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현대백화점그룹) [웹이코노미=김수인 기자] 현대백화점그룹이 국내 유통업체 중 처음으로 세계 최대 온라인 유통업체 아마존과 손잡고 ‘미래형 유통매장’ 연구에 나선다. 오는 2020년 하반기 오픈 예정인 ‘현대백화점 여의도점(가칭)’에 아마존의 첨단 기술을 대거 적용해 고객들에게 새로운 쇼핑 경험을 제공한다는 구상이다. 현대백화점은 서울 강남구 역삼동 아마존웹서비스코리아 본사에서 아마존웹서비스(AWS)와 ‘미래형 유통매장 구현을 위한 전략적 협력 협약(SCA·Strategic Collaboration Agreement)’를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아마존웹서비스는 아마존의 클라우드 시스템 자회사로, 클라우드(가상 저장 공간) 서비스 분야의 세계 1위 기업이다. 협약식에는 정지영 현대백화점 영업전략실장과 장정욱 아마존웹서비스코리아(AWSKorea) 대표가 참석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사는 미래형 유통매장 공동 연구, 그룹 통합 고객 분석 시스템 구축, IT 전문기업 현대IT&E와 파트너십 강화 등을 함께 추진하기로 했다. 현대백화점 관계자는 “매장 구성부터 서비스까지 백화점과 아울렛 등 오프라인 매장 운영 전반에 첨단 기술을 접목해 ‘미래
(사진=한국콘텐츠진흥원) [웹이코노미=김수인 기자] 드라마, 영화 촬영 세트장이 시민들에게 개방된다. 한국콘텐츠진흥원(KOCCA, 이하 한콘진)은 국내 방송영상콘텐츠산업 발전과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책무 이행을 강화하기 위해 대전 엑스포공원에 위치한 스튜디오큐브 일부 시설을 무료 개방한다고 20일 밝혔다. 작년 9월 개관한 스튜디오큐브는 대형 스튜디오와 야외 촬영장, 미술센터 등을 갖춘 국내 최대 규모의 방송영상콘텐츠 제작지원 시설이다. 현재 방영 중인 tvN 드라마<미스터 션샤인>과 올 연말 개봉할 현빈 주연의 영화 <창궐> 등이 최근 촬영을 마쳤다. 내년 상반기 방영 예정인 tvN <아스달 연대기>도 곧 촬영에 들어갈 예정이다. 이번에 개방하는 시설은 법정, 교도소, 병원 등 특수시설을 갖춘 1,000평 규모의 ‘스튜디오F’로, 오는 9월부터 내년 2월까지 6개월간 진행된다. 대전 지역뿐만 아니라 전국에 있는 중·고·대학교 방송영상콘텐츠 관련 학과, 동아리 등에 속한 예비 창작자라면 누구나 신청을 통해 해당 시설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또한 방송영상 분야에 관심 있는 중·고등학생을 위해 1일 1회 최대 40명
(사진=FreeQration)[웹이코노미=김수인 기자] 오는 23일부터 약 15평 이상의 카페나 주점, 헬스장에서 음악·영상 등을 재생할 경우, 적게는 400원에서 많게는 2만 원 정도 공연료를 내야 한다.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는 창작자의 음악 공연권 행사 범위를 확대하는 내용의 저작권법 시행령 제11조 개정안이 오는 23일부터 시행된다고 밝혔다. 공연권이란 저작자가 자신의 저작물을 공연할 권리로 저작물 또는 실연 음반 방송을 상연, 연주, 가창, 구연, 상영, 재생 등의 방법으로 공중에게 공개하는 것을 의미한다. 여기에 공연물을 녹음 또는 녹화한 것을 재생해 공중에게 공개하는 것도 포함된다. 기존에는 단란·유흥주점, 대형마트, 백화점 등에서의 공연에만 저작재산권자의 이용 허락을 받도록 되어 있었다. 그러나 이번 개정안 시행으로 커피전문점 등 비알코올음료점, 생맥주 전문점 및 기타 주점, 체력단련장, 복합쇼핑몰 및 그 밖의 대규모 점포(전통시장 제외)까지 저작재산권자의 공연권 행사 범위가 확대된다. 다만, 소상공인 등 시장에 대한 부담을 최소화하기 위해서 50㎡(약 15평) 미만 소규모 영업장은 공연권료(공연사용료 + 공연보상금) 납부 대
(사진=홍콩관광진흥청) [웹이코노미=김수인 기자] 게임과 음악이 어우러진 'e스포츠&뮤직페스티벌(E-sports & Music Festival, 이하 EMF)'이 24~26일 3일간 홍콩에서 펼쳐진다. 올해로 2회째를 맞는 EMF는 홍콩 컨벤션 센터에서 열리는 국제 행사로 리그오브레전드, 베틀그라운드 등 인기 절정의 다양한 게임토너먼트를 관람하고 직접 체험도 할 수 있는 게이머들의 축제다. 홍콩관광청(HKTB)이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전 세계에서 110여 명의 선수가 참가해 규모가 더욱 커졌다. 선수들은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리턴 오브 더 레전드 2018(Return of the Legends 2018)’ 외에 신규 토너먼트인 ‘홍콩 PUBG 월드 인비테이셔널(Hong Kong PUBG World Invitational)’, ‘조탁 컵 마스터즈 씨에스:고 2018 그랜드 파이널스(ZOTAC CUP MASTERS CS:GO 2018 Grand Finals)’에서도 경쟁하게 된다. ‘ZOTAC CUP MASTERS CS:GO 2018 Grand Finals’ 토너먼트는 홍콩 e-스포츠 토너먼트 역사상 가장 큰 총상금 30만 달러(약 3억 3,720만 원
전자랜드와 퓨처로봇이 협업해 선보인 카페 로봇 엘리(사진=퓨처로봇) [웹이코노미=김수인 기자] 퓨처로봇이 4차 산업혁명을 이끌 핵심 아이템을 한 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2018 용산 로봇 페스티벌'에 참가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페스티벌은 퓨처로봇의 안내 서비스 로봇 ‘퓨로-D’, ‘퓨로-Desk’, 의료 협진 로봇 ‘퓨로-M’, 전자랜드와의 협업 모델인 ‘엘리’ 등 다양한 AI 서비스 로봇을 전시한다. 퓨처로봇은 17일부터 26일까지 전자랜드 신관 4층에서 진행되는 로봇전시관에서 전자랜드와 협업·개발해 커피 주문, 결제부터 로봇 팔을 이용한 음료 제공까지 가능한 카페 로봇 ‘엘리’를 첫 선보였다. ‘엘리’는 퓨처로봇의 결제 로봇인 ‘퓨로-Nova’와 로봇 팔, 전자동 커피머신을 연결한 카페 로봇이다. 전자랜드와 퓨처로봇이 협업하여 PB제품으로 선보였다. 엘리는 고객의 얼굴을 인식하고 반응할 뿐 아니라 음성으로도 커피 주문이 가능하다. 연결된 카드리더기에 신용카드로 결제를 하면 전자동 커피머신과 연결된 로봇팔이 직접 커피머신을 작동하고 추출된 커피를 고객에게 제공한다. 전시 부스에서는 평창동계올림픽을 빛낸 수호랑과 반다비 로봇으로 인기를
(사진=한샘) [웹이코노미=김수인 기자] 종합 홈인테리어 전문기업 한샘이 영업직 공채를 블라인드 방식인 ‘홈리더 전형’으로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 ‘홈리더 전형’ 지원자는 이름과 연락처 외에는 개인정보를 노출할 수 없다. 사진, 나이, 출신학교, 어학점수 등을 기재하는 지원자는 감점 대상이다. 업무에 대한 관심과 직무 적합성, 지원자의 열정만 평가하겠다는 의도다. 채용 직무는 리하우스TR(Territory Representative)과 SC(Space Coordinator) 두 가지다. 리하우스TR은 한샘의 비즈니스 모델 중 건자재부터 설치 가구 등을 유통 판매하는 리하우스사업부에 소속된 상권 관리자로, 전국에서 근무하게 된다. SC는 한샘의 대형직영매장 플래그샵에서 근무하는 영업사원으로 선발 후 플래그샵이 위치한 서울과 분당, 수원, 부산, 대구에 배치된다. 한샘은 현장형 인재 선발을 위해 상반기 영업직 공채 1기부터 업무에 대한 이해도를 평가하는 면접을 신설했다. 이 과정에서 평소 홈인테리어 시장에 관심이 많은 인재를 선발할 수 있었다. 이번 ‘홈리더 전형’은 상반기 면접을 조금 더 발전시킨 형태로 한샘의 인재상인 ‘열정’적인 영업사원을
(사진=서울특별시) [웹이코노미=김수인 기자] 서울시가 외국인들의 주거생활에 편의를 도모하고자 2018년도 글로벌 부동산중개사무소 35개를 추가 지정하여 현재 223개 글로벌부동산중개사무소를 258개 업소로 확대 운영한다고 밝혔다. 서울시에서는 2008년 글로벌 부동산중개사무소 지정 이후, 매년 확대 지정 운영함으로써 2018년 1/4분기 기준 서울시 거주 27만 3,000여 외국인에게 주거생활의 편의를 제공하고 있다. 258개소의 언어별 지정현황은 영어(193), 일어(44), 영어·일어(9), 중국어(5), 영어·중국어(3), 기타 언어(4) 등 지정되어 있다. 자치구별 현황은 외국인이 많은 용산(67), 강남구(30), 서초구(27), 마포구(16), 송파구(12), 기타 자치구(106)로 지정 운영하게 된다. 이번에 지정되는 35개소는 언어별 영어(23), 일어(9), 기타(3) 등 이며 자치구별 현황은 용산(5), 서초(9), 강남(3)구, 기타 자치구(18)다. 글로벌 부동산중개사무소로 지정된 자는 외국어로 번역된 부동산 매매·임대계약서 등을 비치하고 외국인토지취득신고 방법 안내, 부동산거래신고 편의를 제공하게 된다. 거주 지역 주민
(사진=경기도) [웹이코노미=김수인 기자] 무역전문가를 꿈꾸는 123명의 청년들이 경기도의 도움을 받아 꿈에 더 가까이 다가갈 수 있게 됐다. 경기도는 17일 오후 1시 코엑스(COEX)에서 수료생, 수출기업, 도 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2018년도 경기청년+4 Trade Manager’ 육성사업 수료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경기청년+4 Trade Manager’ 육성사업은 전문 인력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수출기업과 외국어에 능통한 청년인재들 간의 미스매칭을 해소, 수출경쟁력을 강화하고 선순환적 일자리 창출 효과를 제고하는 사업이다. 이번 3기 교육은 영어, 중국어, 일어 등 외국어 능력을 갖춘 청년, 대학생, 다문화인을 대상으로 지난 7월부터 8월까지 두 달여간 진행됐다. 특히 참가자들의 접근성을 고려해 수원, 서울, 의정부, 다문화(수원) 권역으로 나눠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교육생들은 현장 실무경험이 풍부한 한국무역협회 소속 무역전문 강사진으로부터 체계적인 교육을 받을 수 있었다. 무역실무, 계약, 대금결제, 온라인 마케팅, 비즈니스 협상전략, 외국어 특강 등 교육생들이 취업 후 현장에서 활용이 가능한 실질적 무역실무
(사진=현대상선) [웹이코노미=김수인 기자] 현대상선이 17일 다문화가정 어린이 21명을 초청해 부산 신항 터미널과 현대상선 해영선박 트레이닝센터 등을 방문하는 ‘어린이 상선체험학교’를 개최했다. ‘어린이 상선 체험학교’는 바다에 관심이 많은 어린이들이 생생한 바다체험을 통해 큰 꿈을 키울 수 있도록 마련된 행사다. 현대상선은 서울 종로구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로부터 ‘어린이 상선체험학교’ 프로그램에 참여할 어린이 21명을 추천 받아 현대상선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행사를 진행했다. 행사에 참여한 어린이들은 우선 부산 신항에 위치한 ‘현대상선 부산신항만’을 방문해 광활한 바다를 오가는 초대형 선박과 수많은 컨테이너들이 이동하는 현장을 견학했다. 이후 현대상선 해영선박 트레이닝센터를 방문해 선박 조종을 직접 경험해 볼 수 있는 시뮬레이션을 체험했다. 해영선박 트레이닝센터는 현대상선의 해상직원 교육기관으로써 국내 유일 최신 선박모의조종 훈련장비를 보유한 곳이다. 어린이들은 선박 브릿지와 동일하게 구성된 장비와 210도의 넓은 시야각을 가진 대형스크린을 통해 마치 직접 선박을 조종하는 기분을 만끽했다. 이외에도 부산 민주공원을 방문하는 등 현대상
(사진=경기도) [웹이코노미=김수인 기자]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과 경기도는 오는 23일 오후 7시 고양 아람누리 아람음악당에서 ‘알면 더 행복해집니다’라는 주제로 ‘2018년 제1회 경기도 지식(GSEEK) 콘서트’를 개최한다. 경기도 지식(GSEEK)콘서트는 도내 31개 시·군을 순회하는 강연회로 CBS ‘세바시(세상을 바꾸는 시간, 15분)’와의 협업을 통해 진행된다. 이번 콘서트는 카피라이터 정철, 손경이 관계교육연구소장, 김정진 오산대학교 교수, 김선진 경성대학교 교수, 래퍼 제이켠이 연사로 출연한다. 배움에 새롭게 빠지며 느끼는 행복에 대해 5인 5색 강연이 이어진다. 콘서트 현장에는 지식(GSEEK)에서 운영하는 힙합테라피의 공연이 펼쳐지며,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소정의 기념품도 제공한다. 콘서트 참가 희망자는 지식홈페이지에서 댓글로 신청하고, 문의사항은 지식사이트 1:1 상담게시판 또는 전화로 하면 된다. webeconomy@naver.com
(사진=문화체육관광부)[웹이코노미=김수인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는 경찰청과 게임물관리위원회(이하 게임위)와 함께 17일 ‘불법사행성 게임제공업소 근절을 위한 관계기관 간담회’를 열었다. 관계기관 간 긴밀한 협조를 기반으로 불법사행성 영업 게임제공업소에 공동 대응해 나가기로 했다. 이 자리에서는 불법사행성 영업 게임제공업소 근절을 위한 관계기관 간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세 기관은 최근에 불거진 불법사행성 영업 게임제공업소에 따른 사회적 우려를 조기에 불식해야 한다는 데 공감대를 같이했고, 상호 간에 적극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먼저 불법사행성 영업 게임제공업소에 대해 수시·정기적으로 집중단속을 실시해 불법게임제공업소 운영 사업주에게는 반드시 법적 책임을 묻고, 불법사행성 영업 게임제공업소에 따른 국민의 피해가 최소화될 수 있도록 노력하기로 했다. 관계기관이 협력해 전국의 생활질서 담당 현장 경찰을 대상으로 최신 불법게임물 단속사례, 불법게임물 감정분석사례 등의 정보와 동향 정보를 제공하기 위한 수시·정기 교육을 확대하기로 했다. 또한 불법게임물에 대한 법원 판례 및 ‘게임산업법’ 등 관련 법률 정보를 공유하기로 했다. 3개 관계기관
(사진=서울시) [웹이코노미=김수인 기자] 서울시가 디지털 메이커시티 용산 Y 밸리(Y-Valley) 도시재생을 통해 침체된 용산전자상가를 전자산업기반의 신산업 복합문화 교류공간으로 재탄생시키고자 한다. 이에 전자랜드, 한국로봇산업진흥원과 공동주최로 오는 17일부터 26일까지 용산전자상가 전자랜드 신관 4층에서 2018 로봇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개막식날인 17일 오전 10시에 서울시와 용산구, 한국로봇산업진흥원, 전자랜드가 함께 '용산 Y-Valley 로봇 新유통플랫폼 구축을 통한 용산전자상가 도시재생 활성화를 위한 MOU'를 체결하고, 본격적으로 용산전자상가를 한국 로봇산업의 중심지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이번 협약은 용산전자상가가 서울의 중심, 더 나아가 대한민국 로봇 산업의 중심으로 발전하기 위한 업무협약이다. 한국로봇산업진흥원은 관련 로봇 기업의 참여를 유도할 수 있는 정책 개발, 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해 협력하고, 전자랜드는 일부 공간에 서비스 로봇 등의 테스트베드 구축과 기업지원, 신규 로봇산업 창출을 위한 로봇 플랫폼을 구축한다. 서울시는 용산 Y 밸리 산업재생과 연계한 정책․행정적으로 지원한다는 게 주요 골자다. 시설주인
(사진=쌍용자동차) [웹이코노미=김수인 기자] 쌍용자동차는 인도 경영대학원생들을 평택공장에 초청해 한국-인도 산업 간 교류의 시간을 가졌다고 17일 밝혔다. 지난 16일 인도 방갈로르 경영대학원(IIMB) 재학생 70여 명은 쌍용자동차 평택공장을 방문해 생산현장을 둘러보고 경영진과의 간담회를 가졌다. IIMB는 인도 공과대학(IIT)과 함께 인도의 양대 엘리트 사관학교로 불리는 명문 경영대학원으로, 지난 13일부터 70여명의 재학생들이 카이스트(KAIST) 경영대학과 맺은 국제 교류 프로그램EPGP(Executive Post-Graduate Program)의 일환으로 한국을 방문 중이다. 인도 유명 기업에서 실무 경력 10년 이상 된 중견 관리자급들로 구성된 재학생들은 그 어느 때보다 진지한 자세로 평택공장을 둘러보며 한국 자동차 산업의 기술력을 직접 확인하고 경영진과의 간담회와 특강을 통해 자동차 산업 현안과 미래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지난 2011년 쌍용자동차와 인도 마힌드라 그룹(Mahindra Group)이 M&A를 체결하고 성공적으로 파트너십을 이어가고 있는 만큼, 향후 한국과 인도의 경제 교류와 산업 협력 활성화에 있어 모범사례가 될
(사진=롯데케미칼) [웹이코노미=김수인 기자] 롯데케미칼이 오는 18일부터 인도네시아에서 열리는 ‘제18회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을 공식 후원한다. 롯데케미칼은 지난 16일(현지시간) 오후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겔로라 붕 카르노(GBK) 스타디움에 위치한 국제방송센터(IBC)에서 유수프 칼라 인도네시아 부통령이 참석한 가운데 조인식을 진행했다. 지속적인 협력과 상호 발전을 통한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조인식 이후에는 조직위원회와의 기념촬영 행사를 가지며 아시안게임 후원사로서의 공식적인 활동을 이어갔다. 오는 8월 18일부터 9월 2일까지 열리는 아시안 게임은 45개국 1만 5,000명의 선수가 총 40개 종목에서 선의의 경쟁을 펼친다. 롯데케미칼은 이번 대회의 공식 후원사 중 한 곳으로서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의 성공을 기원한다고 밝혔다. 롯데케미칼은 지난 2010년 인수한 롯데케미칼 타이탄을 통해 인도네시아에 생산기지를 운영하고 있으며, 안정적인 공장 운영과 꾸준한 사회 공헌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webeconomy@naver.com
(사진=KB국민은행) 인도네시아로 바로 송금할 수 있는 서비스가 출시됐다. KB국민은행은 인도네시아 루피아(IDR)로 직접 송금이 가능한 『KB 인도네시아 루피아(IDR) 바로송금 서비스』를 지난 16일 출시했다고 밝혔다. 인도네시아로 보내는 해외송금은 기존에 미국 달러화(USD)로만 송금을 할 수 있었다. 그러나 이 경우 현지에서 수취인이 루피아로 지급 받으면 고객 입장에서는 이중환율이 적용되어 불리한 측면이 있었다. 하지만 단일 환율을 적용하는 이번 서비스 출시로 인도네시아 해외송금 고객에게 보다 저렴한 송금서비스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2018년 6월 기준 인도네시아 국적 체류 외국인은 약 4만 1,000명(출입국∙외국인정책본부 기준)이다. 인도네시아는 외국인근로자 송출 상위 국가이며, 외국인고객 해외송금 서비스 시장에서 주요 국가 중 하나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이번 서비스 시행을 통해 국내 거주 인도네시아 근로자들과 인도네시아 현지에 진출한 한국 기업들에게 보다 쉽고 편리한 송금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되었다”며, “향후에도 지속적으로 고객 편의 증대를 위한 경쟁력 있는 해외송금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