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이준오 국세청 조사국장은 과시적 호화·사치 고소득탈세자 122명에 대한 전국 동시 세무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사진=국세청 제공 [웹이코노미=김필주 기자] 국세청이 1인 기획사를 차린 유명 운동선수, 팬미팅 티켓·굿즈 매출을 차명계좌로 수취한 유명 연예인, 해외 플랫폼 업체로부터 입금된 외화수입액을 신고하지 않은 1인 방송사업자 등 고소득 사업자 100여명에 대해 전국 동시 세무조사에 착수했다. 16일 국세청은 신종·호황 분야를 망라한 광범위한 업종의 고소득사업자 122명에 대해 전국 동시 세무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세무조사 실시에 앞서 국세청은 다양한 정보를 바탕으로 모든 업종별 대표적인 탈세혐의가 있는 고소득사업자 54명을 선정했다. 또 세법상 허점을 이용하거나 과세망 회피를 위해 세무사·회계사 등 전문가의 조력을 받았던 지능적·계획적 탈세자 40명을 선별했으며 이외에 단순 신고소득만으로 재산형성 과정이 설명되지 않는 호화·사치생활자 28명도 추가로 추려냈다. 국세청은 조사대상자에 대한 엄정 조사와 함께 세금이 실제 징수될 수 있도록 조사단계별로 조세채권 확보 방안을 병행한다는 방침이다. 문재인 정부 출범 이후 국세청은 지난
16일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소속 권칠승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지난해 부채비율 2287%를 기록한 한국석유공사가 꼼수를 부려 직원들 연봉을 9000만원대까지 인상했다고 지적했다. 사진=뉴시스 제공 [웹이코노미=김필주 기자] 지난해 부채비율 2287%를 기록한 한국석유공사가 올해 예산으로 책정한 직원들의 평균 보수액이 9000만원대까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한국석유공사는 직원들의 성과급을 없애는 대신 고정수당을 대폭 인상하는 등 꼼수를 부려 직원들의 급여를 인상했던 것으로 드러났다. 16일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소속 권칠승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공공기관 경영정보 시스템 ALio(알리오)'에 올라온 한국석유공사 2019 경영공시와 2018 외부회계감사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한국석유공사의 부채는 지난해말 기준 17조5000억원으로 부채비율이 무려 2287%에 달했다. 지난 2007년 3조원대 였던 한국석유공사의 부채 규모는 2010년 12조3000억원, 2011년 20조8000억원 등 꾸준히 증가해왔다. 이처럼 심각한 상황 속에서도 한국석유공사 직원들의 급여는 매년 인상돼 최근 9000만원대를 기록하면서 연봉 1억원
사진제공=우리은행 [웹이코노미=김필주 기자] 우리은행은 독일금리연계 DLF와 관련해 고객들에게 다시 한번 사과하고, 적극적인 피해보상 노력과 함께 재발방지를 위해 고객중심으로 자산관리체계를 혁신하겠다고 16일 밝혔다. 먼저, 독일 DLF 문제의 원만한 해결을 위해 앞으로 있을 금감원 분쟁조정위원회의 조정결정을 존중하고, 조속한 배상을 위해 노력할 예정이다. 또한 고객신뢰 회복과 고객중심의 자산관리체계를 실현하기 위해 상품선정, 판매, 사후관리 전 과정에 걸쳐 영업체계를 혁신하고, 인프라, 영업문화, KPI를 고객중심으로 전면 개편하는 등 각 부문별 세밀한 '핀셋 혁신'을 추진하기로 했다. '상품선정 단계'에서는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상품선정위원회를 구성해 전문성과 객관성을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이와 함께 현재 WM그룹과 신탁연금그룹의 자산관리업무를 상품조직과 마케팅조직으로 분리해 고객 수익률을 제고하는 고객중심 조직으로 개편할 예정이다. '상품판매 단계'에서는 PB고객 전담채널을 확대하고 PB검증제도를 신설하며, 채널과 인력별로 판매할 수 있는 상품에 차등을 둔다. 원금손실형 투자상품에 대해서는 고객별, 운용사별 판매한도를 두며, 자산관리체계가 정비될
지난 11일 삼성전자는 유튜브를 통해 LG전자의 OLED TV에서 발생하는 번인 현상을 지적하는 50초짜리 광고를 게재했다. 사진=뉴시스 제공 [웹이코노미=김필주 기자] 삼성전자와 LG전자간 TV전쟁이 격화되고 있는 상황 속에서 삼성전자가 유튜브를 통해 LG전자의 OLED TV 번인 현상을 지적하는 광고 동영상을 올렸다. 지난 11일 삼성전자는 자사 유튜브 계정을 통해 50초 분량의 'TV burn-in checker(TV 번인 확인)'이라는 제목의 동영상을 게재했다. 광고 영상에서는 시작과 동시에 'What is burn-it(번인은 무엇인가), OLED TV burn-it(올레드 TV 번인)'이라는 영어 문구와 함께 적색 화면에 나타나는 다양한 번인 사례를 소개했다. 또 "10초 동안 OLED 화면에서 번인 현상이 일어나는지 확인해보라(The 10-second OLED burn-in checker)"며 실제 적색화면을 보여주고 검은 이물질과 같은 잔상이 발생하면 서비스센터에 연락하라고 설명했다. 이후 삼성전자는 자사를 상징하는 파란색 QLED 화면을 보여주면서 QLED TV에서는 번인 현상이 발생하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비록 광고에는 L
사진제공=넷마블문화재단 [웹이코노미=김필주 기자] 넷마블문화재단은 최근 서울시 구로구에 위치한 넷마블 본사에서 2019년 제10차 '넷마블견학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15일 밝혔다. 넷마블견학프로그램은 넷마블이 2013년부터 매 방학마다 개최한 '청소년 직업체험교실'을 토대로 지난 2016년부터 청소년들의 진로탐색을 돕기 위해 새롭게 마련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이번 제10회차(누적 70회) 넷마블견학프로그램은 구로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 요청으로 이뤄졌다. 평소 게임에 관심이 높은 구로구 관내 구일중학교, 개웅중학교, 영림중학교, 오남중학교 재학생 50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넷마블문화재단은 참가자들이 게임에 관심이 높은 중학생들로 구성된 만큼 게임 산업과 게임 관련 직무·직군에 대한 다채로운 특강으로 이번 견학프로그램을 진행했다. 견학프로그램에 참가한 안나영(영림중2) 학생은 "게임 하나가 만들어지기까지 얼마나 복잡한 과정을 거치는지, 또 그 안에서 디자인이 어떻게 작업되는지 알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고 소감을 전했다. 인솔교사로 참가한 구일중학교 이우상 선생님은 "학생들이 진로 체험을 와서 이렇게 관심과 정성을 보이는 것은 처음이라 인상적이었다"며
[웹이코노미=김필주 기자] LS그룹이 고려대학교와 손잡고 유능한 미래 산업 인재 양성을 위한 산학협력 협약(MOU)을 지난 14일 체결했다. 고려대학교 본관에서 이광우 LS 부회장(왼쪽)과 정진택 고려대학교 총장이 미래 산업 인재 양성을 위한 산학협력 MOU를 체결했다. / 사진제공=LS그룹 협약식은 서울 고려대학교 본관에서 이광우 LS 부회장을 비롯한 LS 주요 계열사의 최고기술책임자(CTO)들과 정진택 고려대학교 총장, 이진한 고려대학교 연구부총장 등 학교 측 관계자들과 실무 연구를 맡은 교수들이 자리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협약으로 LS그룹은 산업현장에서 요구되는 인력 양성에 필요한 현장 견학, 실습 기회 등을 제공하고, 고려대학교는 회사가 필요로 하는 인재 양성, 교육과정 개발, 공동 연구 등에 적극 협조하기로 했다. 또한 LS와 고려대학교는 LS전선, LS산전, LS-Nikko동제련, LS엠트론 등 주요 계열사의 사업과 관련이 있는 학과나 연구실에 유휴장비를 제공하고, 관련 분야의 공동 연구 과제를 선정해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이에 HVDC 케이블, 전력변환 시스템, 동제련 기술, 트랙터 개발 등의 분야에서 올해 공동 연구 1건을 시작으로
사진제공=여기어때 [웹이코노미=김필주 기자] 종합숙박·액티비티 예약 서비스 여기어때가 대국민 국군 소통서비스 앱 '더 캠프'에 숙소를 공급하며, 군 부대가 위치한 지역의 합리적 숙박 상품에 힘을 보탠다. 여기어때가 대한민국 국군, 가족, 지인의 소통 앱 서비스인 '더 캠프'에 전국 5만 숙소를 연동한다. '더 캠프'는 입대한 장병과 가족, 지인의 커뮤니티이자, 휴가와 면회 등 일정을 공유하는 앱이다. 이번 연동을 통해 숙소 예약 기능이 확장됐다. 여기어때의 공급 상품은 중소형호텔부터 호텔·리조트, 펜션, 캠핑, 게스트하우스 등 우리나라 모든 숙소 카테고리를 포함한다. 이번 상품 연동은 군 주둔 지역에 있는 다양하고, 합리적인 가격의 숙소를 공급하는 디딤돌이 된다. 최근 군 주둔 지역에서는 군장병 외출·외박에 맞춰 높은 요금을 받는 문제가 지적돼, 숙박 상품을 예약할 수 있는 시스템 요구가 커진 바 있다. 일부 지역에서는 군장병과 가족이 몰리는 주말에 배가 넘는 요금을 요구한다는 비판도 등장해 숙소와 이용객 간 갈등이 불거진 바 있다. 업계 자정 노력이 있지만, 이용객 만족도는 여전히 낮았다. 여기어때 관계자는 "다양한 상품과 고도화된 시스템 등으로 숙소
사진제공=롯데홈쇼핑 [웹이코노미=김필주 기자] 롯데그룹 유통사업부문은 지난 14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롯데홈쇼핑 주관으로 8개의 유통 계열사, 중소기업 220개사가 참여하는 '2019 창업대전'을 개최했다. 창업대전은 최대 유통 채널을 보유하고 있는 롯데그룹의 강점을 활용해 판로 개척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에게 보다 많은 입점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 2016년부터 진행해 오고 있는 행사다. 올해는 참여 규모와 판로 지원 범위를 대폭 확대한 것이 특징이다. 참여 기업 조건을 중소기업에서 7년 이내 창업기업까지 확대해 아이디어 상품 발굴은 물론 청년 창업도 지원했다. 또한 최근 온라인 비즈니스 시장 성장과 파트너사들의 선호에 따라 참여 계열사도 'e-커머스'를 추가해 총 8개사로 확대하고, 온라인으로도 입점 채널 범위를 넓혔다. 이날 식품, 의류 등 80여 명의 롯데 유통 계열사 상품 기획자들이 기업 특성에 따른 1:1 맞춤 컨설팅을 진행했다. 적합한 롯데 계열사를 추천하고, 해당 계열사에 대한 입점 상담 기회도 동시에 제공했다. 롯데홈쇼핑 상품 기획자들은 TV홈쇼핑, T커머스, 온라인몰 등 채널별 입점 상담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파
사진제공=KB국민은행 [웹이코노미=김필주 기자] KB국민은행은 오는 12월 말까지 퇴직연금 DC형·개인형 IRP 신규 가입 고객에게 다양한 경품과 상품권을 증정하는 'KB와 퇴직연금으로 만난 사이'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KB국민은행의 퇴직연금 DC형 또는 개인형 IRP를 신규로 가입한 고객과 기존 가입 고객 중 추가로 입금하거나 자동이체를 등록한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총 5천 명에게 스타벅스 커피 모바일 상품권을 증정한다. 또한 다른 금융기관의 연금저축이나 개인형 IRP 계좌를 KB국민은행으로 계좌이전하는 고객 전원에게는 신세계 모바일 상품권 2만 원권을 증정한다. 더불어 이번 이벤트에 참여하는 전 고객을 대상으로 총 30명을 추첨해 삼성 비스포크 냉장고, 갤럭시 폴드, 다이슨 헤어드라이어 등의 푸짐한 경품을 증정할 예정이다. 퇴직연금 DC형과 개인형 IRP는 가입자 부담금에 대해 연간 최대 700만 원까지 16.5% 또는 13.2%의 세액공제를 받을 수 있어 연말정산을 준비하는 고객들의 관심이 매우 높다. 특히 개인형 IRP는 개인사업자, 공무원 등 소득이 있다면 누구나 가입 가능한 대표적인 세(稅)테크 상품이다.
사진제공=우리은행 [웹이코노미=김필주 기자] 우리은행은 서민들의 금융부담 경감을 위해 '우리 사잇돌 중금리대출' 금리를 1.0%p 우대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벤트 기간은 10월 10일부터 11월 30일까지이며, 대상은 이벤트 기간 중 스마트뱅킹을 통해 우리 사잇돌 중금리대출을 받은 고객이다. 이벤트 우대금리는 연 1.0%p이며, 기존 상품 우대금리 0.6%p를 포함하면 최대 연 1.6%p 우대 적용이 가능하다. 우리 사잇돌 중금리대출의 대출 대상은 일정 급여·사업·연금소득이 있으며, 서울보증보험 보험증권 발급 대상 중 우리은행의 대출심사를 충족한 고객이다. 대출한도는 최대 20백만 원이며, 대출기간은 최대 60개월로 원금 또는 원리금 균등분할상환으로 취급 가능하다. 대출 신청은 영업점과 스마트뱅킹에서 가능하나, 이번 이벤트는 스마트뱅킹 신청건에 대해서만 적용 가능하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이번 이벤트를 통해 중금리대출 활성화와 서민들의 금리부담 경감에 앞장서 금융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김필주 웹이코노미 기자 webeconomy@naver.com
15일 토스는 '토스뱅크 컨소시엄(가칭)'을 구성해 제3인터넷전문은행 예비인가에 재도전한다고 밝혔다. 사진은 토스 운영사인 비바리퍼블리카 이승건 대표 사진=뉴시스 제공 [웹이코노미=김필주 기자] 지난 5월 26일 인터넷전문은행 예비인가 심사에서 탈락했던 토스(비바리퍼블리카 운영)가 15일 제3인터넷전문은행 예비인가를 신청한다. 이날 토스는 '토스뱅크 컨소시엄(가칭)'을 구성해 제3인터넷전문은행 예비인가를 신청한다고 밝혔다. 토스에 따르면 컨소시엄에는 KEB하나은행·한화투자증권·중소기업중앙회·이랜드월드가 각각 지분 10%씩을 보유한 2대 주주로 참여한다. 또 SC제일은행과 웰컴저축은행, 한국전자인증이 각각 6.67%, 5%, 4%씩 지분을 보유한다. 알토스벤처스·굿워터캐피탈·리빗캐피탈 등 토스의 투자사도 컨소시엄에 포함됐다. 이중 토스는 지분 34%를 보유한 최대주주다. 토스는 인터넷전문은행 설립을 통해 전통 금융권에서 소외되던 중신용 개인고객 및 소상공인 고객에 집중하는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할 전망이다. 특히 KEB하나은행·SC제일은행 등 시중은행 2곳이 참여해 자본 안정성 확보와 은행 운영 전문성, 다양한 리스크 관리 역량 등을 강화할 수 있
사진제공=아모레퍼시픽 [웹이코노미=김필주 기자] 아모레퍼시픽이 지난 10월 7일부터 13일까지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익사이팅 아모레퍼시픽(Exciting Amorepacific)' 글로벌 미디어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아모레퍼시픽의 기업 이미지를 제고하고 아세안 사업에 대한 활약상을 알리고자 마련했다. 행사에는 인도네시아, 싱가포르, 태국, 말레이시아, 베트남 등 아세안 5개국 55개 미디어와 인플루언서, 현지 고객, 아모레퍼시픽 아세안 법인 임직원이 참석했다. 아모레퍼시픽은 현지 미디어 대상 컨퍼런스와 기업·주요 브랜드 팝업스토어를 운영했다. 11일에 열린 미디어 컨퍼런스는 아모레퍼시픽의 아세안 사업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자 아세안 5개국의 55개 미디어를 대상으로 진행했다. 아세안 사업 전략을 발표한 나정균 아모레퍼시픽 아세안 지역 법인장은 "아세안은 밀레니얼 고객과 디지털화로 인해 꾸준한 성장이 기대되는 역동적인 시장"이라며, "신규 국가·도시 진출, 브랜드 포트폴리오 다변화와 함께 디지털을 통한 고객 경험 확대와 유통 채널 다각화에 집중해 더 많은 아세안 고객에게 아모레퍼시픽의 제품과 서비스를 선보이겠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아모레퍼시픽
사진제공=쌍용자동차 [웹이코노미=김필주 기자] 쌍용자동차가 오너들을 위한 가을밤의 흥겨운 파티 '청춘나이트캠프'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매월 새로운 테마로 열리는 쌍용자동차 가족들의 이벤트 10월의 쌍용패밀리데이(SFD) '청춘나이트캠프'는 지난 12~13일 1박 2일 일정으로 충북 제천시 쌍용어드벤처 오토캠핑빌리지(이하 빌리지)에서 진행됐다. 백운산의 오색단풍으로 둘러 싸인 빌리지에서 진행된 이번 행사 참가자들은 함께 어우러져 밤과 음악을 만끽했다. 열정 있는 참가자만이 행운의 선물을 획득할 수 있는 '럭키박스 레크리에이션', DJ ARI의 '클럽 디제잉쇼' 등 프로그램이 가을밤의 흥을 돋우었고, 청춘라운지 미니바에서 다양한 먹거리로 에너지를 공급했다. 이번 행사에 참가한 G4 렉스턴 오너 현지은씨(37세, 경기 하남)은 "어느 곳보다 아름다운 가을단풍도 즐기고 신나는 음악에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는 기회라서 좋았다"며, "가족들과 행복한 시간을 만들어 주는 빌리지에 중독될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Life is OPEN! 청춘나이트캠프'를 주제로 열린 이번 SFD는 예약 오픈 4분 만에 전 사이트 예약이 마감되며 높은 기대감
사진제공=우리금융그룹 [웹이코노미=김필주 기자] 우리금융그룹은 10월 15일 '흰 지팡이의 날'을 맞아 문화사각지대에 놓인 시각장애 아동을 위해 음성도서 340권과 CD 겸 MP3플레이어 120대를 한국시각장애인복지재단에 기부했다고 14일 밝혔다. '흰 지팡이의 날'은 세계시각장애인연합회가 시각장애인의 권리를 보호하고 사회적 관심을 이끌어내기 위해 지정한 날이다. 흰 지팡이는 시각장애인이 길을 걸을 때 사용하는 흰 색깔의 지팡이를 말한다. '우리(WOORI), 따뜻한 목소리' 사업은 전문 성우가 참여한 고음질 음성도서를 음성파일과 CD로 제작해 전국 맹학교·전자도서관에 보급하고, 음성도서 청취용 CD 겸 MP3플레이어를 제공해 시각장애 아동의 문화생활과 학습 기회 증진을 지원한다. 특히 우리금융그룹 임직원이 직접 시각장애인의 꿈과 희망을 응원하는 메시지를 녹음해 한국시각장애인복지재단에 전달해 그 의미가 더욱 뜻깊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시각장애 아동의 경우 점자책보다 음성도서를 더 많이 이용하게 되는데 아동도서가 많이 부족하다는 이야기를 듣고 본 사업을 기획하게 됐다"며, "이번 시각장애 아동에 대한 문화·학습 지원 사업을 통해 시각장애인의 권리를 보호
12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민경욱 자유한국당 의원은 서울을 포함한 수도권 지역에서 발생한 집값 담합 의심행위는 총 159건으로 전체의 90%를 차지했다고 지적했다. 사진=뉴시스 제공 [웹이코노미=김필주 기자] 감정원 신고센터에 접수된 집값 담합 중 절반 가량은 서울에서 발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2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민경욱 자유한국당 의원이 한국감정원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작년 10월부터 운영된 집값담합 신고센터에 올해 9월까지 모두 175건의 가격 담합·부정행위가 신고 됐는데 이중 43%인 76건이 서울에서 신고된 것으로 집계됐다. 서울 외 경기도 등 수도권 지역에서는 담합 행위가 83건이 신고 돼 서울을 포함한 수도권 지역에서 발생한 집값 담합 의심행위는 총 159건으로 전체의 90%를 차지했다. 세종을 포함한 광역시는 10건, 기타 시·군은 단 4건만 접수돼 집값 담합행위가 수도권에 편중된 것으로 분석됐다. 유형별로는 집값을 높여 담합하는 고가담합이 전체의 77.1%인 135건이었고 공인중개사 업무방해 행위 및 거래금액 허위신고 등 기타 신고가 35건(20%)이었다. 가격을 낮춰 담합하는 저가담합도 5건(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