 인기를 끌었다. SPC삼립 브랜딩 담당자는 “60년간 소비자들의 사랑을 받아온 정통 크림빵은 명실상부한 SPC삼립의 대표적인 스테디셀러 중 하나로 이번 기록 인증을 통해 대한민국 대표 국민 빵임을 알리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 한국기록원 인증을 넘어 세계 기록 인증 도전을 이어나갈 계획” 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국기록원은 우리나라의
국내 최대 치킨 프랜차이즈 제너시스BBQ 그룹(회장 윤홍근)이 신제품 '갈리시오소' 시리즈가 출시 50일 만에 누적 판매량 30만마리를 돌파했다고 26일 밝혔다. BBQ가 지난달 3일 출시한 갈리시오소 시리즈는 유럽과 한국 입맛에 익숙한 마늘의 풍미와 감칠맛을 담아 BBQ가 재해석한 '유러피안 갈릭치킨'이다. 갈리시오소 3종은 BBQ의 시그니처 황금올리브치킨을 베이스로 알싸한 마늘 시즈닝과 슬라이스를 더한 '바삭갈릭', 달달하고 짭짤한 허니소이 소스의 감칠맛을 더한 '단짠갈릭'과 허니소이 소스와 버터, 갈릭 후레이크까지 더해져 풍성한 맛을 자랑하는 '착착갈릭'으로 구성됐다. 갈리시오소 시리즈는 출시 직후부터 일평균 6,000개 이상 판매되며 단기간에 30만마리를 돌파했다. BBQ앱 판매데이터 분석 결과, 제품별 판매 비중은 바삭갈릭이 50% 이상을 차지하며 단짠갈릭, 착착갈릭이 뒤를 잇는다. 특히 바삭갈릭은 "기존 마늘치킨들보다 알싸한 마늘맛이 강해 마늘의 민족 한국인의 취향을 저격한다", "황금올리브치킨의 촉촉함과 바삭함에 갈릭향이 조화롭게 잘 어우러진다" 등 온라인 상에서 소비자들의 긍정적 호응을 얻고 있다. BBQ는 신제품 출시를 기념해 이달 30일까지
롯데웰푸드(옛 롯데제과)가 2023년도 친환경 나눔 캠페인 ‘기브그린(Give Green)’에 참여한 기업 중 우수 기업으로 선정돼 은상을 수상했다고 26일 밝혔다. 밀알나눔재단 기빙플러스가 진행한 기브그린 캠페인은 녹색 제품 생산기업의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실천과 친환경 소비를 촉진하기 위해 자원순환사회로가는길, 서울녹색구매지원센터, 한국녹색구매네트워크와 함께 기획됐다. 지구의 날과 장애인의 날이 있는 지난 4월 롯데웰푸드는 1천 3백만 원 상당의 칙촉, 카스타드 등 친환경 패키지 적용 제품을 밀알나눔재단에 기부했다. 기부 제품은 밀알나눔재단이 운영하는 국내 최초 기업사회공헌(CSR) 전문 나눔스토어 기빙플러스 전 지점에 마련된 ‘그린 존(Zone)’에서 소비자들에게 합리적인 가격으로 판매됐다. 롯데웰푸드는 이번 기브그린 캠페인에 착한 포장을 입은 녹색 제품을 후원하며, 고객들의 가치 소비를 뒷받침한 공을 인정받고 친환경 기업으로서 이미지를 한층 강화했다. 판매 수익금은 기빙플러스에서 일하는 장애인, 시니어 등 취약계층 근로자들의 월급과 생계비로 사용될 예정이다. 한편 롯데웰푸드는 다양한 방식으로 포장재 개선 작업을 진행하며 ‘포장재 다이어트’
남양유업이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의 일환으로 지난 2월부터 4개월간 진행한 소비자 참여형 친환경 프로젝트 ‘프로팩수집러’ 캠페인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26일 밝혔다. 현재 우유나 두유에 사용되는 포장재는 ‘일반팩(우유팩)’과 ‘멸균팩’으로, 이 두 가지를 일반적으로 ‘종이팩’이라 부르고 있지만 사실 이것들은 종이류로 분류되지 않고 팩의 종류도 각각 다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많은 가정에서 종이팩을 폐지들과 함께 모아 분리수거하거나 일반팩과 멸균팩을 구분하여 배출하지 않는 경우가 빈번히 발생하고 있다. 특별히 종이팩 중 약 70%를 차지하는 일반팩은 고급 화장지 원료로 재생 가치가 높고 재활용이 용이하지만 대다수가 잘못된 분리수거 및 배출로 쉽게 폐기되었다. 남양유업은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고자 소비자들이 분리수거·자원순환 전문가로 거듭나고 종이팩 재활용 활성화에 동참할 수 있도록 프로팩수집러 캠페인을 전개, 1,000명의 소비자를 선발했다. 약 4개월의 기간 동안 모인 폐소재는 재활용 화장지 제조업체 부림제지로 전해져 무형광 화장지와 페이퍼 타월로 재활용할 예정이며, 우수 참여자에게 친환경 의류 브랜드 프라이탁 가방, 플로깅 키트, 프로팩수집러
롯데마트와 슈퍼에서 단독으로 직소싱해 운영하는 ‘dm 발레아’ 상품의 매출이 순항 중이다. 롯데마트와 슈퍼는 해외 직구 열풍과 가성비 상품에 대한 수요를 충족시키고자 지난달 11일(목) 독일 1위 드럭스토어 dm의 자체 브랜드 ‘발레아(Balea)’ 신상품 40여종을 국내 단독으로 출시했다. 이는 18년부터 단독으로 운영했던 앰플, 핸드크림 등 기존에 운영한 상품 외에 헤어, 바디, 페이셜 상품까지 확대한 것이다. 현재 ‘dm 발레아’는 확대 출시 이후, 최초 예상했던 실적을 상회함에 따라 판매량 호조를 보이고 있다. 특히 ‘dm 발레아 클렌징 티슈(25매)’와 ‘dm 발레아 바디로션 Q10(400mL)’은 해당 카테고리 내 판매량 1위를 기록하면서 고객들의 큰 인기를 얻고 있다. 롯데온에서도 발레아의 고객 반응이 긍정적이다. 5월 론칭 이후 한달 간 롯데마트몰 바디보습케어 카테고리에서 ‘발레아’가 매출 상위 상품 1~3위를 모두 차지했으며, 립케어 카테고리에서도 1~2위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dm 발레아 클렌징 티슈’는 98% 천연 유래 성분의 생분해성 천소재로 제작돼 친환경적이라는 장점과 간편한 휴대성을 바탕으로 클렌징 티슈 상품 중 높은 판매량을
롯데온이 여름 휴가 기간을 맞아 6월 26일부터 8월 6일까지 6주간에 걸쳐 '바캉스 체크리스트' 기획전을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2주 간격으로 바다, 산, 호텔&리조트 등 여행지별로 테마를 정하고, 각 여행지에서 필요한 패션 및 잡화, 뷰티, 여행 용품 등을 제안한다. 행사 첫 2주간은 1차 테마 ‘바다’에 맞춰 물놀이 패션 및 관련 용품을 선보이고, 댓글 이벤트를 진행해 경품을 증정한다. 7월 10일부터는 2차 테마인 ‘산&계곡’, 7월 24일부터는 3차 테마인 ‘호텔&리조트’와 관련된 상품을 순차적으로 제안할 예정이다. 최근 본격적인 여름 휴가 기간을 맞아 휴가지 패션 및 관련 상품군의 매출이 전체적으로 호조를 띄고 있다. 실제로 롯데온의 6월 3주간(6/1~21) 매출을 분석한 결과, 비치웨어, 반팔 등의 휴가지 패션을 찾는 고객이 늘며 '의류' 매출이 전년대비 50% 이상 늘었으며, 샌들 및 슬리퍼를 비롯한 '신발' 매출이 60%, '선글라스' 매출이 10배 이상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롯데온은 여름 휴가 성수기인 7~8월까지 관련 패션 및 용품의 수요가 더욱 가파르게 늘어날 것으로 예상하고, 휴가 계획 시 관련 상품을 철저하
롯데칠성음료는 배우 정해인이 출연하고 싱어송라이터 10CM가 함께한 칠성사이다 여름 광고를 공개했다. 이번 광고는 총 3편으로 여름의 대표적인 휴양지인 수영장과 바다를 배경으로 칠성사이다의 톡톡 튀는 씨즐(SIZZLE)을 착시효과로 전달하는 재미 포인트로 제작했으며, 시원하게 음용하는 정해인의 산뜻한 모습과 함께 ‘청량한 순간에 언제나 칠성사이다’라는 메시지로 제품 브랜드 속성인 ‘청량함’을 전달하고자 했다. 또한 광고 속 기분 좋게 들리는 ‘여름 안에서’ BGM은 여름 분위기를 한층 살려준다. 해당 곡은 칠성사이다 여름 브랜드 송(SONG)으로 가수 듀스의 ‘여름 안에서’ 원곡을 10CM만의 감성으로 편곡한 버전으로 경쾌한 멜로디 라인에 10CM의 감미로운 목소리가 더해져 여름이 왔다는 것을 보여준다. 칠성사이다 신규 여름 광고는 TV CF, 롯데칠성음료 공식 유튜브 채널, 인스타그램을 통해 공개 됐으며, 칠성사이다와 10CM가 함께한 ‘여름 안에서’ 녹음 현장 스케치도 7월 중순에 순차적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이번에 새롭게 선보이는 여름 광고를 통해 칠성사이다 제품의 대표적인 속성인 ‘청량함’을 전달하는데 주력했다.”며 “다가오는
기후변화를 포함한 환경 및 에너지 문제에 직접 맞닿아 있는 온실가스 전환 기술은 주로 G7 국가를 비롯한 OECD 회원국들을 중심으로 최근 많은 논의가 이뤄지고 있으며, 대한민국 역시 2050년까지 탄소중립 글로벌 스탠다드 달성을 위해 산・학・연 및 민・관 협력 연구를 활발히 촉진하고 있다. 대기 중의 온실가스를 제거함과 동시에, 미래 청정 연료로 주목받는 메탄올 합성에 필요한 이산화탄소 분해 반응은 탄소중립 달성을 위한 산업계 패러다임 전환 대응에 필요한 핵심 기술이지만, 이산화탄소 분자가 화학적으로 매우 안정된 탓에 공업적으로 유용한 화학 물질로의 전환은 여전히 난제로 여겨진다. KAIST(총장 이광형)는 화학과 박정영 교수 연구팀이 광주과학기술원 (GIST) 물리·광과학과 문봉진 교수 연구팀과 공동연구를 통해 초미세 계단형 구리(Cu) 촉매 표면이 이산화탄소(CO2) 분자를 보다 효과적으로 분해할 수 있음을 입증했다고 26일 밝혔다. 포집된 온실가스의 전환은 일반적으로 고온・고압의 촉매 화학반응 환경에서 이뤄지고 있다. 보통 구리 기반 촉매물질을 이용하여 이산화탄소 분자가 일산화탄소(CO) 및 산소 원자(O)로 분해할 때 수십 기압에 이르는 고압 반응환
CJ프레시웨이가 새로운 기업 광고 영상을 공개했다. 이번 영상은 ‘맛있는 솔루션 그 뒤엔 항상 CJ프레시웨이’를 주제로 제작됐다. 실제 CJ프레시웨이가 식자재를 공급하는 외식 프랜차이즈 고객사에 솔루션을 제공한 성공 사례를 담아 눈길을 끈다. 국내 식자재 유통 업계 1위 기업으로서 보유한 노하우를 십분 발휘해 고객사 성공을 지원하는 ‘푸드 비즈니스 파트너’ 이미지를 각인하겠다는 계획이다. 영상에는 다양한 솔루션으로 고객사의 어려움을 해결하는 ‘에이전트 프레시’가 등장한다. 에이전트 프레시의 활약상을 보여줌으로써 ‘외식 브랜드의 성공 비결에 CJ프레시웨이가 있다’는 메시지를 전달한다. 광고 속 솔루션 사례는 총 6가지로 ▲식자재 통합 구매 ▲운영 매뉴얼 제작 ▲맞춤형 상품 개발 ▲전국 유통망 ▲급식 메뉴화 ▲브랜드 컨설팅 등이다. 수제버거 브랜드 ‘프랭크버거’의 가격 경쟁력 확보를 위해 토마토, 청상추, 양파 등 농산물을 통합 구매하고, 주점 브랜드 ‘금별맥주’에 매장 운영 효율성을 높이는 매뉴얼 북을 제공한 내용이 포함됐다. 뿐만 아니라, 카페 브랜드 ‘읍천리382’ 전용 상품 개발, 프리미엄 즉석떡볶이 브랜드 ‘청년다방’ 전국 가맹점 물류 서비스 제공, 1
CJ제일제당의 식물성 음료 브랜드 ‘얼티브’가 단백질 함량을 높인 <얼티브 비건 프로틴> 2종(초코·커피맛)을 출시한다. 지난해 CJ제일제당 사내벤처 1호 제품으로 출시된 이후 유제품 형태, 커피형 음료에 이어 세 번째로 선보이는 신제품이다. <얼티브 비건 프로틴>은 기존 ‘얼티브’ 제품의 주요 원재료인 현미와 완두에 작두콩을 더해 한 팩 당 단백질 함량을 21g(달걀 3.5개 분량)으로 높인 고단백 음료다. 식단관리나 운동에 신경쓰는 소비자를 주 타깃으로 삼고, 한 팩에 필수 아미노산 8종과 CJ제일제당이 독자 개발한 식물성 ‘L-아르기닌’ 1700mg 도 추가했다. ‘L-아르기닌’은 체내에서 충분히 합성되지 않을 수 있어 외부 섭취가 권장되는 아미노산이다. 제품에 함유된 식물성 아르기닌은 CJ 제일제당의 글로벌 발효 아미노산 브랜드 ‘AMINATURE®’의 원료로 만들어진 프리미엄 소재다. 특히, 당류는 들어있지 않아 ‘제로 슈거’ 제품을 선호하는 소비자도 즐길 수 있다. 아울러, 간편하게 휴대하고 섭취할 수 있도록 뚜껑이 있는 소용량(250ml) 제품으로 선보였다. 특히, 운동 전후에 섭취하면 단백질을 보충할 수 있고, 한 팩을 먹
롯데하이마트(대표 남창희)가 지난 23일 ‘2022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했다. 2022년 한 해 동안 롯데하이마트가 실천한 주요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활동과 노력, 성과와 더불어 ESG 경영에 대한 의지를 담았다. 보고서는 ‘ESG펀더멘탈’, ‘환경’, ‘사회’, ‘지배구조’ 챕터로 구성했다. ‘ESG 펀더멘탈’에서는 ESG위원회의 2022년 활동, ESG경영을 위한 실천 내용을 담아 임직원들에게 공표한 ‘ESG 액션 플랜’, 직군별 ESG 교육 실시 등 사내 확산 노력을 서술했다. ‘환경’ 부문에서는 환경 경영 추진 체계, 친환경 제품 및 서비스, 폐가전 회수 등 자원순환을 위한 노력을 소개했다. ‘사회’ 부문에서는 고객만족 경영 활동, 사업장 안전 보건, 파트너사 및 지역사회와의 상생, 정보보호 및 데이터 보안 등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한 노력을 담았다. ‘지배구조’ 부문에서는 이사회 운영현황, 윤리경영 등 지속가능 경영을 위한 지배구조 부문 실천 내용을 서술했다. 롯데하이마트는 최신 ESG 트렌드에 맞춰 ‘이중 중대성(Double Materiality)’평가를 도입, ESG 중대 이슈를 선정했다. ‘이중 중대성’이란 기업 재무 상태에
영남대학교 육상부가 제77회 전국대학대항육상경기대회에서 여자대학부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지난 6월 13일부터 15일까지 전남 나주시 나주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서 영남대 육상부는 여자대학부에 금메달 2개를 비롯해 은 1, 동 1개를 획득하며 최고의 자리 올랐다. 영남대학교 육상부는 남자 4명, 여자 3명으로 구성된 비교적 소규모 대학 운동부다. 단 3명의 여자 육상부 선수가 일구어낸 성과여서 더욱더 놀랍다는 평가다. 특히 이번 대회에 참여한 이가은(특수체육교육과 3학년) 선수는 400m와 1,600m 혼성계주 경기에서 금메달 2개, 200m에서 은메달 1개 등 총 3개의 메달을 획득했다. 이 가운데 400m와 200m에서는 개인 최고기록을 갱신하기도 했다. 영남대 육상부 손상영 감독은 “동계훈련을 열심히 했지만, 올해 전반기에는 부상으로 인하여 남자 선수들이 좋지 않아 걱정이 컸다. 여자 선수들이 남자 선수들 몫까지 열심히 해서 좋은 성적을 낼 수 있었던 것 같다”고 선수들에게 고마움을 전하며 “관심과 애정을 갖고 지원해주는 대학에 감사하다는 말을 꼭 전하고 싶다. 올해 남은 경기에서도 최선을 다해 좋은 성적을 거두겠다”고 했다.
최근 식음료업계에 소비자들의 제로 선호 트렌드가 지속적으로 이어지고 있다. 이에 롯데칠성음료가 소비자들의 니즈를 공략하기 위해 칼로리 부담감을 줄인 ‘핫식스 제로’를 출시했다. ’핫식스 제로’는 기존의 ‘핫식스’와 맛 차이는 최소화하고 칼로리는 낮췄으며 카페인 함량은60mg에서 70mg으로 10mg 높인 것이 특징이다. 핫식스의 제조 노하우를 담아 과라나추출분말, 타우린, 홍삼 및 가시오갈피 농축액 등을 함유했으며 용량은 250ml로 부담없이 음용할 수 있도록 했다. 또 제품 디자인은 지난 4월 리뉴얼한 ‘핫식스’와 같은 불사조 로고를 사용하여 브랜드 통일성을 높였으며, 블랙 컬러를 적용해 제로 칼로리 제품인 점을 시각적으로 나타냈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핫식스’는 출시 이후 소비자들에게 꾸준히 사랑받아 온 제품”이라며 “기존 ‘핫식스’ 맛에 익숙한 소비자들에게 칼로리 부담감을 낮춘 제품으로 선택의 폭을 넓혀드리고자 ‘핫식스 제로’를 출시했다”고 말했다. 한편, ‘핫식스’ 특유의 풍미와 탄산감으로 2010년 출시 당시부터 현재까지 소비자들의 많은 사랑을 받고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