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이후삼 더불어민주당 이후삼 의원은 집주인이 전세보증금을 주지 않아 보증사들이 대신 임차인에게 지급한 대위변제 건수가 2년 반만에 6배 늘어났다고 밝혔다. 사진=뉴시스 [웹이코노미=김필주 기자] 집주인이 전세보증금을 돌려주지 않아 주택도시보증공사(HUG)나 SGI서울보증과 같은 보증사가 대신 임차인에게 지급해준 보증(대위변제) 건수가 2년 반 만에 6배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100채 이상 집을 보유한 집주인들이 전국에서 259명이나 존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이같은 보증금 미반환 피해는 더욱 커질 것으로 우려되고 있다. 25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이후삼 더불어민주당 이후삼 의원이 HUG 및 SGI서울보증으로부터 제출받은 '최근 3년 광역지자체별 전세보증금반환보증 대위변제 및 회수현황'에 따르면 HUG의 대위변제 규모는 지난 2017년 16건·33억원에서 작년 285건·582억원, 올해 7월말 기준 617건·1364억으로 가파르게 상승하고 있다. SGI서울보증도 지난 2017년 181건·323억원에서 지난해 449건·814억원, 올해 7월말 기준 498건·1001억원으로 큰 상승폭을 보이고 있다.
사진=KB국민은행 [웹이코노미=김필주 기자] KB국민은행이 지난 20일 원화대출금 기준 중소기업대출 잔액이 100조 원을 돌파했다고 25일 밝혔다. KB국민은행이 생산적 금융을 통한 지속적 자금중개 확대로 금융 본연의 기능을 강화하고 중소기업, 창업기업, 자영업자의 단계별 성장을 적극 지원해 이뤄낸 결과다. 또한 전통적인 소매금융의 강자로 불렸던 KB국민은행이 가계대출 뿐 아니라 중소기업 부문에 있어서도 리딩뱅크의 위상을 견고히 하고 있다는 평가다. 지난 20일 기준 KB국민은행의 중소기업대출 잔액은 100.1조 원으로 2017년 이후 연평균 9.0%의 높은 성장률을 보이고 있다. 연체율 또한 8월 말 기준 은행권 최저 수준인 0.32%를 기록하는 등 성장성과 건전성 모두 괄목할 만한 실적을 거두고 있다. KB국민은행은 전국 13개 'KB 소호 컨설팅센터'를 통해 자영업자의 든든한 버팀목 역할을 하며 자영업 선순환 생태계 구축에 앞장서고 있다. 지난 2016년 9월부터 2,400여 건이 넘는 무료 창업컨설팅을 제공하며 경영 애로를 겪고 있는 사업자와 예비창업자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있다. 또한 KB국민은행은 담보력이 부족하지만 기술력이 우수한 기업
사진=우리은행 [웹이코노미=김필주 기자] 우리은행은 전자무역서비스를 이용하는 업체를 대상으로 무서류(Paperless) 무역송금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25일 밝혔다. 전자무역 무서류 무역송금 서비스를 이용하는 기업은 증빙서류 제출 없이 무역대금 송금이 가능하다. 기존 전자무역 송금 방식은 기업이 은행에 방문하거나, FAX 또는 E-mail 등을 통해 증빙서류를 제출해야하는 번거로움이 있었다. 기존 전자무역 서비스 사용자가 본 서비스를 이용하려면 전자무역서비스 사이트에서 무서류 무역송금 서비스를 추가 신청하고, 우리은행에 전자무역업무 이용변경 신청을 해야 한다. 자세한 내용은 우리은행 가까운 영업점이나 고객센터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올해 12월 31일까지 무서류 무역송금 서비스 가입 후 우리은행과 업무를 처리하는 고객은 가입월 포함 3개월 간 본 서비스 이용에 따른 전자문서 전송료를 면제받을 수 있으며, 전자무역서비스 신규가입 후 무서류 무역송금 서비스를 이용하는 고객은 월 기본료까지 면제 가능하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전자무역 무서류 무역송금 서비스 출시를 통해 고객의 서류제출 부담이 크게 감소되고 업무처리 속도도 빨라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25일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제윤경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은행 등 금융기관 3곳에서 돈을 빌린 다중채무자수가 약 423만명인 것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사진=뉴시스 [웹이코노미=김필주 기자] 은행 등 금융회사 3곳 이상에서 돈을 빌린 '다중채무자'가 약 423만명인 것으로 조사됐다. 25일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제윤경 의원이 신용평가기관인 나이스평가정보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 6월말 다중채무자수는 총 422만7727명이다. 지난 2014년말 기준 다중채무자는 351만1431명과 비교하면 5년 새 20.4%인 71만6296명이 증가한 수치다. 우리나라의 전체 채무자는 1938만3969명으로 채무자 5명 중 1명이 다중채무자에 속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다중채무자의 채무 잔액은 총 508조9157억원을 기록하면서 500조원을 돌파했다. 지난 2014년말 344조3095억원과 비교하면 채무 잔액은 절반 가량인 47.8% 증가했다. 5년 만에 다중채무자가 20% 증가하고 이들이 진 빚도 50% 가량 늘면서 1인당 평균 채무 규모도 9805만원에서 1억2038만원으로 크게 늘었다 다중채무자 중 금융기관 4곳에서 돈을 빌린 채
[웹이코노미=김필주 기자] 에어솔루션 전문기업 캐리어에어컨이 공기청정기, 무선청소기, 의류건조기, 냉장고, 와인셀러 등 '캐리어 클라윈드 전문가전'을 알리는 '100인의 주부프로슈머'를 운영한다. 사진=캐리어에어컨 캐리어에어컨은 지난 24일 서울 여의도 IFC 사무실에서 30명의 체험단이 참여한 가운데 '100인의 캐리어에어컨 주부프로슈머'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캐리어에어컨 주부프로슈머'는 캐리어에어컨의 다양한 전문가전을 체험하고 소비자의 눈높이에서 소비자가 원하는 정보를 맞춤으로 전달하는 체험단이다. 지난 2013년부터 7년간 약 80여 명의 체험단이 주부프로슈머로 활동하며 브랜드와 소비자를 이어주는 가교 역할을 해왔다. 이번에 발족한 '100인의 캐리어에어컨 주부프로슈머'는 블로그, 인스타그램, 유튜브 등 SNS 채널을 운영하는 인플루언서 100인으로 구성된다. 이들 중 주부, 육아, 생활가전 전문 블로거로 구성된 30명은 24일 발대식부터 오는 12월까지 약 4개월간 체험 제품의 다양한 기능과 특장점을 자신이 운영하는 블로그에 공유하는 활동을 수행한다. 아직 선발이 진행되지 않은 70명의 주부프로슈머는 개인 유튜브나 인스타그램을
[웹이코노미=김필주 기자] 이랜드가 청주시 흥덕구에 백화점과 아울렛의 장점을 결합한 도심형 아울렛을 선보인다. 이랜드그룹은 오는 27일 청주시 흥덕구 (구)드림플러스 부지에 청주지역 최대 도심형 아울렛 'NC청주점'을 오픈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랜드는 NC청주점의 오픈으로 전국 핵심 상권에 총 50개 도심형 아울렛을 운영하게 된다. NC청주점은 연면적 약 67,236㎡(20,339평), 영업면적 24,403㎡(7,382평) 규모에 지하1층부터 8층까지 영업을 전개하며, 200여 개 패션 브랜드와 40여 개 외식·기타 브랜드 등 총 244개 브랜드가 들어선다. NC청주점 외관 / 사진=이랜드 ◇ 국내 아울렛 부문 1위 기업 '이랜드리테일'의 콘텐츠 총집합 NC, 뉴코아, 이천일아울렛 등을 운영하고 있는 이랜드리테일은 1994년 이천일아울렛 당산점을 오픈하며 국내 최초로 패션 아울렛 모델을 선보였다. 현재 전국에 총 50여 개 도심형 아울렛을 운영하고 있고, 외형매출 기준으로 연간 4조 5천억 원의 매출을 올리며 국내 아울렛 산업을 이끌고 있다. 이랜드리테일이 국내 최대 패션 아울렛 기업으로 성공할 수 있었던 원동력은 수년간의 노력과 축적된 생산
24일 LG전자는 유튜브에 동영상을 게시해 자사제품과 삼성전자 TV제품을 분해 비교하면서 삼성전자 QLED TV는 QD LCD라는 표현이 적합하다고 지적했다. 사진=LG전자 [웹이코노미=김필주 기자] LG전자와 삼성전자간 'TV 전쟁'이 다시 불붙기 시작했다. 최근 LG전자는 유튜브를 통해 자사 TV제품과 삼성전자 TV제품을 분해 비교하며 백라이트 존재 여부 등 삼성전자 TV제품의 문제점을 지적했다. 앞서 지난 20일 LG전자는 삼성전자가 LCD TV를 QLED로 광고했다며 허위·과장 광고 혐의로 삼성전자를 공정거래위원회에 신고한 바 있다. 지난 24일 LG전자는 'LG올레드 TV-뜻뜯한 리뷰'라는 제목의 동영상을 유튜브에 게시했다. LG전자 마케팅팀 김이현 선임은 해당 동영상을 통해 "LED TV는 LCD TV 중 하나이며 액정필름 뒤에서 빛을 쏴주는 백라이트를 LED 전구로 만들었으면 LED TV다. 업계에서는 LED LCD TV라고 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올레드를 제외한 다른 TV들은 모두 LED LCD TV로 이 TV들은 LED 전구로 만든 백라이트로 빛을 만든다"면서 "QLED TV가 일반 LED TV와 다른 부분은 영상 재현율을
[웹이코노미=김필주 기자] KEB하나은행은 한국프로축구연맹, 하나카드와 함께 11월 말까지 'K리그 축덕원정대'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25일 밝혔다. 사진=KEB하나은행 K리그 축덕원정대 이벤트는 축덕카드 1회 이상 사용한 손님이 주택청약종합저축(청년우대형 포함)을 신규 가입하면 영국 프로축구 해외 원정대 20명, 2020년 시즌 하나원큐 K리그 참가 구단 시즌권 20명, 2020년 시즌 하나원큐 K리그 참가 구단 유니폼 30명 등 총 70명을 추첨해 축구 덕후들을 위한 선물을 제공한다. 영국 프로축구 해외 원정대 프로그램은 최근 13만 좌를 돌파한 'K리그 축덕카드'에 대한 축구 팬들의 기대에 보답하고자 마련된 3박 5일간의 축구여행 프로그램이다. 12월 크리스마스 기간에 20명의 원정대원들은 영국 런던을 방문해 KEB하나은행의 광고모델로 활동 중인 손흥민 선수 경기를 관람하고 런던 웸블리 스타디움 투어 등 다양한 현지 축구 문화 프로그램을 체험할 예정이다. 더불어 축덕카드 이용자들을 위해 K리그 22개 구단 전 경기, 전 좌석 입장권에 대해 신용카드 장당 5천 원, 체크카드 장당 3천 원 할인 이벤트는 12월 말까지 계속되며, 2019년 시즌 FC서
[웹이코노미=김필주 기자] 넷마블문화재단은 최근 충청북도 청주시에 위치한 충청북도특수교육원에 33번째 '게임문화체험관'을 개관했다고 24일 밝혔다. (맨 오른쪽부터) 서장원 넷마블문화재단 대표, 성경제 영동교육지원청 교육장, 신사호 충북특수교육원장 / 사진=넷마블문화재단 개관행사에는 서장원 넷마블문화재단 대표, 신사호 충청북도특수교육원장을 비롯한 넷마블문화재단, 충청북도교육청, 충청북도특수교육원 관계자, 장애학생 등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했다. 넷마블문화재단은 33호 게임문화체험관에 모바일과 태블릿은 물론 VR 체험 장비와 레이싱 컨트롤러 등 다채로운 기기를 설치했다. 장애학생들이 체험을 통해 신정보격차를 해소하고 신체활동을 강화하는데 중점을 뒀다. 이번 게임문화체험관은 장애학생들의 온라인 올림픽 '전국 장애학생 e페스티벌' 충청북도 지역 예선대회 장소로도 활용될 예정이다. 이나영 넷마블문화재단 사무국장은 "이번 충청북도특수교육원 게임문화체험관 개관으로 2008년부터 전국 특수학교·유관기관에 건립된 게임문화체험관이 총 33개로 확장됐다"며, "많은 장애학생들이 게임문화체험관을 통해 정보화능력을 향상하고 건강한 여가문화를 형성할 수 있도록 활동을 지속
사진=이랜드몰 [웹이코노미=김필주 기자] 이랜드리테일에서 운영하는 이랜드몰이 론칭 3주년을 맞아 '해피벌쓰리데이' 프로모션의 일환으로 9월 두 번째 반값대란 행사를 진행한다. 오는 25일 반값대란을 맞아 선착순 증정 이벤트와 반값 쿠폰, 극한 특가 상품까지 다채로운 이벤트를 준비했다. 25일 오전 8시부터 오후 6시까지 기존보다 두 시간을 연장해 진행되는 이랜드몰 반값대란은 두 시간마다 선착순 고객에 한해 인기상품을 반값에 제공한다. 특히 오전 8시에는 발뮤다 전기주전자를 선착순 33명에게 9만 9500원에, 오후 2시에는 선착순 13명에게 발렌티노 락스터드 카메라백을 42만 6500원에, 오후 6시에는 선착순 33명에게 쿠쿠 10인용 전기압력밥솥을 8만 4950원에 제공한다. 또한 오전 8시부터 줄줄이 계획돼 있는 기획전 반값쿠폰 행사도 풍성하다. 오전 8시 경동나비엔·스팀보이의 가전을 시작으로, 오전 10시 생로랑·메종키츠네 등의 해외 명품, 정오에는 스파오, 오후 2시 로엠, 오후 4시 아디다스·나이키 등의 스포츠 브랜드, 오후 6시에는 에블린의 기획전에서 사용할 수 있는 장바구니 반값 쿠폰을 각 선착순 500명에게 제공한다. 추가로 인기상
[웹이코노미=김필주 기자] 쌍용자동차가 지역사회에 보답하고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2019 평택연탄나눔은행 발대식을 개최하고 연탄기금 1천만 원을 평택연탄나눔은행 측에 전달했다고 24일 밝혔다. 평택연탄나눔은행 발대식 후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사진=쌍용자동차 평택시 팽성읍 행정복지센터에서 열린 발대식에는 쌍용자동차 인력·관리 담당 이상원 상무와 노동조합 노기상 부위원장 등 30여 명이 참석했으며, 발대식 후에는 지역 저소득층 가정을 방문해 직접 연탄을 배달하며 온정을 나누는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평택연탄나눔은행은 쌍용자동차 사내 봉사동아리인 연탄길이 평택시사회복지협의회, 평택시민신문과 공동 주관하며, 지난 2007년부터 시민모금과 연탄천사 후원을 통해 해마다 소외 이웃들에게 연탄을 지원하고 연탄보일러 무상수리·교체 활동을 펼치고 있다. 한편, 쌍용자동차는 지난 4월 지역사회 상생을 위해 평택시와 '상생협력 협약'을 맺고 사회적 가치실현의 일환으로 지역사회 인재 육성과 환경개선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또한 노사가 함께 설립한 한마음 장학회를 통해 지난 2012년부터 매년 평택지역 중·고·대학생들에게 장학금
[웹이코노미=김필주 기자] LS가 지난 23일 그룹의 기술 올림픽으로 불리는 연구개발 성과공유회 'LS T-Fair 2019'를 안양 LS타워에서 개최했다. T-Fair는 LS 창립 이후 그룹 차원에서 기술 경쟁력을 강화하고 연구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지난 2004년부터 실시해 올해로 15회째를 맞았다. 사진=LS 행사에는 구자열 회장, 구자엽 LS전선 회장을 비롯한 회장단과 각 계열사 CEO, CTO(최고기술책임자) 등 연구원 400여 명이 참석했으며, 한 해 동안 이룬 R&D 성과를 공유하고 우수 과제 발표와 시상식 등을 가졌다. 올해는 예년과 달리 우수 과제에 대한 전시를 과감히 생략하고 미디어 퍼포먼스, 인문학·비즈니스 특강, 참석자 네트워킹 등을 새롭게 도입해 R&D 구성원들이 실질적이고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는 시간을 마련했다는 점이 특징이다. 특강에는 문경수 과학탐험가가 '관점을 달리하면 새로운 세상이 열린다'를, 송기홍 한국IBM 수석 부사장이 '산업분열(Industry Disruption)과 DT(Digital Transformation)'를 주제로 각각 강연을 펼쳐 임직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R&D 우수 과제로는 LS전선의
사진=여기어때 [웹이코노미=김필주 기자] 대한민국 군장병의 휴대폰 소지·사용 이후 온라인(앱)을 통한 군부대 지역 인근 숙소 예약이 크게 늘었다는 분석이 나왔다. 종합숙박·액티비티 예약 서비스 여기어때는 우리나라 현역 병사의 일과 후 휴대전화 사용이 전면 허용된 지난 4월부터 8월까지 군부대 인근 숙소 온라인 예약이 전년 동기 대비 30% 이상 증가했다고 24일 밝혔다. 조사는 강화군, 고성군, 고양시, 양구군, 연천군, 옹진군, 인제군, 철원군, 파주시 등 군부대가 밀집한 9개 지역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이들 중 특히 철원 지역 예약 거래는 3배 이상(215%) 증가했다. 이어 고성군(95%), 양구군(75%), 연천군(65%)도 높은 증가세였다. 강화와 옹진, 고양, 인제, 파주 역시 모바일 숙소 예약 성장세가 짙었다. 예약 증가세가 가장 큰 숙소 유형은 게스트하우스였다. 게스트하우스 예약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5배(1,420%)나 치솟았다. 이어 호텔은 80%, 중소형호텔(모텔)은 30% 증가했다. 여기어때 관계자는 "군부대 주변은 대도시·인근 지역보다 젊은 세대가 선호하는 세련된 중소형호텔이 많지 않다. 그래서 큰 폭의 예약 성장률이 이뤄
[웹이코노미=김필주 기자] 동원산업의 신규 선망선 '본아미(BON AMI)'호가 원양으로 첫 출항을 알렸다. (왼쪽부터) 이명우 동원산업 사장, 최윤진 본아미호 선장, 김남정 동원그룹 부회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사진=동원산업 동원산업은 24일 부산 다대항에서 신규 최신형 선망선인 본아미호의 출항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남정 동원그룹 부회장, 이명우 동원산업 사장, 윤명길 원양산업협회장, 이정기 한국선급 회장, 본아미호 선원, 선원 가족 등 총 220여 명이 참석했다. 좋은 친구를 뜻하는 본아미호는 2,200톤급 헬기탑재식 선망선으로, 최신 급냉설비를 탑재해 고부가가치의 참치제품의 생산이 가능하다. 24일 출항한 본아미호는 최윤진 선장을 포함한 30여 명의 선원들이 승선해 약 1년 동안 태평양 해역에서 참치조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세계 최고 수산회사인 동원산업은 지속가능경영을 위해 신규 선망선 건조에 지속 투자하고 있다. 특히 최근 5년 동안 6척의 최신형 선망선을 건조하며 우리나라 선단현대화를 주도하고 있다. 또한 지속가능한 수산업을 위한 국제활동에도 앞장서고 있다. 수산식품 분야 10개 글로벌 기업 회의체인 SeaBOS(SeaFood
[웹이코노미=김필주 기자] 우리은행은 은행의 기업여신 심사 노하우(Knowhow)와 내외부의 다양한 정보를 결합한 '기업여신 자동심사시스템'을 도입했다고 24일 밝혔다. 우리은행, '기업여신 자동심사시스템' 도입 사진=우리은행 기업여신 자동심사시스템은 우리은행의 내부신용등급(BRR, Borrower Risk Rating)을 보유한 기업에 대해 일정 대출금액 이하의 여신심사와 여신승인을 처리한다. 통상 기업여신 심사의 경우 재무제표 외에도 경기동향, 업종특성 등 외적인 요소를 함께 고려하기 때문에 심사에 많은 시간이 소요된다. 우리은행은 주 52시간 근무제 도입에 따른 업무량 감축, 정확하고 빠른 여신심사를 통한 영업지원, 데이터 기반의 체계적인 심사를 통한 리스크 관리 등을 위해 지난해 9월부터 자동심사시스템 도입에 착수했다. 여신심사의 자동화로 여신취급과 리스크 관리 측면에서 신속화, 표준화, 분업화가 가능해졌다. 절차의 표준화로 심사 시 발생하는 판단오류를 최소화 했으며, 심사결과를 실시간으로 확인함으로써 리스크가 증가하고 있는 업종과 차주에 대한 신속한 대응이 가능해졌다. 또한 심사업무의 경감으로 영업집중도가 향상됐다. 특히 이번 자동심사시스템에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