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이코노미) 광주광역시 서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황봉주)은 재활용이 가능한 자원의 회수율을 높이고 자원 선순환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4월부터 풍암동과 화정2동을 시범지역으로 지정해 ‘재활용 품목별‧요일별 수거제’를 시행하고 있다. 이 제도는 단독주택 및 공동주택, 상가지역 등에서 재활용품이 혼합 배출되는 과정에서 품목이 섞이거나 파손돼 재활용되지 못하고 폐기물로 처리되는 문제를 개선하기 위해 도입됐다. ‘재활용 품목별‧요일별 수거제’는 요일에 따라 배출 가능한 품목을 달리*해 분리배출의 정확도를 높이고, 자원 재활용의 실효성을 확보하는 데 목적이 있다. *월‧수요일:플라스틱,페트병,종이‧종이팩 / 화‧목요일:캔,고철,공병 / 금‧토요일:스티로폼, 비닐 공단은 제도의 원활한 정착을 위해 시범운영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현수막과 전단지 등을 활용한 홍보 활동을 전개하고, 서구청과 함께 캠페인을 병행하는 등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그 결과 시범지역인 풍암동과 화정2동은 주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로 품목별 수거제가 안정적으로 추진되고 있으며, 공단은 이런 성과를 바탕으로 하반기에 시범지역을 추가 확대
(웹이코노미) 광주 동구는 지난 21일 광주광역시 축구협회 후원으로 마련한 기부물품을 지역 내 한부모가정에 전달하는 행사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부는 올해 취임한 최수용 협회장이 지역사회 나눔 실천을 위해 마련한 것으로 최 회장은 축구공 13개와 쌀 10㎏ 20포대를 기부했다. 이 물품은 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추천받은 한부모가정 13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최수용 협회장은 “축구협회는 단순히 스포츠를 지원하는 조직을 넘어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고 나누는 역할을 하고자 한다”면서 “한부모가정은 육아와 생계를 혼자 책임져야 하는 만큼 주변의 따뜻한 관심이 절실하다. 이번 기부가 아이들에게는 운동을 통해 활력을 얻고, 부모들에게는 작은 위로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임택 동구청장은 “한부모가정은 일상 속에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음에도 묵묵히 자녀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면서 “가정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이번 기부는 단순한 물품 지원을 넘어 지역사회와 함께하고 있다는 따뜻한 메시지를 전달하는 뜻깊은 나눔이다. 광주광역시 축구협회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웹이코노미) 광주 동구는 최근 ‘동구 어린이 국가유산 해설사 양성과정’을 수료한 총 24명의 어린이들을 어린이 해설사로 임명했다고 밝혔다. 지난해에 이어 2회째 추진한 ‘동구 어린이 국가유산 해설사 양성과정’은 어린이의 눈높이로 지역의 국가유산과 역사를 알리는 해설사로 양성하기 위한 교육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선발인원(24명)의 2.5배 수가 접수할 만큼 어린이와 학부모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공개모집을 통해 선발된 24명의 어린이들은 동구 거주 또는 동구 관내 초등학교에 재학 중인 초등학생 4~6학년으로, 3~4월 두 달 동안 지역의 국가유산과 역사를 알아보는 이론 교육과 국가유산 현장 탐방 등을 거치며 국가유산에 대해 직접 느끼고 경험하면서 해설 능력을 키웠다. 수료식을 마친 ‘동구 어린이 국가유산 해설사’는 5·18민주광장, 서석초등학교 일원에서 열리는 ‘광주 국가유산 야행’에서 해설사로 활동하며 동구의 국가유산을 알릴 예정이다. 교육에 참여한 광주 용산초등학교 주지연(12) 양은 “해설사 양성 과정을 통해 지역의 국가유산에 대해 배우고 역사의 중요성을 알게 됐다”면서 “연극,
(웹이코노미) 광주 동구는 5·18 민주화운동 제45주년을 맞아 ‘동구의 오월 기억 여행’ 투어 프로그램을 5월 한 달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투어는 관내 5·18 주요 사적지를 ‘마을 코스’, ‘민주 코스’ 2개 코스로 구성해 해설사와 둘러보는 시간으로, 5월 한 달 동안 매주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진행한다. 1회당 40명 총 200명을 모집할 계획이다. 마을 코스는 5·18민주광장→전일빌딩 245→5·18민주화운동기록관→주남마을(참배)→동구 인문학당으로 구성됐으며, 민주 코스는 5·18민주광장→전일빌딩 245→5·18 최초발포지(계림동)→국립 5·18민주묘지(참배)→동구 인문학당 순으로 운영된다.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국립 5·18민주묘지, 주남마을에서는 헌화·참배를 인문학당에서는 주먹밥 나눔, 기억나눔 여행토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체험할 수 있으며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 단위 방문객은 물론 어르신들까지 다양한 연령층의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다. 참가비는 버스 탑승료, 주먹밥, 헌화 체험비 등을 포함한 9천 원이며, 미취학 아동은 무료이다. &n
(웹이코노미) 광주지역 고3 담임교사들이 학생들의 대입 진학지도를 위해 팔을 걷어붙였다. 광주시교육청은 지난 21일 광주교육연구정보원 대강당에서 고3 담임교사를 대상으로 ‘2026 대입 수시 지원전략 연수’를 진행했다. 이번 연수는 의대 정원 문제 등 입시 변수에 대비해 고3 담임교사에게 필요한 수시모집 대비 방안 세부사항, 학생부교과·종합전형 거점별・대학별・계열별 지원전략을 소개하는 내용으로 열렸다. 특히 EBS 입시 대표강사인 경기 소명여고 김진석 교사가 강의를 맡아 다양한 사례를 소개했다. 이날 연수에는 고3 담임교사 등 400여 명이 참여하는 등 뜨거운 열기를 보였다. 달라지는 입시 변수를 철저히 분석해 학생 진학지도를 꼼꼼하게 하기 위해서다. 올해는 고3 재학생(황금돼지띠) 증가(전국 4만여 명), 의대 정원 증원 이전 복귀 문제, 무전공 선발 확대(전공자율선택제) 및 첨단학과 증원, 과학탐구 필수 기준 폐지 대학 확대, 정시모집 다군 모집대학 확대 등 입시 변수가 많다. 시교육청은 다양한 변수에 적극 대응하고 교육현장 호응에 힘 입어 입시 전까지 꾸준히 다양한 지
(웹이코노미) 이정선 교육감이 22일 교육감실에서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복지인재원이 주관하는 ‘인구문제 인식개선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했다. ‘인구문제 인식개선 릴레이 캠페인’은 인구 감소 문제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를 형성하고, 지속 가능한 미래를 만들기 위해 지난해 10월 이기일 제1차관을 시작으로 릴레이로 진행되고 있다. 이정선 교육감은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의 지명을 받아 캠페인에 참여했으며, ‘아이는 행복하고, 청년은 희망을 키우며, 노인은 보람 있는 대한민국이 되도록 광주광역시교육청이 함께 합니다’라는 문구가 담긴 손팻말을 들고 동참했다. 이 교육감은 다음 참여자로 신수정 광주광역시의회 의장과 김동진 광주대학교 총장을 지목했다. 시교육청은 지난해 11월 ‘광주광역시교육청 인구교육 활성화 조례’를 제정하고, 교육 현장에서 인구 문제에 대한 인식과 실천을 확산시키기 위해 다양한 정책과 활동을 펼치고 있다. 올해는 인구교육 활성화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연구학교 운영, 찾아가는 인구교육 시행, 계기 교육 활성화 등을 중점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이정선 교육감은 "인구 문제는 출
(웹이코노미) 광주시 청년정책을 심의하고 추진방향을 제시하는 ‘광주광역시 제5기 청년정책조정위원회’가 출범,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광주광역시는 21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제5기 청년정책조정위원회’ 첫 회의를 열어 청년활동가‧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신규 위원을 위촉하고, 2025년도 청년일자리 창출 계획(안)을 심의 의결했다. 제5기 위원은 광주시장을 비롯한 당연직 실·국장과 제4기 위원 임기만료에 따른 신규위원 18명 등 총 25명으로 구성됐다. 신임 위원장에는 이승윤 위원이, 부위원장에는 이현남 위원이 선출됐으며, 이들의 임기는 2027년 4월17일까지 2년 간이다. 광주시 청년정책조정위원회는 청년기본법과 청년기본조례에 기반한 청년정책 심의기구로, 지난 2016년 시작됐다. 청년정책에 대한 각계각층의 전문적이고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며, 청년정책을 심의하고 추진방향을 제시한다. 청년정책조정위원회가 심의·의결한 ‘2025년 청년일자리 창출 계획’은 ▲취업역량 강화 ▲맞춤형 일자리 ▲청년창업 지원 ▲지역정착 도모 ▲관계기관 협력 등 5대 분야에 780억원을 투입, 1만7400여명을 대상으로 고용 촉
(웹이코노미) 광주 북구의회에서 지난 18일 북구의회 경제복지위원회 회의실에서 ‘마을자치 기본조례 제정을 위한 주민발안 추진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분산 되어있는 마을 관련 조례들을 통합하여 '광주광역시 북구 마을자치 기본조례'를 제정하는 데 주민조례발안제를 통해 진행하여 주민이 주인이 되는 진정한 지방자치를 실현하고자 마련됐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민기욱 북구주민자치협의회장, 빙성수 주민참여예산위원장, 박미자 북구마을네트워크 운영위원장, 정달성·신정훈 의원, 이용연 마을자치연구소 교수, 북구청 주민자치과가 함께했다. 민기욱 북구주민자치협의회장은 “주민자치와 주민참여예산의 기본안을 만들기까지 벌써 3년의 시간이 흘렀다”며 “각 조직 간 긴밀한 협력과 소통을 통해 주민이 중심이 되는 마을자치가 실현되길 바라며, 올해 안에 좋은 결과가 나오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빙성수 주민참여예산위원장은 “마을자치회가 실질적으로 작동하기 위해서는 예산의 뒷받침이 필수적”이라며 “주민참여예산제와 마을의제를 효율적으로 연계하려면 예산특별위원회를 두고, 동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위원장이 이를 겸임하는
(웹이코노미)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방송통신위원회 주최, 한국정보방송통신대연합과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 주관으로 4월 21일 오후 14시에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2025년 과학·정보통신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번 기념식은 제58회 과학의 날(4.21)과 제70회 정보통신의 날(4.22)을 맞아 과학기술·정보통신 진흥 및 국가연구개발 성과평가 유공자에 대한 정부포상을 통해 과학·정보통신인의 자긍심·명예심을 고양하고, “인공지능으로 디지털 대전환, 과학기술로 미래선도”를 주제로 대한민국 과학기술 및 디지털 미래 전망(비전)을 제시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행사에는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 유상임 과기정통부 장관, 이진숙 방통위 위원장, 노준형 한국정보방송통신 대연합 회장, 이태식 과총 회장 등 과학기술·정보통신 주요 인사들이 참석했으며, 과학기술·정보통신 진흥 및 국가연구개발 성과평가 유공자를 포함하여 총 수상자 157명 중 현장 참석자 139명에게 시상을 진행했다. 《 과학기술 진흥 부문 》 과학기술진흥 부문에서는 훈장 26명, 포장 11명, 대통령 표창 20명, 국무총리 표창 27명 등
(웹이코노미) ‘인공지능(AI) 대표도시’ 광주로 국내 유망 팹리스(반도체설계) 기업과 정보기술(IT) 인프라 기업들의 발걸음이 이어지고 있다. 특히 인공지능 산업의 핵심부품인 인공지능(AI)반도체를 설계하는 팹리스 기업들이 광주에 둥지를 틀면서 지역 산업 생태계 확장은 물론 기존 유치기업들과 협력으로 광주시가 인공지능 반도체 설계의 주요 무대로 거듭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광주광역시는 21일 시청 비즈니스룸에서 팹리스 기업 ㈜디노티시아, ㈜아이닉스, ㈜쿠오핀과 정보기술 인프라 기업인 ㈜케이티엔에프, ㈜명인이노 등 5개 기업과 ‘광주형 인공지능(AI) 비즈니스 업무협약’(275~279번째)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강기정 시장, 정무경 ㈜디노티시아 대표이사, 황정현 ㈜아이닉스 대표이사, 이상훈 ㈜쿠오핀 대표이사, 김상수 ㈜케이티엔에프 전무이사, 정진용 ㈜명인이노 부사장을 비롯해 오상진 인공지능산업융합사업단장, 강현서 한국전자통신연구원 호남권연구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이들 5개 기업은 지역기업들과 협력해 자사 제품 및 서비스를 고도화하고, 광주시는 인공지능 인프라 지원, 전문 인
(웹이코노미) 광주광역시의회 박필순 의원(광산구3)은 21일, 2018년부터 2024년까지 발생한 싱크홀 현황을 바탕으로 제작한 ‘광주 싱크홀 지도’를 공개했다. 최근 광주 곳곳에서 싱크홀이 연이어 발생하면서 시민들의 안전 불안감이 커지고 있는 상황에서, 지방의회 차원의 선제적 대응이라는 점에서 주목된다. 박 의원이 광주시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해당 기간 동안 광주에서 총 154건의 싱크홀(지반침하)이 발생했으며 인적피해는 2건, 차량피해는 11건으로 집계됐다. 지역별로는 △광산구가 61건(39.6%)으로 가장 많았고, △동구 31건 △서구 27건 △북구 22건 △남구 13건 순으로 나타났다. 또한 남광주역(9건)과 금남로4가역(4건) 등 도시철도 역사 인근과 광산구 월곡동(10건), 비아동(9건), 화정동(9건) 등 구시가지 지역에 싱크홀이 집중 발생한 것으로 분석됐다. 특히 ‘지하안전관리에 관한 특별법(지하안전법)’에 따르면, 시장은 싱크홀 사고 발생 가능성이 큰 지역을 ‘중점관리대상’으로 지정해 관리해야 함에도 광주시는 아직까지 한 건도 지정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
(웹이코노미) 광주광역시 서구가 고독사 예방과 사회적 고립 해소를 위한 전문상담관제를 도입했다. 서구는 관내 13만2천 여 세대 중 1인 가구가 43%(5천6여 세대)로 꾸준히 증가함에 따라 고립과 정서적 위기에 놓인 취약계층을 발굴해 ‘외로운 삶, 전문상담관제’를 운영하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전문상담관제’는 사회복지사, 간호사, 심리상담사 등 경력단절 전문가가 대상자 가정을 직접 방문해 우울 검사와 맞춤형 상담을 실시하고 필요 시 병원 치료까지 연계하는 시스템이다. 이들은 단순한 상담을 넘어 ‘이웃’의 역할로 관계 회복에 집중하며 대상자들의 마음을 어루만지고 있다. 특히 서구는 돌봄지원과를 중심으로 저출산고령사회정책과, 건강생활지원센터, 동 행정복지센터가 유기적으로 협업해 복지 사각지대를 체계적으로 발굴하고 맞춤형 대응에 나서고 있다. 각 부서의 전문성이 유기적으로 연결되어 실질적인 지원으로 이어지고 있다. 서구는 올해 1분기 운영 결과 총 362명의 취약계층에게 우울 척도 검사(CES-D, SGDS)를 실시했으며, 이 중 고위험군 12명을 포함한 137명에게 정신건강관리가 필요한 것으로 확인됐다. 서구
(웹이코노미) 광주광역시교육청과 광주시청자미디어센터가 학교 기반 미디어 교육 활성화를 위해 손을 맞잡았다. 이정선 교육감과 최유명 광주시청자미디어센터장은 21일 시교육청 상황실에서 ‘2025년 미디어교육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빠르게 변화하는 디지털 미디어 환경 속에서 학생들이 매체 문해력을 키우고, 진로 탐색 등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두 기관은 앞으로 ▲학생 맞춤형 학교 미디어교육 운영 ▲미디어교육 콘텐츠 공동 개발 및 강사 양성 ▲학교 간 정보 교류 및 공동 연구 ▲학교 현장 지원을 위한 인적·물적 지원 등을 공동으로 추진한다. 또 상호 협의와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미디어 교육 활성화를 위해 함께 노력하기로 했다. 시교육청은 이번 협약으로 창의융합형 인재 양성 등의 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유명 광주시청자미디어센터장은 “최근 생성형AI가 등장하면서 범람하는 미디어정보에 대한 비판적 사고와 디지털윤리의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다”며 “학생들이 미디어를 올바르게 활용할 수 있도록 시교육청과 협력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nbs
(웹이코노미) 남구의회 박상길 의원은 21일 제311회 임시회 1차 본회의에서 '청년 고독사 문제 해결을 위한 공동체 정신 회복과 사회적 대응' 관련 5분 발언을 진행했다. 박 의원은 "2021년 한 청년의 고독사 사연이 사회에 큰 충격을 주었다"면서, 1인 가구 증가와 사회적 교류 감소로 인한 축소사회 진입, 특히 청년들이 심각한 사회적 고립에 내몰리고 있는 시대에 “고독사는 사회 전체가 해결해야 할 공동 과제”임을 강조했다. 보건복지부 조사 결과, 2023년 고독사 사망자 3,661명 중 5.8%가 청년층이고, 20~30대 자살률이 타 연령대에 비해 높으며, 약 54만명의 청년인구가 사회적 고립 상태에 놓여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면서, 영국, 일본, 프랑스 등 해외 사례를 들어 "각국이 외로움과 고립 문제에 적극 대응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에 남구도 전체 1인 가구 39% 중 청년층이 27%를 차지하는 만큼 청년 고독사 문제가 중대한 사안이며, 다행히 고독사 위험군 발굴과 '이웃지기단' 조직 등 지역사회 안전망 강화와, '따순 주먹밥 쉼터' 운영 등 청년들의 고립감 해소를 위한 노력으로 남구가 선제적으로
(웹이코노미) 남구의회 김경묵 의원이 21일 제311회 임시회 1차 본회의에서 ‘심폐소생술 교육 강화’를 촉구하는 5분 자유발언을 진행했다. 김 의원은 봄철에 사람들의 활동량이 늘어나 심장마비와 같은 응급 상황에 노출될 위험이 커진 만큼 대책이 필요하다고 우려했다. 세계인권선언 제3조를 언급하며 "생명과 신체의 안전에 대한 권리는 모든 사람의 기본적인 권리"라고 설명하고, 생명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2023년 통계청 사망원인통계 결과 암 다음으로 높은 사망원인이 심장마비를 포함한 심장질환이며, 심장마비로 인한 사망률을 줄일 수 있는 방법이 바로 심폐소생술이라고 강조했다. 심장마비 환자의 골든타임은 최대 4분"이라며, 적절한 심폐소생술으로 심장마비 환자의 생존률이 크게 높아질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에, 심폐소생술은 특별한 자격증 없이도 누구나 배울 수 있는 중요한 응급처치법이라며, 실제로 심폐소생술을 배운 초등학생들이 심장마비로 쓰러진 부모나 지나가는 사람을 구한 사례를 통해, 제대로 된 심폐소생술 교육이 생명존중 의식읖 높이고 생명을 살리는데 크게 일조한다는 것을 언급했다.