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이코노미) 경상국립대학교 로컬콘텐츠중점대학사업단은 5월 11일 경상국립대학교 내동캠퍼스 대강당에서 진주와 사천 지역을 아우르는 ‘2025 진주사천 세계인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지역 내 이주민과 시민들이 서로의 문화를 공유하며, 다문화 감수성을 높이고 상호 협력의 기반을 다지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번 기념식은 경상국립대학교 로컬콘텐츠중점대학사업단, 사천다문화통합지원센터, 사천시거주외국인연합회, 진주YWCA가 공동으로 주관했다. 주최 측은 행사 기획의 배경으로 “이주민과 주민이 함께 만들어가는 지속 가능한 커뮤니티 구축과, 이들이 바라보는 로컬콘텐츠의 세계화 가능성을 살펴보는 것이 중요하다.”라고 밝혔다. 행사에는 서부경남 지역의 이주노동자, 결혼이민자, 유학생 등 200여 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이날 마련된 전통한복 체험, 글로벌 플리마켓, 다양한 축하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통해 서로의 문화를 체험하고 교류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외국인의 시선에서 바라본 한국의 로컬콘텐츠와 그 다문화적 해석에 주목한 기획이 눈길을 끌었다. 행사장 곳곳
(웹이코노미) 거창군은 지난 9일 보건소 대회의실에서 거창군보건소 직원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일반인 심화 과정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응급상황 발생 시 현장에서 즉각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목격자 심폐소생술의 중요성 △성인 기본 소생술 △소아 및 영아 기본 소생술 △자동심장충격기(AED) 실습 △이물질에 의한 기도폐쇄 환자의 응급처치 등의 내용으로 진행됐다. 심폐소생술은 호흡이나 심장박동이 멈추었을 때 인공적으로 호흡을 유지하고 혈액 순환을 유지 해주는 응급처치로, 급성 심장정지는 누구에게나 발생할 수 있는 응급상황인 만큼 사전 교육과 반복 훈련이 필수적이다. 보건복지부 통계에 따르면 심정지 발생 후 4분 이내에 심폐소생술과 자동심장충격기를 사용할 경우 환자의 생존율은 약 46.2%에 달한다. 이 때문에 ‘4분의 기적’이라 불리며 생존율을 결정짓는 중요한 응급처치로 간주된다. 특히 성인의 경우 5∼6cm 깊이로 분당 100∼120회를 시행해야 하며 정확한 위치에 가슴압박을 하지 않으면 환자의 장기 손상 우려가 있어 정기적인 반복 교육이 필수다
(웹이코노미) 함양군은 ‘제14회 물레방아골 함양군수배 전국테니스대회’가 지난 5월 10일과 11일 양일간 함양군 생활체육테니스장을 비롯해 산청·거창 공설테니스장 등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함양군과 대한테니스협회가 주최하고, 함양군체육회와 함양군테니스협회가 주관했으며, 선수 560여 명과 임원 및 관계자 240여 명 등 총 800여 명이 참가해 전국 규모 생활체육대회로서의 위상을 한층 높였다. 대회는 10일 오전 9시 30분 전국 각지의 선수들이 모여 내빈 소개, 국민의례, 대회사, 축사, 격려사, 경품 추첨, 기념 촬영 등의 순서에 따라 개회식이 열렸다. 이어진 경기는 10일에 국화부 및 전국 신인부 경기가, 11일에는 개나리부, 남자 오픈부 경기가 치러졌으며, 전국 신인부 경기는 갑작스러운 우천으로 인해 부득이하게 연기됐다. 대회 결과 ▲개나리부 우승은 이기영(토요테클럽)·정유주(위트클럽) ▲국화부 우승은 성루희(20퀸클럽)·강윤선(커리테클럽) ▲남자 오픈부 우승은 김민중(부산와우클럽)·이강흔(베스트클럽) 선수가 각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진병영 함양군수는 대
(웹이코노미) ㈜일승건설 조학내 대표는 12일, 도움이 필요한 지역 주민들을 위해 지곡면 나눔나눔냉장고 운영에 사용해 달라며 75만 원 상당의 생필품을 기탁했다. 지곡면 나눔냉장고는 지곡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지역공동체 나눔 활성화 사업의 하나로 지난해 11월부터 현재까지 식료품 등 생활용품을 지역 주민의 자발적인 나눔으로 운영하고 있다. 조학내 대표는 “업무차 면사무소를 방문했을 때, 나눔냉장고를 지역 주민들이 스스로 채우고, 필요한 이웃이 자유롭게 가져가시는 것을 보며 주민이 주도적으로 운영하는 좋은 복지사업이라 생각했다.”라며 “지속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마음을 보태고 싶어 기탁하게 됐다”라고 전했다. 지곡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정해문·강정규 공동위원장은 “나눔에 동참해 주신 조학내 대표님께 감사드린다.”라며 “나눔냉장고를 통해 주민들이 나눔의 의미를 되새기며 지역 주민이 적극 참여하며 꾸준히 운영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웹이코노미) 창녕군공무원노동조합은 지난 10일, 서울 여의도에서 열린 ‘공무원·교원 정치기본권 및 생존권 쟁취 투쟁’ 집회에 참석해 공직사회의 권리 회복을 강력히 촉구했다. 이날 집회는 비가 내리고 다소 쌀쌀한 날씨 속에서도 전국에서 모인 3만여 명의 공무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참가자들은 정치기본권 보장, 임금 인상, 노후 소득 보장 등 다양한 현안에 대한 요구를 외쳤다. 현장에는 경찰공무원직장협의회, 교육청노동조합연맹, 대한민국공무원노동조합총연맹, 전국공무원노동조합, 전국교직원노동조합, 전국민주우체국본부 등 주요 단체들이 대거 참여해 공무원과 교원의 권익 회복을 위한 연대의 목소리를 높였다. 공무원노조는 집회에서 “공무원과 교원도 국민이며, ILO와 국가인권위원회가 정치기본권 보장을 권고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현행법은 이를 금지하고 있다”며 “단순히 댓글을 달거나 ‘좋아요’를 눌러도 처벌받는 현실은 인권 침해”라고 비판했다. 또한, OECD 국가 중 유일하게 정치기본권이 없는 나라임을 지적하며 “선진국처럼 직무상 정치적 중립 시스템을 도입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웹이코노미) 거창군은 12일부터 치매 조기발견과 치매 중증화 예방을 위해 치매고위험군인 인지저하자와 경도인지장애 진단자 286명을 대상으로 치매조기검진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치매는 한번 진행되면 정상으로 회복하기 어려운 질환이지만, 조기 발견과 적절한 관리를 통해 진행을 늦출 수 있는 만큼 선제적인 대응이 중요하다. 보건복지부와 중앙치매센터에서는 치매고위험군인 인지저하자와 경도인지장애 진단자를 치매 고위험군으로 규정하고 매년 치매조기검진을 하도록 권고하고 있다. 군에서는 대상자에게 검사 독려 내용을 담은 문자를 발송해 많은 대상자가 검진에 참여할 수 있도록 홍보할 예정이다. 문자를 받은 대상자는 보건소를 방문해 검진을 받을 수 있고 방문이 어려운 경우 사전 예약을 통해 가정 방문검진도 가능하다. 조기검진 진단 순서는 △1단계 인지선별검사 △2단계 진단검사(신경인지검사, 치매척도검사 등) △3단계 감별검사(혈액검사, 뇌영상촬영 등) 과정을 거쳐 최종적으로 치매 여부를 진단받게 된다. 구인모 군수는 “치매는 예방이 중요한 만큼 1년에 한 번 정기적인 검사를 통해 건강하고 행복
(웹이코노미) 합천군은 지난 9일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총사업비 420억원 규모의 농촌협약 공모사업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오랜 준비 끝에 선정된 이번 사업으로 침체된 남부지역에 5년간 총사업비 420억원을 들여 새로운 활력을 불어 넣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농촌협약은 합천군이 수립한 지역 발전계획을 정부-합천군간 협약을 체결, 국비 예산을 5년간 통합 지원하여 낙후된 농촌지역 주민 누구나 어디서나 누릴 수 있는 양질의 생활서비스 기반조성 사업을 정부와 협업하여 추진하는 제도이다. 이번 공모선정으로 ‘사람이 돌아오는 농촌, 남부재생활성화지역’이라는 비전으로▲삼가면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207억원) ▲쌍백면 기초생활거점조성사업(40억원) ▲가회면 기초생활거점조성사업(40억원), 농촌공간정비사업(59억원) ▲쌍백면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20억원) 등 12개 사업을 2026년부터 5년간 추진할 계획이다. 합천군은 군수를 중심으로 국도비 확보를 통해 미래성장 동력을 마련하여 군민 모두가 잘사는 합천 만들기를 위해 각종 공모사업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지난 2월 묘산면 웅기지구 농촌공
(웹이코노미) 경상남도교육청은 12일 나인트리 프리미어 로카우스 서울 호텔에서 ‘경남교육청과 수도권 대학이 함께하는 진학 콘퍼런스’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수도권 26개 대학의 입학 관계자와 경남교육청 대학진학전문위원단, 도내 고등학교 3학년 부장교사, 경남대입정보센터 상담 교사 등이 참석했다. ‘미래를 밝히는 대학, 희망을 키우는 경남교육’을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에서는 경남의 우수한 교육 활동을 소개하고 2026학년도 대학별 입학 전형에 대한 궁금증과 지원 시 유의점 등을 중심으로 심도 있는 소통이 이루어졌다. 또한 각 대학 관계자를 비롯한 참석자는 2025학년도 전형별 입시 결과를 바탕으로 2026학년도 입시의 주요 특징과 지원 전략을 활발히 논의했다. 경남교육청 진로교육과 대입정보센터는 이번 행사를 위해 각 대학 입학처에 입시 관련 공통‧개별 질문과 자료를 사전에 요청해 준비했다. 행사 이후에는 수집한 정보를 취합·분석해 ‘2026학년도 대학별 입시 분석, 정보 제공 자료집’을 제작하고 이를 경남대입정보센터 누리집에 게시할 예정이다. 해당 자료는 도내 학교 현장에도 배포된
(웹이코노미) 통영시는 (예비)창업자와 실무자의 현장 실무역량 강화를 위한 통영리스타트플랫폼‘일잘러 교실’ 교육생을 12일부터 23일까지 회차별 25명씩 모집한다고 밝혔다. ‘일잘러 교실’은 봉평지구 도시재생뉴딜사업 일환으로 조성된 통영리스타트플랫폼에서 진행되는 통영시민 역량강화 취・창업 프로그램이다. 이번 과정에서는 현장 실무역량 강화를 위해 (예비)창업자와 취업자들의 업무 수행능력을 배양하고 동시에 조직, 지역사회와 협력해 일하는 방법을 익히는 등 실무에 꼭 필요한 핵심 스킬에 대한 교육이 진행될 예정이다. 교육기간은 5월 28일부터 7월 16일까지이며 매주 수요일 오후 4시부터 6시까지 통영리스타트플랫폼 세미나실에서 진행된다. 수강신청은 통영리스타트플랫폼 홈페이지와 인터넷에서 ‘통영일잘러교실’검색해 온라인 접수할 수 있으며, 필요한 주제에 대해 회차별 수강신청도 가능하다. 이상용 도시재생과장은 “이번 교육은 초기 창업자와 실무자들이 업무를 수행함에 있어 효율적으로 처리할 수 있는 방법들로 교육 내용을 구성했다”며 “실무 역량강화를 희망하는 통영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전
(웹이코노미) 통영시는 지난 9일 통영시청 2청사 회의실에서 통영시청소년참여위원 25명이 참석한 가운데 올해의 정책의제를 설정하고 여러 이슈들을 논의하는 2025년 ‘제1차 통영시청소년참여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 지난 3월 29일 통영시 청소년위원회 연합 발대식을 시작으로 올해 활동을 개시한 통영시청소년참여위원회는 청소년기본법에 근거해 중학생부터 고등학생까지 다양한 연령대로 구성된 통영시 청소년을 대표하는 회의기구이다. 이날 회의에서 청소년 위원들은 올해의 의제 설정을 위해 의견을 나누고 청소년의 음주 및 흡연문제·학생인권보호·학교폭력 피해자 지원 등 다양한 이슈들을 논의하며 열띤 토론을 펼쳤다. 김수연(충렬여고2) 통영시청소년참여위원회 위원장은 “오늘 적극적인 회의를 통해 나온 다양한 의견들을 바탕으로 실제 시행할 수 있는 실효성있는 정책제안을 할 수 있도록 위원들과 함께 소통하고 협의하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통영시청소년참여위원회는 이번 정기회의를 시작으로 연중 회의 및 외부 활동을 통해 통영시의 청소년 정책 사업에 직접 참여하고 홍보하며 다양한 의견을 제안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펼칠 예
(웹이코노미) 통영시는 최근 욕지도 출렁다리를 찾는 관광객의 발길이 이어지는 가운데 관광객과 주민 모두의 보행 안전 확보를 위한 불곡마을 인도개설 공사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인도개설 공사는 경상남도 주민참여예산에서 지역주민의 의견을 반영해 추진됐으며, 총 2억 5천만 원의 예산이 투입됐다. 욕지면 불곡마을은 출렁다리 관람객들이 많이 지나다니는 주요 동선에 위치해 있어 그동안 차량과 보행자가 뒤섞인 위험한 환경이 문제로 지적돼 왔다. 이번 공사로 차도와 보도 공간이 명확히 구분돼 주민뿐만 아니라 관광객들의 보행 안전도 크게 향상됐다. 관광객 A씨는 “천해의 해안도로를 따라 인도가 정비돼 있어서 아이들과 함께 안심하고 걸을 수 있었다”며 “출렁다리를 둘러보는 길목까지 마을 풍경도 차분히 감상할 수 있어 좋았다”고 말했다. 천영기 통영시장은 “관광객 증가에 따른 마을의 안전 인프라 확충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주민과 관광객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지역 맞춤형 생활 SOC사업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웹이코노미) 통영시는 오는 17일 토요일 저녁 7시 30분 강구안 해상무대에서 ‘투나잇 통영! 즐거울 락’네 번째 공연, 대니구와 디토체임버오케스트라의 '프리마베라'를 개최한다. '프리마베라(Primavera)'는 봄을 뜻하는 스페인어로, 클래식음악을 바탕으로 재즈, 팝까지 장르를 넘나들며 독창적인 음악 세계를 펼치고 있는 바이올리니스트 대니구와 젊고 역동적인 디토체임베오케스트라가 함께 봄과 어울리는 따뜻하고 열정적인 선율로 통영의 밤을 가득 채울 예정이다. 클래식 아티스트 최초로 MBC '나 혼자 산다'에 출연하며 큰 화제가 됐던 대니구는 MBC '복면가왕', KBS'더시즌즈-박재범의 드라이브'등 다수의 프로그램들에 출연하며 친근하고 솔직한 성격으로 대중적 지지를 얻고 있다. 악장과 단원들 모두 국내외에서 활동하는 뛰어난 실력을 지닌 젊은 연주자들로 구성된 디토체임버오케스트라는 김대진, 장한나, 혼나 테츠지 등의 유명한 지휘자들과 소프라노 조수미, 피아니스트 임동혁 등과 같은 유수한 연주자들과 협연한 바 있다. 이번 공연은 바흐‘관현악 모음곡 3번(Orchestral Suite No. 3 in
(웹이코노미) 통영시는 이탈리아 나폴리시와 지난 9일 나폴리 시청에서 우호교류 협정을 체결했다. 이날 협정식에는 천영기 통영시장과 배도수 통영시의회 의장 등 통영시 대표단 6명이 참석했으며, 현지에서는 가에타노 만프레디 나폴리시장, 빈첸자 아마토 시의장, 다리오 스카렐라 주나폴리 대한민국 명예 영사 및 안드레아 데 베네디티스 나폴리 동양학 대학교 한국학과 책임교수 등을 비롯한 나폴리시 관계자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협정은 상호 존중과 신뢰를 바탕으로 우호 관계를 증진하고, 문화·예술·관광 및 경제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통해 상호 발전을 이루고자 하는 공동의 의지에 따라 체결됐다. 특히 유네스코 음악 창의 도시인 통영과 세계적인 유네스코 문화유산과 예술을 보유한 나폴리 간의 협력은 국제 문화도시로서의 위상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문화예술 교류는 물론, 통영 수산물 홍보 및 수산물 판로 확대를 위해 실무진을 구성해 실질적인 교류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모색할 예정이다. 또한 협정식에 참석한 김민재 축구선수의 통역을 맡았던 안드레아 데 베네디티스
(웹이코노미) (재)김해시복지재단 장애인종합복지관은 한국주거복지 사회적협동조합에서 실시한 『행복한家 프로젝트』공모사업에서 복지관 회원 1명이 대상자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한국주거복지 사회적협동조합은 보건복지부 주거현물급여 자활사업을 수행하는 주거복지 자활기업들이 뜻을 모아 설립됐으며, 현재는 180여 주거복지 자활기업들이 취약계층의 주거환경과 에너지 효율 개선 시공을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행복한家 프로젝트』는 전국의 노후 불량주택 거주 가구 중 자력으로 주택수선이 어려운 주거약자를 대상으로 주택 개보수 및 에너지효율개선 시공·물품지원을 진행한다. 올해는 서류심사 및 현장실사를 거쳐 최종 125명이 선정됐다. 최종 125인에 선정된 회원은 “독거노인이 노후주택을 보수하기에는 경제적으로 너무 부담이 되어 엄두를 내지 못했다. 한국주거복지 사회적협동조합의 지원 대상으로 선정되어 집을 수리해준다고 하니 한없이 기쁘다. 대상자에 선정되기까지 복지관 직원들이 고생을 하여 미안하다. 고맙다는 말을 꼭 전하고 싶다. 앞으로의 노후생활이 안락할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시공을 맡게 된 박진형 경남주
(웹이코노미) 김해시는 삼안동 자연보호환경보존협의회(회장 김동수)에서 주최한 제21회 신어산 철쭉축제가 지난 11일 신어산 일원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12일 밝혔다.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많은 지역 주민과 관광객들이 함께 즐긴 축제 개막식은 삼안동 풍물단의 신명 나는 풍악을 시작으로 아랑고고 장구공연과 김명선 등 초청가수 축하공연이 이어졌다. 개막식 후에는 삼안동의 번영을 기원하는 고사가 마련됐다. 2부 행사로 신어산 정상 부근 철쭉 군락지에서 철쭉 묘목 심기 체험과 바람개비 만들기 체험, 환경보호 쓰레기 줍기 행사 등이 진행됐다. 김동수 자연보호환경보존협의회장은 “지금의 풍성한 철쭉 군락지 조성까지 오랜 세월 가꾸고 보살핀 주민 모두의 노력 덕분에 이렇게 아름다운 축제를 열 수 있었다“며 “자연을 사랑하고 보호하는 마음으로 지역사회와 함께 신어산을 지켜나가겠다”고 말했다. 우미연 삼안동장은 “지역 주민들과 관광객이 함께 자연의 아름다움을 만끽하고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되새기는 소중한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자연 자원을 활용한 다양한 행사로 삼안동의 매력을 널리 알릴 수 있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