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 CGV(대표이사 허민회)가 총 1조원에 달하는 자본확충을 통해 재무구조 안정화와 미래사업 강화에 나선다. 코로나19 시기 악화된 재무상황을 개선하는 동시에 영화상영 중심 사업구조를 혁신해 체험형 라이프스타일 공간 사업자로 진화하는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조치다. CJ CGV는 20일 이사회를 열고 총 5,700억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결의했다. 이번 유상증자는 주주배정 후 실권주 일반공모 방식으로 진행되며, 청약은 9월초에 진행된다. 신한투자증권과 한국투자증권, 삼성증권이 유상증자 공동 대표주관으로 참여한다. CJ주식회사는 주주배정 유상증자에 600억원가량 참여하며, 이와 별도로 제3자배정 유상증자 방식으로 CJ주식회사의 자회사인 CJ올리브네트웍스 지분을 현물 출자할 계획이다. 현물출자 가액은 법원인가를 통해 확정되며 현재 회계법인의 평가액은 약 4,500억원이다. 유상증자 규모와 합하면 1조원에 달하는 자본확충이 일거에 이뤄지는 것이다. CJ주식회사는 같은 날 CJ CGV 유상증자 결정에 따른 공정공시를 통해 CGV 유상증자 참여의사를 밝혔다. CJ CGV 관계자는 “영화 관람객 회복세도 이어지고 있지만, 4DXㆍ스크린X 등 특별관과 콘서트 실황, 스포츠
경상국립대학교(GNU·총장 권순기) 사범대학 국어교육과(학과장 고춘화)는 6월 20일 가좌캠퍼스 대학본부 4층 소회의실에서 태국 두라키즈푼딧대학교(DPU; Dhurakij Pundit University)와 상호 교육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에는 경상국립대 김경모 사범대학 학장, 고춘화 국어교육과 학과장, 두라키즈푼딧대학교 부총장, 국제교류처장, 비서실장, 한국어 프로그램 담당자 등 양 기관의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협약식은 한·태국 교육 교류 및 태국 두라키즈푼딧대학교 한국어교육 지원을 위해 한국어 교과목의 교수 및 강사 파견을 협약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협약으로 ▲한·태국 교육 교류 및 한국어교육 상호 협력 ▲양 기관 학생들의 상호 교류 증진을 위한 한국어교육 프로그램 공동 운영 ▲경상국립대 졸업생 한국어교사 파견 ▲태국 두라키즈푼딧대학교 한국교육원 설치에 따른 한국어교육 프로그램 및 한국어교재 지원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두라키즈푼딧대학교는 태국 방콕에 있는 대학교로서 1968년 두라키즈푼딧칼리지(Dhurakij Pundit College)로 설립되어 1984년 종합대학으로 승격됐다. 태국 사립대학교 가운데 규모가
영남대학교(총장 최외출)가 지난 16일 박재돈 ㈜한국파마 회장의 흉상 제막식을 가졌다. 박재돈 회장의 흉상은 영남대 약학대학 백담홀 입구 오른쪽에 설치됐다. 기업인으로서 대한민국 경제 성장을 이끌고, 모교인 영남대에 10억6천만 원이 넘는 고액의 발전기금을 기탁해 대학 발전에 기여한 박재돈 회장의 공로를 예우하고 대학의 기부문화를 장려하기 위해서다. 박 회장의 흉상이 자리잡은 약학대학은 2020년에 신축된 건물이다. 당시 영남대 약대 건물 신축은 약대 동문들의 숙원사업이었으나, 건축기금 마련에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 그때 건물신축기금 모금 활동의 불씨를 당긴 인물이 박재돈 회장이다. 박 회장은 영남대 약대 1회 졸업생으로서 건물 신축기금 10억 원을 내놓았으며, 박 회장의 기부를 시작으로 동문들의 모금 활동이 활발하게 전개됐다. 신축 약학대학에서 가장 큰 강의실인 백담홀은 박 회장의 호 ‘백담(白潭)’을 따 명명했다. 영남대 약학과 55학번인 박 회장은 1974년 ㈜한국파마를 설립해 한국 제약산업의 발전을 선도한 글로벌 제약기업으로 성장시켰다. 지속적인 연구개발과 제조관리를 통해 다국적 제약회사에 의약품을 생산·공급하고, 전 세계 30여 개국에 50여종의 완
경상국립대학교(GNU·총장 권순기) 대학원 기술경영학과(MOT, 학과장 전차수·사업단장 전정환)는 6월 17일 내동캠퍼스에서 기술경영학과 졸업생-재학생 간 네트워킹을 위한 ‘2023년 홈커밍데이(Home Coming Day)’를 마련했다. 이번 홈커밍데이 행사에는 기술경영학과 재학생, 졸업생, 참여 교수 등 모두 80여 명이 참석하여 성황을 이루었다. 기술경영학과 이정숙 연구교수가 사회를 맡아 2시간에 걸쳐 진행된 홈커밍데이는 전정환 사업단장의 인사말과 기술경영학과 1대 동문회장인 서종철 회장의 환영사로 시작됐다. 홈커밍데이 행사에서는 전정환 사업단장이 ‘경상국립대 기술경영학과의 발전방향’에 대해 발표했고, 동문회 송영헌 사무국장이 ‘동문회 구성과 앞으로 계획’에 대해 보고하는 등 졸업생과 재학생 간에 네트워크 시간을 가졌다. 또한 2022년 전기 졸업생으로 산학프로젝트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둔 서효정 씨가 진주시장이 수여하는 우수 산학프로젝트상을 수상했다. 서종철 회장은 “기술경영학과 첫 동문회장으로 동문회 발전을 위해 상호간의 소식과 동정을 살피고, 동문들의 정기 모임을 개최하여 유대감 형성에 기여하며, 동문회원의 기쁜 일과 슬픈 일 등 모든 일에 가까이
CJ제일제당 ‘햇반 곤약밥’이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식사’로 각광받고 있다. CJ제일제당은 햇반 곤약밥이 지난해 9월 출시 후 9개월간 월평균 두 자릿수 이상 매출이 증가하며 누적 매출 100억원, 누적판매량이 400만개에 육박했다고 20일 밝혔다. 올해 5월은 출시 첫 달인 9월과 비교해 매출이 4배 이상 늘었다. 본격적인 여름을 맞아 체중, 건강 등에 신경 쓰는 소비자가 늘어나고 있어 수요는 더 증가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2030세대 여성을 중심으로 소비자 반응도 뜨겁다. 햇반 SNS(인스타그램 등) 등 온라인 상에서는 “운동 후 먹는데 포만감이 있고 맛도 좋아 자주 애용한다”, “일반 잡곡밥보다 부드럽고 식감도 좋아 가벼운 식사로 제격이다”, “식단 관리하는 사람들에게 적극 추천한다” 등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 이는 햇반이 27년간 쌓아 온 차별화 기술력과 노하우가 곤약밥 제조기술에 접목됐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소비자가 원하는 찰진 식감과 구수한 향을 내는 데 초점을 두고, 곤약쌀의 겉과 속이 골고루 잘 익혀질 수 있도록 밥 짓는 신기술을 적용했다. 웰빙 트렌드와 건강한 즉석밥을 찾는 소비자 니즈에 맞춰 제품을 설계해 내놓은 것도 주효했다. 곤
롯데칠성음료가 지난해 3월말 선보인 제로칼로리 과일향 탄산음료 '탐스제로'가 매월 600만캔(355mL 환산 기준)이상 판매되며 소비자 입맛을 사로잡고 있다. 탐스제로는 1978년 출시된 과즙탄산음료 '탐스'를 리브랜딩(Re-branding)한 제품으로, 브랜드명을 제외하고 나머지는 최근 탄산음료 트렌드에 맞춰 대폭 변화됐다. 탐스제로는 제로칼로리 제품으로 당과 칼로리에 대한 부담을 줄이고 탄산가스 볼륨은 높여 입안 가득 톡 쏘는 청량감이 강화됐다. 과일향을 더해 마시는 순간 처음부터 끝까지 깔끔한 맛을 살린 점도 특징이다. 기존 인기있던 오렌지, 레몬, 파인애플의 단일한 과일향은 그대로 선보이고 색다른 맛을 원하는 소비자 니즈를 반영해 사과키위, 청포도석류, 복숭아패션후르츠 등 3가지 혼합과일향을 더해 총 6가지로 제품군도 다양해졌다. 44년만에 새롭게 변신한 탐스는 지난해 3월말 출시 이후 올해 5월까지 월 평균 615만캔(355mL 환산 기준), 14개월 누적 판매량 기준으로 약 8600만캔이 판매되며 국내 과일향 탄산음료시장에서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제품별로는 오렌지향, 레몬향의 시트러스류(Citrus, 귤속)가 인기가 높으며 파인애플향, 사과키위향
LG생활건강(대표 이정애)은 6·25전쟁 정전 70주년인 올해에도 조국을 위해 헌신한 참전용사들에게 생활용품과 건강기능식품을 지원하는 ‘사랑의 희망박스’ 후원을 이어간다. LG생활건강은 사단법인 ‘희망을 나누는 사람들’과 함께 19일 경기 김포시 해병대 제2사단에서 6·25전쟁 참전용사들에게 ‘사랑의 희망박스’ 400개를 지원하는 행사를 열었다. 경기 김포시, 경기 강화군, 서울 관악구 일대에 거주하는 참전용사 70명과 조영수 사단장 등 군 관계자, 경기 지역 보훈단체장들이 이날 행사에 참석한 가운데 단체 사진 촬영, 군 장비 전시, 오찬, 축하공연 등이 함께 진행됐다. 사랑의 희망박스에는 LG생활건강이 생산한 샴푸, 바디워시, 치약 등 생활용품과 홍삼 등 건강기능식품이 담겼다. 대다수가 80대 이상 고령에 접어든 참전용사들의 일상생활에 도움이 되는 제품으로 엄선했다. LG생활건강은 2021년 ESG 경영 활동의 일환으로 이 사업을 처음 시작했다. 오는 2025년까지 수도군단, 해병 제2사단, 32사단, 5사단 등 전국 14개 지역 군부대와 협력해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참전용사 가정에 희망박스를 후원할 계획이다. 박헌영 LG생활건강 ESG 대외협력총괄 전무는
경상국립대학교(GNU·총장 권순기)는 교육부(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이주호)와 글로컬대학위원회(위원장 김중수)가 6월 20일 발표한 ‘글로컬대학 예비지정 결과 발표’에서 예비지정 대학으로 선정됐다. 경상국립대는 교육부에 제출한 글로컬대학 혁신기획서에서 글로컬대학으로서의 비전을 ‘우주항공·방산 분야의 글로컬 선도대학 GNU, Glocal No1. University’로 정하고, 목표는 ‘우주항공·방산 분야 글로벌 TOP 10 대학, 아시아 TOP 3 대학’으로 설정했다. 또한 경상국립대는 핵심 방향을 ‘경남 전략산업인 우주항공‧방산 분야를 이끄는 글로컬 선도대학 구축’으로 정하고, 윤석열 대통령 공약인 ‘우주항공청’의 사천 설립과 연계하고 우주항공 및 방위산업의 우리나라 최대 집적지인 경남의 지역적 특성을 고려하여 ‘우주항공방산 허브 대학’이라는 혁신 모델을 제안했다. 2021년 3월 대학통합 후 단과대학 신설·폐지, 유사·중복학과 통폐합을 성공적으로 수행 중인 경상국립대는 이번 혁신기획서에서 대학통합 이후 캠퍼스 간, 학문 분야 간 장벽을 없애는 과감한 구조개혁 및 자원의 효율적 운영을 위한 공유개방형 대학 등으로 우주항공대학 및 IT공대를 설립하겠다고 밝혔다
스타벅스 코리아(대표이사 손정현) 가 커뮤니티 스토어 3호점 ‘서울대치과병원점’과 함께하는 장애인식 개선을 위한 텀블러 그림 공모전 “하모니”의 수상작을 발표했다. 이번 공모전의 주제는 ‘더불어 함께 살아가는 세상’을 의미하는 “하모니”로, 스타벅스와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이사장 조향현), 하트-하트재단(회장 오지철)이 함께 4월 17일부터 5월 12일까지 응모를 진행하였으며, 총 406건의 청년 장애인 작가의 작품이 공모전에 참여했다. 지난주 스타벅스 지원센터에서 진행된 시상식에서는 다양한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의 심사를 거쳐 대상 2명에게 각 300만 원 및 금상, 은상, 동상, 장려상 등 수상자들에게 소정의 상금을 수여했다. 대상은 ‘모두 다른 얼굴을 하고 있지만 어울려 살아가는 세상’을 표현한 박예슬씨의 ‘알록달록’과 ‘장애인과 비장애인뿐만 아니라 전 세계인들이 함께 어울릴 수 있다’는 메시지를 담은 하영윤씨의 ‘편견 없는 나무’가 선정되었다. 대상을 수상한 청각 장애인 하영윤씨는 “모두가 함께 어울릴 수 있다는 것을 전달하기 위해 작품을 제작했다.”고 말하며, “어릴 때부터 듣지 못하는 저에게 세상을 살아갈 용기와 사랑을 전해주신 부모님께 감사드린다
아모레퍼시픽재단(이사장 서경배)은 2023년 ‘장원(粧源) 인문학자’를 선정하고 아모레퍼시픽 본사에서 연구비 증서 수여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2023년 장원 인문학자 증서 수여식 현장에는 서경배 이사장을 비롯해 재단 이사진으로 활동 중인 서울대 이석재, 민은경, 구범진 교수가 함께 참석했다. 서경배 이사장은 2023년 장원 인문학자로 선정된 이승일(일리노이 어바냐-샴페인 대학교 박사), 이재경(서울대학교 국사학 박사), 한유나(존스홉킨스 대학 History of art 박사) 연구자에게 장원 인문학자 증서를 전달했다. 아모레퍼시픽재단은 올해 2월 장원 인문학자 지원사업 참여 연구자 공개 모집을 통해 80여 건의 지원서를 접수했으며 인문학 분야 석학으로 구성한 기획 위원회의 서류와 면접 심사를 거쳐 최종 3명의 연구자를 선정했다. 아모레퍼시픽재단은 각자의 연구 분야에서 독창적이고 새로운 시각을 제시해 학계 기여 가능성이 높다고 평가받은 3명의 연구자에게 앞으로 4년간 월 400만 원의 연구비를 지원한다. 심사위원장을 맡은 서울대 철학과 이석재 교수는 “아모레퍼시픽재단은 연구자에게 안정적인 연구 환경을 제공하고 사회적으로 유의미한 연구가 지속될 수 있도록 노력
국내 대표 치킨 프랜차이즈 교촌치킨을 운영하는 교촌에프앤비(주)가 경기도 남양주에 위치한 '복합레저시설 더드림핑'에 교촌치킨 투고(To go, 특수형 관광지)매장을 오픈했다. 더드림핑은 캠핑, 글램핑을 비롯해 수상레저, 클라이밍 등 복합 레저 콘텐츠를 체험할 수 있는 8천평 규모의 대형 복합레저시설로, 수도권과 인접해 있어 연간 20만명 이상 방문할 뿐 아니라 주 고객층이 MZ세대 등 젊은 층 유입이 많은 곳이다. 교촌은 식음료 브랜드 중에서 처음으로 더드림핑에 투고 매장 형태로 입점해 캠핑과 서핑을 즐기려는 고객들을 만난다. ‘교촌치킨 더드림핑점’은 실내 서핑장 내 입점해 있으며,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교촌 및 레드오리지널, 허니순살 등 교촌치킨의 다양한 대표 인기메뉴를 제공한다. 또한 웨지감자, 치즈볼, 크런치슈림프 등 사이드 메뉴와 수제 맥주도 함께 선보일 예정이다. 교촌치킨 투고 매장은 시그니처 메뉴를 중심으로 이동성, 편리성, 조리 간편성 등을 강조한 새로운 콘셉트의 특수매장으로, 현재 여름 시즌을 앞두고 리조트, 해수욕장 등 특수 상권을 중심으로 오픈하고 있다. 교촌에프앤비㈜ 관계자는 "여름시즌 뿐 아니라 고객들의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에 맞춰 교촌
카카오(대표이사 홍은택)의 커머스CIC(공동대표 이효진, 양호철)가 운영하는 카카오톡 쇼핑하기와 카카오쇼핑라이브가 25일(일)까지 ‘쇼핑키워드 상반기 결산’ 프로모션과 ‘뷰티 위크’ 기획전을 연다. 상반기 동안 고객들에게 사랑을 받은 인기 상품들을 특가로 만나볼 수 있다. ‘쇼핑키워드 상반기 결산’은 CJ제일제당, 인터파크투어, 삼성전자 등 상반기에 사랑받았던 카테고리별 베스트 브랜드 및 상품을 최대 93% 할인한 가격으로 판매하는 프로모션이다. 25일까지 매일 오후 5시 #간편먹거리 #해외여행 #패션뷰티 #가전 등 쇼핑키워드별 특가 기획전을 오픈한다. 추가 할인 및 적립 혜택도 준비했다. 기획전 상품에 적용 가능한 10% 또는 2만 원 할인 쿠폰을 매일 선착순으로 지급한다. 또한 카카오페이 머니로 4만 원 이상 결제 시 2천 페이 포인트 적립 혜택을 제공한다. 카카오쇼핑라이브는 25일까지 ‘뷰티 위크’를 연다. 뷰티 카테고리 인기 브랜드 28개를 대상으로 라이브 방송을 진행한다. 마녀공장, 더바디샵, 스킨푸드, 닥터포헤어 등 기초∙색조메이크업, 헤어∙바디케어 등 다채로운 상품을 준비했다. 프로모션 상품 구매 시 결제 금액의 5%(결제 건당 최대 1만 원)를
POSTECH(포항공과대학교, 총장 김무환) 신소재공학과 한세광 교수가 생체 재료 분야 세계적 학술지인 ‘바이오머티리얼즈(Biomaterials, IF:15.304)’ 편집위원으로 선임되어 2023년 6월부터 향후 10년간 편집업무를 수행한다. KAIST에서 생명화학공학 학사와 석사, 박사학위를 취득한 한세광 교수는 미국 워싱턴주립대를 거쳐 2005년 POSTECH에 부임했다. 2012년에는 하버드의과대, 2019년에는 스탠포드대 방문 교수를 역임하였다. 한세광 교수는 POSTECH 부임 후 ‘바이오머티리얼즈’를 포함하여 ‘네이처 리뷰 머티리얼즈(Nature Reviews Materials)’와 ‘네이처 포토닉스(Nature Photonics)’, ‘어드밴스드 머티리얼즈(Advanced Materials) 등 세계적인 학술지에 180편 이상의 논문을 게재하였으며, 이러한 연구업적을 인정받아 편집위원으로 선임되었다. 한편, 1980년부터 엘스비어(Elsevier)를 통해 영국에서 발간되는 ‘바이오머티리얼즈’는 생명공학 · 의공학 분야의 우수한 연구성과를 담은 학술지로 매년 13만 번 이상 인용되고 있다.
글로벌푸드케어&서비스 아워홈(대표 구지은)은 프리미엄 중식 레스토랑 ‘싱카이’의 인기 메뉴를 간편식(RMR, Restaurant Meal Replacement)으로 출시했다고 20일 밝혔다. 아워홈은 가정간편식 시장이 고급화, 세분화되며 가성비와 품질을 모두 잡은 프리미엄 간편식에 대한 소비자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RMR 라인업을 확대하고 있다. 지난 2월 사보텐과 협업해 온더고 가츠동, 규동을 내놓은 데 이어, 이번에는 프리미엄 중식 레스토랑 ‘싱카이’의 인기 메뉴인 △간짜장 △짬뽕 △삼선볶음밥을 간편식으로 선보였다. 아워홈 싱카이 RMR 신제품 3종은 중식 명장의 노하우가 담긴 레시피에 따라 고온에서 직화로 조리해 진한 불맛을 구현했다. ‘아워홈 싱카이 간짜장’은 쫄깃하게 삶은 면에 풍부하게 담은 간짜장 건더기 양념을 넣고 비벼 먹는 메뉴다. 큼직하게 준비한 국내산 돼지고기, 국내산 양파와 양배추를 함께 넣고 춘장 베이스의 특제 소스를 곁들여 직화로 볶아낸 양념장으로 고소한 풍미와 아삭한 식감을 함께 즐기기 좋다. ‘아워홈 싱카이 짬뽕’은 얼큰하고 칼칼한 국물과 진한 불맛이 나는 건더기를 풍부하게 즐길 수 있는 메뉴다. 짬뽕 국물은 시원한 해물육수
삼성물산이 대만에서 총 7500억원 규모의 대형 복합개발 프로젝트를 수주하면서 올해 해외에서 본격적인 수주를 이어갈 전망이다. 삼성물산 건설부문(이하 삼성물산)이 대만의 대형 금융그룹인 푸본금융그룹 자회사 푸본생명보험이 발주한 푸본 아오지디 복합개발 공사를 수주했다고 19일 밝혔다. 아오지디 복합개발 프로젝트는 대만 제2의 도시 가오슝시에 지상 48층, 240m 높이의 오피스 빌딩과 23층 규모 호텔, 두 건물을 연결하는 지상 13층 근린시설(포디움)을 신축하는 공사임. 연면적만 55만 7000m2에 이르는 초대형 복합개발 사업이며 쇼핑몰과 아쿠아리움 등이 함께 들어설 예정으로 완공 시점에 대만을 대표하는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됨. 현지 건설업체와 조인트벤처(JV)를 구성해 수주했으며 총 1조원에 달하는 공사비 중 삼성물산 지분은 약 7500억원 규모이다. 삼성물산은 발주처와 적극적인 소통을 통해 최적의 공사 기간을 제시하고 대형 복합개발 사업 수행 경험을 토대로 축적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차별화된 공사 방법 제안 등 고객 만족을 이끌어내며 이번 프로젝트를 수주했다. 대만은 현재 경제성장을 위해 국제공항 확장과 지하철 건설 등 인프라 투자 확대에 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